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산부인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Gian Carlo Di Renzo’ 교수를 초청, “Benefits of Natural Micronized Progesterone”을 주제로 1월 13일(월) 부산, 15일(수) 대구, 16일(목) 대전, 17일(금) 서울을 각각 순회하며 산부인과 임상전문의 및 개원의를 대상으로 유트로게스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강연은 롯데호텔(아스토룸)에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근영교수와 부산대병원 이규섭교수를 좌장으로 그리고 인제대 부산백병원 김영남교수 연자로 초청, “Management of short cervix / Benefits of Natural Micronized Progesterone”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구강연은 그랜드호텔(플라자룸)에서 부산강연 좌장인 이근영교수와 영남대병원 박윤기교수, 연자는 대구카톨릭대병원 홍성연교수를 대전강연은 오페라웨딩홀에서 좌장 이근영교수와 건양대병원 이성기교수, 연자는 분당서울대병원 오경준교수로 “Progesterone for the prevention of preterm birth / Benefits of Natural Micronized Progester
2014-01-09 08:40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를 청구하는 현 체계에서 의료기관의 부당청구 적발은 한계가 있다며 공단에 이관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 10일, 우리 사회의 각종 비정상적인 관행들을 개선할 것이라며 80개의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범부처 차원의 ‘정상화 추진협의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이에 따라 건보공단도 정부정책에 발맞춰 오는 10일 ‘건강보험정상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진료비 거짓·부당청구 관행 개선’과 ‘무자격자에 대한 건보급여 낭비 방지’ 등 관련 과제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하지만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심평원에 진료비를 청구하는 현 시스템으로는 진료비 거짓·부당청구 등 비정상적인 관행을 개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험자(공단)가 아닌, 심평원에 진료비를 청구하는 현재의 체계에서는 공단이 부적정한 가입자의 부당수급(진료)에 대한 ‘적기 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며 ‘진료비 청구·심사·지불 체계’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김 이사장은 또 심평원으로부터 세부적인 진료비 심사내역을 제출받지 못하는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현재 공단은…
2014-01-09 07:1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에 적극 대응한다.국무조정실에서 범부처 차원의 ‘정상화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함에 따라 건보공단도 오는 1월 10일 ‘건강보험정상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발족시키기로 했다고 김종대 이사장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 10일 80개의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국무조정실장과 각 부처 차관으로 구성되는 정상화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주무부처로서 보건의료와 관련한 과제를 추진 내용으로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추진과제 중 복지부 및 건보공단과 관련한 과제는 ‘진료비 거짓·부당청구 관행 개선’과 ‘무자격자에 대한 건보급여 낭비 방지’, 그리고 ‘보험사기 및 보험범죄 근절’ 등 총 12개 과제다.이에 따라 건보공단도 추진위를 발족시켜 정부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김종대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의 (대통령)업무보고서에 담길 관련된 내용은 건강보험의 현장인 우리 공단이 적극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정상화를 위해서는 진료비 청구·심사·지불 체계를 시급히 정상화…
2014-01-09 07:16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최근 첨단의료장비인 3차원 심장혈관조영기를 추가 도입하면서 지난 8일, 기존의 심장혈관센터를 심장혈관·부정맥센터로 확장 오픈했다. 심장혈관 및 부정맥 전문시술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심장질환 관련 진단 및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심장혈관조영기(GE Innova 520-Digital Cardiac Angiography)는 미세한 심장혈관도 디지털기술을 이용하여 선명하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어 심장혈관은 물론 기타 심장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특히 디지털 3차원 시스템은 한번 촬영으로 여러 각도의 영상을 얻어내므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방사선 피폭선량을 최소화하고 조영제량을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3차원 심장혈관조영기의 이러한 첨단기술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위한 관상동맥시술에 이용되는 동시에 부정맥질환의 효과적인 시술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함께 도입된 부정맥 시술 장비인 CARTO? 3 system(Biosense Webster, Inc. CA, USA)은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 시술시 심장을 3차원으로 실
2014-01-09 06:22난치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사면역치료의 연구자 임상시험에서 기존 치료의 약 3배 이상의 치료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신규 임상시험을 기획 중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8일 이같이 밝혔다.방사면역치료란 방사선치료의 효과와 표적항체에 의한 면역작용의 효과가 결합한 치료를 말하며, 표적항체를 이용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게 되어 정상세포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여 암 치료에 높은 효과를 보이는 첨단 방사선치료 분야이다.원자력병원 혈액암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유기술로 제작한 방사면역치료제 ‘131I-rituximab(요오드 리툭시맙)‘으로 난치성 림프종 환자를 치료해왔다.재발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1회 치료로 12%의 완전 관해율(질병이 모두 없어지는 반응확률)을 확인했으며, 6회 반복치료를 통해 기존 치료의 약 3배에 달하는 치료반응을 얻은 바 있다.미래창조과학부의 방사선중개연구 활성화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CD20 항원이 양성인 B세포 림프종 환자에서 131I-rituximab 치료를 적용하기 위한 연구자임상시험’을 진행 한 결과, 기존치료에 실패한 재발성·난치성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1회 치료
2014-01-09 06:15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 rt-PA)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으로 보험급여 혜택을 확대 적용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액티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로 국제치료지침이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유일한 혈전용해제이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현 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액티라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번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기존의 3시간 이내에서 1.5시간 늘어난 4.5시간 이내까지 보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에 뇌졸중 증상발현 후3시간이 경과한 후에 투약을 받을 경우 전액 본인 부담으로 치료 받을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액티라제의 보험 약가는 액티라제20mg 25만4,848원과 액티라 50mg 63만5,885원이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된 액티라제의 ECASS 3 임상시험(European Cooperative Acute Stroke Study)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증상 발현 후 연장된 투약시간인 3~4.5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투여한 혈전용해술이 급성 허혈성
2014-01-09 06:09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파텐션정'을 국내 최초 출시한 바 있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보센탄(Bosentan) 성분으로 개발한 또다른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정 62.5 mg'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 내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약 2000명 수준이며, 이 중 30~50%가 보센탄과 실데나필을 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 보센탄 제품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도 한 달 약값이 약 200만원에 달하며, 실데나필을 병용할 경우 경제적 부담이 더 커진다. 이번에 선보인 파센탄정 62.5mg은 1정당 보험약가가 1만1,190원으로 파격적으로 저렴하다.특히, 투약 5주 이후 증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용량이 없어 62.5mg을 2정씩 복용해야 했던 환자들을 위해 한미약품은 향후 고용량인 125mg 제품도 추가 발매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박명희 종병CMD본부장은 "파텐션에 이어 파센탄도 저렴한 약가로 출시함으로써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낮출 수 있게…
2014-01-09 06:08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이 유방암과 대장암을 비롯해 급성질환과 만성질환 모두 잘 치료하고 관리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건국대병원은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혈액투석, ▲관상동맥우회술, ▲대장암, ▲유방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고관절치환술, ▲당뇨병, ▲고혈압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유소아중이염항생제, ▲주사제처방률 등 13개 진료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특히 급성기뇌졸중과 관상동맥우회술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 발표까지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혈액투석도 2009년부터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대장암 부분에서는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수술 후 30일 내 사망환자가 없어 사망률이 가장 낮은 병원으로 꼽혔다. 유방암 수술은 과정부분에서 대다수의 항목이 만점을 기록했다. 항암화학요법 시작 전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전신상태 평가 기록을 비롯해 유방암의 예후를 결정하는 병리학적 기록보고서의 충실률과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다수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도
2014-01-09 06:08인제대학교 백병원이 3일 상계백병원을 시작으로 6일 서울백병원, 8일 부산백병원, 14일 일산백병원, 22일 해운대백병원에서 각 병원별로 신년교례식을 갖고 2014 갑오년 청마의 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원장단 및 보직교수와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신년교례회에서는 각 병원장의 신년사와 함께 병원별 ▲남성중창단공연(서울백병원) ▲친절모범직원 표창, 앙상블 공연(부산백병원) ▲합창단공연(상계백병원) ▲오카리나 미니음악회(일산백병원) 등 다양한 신년축하행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인제대학교 이원로 총장은 병원별로 진행되는 신년교례식에 모두 참석해 작년한해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고 신년사를 통해 경영비전을 밝혔다. 백낙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해 청마의 뜻처럼 강인함과 역동성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앞으로도 사심 없는 정도경영, 투명경영, 효율경영의 원칙을 지키며 학교와 병원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수경 부이사장은 "창조는 원칙을 지키며 새로운 것을 추구해 나가는
2014-01-09 06:07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을 두고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가 오늘(9일) 첫 회의를 갖는다.참석자를 보면 정부측 인사를 제외하고는 폐지를 주장하는 쪽이 더 많은 구성이다. 그러나 정부측의 재시행 의지가 확고한 만큼 17명의 위원이 설득력있는 대안을 이끌어낼지는 지켜봐야 하는 대목이다.보건복지부가 8일 공개한 보험약가제도협의체 위원을 살펴보면, 복지부를 포함한 정부측 위원 5명, 제약협회 등 공급자 6명, 공익·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공급자 6곳 가운데 유일하게 재시행을 주장하고 있는 병원협회를 제외한 나머지 단체는 모두 부정적인 입장이다. 공익·전문가는 경신련 김진현 교수,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성대약대 이재현 교수가 페지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익·전문가 그룹에는 시장형 실거래가와 관련해 심평원의 연구용역을 수행했던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원장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권순만 원장이 작성한 보고서에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유지하면서 검찰에 실거래가 조사기능을 위임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제약업계가 “이해하기 힘든 결론”이라며 반발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변수는 촉박한 시간이다. 2월 재시행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17명
2014-01-09 06:00한국보건의료원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1월 9일~10일(목, 금) 양일간, 2014년도 제78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을 시행한다.이번 국시 필기시험은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지역, 7개 시험장[광장중, 용산공고(서울), 여명중(부산), 경상공고(대구), 전남중(광주), 만년중(대전), 서신중(전주)]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접수인원은 3,307명으로 지난해 3,338명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지난 2013년 9월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는 3,381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역시 기출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며, 응시자는 1월 10일(금) 18:00 국시원 홈페이지 내 별도 게시판에서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이의신청 기간은 1월 11일(토) 0시부터 14일(화) 24시까지로, 이의신청 게시판 (국시원 홈페이지–참여광장–이의신청)에 실명으로 문항 및 가답안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면, 오는 22일(수) 국시원 홈페이지 내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2014. 1. 1
2014-01-09 05:50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은 의료민영화 그만두라’는 성명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규제완화 정책들이 모두 의료민영화라고 생각한다.”며 잘못된 길이라고 주장했다.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는 “현재 우리나라는 보육, 교육, 의료, 요양 등의 사회서비스 분야가 공공성의 부족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규제완화를 통한 공공성의 약화나 해제가 아니라 공공성의 강화가 절실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사회서비스 분야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도 유리하다. 우리는 현 정부의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며, 이의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은 연일 의료민영화 추진 의사를 강하게 천명하고 나섰다고도 논평했다.“마치 국민과 야당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는 듯하다. 이건 불행한 길이다. 박근혜 정권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하루빨리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국은 혼란으로 치닫고 민생뿐만 아니라 의료 등의 사회안전망도 위태로워진다.”고 우려했다.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는 “박 대통령은 어제 새누리당 소속 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초청한 만찬 자리에서 ‘모두 규제를 풀어 서비스업을 성장시켜야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실천을
2014-01-09 05:40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진현, 이하 심평원 노조)이 공공기관 노동자에 대한 정부의 전면적 공세와 사측의 교섭해태로 노사관계가 파행으로 가고 있다며 투쟁을 촉구했다.심평원 노조는 9일 열릴 예정인 총회에 모든 노조원이 참석할 것을 독려했다.다음은 심평원 노조가 8일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
2014-01-09 05:30젊은 한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강성 단체인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참실련)가 8일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를 강력히 비난했다.참실련은 “앞에서는 의료영리화 반대를 외치고 뒤에서는 공공의료를 죽이고 있는 양의사들은 본색을 드러내야 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공의료 확충 등의 제도적 보완이 우리나라 의료계에 있어 꼭 필요한 개혁 아젠다중 하나라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참실련은 “지금까지 사리사욕을 탐해온 양방의료계가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의계도 그동안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병원에 한의과를 설치하게끔 공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하는 등 공공의료를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다만 “양방의료계가 정작 한의계의 공공의료 확충에 대해서는 정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공공의료의 대의를 앞에 세우고도 어떻게든 사리사욕을 챙기고 타 직역을 부당하게 핍박하려는 양두구육식의 행태”라고 비난했다.참실련은 “이미 독일, 일본,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한의학적 치료가 의료비를 크게 절감시키고 불필요한 수술과 입원을 줄일 수 있으며, 의료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는 등 효
2014-01-09 05:20아주대병원은 소아암 환우 부모모임인 온누리회와 함께 1월 8일 오후 12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신년회 및 무지개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무지개증서는 매년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아를 축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모두 15명의 환아가 소아암을 극복하고 무지개상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무지개증서 및 완치메달 수여식을 비롯하여 감사편지 낭독, 축하케익 절단식, 바이올린 연주,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환아와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축사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교수는 “지난 20~30년간 소아암의 치료법이 크게 발달한 덕분에 소아암은 이제 완치율이 80%에서 90%에 이른다”고 설명하고 “힘든 암 치료과정을 견디고 이 자리에서 완치 메달과 증서를 받은 아이들을 축하하고,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견뎌 준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2014-01-08 17:25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의료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관리사업이 아동들의 성장발달 및 건강관리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어린이병원에서 지난해 일반 아동들에 비해 건강관리가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보건의료교육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발적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유소견자를 조기발견하고 사후관리서비스 등을 골자로 진행했다.어린이병원은 이를 위해 전북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아동 238명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결과 40.3%인 96명의 소아청소년들에게 비만과 성조숙증 저신장 저체중 등의 질병유소견 요인을 발견했다.질병유소견 요인이 발견된 96명 가운데 33.3%인 32명이 성조숙증 증세를 보였으며, 비만(12명), 저체중(11명), 저신장(9명), 기타(6명) 순으로 확인됐다.어린이병원에서는 이들 96명의 아동 중 정밀검진 동의를 받은 74명을 대상으로 다시 병원내 소아청소년과 및 관련과를 연계해 정밀검진을 실시했다.정밀검사결과 38명에
2014-01-08 17:22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1월 8일(수) 오전 10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박재기)과 Healthtainment CEO 과정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및 설용백 사무국장, 이석구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박재기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과 문희철 경영대학원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경영, 의료, 문화 및 예술이 포함된 최고의 커리큘럼 제공 ▲ 최고의 강사진 및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 ▲원생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 및 진료지원 시스템 제공 등이다.김봉옥 원장은 “Healthtainment CEO 과정이 우리병원과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공동운영함으로써 국내 고위 경영자들의 소통 및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주는 경영, 의료, 문화 및 예술이 포함된 최고 경영과정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2014-01-08 17:18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이 새해를 맞아 동남아 의료시장 개척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신경외과 정신 교수, 정형외과 선종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8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과 미얀마를 방문한다. 이들은 베트남 경제수도인 호치민시의 115인민병원, 미얀마 수도 양곤의 군병원 등에서 의료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도 병행한다. 특히 미얀마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현지에 널리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국영방송 MR4를 비롯, 20여곳의 방송·신문·잡지사들과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병원의 글로벌 브랜드와 국격 향상은 물론 ‘의료 한류’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병원측은 베트남과 미얀마를 거점삼아 동남아 네트워크를 확산시키기 위해 그동안 공을 들여왔다. 지난 2012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의 탄난병원과 호치민시 115인민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무료 뇌종양수술 등 나눔의료를 펼쳐 베트남 전역에 방영되기도 했다.미얀마 의료관광시찰단은 지난해 두차례 화순을 방문, 병원의 환경과 시설· 첨단장비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찰단에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측근 등 영향력이 큰 언론인들도 포함됐다. 불교신도가
2014-01-08 17:08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5층 성당에서 해외의료봉사 출정미사를 가졌다.2014년 1월 12일(일)부터 19일(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필리핀 빠야따스 지역의 주민 약 3,000 ~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처방, 문화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필리핀 빠야따스 지역은 마닐라 인근 쓰레기 매립지 빈민촌으로 주민들은 쓰레기를 뒤져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끼니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이 지역은 위생상태가 취약하여 주민의 대다수가 결핵을 앓고 있으며, 병균 노출이나 감염이 쉽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목실장 박용욱 신부의 집전으로 치러진 출정미사에서는 봉사단 착복식 및 봉사단원의 안위를 빌어주는 안수기도가 진행되었으며,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 의과대학장 안기성 교수, 병원장 이동국 교수, 간호대학장 조계화 수녀의 격려사를 통해 봉사단의 안전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봉사단장 이종훈(정신건강의학과, 대구광역정신보건센터장) 교수는 선서식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낮은 곳에서 부터의…
2014-01-08 17:01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소장 이종구 교수)는 1월 6일(월) 개발도상국 의학교육 전문가를 위한 집중연수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입교식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5개국의 국립의대 부학장급으로 구성된 연수생 16명과 서울의대 보직자와 강사진이 참석했다.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연수에서는 교육과정의 설계와 평가, 학생평가, 의과대학 인증평가, 의사국가시험, 교육행정 등을 다루게 되며, 강사진으로는 서울의대, 이화의대, 고려의대, 가톨릭의대, 울산의대, 한양의대, 경상의대 등 국내 여러 대학의 의학교육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본 연수는 각 나라의 의학교육 시스템을 개선할 핵심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각국에 보건의료 인력개발 센터(EDC: Education Development Center for Health Professionals)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는 2012년 8월 설립 당시 WHO 서태평양지구로부터 서태평양지구 인력개발센터(Regional EDC)로 지정받은 바 있다.연수를 총괄하는 신좌섭 교수(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는 “한국의 의학교육이 낙후 상태였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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