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섭 신임 부산위생병원장이 취임했다.최명섭 병원장은 현재 삼육서울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부산위생병원 구현서 병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부산위생병원 제20대 병원장을 겸임하게 됐다.4일 부산위생병원 강당에서 김대성 이사장(한국연합회장)과 삼육서울병원 임원 및 부산위생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거행됐다. 취임식에서 최명섭 대표 병원장은 “의료선교기관이라는 본연의 사명과 설립목적에 부응하는 병원으로 변화와 화합 그리고 전진하며 하나가 되어 우리를 둘러싼 도전에 대응하자”고 말했다.특히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경쟁원리를 도입해 개개인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하는 가운데 객관적인 평가의 기준을 세워 자기 발전을 도모하고 그것으로 병원 발전의 원동력을 삼고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김대성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명섭 병원장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합해 부산위생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 줄 것”을 당부했다.최명섭 대표 병원장은 1980년 미국 Maryland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Prince George's General Hospital을 거쳐 1987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는 사회복지
2014-03-05 10:19대한간호협회가 대한의사협회의 투쟁명분에는 공감하지만 파업이라는 투쟁방식에는 조건부라 하더라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의협이 총파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보건의료노조 등 5개 보건의료단체는 4일 공동성명을 통해 “의협이 77%에 달하는 파업찬성률을 보임으로써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에 확고한 반대의지를 표명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월 18일 의료발전협의회 합의문 발표를 통해 원격의료와 영리자법인 허용 등 정부의 ‘선시행 후보완’ 의료정책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의협의 행보를 강력히 비판했던 이들 단체들이 총파업을 계기로 다시 환영의사를 밝히며 연대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이들 단체는 “의협이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에 맞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투쟁을 지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연대해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간호협회는 4일 성명을 통해 투쟁명분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의협의 파업은 5개 단체가 밝힌 조건부 방식의 파업동참이라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다만 “정부가 여야, 보건의약단체, 시민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범 국민적…
2014-03-05 07:31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기택 원장이 3일(월) 오후 2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정기택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산업이 창조경제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흥원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와 국회의 보건산업 육성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실천을 통한 성과 창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기택 원장은 취임식 후 직원 업무공간 순시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문화혁신과 함께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신임 정기택 원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 코넬대 경영학 석사, 펜실베니아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주요 경력으로는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를 비롯, 산업정책연구원 의료산업경쟁력포럼 위원장, 국무총리실 신성장동력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4-03-05 06:26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광고 모델로 추성훈, 추사랑 부녀를 발탁했다. 특히 추성훈씨는 모델료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사회공헌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향후 대웅제약 ‘이지덤’은 추성훈‧추사랑 부녀와 함께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덤’ 모델로 선정된 추성훈 씨는 “아이들의 상처치료를 위해 꼭 필요한 ‘이지덤’의 광고 모델을 사랑스런 딸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만큼 모델료 수익금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탁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지덤'은 지난 1월 상처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 세균 감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아이들을 찾아 ‘이지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FC 이지덤’을 창단, 장학금 후원 등의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대웅제약 이지덤PM 조민근 과장은 “최근 방송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모습을 보고 단번에 ‘이지덤’에…
2014-03-05 06:21고려대병원이 지역병의원과 소통강화에 나섰다.고려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지난 3일(월) 오후 7시 30분 JW메리어트호텔에서 ‘9개구 지역의사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대병원과 지역병의원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고대병원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간 환담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의 치료연계, 시스템 개선 등 고대병원과 지역병의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는 고대병원 김영훈 병원장, 박종훈 진료부원장, 이상헌 연구부원장, 김신곤 기획실장, 이성호 교육수련위원장, 손장욱 적정진료관리위원장, 변동을 고객서비스팀장 등이 참석했다.또한 지역의사회 인사로는 이향애 성북구 의사회장, 황영목 강북구 의사회장, 장현재 노원구 의사회장, 유덕기 도봉구 의사회장, 윤석완 동대문구 의사회장, 이영환 성동구 의사회장, 한상진 중랑구 의사회장, 강현수 종로구 의사회장 등 9개구 지역 의사회장 및 의사부회장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김영훈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고대병원은 지역병의원을 또 하나의 고객으로 생각하며 의견에 귀기울일
2014-03-05 06:21고려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훈)이 연구중심병원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대병원은 지난 2월 28일(금) 오후 3시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연구중심병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연구중심포럼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고대병원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병원과 보건의료계를 비롯해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공유를 통해 연구기초부터 산업화로 이어지는 의료발전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고대병원 소개 및 비전(이상헌 연구부원장) ▲KIST 소개(최귀원 KIST 의공학연구소장, 강성철 바이오닉스연구단장, 석현광 생체재료연구단장, 양은경 테라그노시스연구단장) ▲인공심장개발(손호성 흉부외과 교수) ▲뇌졸중 치료(김원기 뇌신경과학교실 교수) ▲대사성 비만질환 치료기기(전훈재 소화기내과 교수) ▲맞춤의료 인프라(고인송 한양대 생리학교실 교수) ▲차세대 유전자 치료(이환석 마크로젠 박사) ▲유전체 기반 연구(김열홍 혈액종양내과 교수) ▲IT융합(이헌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인호 컴퓨터통신공학부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졌다.김영훈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고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더 높은…
2014-03-05 06:15건강검진을 악용한 각종 스미싱 문자가 또 다시 기승을 부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스미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단의 2014년도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시기에 맞춰 건강검진을 악용한 각종 스미싱 문자가 발견되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2월 17일부터 2014년 건강검진 대상자 2,073만명에게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개별 주소지로 발송하고 있다.공단이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보내는 우편물에는 공단 주소와 대상자의 개별주소가 기재되어 있고, 반송처, 대표전화 1577-1000, 공단의 인터넷 주소(URL 주소 http://www.nhis.or.kr)가 안내되고 있으므로 다른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공단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공단은 이달 초순부터 공단 건강검진 및 무료 암검진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는 것을 확인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싱 문자로 인해 가
2014-03-05 06:09서울의료원이 환자안심병원 시범사업 운영 1주년을 맞이해 포괄간호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4일(화)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환자안심병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환자안심병원은 지난해 1월 17일(목) 90병상을 시작으로 같은 해 3월 4일(월) 90병상을 추가하여 총 180병상 규모로 정식 오픈하고 시민 모두에게 선진국 수준의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해왔다.서울의료원은 특히 환자안심병원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의 보호자 없는 병동 사업도 200병상 유치해 국내 최대 규모는 물론 의료기관 최초로 일반 병상 100%인 380병상을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원’으로 운영 중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부 관계자, 학계, 의료계 현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향후 포괄간호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서울의료원 김민기 의료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국회의원 신경림 의원, 서울시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의 축사 ▲ 서울의료원 이인덕 간호부장의 운영 경과보고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의 환자안심병원 종사자의 조직인식 변화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인 유선주 환자안심병원지원단장의 환자안심병원 비용편익 분석 ▲
2014-03-05 06:0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공공기관 최초로 정부 3.0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심평원은 지난 3일 2013년도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정부 3.0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심평원은 그동안 다양한 보건의료정보를 적극 공개해왔다.의료이용자, 의료공급자, 학술 및 산업계의 건전한 보건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생태계 안에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로 일자리 및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목적에서 이뤄진 것이다.심평원은 지난해 말에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정부 3.0 가치실현의 선도기관으로 평가받음과 동시에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 병원정보 개방을 통한 병원찾기 서비스 등 국민 맞춤형 서비스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심평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심평원이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의 성과들을 계속 지켜봐 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시도,시군구), 공공기관, 교육청․국공립대학 등을 대상으로 7개 분야 20
2014-03-05 06:01대한평의사회가 의료계 현 파업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을 강하게 비판했다.평의사회는 “국가나 단체가 권위와 정당성을 갖기 위해서는 규정된 법적 절차를 준수해야 함에도 노환규 회장이 이를 지키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과 규정위반으로 의협회원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회장 1인의 일방적인 주장 관철을 무리하게 시도하며 반복되는 의협 정관, 각종 규정 위반과 대외적으로 노출되는 불협화음으로 의협의 대외적 공신력이 추락하고 말았다는 것이다.특히 노환규 회장이 비대위를 구성하고 의료발전협의회 합의문이 발표되자 스스로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나고 해체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평의사회는 “회장이 정관을 어기고 임의로 비대위를 구성하고 해체한 것, 집행부가 불법으로 선관위를 배제한 채 투표를 진행한 것, 심지어 회장이 선관위원장의 도장까지 도용해 투표를 진행한 행위는 사문서 위조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 대외적으로 남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또한 노환규 회장의 행보에 대해 “취임 이후 2년 동안 실제적인 투쟁준비를 회원들과 함께 하지 않았고, 편항된 진보단체에 치우치게 편승해 국가의 현실적인 재정적인 한계에 대한 고려도 없이 포퓰리즘 주장을 반복
2014-03-05 06:00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전공의들이 모여 대정부 투쟁을 위한 참여방식을 논의한다.전공의 비상대책의원회(위원장 송명제, 이하 비대위)는 오는 8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전국 전공의 대표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협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총파업 투쟁’에 관련해 의협 로드맵에 대한 이해와 전공의 비대위 로드맵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물론 투쟁에 동참하고자 하는 전공의들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전공의 신분 외에는 회의 참석이 제한된다. 송명제 비대위원장은 “의협 총파업에 따라 전공의의 입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의협 대정부 투쟁 로드맵과 더불어 전공의 비대위 로드맵을 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 땅의 의료는 우리 젊은 의사들이 짊어지고 가야한다. 현실의 어려움과 부조리를 인지하고 모두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을 때다. 의료계의 밝은 내일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4-03-05 05:50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의 제약사업부문이 “CJ헬스케어”로 새롭게 태어난다. CJ제일제당은 3월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약 신설법인의 사명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고,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이로써 1984년부터 30년간 제약사업에 참여한 CJ의 제약부문은 “CJ헬스케어”라는 새 이름으로 그룹 계열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CJ헬스케어”는 1953년 선대 이병철 회장이 창업한 이래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킨 CJ그룹의 정신을 계승하게 된다.“CJ헬스케어”는 이러한 CJ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제약사업과 IT의 융합, 신기술의 적용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Heal the World, Better life”라는 사업의 Vision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확장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국내 제약환경은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인하와 유통질서 확립 노력, 혁신형 제약기업 육성 등 수많은 정책들이 시행되었거나 예정에 있고, 한•미 FTA, 한•EU FTA 시행으로 글로벌 무한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이러한 국내 제약시장에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분사를 통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
2014-03-05 05:40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이하 간협)가 정부의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계획에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보건복지부는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이유로 2015학년도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또 다시 증원하기로 결정했다.이와 관련해 이전부터 복지부와 교육부에 간호학과 입학정원 동결과 전문대학 간호과 신설 및 증원계획 철회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간호협회는 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간협은 “정부가 간호대 입학정원을 900명 증원하기로 결정한 것은 단계적인 확대 계획만 있을 뿐 향후 어떠한 수준으로 제도화될 지 알 수 없는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시범사업을 위해 증원한다는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또한 “간호사에 대한 적정한 보상체계와 OECD국가 중 최악의 노동조건에 대한 개선 없이는 간호사 수급 불균형 문제는 결코 해결될 수 없다”면서 “정부는 이제 독단적으로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결정하고 통보하는 하향식 정책결정방식에서 하루 빨리 탈피하고 벗어나 하루 빨리 탈피하고 단순한 양적공급 정책을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간협이 주장하는 것은 간호대 입학정원 증원이 아니라 ‘장롱면허’를 줄이고자 하는 데 있다.…
2014-03-05 05:30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헬스케어사업부가 이달 중순 발매한 스웨덴 1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인 ‘프로비마게(PROBI MAGE)’가 출시 2주만에 1차 판매물량이 완판되는 등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 북유럽산 프리미엄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프로비마게는 이러한 트렌드가 잘 반영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다. 특히, 출시 초기부터 대상 고객층이 밀집된 백화점 내 동국제약 건기식 전문 매장인 ‘네이처스 비타민샵’을 통해 제품을 공급했는데, 이러한 유통전략이 판매를 극대화하는데 주효했다.또한 수많은 논문과 인체실험, 국제특허를 통해 제품의 효능, 효과를 입증받은 ‘LP299V *’ 균주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란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비마게는 스웨덴 시장에서 부동의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상온에서도 2년간 100억마리의 유산균이 보존된다는 특성과 만노스 결합으로 장내 점착율이 탁월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출시 후 3주동안 효과가 없을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한다’는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 반품률이 0
2014-03-05 05:10복지부는 의사의 총파업과 관련,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하여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의협 측에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대한의사협회의 불법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4일 관계부처회의(10시)와 시도 보건과장회의(15시)를 연이여 개최했다.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환자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진료시간을 연장해 줄 것을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협조 요청키로 하였다. 불법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의원에 대해서는 의료법에 따른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기로 하고, 그 구체적 발동 지침을 각 시․도에 시달하였다.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협집행부는 국민을 불안하게 불법적인 집단휴진 결정을 지금이라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집단휴진 당일인 10일 동네의원을 방문하는 국민들은 사전에 해당 동네의원이 진료를 하는지를 전화로 확인할 것을 당부 했다. 복지부 콜센터(129),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심평원 콜센터(1644-2000) 및 각 지역 보건소 등에서 진료기관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3-05 05:08보건의료노조가 대한의사협회의 파업 원인에 대해 의료영리화정책을 강행하는 정부 때문이라며 파업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노조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들이 파업까지 결단하게 된 것은 박근혜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의료민영화정책이 의료현장에서조차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의료민영화정책을 밀어붙이려던 정부의 꼼수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징표라고 밝혔다.따라서 의협의 파업은 원격진료 허용 저지, 의료영리화정책 철회, 비정상적인 건강보험제도 개혁을 위한 파업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정부가 의사파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즉각 발동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진주의료원을 강제폐업을 막기 위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려달라는 요구를 외면한 것과 사뭇 다른 이중적인 처사라고 지적했다.보건의료노조는 정부의 의료민영화정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당하는 보건의료를 거대 영리자본의 돈벌이 투자처로 만드는 재벌특혜정책이고, 의료비 폭등, 의료양극화 심화, 전국민건강보험제도 붕괴와 같은 대재앙을 초래하는 국민건강권 파괴정책이라고 비판했다.의협이 이런 잘못된 정책과 제도로부터 국민건강권을
2014-03-04 17:256개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들이 정부여당과 만나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철) 건강보험발전분과(위원장 김현숙)는 ‘국민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1차 회의를 4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6개 보건의료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각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현재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급히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의협, 보장성 확보 위해 재정확보 마련 선결돼야대한의사협회를 대표해 참석한 최재욱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은 “건강보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보장성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료 인상 등 적정 의료비 규모와 조달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원칙을 마련하고 적정부담-적정급여-적정수가 구조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관련해서도 “4대 중증 외 타 질환자의 형평성 문제도 생각해야 하고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확대를 위한 재원확보 방안 역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2014-03-04 12:52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2월 ‘유방갑상선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유방갑상선외과) 김완욱 교수팀은 2010년 4월 대구 경북지역에서 최초로 로봇 갑상선 수술을 처음 시작하여 단기간에 지방 최초로 300례(2013년10월 기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 이는 서울의 주요병원인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에 이어 많은 증례수로 수술 결과 또한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 및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로봇 갑상선 수술은 목에 긴 절개 상처 없이 양쪽 유륜부위와 겨드랑이에 1~1.5cm 정도의 절개를 하기 때문에 절개 흉이 거의 보이지 않아 탁월한 미용적 효과가 있다. 또 로봇은 15배까지 확대된 3차원적인 시야와 540도까지 자유롭고 섬세한 동작이 가능한 기구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목소리 내는데 중요한 반회후두신경과 부갑상선을 보존하기 용이하고 경부 림프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전통적인 절개수술과 비교하였을 때 대등한 치료 성적과 낮은 합병증 비율을 나타내는 효과적인, 유용한 수술방법이다. 김완욱 교수는 2013년 국제종양성형 갑상선수술 심포지엄에서 좌장 및 반회후두신경,…
2014-03-04 12:2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품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판매한 케이스템셀(옛 ㈜알앤엘바이오) 기술원장 라모씨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라 기술원장은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4개월 동안 481명의 자가줄기세포를 자사 연구소에서 분리•배양한 후 이들에게 제공하여 중국 상해 소재 협력병원에서 투여 받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허가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만큼 해외 의료기관 등을 통해서라도 투여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 불법 제조・유통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3-04 11:22“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에 맞서 진정성 있는 모습과 자세를 보이기를 바란다.” 4일 5개 보건의료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의사협회가 지난 2월 18일 야합을 반성하고 앞으로 의료영리화를 진정으로 반대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들 또한 기쁜 마음으로 의사협회의 투쟁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영리화에 맞선 의협의 투쟁에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것이다. 5개 보건의료단체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이다.5개 단체는 “만약 계획된 의사파업이 지난 2월 18일 의정야합처럼 의료영리화는 허울뿐인 명분으로 삼고 수가인상 등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국민들과 우리 의료인들은 결코 지지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이라고도 경고했다. 정부측에는 “의료인들과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의료영리화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여야, 보건의약단체, 시민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범 국민적 보건의료 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문제 전반에 대하여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의협의 투표 결과 총파업 결정에대해서는 “의료영리화와 수가인상을 맞바꾼 2월 18일의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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