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료의 질적 제고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과의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오전 8시 30분 온 종합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과 서울성모병원 의료협력센터장 장홍석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 등 양측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상호 의료서비스 향상 협력과 연구교류 활성화 등에 협의했다. 온 종합병원은 지난 3월 개원 3주년을 맞아 600여평 규모의 건강검진서면센터를 서면 롯데호텔 맞은편에 확장 오픈했고 특히 이번 서울성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의 뛰어난 검진서비스와 고객만족도 향상 노력 등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여 지역 환자들에게 실직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온 종합병원은 올해 들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대학병원들과 잇따라 진료협력을 체결하면서 지방과 서울·수도권이 아닌 동등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의료교류를 통해 연구 및 진료의 질적 향상, 우수 의료진의 상호 지원 등을 이끌어내 향후 지역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2013-11-04 13:32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정부의 원격의료 개정안에 대해 “공무원의 직무유기이자 무사안일, 복지부동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전의총은 정부에서 보건의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복지부 공무원들이 원격의료에 대해 현재와 같은 의료계의 반응을 몰랐을 리가 만무하다고 밝혔다.의료계가 파업투쟁을 시사함은 물론, 시민단체와 야당 역시 의료민영화의 전 단계인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에 대해 큰 반감을 가질 것을 충분히 예측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를 사전에 충분히 설득하지 않아 박근혜 정권에 큰 부담을 안기고 있다는 것. 전의총은 이번 원격의료 개정안에 대해 가장 어이없고 공무원의 “손가락 장난”으로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고 일축했다.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자나 도서벽지, 교도소, 군부대 등 병의원 접근이 힘든 자들의 진료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명목으로 원격진료를 허용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 분들에게 조제약 택배 배송은 불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전의총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한다면, 차라리 그냥 병의원 접근이 힘들다는 원격진료 대상자 1100만명의 약국 접근은 훨씬 더 힘들 테니, 이들에게 병의원에서 약을 직접 조제해서 택배로 보내주
2013-11-04 13:11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약제제에 대한 한정된 보험급여는 국민의 한의약 진료 접근성을 막고 한의약 발전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문제로 즉각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3년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약제제 활성화 및 4대 중증질환의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나타낸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은 국감 마지막 날인 11월 1일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종합국감에서 “전체 한방진료비에서 한약제제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1994년 27.8%에서 2009년 1.2%로 급감했으며, 한약제제에 대한 보험급여가 1988년 36종에서 1990년 56종으로 확대된 이후 20년 이상 변화가 없다”며 한약제제 보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날 김정록 의원은 “국민의 85.4%가 ‘탕약의 복용이 불편하기 때문에 먹기 좋은 형태로 변화되어야 하고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한약이 개발되어야 하지만 정작 한약제제는 한정된 보험급여로 인하여 보편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또 “일본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한약제제가 1967년 4품목에서 현재 148개 품목으로 증가했으
2013-11-04 12:06국립서울병원 (원장 하규섭)은 11월 7일(목)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공정신보건서비스 강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새누리당 신의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정신질환의 잠재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사회경제적 환경 조성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정신건강예방관리에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이번 포럼에서는 ‘건강 만들기, 행복 만들기’(이시형 박사)특강을 시작으로, ‘사회경제적 관점에서의 정신건강’(정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공공정신보건서비스와 사회안전망 및 사회통합’(기선완 인천성모병원 기획홍보실장), ‘국립정신병원 공공정신보건사업’(이영렬 국립서울병원 공공정신보건사업단장)에 대한 발표가 있다.지정토론에서는 발표 내용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전우택 교수 등 6명의 관계 전문가 토론이 산·학·연·관 관계자 6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어진다.경제성장과 함께 삶의 질과 행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개인의 욕구 역시 커져가고 있지만 전체 국민이 체감하는 행복지수와 이를 위한 정신건강증진 정책은 매우 미약한 실정이다.신체·정신적
2013-11-04 11:56지난해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윤여승)은 오는 11월 6일 권역외상센터와 외래센터 등 증축공사에 대한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기공식에는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행사 후 테이프커팅과 시삽식 등의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권역외상센터 및 외래센터 증축공사에서는 권역외상센터와 외래센터의 신축을 포함하여 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후생관 등의 증축과 철골주차장의 신규 및 증축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에 신축되는 권역외상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4,638㎡(1,403평)의 규모로 2개의 외상전용 수술실과 외상전용 중환자실 20병상과 병동 40병상 등과 함께 외상전용 혈관조영기, 초음파기 등의 검사 및 치료장비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또한, 외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14,309㎡(4,329평)규모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대부분의 외래진료과와 외래검사실을 한곳에 집중시켜 환자의 동선을 간소화 하여 병원이용에 편리성을 극대화 하게 된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증축 공사를 통해 병원의 외형뿐만 아니라 환자의 동선과 병원의 규모, 진료환경 등을 병원 전반에 대한 변화를 추진하
2013-11-04 11:40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신고한 신고자에게 포상급이 지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일 ‘2013년도 제5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신고한 14명에게 총 7739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포상금은 21개 장기요양기관이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급여비용 총 6억 7980만원을 적발해 환수한 결과이며, 1인당 평균 포상금은 552만원이다. 주요부당 사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가 실제 근무하지 않거나, 근무시간을 늘려서 신고해 실제 근무인력이 부족한 경우(66.7%)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19%) ▲주야간보호 이용 수급자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청구한 경우(14.3%)이다.공단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로 환수 결정된 금액은 총 112억 7819만원으로 부당청구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재정 누수를 방지를 위해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는 인터넷(www.longtermca
2013-11-04 11:32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에 간호인력개편 반대 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간무협 강순심 회장은 “간호인력개편에 대해 타 노조단체와 달리 유독 의료연대본부만 반대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성명서를 내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간호조무사 조합원들의 의견수렴 없이 의료연대본부 명의로 입장을 발표하거나 반대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간호조무사들도 간호인력개편안 반대운동을 찬성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의료연대본부의 신중한 대처를 주문했다.간무협은 의료연대본부에 대해 간호인력개편 반대 활동을 중단할 것과 의료연대본부 책임자의 진솔한 사과, 그리고 즉각적인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특히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와 충북대병원분회가 소속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인력 개편안 반대 서명을 진행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의료연대본부 입장이 정식으로 확정될 때까지 반대 활동을 전면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뿐만 아니라 조합원 전체의 의견수렴 및 의결절차를 거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때까지 그동안 발표내용을 원천 무효로 할 것을 의료연대본부에 촉구했다.간무협은 의료연대본부에 섭섭함을 나타내기도
2013-11-04 11:23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단일정화한 4제 복합 HIV 치료제 ‘스트리빌드’(Stribild)의 3년 치료 결과가 나왔다. 이는 치료 경험이 없는 HIV-1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중추적 3상 임상연구(102, 103연구)에서 입증된 144주 간의 효능 및 안전성 결과다. 스트리빌드는 세계 최초로 4가지 약물(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및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mg)을 단일정화한 4제 복합 HIV 치료제로, 1일 1회 1정 복용요법이다. 특히, 통합효소 억제제를 기반으로 한 단일정복합제로는 세계 최초다.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14회 유럽에이즈학회에서 발표된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스트리빌드는 3년의 치료 기간 동안 기존의 2가지 HIV 표준치료법 대비 동등한 효능을 입증했다. 스트리빌드는 중추적 3상 임상인 102연구를 통해서는 비뉴클레오사이드 효소 억제제 기반의 아트리플라(에파비렌즈 60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mg)와, 103연구를 통해서는 단백분해효소 억제제 기반의 리토나비르로 보강된 아타자나비르 및 트루바다(엠트리시타빈 200mg,…
2013-11-04 11:18“NSAIDs+PPI 복합제 ‘낙소졸’로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계성원(영업사원 교육장)에서 낙소졸 발매 기념식을 갖고, 블록버스터 육성을 다짐했다.기념식은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한창희 부사장, 주외한 부사장 등 경영진들과 800여명의 영업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 축하케익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영업사원들은 이 날 기념식에서 대중가요 '무조건'을 개사한 '낙소졸송'과 '낙소졸 3행시' 등을 발표하며 블록버스터 육성 의지를 다졌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낙소졸은 NSAIDs 부작용을 해결하면서도 파격적인 약가를 책정해 의사처방과 환자부담의 문턱을 낮춘 제품”이라며 “아모잘탄에 이어 한미약품 복합제 신화를 이어갈 치료제로 육성해달라”고 독려했다.한편, 낙소졸은 NSAIDs 대표약물인 나프록센(Naproxen)과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은 항궤양제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합해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제로 1일 본격 발매됐다.낙소졸은 관절염 치료를 위해 NSAIDs 투약 시 수반되는 속쓰림, 위장장애, 심혈관 질환 등 부작용을 낮추고 파격적 약가(
2013-11-04 11:16정부의 환자와 의사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의료계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피부과 개원가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3일 개최된 대한피부과의사회 제16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원격진료를 통해 피부과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피부가 개원의들의 불만 섞인 주장이 이어졌다.대한피부과의사회 이근수 학술이사(사진)는 “사진이나 영상, 동영상 등으로 피부과 질환이 발생한 부위를 보는 것은 육안으로 직접 살피는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피부과 원격진료의 한계를 설명했다.김석민 재무이사 역시 원격진료의 폐해에 대해 설명하며 사진을 통해 피부과 질환을 살피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피부질환을 원격진료하면 사진을 찍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보는 것과는 매우 달라 정확한 진단이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특히 “질환 부위를 만져봤을 때 같은 모양과 색깔이라도 말랑말랑한지 딱딱한지에 따라 진단이 다르게 나올 수 있어 사진이나 영상 같은 2차적 자료로 진단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추계 심포지엄에 이어 진행된 대한피부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현 최성우 회장에 이오 임인석
2013-11-04 11:14한국얀센은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 프리필드시린지 주 50mg(성분명 골리무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했다. ‘실험실에서 임상시험까지 심퍼니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았다.또 일본 준텐도의대 다카사키 교수, 일본 게이오의대 세타 교수,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심퍼니의 효능과 안전성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심퍼니의 사전 임상 및 임상 시험을 설계한 얀센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BCoE) 오미드 바파 이사와, 얀센 면역사업부 라파엘 드호레이터스 전무가 심퍼니 개발 배경 및 과정을 소개했다.발표자로 참여한 일본 준텐도의대 다카사키 교수는 일본에서 진행한 심퍼니 2상, 3상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심퍼니는 형질 전환된 쥐를 통해 생산된 항 인간 TNF 알파 항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TNF제제에 비해 항체친화력이 높고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이 특징”이
2013-11-04 11:11최초의 골수섬유증 표적치료제 ‘자카비’(룩소리티닙)의 국내 골수섬유증 환자 대상으로 한 치료효과와 실제 사례가 발표됐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1일 ‘골수증식성종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국내 희귀혈액암 골수섬유증 환자 40여명에 대한 치료결과 및 실제 사용 경험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환자 대상의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 된 첫 번째 자리이기도 하다.이번 발표는 화순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2012년 9월부터 자카비 치료를 받은 환자 40명에 대한 평균 7.6개월간의 치료경과를 분석한 임상연구 결과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평균 나이는 66세였으며, 골수섬유증 유병기간은 22.3개월이었다. 대부분의 환자가 중증도-2(62.2%)와 고위험군(13.5%) 환자였으며, 중증도-1 및 저위험군 환자도 일부 포함 돼있었다. 자카비 치료 결과, 74.2%의 환자에서 비장의 크기가 35% 이상 감소했다. 비장비대증은 골수섬유증의 주요 증상으로, 비장의 부피 감소는 치료경과를 확인하는 주요 지표다. 임상결과 발표를 맡은 화순 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여경 교수는 “자카비는 비장비대증
2013-11-04 11:08바이엘 헬스케어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아일리아는 국내에서 올해 3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이번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로 2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아일리아는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해 유리체내에 투여하는 주사제로 투여량은 2mg(50μL와 동일)이다. 첫 투여 이후, 1개월에 1회 2mg을 투여한다. 투여 간격은 1개월 미만이 되어서는 안되며, 시력 및 해부학적 검사를 1개월 간격으로 3회 평가하여 안정될 때까지 투여한다. 처음 3회 연속 주사해도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더 이상의 치료는 권고되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투여 간격은 시력 및 해부학적 검사결과에 근거하여 연장될 수 있다.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노상경 대표는 “아일리아가 올해 3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국내에 소개된데 이어, 두 번째 적응증인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에 대해서도 승인 받은 것은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아일리아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의미”라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2013-11-04 11:06아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2008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모임은 루푸스 환자 및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이날 모임은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의 진행과 합병증(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의 약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류마티스내과 배창범 교수) 강의와 강의 전‧후에 골밀도 측정행사가 진행된다.루푸스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이번 모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루푸스’는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으로,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 역시 자가면역질환이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주로 관절을 공격하여 관절염을 일으키나, 루푸스는 우리 몸 어느 부위나 공격하기 때문에 관절염 뿐만 아니라 피부증상, 혈액이상, 신장염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천의 얼굴을 가진 질환이라고도 한다. 병 자체가 복잡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으나, 루푸스를 잘
2013-11-04 11:06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1월 2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무료진료는 오전 내내 이어졌으며, 13개 과의 진료를 비롯해 심장 및 복부 초음파검사, 내시경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투약 및 영양상담까지 제공되었다. 마치 종합병원을 옮겨놓은 것 같았던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노인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건강을 점검했으며, 총 596건의 진료와 163건의 검사가 실시되었다. 이문수 병원장은 “30년을 넘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4~5회의 알찬 무료 진료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료진료 활동 중에는 심근경색 환자가 발견되어 응급실로 신속히 이송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환자는 평소 흉통과 숨이 찬 증상이 있었다는 윤모씨(남, 82). 윤씨는 현장에서 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심근경색증이 발견되어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현재 정밀 검사 후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2013-11-04 11:05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간호사회는 지난 1일 '천사데이'를 맞아 '당신의 혈당은 정상인가요?"의 주제로 간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고 밝혔다.이날 간호사회는 병원 아트리움에서 환자와 내원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한 건강상담과 어린이를 위한 풍선 및 막대사탕을 제공하며 내원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울산대학교병원 장희주 간호사회 회장은 "천사데이 행사 뿐만 아니라 환자들를 위한 지속적인 간호서비스를 개발해 의료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사데이’는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된다는 데서 나왔으며 매년 10월 4일 전국병원에서 같은 주제를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매년 천사데이 행사에 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3-11-04 06:44IHF(국제병원연맹) World best hospital award가 제정된다.대한병원협회는 1일 협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회장 및 IHF 회장지원특별위원회에서 글로벌 우수병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World best hospital award를 제정해 2015년 미국 시카고 IHF 총회때부터 시상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IHF 운영위 및 이사회 참석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세계 우수병원 시상 및 내년 11월 병원협회 KHC와 병행해 열리는 리더스 서밋에 대한 준비계획 보고 등이 있었다. 2014 리더스 서밋 메인주제는 통합의료(Intergration care)로 정해졌다.한두진․노관택․나석찬․김광태․유태전․지훈상․성상철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윤수 회장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리더스 서밋에는 IHF회원국 및 전세계 병원협회 대표 및 보건의료 정책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각국 병원관련 정책 논의 및 글로벌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취임직후 World best hospita
2013-11-04 06:15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베이비부머 관련 정부정책 및 통계자료를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종합정보포털(http://www.activebb.kr)을 4일 개설한다. 베이비부머 종합정보포털에서는 714만 베이비부머의 은퇴준비 및 은퇴 후 생활을 돕기 위해 각 부처별․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던 베이비부머관련 정부정책과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연령대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향후 10년간 매년 약 15만명씩 퇴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이들의 은퇴준비 및 은퇴 후 생활을 돕기 위해 실시된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 및 통계자료 등이 기관별로 분산 제공됨에 따라 베이비부머가 원하는 맞춤정보를 찾기 힘든 실정이었다. 베이비부머 종합정보포털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베이비부머 관련 모든 정책과 통계를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취업, 창업, 귀농, 자원봉사, 건강, 여가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정보를 베이비부머의 수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베이비부머 종합정보포털에는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베이비부머의 다양한 사회참여 사례를 소개하고, 베이비부머간 정보교류 및 소통공간도…
2013-11-04 06:12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4~5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율·음주율 등 6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 처음 실시된 이래 16년째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남자는 30대, 여자는 20대에서 건강생활실천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미흡하여,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30대 남자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율이 전체 성인남자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20대 여자는 흡연율(13.6%), 고위험음주율(9.2%), 스트레스인지율(45.5%)이 전체 성인여자보다 높았고, 영양부족(24.8%), 에너지 지방과잉(7.9%) 문제가 공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되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보고서는 12월에 발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http://knhanes.cdc.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2013-11-04 06:04“원격의료가 허용되면 결국 대형검진기관처럼 대형 원격진료 병의원이나 원격진료 전문 약국이 생길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런 식으로라면 의약분업을 폐지히고 선택분업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할 것입니다.”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사진)은 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3차 추계 연수강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환자-의사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원격진료안은 단순한 화상채팅으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라는 격”이라며 “의사의 촉진, 타진, 청진이 생략된 진찰은 진찰이 아니다”라며 세계최고의 의료접근성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원격의료는 무의미하다고 밝혔다.화상채팅으로 이루어지는 원격진료는 의료라고 할 수 없으며 필요한 경우 여러 가지 검사를 할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해 오진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다.또 “현재 의원급으로 국한한 원격진료안이지만 군이나 교도소 환자와 수술 후 환자는 병원급의료기관도 참여케 하는 예외조항을 둔 것은 병원 참여의 물꼬를 튼 것”이라며 이로인해 “의료계 부익부빈익빈을 심화시켜 의료전달체계와 일차의료의 붕괴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윤용선 회장은 “현재 전국 모든 군이나 교도소 등에는
2013-11-04 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