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과 구세군 보건사업부는 30일 ‘한국얀센과 함께하는 나눔세상 만들기’ 행사를 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기초수급대상자 등 구세군 시설 이용자 300명에게 7종의 생필품이 담긴 돌봄키트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 감염사업부와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담당관 참령 이재성)가 가족과의 단절로 혼자 살거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와 소외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한 돌봄키트는 구세군 시설을 이용하는 소외층 설문을 통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물건을 선정한 생필품이다. 주방 세제와 속옷, 세탁 세제, 화장품 세트 등 총 7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 이재성 사관은 “1998년부터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와 HIV 감염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을 돕는 작은 생필품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환자들에게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난해 돌봄김치를 나눈 데 이어 올해도 돌봄키트를 나눔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한국얀센과 한국구세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7종의 생필
2014-05-03 06:25관절척추병원인 선한목자병원(www.gsfoundation.net 원장 이창우)이 최근 여주대학 여자 축구부를 찾아 선수 및 감독, 코치진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활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는 20명의 선수, 감독 및 코치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선수 관리 및 치료와 운동 재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강연은 평소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부상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상태가 심각해지고, 선수생활에 위협을 받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정보와 관리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병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미국 피츠버그의대에서 진행했던 스포츠의학연구와 수년간의 스포츠재활치료 이력을 바탕으로 무릎작동메커니즘, 빠른회복을 위한 재활운동, 관절수술시주의점, 테이핑요령 등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자세히 전달했다. 여주지역에 위치한 선한목자병원은 지역주민과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손상의 정확한 진단 및 부위별 올바른 재활운동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연요청 및 자세한 문의는 선한목자병원(02-557-1004)으로 하면된다.
2014-05-03 06:24건강관리협회가 인도네시아 초등학생을 위한 건강증진활동을 지원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별 NGO지원사업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현지로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사업관리자 및 학교보건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6명의 보건의료사업단(단장 건협 정후근 국제협력차장)은 반다아체 보건국, 교육국, Permata Hati 학교보건프로그램 관계자 등과 협력해 2013년도부터 실시해오던 기존 10개 초등학교 학생 836명을 대상으로 빈혈 및 기생충증 유소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2014년도에 새로 추가된 신규 10개 건강증진시범학교의 초등학생 1~3학년 814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또한 건강증진시범학교 보건교사 및 사업협력기관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학생 건강생활과 흡연실태 설문조사, 금연포스터 경시대회 시상 등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전개했다.모니터링 결과 기존 10개 초등학교 학생 836명 중 빈혈 유소견율은 7.1%(59명)로, 지난해 조사한 유소견율 23.2%(194명)에 비해 16.1%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05-03 06:11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기업이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 인증 프로그램(WHO PQP)을 인증 받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WHO PQP 간담회’를 지난 11일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제약기업과 임상시험 실시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 WHO PQP 인증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인증 절차와 준비 요령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안전평가원의 공동 심사 경험과 인증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안전평가원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WHO PQP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국내 제조 의약품의 대외 신뢰성 향상과 산업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국제적 품질 기준을 충족한 의약품에 PQP 인증을 하고 있다. 인증 받은 의약품은 WHO에 납품되고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에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인증프로그램(WHO Prequalification, WHO PQP)은 결핵약, 말라리아약 등 WHO 지정 필수의약품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한 품질을 심사한다. 이후 개발도상국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의약도서관…
2014-05-03 06:0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안전 관리와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등 국제 조화 추진을 위한 내용과 지난해 제약업계가 제안한 의견 등도 포함됐다. 행정예고를 통해 제약업계와 관련 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 후, 안전 사용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항을 이르면 2015년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안전 관리 강화와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제공 확대가 있다. 또한 제네릭의약품 신뢰성 강화와 제품 개발 지원, 국제 조화와 허가 심사 제도 개선 등이 포함돼 있다.PIC/S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조화와 실태조사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1995년에 결성된 국제 협약단체. 2013년 기준으로 41개 국가, 43개 기관이 가입한 상태다.
2014-05-03 06:02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늘어나고, 내년 예산은 80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2014년 7월 기준으로 전체 65세이상 노인 639만명 중 447만명이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이 중 20만원을 받는 대상자는 기존 정부안보다 12만명이 늘어난 406만명이 된다.. 복지부는 2015년 1년간 806억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초연금 시행에 따른 소요 비용, 노인 빈곤 감소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장기 제도 발전을 위한 위원회”를 국회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2014-05-03 06:00기초연금법이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기초연금제도의 시행 시기가 7월 1일로 결정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7월에 기초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세대 노인의 빈곤을 완화하고 후세대 부담은 경감하여 세대 간 형평성을 높이는 제도다. 노인의 심각한 빈곤을 완화하기 위하여 대상자의 90%에게 기초연금 20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노령연금 때보다 고령 저소득 노인은 12만원에서 8만원 정도 더 받게 된다.국민연금 가입이 불가능 했던 고령 노인, 소득이 거의 없어 국민연금에 가입 못한 빈곤 노인 등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던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1927년 이전에 태어난 86세 이상 노인은 원천적으로 국민연금 가입이 불가능했다. 또 1938년 이전에 태어난 75세 이상 노인은 전(全)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제도가 확대되기 이전 세대로 국민연금 가입이 많지 않았다.국민연금의 혜택에서 소외된 고령 저소득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을 더 드림으로써 연금 혜택의 형평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복지부는 "국민연금에는 기초연금 성격의 사회적 혜택 부분(A급여)이 포함되어 있어 누구
2014-05-03 06:00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5월 한 달 동안 생명존중 사진전시회를 연다.이번 행사는 성장해 가는 태아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 전시를 통해 인간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외래 앞에서 진행된다.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마련한 생명존중 사진전시회 및 새새명 포토제닉 대회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생명의 신비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5-03 05:58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중인 환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7일(수)에는 병원인근의 송곡고등학교 학생 70여명과 1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입원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 이어 8일(목)에는 병원 직원들이 인근에 위치한 ‘사랑의 집’(무료급식소)을 방문해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북부병원은 당초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 공연을 기획했지만 세월호 참사로 취소했으며, 카네이션 증정식으로 갈음하는 것이다.
2014-05-03 05:58경희의료원이 이은결프로젝트와 함께 환우를 위한 마술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4월 28일(월) 오후 2시, 17층 병원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경희의료원에 입원한 소아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암환자를 위한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마술 공연을 관람한 이승민(8)군은 “마술공연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라며 “눈앞에 있던 공이 없어졌을 때가 가장 신기했다”라고 마술 공연을 본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 암병원설립추진본부는 마술 재능기부 공연과 암환자와 함께 걷는 경희캠퍼스 힐링투어길, 암환자를 위한 뷰티클래스 지원 등 총 15종의 암환자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4-05-03 05:527월부터 치매특별등급제도가 시행된다. 의사소견서 발급비용은 건당 47,500원으로 정해졌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일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등급체계 개편에 따른 2014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가인상안 및 2015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확정했다.지난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이후,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 요양서비스 질 향상 요구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제도의 지속가능성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장기요양 등급체계를 개편했다. 그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 수가(급여비용)를 신설․조정했다.복지부는 “금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치매특별등급 신설 등 등급체계 개편에 따른 대상자 확대와 함께, 향후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이 한 단계 성숙될 것”으로 기대했다.7월 1일부터 장기요양 ‘치매특별등급’ 신설노인장기요양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하여,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증 치매환자에게 7월 1일부터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증 치매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노인은 이미 1~3등급 수급자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치매특별등급 신청하는 경우, 장기요양 인정조사(공단)외 치매진단 관련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를 제출해야한다. 발급
2014-05-03 05:50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지난 4월 29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은 최근 수입과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전자담배와 스누스 등 신종담배에 대해 경고문구 표시와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부과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는 2일 논평을 통해 “19대 국회에 들어서도 국회의원들이 앞다퉈 담배를 규제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나 단 한건도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정부와 국회가 뒤늦게나마 심각성을 인식한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다만 “금연정책으로 가장 효과적인 ‘담뱃값 인상’과 ‘담뱃갑 경고사진 도입’이 시급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유감을 나타내며 “담배로 인해 해마다 5만 8000명이 숨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정책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협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국민 건강을 위해 △9년 째 한 푼도 인상되지 않은 담뱃세를 즉각 대폭 인상 △세계적 추세인 담뱃갑 경고사진을 즉시 도입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진료의 보험 급여를
2014-05-03 05:44세월호 참사 이후 나라가 온통 슬픔에 잠겼다. 박근혜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조사해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에 정부는 승객을 버리고 도망나온 선장과 승무원을 비롯, 청해진해운과 세모그룹 유병언 일가, 진도해경 등을 전부 조사해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다. 정부가 내놓아야 할 것은 죄를 엄중히 묻겠다는 답이 아니다. 이 같은 참사가 일어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보다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정부는 해운법이나 재난안전법 등의 규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이것은 마치 지난 2009년 제약사 대형 리베이트 사건이 터진 이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온 리베이트 규제의 출발점을 보는 것 같다.익숙한 모습이다. 특정 사건이 터지고 나면 근본적인 대책 없이 관련 규제만 강화하는 정부. 규제만 강화한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다. 지극히 당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관계자만 모르는 것 같다. 정부는 리베이트 쌍벌제에 이어 7월에는 리베이트 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규제를 강화하면 줄어야 하는데 줄지 않으니, 리베이트 투아웃제라는 쌍벌제를 능가하는 칼을 빼든 것이다.제약협회는 지난 23
2014-05-03 05:30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발족해 향후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동국제약은 최근까지 ‘잇몸의 날’, ‘소아암어린이 봄소풍’ 등을 후원한 것 외에 ‘사랑의 연탄배달’, ‘충북 진천지역 일손 돕기‘, ‘구호의약품 지원’ 등 크고 작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이영욱 대표이사는 “본사, 생산본부 등 본부별로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던 CSR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출범하게 됐다”며 “향후 전 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인사돌 사랑봉사단’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마데카솔’ 등 대표 브랜드 제품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공익후원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2014-05-02 16:50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은 5월 1일부로 스와미 라오테(Swami Raote)씨를 북아시아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 총괄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스와미 라오테 사장은 최근까지 동남아시아 지역과 인도의 소비재 부문 총괄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번 인사로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를 새롭게 이끌게 된다. 스와미 사장은 캘커타 인도 경영 연구소(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에서 수학. 1991년 마케팅 담당으로 존슨앤드존슨에 입사해, 회사 내 중요한 역할들을 담당해왔다.스와미 사장은 2004년부터 2009년 까지 인도네시아 지역 소비재 부문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2009년에는 존슨앤드존슨 인도 소비재 부문 사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2014-05-02 16:48건국대병원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孝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는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을 포함해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는 효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평소 부모님의 건강을 염려하는 자식들 입장에서는 부모님의 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검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 맞춰 암과 치매, 심혈관 질환 등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효 표준형’은 기본 검진에 암 중 가장 발병률이 높은 폐암과 위암, 대장암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효 암정밀형’은 10대 암을, ‘효 정밀형’은 10대 암에 뇌혈관과 심장질환 검사를 더했다. 특히 ‘효 치매형’은 가장 고급형으로 ‘효 정밀형’에 치매 MRI가 추가된다. 보건복지부 통계(2012년)에 따르면 암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심장 질환, 3위는 뇌혈관 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 국가암정보센터 분석 결과(2011년) 암은 남성은 위암, 대장암, 폐암 순으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순으로 드러났다.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관계자는 “건국대 건강증진센터는 ‘명품 건강검진센터’로 입소문이…
2014-05-02 15:34대장내시경을 받기 전 대장을 손쉽게 비우는 방법이 나와 주목된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손대경 박사 연구팀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 대장을 비우는 과정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체내에 대변을 적게 만드는 식사요법과 저용량의 약제를 이용하는 손쉬운 방법을 연구·발표했다.기존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 4리터의 약제를 복용해 대장 내용물 깨끗하게 씻어내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많은 양의 약물을 복용함에 따른 복부팽만감, 복부불편감,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그 과정을 힘들어했다.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손대경 박사팀은 검사 하루 전 체내에 대변을 적게 만드는 식사요법과 소디움-피코설페이트 약제(1포를 약 200cc의 물에 녹여 복용)를 물과 함께 2회 복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기존의 방법에 비해 복부팽만감, 복부불편감,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이고, 성공률은 더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손대경 박사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편하게 검사 전 처치를 시행하고 검사를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사
2014-05-02 15:34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선진국형 뇌성마비 교정 클리닉을 개설했다.명지병원은 지난 5월 1일 소아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의 다학제 진료로 구성된 '뇌성마비 교정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이날 낮 12시30분 정형외과 외래에서 가진 개설 행사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박세경 관장 등의 외부 인사가 참석했다.뇌성마비는 임신 중, 출산 혹은 출생 후 미성숙 뇌에 이상이 발생해 소아의 운동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연령에 따라 중증도가 심해지며, 언어장애, 지적장애, 눈의 이상, 발작, 청력장애, 학습장애, 소화기 및 비뇨기계 이상 등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 많아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진단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명지병원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뇌성마비 환아들이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추가부담 없이 선진국형 다학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뇌성마비를 전공한 정형외과 성기혁 교수, 이승열 교수와 소아정형외과 송상헌 교수, 재활의학과 김용균…
2014-05-02 14:423월10일 의사협회 파업투쟁에 대한 4월3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의결이 부당하다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충청남도의사회에 이어 15개시도의사회장협의회도 성명을 냈다.2일 15개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3월10일 휴진투쟁은 국민건강의 파수꾼으로서 당연하고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의결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3월10일 투쟁의 원인이 된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것은 국가가 앞장서서 불량식품을 장려 판매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원격진료는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미 강제지정제, 의약분업, 포괄수가제에 이어 원격진료 등은 그야말로 노예제도가 아닐 수 없다.”며 “저항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도 인정하지 않는다.”며 정부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한의사들의 휴진투쟁은 묵과하면서 충정어린 의사들의 휴진투쟁은 오히려 죄악시하며 무거운 처벌까지 내린다면 이는 불공정을 넘어 심각한 차별, 탄압이 아닐 수 없다.”고 공정위의 원칙 없음도 지적했다.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의사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11만 의사들은 이에 분연히 맞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4-05-02 13:22지난 3월 10일 의사 총파업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에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노환규 전 회장과 방상혁 투쟁위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에 의료계가 크게 분노하고 있다.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는 1일 성명을 통해 이러한 공정위의 결정이 오히려 ‘정부의 불공정한 행위’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충남의사회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잡으려는 모든 의사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정당한 의사 표현을 가장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판단하는 정부의 불공정한 행위”라고 밝혔다.의협이 지난 3월 10일 벌인 대정부 총파업 투쟁은 ▲원격의료 저지 ▲의료영리화 반대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의료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정당한 행위였다는 것이다.충남의사회는 “보건의료전문가 목소리를 무시하고, 경제적 논리로 보건의료정책을 탁상에서 결정하는 정부의 불공정한 정책 결정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정위의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즉각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 결정을 철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충남의사회는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대한민국 보건의료 제도는 이미 충분히 불공정하다”며 “대한민국 보건의료 제도를 정확히 파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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