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의 수진자 보험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하려는 것에 대해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강력히 비판하며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건강보험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요양기관의 수진자 보험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을 지난 6월 3일 발표한 바 있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건강보험 무자격자(건강보험 자격상실자 및 급여정지자)는 보험이 아닌 일반으로 진료해야 하며, 체납 후 급여제한자(6회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하여 건강보험 급여가 제한된 자 중 고액체납자 등 1,800명 이내)는 요양급여비 전액을 본인 부담해야 한다.의원협회는 요양기관의 수진자 보험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에 대해 “만약 요양기관이 진료 전에 환자들의 보험자격을 확인하지 않고 이들을 보험청구할 시에는 공단이 진료비를 미지급하겠다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의원협회는 이 제도에 대해 지난 10일 “공단은 건강보험 무자격자 자격관리를 요양기관에 떠넘기려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라는 성명서를 시작으로 반대의견을 피력해왔다.하지만 공단은 전 요양기관에 이 내용이 담긴
2014-06-17 12:14개원의협의회가 건강보험공단의 심사권 청구권 요구는 어불성설이라고 쐐기를 박았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공단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한다며 심사권과 청구권을 요구하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이 보험자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보험재정 안정에는 대응하지 못하면서, 청구와 심사권마저 가져간다면 우월적 지위에 있는 건보공단이 심사와 청구에서 중립성을 지킬 것으로 보긴 어렵다.개원의협의회는 “이러한 우려 때문에 지난 200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생겨난 배경이다. 하물며 14년이 지난 현재에도 이러한 우려는 현재 진행형이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지난 1999년 의료보험조합의 건강보험공단 통합 당시, 보험공단의 공룡화를 우려해서 심사와 청구를 분리하여 2000년 심사평가원을 설립했다.건보공단은 다른 나라에서는 보험자에게 청구한다는 논리로 권한을 주장하지만 사실과 다르다.우리나라의 보험체계는 조합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조합을 통합하였고, 조세가 아닌 보험료를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징수하고 있는 조합주의도 아닌, 그렇다고 국가의료보험도 아닌, 어중간한 형태를 띄고 있다. 조합주의 방식이라면, 각 조합이 각 공급자 단체들
2014-06-17 12:10의료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병원 내 스파까지 등장했다.청심국제병원은 국내 최초로 지난 16일 세계적 화장품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국내 최초로 병원 내 최고급 스파시설인 청심국제병원-태평양제약 ‘에스트라 스파’를 오픈했다. 청심국제병원은 스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테라피와 마사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에스트라 스파를 시작으로 청심국제병원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의료관광 클러스터인 메디컬힐링리조트 단지 형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청심국제병원은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청심평화월드센터, 물체험 교육시설인 워터스토리 등 청심 기관뿐만 아니라, 가평군과 청평호 주변 관광지, 강원도와 서울까지 아우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융복합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초 개소한 청심국제성형센터와 이번에 오픈한 병원 내 스파 시설을 통해 검진과 치료, 성형 등 신체적 힐링과 주변 관광 자원을 활용해 레저, 관광, 문화를 누리며 심적 힐링까지 느낄 수 있는 메디컬 힐링 존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청심국제병원이 구축할 메디컬 힐링 존은 의료를 중심으로
2014-06-17 11:22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CS(고객만족)원내강사 7명을 선발하여 본격 교육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선발된 CS 원내강사 7명은, 평소 CS활동에 관심이 많거나 의료서비스교육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직원들로, 간호직, 약무직, 보건직, 행정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이들은 6월말까지 외부 CS 전문강사로부터 의료서비스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7월부터 Skill-up 교육을 통해 실전 강의스킬을 습득하며 정기적으로 모의강의 및 상호 모니터링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2년간 의학원을 대표하는 CS전문가로서, CS가 필요한 부서는 어디든 찾아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이미지 클리닉, 고객응대법 등 고객만족을 위해 필수적인 전략을 전파하며 고객 한명 한명의 100% 만족을 목표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4-06-17 11:22보건복지부가 11일 발표한 의료기관 자법인 설립과 부대사업 확대 가이드라인을 놓고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이 입법예고된 의료법 개정안의 위법성과 문제점을 지적했다.참여연대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의료공공팀은 16일 ‘병원 영리부대사업 확대와 자회사 설립 가이드라인의 문제점·위법성’이라는 주제로 기자설명회를 열었다.이날 단체들은 입법예고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을 쏟아냈다.단체들은 정부가 발표한 시행규칙 입법예고 내용이 의료서비스(병원)의 안정성과 지속성에 문제를 가져온다는 지적과 함께 현행 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이 마치 영리자회사 범위를 한정 짓는 것처럼 보이지만 규제와 처벌의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의료비 폭등과 지역불균형 심화, 동네의원 양극화 현상으로 의료체계가 왜곡되고 의료제도와 건강보험제도 붕괴로 나타날 것이라는 지적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은 “이는 환자나 의료기관 종사자의 편의는 커녕 의료비부담 증가와 병원 투기사업을 조장한다”며 “병원의 안정성과 지속성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이어 그는 “ 자법인 설
2014-06-17 11:12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회장 김한구)가 지난 15일 백범기념관에서 제18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2004년 대한피부모발학회로 창립된 후 10년만에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로 개칭한 이후 첫 학술대회로 피부미용, 레이저, 탈모분야의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열악해지는 의료 환경과 심화되는 경쟁속에서 수강 후 즉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 강의를 준비했고, 1천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학술대회는 ‘아직도 가야할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꼭 알아야 할 기초지식인 해부학부터 의료기기 전반에 이르기까지 기초부터 실전까지 강의를 마련함으로써 호응이 좋았다학술대회에서는 △필러사고를 통해 본 기초해부학-안과적 합병증 임상고찰 △미니스커트 특집-종아리 윤각교정술 △제대로 알고 바로쓰기-고주파 리프팅 △탈모클리닉 셋팅비 걱정 필요 없다-최소 투자비용으로 투자하기 △이제 모든 노하우를 공개한다-탈모 대박병원들의 탈모치료대전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김한구 회장은 “그동안 강의가 학술적인 것과 함께 레이저 등 의료기기 업체의 장비를 소개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특정 회사 장비를 소개하지 않고 행사를 구성함으로써 정확한 학술정보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이 때문인지
2014-06-17 06:26글로벌데이몬파마(대표 김돈기)는 미국 Synapse Biomedical사의 호흡부전 치료기인 ‘NeuRx DPS’에 대한 국내 독점수입·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NeuRx DPS’는 횡격막 근육과 신경에 전기자극을 주어 횡격막을 수축시키는 장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루게릭병)이나 척수 손상(Spinal Cord Injury) 등으로 호흡부전을 겪는 환자들의 호흡을 돕고 횡격막 근육 약화를 지연한다. 루게릭병은 신경근육계 난치성 질환의 일종으로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온 몸이 점차 마비되는데 병. 호흡근이 마비될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또 경추 손상의 경우에도 호흡근이 마비될 수 있다. 환자들의 횡경막 근육 약화를 지연하는 것이 중요하다.데이몬파마 마케팅본부장 송강은 상무이사는 “호흡보조기에 의존하고 있는 루게릭병 환자나 척수손상 환자들이 NeuRx DPS를 이식하게 되면 평소와 같이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게 된다”며 “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NeuRx DPS’는 미국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Case Medical Center 등에
2014-06-17 06:18소아 암환자의 적극적인 연명치료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박준동, 강형진, 신희영(소아청소년과), 윤영호(암통합케어센터) 교수 연구팀은 국립암센터와 함께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중앙암등록본부에 등록된 5,203명의 소아암 환자 중, 2010년까지 사망한 696명을 대상으로 연명치료 이용률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연구팀은 2007년과 2010년의 항암제, 새로운 항암제, 심폐소생술(CPR) 이용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사망 전 30일간 항암제 이용률은 58.1%에서 28.9%로, 사망 전 2주 간 항암제 이용률도 51.4%에서 21.7%로 줄었다. 사망 전 30일간 새로운 항암제 이용률이 55.2%에서 15.1%로, 심폐소생술 이용률도 28.6%에서 9.6%로 줄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0~1세(63.6%→69.2%)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 2~5세(56.3%→29%), 6~10세(50%→29%), 11~17세(58.3%→22.6%)에서 사망 전 30일간 항암제 이용률이 줄었다.사망 전 30일간 새로운 항암제 이용률도 전 연령대에서 줄었으며, 2~5세(56.3%→9.7%)와 11~17세(58.3%→9.5%)에서 큰…
2014-06-17 06:14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국내 판매 중인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중 유일하게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폐렴에 대한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신플로릭스는 대규모 임상을 통해 현재 접종 중인 영유아 폐렴구균 단백 접합 백신 중 유일하게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과 급성 중이염, 폐렴에 대한 예방효과를 모두 입증했다.미국 의학저널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에 최근 발표된 중이염·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연구인 콤파스(Clinical Otitis Media and Pneumonia Study)에 따르면 신플로릭스는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을 100%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연구는 중남미 3개국 영유아 약 2만4000명을 대상으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콤파스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중 유일하게 대규모 임상을 통해 폐렴 효과를 입증한 연구다.
2014-06-17 05:57함소아제약 대표가 한의사도 일반의약품과 레이저, 의료기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해 의료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해 의료계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함소아제약 최혁용 대표(사진)는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압구정 함소아한의원에서 ‘함소아 제약 천연물신약 공급 약사법 위반 불기소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최근 검찰은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천연물신약을 한의계에 불법으로 유통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함소아제약에 대해 “법적처벌을 내릴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지난 2012년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위가 전국의 함소아한의원 한의사들에게 천연물신약을 공급한 함소아제약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나 당시 중앙지검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의협이 검찰의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지만 또다시 불기소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검찰의 이번 결정에 대해 함소아제약 최혁용 대표는 “한의사들이 원래 쓰던 처방을 계량해 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한의사는 쓸 수 없고 의사만 쓸 수 있다는 건 너무나 어이없는 일”이라며 이번 결정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최혁용 대표는 16일 기자회견에서도 “이번…
2014-06-17 05:40국내외 정신건강의학 분야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지견을 논의하는 학술행사 2014 아시아 CNS 서밋(2014 Asia CNS Summit)이 지난 14~1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화이자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울증과 조현병을 비롯한 다양한 정신질환의 진단과 치료방법·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아시아 13개국의 정신건강 전문의 190명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신질환 연구와 치료에 있어 최적의 방안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경정신약리학 △정신의학치료 △노년정신학△정신질환 치료 가이드라인 △조현병 △우울증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고려대의대 이민수 교수와 가톨릭의대 박원명 교수, 울산대의대 주연호 교수, 봉생병원 제영묘 원장이 주제 별로 각각 맡았다.첫 세션은 신경정신약리학을 주제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테렌스 케터(Terence Ketter) 교수를 비롯해 홍콩대학의 윙킹 리(Wing-King Lee) 교수,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로렌스 양(Lawrence Yang) 교수가 각각 ‘정신약리학의 최신 진보’와 ‘주요 정신질환의…
2014-06-17 05:36부광약품은 미국 Melior사와 공동개발 중인 항당뇨제 ‘MLR-1023’에 대한 2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미국 FDA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MLR-1023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효과를 증폭시켜 항당뇨 효과를 나타내는 인슐린 반응개선제(insulin sensitizer)다.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기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 활성화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MLR-1023의 약리 기전은 기존 항당뇨 약물들과는 다른 새로운 메커니즘에 기인했다는 설명이다.회사 측은 미국에서는 4주간 투여하는 임상2상 시험계획에 대해 이미 FDA로부터 사전검토 승인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2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했다. 임상시험 승인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부광약품은 식약처에도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미국과 한국의 FDA승인을 받고, 이어 다국가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2014-06-16 16:40한국콜마는 자사 봉사활동이 2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공식적으로 시간을 계산한 2006년부터의 결과다. 한국콜마는 창립 초기부터 사업장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충남 연기군(현 세종특별시)에서 사업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음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콜마 직원들은 전의면 지역에 있는 노인회관 등에서 청소와 식사 준비, 목욕 봉사를 하는 등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기도 했다. 윤동한 회장은 “2만 시간이 20만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콜마 직원 모두가 함께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의면 분회 경로당 하재웅 회장(83세)은 “규모가 작았을 때나 크게 성장했을 때나 변함없이 매주 수요일이면 한결같이 콜마 직원들이 우리 경로당을 찾아온다”며 “몇 십 년 동안 계속된 봉사활동으로 습관처럼 직원을 기다리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콜마가 성장하고 사업장도 곳곳으로 확장되면서 나눔 활동은 지역과 대상을 구분하지 않고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 사무소 임직원들은 매주 독거노인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기도 한다. 또 도시와 농어촌 외딴 시골 학교에 아동
2014-06-16 16:21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3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4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에서 대상과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특별대상을 동시 수상했다.동성제약은 그동안 사내에서 운영해온 동성염색 봉사단의 지속적인 염색봉사와 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활동 공을 인정받았다.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1996년 봉사단이 창단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달 5회 염색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3개팀과 아산공장 1개팀, 화장품 1개팀으로 총 5개팀으로 구성됐다.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한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은 나눔과 기부 봉사문화를 우리사회에 더욱 확산시키자는 뜻에서 제정됐다. 매년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찾아 시상한다.
2014-06-16 15:50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흉터 개선에 효과적인 습윤밴드 ‘하이맘 스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하이맘스카는 실리콘 겔 성분을 사용해 흉터가 생긴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과 수분을 공급하면서 비정상적인 피부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습윤밴드다. 제왕절개나 갑상선 수술환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규격(4x20cm)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섬유원단을 사용해 흉터의 착색을 방지해 준다.신축성이 뛰어나 흉터가 남기 쉬운 턱과 무릎, 팔꿈치 등 굴곡진 부위에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하루에 1~2번 가볍게 세척해도 접착력이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수술로 인해 흉터가 생긴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범진 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하이맘 스카는 제왕절개나 갑상선 수술 등으로 생긴 흉터 개선에 최적화된 신개념 밴드”라며 “기존에 출시된 상처치료용 습윤밴드인 하이맘밴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6-16 14:31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세계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보령제약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세계고혈압학회와 유럽고혈압학회의 통합 학술대회에서 Satellite symposium을 열고 카나브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고혈압학회(ISH)는 의학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학회다. 지난 13일 학회 특별 섹션으로 마련된 The latest ARB Satellite symposium에서는 카나브의 기존 국내 임상과 지난 1월 국내 최대규모인 약 1400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4상(K-MetS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또 현재 개발중인 CCB 복합제 임상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 Fimasartan) 해외 임상 결과도 발표됐다.멕시코 에르네스토 카르도나 무노즈 교수는 “멕시코에서 진행된 허가 임상에서 카나브는 이완기 혈압과 수축기 혈압 모두 강력한 강하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카나브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임상결과를 발표한 것은 지난 2010년 캐나다에서 진행된 세계고혈압학회에 이어 2번째다.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신약만을 가지고 별도의 심포지엄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06-16 14:23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방송인 전현무를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모델로 발탁했다. 방송인 전현무의 이미지가 부착된 제품 설명 카드와 어플리케이션이 새롭게 선보여 6월 초부터 의료 현장에 배포 되고 있다.프로페시아는 18세~41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주성분인 Finasteride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승인을 모두 받았다. 2013년 2분기 남성형 탈모 치료제 세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014-06-16 13:15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월드클래스 300기업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이 지난 13일 개최된 2014 월드클래스 300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선정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월드클래스 300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2017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휴온스는 앞으로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책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해외진출·인력·금융·경영 컨설팅 등에 관한 맞춤형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특히 향후 5년간 최대 7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으로부터 최대 1.8%의 저금리로 기업 대출도 가능하다. 또 해외 진출 시 현지금융지원, 금융컨설팅 무료제공,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 서비스를 받게 된다. 월드클래스 선정 기준은 지난 3년 간 R&D 투자 비율 2% 이상 또는 지난 5년 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15% 이상인 기업이다. 휴온스의 R&D 투자비율은 매출의 6.2%를 넘었고 매출 성장률은 12.8%를 기록했다.윤성태 부회장은 “국내 최초
2014-06-16 12:58CJ헬스케어 ‘헛개컨디션’이 중국, 일본에 이어 베트남까지 진출했다.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헛개컨디션 이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월드 스타 싸이의 행오버(숙취) 뮤직비디오에 숙취해소음료로 등장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5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부동의 선두를 지키고 있는 헛개컨디션은 올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거점국가에 연이어 진출하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베트남은 2013년 인구수 9천만 명을 돌파해 세계에서 1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로 성장한 아시아 국가 중 일본과 중국 다음으로 맥주 소비량이 많은 국가다. 헛개컨디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의 주요 거점 국가로 거론돼 왔다. CJ 헛개컨디션은 베트남 전역의 약국과 편의점, 슈퍼마켓, 식당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CJ헬스케어는 베트남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호치민, 하노이 등 주요 도시에서 런칭쇼를 개최하고 다양한 시음행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CJ오쇼핑과 베트남 1위 케이블TV 회사인 SCTV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현지 홈쇼핑 전문 방송국 SCJ를 통해 안방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베트남 시장…
2014-06-16 12:48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장기요양급여비 총액은 3조 5천억원이고 이중 건보공단이 3조 8백억원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통해 2013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주요실적을 발표했다. 2013년말 장기요양보험의 급여실적을 살펴보면 2013년말 기준 장기요양보험 총 연간 요양급여비(환자부담금+공단부담금)는 3조 5,234억원이었고, 공단부담금은 3조 830억으로 공단부담률은 87.5%를 나타냈다. 급여이용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996,714원으로 전년대비 4.2%증가했다. 장기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2013년말 장기요양기관은 15,70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가기관은 11,056개소로 70.4%, 시설기관은 4,648개소로 29.6%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장기요양기관 인력현황은 2013년말 기준 요양보호사는 252,663명으로 전년대비 8.2%증가했고, 사회복지사는 7,506명으로 전년대비 11.2%증가했으며, 간호조무사는 7,552명으로 전년대비 15.1%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는 인력이 늘어나는 추세이나, 간호사는 2009년도부터 매년 종사인력이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06-1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