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를 신규 정회원사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신약조합은 연구소를 보유하고 신약(합성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원료신약 등)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정회원 54개사와 산하기구 전문연구회 회원사 260개사를 포함해 총 314개 국내외기관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됐다.신약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국내 신약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산학연과 국내외 연관 업계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국내에서 활발한 파트너십을 통한 R&D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조합원이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전했다.사노피는 그간 한국신약개발조합과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국신약개발조합 주관의 교육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해왔으며, 매년 주최하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에도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은 산·학·연·벤처기업 및 보건의료관련기관 간 보유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쉽 형성을 위한 국내 최대의 포럼이다
2013-07-02 13:09부산대병원이 조혈모제포이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개소 10년 만에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300례를 달성했다.부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지난 2003년 부산지역에서 네 번째로 운영을 시작했다.병원 관계자는 “개소 시기는 늦은 감이 있지만 동남권 최고의 병원이라는 그 규모에 걸맞게 조혈모세포이식병동 최다병상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300례라는 이식건수가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대형병원중에서 2~3위를 다투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04년 부산지역 최초로 일본인 조혈모세포 기증자로부터 말초혈액 조혈모세포를 채취해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타인이식을 성공했고, 2006년도에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이 재발돼 기증자를 찾고 있던 20대 여성환자에게 부모자식 간에 HLA(조직적합항원)가 반만 일치하는 상태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키는 등 굵직굵직한 이식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부산대병원이 그 동안 시행한 환자들의 통계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조혈모세포이식 성공률이 60%이고 급성백혈병 환자의 1년, 5년 생존율이 75
2013-07-02 13:05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개발도상국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또 환영과 함께 국제사회의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혜택이 미칠 수 있도록 이 개선안이 신속하게 이행될 것을 촉구했다.세계보건기구의 새로운 권고안에는 HIV 보균자를 위한 조기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 HIV 모자 수직감염예방을 위한 개선된 프로토콜,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적이고 효과적인 ‘바이러스 수치(viral load)’ 모니터링이 포함되어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국제회장 우니 카루나카라 박사(Dr. Unni Karunakara)는 “HIV 조기 치료는 큰 차이를 가져오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이드라인의 권고 사항이 신속하게 이행되기 위해서는 정치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통해 치료 범위에 포함 될 환자의 수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보건기구의 권고 사항 중 주목할 점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가 억제됨을 확인하기 위해 ‘바이러스 수치’ 모니터링을 활용하는 것. 바이러스 수치 모
2013-07-02 13:04여성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명품몸매를 소유한 여배우는 전지현으로 나타났다. 몸매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요즘, 라마르클리닉에서는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3주간 라마르에 내원한 여성고객 605명을 대상으로 “이 여름, 가장 부럽고 탐나는 몸매를 가진 여배우는?”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설문결과에 따르면, 최근 한 주방용품 브랜드 CF에서 매혹적인 흑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녀만의 완벽한 명품몸매를 과시한 전지현이 30%(182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2위에는 3년 만에 5집 타이틀곡 ’Bad Girls’로 컴백한 이효리가 그녀의 여전한 건강한 섹시미를 부러워하는 다수의 여성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27%(163명)의 투표율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원조 베이글녀’, ‘반전몸매의 정석’이라 평가 받는 신민아가 24%(145명)의 득표율로 3위에, 4위에는 최근 핫 한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SBS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도 특유의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뽐내고 있는 클라라가 16%(97명)의 지지율로 랭크되기도 했다. 고정아 라마르클리닉 목동점원장은 “170cm를 웃도는 전지현의 훤칠
2013-07-02 13:0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실시한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개인정보보호 안전성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와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를 1일 획득했다고 밝혔다.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는 개인정보 수집·처리 및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분야 등 98개 항목을 심사하고,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는 시스템보호대책과 소비자보호 등 123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보보호체계가 적정하게 수립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공단은 지난 2011년도부터 개인정보보호법(2011.9.30 시행) 및 최신 정보보안 규정에 맞추어 개인정보 수집부터 기술적측면의 시스템보호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정보보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또 “앞으로도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해 공단 홈페이지 이용자의 정보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3-07-02 13:02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최근 원내 별관 3층에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국제병동을 오픈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해 순수 의료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를 1,000명에 가깝게 유치한 것은 물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중증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환자들의 수요에 발맞추고자 이번에 국제병동을 서둘러 오픈하게 됐다.황경호 병원장은 “정부에서 2017년까지 50만 명의 해외환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에 부응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는 올해 1,300명의 해외환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외 환자들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각 진료과의 체계적 전문적 진료를 받는데 있어 이번 국제병동 시스템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국제병동 내에는 총 18개 병상이 설치됐으며 외국인 휴게실, 외래진료 대기실 등이 마련돼 타국에서의 진료지만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또한 국제진료 상담실에는 영어․중국어․몽골어․러시아어 코디네이터들이 상주해 각 진료과별로 의료진과 환자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디네이터들은 현재 병원 공식 진료시간인 오전
2013-07-02 09:47유유제약 대표 복합신약 제품인 ‘맥스마빌’과 ‘유크리드’의 지난해 매출이 큰 폭 상승하면서 회사 성장동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두 제품의 경우 국내 시장 점유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유제약이 전사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이다. 최근 국내 임상결과를 바탕으로한 학술마케팅을 활발히 펼치면서 매출증가는 물론 향후 점진적인 해외수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유유제약의 복합신약 1, 2호 제품인 맥스마빌과 유크리드의 지난해 매출은 각각 71억원, 47억원으로 집계됐다. 맥스마빌의 경우 지난해 50억원 대비 40.6% 증가한 수치며, 유크리드도 64.8% 오른 실적이다.유유제약의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두 제품의 합산 매출액만 약 20%가량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매출 상승에 대해 유유제약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맥스마빌의 4상 임상결과 등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갖고 마케팅 전략 수립과 영업활동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실제 유유제약은 올 초 시판 후 5가지 임상결과를 통해 맥스마빌이 한국인에 적합한 골다공증치료제인 동시에 부작용은 최소화 할 수 있는 약제로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임상결과, 폐경 후 비교
2013-07-02 06:45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법인 해산조례’를 공포하자 보건의료노조 등 야권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는 등 후폭풍이 불고 있다.경남도는 1일, 개정된 ‘진주의료원 법인 해산조례’를 전자공보에 게재했다. 지난달 도의회를 통과한 개정 조례안은 경남도의 2개의 공공의료원(진주, 마산) 중 ‘진주의료원’을 삭제하는 것을 명시하고, 부칙에서는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을 해산하고 잔여재산은 경남도에 귀속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가 법적 효력을 발휘해 경남도가 의료원 법인 청산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로써 경남도는 해산조례를 재심의 하라는 보건복지부의 요구도 사실상 거부했다. 경남도는 공보를 통해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을 의료원 청산인으로 추가 선임해 대표 청산인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대표청산인은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처리에 따르는 후속 조처를 하고 정관에 따른 해산 및 청산 사무의 책임성 확보, 원활한 청산 사무를 수행한다는 것이다.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해산을 위한 본격적인 법적절차에 들어가자 야권은 경남도와 홍준표 지사를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는 해산 조례가 공포되자마자 성명서를 통해 “불법적인 날치기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은 원
2013-07-02 06:06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널리 알려 건강생활실천 인식을 제고하고, 출판업계의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우수건강도서'를 공모·선정한다. 우수건강도서 공모에는 출판사, 출판협회, 대형문고(서점), 저자(역자), 보건전문가, 민간단체, 초·중·고 교사 및 언론인 등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2012년 7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 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를 대상으로 2013년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5주간) 접수를 받는다. 공모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하여 한국건강증진재단 (연구개발팀, ☏02-3781-3504)으로 신청서와 심사용 도서 10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w.go.kr) 및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http://www.mw.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우수건강도서는 청소년과 일반인 부문으로 구분하여 20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건강·보건 및 출판문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결과를 9월말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건강도서에 대해서는 2013년도 우수건강도서 선정패 수여 및 해당 도서에 우수건강도서…
2013-07-02 05:57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보장성 강화,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63시티 2층 세쿼이아&파인 룸에서 건강보험 보장성을 주제로 제1회 KHA 글로벌 의료정책 포럼을 연다.글로벌 의료정책 포럼은 보건의료정책 및 의료경영 현안과 쟁점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함으로써 정부 및 관련 전문가, 의료현장간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에 뜻을 두고 마련됐다.첫 번째 포럼에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보장성 강화,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형선 연세대 교수) △3대 비급여 해소(김윤 심평원 연구소장)에 대한 발제를 듣고 토론 시간을 갖는다.임영진 학술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병원협회 정영호 정책위원장 이정렬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교수 및 병협 자문교수단인 이영성 (충북의학) 신영석 (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김 윤 (심평원연구소)․박형욱 (단국대 인문사회의학과)․지영건 (차의과학대 예방의학)․윤석준 (고려의대학)․이상일(울산의대 예방의학) 교수가 참여한다.한편 병원협회는 보건의료정책 및 의료경영관련 학계 전문가와의 네크
2013-07-02 05:5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익명성을 보장한 부패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부패에 대한 내부적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공단은 부정부패 예방 및 청렴조직 문화를 더욱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부패신고채널의 익명성 보장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하여 반부패 신고시스템인 ‘헬프라인’을 오늘(1일)부터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각종 비리와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익명성이 보장되는 것이다.또 익명 서버기술이라는 최신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신고자의 PC나 스마트폰에 대한 IP 추적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주관부서인 감사실조차 신고자 추적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공단 직원이나 국민 누구든지 부패행위를 알게 된 때는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대상은 공금 횡령,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행위, 부당한 예산집행 및 낭비행위, 기타 업무상 부조리 등 일체의 비위행위다.신고자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설치된 ‘레드휘슬 익명신고’ 배너를 클릭하거나, 시스템 운용사인 레드휘슬 웹사이트(www.redwhistle.org)
2013-07-02 05:36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미얀마 의료취약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건강관리에 적극 나선다.건협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의 국가별 민간단체지원 다년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미얀마 양곤 초등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실시하는 것으로, 건협 채종일 부회장(서울의대 교수)을 단장으로 사업단이 양국 간의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협약(TCA)을 체결했다.또 학교보건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곤 인근 3개 Township 학교에는 구급의약품세트를, 국립보건연구소(NHL)에는 기생충 검사실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검사장비 및 기자재, 소모품, 보건교육차량과 기생충 감염자 치료를 위한 구충약품을 지원했다.사업단은 파견기간 동안 미얀마 중앙 보건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소(NHL)와 협력해 양곤 인근 3개 郡(Hlaing-thar-yar, South Dagon, North Dagon) 지역 10개 초등학교 1547명을 대상으로 기생충감염률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기생충감염률은 21.0%로, 토양매개성인 회충과 편충
2013-07-02 05:2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이 세종병원 건립·권역외상센터 유치·연구중심병원 선정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충남대병원은 1일 오후 4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병원윤리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표창장 수여자로 30년 장기근속에 약제부 박미숙 약제부장 외 19명, 20년 장기근속에 감사과 윤영택 과장 외 24명, 10년 장기근속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 외 33명에 대한 표창식이 있었다.또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표창, 친절직원 및 모범직원표창,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도 수여됐다. 송시헌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날의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충남대병원이 오늘날 중부권 최고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선후배 동료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또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료의 중심에 서서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창조적이고 개혁적인 자세를 가지고 우리병원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충남대학교병원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재 500병상 규모의 연구 및 외래 진료중심의 최첨단 병원으로, 정부 관련부처의…
2013-07-01 18:02“간호사만의 단독법을 제정해 의료환경 변화에 대처할 것이다. 현 의료법은 지난 40여 년간 보건의료직역간 다툼으로 개정조차 이루어지지 못했다.” 오늘(1일)부터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돌입한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가 1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입장을 밝혔다.간협은 지난 6월 26일 간호단독법을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간호단독법은 간호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의료법과 별도로 간호사만의 독자적인 인력체계와 업무영역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간협은 “지난 40년간 국민건강을 외면해 온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인력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의료법은 지난 1973년 개정된 법으로 간호사의 업무를 간호보조인력에게도 동일하게 부여하고 있어 의원급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의 경우 간호사를 대신해 간호보조인력을 충당 또는 대체하도록 하고 있다.이 때문에 간협은 “대국민 의료서비스 질저하와 간호사와 보조인력 간의 대립과 갈등을 초래해왔다”고 지적했다.간협은 “세계 그 어느 나라도 간호서비스는 의료인인 간호사와 비의료인인 간호보조인력의 업무를
2013-07-01 16:4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의약품 품질 향상 및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을 위해 현행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규정 및 제도를 대폭 정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주요 정비 내용은 ▲임상시험용 의약품, 방사성의약품, 의료용고압가스 GMP 기준 신설 ▲시판 후 안정성 시험(On-going stability test), 비무균 생약제제 밸리데이션 등 GMP 기준 도입 ▲희귀, 표준제조기준, 수출용 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실시 등이다.이번 정비작업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개정(안)을 마련한 후, 2014년 상반기에 개정할 계획이다.또 현행 GMP 기준의 제품 안전관리 및 생산 효율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국, EU 등 제약강국의 제약산업 안전관리 도입을 위해 ‘설계기반 품질관리 고도화(QbD) 기술’ 등 GMP 최신기술을 도입·적용한 인프라 구축도 나선다. 식약처는 특히, 이번 정비작업은 PIC/S 가입에 필요한 사안에만 한정하지 않고, GMP 품질기준의 국제조화 차원에서 국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해 정비한다고 설명했다.이번 규정·제도 정비 방안에 대하여 보다 많은 이해를 돕기 위해…
2013-07-01 16:36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원격진료의 허용은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다"고 경고했다.1일 '의사들이 알아두어야 할 Facts 몇 가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박근혜 대통령이 미래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을 것을 주문하자 정부(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유헬스 그리고 원격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의사들의 불안도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노 회장은 정부나 일부 정치인들이 원격진료를 주장할 때 내세우는 명분은 '의료접근성의 강화'이지만, 잘 알다시피 의료접근성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다며 얼마 전 세계적인 마케팅컨설팅 기업이 OECD국가들을 중심으로 15개국의 의료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가 모든 항목에서 2위와 큰 격차를 벌이며 단연 1위를 하였고 특히 의료접근성에서 뛰어난 격차를 보였다는 뉴스를 알고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우리나라의 의료접근성이 뛰어난 이유는, 동네마다 촘촘히 들어선 개인의원들 덕분이다. 이 의원들은 '지리적 접근성'에 기반하여 생존하고 있다. 원격진료가 허용된다면 원 취지와 달리 실제 원격진료는 대형병원 중심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노 회
2013-07-01 14:36“‘아일리아’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주사 투여횟수를 줄인 것 뿐 아니라 질환 특성상 고령환자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매월 병원을 방문하던 심리적 부담을 줄여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바이엘 헬스케어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습성AMD)치료제 ‘아일리아’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일 개최했다.바이엘 헬스케어는 이 자리에서 아일리아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하고, 2개월에 한번씩만 투여하는 아일리아가 국내 습성AMD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일리아는 유리체 내에 투여하는 주사제다. 치료 첫 3개월 동안 매달 투여하고, 이후에는 2개월에 한번씩 2mg을 투여한다. 투여 후 다음번 투여까지 별도의 모니터링이 필요 없다. 장기 사용(처음 12개월 사용 이후)시, 계속해서 2개월마다 주사하는 것이 권장된다.연령관련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사물을 인식하거나, 글자를 읽고, 운전을 하는데 필요한 중심시력을 서서히 잃게 되는 질환으로 특히 선진국에서는 50대 이상 연령의 주요 실명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또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종류인 건성과 습성 중 습성은 건성보다 진행속
2013-07-01 12:48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오늘(1일)부터 사명을 변경하고 고객과의 소통 기능을 높인 새로운 홈페이지(www.handok.co.kr)와 모바일 페이지(www.handok.co.kr/mobile)를 선보인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한독의 새로운 비전인 ‘토탈헬스케어 기업’ 사업분야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SNS를 활용한 고객들의 참여와 쌍방향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메인 페이지는 한독의 기업 슬로건인 The Health Innovator를 주제로 ‘이노베이션은 차이다’ 등의 기업 광고를 선보이고 제품 소개, 연구개발, 생산시설 메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한독블로그’ 페이지는 일반인에게 친숙한 블로그 형태로 회사의 다양한 활동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사진과 짧은 글로 설명하고 있다. 댓글 기능도 있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보낼 수 있다. 또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연계해 고객들이 회사 소식과 이벤트를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게 쌍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이렇게 고객들이 소중한 의견을 남기면 한독 캐릭터가 나와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하는 소셜 인터페이스 기능도 갖췄다. 이 외에 장애인들이 쉽게 홈페이지에서
2013-07-01 10:50휴온스(대표 전재갑)는 배우 주상욱을 전속 모델로 기용해 배부른 다이어트 ‘알룬’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우 주상욱이 굶는 다이어트로 스트레스 받는 여성에게 배부른 다이어트 알룬을 권유하는 내용이다. 주상욱은 자기무게의 2~300배의 물을 흡수하며 팽창하는 알룬의 주성분 알긴산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아직도 굶는 다이어트 하세요? 이제 알룬하세요”라고 말한다. 다이어트 광고는 늘씬한 여성이 등장해 여심을 자극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에 반해 알룬 광고는 수영복 차림의 여성으로 자극적인 화면을 구성하기 보다는, 자상한 남성 모델이 다이어트에 지친 여성을 달래는 따뜻한 화면으로 채웠다.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 달부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메가박스에서 광고를 시작한데 이어 오늘부터 공중파 TV광고를 통해 알룬의 효능을 알릴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07-01 10:49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자가면역 질환인 전신 홍반 루푸스의 새로운 치료제인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가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 벤리스타는 표준요법으로 치료 중인 자가항체 양성을 보이는 전신 홍반 루푸스를 앓는 성인 환자들을 위한 추가요법 치료제로 허가됐다. GSK 학술부의 이한규 본부장은 “벤리스타는 1958년 이후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루푸스 환자를 겨냥한 새로운 치료제로서, 미국,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허가 승인은 루푸스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벤리스타는 가용성 B림프구 자극인자가 B 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억제해 비정상적인 B림프구를 감소시킨다. 아시아, 남미, 동유럽의 루푸스 환자 865명을 대상으로 52주에 걸쳐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벤리스타 허가용량군의 SRI(SLE responder index) 반융률을 58%로 위약군 44%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06) 루푸스 질환은 자가 항체 생산, B 림프구 기능 이상, 만성 염증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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