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이날 이상욱 병원장은 윤영일 원목실장, 곽춘호 행정처장, 강해자 간호부장과 함께 400명의 어르신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기도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생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만 65세 이상 입원환자 400여명 및 보호자, 외래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복음 성가단은 ‘어버이 은혜’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이상욱 병원장은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5월 14일, 5월 28일, 6월 14일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종합검진 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및 소외 받는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 나눔 행사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입원환자 김모씨(70, 경남 거제)는 “자식들도 생업으로 찾지 않아 외롭고 쓸쓸하던 차에 이렇게 병원장이 직접 병실을 찾아줘 너무 고맙고 반갑다”며 “힘을 얻어 병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매년 생화로 만든 카네이션을 만들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부모님을 위한 건강강좌가 23일과 24일 예정되어 있다.
2014-05-08 13:14“리더십과 책임감으로 의료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관절·척추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 제3대 병원장에 정훈재 병원장이 취임했다.서울부민병원은 지난 2일 서울부민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을 비롯, 의료진과 병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훈재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정훈재 병원장(관절 전문의)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원 정형외과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부민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이날 정훈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에게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주인의식과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는 리더십으로 의료의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구성원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명품병원이 되도록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신임병원장 취임을 계기로제2의 도약을 위해 긍정적으로 병원의 비전을 공유하고, 책임감 있게 이를 실천해 나가자”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체계를 한 층 더 강화해미래형 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부민병원그룹이 될 수 있도록 서울부민병원도 그 중심에서 함께 최선을 다
2014-05-08 13:05복막투석이 필요한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저체중일 때 사망률이 정상체중에 비해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정상체중에 비해 과체중인 사람은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으나, 복막 투석 환자는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가 낮은 환자가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 분석된 것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와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34개 센터가 참여하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인 ‘말기신부전 임상연구 센터’의 자료를 이용해 우리나라에서 복막 투석을 시행중인 투석 환자 900명의 체질량 지수의 분포를 확인하고, 체질량 지수의 4분위 등급에 따라 4군으로 나눴다. 체질량 지수는 몸무게/(신장)2 으로 계산했으며, 1군은 체질량 지수가 < 21.4 kg/m2, 2군은 21.4–23.5kg/m2, 3군은 23.5–25.4kg/m2, 4군은 >25.4kg/m2 이었다. 정상 체질량 지수인 2군을 기준으로 각 군의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체질량 지수가 제일 낮은 저체중군인 1군의 사망률이 정상 체질량지수 2군보다 3배 높았다 (비교위험도 3.00, 95%
2014-05-08 13:03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내용 및 진행상황을 환자나 가족이 쉽게 이해 및 확인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국민소통서비스가 시작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9일부터 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국민소통시스템’을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홈페이지는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 선별급여제 및 위험분담제, 관련 법령 등 종합적인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금년에 보험급여로 전환되거나 급여범위가 확대될 예정인 95개 세부 항목들에 대한 내용과 업무처리 진행상황 등을 언제든지 쉽게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강화 항목별 세부 설명, 급여확대 시행시기, 추진절차 및 현재 진행단계 등을 제공한다.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각 보장강화 항목별로 국민들이 쉽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게시판을 함께 마련했다.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소통시스템 개통을 통해, 국민들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정부의 정책추진 과정에서 의
2014-05-08 12:00“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아”5월8일 어버이날에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꽃을 달아드리는 행사가 각 병원에서 펼쳐졌다. 세월호 침몰사고의 영향으로 화려한 기념식이나 떠들썩한 공연 대신 병동내 행사로 조용하게 진행됐다.명지병원, 외래·입원 어르신 찾아 카네이션과 선물 증정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래 내원 어르신과 입원 중인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전 8시30분부터 병원 로비에서 시작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는 명지병원 장미특공대가 중심이 돼 진행됐다. 각 병동에서도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입원 중인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식 어르신(72,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은 “떨어져 사는 자식들로부터 저녁에 찾아오겠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카네이션을 받지 못해 서운함 감이 없지 않았다”며 “생각지도 못하게 병원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아팠던 것이 다 나은 것 같다”며 환하게 웃
2014-05-08 11:56애브비 임직원들이 환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애브비 임직원들은 7~13일로 정해진 ‘환자 체험 주간’ 동안 사무실 내 회의실과 응접실, 화장실 등의 장소에서 환우들이 겪는 육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간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크론, 궤양성 대장염 등 여러 면역계 이상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고통을 체험해 보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손가락 고정 고무줄을 착용하고 주방용품이나 사무기기를 이용하거나 글씨 쓰기, 머리 빗기 등을 체험한다. 콩알을 넣은 장화를 신고 걷는 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생활 속 고통과 관절 사용의 어려움도 느껴 본다. 또한 목과 척추 뿐만 아니라 걸을 때마다 고관절의 불편함을 겪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의 일상적 어려움과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사회적 편견을 견뎌야 하는 건선 환자들의 상황도 체험해 본다. 이와 함께 사무실 곳곳에서 다양한 환자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체험해 보고 직원들이 느낀 점을 서로 공유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어진아 차장은 “환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복사기와…
2014-05-08 11:43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승철)가 보건복지부로부터 60억에 달하는 난치성 여성암 연구지원금을 수혜받을 것으로 보인다.센터는 2014년 보건복지부 질환 극복 기술개발 연구과제 중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 사업’ 단계 평가에서 1단계(2012년~2013년)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2단계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2단계 사업 진행으로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국비 10억원과 주관 기관 대응비 10억원 등 총 6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이번 2단계 '난치성 여성암 정복을 위한 특성화 연구사업'에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원천 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센터 수익 모델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1단계 사업(2012년~2013년)을 진행한 바 있다.특히 이 기간 동안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난치성 여성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신개념 진단, 치료법 개발의 초기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총 22편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함께 8건의 특허 등록, 20
2014-05-08 11:42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어린이 건강박람회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치아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치협은 지난 5월 3일(토) ~ 4일(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4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에 참가해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했다.이날 검진은 500명 이상의 영·유아 및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법 등의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롯데제과(주)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닥터자일리톨 버스가간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구강검진에는 박진석, 홍성주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치협 관계자는 “준비한 검진용지가 부족할 정도로 이틀간에 걸쳐 500명 이상의 어린이를 검진했다”며, “검진에 참가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너무 좋아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안정행정부, 국민일보, 쿠키미디어 주최로 개최된 ‘2014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는 올해가 4번째로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소방방재청,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후원으로 350개 부스 규모로 총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특히 치협과 롯데제과(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4-05-08 11:41지멘스 한국법인 헬스케어의 전자동면역장비 아드비아 센토(ADVIA Centaur)가 면역검사로는 유일하게 표준화된 종합 비타민D 진단장비로 인증 받았다.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비타민D 표준화 인증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유일하게 미국 질병 통제예방센터의 인증을 받은 아드비아 센토(ADVIA Centaur) 비타민D 검사는 비타민D2와 D3가 동시에 측정 가능한 전자동면역장비다. 비타민D의 결핍과 부족, 독성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한다. 시간당 최대 240회의 속도로 검사를 지원해, 보다 정확하고 표준화된 비타민D 검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타민D 표준화 인증 프로그램은 정확한 비타민D 측정을 통해 진단과 치료 과정을 개선하고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건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검사 표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이번 아드비아 센토의 비타민D 표준화 인증은 면역 검사 장비 중 유일하게 정확성을 검증 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
2014-05-08 11:41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외래 내원 어르신과 입원 중인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4-05-08 10:50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과 제약산업 실습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무실습 교육과정과 교재의 공동개발에 관한 사항, 산업체 인사의 대학 교육 참여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강원대학교 약학대 학생들은 삼아제약 문막GMP공장 현장교육에 파견돼 120시간 이상 실제 제약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강원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단순 자선과 기부문화에서 벗어나 직접현장에서 봉사와 정보교류 등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고 향후 지식과 정보교류를 통해 강원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아제약은 5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규모나 기회를 더욱 확대해 강원지역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5-08 10:33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용된 220송이 카네이션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본인의 어머님이 암치료를 받고 있는 익명의 보호자가 어버이날을 병원에서 보내야하는 다른 어르신들을 위해 기증해 왔다. 의사와 간호사, 행정직원들이 카네이션을 한 송이 한 송이 환우들 가슴에 달아드릴 예정이다. 71병동 L간호사는 “우리 병동에는 대부분 어머니 아버지와 비슷한 연세의 분들이 입원해 계신다. 어버이날 입원해 계시면 약간 울적한 마음이 들 수도 있는데, 한 송이의 카네이션으로 한번이라도 더 웃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2014-05-08 10:33일양약품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원비디의 상호명을 영문대신 한자로 병행 표기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을 찾는 중국 여행자가 늘고 있는 만큼 영문 WONBI-D 대신 한자 元祕-D로 표기해 타깃에 맞는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원비디는 중국 시장에서 3억병의 판매고를 돌파한 상태. 2010년 현지 생산라인을 확장하면서 과거보다 생산량이 5배 증가됐다. 이번 한자 표기로 인해 더욱 가파른 판매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한편, 일양약품은 원비디와 함께 소화제 노루모, 크리맥, 위제로 등 각 제품별로 전략적인 차원에서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5-08 09:54건양사회복지센터가 올 6월부터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지역사회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는 이번 건강서비스는 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현재 대부분의 암환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과 음식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정보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암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유·무산소 운동요법, 1대1 영양관리교육, 항암을 위한 조리법, 전화모니터링 서비스, 셀프 터칭 테라피 교육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심리치료까지 도와준다.특히 최근 시범적으로 진행된 ‘셀프 터칭 테라피 교육’에 암환자와 가족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마음을 담은 셀프 핸드 터칭법을 배웠는데 의외로 큰 호응을 얻었다.‘암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암 진단서를 지참하고 해당 주민센터(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보건복지부 지정기관인 건양사회복지센터는 아동들의 감성예술교육을 위한 ‘오감톡톡 상상놀이터’와 장애가정지원서비스인 ‘패밀리 하모니’ 프로그램
2014-05-08 09:54인간 전분화능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심근세포가 체외배양 기간에 따라 노화 현상을 나타내 기능성이 감소되며, 이러한 현상은 비타민 C에 의해 지연될 수 있음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심근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고, 체외배양 기간에 따라 분화세포를 초기, 중기, 후기의 세 단계로 분류해, 각 기간 범위 내의 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에서 노화 현상을 분석했다.노화특이 표지자 염색 및 관련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분석하여 체외배양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분화된 심근세포의 박동수가 감소됨을 확인하였고,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를 처리할 경우 대조군과 비교해 노화 현상이 지연됨을 확인했다.구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체외배양 기간에 따라 분화된 세포의 특성이 변화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는 줄기세포 유래 분화세포를 이용한 연구 시 분화된 세포의 적절한 활용 시기 등을 결정하는데 있어 좋은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향후 전임상과 임상연구에 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체외배양시 세포특성의 변화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10월 노화 관련
2014-05-08 06:37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과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암건강증진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4월 30일(수)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암연구동 이건희 홀에서 ‘암경험자의 건강증진’ 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세계 최고의 암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암경험자 클리닉 개설, 암경험자 관리를 위한 의료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암경험자 관련 정책 등을 담당해온 Lewis Foxhall 교수가 초청돼, MD 앤더슨 암센터에서의 암경험자 관리 경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Foxhall 교수는 “암경험자의 치료 후 관리는 암 진단 시점부터 시작돼야 한다. 관리의 주체도 환자 본인에서 투병 경험을 공유하는 가족 구성원과 친구, 돌봄 제공자로 확대돼야 한다” 며 “이를 위해 포괄적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일차 의료인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 고 말했다.국내 연자로 참석한 성균관의대 이정권 교수(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통합치유센터장 ․ 대한가정의학회 산하 암경험자와 가족 연구회장)는 “암 치료 후 장기 추적 관리를 위한 일차 의료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역사회기반
2014-05-08 06:23전국의사총연합이 214억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판하고 나섰다. 전의총은 7일 성명을 통해 재정누수 등을 방지한다는 명분을 내세운 건보공단의 정보 시스템 개선 사업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전의총 측은 “이번 사업의 목적을 공단 스스로도 진료비 심사 등 애초 건강보험법에 명시된 공단의 설립 목적과 전혀 관계없는 사업이라고까지 밝히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존재 이유와 별 상관 없는 심사업무를 차지하려는 욕심을 보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이전투구의 싸움을 벌여왔다”고 말했다. 건보공단이 자신들 밥그릇 싸움을 위해 불필요한 사업에 214억 원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재정을 쏟아 붓고 있다는 것이 전의총 측의 주장이다.전의총 측은 “건보공단은 1만 2천 명이 넘는 비대한 조직을 거느리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잉여인력에 대한 따가운 눈총을 피하기 위한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건보공단이 전산화 작업에 214억 원의 투자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공단 잉여인력 인건비를 최소 214억원 줄일 수 있는 곳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05-08 06:19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5월 9일(금) 오전 9시부터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총회에 앞서 오전에 ‘한국문화의 융성과 창조적 미래 구현’(박정진 세계일보사 객원논설위원)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지며, 식전행사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JW중외(박애·봉사)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오후 3시20분부터 진행되는 정기 총회에서는 2013사업연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14사업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토의안건 심의를 가진다. 병협은 2014년 사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하고 세부사업을 수립하였으며,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로 2014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또한 현 김윤수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간 병협과 국내 병원계를 이끌어갈 제37대 회장도 선출된다. 이번 회장선출은 서울시병원회 박상근 회장(병협 부회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추대된다.
2014-05-08 06:18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7일 장기려기념암센터 6동 회의실에서 한국의학연구소 부산종합검진센터(KMI)와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을 포함하여 곽춘호 행정처장, 최종순 홍보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종합검진센터에서는 고영식 센터장을 포함하여 박상진 총괄실장, 정부업 CRM차장 등이 참석했다.이상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물론 부산지역 예방의료에 ‘윈-윈’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고영식 센터장은 “센터에서 검진 이후 중요 질환 의심환자 및 수술, 입원이 필요한 검진자는 3차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신속한 치료가 필요했다.”며 “이번 고신대복음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3차의료기관과의 연계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종합검진센터는 앞으로 상호 환자 의뢰, 의학정보교류, 기술 지원 및 시설 이용기회의 제공,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7일 오전 11시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신한카드(엄기남 영남본부장)와 기부마케팅 제휴 조인식도 가졌다. 기부마케팅 협약…
2014-05-08 06:02동아ST는 주요 제품인 스티렌의 부진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440억에 매출액을 기록,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938억원으로 나타났다. 모티리톤과 플리바스는 16.2%, 24.9%로 각각 55억원 19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스티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154억원에 그쳤다. 해외수출 품목도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247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로트로핀이 34.9% 증가한 48억을 기록했지만, 캔박카스와 싸이크로세린이 각각 87억, 23억원으로 감소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68억원 달성했다.동아ST 측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으나 국내 전문의약품부문에서 모티리톤과 플리바스 등의 선전으로 하락폭이 감소했다”며 “해외수출 부문에서 WHO의 항결핵제 주문 연기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05-0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