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GWP Korea(Great Workplace Korea)가 주관한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신뢰 경영을 실천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미국 ‘FORTUNE 100대 기업’을 비롯해 전세계 46개국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기업들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올해는 총 618개 기업이 참가했다. 수상 기업 선정을 위해 사전에 참가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재미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 기업 문화 측정 설문조사(Trust Index Survey)를 시행했다. 평가의 2/3 비중을 차지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회사가 제출한 기업 문화 리포트 평가를 더해 좋은 점수를 기록한 상위 52개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직원들의 평가에 기반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진단, 평가제도다.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에서 한국애브비는 회사와 개인에 대한 자부심, 성별에 관계없는 공정한 대우, 친근감 있고 즐
2013-11-07 16:47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내달 10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연구, 개발, 글로벌, 영업, 품질관리 등의 분야다이번 공개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4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나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영업직의 경우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모집전형은 서류→1차면접→인·적성역량검사→2차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지원서 접수는 11월 10일 까지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boryu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보령제약은 인·적성역량 및 2차에 걸친 면접 전형을 통해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최종합격자는 올 12월부터 2개월 간 입문교육 및 OJT(교육훈련)를 받고 내년 2월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연락을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보령제약 인사총무팀 강장원 부장은 “인재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문화에 맞게 이번에 채용될 신입사원도 체계적인 육성 과정을 통해 회사와 함께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보령의 미래를 만들어 갈 우수한 인
2013-11-07 16:46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시흥시 소재 시화공장이 무재해 7배수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무재해 7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7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이같은 실적은 지난 2005년 4월 JW중외제약 시화공장에서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후 8년 동안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한 것을 의미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5년 시화공장에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안전관리 강화를 최우선 방침으로 설정하고 공장을 가동해 왔다. 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임직원들은 공정에 따른 비상사태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등 각종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위험물질 누출로 인한 화재를 대비해 화재진압훈련을 전개하고, 직원들에게 소화기 사용방법, 완강기 사용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작업장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글로벌 기준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해외시장 공략도 시화공장의 자랑이다.시화공장의 주력 생산 품목인 이미페넴은 JW중외제약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로, 세계 최초로 Prep-LC(물질분석기
2013-11-07 16:44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이 제10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2004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의 경영효율화와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1년 12월 국립중앙의료원 제 2대 원장으로 취임한 윤 원장은 취임 1년 만에 진료 수입 100억 증가, 환자 수 6.5% 증가라는 경영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은 합리적인 진료비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의료영역을 운영해야 한다’는 ‘신개념 공공의료’ 비전을 제시하며 공공보건의료사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윤여규 원장은 24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응급의학과 외상학의 체계를 마련하고 갑상선 관련 진료·연구·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직 병인이 밝혀지지 않은 갑상선암의 발병 기전, 진단, 치료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목 부위 수술 흔적으로 고통 받는 갑상선암 환자들을 위해
2013-11-07 16:4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한국식품연구원의 '옥수수수염 추출물 함유 피부미백용 조성물 특허'를 비롯, 관련 PCT 특허출원에 대한 권리 일체를 인수한다.광동제약은 한국식품연구원이 지난 4월 발표한 옥수수수염 추출물 함유 피부미백용 조성물 특허권 일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10월 31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이전한 특허를 바탕으로 기존 옥수수수염차의 기능성 제고뿐만 아니라 피부미백효과에 대한 다각적 연구와 함께 관련 상품을 개발할 권리를 얻게 됐다.이번에 인수하는 '옥수수수염 추출물 함유 피부미백용 조성물 특허'는 한국식품연구원 최상윤 박사팀이 옥수수수염 추출물의 피부미백효과를 세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결과다. 한국식품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피부세포 실험에서 피부멜라닌 생성세포에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처리한 후 세포생존율 및 멜라닌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 옥수수수염 추출물은 세포독성 없이 멜라닌 생성량을 37.2%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백기능성 고시물질인 알부틴의 26%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이다.특히 40대 여성 피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 옥수수수염 추출물의 피부미백효과 임상실험에서도 얼굴의 과색소…
2013-11-07 16:42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1월 6일 병원 별관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교육은 응급의학과 박세훈 교수가 주관한 가운데 이론 교육 후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164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정확한 제세동기 사용법과 흉부 압박법을 익혔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교직원들의 긴급 구호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병원은 12월까지 여러 차례 추가 교육을 통해 전 교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3-11-07 12:58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 창립 49주년 기념식이 7일 오전 11시 63빌딩 컨벤션센터 주니퍼홀에서 개최됐다.조한익 회장은 “건협 메디체크는 한해 370만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에 특화된 기관으로서, 타 의료기관과는 차별화한 ‘건강위험군(경계인)을 대상으로 한 질병예방 사업’에 주력해 건강수명 120세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건협이 기생충 퇴치사업에 힘을 기울인 결과, 과거 7-80%대에 이르던 높은 기생충 감영률이 90년대 들어 5%대 이하로 크게 낮아졌다”며 “기생충 퇴치에 건협이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근거중심의 맞춤형 건강검진프로그램 개발 및 정확한 진단을 위한 PET-CT, MRI, 128ch-MDCT 등의 최첨단 장비 보강, 당화혈색소 및 비타민D 등 질병예방 및 예측을 휘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대구, 경북 경남지부를 증축하고 2015년까지 서울동부지부와 충북세종지부 청사 신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익 회장은 “지난 반세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건협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맞춰 국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 만족과 질병예방을 통한 건
2013-11-07 12:50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전·월세금 기본공제액을 확대하고, 노후자동차에 대한 부과점수를 완화하는 등 건강보험료 부과의 현실화가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1월 1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전·월세금 기본공제액이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된다.전·월세금은 300만원을 기본공제한 후 30%로 평가하여 건강보험료를 부과해 왔으나, 전·월세가 폭등하는 경우 보험료가 동반상승해 전·월세 가구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전·월세에 대한 기본공제액 확대로 전·월세를 사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328만세대 중 65만세대(19.7%)의 보험료가 연간 439억원이 경감(세대당 월평균 5,600원)될 것으로 예상된다.재산가치가 적은 12년 이상 노후차량은 건강보험 자동차 부과점수도 하향 조정 된다.9년이상 자동차는 연식과 관계없이 3년 미만 자동차 점수의 40%를 부과하던 것을 12년 이상 15년 미만 자동차는 20%로 낮추고, 15년 이상은 부과를 제외한다.12년 이상 노후차량에 대해 건강보험료 부과점수를 낮추면 약 140만대 자동차의 연간 673억원 건보료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
2013-11-07 12:00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이 일부 병원이 전공의들에 대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잠재우기에 돌입했다.대전협은 지난 6일 전체 전공의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성인 회장 명의의 대회원 서신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신문은 지난 10월 23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대한 규정 개정안’ 이후 일부 병원에서 전공의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전협의 공식 입장을 회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 장 회장은 “전공의 근무시간 규정과 관련하여 전공의 3, 4년차가 추가 당직을 서게 되거나, 전문의 시험준비를 위한 기간에 근무 면제를 박탈당하게 될 상황이 벌어진다면 대전협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 것인지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며 “이에 대해 궁금해 하는 회원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 서신문을 작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답변에 앞서 장 회장은 지난 달 발표된 개정안이 대전협이 주장해 온 것과는 방향과 내용이 다른, 복지부의 추진안이라는 것을 명확히 밝히고, 전공의의 모든 수련과 근로를 포괄적이고 구체적으로 담은 ‘전공의 특별법’이 새누리당과의 논의하에 아직 입법 추진 중에 있음을 강조했다. 일부 병원에서는 각 전공의에게…
2013-11-07 10:41고대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3일(일) 중회의실에서 ‘2013년도 소아청소년당뇨교실 가을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소아청소년 당뇨환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교육을 위한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건강교육에는 20여명의 소아청소년 당뇨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당뇨 이기기에 적극 참여했다. 교육은 ‘1형 당뇨관리의 기본’을 주제로 의료부분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남효경 교수, 간호부분은 안암병원 당뇨교실 윤미애 책임간호사, 영양부분은 안암병원 영양팀 김주연 주임영양사의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또 아카펠라그룹 ‘SANCTUS’의 ‘학창시절’, ‘루돌프사슴코’ 등의 공연도 실시되었으며, 마지막으로 혈당체크와 식사가 진행됐다. 이기형 소아청소년당뇨교실 위원장은 “당뇨는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당뇨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병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은 소아청소년 당뇨환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올해로 13년에 걸쳐 소아당뇨캠프 및 정기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3-11-07 06:16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과장 이선주)는 11월 19일(화), 오후 1시부터 병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2013 탑 캠페인’ 전립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남성암 발생증가율 1위인 전립선암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 ▲전립선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 ▲부부클리닉 등의 전문가 강연과 참가자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와 상담 그리고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2013-11-07 06:03조기위암을 진단받은 환자 수술에서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위암센터 김영우 박사팀은 조기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복강경 수술과 기존의 개복수술 시행 후 생존율 및 재발율을 비교하는 전향적 연구결과 5년 생존율 및 재발율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향적 무작위 배정으로 환자를 등재하여 진행한 연구로,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의 생존율의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는, 근거 수준 1등급의 세계적인 연구 결과이다. 재수술이나 추가적인 침습적 치료가 필요한 합병증은 두 군 간에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한편, 삶의 질 측면에서는 2008년에 ‘Annals of Surgery’ 에 중간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수술 후 3개월까지 통증, 회복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에 비하여 삶의 질이 우수함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서는 5년 관찰 후 장기적인 삶의 질은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국립암센터 김영우 박사는 “본 연구로 조기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이 기존의 개복수술에 비해 재발이나, 생존율 측면에서 차이가 없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2013-11-07 06:02의사협회는 '1인당 1평점씩 1천원'의 연수교육 관리운영비를 수령한다는 당초 방침에서 회원 학회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논의 키로 했다.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논란이 된 연수교육 관리운영비 수령과 관련하여, 교육기관의 재정적・행정적 부담이 커지는 문제 등을 고려, 당초 방안에서 교육기관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관리운영비 산정방식을 재논의 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7월 18일 열린 교육위원회에서는 의협의 재정적 지원이 한계에 이르렀고, 연수교육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각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연수교육에 대하여 교육이수자 1인당 1평점씩 1천원(교육이수자×평점당×1천원)의 연수교육 관리운영비를 수령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의협은 “그동안 연수교육은 의협에서 각 교육기관을 대신하여 연수평점 신고 및 관리를 무상으로 대행하여 운영하였다”면서 “그러나 연수교육의 질적 향상과 관리를 통한 대회원 서비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필수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의협은 “최근 의협회비의 지속적인 납부율 감소로 연수교육 예산이 매년 30% 이상 감액 편성 운영되고 있으며, 결국
2013-11-07 06:00경찰병원(병원장 김영중)은,11월 5일 본관 1층에서 ‘제1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의료진의 올바른 감염관리로 환자들의 안전과 병균으로부터 감염 예방의 중요성 재인식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 View Box를 통한 손씻기 체험, 감염 보호장구 착용 체험, 감염관리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각 병동을 돌며 내원객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손씻기 방법전파 등 감염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내원객 및 입원환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영중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더욱 철저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실천으로 환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2013-11-07 05:59아주대병원 치과 이정근 교수가 지난 10월 21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21차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21st International Congress on Orla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조직재생분야(Tissue Regeneration Section) 초청연자로 초대되어 자가치아뼈에 관하여 강연을 하였다. 이정근 교수의 강연은 둘째날 오전 11시 30분부터 ‘Autogenous tooth bone: its theoretical background and practice in clinical dentistry’이라는 제목으로 30분간 진행되었다.자가치아뼈의 개발 아이디어부터 실험실 소견, 동물실험 소견을 자세히 소개하고 아주대학교병원에서 2012년까지 사용된 임상 증례들을 모아 확립된 임상연구 결과까지 일목요연하게 발표함으로써 유럽의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자가치아뼈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된 골이식재의 한 종류로서 환자의 사랑니 등 치아를 빼고 나서 이를 처리하여 만든 일종의 골이식재다. 환자 자신의 치아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면역학적으로 동일하여 이식 거부 반응이 없는 장점 뿐 아니라 일반적
2013-11-07 05:54국내 제약사들이 안구건조치료제 사이클로스포린 제품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사이클로스포린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대표적인 회사로는 한림제약과 휴온스를 꼽을 수 있다. 이 중 휴온스는 사이클로스포린 개량신약 특허를 획득한 상태며, 두 회사 모두 임상3상 단계에 있어 빠르면 내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휴온스는 지난해 말부터 임상3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특허청으로부터 ‘사이클로스포린 함유 무자극성 나노에멀젼 안약 조성물’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사이클로스포린은 면역조절물질로 안구의 염증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해 눈물샘의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치료물질로, 안구건조증상의 완화제 개념인 인공눈물과 달리 치료제에 가깝다.기존 사이클로스포린 오리지널 제품은 제형이 불투명한데 반해 휴온스가 개발 중인 개량신약은 무색투명하며 조성물의 나노크기가 100nm이하로 고른 것이 특징이다. 한림제약도 최근 식약처로부터 티스포린점안액0.05%(사이클로스포린)에 대한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이번 임상에서 한림제약은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티스포린점안액 0.05% 투여군과 레스타시스점안액 0.
2013-11-07 05:50간호조무사의 캐나다 유학·취업·이민의 길이 열렸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5일 캐나다 홀랜드대학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간호조무사의 캐나다 유학·취업·이민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홀랜드 대학 졸렌 챈 국제학생 메니저(아시아 태평양지역 책임자)는 “한국의 간호조무사들이 캐나다 LPN 자격 취득과 취업 그리고 영주권 취득까지 가능하다”며 한국 간호조무사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간무협은 전했다.또 한국 간호조무사도 LPN 과정 졸업 후 간호대 편입을 통해서 캐나다 간호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고 강조했다.이에 간무협 강순심 회장은 1960~70년대 서독 파견 간호조무사 약 5,000명 중 1,000여명이 캐나다로 이주해 한국인의 캐나다 이민 시조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간호조무사의 우수한 능력이 이미 캐나다에서 검증된 것이므로 한국 간호조무사의 캐나다 진출에 홀랜드 대학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간호조무사협회는 “2018년도에 간호체계개편안이 시행되면 한국도 캐나다와 같은 3단계 간호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학생, 강사, 커리큘럼 등의 여러 분야에 걸쳐 교류, 협력에 대한 MOU도 체결했다”고 밝혔다.또 이번…
2013-11-07 05:41의사협회는 '대체조제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국가가 리베이트를 조장하는 것'으로 절대 반대하는 입장이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고시된 ‘장려금의 지급에 관한 기준 제정(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의협은 "약사에게 지급되는 대체조제 장려금은 국민의 부담인 건강보험재정에서 빠져 나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격인 제도를 강행하는 것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의협은 대체조제의 약효 측면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체조제된 의약품은 처방의약품과 약효가 동등하지 않아 의사가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고 추적 관찰하는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의협은 “정부는 제네릭의약품 허가의 최소 요건인 생동성시험을 통과한 생동성 인정품목 확대를 통해 대체조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시행초기 생동성시험에 대한 기본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네릭의약품의 양적 확대에 치중한 결과, 생동성시험기관 및 생동성 인정품목의 부실화 문제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지난달 17일 복지부는 장려금의 지급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미 시행되어온 저가약 장려금 지급사항을 법제화하기 위하여 관련 법령
2013-11-07 05:40한국 의료기관의 카자흐스탄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보건산업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8일(금) 카자흐스탄 보건발전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한-카 보건의료협력 투자포럼’ 을 알마티 릭소스(Rixos)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설립 관련 국내 의료기관의 카자흐스탄 진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기업의 카작 현지 민간 투자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유도하는 등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병원, 명지병원, 연세의료원, 대전선병원 등 우리나라의 의료기관은 물론 POSCO, 현대건설, LG상사, 한국의료수출협회 등 민간기업이 참석해 카자흐스탄 병원 진출 사업 등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측은 이번 포럼에서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민관협력사업)’에 관한 발표에 중점을 두며, 한국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사업 참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양국 의료기관과 투자기관 사이에 실질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카자흐스탄은
2013-11-07 05:40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기초의학연구의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용철)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프로그램으로 학년에 관계없이 의학과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왔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치열한 경쟁을 통한 선발과정과 심도있는 교육내용으로 매년 큰 화제를 모아왔다. 4년째를 맞는 올해 교육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기초연구에 관련된 실험실 경험 뿐만 아니라 심도있는 SCI 논문작성 교육, 임상진료 참여 등 실제로 연구하는 임상의사로서 갖춰야할 최상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대상은 전국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며, 교육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4주 동안 진행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처는 전북대병원 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063-259-3100)로 하면 된다.
2013-11-07 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