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도내 대학생 100여명을 치매파트너로 적극 양성하기 위한 ‘대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및 발대식’을 오는 21일 오후 1시 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주관하는 이번 ‘대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및 발대식’은 대학생들을 치매인식 개선의 메신저로 적극 활용해 치매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치매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전북광역치매센터는 이를 위해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를 모집, 심사를 통해 100명을 선정했으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은 서만욱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북치매관리사업 안내’(전북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최수정)와 ‘치매의 이해’(전북대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도형)와 ‘치매환자의 문제행동 및 관리’(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장수정), ’ 치매선별검사의 이해‘(전북광역치매센터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성남주)로 구성되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어지는 대학생 치매파트너 발대식은 ‘대학생 파트너 선서문’ 낭독과 ‘대학생 치매파트너 활동개요’ 설명, 미션수행자 포상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서만욱 센터장은
2014-02-20 06:17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 정문앞 사거리의 교통시스템이 최근 개선돼 병원 임직원과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조용범)은 ‘직진후 좌회전’이었던 신호체계가 ‘직진·좌회전 동시신호’로 바뀌면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사고위험까지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수년간 풀리지 않던 교통상의 문제점은 지난 1월 부임한 이성순 화순경찰서장의 적극적인 배려로 단번에 해결됐다는 설명이다.화순전남대병원을 이용하는 인원은 하루 평균 5천∼6천여명.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이 대부분 광주방면에서 병원을 찾아오고 있다. 광주 방면에서 오는 차량의 경우, 병원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좌회전해야 정문으로 진입할 수 있다. 직진후에야 좌회전이 가능해 병원앞 신호대기차량의 체증현상이 심각해, 그동안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불만이 높았다. 상대적으로 다른 차선이 한산한 틈을 이용, 직진신호에도 불구하고 병원으로 좌회전해 진입하는 차량들도 많았다. 그로 인해 반대편에서 오는 직진차량과 신호를 위반한 채 무리하게 병원으로 진입하려는 좌회전 차량간 충돌이나 접촉사고가 종종 일어났으며,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았다. 인근 노인전문병원으로 향하려는 유턴차량도 늘면서 잠재적인 사고요인도
2014-02-20 06:07경실련 등 6개 시민단체가 복지부와 의협의 공동기자회견을 맹비난했다.19일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를위한시민모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6개단체는 ‘돈벌이 의료산업화 추진위해 의사협회와 야합한 복지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6개 단체는 복지부는 건강보험 심사기준과 수가기준 등에서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선물을 주었고, 의사협회는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산업에 자본이 진출할 수 있도록 원격원료와 투자활성화에 눈을 감는 등 좋지 못한 목적으로 서로 어울렸다고 꼬집었다.의협에 대해 6개 단체는 “의료민영화 반대는 수가인상을 위한 위장 구호였나?”고 반문했다. 전문가로서 소신과 자격이 의문스럽다는 것이다.의협은 정부의 투자활성화대책은 영리병원정책이라 규정하며 의사의 이익이 아닌 국민을 위해 불법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한 달 도 지나지 않아 정부와 몇 차례 회동 후 의료민영화 논란은 왜곡되었다고 손바닥 뒤집듯 자신들의 주장을 번복했다는 것이다. “의협의 의료민영화반대는 수가인상을 위한 명분이라는 우려가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애초 국
2014-02-20 06:00제약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녹십자 조순태 사장이 사실상 확정됐다.제약협회 이사회는 19일 회의를 통해 차기 이사장으로 녹십자 조순태 사장을 추대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조순태 사장은 회원사 대부분의 동의에 따라 추대된 것으로 알려져, 추인될 것이 확정적이다. 이사장으로 임명된다면 임기는 2년이다.그간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자리를 두고 상위제약사 CEO들이 언급되던 과정에서 조순태 사장은 가장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기도 했다.임기가 만료된 동아ST 김원배 부회장을 제외하고, 수차례 언급되던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의 경우 회사 내 임기가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이사장 자리에 대해 고사의 뜻을 여러차례 밝혀왔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유력하게 거론되던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제약협회 내 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스스로 이사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사회에 참석한 모 제약사 CEO는 “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물론, 회원사 대부분이 조순태 사장이 차기 이사장으로 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보여왔다”며 “회원사의 90%가 조순태 사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조순태 사장은 오는 26일 정기총회에서 구성되는
2014-02-20 05:50“국민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의료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 해도 의료영리화 논란 때문에 진전이 어려워 너무나 난감하다.”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송파구갑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9일 저녁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의대교수 출신의 초선의원인 박인숙 의원은 지난달 28일 발족한 새누리당 내 국민건강특별위원회 의료서비스발전분과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익 의원)’을 구성했다.원격의료 도입과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투자활성화 대책은 현재 ‘의료영리화정책’이라는 비판에 직면해 국민과 의료계의 큰 저항에 부딪혀 있는 상황."근거없는 의료영리화 괴담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답답"박인숙 의원은 민주당의 의료영리화 공세로 정부여당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으며 점점 민심을 잃어만 가고 있다고 억울함을 나타냈다.그는 “현 정권의 보건의료정책이 의사들을 옥죄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 민주당의 대선 공약은 의사들에게 더 가혹했다”며 특히 “외국인 전용병원의 경우 지난 노무현 정권에서 먼저
2014-02-20 05:19교정기간 단독 주걱턱(부정교합) 수술 효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입증되어 미국 SCI저널에 실렸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 국윤아(교신저자) 교수와 미국 애리조나 대학 치과교정과 박재현 교수팀은 양악수술을 한 위턱보다 아래턱이 좀 더 긴 즉 일반적으로 주걱턱으로 불리는 “III급 부정교합환자” 32명의 환자를 조사해, 수술 전 교정을 6개월 미만 받은 최소술전교정 환자의 치료효과가 수술 전 교정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일반교정 환자와 같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최소술전교정 (MPO: Minimal presurgical orthodontics)은 교정기간을 단축시키면서 안전한 양악수술법의 하나로 이번 연구를 통해 효과가 처음으로 입증되었다.연구팀이 최소술전교정군과 일반교정환자군 각각 16명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얼굴 옆 모습 X-ray)을 조사한 결과, 최소술전교정군의 치료기간이 짧았으며, 안면골격(뼈조직)과 골격을 감싸는 연조직(지방,살,근육 등)의 위치, 교합관계가 차이가 없어 치료효과가 동일함을 확인했다. 양악수술은 치아의 맞물림인 교합을 맞추기 위해 위턱과 아래턱을 바른 위치로 옮기는 턱 교정 수술의 한 종류다. 턱은 갸름하게 돌출입은 자연스
2014-02-19 14:48“17일 확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표된 PPT자료와 18일 공동기자회견 때 발표된 한글파일자료가 다른 것은 기자회견 이전에는 협의문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 임수흠 의료발전협의회 협상단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면서 개조식으로 된 PPT 자료와 자세한 문구형식의 한글파일은 내용에 있어서는 동일하다고 밝혔다.원격진료와 영리병원과 관련해서는 노환규 회장과 동일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임 단장은 “어제 오전 공동발표는 협의 내용을 문구까지 신중히 고려하여 복지부와 같이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도는 다르게 나가 오해와 내부적 분란이 있었는데 정확히 정리하겠다. 원격진료는 절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의발협에서 밝혔고 공동기자 회견문에도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공동발표문의 “대면진료를 대체하지 않는 의사-환자 간 원격모니터링 및 원격상담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의료정보 보호체계 강화 등 필요한 관련 제도의 정비를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는 부분에 대한 해석이다.원격진료를 반대함에 있어서 의발협 협상팀과 노환규 회장의 의견은 동일하고, 물러선바 없다는 것이다.영리병원 문제,…
2014-02-19 14:47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구로구청(청장 이성)과 손잡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해외 의료 고객 유치에 나선다. 구로병원은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백세현 구로병원장, 이성 구로구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 협력 및 해외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로병원은 구로구청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에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물론 구로구의 해외 자매도시와 우호도시 의료관광객에게 국제수가를 적용해 입원 및 외래진료비 20%를 감면하고, 건강검진비 20%를 감면해주는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실제적으로 해외 의료 고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각종 축제와 행사, 홈페이지, 안내공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중국 북경시 통주구, 캐나다 BC주 노스밴쿠버구 등 자매ㆍ우호도시에 의료혜택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체계적인 의료관광 사업 전개를 위해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도 꾸린다. 구로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02-19 14:43점프해서 두 바퀴 반을 도는 더블 악셀부터 등을 뒤로 젖히는 레이백 스핀까지 3~4분의 짧은 시간동안 여러 번 회전하며 우아한 연기를 펼치면서도 어지러워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는 김연아 선수. 그 비결은 뭘까?우리 귀 속에는 있는 전정기관은 몸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한다. 반지같이 생긴 반고리관 3개로 이뤄져있는데 이 안에 림프액이 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림프액이 함께 움직이고 반고리관 안쪽의 감각기수용세포인 유모세포의 섬모가 이를 감지해 몸의 균형을 잡는 것.하지만 회전을 여러 번 반복하면 회전이 끝난 뒤에도 유모세포의 섬모가 계속 움직이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계속해서 회전하는 놀이기구나 제자리에서 여러 번 도는 게임 등을 했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건국대병원 김창희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는 김연아 선수가 어지럼증을 이기고 흐트러짐 없이 회전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를 ‘전정습관화’ 과정으로 설명했다. 김창희 교수는 “끊임없는 훈련으로 반고리관에서 회전감을 느껴도 이를 뇌가 억제해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몸을 어지럼증에 익숙하게 만든 것”이라며 “어지럼증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 어지러운 증상을 뇌가
2014-02-19 14:36담배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이 금연캠페인과 전국적 서명운동을 펼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국부인회(회장 조태임)와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명동역 주변에서 흡연폐해를 알리고 금연운동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공동캠페인은 전국적으로 120만명의 회원을 둔 한국부인회에서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는 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청소년과 여성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공단에 제안해 마련됐다.한국부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캠페인에서는 담배의 일반적인 해악과 함께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폐해 등을 알렸다.이들은 “흡연자는 담배 한 갑당 354원의 건강증진기금을 부담하고 있는 반면 담배회사는 원인제공자이면서도 연간 수천억원의 수익만 챙기고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부도덕성을 성토했다.한국부인회 관계자는 “향후 전국적으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전개하여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직접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 특히 여성과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는 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
2014-02-19 14:31결핵협회가 동티모르 결핵사업 강화에 적극 나섰다.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 결핵연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동티모르에 ‘국립결핵표준실험실 (National TB Reference Laboratory)’을 건설하고, 결핵진단 및 관리 기술을 이전하기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21일 동티모르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국국제협력단 동티모르 소장과 맺은 “토의협의서” (Record of Discussion)에 따라서 사업이 결정됐으며, 지난 1월 결핵협회가 본 사업의 주체로 선정됐다. 결핵협회 결핵연구원은 협력사인 진아건축과 함께 올 2월 현지를 방문해 국립결핵표준실험실을 건설할 부지를 조사하고, 동티모르 국립보건원, 지방 보건소, 및 NGO 의원의 결핵실험실을 살펴본 후 동티모르의 결핵 진단 및 관리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14일에는 동티모르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복지부 차관과 한국국제협력단 동티모르 현지 부소장이 참여하여 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회의록" (Minutes of Meeting)을 작성, 서명했다. 동티모르의 결핵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약 760명에 이르며, 결핵에 의한 사망률도…
2014-02-19 14:19심사평가원이 치료재료업계와의 소통채널 구축에 나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8일(화) 치료재료 업계와의 정기적인 업무소통 채널 구축을 위한 제1차 정기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14년 확대․신설된 치료재료관리실의 사업방향과 중점추진사업 등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치료재료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료재료관리실 이병일 실장은 “올 한해 치료재료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관련 제도 및 업무 추진 방향을 재설정하고, 비급여 영역의 관리 기전을 마련하는 등 보장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건강보험과 의료기기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업계와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혀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치료재료 관리체계 강화 등 치료재료관리실이 추진하는 ‘치료재료 개념 재정립 및 비급여 치료재료 관리 방안 검토’, ‘합리적인 치료재료 급여기준 설정과 관리’, ‘치료재료 등재업무 처리방식 개선 및 처리절차 간소화’ 등 25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주요사항 설명과 함께 토론 시간
2014-02-19 14:15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13일(목) 오후 6시 본회 회의실에서 한국약학교육평가원(원장 서영거)과 약학교육 및 평가·인증 등에서 상호 협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은 약학대학 평가 인증 및 약학교육 전반에 관한 정책개발과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로 현재 약학대학 평가와 실무실습교육기관의 평가, 그리고 국내외 인증교류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병원약사회와 약평원은 이미 여러 가지로 상호간 서로 협조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약평원 설립 시점부터 병원약사회장이 약평원 이사로 활동을 시작하여 이광섭 회장도 2년째 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영거 약평원장은 지난해 11월 16일에 열린 사단법인 설립 10주년 기념 2013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약학교육 변화와 약사직능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약대학생 병원약국 실무실습교육’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앞으로 실무실습교육의 표준화, 교육환경의 선진화 등 질적 향상을 위해, 한국약학교육평가원과 보다 더 활발한 교육과 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현재 병원약사회는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실무실습교육이 본격 시작된 2
2014-02-19 14:08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고대 안암병원 김영훈 병원장, 김신곤 기획실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은 지난 17일 오후 3시 성북구청을 찾아 교직원들의 급여 끝전성금으로 마련한 저소득 가정 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안암병원 교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은 성북구 관내 저소득가정과의 결연을 통해 1가정에 월 3만원 이상 매월 연중 후원하는 생활자금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김영훈 원장은 “병원 교직원들의 작지만 따스한 정성이 모여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앞으로도 끝전성금, 지역의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밝히기 위한 사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나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4-02-19 14:04“총파업 여부 투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비대위는 해산하고 2기 비대위를 구성, 투쟁을 계속할 예정이다. 5개 단체와 공조를 위해 노력하겠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오전 보건복지부와 의협 협상단의 공동기자 회견 이후 혼란에 대해 다시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결론적으로 ‘원격의료, 영리병원과 관련, 정부와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는 재확인이다.5개 단체의 ‘밀실야합’이라는 의협 비판과 관련해서는 오해를 풀고 공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 회장은 “어제 치협 회장과 통화했고, 오늘아침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도 통화했다. 이를 통해 의협은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에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출된 간협 회장과도 통화할 것이고, 약사협회 회장과 한의사협회 회장과도 통화를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노 회장은 “오늘 아침 상임이사회에서 총파업을 할 경우 시작일을 3월3일에서 3월10일로 늦추기로 결의했다. 투표일도 당초 19일~27일에서 늦춰 21일 9시부터 2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비대위와 관련해서는 “의협 집행부 산하 1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사퇴함에 따라 새로운 2기 비대위를
2014-02-19 12:35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성분명 : 제미플록사신) 주사제형을 발매하고 런칭심포지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전국의 호흡기내과 및 이비인후과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팩티브(주)의 임상적 유효성‘을 주제로 카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송정섭 교수와 고려대구로병원 이흥만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연자로 나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명구 교수는 팩티브에 대해 “정맥투여는 물론, 경구투여로의 전환 시에도 우수한 임상적 효과를 나타내었다”며 주사제형에서 경구제형으로 이어지는 순차요법(Sequential therapy) 상의 장점을 들었다.또 다른 연자였던 건국대병원 조재훈 교수는 “부비동염에 대한 1차적 투여 및 내시경 수술 전 투여 등 다양한 케이스에 있어서 팩티브 주사제 요법이 효과적이었다“며 제형에 따른 효용성을 강조했다.일동제약 팩티브PM 성재호 과장은 “팩티브 주사제형의 출시로, 입원 및 수술환자 등에 대한 정주요법은 물론, 차후 경구제로의 순차요법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에도 부합하게 된 데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일동제약은 팩티브 등 퀴놀론 항생제를 비롯해 다양한 계열의 항
2014-02-19 11:2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3년도 국내 의약품 제조사 및 수입사 등에 제공한 의약품 유통정보가 89개사 2,813품목이라고 밝혔다.이는 정보제공을 시작한 2008년에 비해 5배, 전년도에 비해 35% 증가한 것으로 업체별 정보제공 평균 신청횟수도 ’12년 27회에서 ’13년 32회로 늘어났다.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현황의약품 유통정보를 관리하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공급업체(제조·수입사, 도매상)로부터 매월 공급내역을 신고 받아 요양기관의 사용내역과 연계관리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정보제공은 제조·수입사의 정보제공 신청에 의해 자사제품에 한해 정보를 제공한다. 제공된 유통정보는 질환별 처방의약품 경향분석, 합리적인 생산·매출 목표설정, 신제품개발, 적정약가 설정 등 각종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3년도 정보제공신청건이 3~4분기에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사용량약가연동제 관련 약가협상대상 통보 시기인 10월을 전후해 의약품 유통정보의 활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사용한 유통정보 유형은 ‘자사제품의 요청지역별 요양기관 그룹별(또는 병상규모별) 사용실적’으로 절반가량(44.2%)을 차지하였으며, 그
2014-02-19 10:33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민병림 전 서울시약사회장 ▲이호우 서울시약사회 윤리위원 ▲주재현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전원 강동구약사회 자문위원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년 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으로 정착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2014-02-19 10:27한미약품 관계사인 한미IT(대표 임종훈)가 클라우드 기반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한미IT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의약품 유통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Cloud KEIDAS’의 독점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18일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Cloud KEIDAS는 의약품 제조와 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련번호 기반으로 관리해 기업 내 모니터링 및 심평원 보고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품 유통을 다루는 각 거점(도매업체 등)에서는 매월 일정액의 서비스료를 지급하면 언제 어디서든 한미IT를 통해 수집되는 의약품 정보 확인은 물론 의약품 입출고 내역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각 업체에서 부담해야 했던 유통관리 시스템 구축 비용을 30% 가량 절감할 수 있으며, 올해 7월(도매업체)과 2015년(제약사)부터 의무화되는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시 서비스 구축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각 업체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IT는 자체 시범사업(Pilot Test)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
2014-02-19 10:27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이 지난 2012년 국내 최초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 성공으로 뇌동맥류 환자들에게 전했던 희소식을 1여년 만에 다시 한 번 선사했다. 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는 18일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을 성공했다. 이번 시술은 아시아 최초 ‘두개(頭蓋) 내 스텐트 삽입술 성공’, 국내 최초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 성공’의 주역인 부천성모병원 백민우·김성림 교수팀이 다시 한 번 이룬 쾌거다. 뇌혈관은 내막, 근육층, 외막 3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근육층이 혈류의 힘을 이기지 못해 점점 약해지면서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나오면 뇌동맥류(腦動脈瘤)가 발생하게 된다. 터지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흔히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뇌동맥류는 현재 세계적으로 외과적인 수술요법_뇌동맥류 결찰술(두개골을 연 뒤 뇌동맥류의 입구를 클립으로 집는 방법)과 혈관내수술 수술요법_뇌동맥류 코일 색전술(허벅지 대퇴동맥을 통해 동맥류 병변 부위에 금속성 미세코일을 삽입해 동맥류를 막는 방법)을 병행하여 수술 치료를 하는데, 이번에 진행된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은 스텐트(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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