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3일, 미국 콜루시드(대표 토마스 매터스)와 편두통치료신약인 ‘라스미디탄’에 대한 개발 제휴 및 국내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라스미디탄 상용화 이후 국내는 물론 대만 등 아세안 8개국에서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또, 일동제약은 라스미디탄의 판권 뿐만 아니라, 해당 약물의 글로벌 3상 시험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2상을 완료한 콜루시드의 라스미디탄은 빠른 효과 발현과 심혈관계 부작용 해소로, 차세대 편두통 치료제로서 기대되고 있는 신약이다. 지금까지의 임상결과, 라스미디탄은 신개념의 디탄(ditan)계열 메커니즘을 통해 5-HT1F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현, 3차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빠른 효과는 물론 기존 편두통치료제에서 종종 나타나던 혈관 수축작용에 의한 심혈관계 부작용을 해소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특히 기존 트립탄계열의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도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임상을 통해 밝혀졌다.콜루시드의 토머스 매터스 대표이사는 “일동제약이라는 견실한 파트너와 함께 라스미디탄의 시장 진출을 협력하게 되어
2013-10-23 10:02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아청소년과 윤기욱 교수(사진)가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쉐라톤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石泉)학술상(연구부문)을 수상했다.석천학술상은 ‘소아과학’ 교과서를 저술한 석천(石泉) 홍창의 교수의 뜻에 따라 소아과학의 교육과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 가운데 가장 우수한 1인의 연구계획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윤기욱 교수는 ‘한국 소아의 잠복결핵감염에서 인터페론감마 분비 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라는 내용으로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으로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잠복결핵감염은 물론, 활동성결핵에서도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해당 질환의 진단과 치료 성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도 ‘MSD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윤 교수는 2012년 폐렴구균 및 폐구균질환 국제심포지엄(ISPPD)에서 'Travel Grant Award'수상에 이어 '아시아소아과학연구학회(ASPR) 국제학술대회'에서도 'Young Investigator Award'
2013-10-23 10:00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착한 드링크 비타500의 광고 모델인 미스에이 수지가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비타500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수지의 깜짝 방문은 광동제약이 고3 학생들의 건강하고 유쾌한 수험생활을 위해 준비한 '착한 수지가 간다!'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착한 수지가 간다!' 이벤트는 비타500 사이트(vita500.co.kr)에 고3 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그 중 가장 많은 응원 메시지를 보낸 학교에 수지가 찾아가 수험생들을 직접 응원하는 이벤트다. 9월 마감한 응모에는 총 1,044개 학교 18,000 여건의 응원메시지가 도착하는 등 전국의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이번 광동제약 '착한 수지가 간다!' 이벤트에서는 전교생이 최다 응원 메세지를 남긴 ‘착한 학교’로 부산동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공약에 따라 비타500 광고모델인 수지는 22일 부산동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지는 비타500 전달식에서 고3 수험생 전원에게 비타500과 손난로 등 수능 당일 필요한 선물을 나눠줘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또한, 수지 Q&A시간, 팬 사인회 등과 함께 고3 학생들의 스
2013-10-23 09:39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18일(금) 성북구청에서 제14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고대 안암병원은 성북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힘쓰고 특히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로 수여자로 선정되었으며, 이 날 기념식에는 권병창 경영관리실장이 참석해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 11월 성북구와 MOU 협약 체결 후 성부장애인복지관 무료진료 실시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해왔다.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표창’은 제1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분야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총 35명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2013-10-23 09:38동아ST가 개발한 중증 피부 감염 치료 수퍼항생제 ‘tedizolid(테디졸리드: 제품 코드DA-7218)’의 신약 허가 및 발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ST(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에 아웃라이센싱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tedizolid’의 미국 FDA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 허가 신청)가 제출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NDA 제출은 지난 9월 트리어스사를 인수한 Cubist사에서 진행했으며, MRSA(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내성균을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대한 적응증으로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서 1,33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개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기존에 발표된 바와 같이 ‘tedizolid’는 미국FDA와 유럽EM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평가 변수를 만족시켰다.이로써 ‘tedizolid’는 2003년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 이후 11년 만에 국내 제약사로는 두 번째로 FDA 신약 허가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동아 ST의 첫 번째 미국 허가·발매 신
2013-10-23 09:23지난 9월 개량신약 복합제의 약가 가산기준이 신설되면서 적용된 약제 상한금액표가 10월 21일자로 고시됐다.이번 고시에 포함된 CJ제일제당 당뇨 개량신약 복합제 ‘보그메트’(성분: voglibose+metformin)는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 우대가 적용된 첫 사례가 됐다.CJ ‘보그메트’는 메트포르민 복합제로는 최초로 보글리보스와 결합한 개량신약으로, 용법 용량 개선 등을 인정받아 재심사기간 6년의 개량신약 복합제 지위를 획득했다.개량신약 복합제는 그간 임상적 유용성(복약순응도, 편리성 등)을 개선함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약가산정 기준이 없었다.그러나 새로 개정된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은 개량신약 복합제로 허가된 제품들에 대해 개별 단일제 최고가 59.5%의 합으로 약가를 산정 받도록 했으며, 혁신형 제약기업은 추가의 혜택이 주어진다.보그메트는 CJ가 5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해냈으며, 이당류의 흡수를 저해함으로써 식후 고혈당을 개선하는 동시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동아시아인에게 특화된 당뇨 치료제다.CJ 제약연구소는 기존 메트포르민 복합제들의 제형 크기가 커 환자들이 복용을 어려워한다는 점에 착안, 유효성 확보와 함
2013-10-23 09:17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나프록센+에소메졸 복합제 ‘낙소졸정’을 11월 1일 본격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나프록센은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로 진통소염 효과가 우수하며 타 NSAIDs에 비해 심혈관 위험이 낮은 것으로 입증됐다.그러나 NSAIDs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 치료를 위해 항궤양제 등을 별도 처방 받아 복용해 왔다. 한미약품이 이번에 출시하는 낙소졸은 국내 개량신약 최초로 미국 FDA 시판승인을 획득한 항궤양제 에소메졸과 나프록센을 합해 개발함으로써 NSAIDs 복용에 따른 부작용 걱정 없이 관절염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보험약가가 정당 445원인 낙소졸은 1일 약값 부담(1일 2회 1정)이 890원으로 NSAIDs와 항궤양제를 따로 따로 복용할 때에 비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복약순응도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종우 상무는 “낙소졸은 위장장애, 심혈관 위험 등 부작용이나 약값부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맞춤형 NSAIDs”라며 “진통소염제 장기복용이 필요한 노인이나 관절염 환자들의
2013-10-23 09:07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영국산 비타민C와 다량의 식물성 성분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송스베라’를 출시했다.송스베라는 비타민C에 의한 항산화작용에 대한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제품으로 유해산소를 줄여 세포를 보호하고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도움을 준다.국내에서 비타민C와 함께 적포도 추출물, 포도과피등 식물성 성분이 80%이상 함유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중외제약은 방송인 송해를 이 제품의 모델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 컨셉에 맞춰 방송인 송해씨를 모델로 선정했다”며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송스베라가 국민 비타민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10-23 09:04국제약품에서 히알루론산 제품을 씹어먹는 제형으로 개발한 이너뷰티 제품 ‘아쿠아포텐’을 출시했다. 먹는 수분트리트먼트라고 불리는 히알루론산 제품은 자기 무게에 1,000배 이상 수분을 저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화장품에도 자주 쓰이는 보습 원료다. 이미 국제약품의 대표적인 이너뷰티 품목인 ‘아쿠아샤인’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단순히 삼키는 일반캡슐제품과 달리 아쿠아포텐은 씹어먹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특수피막으로 제조된 일명 ‘뷰티캡슐’로 물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이다. 하루 2알 섭취시 120mg의 히알루론산외에도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인 비타민E와 셀렌, 콜라겐등을 보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노란 하트모양의 캡슐과 비비드한 형광색의 패키지, 상큼한 레몬맛은 이너뷰티의 주요 고객인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한다.쿠팡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 국제약품은 ‘아쿠아포텐’의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이너뷰티 아이템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2013-10-23 08:55애브비는 기존 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고 또는 사용금기인 6~17세의 중등도 내지 중증 활동성 크론병 소아 환자 대상 휴미라(성분 아달리무맙) 치료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인 IMAgINE-1을 사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휴미라는 4주째에 임상적 관해 및 반응을 유도했다. 이번 결과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소화기 주간 연례 총회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학회 연례 연구 미팅에서 발표됐다.휴미라는 유럽연합(EU)에서 일차 영양 요법,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와 같은 기존 치료법에 적절한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고 또는 사용금기인 중증 활성 소아 크론병 환자(6~17세)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중증 활성 소아 크론병(6~17세)의 치료제로 지난 9월 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후 소집단 분석에서 환자의 81%가 4주째에 휴미라를 사용한 체중에 따른 유도 요법에 반응했다. 환자의 27%가 휴미라 치료 4주째에 관해에 도달했으며 고용량 투여환자와 저용량 투여환자간 관해율은 비슷했다(29% vs. 23%, p=0.36).IMAgINE-1 임상시험에서 모든 소아 크론병 환자에게 휴미라를 투여했다. 휴
2013-10-23 08:54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23일 새벽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병원과 노조는 올해 6월 27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40여회의 교섭을 해왔다. 또한 두 차례에 걸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와 관련, 서울대병원은 "올해 68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되어,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노동조합의 요구는 13.7%의 임금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포함한 다수의 인력충원, 선택진료비 폐지를 비롯한 의료공공성 강화 등 이다. 또한, 소속직원의 70% 요구 시 관리자 교체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의 개선안 요구(진료비 감면 대상 및 비율 축소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였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측은 "경기침체로 인한 환자 증가추세의 정체 및 구조적인 저수가 문제와 더불어 정부의 보장성강화 정책으로 인한 병원경영 여건의 지속적인 악화가 예측된다."며 노조 측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병원은 경영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자체적인 예산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교수의 선택진료수당을 30% 차감 지급키로 한바 있다.…
2013-10-23 08:41드림메디컬그룹은 젊은 층의 그릇된 성형관 개선을 위한 ‘2013 드림성형외과 광고·CM송 공모전’ 시상식을 드림성형외과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맹목적이고 위험한 성형 풍조가 만연해 있는 젊은 층으로부터 그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그들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건전한 성형문화 정립을 위해 지난 5월에 시작됐다.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월까지 총 8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출품작 중 ‘Dream land’라는 곡명의 CM송을 제출한 고성진(27세, 대학생)씨와 ‘Dream come true’의 정상희(25세, 대학생)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획일화된 미에서 벗어나 개성을 표출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건전한 성형’을 추구하는 드림성형외과의 모토와 잘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들은 향후 각종 영상이나 라디오 등에서 드림성형외과의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드림메디컬그룹의 이서현 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층 스스로 성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건강한 성형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3-10-23 06:20주한미군 제168의무부대 사령관 제임스 슈마커(James T.Schmacher) 일행 7명이 10월 2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협력을 약속했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미군부대와 동산의료원은 지난 2000년 MOU를 맺은 후 벌써 13년이 되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이 서로 친밀히 협력할 수 있는 조력관계가 될 수 있도록 의료서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임스 슈마커(James T.Schmacher) 사령관은 “그동안 우리 군과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져 준 동산의료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유기적인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주한미군 사령관 일행은 동산의료원 국제의료센터, 응급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의료선교박물관 등을 투어했다.
2013-10-23 06:10전북대병원이 국립대병원분야 온실가스감축률 1위를 기록하며 공공부문 온실가스 이행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2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정부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온실가스절감률 11%를 달성해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감축률 1위를 기록했다. 시설과 박동현 씨는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감축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다.시상식은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행사’의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코엑스 컨퍼런스룸에 열린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날 행사에서 상장과 시상금 500만원을 수여받는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제42조제3항)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공공부문 기관들은 오는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20% 감축을 목표로 매년 일정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해야 한다.전북대병원에서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을 위해 각 병실 온도체크 및 적정온도 유지, 에너지절약 안내 및 점검활동, 에너지절약형…
2013-10-23 06:1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2일 울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이 주최한 ‘제1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효(孝) 드림 큰잔치’에 참가하여 지역주민 15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울산대학교병원 무료진료팀의 방문은 병원을 방문하기 힘들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진료를 통해 겨울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 됐다. 남부노인복지관에 준비된 무료진료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진료를 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고 수십 명이 삼삼오오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쌀쌀해진 날씨로 많은 어르신들이 감기 증상을 보였고 근육통과 관절염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다.무료진료는 혈압 및 혈당 등 기본적 검사 후 가정의학과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약 처방이 이뤄졌다. 검사결과 입원 및 정밀검사가 요구되는 주민들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의 추가 진료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 진료를 받은 울주군 최 모(여·75) 노인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병원을 찾아가 진료받기가 쉽지 않은데 직접 찾아와 친절히 진료해주니 아픈 몸이 싹 나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진료에 참가한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지속적인 무료진료를 통해 의료 소외 지
2013-10-23 06:10나누리병원(장일태 이사장)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나누리병원 하늘정원에서 ‘2013 나눔 바자회’를 연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 전문 나누리병원에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는 의료진을 포함한 전 직원이 기증한 옷과 책,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특별히 직원들의 부모님이 농사를 지어 수확한 여주 쌀과 강화호박고구마와 같은 특산물 코너로 꾸며진다.장일태 이사장은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매회 주변상인과 많은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바자회가 잘 이루어지고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또 “나눔을 설림이념으로 하는 병원으로서, 나눔 정신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나누리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나눔바자회를 개최해 공개적으로 수익금을 전달하여 투명한 운용을 지켜오고 있다. 이번 수익금 역시 척추관절 무료사업인 사랑나누리 기금 및 강남 지역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10-23 06:10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7일, 미국 북동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시험기관인 NERB(North East Regional Board of Dental Examiners)와 연구학술 정보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시원과 NERB 상호간 연구학술 정보 교류․협력 및 유대강화를 통해 양 기관의 면허시험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이루어진 이번 체결식에서 국시원 정명현 원장과 NERB의 Guy S. Shampaine 회장(Chairman)이 각각 업무협약서에 조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험결과 분석 방법 ▲컴퓨터화 시험(CBT/CAT)의 연구개발 ▲실기시험(clinical skill examination) 발전 ▲면허시험 시스템 발전 등의 국가시험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국시원은 지난해 캐나다 의사국가시험 주관 기관인 MCC(Medical Council of Canad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외국기관과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국시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컴퓨터화 시험의 도입 준비, 실기시험(clinical skill examination) 직종의
2013-10-23 06:10의료계는 DUR 강제의무화에 대해 "국민 건강을 위해 자율적으로, 아무런 대가없이 참여하고 있는 의료계의 숭고한 뜻을 무시한 관치행정이자 행정편의주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22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DUR(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강제 의무화와 관련, 관 주도의 성급한 강제 적용은 부작용을 초래해 보건의료체계에 또 다른 왜곡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DUR의 부실 시행 논란과 관련하여 행정적 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DUR 의무화를 위한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의협은 “우선 DUR 시스템에서 무조건 처방이 불가하다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금기’라는 용어는 적절하지 않으며, ‘주의’라는 표현으로 바꿔 쓰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환자에 대한 의사의 임상적 판단, 즉 의약품 사용시 우려되는 부작용에 비해 치료의 편익이 상회한다고 판단할 때는 당연히 처방이 가능한 의약품인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처방이 금지된 나쁜 의약품을 처방하여 마치 의사가 국민건강을 해친 것처럼 호도하
2013-10-23 06:00종근당의 ‘텔미누보’가 최근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출시 5개월만에 월 처방액 10억원 고지를 찍더니, 9월까지 누적 처방액 50억원을 돌파하면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텔미누보의 9월 처방액은 전월과 같은 10억원으로 나타났다. 9월에는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전월에 비해 처방실적이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텔미누보의 경우 처방량이 더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텔미누보는 S암로디핀+텔미살탄 복합제로, 현재 고혈압시장을 평정한 ‘트윈스타’(암로디핀+텔미살탄)의 개량신약이라는 점에서 성장가능성은 높다.고혈압시장에서 최근 트윈스타를 비롯해 엑스포지, 아모잘탄, 세비카와 같은 복합제만 성장을 지속하면서 시장의 흐름이 복합제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유리하다.특히 올 상반기 텔미살탄 특허만료 이후 해당 계열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텔미누보는 유일한 S암로디핀과의 복합제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사실상 트윈스타의 견제대상은 텔미누보가 유일한 셈이다.종근당의 영업력 역시 텔미누보의 강점으로 꼽힌다. 트윈스타가 시장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데는 제품력은 물론이지만 유한양행의 마케팅이 동력이 됐다는
2013-10-23 05:50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는 현재의 천연물신약은 명백한 가짜라며 한약제제로 분류하고 허가단계부터 한약제제에 합당하도록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한의협은 22일 성명을 통해 현재의 천연물신약은 식약처의 ‘제약회사 봐주기 고시 변경’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천연물과 한약재를 원료로 만들어진 의약품은 모두 ‘한약제제’로 명명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한약 전문가인 한의사들이 이를 적극 활용케 함으로써 올바른 방식으로 한약 연구와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 한의협에 따르면 현재 천연물신약은 기존 약물시장을 가파르게 잠식해가고 있다.이에 대해 한의협은 “자연에서 온 천연물(한약재)이 기존의 화학합성약물인 양약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또 “이러한 한약을 이용한 한약제제를 천연물신약이라는 잘못된 이름으로 변질시켜 양의사와 양약사들에 의해서만 취급되는 황당한 상황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더 나아가 한의협은 이러한 ‘천연물신약 또는 한약제제’가 새로운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약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현재 세계 유수의 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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