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1월 8일(목)부터 1월 9일(금)까지 시행된 제90회 의사 국가시험과 1월 7일(수)에 시행된 제27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1월 20일(화)에 발표했다. 제90회 의사 국가시험에는 총 1078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는 818명이고, 합격률은 75.9%이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순천향대학교 신혜원씨로 320만점에 306점(95.6/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했다. 제27회 한약사 국가시험에는 총 144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는 122명이고, 합격률은 84.7%이다. 이번 한약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원광대학교 김주형씨로 250만점에 234점(93.6/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했다. 2026년도 제90회 의사 및 제27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누리집 및 모바일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응시자가 원서접수 시 입력한 연락처로 문자를 발송해 합격 여부를 안내했다.
2026-01-21 12:02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재훈 사장을 비롯해 경영,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 및 실장과 영업 권역장, 전 부서의 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준법 및 윤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선포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한다는 자율준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임직원의 CP 문화 내재화 및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CP Management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 △CP 준수를 위한 사전업무 협의체 DCPC(Donga-A Compliance Committee) 운영 △CP 기준 및 CP 위반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 실시 △그룹 내부 고발시스템 및 사업관계자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의 활
2026-01-21 11:57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는 지난 15일 신생아 소생술 제9차 가이드라인 개정을 기념해 전국 주산기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생아 소생술 최신 지침 및 임상 적용’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대한신생아학회 NRP(NRP: Neonatal Resuscitation Program) 위원인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심규홍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NRP 9차 개정안’의 주요 변경 사항과 함께 분만 및 신생아 초기 치료 현장에서의 실제 임상 적용 시 고려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러한 지침은 GE헬스케어의 유아가온장치 (Giraffe Warmer, Panda Warmer) 및 신생아·소아용 인공호흡기(Lullaby Resus plus)와 같이 다양한 장비가 활용되는 임상 환경에도 접목될 수 있어, 의료진들이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 행사에는 분만 및 신생아 초기 치료 과정 전반에 걸쳐 산모와 신생아의 진료를 담당하는 500여명의 주산기 의료진이 사전 등록했으며, 신생아 소생술 최신 가이드라인을 임상 현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주산기(perin
2026-01-21 11:52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개발한 방사선 저감 기술이 국내 기업으로 이전돼 제품 개발에 들어간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1일 엑스레이 검사 시 환자와 의료진의 방사선 피폭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선량 저감화 기술'을 진단 방사선 의료기기 전문기업 ㈜젬스헬스케어에 이전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젬스헬스케어는 이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진단용 엑스레이 검사 기기는 방사선을 만들어 조사하는 엑스레이 관(방사선 발생부), 엑스레이 관 앞에 붙어 셔터나 창문처럼 열리고 닫히며 방사선의 양과 조사 범위를 정하는 조리개(콜리메이터), 인체를 통과한 방사선을 받아 영상으로 변환하는 검출기(디텍터) 등 크게 세 가지 핵심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기존 진단 장비의 조리개는 사각형 형태로만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어 실제 진단이 필요 없는 주변 조직까지 방사선에 노출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승우 박사 연구팀은 조리개의 차폐 기능과 검출기의 영상 가시성을 동시에 구현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기존 사각형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조리개의 조사 영역을 장기나 시술 부위 형태에 맞춘 비정
2026-01-21 11:41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KAIST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 유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KAIST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의 AI공공의료 연구모델을 전북 남원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치 발표는 현재 추진 중인 남원 공공의과대학을 기반으로, KAIST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AI를 공공의료 체계의 기본 인프라로 연구·실증하는 국가 연구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의료AI, 의과학, 의료데이터, 공공의료 시스템을 통합 연구하고, 공공의료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는 연구 중심 캠퍼스가 핵심이다. 안 의원은 “이 구상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AI 기본의료’ 국정 철학을 실제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라며 “AI 기본의료는 지역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의료를 누리도록, AI를 공공의료 전반에 적용하는 국가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AIST 남원 캠퍼스는 AI 기본의료를 연구 단계부터 현장 실증까지 완성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 공공의대와의 역할 분담도 분명히 했다. 남원 공공의대가 임상과 교육을 담당하고, KAIST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는 AI 기반 의료 연구와 의료 시스템 설계를…
2026-01-21 11:36
▲여의도성모병원 양경모 교수, 서울성모병원 한지원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경모 교수 연구팀(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한지원 교수)이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실제 간암 치료 의사결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평가한 결과를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영상과 임상정보를 결합한 다중모달 AI 개발과 AI 보조 전향적 임상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는 국가 간암등록사업에 등재된 초치료 간세포암 환자 13,614명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종양 특성, 간기능, 전신상태 등 구조화 정보를 입력해 LLM(ChatGPT·Gemini·Claude)의 치료 권고를 생성하고, 실제 시행된 치료와의 일치율과 생존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AI 권고와 실제 치료의 일치율은 27~33%로 나타났다. 병기별 하위분석에서는 일부 병기에서 AI 권고와 일치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생존 차이가 관찰된 반면, 진행성 간암에선 오히려 일치군의 생존이 낮은 경향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간기능, 전신상태, 합병증 위험 등 환자 개별 요소를 종합하는 데 비해, AI는 종양 크기·전이 여부 등 종양 중심 변수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임상 상황이
2026-01-21 09:51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송경철 교수 연구팀이 국내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진단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BIA)을 기반으로 근감소증 표준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근감소증은 골격근의 양과 근력 및 기능이 점차 감소하는 질환이다. 노인뿐 아니라 청소년기에도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질환 위험, 골밀도 저하, 체력 저하 등 다양한 대사·신체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DXA), CT, MRI 등을 통해 근감소증을 진단하지만, 방사선 노출과 높은 비용 탓에 주기적으로 신체가 변화하는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비해 ‘인바디’와 같은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BIA)은 비침습적이고 간편해 소아·청소년 근감소증 평가에 적합하지만, 연령과 성별을 고려한 표준 참조값이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2022~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바탕으로 10~25세 청소년·청년 1,45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BIA로 전신·사지별 제지방량(FFM), 지방량(FM), 사지근육량(ASM), 골격근지수(SMI)
2026-01-21 09:43
원스글로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기관 등이 데이터 구매 및 활용 비용을 지원받아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다. 원스글로벌은 이번 선정으로 의약품·복약 데이터 분야에서 수요기업이 실제 비즈니스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원스글로벌은 데이터바우처를 통해 복약정보 콘텐츠와 복약관리모듈 등 데이터와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을 제공한다. 복약정보 콘텐츠는 서면·픽토그램·영상 콘텐츠를 결합한 멀티모달 구조로, 고령자와 다제약물 복용 환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의약품 허가사항과 직접 매핑돼 정보의 정확성과 제도적 적합성을 확보했다. 복약관리모듈은 중복성분, 상호작용, 금기·주의사항 체크 기능을 API 방식으로 제공해 병원, 비대면진료 플랫폼, 디지털헬스 서비스 등 다양한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원스글로벌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 등 5개국 의약품 허가정보를 표준화한 글로벌 의약품 데이터셋도 함께 제공한다.…
2026-01-21 09:13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메드트로닉의 ‘척수신경자극기(Spinal Cord Stimulator, SCS) 우수교육센터’로 지정됐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9일 병원에서 김성수 원장과 이상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메드트로닉코리아 남기숙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교육센터 지정 기념식을 열고, 척수신경자극치료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만성 통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약물치료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난치성 통증 환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과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은 수면장애와 우울감 등 일상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선택지를 넓히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러한 환자군에서 척수신경자극치료(SCS)는 통증 강도를 완화하고 약물 의존도를 낮추는 신경조절치료로, 국내외에서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되며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치료 효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술 전 평가부터 수술 술기, 치료 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의료진의 숙련도와 표준화된 교육이 중요하다. 해운대백병원 통증클리닉은…
2026-01-21 08:58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가 해외에서 개발된 주산기 애도 척도(Perinatal Grief Scale, PGS)를 한국어로 번안하고, 유산·사산을 경험한 한국 여성에게 문화적으로 적합한 평가 도구인지 검증 및 표준화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산과 사산은 큰 상실 경험으로서 슬픔, 충격, 죄책감 등 복합적인 심리적 고통을 동반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주산기 상실 이후의 애도를 평가하는 도구가 비교적 일찍부터 개발 및 활용되어 왔으나, 국내에서는 한국 여성의 문화적 맥락을 반영해 검증된 공식 평가 도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센터 이용자 중 유산·사산 경험이 있는 여성 335명의 자료를 분석 및 표준화 한 결과, 한국판 주산기 애도 척도(Korean Version of Perinatal Grief Scale, K-PGS)는 총 31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급성 애도 ▲대처 어려움 ▲절망의 3요인 구조를 갖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K-PGS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측정 도구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고 정신적 웰빙 수준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주산기 유
2026-01-21 08:56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사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개발부터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경영 체제 구축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사 밸류체인을 통합 관리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 직책을 신설하고, 박진선 마케팅&사업개발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제조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코자 이상윤 前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술지원센터장을 L HOUSE 공장장 겸 Bio연구본부장으로, 이범한 한미약품 QA그룹장을 QE(Quality Excellence) 실장으로 신규 영입했다. 이번 인사는 백신 개발과 상업 생산, 글로벌 협력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작동하는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 위해 단행됐다. 현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21가 폐렴구균 백신이 글로벌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신규 백신 과제들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운영 최적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송도 글로벌 R&PD 센터로의 이전을 계기로 연구 및 공정 인프라가 대폭 고도화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경영 효율성을 확보하고 파트너사와의 유기적
2026-01-21 08:32
HLB글로벌은 20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개발 기업 노드큐어와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 및 임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신규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발굴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앞으로 기능성 소재의 연구개발에서부터 임상시험, 인허가, 제품화 및 글로벌 유통까지 전 단계에 걸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드큐어는 마이크로바이옴 등 미생물과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반려동물 면역항암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기능성 유산균 및 천연물 소재의 스크리닝 및 비임상 효력시험, 작용기전 분석 등 소재 개발에 있어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HLB글로벌은 소비자 직접 판매(D2C)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과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브랜드 기획력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서 강점을 보이며, 오랜 기간 축적된 해외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견고한 글로벌 유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2026-01-21 08:27
IMSH 2026 현장에서, 해부학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는 기술이 공개됐다.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가 파트너사 BT와 함께, 자사의 디지털 해부학 플랫폼 ‘메딥박스(MEDIP Box)’를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IMSH(International Meeting on Simulation in Healthcare)는 전 세계 의료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최첨단 시뮬레이션 기술과 교육 방법론을 공유하는 가장 권위 있는 무대다. 메디컬아이피는 이 글로벌 의료 교육의 심장부에서, 실습 중심의 핸즈온 세션과 체험형 전시를 통해 의료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IMSH를 매료시켰다. 메딥박스는 6500여개의 인체 해부학 구조물을 정밀 3D로 구현한 디지털 해부학 교육 플랫폼으로, VR 환경에서 반복적인 해부 학습이 가능하며, 실제 사체(Cadaver) 사진과의 비교, 단면(Cross Section), 영상의학 기반 해부학(Radiological Anatomy)까지 통합해 해부학 학습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꾼다. 수업 중에는 동일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바일·태블릿 기기를 통해 교수와 학
2026-01-21 08:24
의대정원 증원 논란과 의료현장의 혼란 속에서 전공의들의 목소리는 종종 ‘집단 이기주의’로 치부돼 왔다. 이 같은 인식은 전공의들이 제기한 문제의 본질을 단순한 이해관계로 축소시켜 왔다. 하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성존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작 병원에서 마주하게 되는 환자들은 전공의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발언은 전공의들을 둘러싼 사회적 평가가 현장의 현실과 반드시 일치하지만은 않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장과 사회적인식 사이의 간극이 깊은 가운데, 한 회장은 수련 환경부터 정책 참여, 의료 현장의 변화까지 전공의들이 전반적으로 직면한 과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어갔다. ◆지난 11월, 60%가 넘는 높은 지지율로 제28대 회장에 당선되면서, 비대위원장에서 회장으로 신분이 바뀌셨습니다. ‘투쟁’에서 ‘소통과 협상’으로 기조를 전환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취임 두 달이 지난 현재 집행부의 안정화 단계는 어느 정도라고 평가하십니까? 투쟁과 소통/협상은 공존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임 두 달 동안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생각보
2026-01-21 06:00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월 20일(화) 오후 4시, 국제전자센터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규모와 의사인력 증원을 위한 의과대학의 교육여건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규모 우선, 의사인력 양성규모 안에 대해서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에서 제시한 다양한 수요와 공급 모형 조합으로 이뤄진 12가지 모형별 대안을 모두 논의했다. 해당 모형들은 ①의료수요의 시계열 추세를 반영한 ARIMA(자기회귀누적이동평균, AutoRegressive Integrated Moving Average) 기본모델과 ②미래의료 환경변화를 반영한 ARIMA 모델, ③보건의료 정책변화를 반영한 ARIMA 모델, ④미래환경과 보건의료 정책변화를 모두 반영한 ARIMA 모델, ⑤조성법 1모델과 ⑥2모델의 6가지 수요모델과, 공급모형 1모델과 2모델 등 2가지 공급모형을 조합한 것이다. 보정심은 그간 논의를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 의료환경 변화와 보건의료 정책 변화 고려, ▲의과대학 교육의 질 확보, ▲예측가능성과 안정성 확보 등 의사인력 양성규모 심의기준을
2026-01-21 05:50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1월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의료제품 규제기관(Emirates Drug Establishment, 이하 EDE)*이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의료제품 분야의 공식 참조기관(Reference Regulatory Authority)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8일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식약처–EDE 간 바이오헬스 협력 양해각서(MOU)와 양자회의의 실질적 이행 성과로, 오유경 식약처장의 요청을 받아 UAE EDE의 기관장(Fatima Al Kaabi 총괄책임자(Director General)) 서한으로 식약처를 참조 규제기관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며, 이는 양국 간 규제 협력이 구체화돼 제도적 신뢰 단계로 격상됐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UAE 허가 신청을 하려면 원칙적으로 미국(FDA), 유럽(EMA) 등의 허가가 필요했으나, 이번 참조기관 인정으로 한국(식약처)의 허가만으로도 UAE 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한, 허가심사 기간 단축과 심사절차 간소화, 제조시설 실사 면제 등이 적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UAE 시장 진입 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우리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가
2026-01-21 05:45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양한광)는 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의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 제14조에 근거해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의 자료를 수집 분석한다. 2년 전 암 발생률, 암 생존율, 암 유병률 등의 암등록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암관리 정책 수립 및 국제 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암 발생 관련 2023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8만 8613명(남 15만 1126명, 여 13만 7487명)으로 전년대비 7296명(2.5%) 증가했고, 암통계가 처음으로 집계된 1999년 10만 1854명에 비해 2.8배 증가했다. 인구 구조의 변화를 배제하고 산출한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발생률’이라 한다)은 인구 10만 명당 522.9명으로 최근 정체 양상을 보였다. 이는 최근 신규 암환자 수의 증가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성별 암 발생률은 남자 587.0명, 여자 488.9명이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동안 암이 발생할 확률이 남자는 약 2명 중 1명(44.6%), 여
2026-01-21 05:39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20일 종로 본사 강당에서 고(故) 남고(南皐) 김상하 명예회장의 5주기를 기리는 추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상하 명예회장은 2021년 1월 20일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장남인 김원 삼양사 부회장과 차남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등 직계가족과 김윤 삼양그룹 회장과 김량 삼양사 부회장, 김담 경방타임스퀘어 대표 등 친인척과 전현직 임직원, 박용성 전 회장과 조건호 고문 등 대한상공회의소 전현직 임원, 방열 전 회장 등 대한농구협회 전현직 임원을 포함해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 행사는 △추모 묵념 △약력 보고 △추모사 △추모 영상 상영 △헌화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7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회사에서 나의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하루에 세번씩 반성한다”는 김 명예회장의 어록을 비롯해 기업경영, 사회공헌, 직원소통 등 모든 면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중용과 겸손을 몸소 실천한 고인의 생애 모습을 담았다. 김원 삼양사 부회장은 유족 대표 인사말을 통해 “5년이 시간이 흘러도 선친에 대한 그리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선친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후대가 할 수 있는 진정한 추
2026-01-20 19:06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노연홍 ·윤웅섭, 이하 비대위 )는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참여 5개 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비대위에 참여중인 각 단체 소속 회장사와 이사장사 등 37개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 약가제도 개편 대응을 둘러싼 산업계의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노연홍 공동 비대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비대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면서 “산업계의 뜻을 하나로 모아 산업 현장의 절실함을 정부에 전달하고 , 오늘 제시된 고민과 대안을 향후 대응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웅섭 공동 비대위원장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세부 추진방향에 반영하겠다”라며, “간절함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만큼 비대위를 믿고 따라주시면 제약바이오업계가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형선 비대위 부위원장도 “우리 산업계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기여하고 노력하는 부분들을 오피니언 리더들을 비
2026-01-20 19:00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광자계수 CT의 대표 제품인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의 국내 임상 적용 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네오톰 알파 심포지엄 대구(NAEOTOM Alpha Symposium in Daegu)‘를 지난 16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권 영상의학과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멘스 헬시니어스 임직원을 포함하여 약 50명이 참석하여 네오톰 알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먼저 한국법인 CT 제품 전문가의 네오톰 알파 제품의 소개를 시작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이종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임상에 대한 강연을 이어 나갔다. 첫 번째 강연은 이대서울병원의 심성신 교수가 실제로 사용한 광자계수CT의 국내 임상 사례를 소개했고, 이어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에서 광자계수 CT 런칭을 실행한 본사의 필립 볼버(Philipp Wolber) 글로벌 제품 마케팅 매니저가 신경질환과 근골격계에 대한 광자계수CT의 임상적인 영향력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법인 CT 연구 전문가의 네오톰 알파의 최신 연구 트렌드에 대한 발표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네오톰 알파’는 최근 국내
2026-01-20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