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과 전문 제약사 디에이치피코리아(대표 여대훈, 한동화)가 합병 및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디에이치피코리아는 지난 2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합병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심의한 결과 ‘요건 충족’ 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 하이제1호스팩의 주주총회에서 합병안건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은 후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및 상장에 성공하게 되면 디에이치피코리아는 국내 첫 ‘스팩 합병 제약사’가 될 전망이다.2002년 9월 설립된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안과용 제제’ 한 우물을 판 전문 제약사로 1회용 인공눈물(안구건조증 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부제가 없는 1회용 인공눈물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연간 1억5000만관의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자사 수탁생산 제품을 포함한 1회용 인공눈물 시장 점유율은 50%, 전체 점안제 점유율은 25%에 달한다. 2010년 106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에 2배가 넘는 21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6억원에서 42억원으로 7배 증가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
2013-08-26 10:12유유제약이 환절기인 9월을 맞아 효과 빠른 종합감기약 ‘유에츄캡슐’ 신제품을 출시한다. 유에츄는 콧물, 기침, 가래, 재채기, 몸살 등 감기의 여러 증상에 빠른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감기 초기 몸이 으슬으슬한 몸살증상에 효과적인 갈근탕이 들어있어 몸살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또 감기를 잡아주는 성분 뿐 아니라 비타민C의 배합으로 면역력 강화, 비타민B의 배합으로 신진대화 활성화시키고 감기로 저하된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유유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유유제약에서 이번 새롭게 출시한 종합감기약 유에츄캡슐이 타제품과 차별화된 것은 감기에 걸렸을 때 재채기가 날 때의 발음과 유사한 제품명으로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증상을 표현해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일러스트 제품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에츄는 어린이, 성인이 복용할 수 있으며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3-08-26 10:11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은 23일 전남 화순에 소재한 ‘녹십자’ 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녹십자는 독감백신은 물론 각종 기초백신을 활발히 생산하며 명실상부한 ‘백신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정승 처장은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백신산업은 국민건강을 굳건히 지키는 보루로, 녹십자는 세계 8번째로 신종플루 백신개발에 성공했고 최근 1,250만달러 규모의 백신 수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등 단순한 비용적 가치를 넘어 중대한 사회·경제적 가치가 있어 앞으로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먹을거리 안전 최일선 기관으로서 광주식약청의 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점검 및 지역 기업체 등 민원인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승 식약처장은 “광주식약청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식·의약품안전관리 컨트롤 타워 기능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3-08-26 09:46국민의 80%는 의약분업 제도의 지속과 성분명처방, 처방전리필제 등 의료서비스 도입에 찬성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한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의약분업 제도를 지속하면서 성분명처방, 처방전리필제, 당번의원제 등 의료제도의 변화를 요구하는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13년간 유지된 의약분업에 대해 향후에도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이 81.4%로 반대의견인 9.3%보다 크게 앞섰다. 또 처방받은 약과 성분과 효과가 같은 약 중 소비자 선택으로 본인부담금을 절약하는 제도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82.1%가 찬성입장을 보였다. 이는 성분명처방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만성질환에 대해 한 번 받은 처방전을 3회 정도 사용하는 ‘처방전리필제’ 도입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7.1%가 찬성이라고 답했다. 반대입장인 14.2%보다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응급피임약이나 간단한 연고를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에 대해 85.4%가 찬성 입장을 보였다. 반대는 10%였다. 국민의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
2013-08-26 09:23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회장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는 제1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위원회 명칭과 함께 향후 일정을 확정하는 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3일 회의를 통해 협의회는 향후 운영을 한층 활성화하기위해 보다 많은 회원사 사장단이 직접 참여하도록 요청하고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등 후속절차에도 착수키로 했다. 협의회는 실무활동을 맡을 3개 위원회 명칭을 ‘혁신형 R&D위원회’ ‘혁신정책개발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로 확정했다. 각 위원회별로 14개 안팎의 참여 회원사는 8월말까지 향후 활동계획과 함께 확정키로 했다. 또 9월중 위원회별로 1년간의 사업계획과 예산 규모 등을 정한뒤 전체회의를 열어 회칙과 함께 의결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협의회는 또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내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 코너를 운영, 회원사들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의견 수렴 등 소통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밖에 현재 복지부가 진행중인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포상 계획과 관련, 5년이상 경력 등 자격 요건이 되는 소속 회원사들의 응모를 권장해 정부 취지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오는 30일까지 제약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 등과 함께 병원, 대
2013-08-26 06:10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나누리병원 홍보대사 박찬호와 함께 하반신이 마비된 스물두살 청년의 치료와 재활을 도와, ‘제 2의 인생’에 대한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지난 7월 8일,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한 청년(김택범, 만22세)이 나누리인천병원으로 전원 조치되었다. 환자는 자전거 사고로 척추와 갈비뼈 골절이 심한 상태였다. 특히 5번 흉추부터 2번 요추까지 ‘분쇄성 골절’과 하반신 마비 상태였다. 척추고정 수술을 받지 않으면 평생 누워서 지낼 수밖에 없으며 경제적 형편도 좋지 않아 주변 도움이 절실했다. 나눔을 설립이념으로 하는 나누리병원 의료진은 김군의 소식을 듣고, 하반신이 마비가 되었다 해도, 척추수술과 재활치료로 통해 휠체어에 앉아서라도 생활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자고 뜻을 모았다. 여기에 박찬호가 마음을 보태어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다.나누리병원은 지난해 12월 박찬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박찬호는 홍보대사 활동 지원금 전액을 불우한 환자 돕기에 기부한 바 있다. 박찬호는 5000만원의 ‘사랑나누리’ 무료치료 기금을 나누리병원에 전달했던 것. 이 ‘박찬호 기금’으로 김군이 척추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7월 10일 사고를 당한지 한달만에 김군은 나
2013-08-26 06:1010~20대가 턱관절장애 진료인원 전체 연령 중 46.7% 차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턱관절 장애(K07.6)'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다.2012년 기준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89명이며, 20대(1,197명) > 10대(915명) > 30대(617명) > 70대(444명) > 60대(440명) > 40대(438명) 순(順)으로 나타나 젊은 연령층의 진료가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문구 교수는 “청소년기는 아래턱뼈 성장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가는 시기이고, 스트레스, 예민한 감수성 등 여러 정신적 요인 등으로 턱관절에 장애가 생겨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면서 “턱을 오래 괴고 있거나, 긴장할 때 이를 악무는 습관 등 턱관절에 안 좋은 힘이 전달될 수 있는 습관을 삼가는 방향으로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20만4,995명에서 2012년 29만2,363명으로 늘어 최근 5년간 연평균 9.3%가 증가하였다. 성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9.3%, 여성 9.2%로 유사한 추이를 나타냈다. 2012년 기준 총 진료인
2013-08-26 06:07유통기한 조작 의약품 유통으로 파문을 빚고 있는 한국웨일즈제약의 직원 2명이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한국웨일즈제약 공장에서 반품된 제품을 재포장 하던 현장을 급습해 작업자 2명을 긴급체포했다.경찰은 이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식약처와 연계해 전품목 회수 명령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회수한 품목은 200여종이며, 불법행위가 적발된 품목은 절반 가량인 100종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가운데 현재 경기지방경찰청이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웨일즈제약의 직원 사법처리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불법행위가 수 년동안 진행된 만큼 해당 사건에 관련된 직원들이 파악될 경우 추가 사법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국웨일즈제약은 경찰 조사 진행과 관계없이 식약처장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3-08-26 06:03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25일 더케이서울호텔(구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경기도 내 대학병원장들이 좌장으로 참석, 진료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을 주는 주요 질환 최신지견과 의료윤리 법적해석, 실무중심 의료와 법 등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김철민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1부에서는 최신 IV영양요법(김상우 서울의원),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한 동안만들기(박현근 로데오의원) 강연이 진행됐다.조상균 분당제생병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2부 A룸에서는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피부질환(박영립, 순천향의대 교수), 새로운 비만약물 소개와 비만 약물처방 노하우(박용우 리셋의원), 중년의 어깨통증은 오십견(오주한 서울의대 교수), 백민우 부천성모병원장이 좌장을 맡은 B룸에서는 성인백신의 최신지견(송준영 고려의대 교수),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불면증 치료(윤인영 서울의대 교수), 개원가에서 알아야 하는 치매의 단계평가(홍창형 아주의대 교수)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서진수 일산백병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3부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의 쉬운 치료원칙(
2013-08-26 06:03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은 최근 정문용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영입했다.정문용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대와 동대학교에서 의학석사•보건학 석사•의학박사를 졸업한 베테랑 의사이다.또한,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중앙보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Harvard Medical School Visiting Professor(하버드의대 방문교수),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장,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 대한불안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대한신경정신과학회 수석부회장과 재난위원회 위원장, PTSD(외상성후 증후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정문용 과장 영입과 관련 임호영 원장은 “외상성 증후군을 세부전문으로 하는 정문용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영입해 산재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08-25 20: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3일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감동적인 투병 사연과 그 가족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평원은 사회적 약자인 이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제1회 심평원과 함께하는 희귀난치병 환아 투병․간병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7월 한달간 전국에서 총67편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연들이 접수됐다. 문학전문기관의 1차 심사와 고정욱 동화작가를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걸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0편의 총17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에서는 각 수상자와 가족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고정욱 동화작가가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더욱 빛냈다.
2013-08-24 06:18국시원이 달력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여행’을 주제로 ‘제3회 달력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번째 맞는 이번 달력사진 공모전은 ‘여행’을 주제로, 표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개성적인 시각으로 주제에 부합하게 표현한 작품을 1인 최대 3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홈페이지[다운로드경로 : www.kuksiwon.or.kr ☞ 알림광장 ☞ 공지사항]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작품 파일(JPG형식)과 함께 달력공모전 담당자 이메일(catharina@kuksiwon.or.kr)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수상작은 내부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9명)을 각각 선정하여 오는 10월 10일(목)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시원에서 제작하는 2014년도 탁상용 달력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시원 달력사진 공모전 담당(02-2087-8897)으로 하면 된다.
2013-08-24 06:08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박상근)가 22~23일 이틀 동안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13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 워크샵’을 가졌다.산하 회원병원에서 130여명이 실무자들이 참석한 워크샵 개회식에서 박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규정에 대해 논의하고, 효율적인 평가 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워크샵을 열게 되었다”면서 “워크샵을 통해 전국의 모든 상급종합병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역시 이계륭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아무쪼록 이번 워크샵이 보다 효율적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 대비하기 위한 귀한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샵에서 참석자들은 상급종합병원의 지정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는 질환의 중증도를 바꾸어야 한다면서 상급종합병원들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 증상들을 기준으로 중증도를 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소위 ‘빅5’로 불리워지고 있는 대형종합병원들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면서 환자의 집중(쏠림현상)이 문제이며, 이로 인해 이들 대형병원 주위의 병원들은 물론 지방병원들조차 환자 내원률 감소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2013-08-24 06:07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실시여부를 두고 찬반의견으로 나뉘었던 한의계의 갈등이 결국 폭발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즉각 실시를 촉구하며 3주째 한의협 회관 로비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던 TFT에 대한한의사협회가 강제철거를 통보하는 초강수를 내놓은 것이다.첩약건보 TFT는 시범사업 실시를 촉구하며 지난 8월 1일부터 23일째 단식을 이어가며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한의협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워왔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일 TFT에 퇴거를 명했지만 불편한 동거를 3주 이상 지속 해온 것이다.그러던 중 한의협은 23일 재차 공문을 발송, 5시 강제 철거를 정식으로 통보했다. 이에 대해 TFT 관계자는 “최근 사원 총회 등으로 한의사 협회 안팎으로 잡음이 일자, 내부를 단속하려는 움식임으로 판단된다”고 풀이했다. 또 한의협에 대해 “공문을 통해 사원총회와 보수교육을 연계하는 것에 대한 논란의 책임을 첩약 건보 TFT에 묻고, 허위 사실 유포로 간주 하는 등 TFT를 한의계 화합을 방해하는 세력으로 규정하고 협회 명의와 로고를 도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첩약건보 TFT관계자는 “철거를 해야 한다면 그에 따르겠지만, 활동은 대의원 총회의…
2013-08-24 06:0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은 지난 21일(수) 고양시 송포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송포농협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진수 원장은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의 자급 자족의 이념과 자주정신을 높게 평가한다”며 “국민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땅을 일구며 땀흘리는 2천여 조합원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일산백병원은 송포농협 조합원의 건강검진과 병원이용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2013-08-24 06:01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려는 법에 ‘성인대상 성범죄’도 처벌하는 조항 때문에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했다.전국의사총연합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1조에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한다는 목적을 명시하면서 56조 1항에 성인대상 성범죄에 대해서도 처벌하는 조항은 독소조항이라며 철폐를 주장했다.최근 한 개원의사가 성추행으로 3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 뒤 10년 동안 취업 및 개설을 하지 못한다는 56조 1항 조항 때문에 생계유지가 곤란한 처지가 됐다.해당의사는 경미한 성추행이라는 검찰의 판단으로 약식 기소된 상황에서 법원에 자주 출석하는 것이 업무에 방해돼 정식재판 청구 없이 벌금형을 받아들인 것인데 생계가 파탄이 나게 된 것.전의총은 “성인대상 성범죄 중 벌금형 정도가 적용되는 가벼운 추행을 10년간 취업 및 개설을 금지 하도록 한 56조 1항은 아청법의 취지와 전혀 관련이 없다. 오히려 무리한 법 적용으로 억울한 처분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는 악법이다. 이 조항 때문에 소위 ‘꽃뱀’같은 범죄도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헌법에서 인정하는 과잉금지의 원칙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다. 5
2013-08-24 06:01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8월22일 저녁 6시 대구 그랜드호텔 5층 플라자홀에서 대구경북병원회와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병원협회가 권역별 지방병원회 순회 정책설명 및 건의사항 청취의 일환으로 7월 19일 부산시병원회 정책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간담회에선 병원경영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통 인식아래 지혜를 모아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중지를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했다.대구경북병원회 김권배 회장을 비롯한 임원 병원장들은 병협 연구기능을 강화해 정책변화에 대해 치밀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것을 주문했으며,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실태에 대한 정부의 실태점검 강화에 대한 대응 매뉴얼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하기도 했다.대승적인 차원에서 전체의료계가 협력방은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간담회에서 김윤수 회장은 10월 ‘초음파 급여화’를 시작으로 ‘4대중증 질환 보장성 확대’, ‘3대 비급여 개선’을 비롯 ‘약품비 조기지급기한 의무화 법안’, 내원환자의 보험증을 의료기관에서 확인토록 하는 ‘건강보험법 개정’, 수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건정심 구조개편’과 ‘교통유발부담금 인상 추진’ 에 이어 학교법인 병원 등에 대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추진’ 등 현안
2013-08-23 15:59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병원계가 지방세 감면 혜택도 줄게 될 예정이어서 울상이다.안전행정부는 병원의 세금 감면대상이던 지방세중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재산분, 지역자원시설세 등에 세금을 물리기로 결정하고 현재 입법예고중이다. 병원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방세 개편안이 시행되면 지방소득세 종업원분과 주민세 재산분 두가지 지방세만 합쳐도 총 317억2천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병협 관계자는 “건축물의 시가 등을 과세표준으로 지자체장이 세율을 50%까지 가감할 수 있어 추계하기 어려운 지역자원시설세까지 합치면 해당병원들의 추가 세부담 규모는 감내하기 힘든 수준의 규모일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협회의 이같은 추계는 한국지방연구원이 지난 2011년 병원에 적용된 세금 감면액 규모가 542억6천만원이라고 보고한 것과 거의 일치한다. 병협 관계자는 “이같은 지방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병원들로선 약 750여명의 일자리를 줄일 수 밖에 없어 고용불안으로 연쇄 확산될 전망이며, 향후 병원 내 일자리 창출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정부의 과세정책 변화는 새 정부의 세수확대정책과 맞물려 새로운 세수원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
2013-08-23 15:51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에 관한 국제 특허 2건을 잇따라 취득했다. 메디포스트는 23일 줄기세포가 병변 부위를 탐색·추적하는 유주활성 기능(Tropism)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응용한 ‘표적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해 멕시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인터루킨-8 또는 지알오-알파 발현 세포가 관련된 질병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메디포스트는 현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AD’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특허 기술은 뇌종양, 간혈종, 대장암, B임파구 악성 신생물 질환 등의 종양 추적과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이 특허 기술은 지난 3월에 유럽 특허청을 통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등 6개 국가에 등록된 바 있으며, 우리나라와 미국, 싱가포르에서도 이미 특허권을 취득한 것이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 2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신경질환의 예방과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특허는 우리나라와 중국, 호주, 멕시코에도 이미 등록된 것으로, 알츠
2013-08-23 14:02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위염·위궤양치료제 ‘라푸카정 10mg(주성분 라푸티딘)’을 출시했다. ‘라푸카정10mg’은 라푸티딘(Lafutidine) 성분의 신제품으로 새로운 H2 수용체 길항제이다, 주야간 지속적인 위산 분비 억제작용과 위점막 보호작용의 강화로 위염 및 위궤양의 재발률을 낮췄으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 pylori.)제균요법에도 적응증을 갖고 있어 작용기전이 다른 PPI 제제와 유사한 제균효과를 갖는 H2 수용체 길항제 약물이다.또한, PPI제제와 비교해 빠르게 약효가 발현돼 위산 분비로 인한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시킨다. 공복시 뿐 아니라 식후에도 빠르게 위내 pH를 상승시켜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나타낸다.신풍제약 관계자는 “효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라푸카정10mg’은 PPI 제제와 동등한 약효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건강보험 재정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정제의 크기도 작아 장기복용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제제로 위염, 위궤양 치료제의 대표품목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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