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민건강과 안전에 우려가 없는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이 빨라지게 된다.1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을 축소하고 신청인에게 의견 개진 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 위원회 운영규정’을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신의료기술평가 제외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업계는 신의료기술 평가에 대한 부담이 감소되고, 국민은 조금 더 빨리 새로운 의료기기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번 제도개선을 통해 신의료기술평가가 면제되는 의료기술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시기가 최대 12개월 빨라지고, 평가 절차에 대한 투명성이 제고되어 신청인의 예측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국민들도 새로운 의료기기를 사용한 의료기술로 더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금번 제도개선과 함께 품목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톱서비스, 품목허가 시 임상시험 실시 의료기기에 대한 조기시장진입 등 다른 규제개선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업계 및 의학계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새로 개발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료행위가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이 되어 평가 부담이 크고, 평가
2014-05-02 05:50첨단 척추관절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이 오는 5월21일 부부의날을 맞아 다양한 사연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튼튼병원은 ‘언제나 함께 나눌 수 있는 당신이 있기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배우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사연 공모 이벤트를 5월1일부터 부부의 날인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드물다는 것에 착안, 서로 애정과 고마움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부부로 살면서 겪었던 희로애락, 부부로 인연을 맺을 때까지의 러브스토리, 배우자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 등 다양한 얘기를 튼튼병원 홈페이지(www.tntnhospital.co.kr) 응모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사연을 올려준 분들 중 2쌍을 선정, 10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권을 증정한다. 해당 종합검진권으로는 5대 암검진은 물론 척추관련 질환 검진까지 가능하다. 당첨발표는 5월26일에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튼튼병원 관계자는 “사연을 작성하며 항상 곁에 있지만 고마움을 잘 표현하지 않는 부부간의 애정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
2014-05-02 05:45올 하반기에 선택진료비 환자부담이 35%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선택진료 제도 개선을 위한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하여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은 국정과제인 3대 비급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는 매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이번에는 선택진료비 인하를 우선 추진한다.. 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은 환자가 선택진료를 받기 위해 건강보험 진료비용에 더해 추가적으로 내는 산정비율을 현행 20∼100%에서 15∼50%로 축소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제도개선이 완료되면 100% 환자부담을 하고 있는 현행 비급여 선택진료제는 사라진다.한편, 올해는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 없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도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통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하여 국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최대한 완화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이번 개정령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4년 6월 10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2014-05-02 05:40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가 심사평가원에 최근 논란이 되어온 ‘허혈성심질환 적정성평가’를 중지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의협은 최근 심장학회에서 적정성 평가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적정성평가가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해 온 문제점이 드러난 것으로, 적정성 평가 전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1일 입장을 밝혔다.대한심장학회는 최근 심평원의 '2013년 허혈성심질환 포괄평가안 및 AMI, PCI 등 통합 조사표' 작성 요청과 관련하여, 자료 제출을 위한 과도한 행정업무와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평가지표 등의 오류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료제출 거부 입장을 밝혔다.지난해 심평원은 ‘허혈성심질환 포괄평가안'에서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전문가 자문을 얻어 평가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추진과정에서 제대로 된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지 않아 공정한 평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또한, “그동안 과중한 업무 등에도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 사업에 동참하며 견뎌왔지만, 심평원에서는 수차례 지적돼 온 평가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보다는 평가 항목만 확대하고 있다”며 “이에 올해부터 추진하는 허혈성심질환 통합 적정성 평가를 전
2014-05-01 14:36국내 제약업계 1세대로서 대한민국 제약업계의 선진화를 이끌어온 한독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지난 30일 23시21분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22년 평북 의주에서 출생한 故김 명예회장은 1941년 중국 안둥시에 금원당 약방을 개업한 이래 70여 년 동안 약업 외길을 걸어 온 대한민국 제약업계의 거인이다. 故김 명예회장은 1954년 한독을 설립, 우수의약품을 공급하며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업계 발전을 이끌었다. 1957년 제약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독일 기업 훽스트사와 기술제휴, 1964년 합작제휴를 통해 일찍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제약기술의 선진화를 10~20년 정도 앞당기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초석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상(義州商人)의 후예인 고 김 명예회장은 사람을 중시하는 ‘신뢰경영’으로 한독을 대표적인 국내 제약회사로 성장시켰다. 1985년 업계 처음으로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78년부터 임직원 자녀 2명에 대해 대학까지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복지제도를 일찌감치 시행했다. 특히, 1975년 직접 직원들에게 권유해 노동조합을 만든 일화가 있을 정도로 노사간의 화합을 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이
2014-05-01 12:46대한결핵협회는 결핵환자 보호시설 진료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불우결핵환자 수용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결핵환자와 결핵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치료와 자활을 돕기 위한 것이다. 노숙인 결핵환자 치료·자활을 돕는 ‘미소꿈터’ 시설지원, 학생결핵환자를 위한 장학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과 함께 주요 결핵퇴치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불우난치성 결핵환자의 치료와 자활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단체·시설이라면 어느 곳이든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9일까지 대한결핵협회로 하면 된다.
2014-05-01 06:26고대병원(원장 김영훈)은 4월 28일(월) 중회의실에서 ‘지표발표회’를 개최했다. ‘환자 최우선, The BEST 고대병원’을 실현하고, 환자안전보장 및 진료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질 향상을 이루고자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는 김영훈 병원장, 박종훈 진료부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손장욱 QPS관리위원장, QPS관리위원을 비롯하여 지표담당자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지표관리활동을 공유했다. 발표회는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정된 ‘2013년도 필수지표 및 우선순위지표’에 대한 지표추이 및 원인분석, 개선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제환자안전목표(IPSG)를 포함하여 총 11개 부서에서 14개의 지표발표가 이루어졌다. 각 팀들은 지난 1년 간의 지표관리활동을 심도있고, 내실있게 발표했으며, 목표달성률, 파급성 및 전반적인 충실도를 바탕으로 ▲ 외래채혈실 환자확인시행률 (진단검사의학과) ▲ Critical Value 보고건수(영상의학과) ▲ 고객만족도 점수(고객서비스팀) ▲ 표준약어를 제외한 약어사용률(의료정보팀)이 우수지표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김영훈 원장은 “환자안
2014-05-01 06:16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역 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지난 4월 26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경기 동북부 지역의 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4회 개원의 연수강좌’에는 김경헌 병원장, 김재민 부원장, 한동수 교육연구부장을 비롯해 개원의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좌에서 김경헌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개원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연수강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전문 영역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과 현장에서 진료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다.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강좌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김경헌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신경외과 김영수 교수가 ‘디자인된 방사선 수술 및 치료’, 영상의학과 오지영 교수가 ‘업그레이드 하지말초혈관질환 치료법’, 응급의학과 최혁중 교수가 ‘의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되는 심폐소생술 최신지견’에 대해서 강의했다.두 번째 세션은 김재민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재활의학과 한승훈 교수가 ‘원인 모르는 두통 경추성 두통을 생각해 봅시다’, 정형외과 이정일 교수가 ‘손목이 찌릿찌릿!
2014-05-01 06:09부당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이들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공단은 30일 ‘2014년 제2차 장기요양심의위원회’를 열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5명에게 포상금으로 총 1억 4,190만원(1명당 평균 567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부당하게 지급한 장기요양급여비용 총 13억 6,628만원을 고려해 산정했다.주요 부당청구사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근무인력이 기준보다 부족한 경우(12억 3,367만원) ▲주‧야간보호시설에서 입소시설 급여형태와 유사하게 수급자를 24시간 이상 보호하고 급여비용을 청구한 경우(8,109만원) ▲방문급여를 제공한 것처럼 꾸며 청구하거나, 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4,952만원) ▲요양시설에 등록하지 않은 근무인력이 방문급여를 제공한 경우(200만원) 등 거짓 또는 과장해 청구한 경우이다.공단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공익신고에 의해 장기요양기관으로부터 환수한 금액은 총 144억원이며, 이에 따른 포상금은 12억 3,800만원으로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가 재정누수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장기요양
2014-05-01 06:01사무장병원 등에 대한 요양급여 지급 보류 근거가 마련됐다.30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등 5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통과된 국민건강보험법의 주요 내용을 보면 사무장병원 및 면허대여약국으로 수사결과가 확인된 경우, 공단이 해당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의 지급을 보류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지급보류 전 요양기관에 의견제출 기회를 제공하고, 추후 무죄로 확정된 경우 이자를 지급하도록 했다.건강보험료 납부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카드 수수료는 납부의무자가 부담해야 한다.가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요양비, 장애인보장구 등 현금으로 지급하는 급여만을 입금할 수 있는 전용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예금은 압류할 수 없도록 했다.한편 국민건강증진법에서는 전자담배, 머금는 담배(스누스) 등 신종담배 종류별 특성에 맞는 경고문구 표시를 통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토록 했다.
2014-05-01 06:00조아제약이 기존 앰플과 덕용 포장 형태로 판매하던 간장활성화제 ‘헤포스’를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편리한 사면포 형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헤포스는 간질환의 보조 치료에 효과를 발휘하는 조아제약의 일반의약품으로 지난 1997년 처음 출시됐다. 헤포스(Hepos) 지친 간(Hepatic)에 힘(Force)을 준다는 의미다. 베타인, 베타인염산염, 아르기닌, 구연산 이 4가지 성분의 상승효과로 간 세포 파괴를 방지한다. 간 세포를 보호하고 기능 회복을 돕는 간 기능 개선제다.조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더블넥앰플, 덕용 포장, 사면포로 이어지는 포장의 변화를 통해 헤포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2014-05-01 05:58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이 지난 30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 관계자들은 건강검진과 장례식장 시설이용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원은 정보산업진흥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장비와 시설이 변화한 모습, 각종 대내외 활동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안내했다.이번 협약식에서 조성갑 원장은 “의료원의 다채로운 활동을 알게 돼 많은 IT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료원의 시설·장비가 최신으로 바뀌어 시민과 진흥원 임직원들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 원장도 “의료원은 리모델링과 장비 도입을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지역 시민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향해 힘쓰는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2014-05-01 05:57지난 4월 14일 첫 진료를 시작한 연세암병원이 일평균 외래환자 2000여명, 병상가동률 92%를 돌파했다.연세암병원(원장 노성훈)은 30일 병원 개원을 기념하는 봉헌식을 개최했다.병원광장에서 열린 봉헌식에는 김석수 연세대 이사장, 방우영 전 이사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홍영재 연세의대 동창회장, 로널드 데피뇨 텍사스 의대 MD앤더슨 암센터 원장,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봉헌한 연세암병원은 4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10만5,000㎡(3만2,000평)에 지상 15층(지하7층), 51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위암, 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를 둠으로써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암을 비롯한 8개 센터에서 다학제 진료를 위한 베스트팀도 운영된다. 또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환자의 건강과 시간, 그 소중함의 깊이를 압니다”를 슬로건으로 정했고,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보호자까지 배려하는 ‘Family Friendly’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
2014-05-01 05:50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과장 김우식)는 ‘2014 경희 심초음파 연수강좌’를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12번째 개최된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와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의료인 1,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좌는 심초음파에 대한 기본원리부터 심초음파를 직접 시행하는 핸즈온(Hands-On) 코스까지, 총 6세션, 18개 주제로 진행됐다. 순환기내과 김우식 교수는 “심초음파는 심장질환을 진료하는 의료인에게 반드시 이해가 필요한 분야”라며 “오늘 참석한 의료인 모두가 심초음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는 지난 2003년부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초음파’를 슬로건으로 매년 심초음파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2014-05-01 05:46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4월 29일 오후 5시, 키르기즈 국립의과대학 대표단(대표 아쉬랄리 주르디노브 총장)을 맞아 협회 2층 명예회장실에서 한의학 분야의 우호 증진과 학술적․기술적 협력을 위한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이번에 체결된 협정서에는 ▲한의학 교육 및 임상활동 ▲학술 및 임상 공동연구 ▲한약재 공동재배 및 연구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양 측은 특히 이번 협정을 통해 키르기즈 국립의과대학 내에 한의학 교류협력 실행을 위한 ‘한의학 교류협력 기구’를 공동으로 설립키로 하고, 기구의 인력 및 비용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은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이번 협정 체결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과 키르기즈 국립의과대학 아쉬랄리 주르디노브 총장을 비롯하여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기획이사, 성윤수 국제이사, 박주희 약무이사, 김태호 홍보이사, 박영수 사무부총장, 키르기즈 국립의과대학 우수프바예브 아지렛 키딕베코비치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한편 양측은 지난 4월 2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대한민국-키르기즈공화국 한의학 교류협력 포럼’을 개
2014-05-01 05:40“우리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원들의 연구결과는 세계적 수준으로 학술적 의미가 있고 발표도 많이 되고 있어요. 복강경 분야에서 학술적 위치를 인정받고 있고, 각국 학회와의 교류 또한 확대되고 있습니다.”지난 4월25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고대안암병원 김선한 교수를 만났다.김선한 이사장은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일본내시경외과학회와 시작했는데 내시경복강경연구를 주제로 10월에 일본 학회에서 발표하게 된다.”며 “글로벌 크레딧이 생겨 매년 얼터너티브하게 연구교류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같은 맥락에서 작년부터 미국 복강경학회와는 중년연구자를 위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초 미국에서 위암을 주제로 교류했고, 내년에는 미국 연자를 초청하여 학술심포지엄을 가질 계획이다. 유럽과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학술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신임 이사장으로 하고자하는 일도 설명했다.“10년, 20년 뒤 복강경수술 분야를 준비하겠다.”는 김선한 이사장은 “앞으로 로봇단일공수술 등 혁신기술과 함께하려면 의료공학하는 분에게 세션을 드리고 총체적으로 테크놀러지를 살펴볼 수 있는…
2014-05-01 05:30의료용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 기업인 미국 어드밴 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 어드밴코리아가 세계 최초 의료용 PCoIP 모니터를 국내에 선보였다. 어드밴코리아(대표 오대성)는 국내 출시한 의료용 모니터 AMM215MPWTD를 메디컬 드라마 신의퀴즈 시즌4에 협찬한다고 밝혔다.드라마 내에 부검의들이 연구하고 시체를 부검하는 법의관사무소에서 FHD(1920x1080)의 고해상도로 10Bit 이미지 처리가 가능한 의료용 모니터 AMM215MPWTD가 등장할 예정이다.드라마 소품담당관계자는 “어드밴 모니터를 이용해 사물을 부검하는 장면을 보다 섬세하게 연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AMM215MPWTD는 PCoIP를 탑재한 일체형 모니터로 가상데스크탑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2014-04-30 18:37고려대학교병원(원장 김영훈)이 심야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들을 위해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대병원은 지난 4월 29일(화) 고려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서울지하철 수사대 성폭력 전문수사관 박하연 강사를 초빙해 총무팀 주관으로 심야 근무여성에 대한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박하연 강사는 성폭력의 사례를 예를 들며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그 대처방법과 여성성폭행의 특성, 그리고 법적인 성폭력 처리절차에 이르기까지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흥미롭게 강연했다.이번 강의는 여성 성폭력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특히,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심야 근무여성에 대한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고대병원 관계자는 “병원근무자의 특성상 심야 근무가 많은 만큼 140여명의 여성 교직원들이 참석해 높은 참석률과 큰 호응을 이끌었고 추후 2~3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4-30 17:52심사평가원이 2014년도 상반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건의료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4년도 상반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오는 5월 29, 30일 양일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지난해 포괄수가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 및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됐으며, 네 차례에 걸쳐 500여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올해는 상반기(5월)와 하반기(9월)에 각각 2회씩 총 4회 개최되며, 상반기에는 60여명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입문과정과 지불제도에 대한 전문적 지식공유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이원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강의는 국내외 지불제도 동향, 우리나라 포괄수가제 운영 현황(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포괄수가제에서의 질 관리, 병원의 포괄수가 운영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심사평가원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아카데미 과정이 포괄수가제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지불제도 전반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 : www.hira.or.k
2014-04-30 16:02고려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가 장기이식받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장기이식센터는 지난 4월 26일(토) ‘제5회 장기이식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심장․신장․간 등 장기이식 받은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의료진 및 코디네이터, 통역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걷고,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9시 반, 고려대학교에서 모여 고대 투어 및 개운산 등반을 실시했다. 오랜만에 만난 의료진과 환자들은 서로 가족처럼 반가워하며 안부를 물었다. 특히, 장기이식인의 날이 5회를 맞이하는 만큼 환자들끼리도 서로 친한 친구처럼 가깝게 인사를 하고 소식을 물었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평소 건강상태는 물론 궁금증에 대해서 질문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대 투어 및 개운산 등반에 이어, 병원 대강당에서 임재영 음악치료사의 ‘봄에 만나는 멜로디’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 날 온 가족과 함께 참석한 이식환자 한 명은 “이식 받은 후 꾸준한 건강관리로 이식 전보다 훨씬 더 활기
2014-04-30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