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대표 이성균)는 국내 액제 진경제의 원조인 까스파파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라벨 디자인과 함께 곡선 커팅형 유리병 용기를 사용해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까스파파는 1970년 출시되어 국내 진경제 시장을 선도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품. 위통과 복통, 속쓰림으로 인한 경련성 위장관 복통을 완화시켜주는 액제 진경제다. 40년 넘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면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일화 측은 “까스파파의 활성 성분인 파파베린은 복통의 원인인 위장 평활근 경련에 직접 작용해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소화기관이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돕는다”며 “생리통 또한 자궁 평활근의 수축과 경련으로 발생하는 통증이기 때문에 진경제 복용 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화 제약사업본부 양규식 팀장은 “까스파파는 흡수력이 좋은 액제로 좀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이를 통해 복통과 진경제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진경제의 올바른 처방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14-04-29 14:57계명대 동산병원이 내시경으로 위종양을 절제하는 ‘내시경 점막박리술’을 2,500례 돌파했다. 29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소화기센터는 내시경 점막박리술을 2004년부터 시작하여 연평균 330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시술이다. 201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전국 44개 상급 종합병원의 연평균 상부 내시경 점막박리술이 125례인 것과 비교하면 계명대 동산병원은 3배가량 많다. 이번에 달성한 2,500례는 조기위암을 비롯해 위암의 전암성병변이 포함되었으며, 대부분 1cm 이상의 크기였다. 내시경 점막 박리술은 조기 위암이나 위용종, 조기 식도암 등을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방법이다. 위벽은 점막층, 점막근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의 다섯 층으로 구분되는데, 조기위암은 림프절 전이유무에 관계없이 위 점막 또는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암을 말한다. 이중에서 림프절전이가 거의 없는 점막층과 점막근층에 국한된 분화가 좋은 위암은 내시경으로 절제하여도 재발이 거의 없어 현재는 내시경적 치료가 수술과 더불어 표준치료로 자리잡고 있다. 내시경적 점막박리술은 수술적 절제법에 비하여 위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으며, 입원기간이 짧고
2014-04-29 09:47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28일 이산대강당에서 ‘뇌졸중교실’을 개최했다. 정기적으로 두 달마다 개최되는 이 교실은 이번 달로 65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이준 교수(신경과)가 ‘뇌졸중’을, △정영진 교수(신경외과)가 ‘뇌졸중 환자 수술 적 치료’를, △이아영 교수(재활의학과)가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를, △김명희 간호사(뇌졸중 코디네이터)가 ‘뇌졸중 환자의 퇴원 후 주의해야 할 점’을 주제로 각각 릴레이 강연을 펼쳤다. 이준 교수는 “뇌의 급격한 순환장애로 인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 반신불수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체하지 말고 되도록 빨리 환우를 응급실(뇌 외과병원 보유) 혹은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가 설치돼 있는 병원으로 옮기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뇌졸중이란 말 그대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손상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뇌졸중 증상이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고 후유증으로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이 남을 수 있다. 심각한 후유증은 자신은 물론 가족들에게 물리적,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2014-04-29 09:47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4월 28일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재단법인 한국인체조직기증원(상임이사 전태준)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기증원은 인체조직 기증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꾀하고, 나아가 인체조직 이식재의 국내 자급자족 실현이라는 국가보건사업 목표를 위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하게 됐다. 협약식 직후 기증원에서는 해운대백병원 흉부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심장내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체조직기증 분야의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을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2014-04-29 09:46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창립 2주년을 맞아 의료분쟁조정을 위한 ‘의료분쟁,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28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범 기념관에는 의료계를 비롯 정부, 법조계, 시민단체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정중재원은 지난 2년 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의료분쟁 특성에 기초한 조정기법과 감정이 조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적인 토론을 벌였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정학회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의료분쟁의 특성과 조정기법 발표자로 나선 정해남 상임조정위원은 “조정의 근본 원리는 공감과 관용 그리고 인정”이라며 “의료분쟁은 정확한 감정이 필요한 인간적 분쟁”이라고 말했다.정 위원은 “소송은 상대방을 짓밟아 혼자만 승리를 누리지만 조정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의사와 환자, 당사자 간의 우호적인 해결을 돕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서 그는 “조정은 소송과 달리 자신의 결정으로 분쟁을 해결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말하며 “5명으로 구성된 법률, 의료 전문가 등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따뜻한 조정을 추구한다”고 밝혔다.기존 법률적, 의학
2014-04-29 07:26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암병원 서성환홀에서 ‘의료기기 R&D의 산업화 촉진 방안’ 을 주제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기기와 관련된 유관기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38개 기관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첫 번째 세션에는 의료기기 개발 기술이 최종 상품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연구로만 끝나는 현실을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계, 의공학계, 의료계 등의 다양한 관계자의 관점에서 살펴봤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연구의 성공의 경험과 첨단복합의료산업단지의 제언, 의료기기 개발자의 제언, 의료기기임상시험에서의 윤리적 고려 등 각 분야별 의료기기 관련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살펴봤다.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방영주 원장은 “다양한 의약품 연구로 마련된 훌륭한 연구 환경을 의료기기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방 원장은 “의료인이 의료기기 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여건도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 고 덧붙였다.
2014-04-29 06:38대한방사선종양학회(회장 서울아산병원 최은경 교수)가 2014년도 춘계심포지엄을 기념해 암환자를 위한 희망달리기 단축 마라톤을 개최한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원들은 오는 5월 10일(토) 춘계 심포지엄 때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전국 암환자 완치를 기원하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을 시발점으로 동백섬까지 왕복 5Km 구간 단축마라톤 대회를 실시하고 기부금을 모을 예정이다.최은경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은 “학회 회원들이 암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모은 기부금은 향후 암 환자를 위한 교육 및 암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2014-04-29 06:16박종훈 고려대안암병원 진료부원장(정형외과 교수)이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노환규 전 회장이 탄핵으로 도중하차함으로써 의협 회장직이 공석이 된 이후 언론을 통해 도전의사를 밝힌 것은 그가 처음이다.박종훈 교수는 28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의협이 이대로 가다가는 무너져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 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당선된다면 차기회장의 원활한 회무수행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징검다리 역할에 대해 “전임 회장 탄핵으로 남은 1년의 잔여 임기동안 의협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차기회장이 원활히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이 회장이 된다면 1년의 임기만을 수행하고 차기 회장직에는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교수는 “의대교수 신분 특성상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고 또다시 3년 동안 차기 의협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며 “이번 선거가 1년 임기만 수행하는 회장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출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차기회장직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 1년 임기의 회장직을 맡게 되면 임기 내내 차기 선거를 의식하고 다른 견제세력의 등장에…
2014-04-29 06:06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제38대 회장선거일을 공고함에 따라 보궐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의협 중앙선관위는 회장 결원에 따른 보궐선거를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투표는 6월17일 오후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우편투표는 6월2일부터 18일 6시까지 각각 진행한다. 의협선관위는 구체적인 선거일정은 추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연스럽게 1년 잔여 임기이지만 누가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의료계에서는 나현 전 서울시의사회장, 임수흠 현 서울시의사회장, 박종훈 고려대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 등 4인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나현 전 서울시의사회장이나 임수흠 현 서울시의사회장의 경우는 1년짜리 잔여 임기 회장보다는 차기 3년 임기의 제39대 회장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분으로 복마전 양상을 보이는 현 의협의 회장에 당선된다 해도 정관개정을 놓고 벌이는 내분과, 의정협상을 통한 원격진료 저지 등 산적한 문제가 많아 쉽사리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박종훈 부원장과 노환규 전 회장은 1년의 임기지만 회장으로서 하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
2014-04-29 06:00충남대학병원(병원장 김봉옥)은 28일(월)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세종충남지방법무사회(회장 박철훈)와 협약식을 가졌다.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조덕연 진료처장, 설용백 사무국장, 박미숙 약제부장을 비롯하여 박철훈 대전세종충남지방법무사회 회장, 조명호 대전세종충남지방법무사회 부회장 과 안상구 대전세종충남지방법무사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 등 의료서비스 제공 ▲생활법률의 자문 및 상담 제공 ▲기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김봉옥 병원장은 “대전세종충남지방법무사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충남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14-04-29 05:56“조정 성립률에 집착하는 것보다 진정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료분쟁조정제도 시행 2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함영주 중앙대법학전문대학 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의료조정중재원이 조정 성공률 90%를 달성했다고 밝혔지만, 단순 수치보다는 조정 당사자들 간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이날 분쟁해결방법론에 대해 발표한 함영주 교수는 “현재 의료분쟁조정제도에 비해 신청인들의 기대치는 더 높다”며 “조정을 신청하는 이들에게 실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조언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5명으로 구성된 조정심사위원에는 동의하지만 형식적인 형태는 좋지 않다”며 “상황에 맞게 참여 인원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원만한 조정을 위해서는 정확한 감정을 토대로 당사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률이나 의료 지식이 중요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상위 소통의 개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4-04-29 05:50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과 한국전기연구원 KERI(원장 김호용)은 25일 오병희 원장, 김호용 원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개발기술과 임상 의료기술 간 상호연구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재료, 정보의 공동 활용 ▲전문인력의 교류 ▲의료기기 R&D 사업에 참여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연수 활동, 자문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운용 ▲의료기기 개발 시설 입주 등 대형 인프라의 확보와 지원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에 필요한 연구비, 사업비의 확보와 지원 등의 상호활용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김호용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의학 연구 및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갖추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영상의료기기 원천기술 및 상용화 노하우를 보유한 KERI의 적극적 기술협력은 미래 첨단 의료기기 기술개발을 국내 기술진이 선도하고 상용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산 의료기기의 위상을 높이는 촉진제가 되고 나아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
2014-04-29 05:45서울대학교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저소득층 환자 돕기 모임 함춘후원회(회장 김석화)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한의원 앞에서 ‘제22회 함춘바자회’ 를 개최했다.행사에는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논현동 어도, 아웃백스테이크 동묘점, 한국비너스회 등 30여개의 기업체와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함춘후원회는 음식과 스낵을 비롯해 교직원 및 관련기관에서 기증한 의류, 가정용품, 생활잡화류, 주류, 귀중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총 6,0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조성했다.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함춘후원회는 1992년 12월 1일 창립된 이래 매년 회비와 기부금, 바자회, 캠페인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환자의 진료비 지원, 사진전, 소식지 발간 등의 사업을 해오고 있다. 2014년 3월 기준, 총 3,843명의 환자에게 61억여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환자의 의료혜택, 사회복귀, 재활 등을 돕고 있다.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단체의 도움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한 바자회를 개최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저소득층 환자를 도울 수 있었다”…
2014-04-29 05:42혈액분획제제 북미시장 공략을 선언한 녹십자가 원료인 혈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의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은 지난해 설립한 텍사스 주 라레이도(Laredo)의 혈액원에서 생산하는 원료혈장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생물학적 제제 품목허가(BLA -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녹십자는 GCAM이 보유한 모든 혈액원에서 FDA가 보증하는 양질의 혈장을 공급받는다. GCAM은 캘리포니아 주와 텍사스 주 등지에 총 4곳의 혈액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곳은 현재 연간 최대 20만 리터에 달하는 혈장 공급이 가능한 상태다. 이와 함께 GCAM은 미국 내 자체 혈액원 추가 설립 계획을 밝혔다. 2017년까지 혈액원을 20곳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계획대로 혈액원이 20곳으로 늘어나면, 녹십자는 미국 자체 혈액원에서만 연간 최대 100만 리터의 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CAM은 우선 올해 안에 텍사스 주와 아이다호 주에 3곳의 혈액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김영호 GCAM 대표는 “혈액분획제제의 북미시장 성공적 진출
2014-04-29 05:40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2014년 1분기에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201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연결기준) 8.1% 증가한 1,84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179억원, 순이익은 11.4% 성장한 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1분기에는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뉴바스트(고지혈) 등 주력 처방의약품의 매출의 꾸준함이 돋보였다. 또한 낙소졸(진통소염),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 등의 신제품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R&D 부분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27.8% 늘어난 290억원(매출대비 15.8%)을 1분기에 투자했다. 매출액 대비 15% 이상을 R&D에 투자한다는 연구개발 정책을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이를 통해 당뇨치료 바이오신약인 LAPS-Exendin4에 대한 다국가 후기2상 임상시험에 돌입했고 임상 지역도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둔화된 중국 제약시장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전년대비 10.8% 성장한 2억6723만 위안(4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5728만 위안(한화 약 100억원).이 같은 성장에는 주력제품
2014-04-29 05:30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과장 이종하)는 24일(목),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 무릎 퇴행성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일반인, 환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건강강좌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증상(재활의학과 윤동환 교수)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재활의학과 김희상 교수) ▲퇴행성관절염을 이기는 생활습관 및 운동치료 이론(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운동 및 자세교육(경희대병원 이상현 물리치료사)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하 교수(재활의학과 과장)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 주간을 맞아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운동, 자세를 설명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일반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4-04-28 17:31최근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봄철 개인위생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2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4년 1월부터 전국 100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을 표본감시 한 결과 지속적으로 증감함에 따라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족구병이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2014년도 제16주(4.13~4.19) 참여의료기관의 전체 외래환자수 1,000명당 수족구병의사환자수가 3.9명으로 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외부활동이 증가하여 작년(작년 제16주, 2.6명)에 비해 유행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를 둔 부모나 어린이집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다. 하지만 수족구병을 진단받은 영·유아가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2014-04-28 12:00병원협회 지원단인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지원팀이 지난 26일부터 진도 실내체육관 앞 임시진료소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 등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고 28일 병협이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및 간호사, 약사, 심리치료사 등 14명,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의사, 간호사, 약사 10명의 의료진이 체육관 정문 앞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진료팀은 주간, 야간 2개조로 24시간 대기하며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6일 27명, 28일 41명을 보살폈다. 26일 진료소에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6명에게 심리상담 및 정신과 진료를 했다.병원협회 행정지원팀은 “진료소를 찾는 환자중에는 실종자 가족 외에 현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펴면서 손목 등에 부상을 입거나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
2014-04-28 11:55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최현만)과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가 암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에서 양사는 ▲ 암 예방 공동 캠페인 진행 ▲ 미래에셋생명의 금융 세미나와 전문인력 상담 지원 ▲ 한국MSD의 전문 의학정보 제공 등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한국MSD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 을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다. 미래에셋생명은 MOU를 통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받는다. 양측은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에 대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일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부문장은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유발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등의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며 “이번 MOU를 통해 자궁경부암 등 암에 관한 정확한 의학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한국MSD 성인백신사업부 임찬호 상무는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15-44세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여성암 중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4천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비롯 암 예방을 위해 적
2014-04-28 11:55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과 헬스커넥트㈜ (대표이사 이철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강문화 확산 및 건강공동체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헬스온스토리(헬스케어 사회관계망서비스 프로그램)를 활용한 건강공동체 조성 사업의 추진 및 지원을 하는데 협력하게 된다.헬스온스토리를 활용한 진단, 치료, 재활, 예방 등 건강 전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하여 홍보 및 교육에 적극 협력하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및 콘텐츠의 공동개발 및 활용을 추진한다.강대희 학장은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이지만 건강에 관한 변변한 앱이 없는 것 또한 그간의 현실이다. 최근 웨어러블 등 헬스케어의 발전 추세에 따라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국민건강앱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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