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5월25일(토)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감염관리에서 약사의 역할 조명’을 주제로 2013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최근 일반인들의 의료관련 감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관리에 대한 약사의 책임과 역할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현 감염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 치료 약제와 약사의 역할은 무엇이 있는지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이를 중점적으로 고찰할 예정이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이종구 대외정책실장(前 질병관리본부장)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송영구 교수가 각각 ‘국가차원의 감염관리 현황과 발전방향’과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의 감염관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좌장 : 이은숙 부회장)을 할 예정이다. 이종구 실장의 강연에서는 질병관리에서 정부의 역할과 공중보건조치의 사례 등이 소개되며, 송영구 교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감염관리 부문의 진행상황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심포지엄 1부(좌장 : 나현오 부회장)에서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남중 교수가 ‘주요 내성균주에 의한 감염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감염병의 역사를 알아보고, 항균제
2013-05-22 11:38최근 의생명 연구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맞춤의료 진단과 치료를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모인다.연세 의대는 31일부터 이틀간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맞춤의료: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개별화된 전략(Personalized medicine: individualized strategy for diagnostics and treatments)'을 주제로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 첫째 날은 맞춤의료 진단과 치료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연구 내용에 대한 강의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오전에는 백순명 연세의대 석좌교수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의 앤드류 푸트릴(Andrew Futreal) 교수의 주제강연에 이어 최근 연구분야에서의 기술발전에 대해 다루며, 오후에는 아일랜드 코크 대학의 폴 오툴 교수, 미국 스탠포드 대학 진 빌리 리 교수, 워싱턴 대학 크리스토퍼 마허 교수 등이 질병에 관한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논의한다.심포지엄 시작 전에는 기조강의(Early Bird Lecture)를 통해 유전체학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둘째 날은 심포지엄 발표자와 국내 연구자들이 각…
2013-05-22 11:21오는 20일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맞는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되는 성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정해진 법정기념일이다. 오는 7월부터 민법상 성년 기준 나이가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개정되면서 올해는 1993년생과 1994년생이 모두 성년의 날 대상이 된다. 성년의 날을 맞아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지 물어보는 설문 결과 30%가 넘는 응답자가 손목시계를 선택했고, 그 다음으로는 상품권, 가방, 정장, 구두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한다. 손목시계를 받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것에 대해, 이제 성년으로서 책임감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성년이 된 자녀를 둔 부모님 입장에서는 장성해 곧 내 품을 떠날 자녀들에게 무엇보다 건강을 선물하고 싶을 것이다. 특히 성년은 법적으로 성적 자유가 허용되는 시기인 만큼, 성적 책임 또한 일깨워주는 의미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또한 의미있는 선물로 추천될 만하다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성년의 날 기념 선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실용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성적 접촉에 따라 전파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은 성
2013-05-22 06:02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다룰 경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안팍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본회의가 임박했음에도 뚜렷한 윤곽이 나오지 않아 야권의 움직임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지만 경상남도는 폐업을 강행한다는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상남도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4월 24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한달간 유보하고 이날부터 노사대화에 나서 매주 세 차례 특별교섭을 진행해왔지만 지난 13일 있었던 9차 교섭 이후 중단돼버리고 말았다.경남도는 대화재개 시한을 오늘인 22일로 잡았고 경남도의회는 이튿날인 23일 오후 2시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다룰 예정이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촉각을 곤두세고 있는 것이다.결전의 날이 임박했지만 현재 노사교섭은 중단된 상태이고 경남도는 폐업을 강행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야권은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김용익 민주당 국회의원과 보건의료노조는 21일 진주의료원에 입원했던 환자들이 의사나 도청공무원에 의해 강제퇴원을 당했고 퇴원 이후에도 제대로 된 의료시설 이용을 하지 못해 의료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사망자까지 발생했다는 설문조사를 발표하는 등 경남도를 압박하고 나섰다.통
2013-05-22 06:02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 추정 양성자 수가 약 130만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8차 조사(2012년) 결과 장내기생충 감염 추정 양성자 수는 약 13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그중 어패류매개성 기생충은 간흡충 93만2540명(1.86%), 요코가와흡충 12만8799명(0.26%), 참굴큰입흡충 1만790명(0.02%)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토양매개성 기생충은 편충 20만4908명(0.41%)과 회충(1만5757명)이였다.지역별 장내기생충 양성률을 보면 한국의 남부지역에 편중해 집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경북이 8.5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전남 7.56%, 경남 6.98%, 광주 5.86% 순이었다. 반면 강원도(0.09%)와 제주도(0.28%)는 가장 낮은 양성률을 보였다.도시와 농촌간의 발생비율은 농촌(4.29%)이 도시(2.22%)에 비해 2배 가까이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는 인천(0.41%)이 가장 낮았고, 서울(0.85%), 부산(1.75%), 대구(1.89%), 대전(2.66%), 울산(3.65%), 광주(5.86%) 순이었다.도에서는 강원(0.09%), 제주(0.28%), 충
2013-05-22 06:01대학병원 역사상 가장 먼저 지역 개원의들과의 정기적 학술 모임으로 출발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목요 지역의사 집담회’가 30년을 맞았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는 1983년 병원 개원 시점부터 지역의사들과 함께 대학병원 교수진이 가진 최신 의학지식을 공유하고 3차병원과 1·2차병원 의사들이 서로에게 맞는 환자를 서로 협진 또는 의뢰하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의 정립을 위해 지역의사 집담회를 국내 대학병원 가운데 가장 먼저 시행했다.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열리는 집담회는 이비인후과 질환의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보와 최신치료법 등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진들이 강의하고 또한 이에 대한 대학교수진과 개원의들이 서로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상호 토론을 벌이고 있다. 현재 110여명의 지역 이비인후과 개원 의사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시대에 따라 발전·변화하는 의료정보 공유를 통해 평생 의학 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 과장은 “목요의사 집답회 성공은 타 의료기관의 유사 모임 결성을 촉진 시켰으며 이는 대학병원과 인근 개원가와의 학술교육, 평생교육, 환자의뢰제도 정착으로 이어져 국민보건 향상을 이끌게 됐다”고 말했다.
2013-05-22 05:56이벤트 메시지 하단 “공유하기” 클릭하여 메시지공유 회원 중 1명 추첨 뉴아이패드(32GB)증정총 5주 동안 매주 10명 선발해 산양유아식 등 다양한 아기전용 식품 제공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6월 20일까지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foodisgoat) 방문자를 대상으로 ‘좋아요’를 눌러 팬이 된 회원분들에게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선, 일동후디스의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눌러 팬이 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 제공하고, 이벤트 메시지 하단 “공유하기” 클릭하여 메시지공유 회원 중 1명 추첨 뉴아이패드(32GB)증정한다. 또한, 일동후디스는 매주 금요일 10명은 당첨자를 발표하여 총 5주 동안 매주 10명의 당첨자를 선발해, 매주 다른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은품으로는 ▲후디스 아기밀냠냠 (3개 세트) ▲후디스 오메가3 두유 (16입) ▲후디스 네이처w (28포) ▲초유밀플러스(100포) ▲산양유아식 (800g 2캔)이 제공된다.
2013-05-22 05:55차바이오앤디오스텍 줄기세포연구소 문지숙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인간태반줄기세포를 이용한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문 교수팀이 지난 2년간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동물에게 인간태반줄기세포를 직접 투입한 결과 치매를 일으키는 물질로 잘 알려져 있는 아밀로이드 단백질 형성이 억제되고 인지기능이 향상 된 것을 확인했다. 그 동안 지방 줄기세포나 골수 유래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인지 기능이 개선된 것을 확인한 결과는 있었지만 인간태반줄기세포로 치매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 환자가 대뇌피질에서의 염증반응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가 축적되고 신경파괴가 진행된다는 점을 착안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가 자연 발생한 쥐를 동일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쪽 군은 염증억제 효과가 있는 인간태반유래 줄기세포를 또 한쪽 군은 생리식염수를 투여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식한 실험군의 쥐 모델에서 뇌 내의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억제되고 기억력이 완벽하게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문지숙 교수는 “현재 알츠하이머 뿐만 아니라 쥐를 모델로 한 태반줄기세포를 이용한 자연 발생한 노화에 대한 인지 기
2013-05-22 05:53흡연에 동심과 건강을 다친 아이들이 자신들의 심정을 직접 글에 담아 잘 표현해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후원한 제19회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에서 저학년부 최예인(안양시 해오름초 2학년), 고학년부 박효빈(대구시 달산초 6학년) 어린이가 대상(보건복지부‧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1만728편의 작품은 예심을 거쳐 지난 10일 동화작가 송재찬, 이상교씨 등 5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본심이 진행됐으며 이날 대상, 금상 등 7개 부문 94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가족·이웃의 건강을 생각하는 진정성이 높은 글, 특히 기교를 부리지 않고 어린이다운 순수한 생각을 그대로 드러낸 글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반면, 정해진 분량(원고지 7장 안팎)의 절반도 안 되는 글, 어른이 손댄 흔적이 있는 글, 인터넷이나 책에서 가져와 짜깁기한 글, 주제가 하나로 모아지지 않고 중간에 옆길로 새는 글 등은 낮은 점수를 매겼다고 밝혔다.저학년부 대상에 뽑힌 ‘냄새 안 나는 아빠’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매일 나오는 금연
2013-05-22 05:47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가 펼쳐진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일반인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s) 플래시몹 이벤트를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기존의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설 안전관리자 혹은 소수의 희망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심폐소생술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실행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플래시몹으로 보여주는 대중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다. 이날 이벤트는 서울 아셈타워광장, 대전역, 광주 유스퀘어광장, 동대구역, 부산역 분수대광장에서 해당 지역의 응급구조학과와 간호학과 대학생들 300여명의 자발적 참여와 서울강남소방서, 광주서부소방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등의 협조로 이루어진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새롭게 선정한 심폐소생술 캐릭터 ‘쿵쿵맨과 콩콩걸’과 로고송도 선보이게 된다. CPR의 대중홍보를 위한 ‘세상을 살리는 캠페인’은 지난해 7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처음 열려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2013-05-22 05:26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법인개원 제19주년 기념식이 지난 20일 오후 5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센터 9층 강당에서 진행됐다.행사는 ▲국민의례 ▲연혁보고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대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법인으로 전환되고 19년이 지난 지금 부산대병원은 전국 8위 상급종합병원, 전국 국립대병원 중 병상규모 1위라는 내실과 외형을 두루 갖춘 존경받는 병원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이 없었다면 결코 달성할 수 없었던 놀라운 기록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임직원이 단합하고 소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갑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대병원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4명(단체)에게 표창 및 상금을 수여했으며 참석자 대상으로 노트북,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걸고 행운권을 추첨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상수상내역*피부과 김문범 교수 - 전국최초 모즈현미경도식수술 1000례 달성*소화기내과 허정 교수 - 우두 바이러스를 활용한 간암치료제 연구 *아미봉사단 김윤진 교수 - 의료봉사 20년, 무료진료 800회 달성*양산병원 간이식센터 주종우 교수 - 영남
2013-05-21 18:06진주의료원에 입원했던 환자들이 의사나 도청공무원에 의해 강제퇴원을 당했거나 퇴원 이후 제대로된 의료시설 이용을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의원실과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노조)는 진주의료원 퇴원환자 실태 면담조사 결과 및 총력투쟁 계획을 21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실과 보건노조는 지난 2월말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이후 많은 국회의원들과 노조․시민사회가 다양한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지만 경상남도가 여전히 폐원수순만 진행할 뿐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4월 30일(화)부터 5월 7일(금)까지 8일간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국회의원과 보건의료노조가 정백근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진주의료원 페업방침 발표 이후 퇴원환자 실태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한 것이다.조사는 치료가 끝나 정상적으로 퇴원한 환자와 사망 또는 면담을 거부한 20여명 환자를 제외한 42명 환자에 대해 면담방식으로 이루어졌다.조사 결과,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기 위해 퇴원·전원 과정에서 압박과 종용이 실제로 광범위하게 존재했고, 전원을…
2013-05-21 15:563D 프린터를 의료에도 적용해 국내최초로 부비동암 수술에 성공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비동암 수술에 3D 입체 프린터를 이용해 수술 후 부작용 중 하나인 얼굴, 눈 함몰 가능성을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백 교수는 지난 4월과 5월에 재발 부비동암 40세 여성 환자와 코가 자주 막혀 비중격만곡증으로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부비동암으로 판정받은 46세의 남성 환자를 3D 프린터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수술했다고 전했다. 부비동암 수술은 안구를 떠받치는 뼈 등 암이 퍼진 얼굴의 골격을 광범위하게 절제한 후 다른 부위의 뼈나 근육을 떼어 내 붙여 기존의 얼굴골격을 대신하도록 하고 있다. 주로 환자 자신의 어깨뼈와 근육 등을 떼어 미세혈관 수술을 이용하여 얼굴재건을 시도한다. 그러나 기존의 CT 등 영상의학검사 자료에만 의존해 수술을 진행할 경우 얼굴 골격을 정확히 확인하기 힘들어 수술 과정에서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었다. 또 시간이 지나면 구조물이 변형으로 인해 눈 주변부가 주저앉아 양쪽 눈이 수평선이 어긋나면서 복시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 같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백 교수는 치과용 모형물을 만드는 벤처 회
2013-05-21 15:56지난해 많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의 적자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상급종합병원 19곳과 종합병원 54곳, 병원 7곳 등 총 80곳의 병원들의 의료수입과 의료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관들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많아 병원 수지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8조8118억원을 벌어들였고 8조8321억원을 비용으로 지출해 수입보다 203억원을 더 쓴 것이다.병원 경영 수지 병원협회는 지난 2011년 760억원의 이익을 냈던 것이 지난해의 경우 203억원 손실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일례로 국립대병원 수지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2011년 347억원이었던 당기순손실이 494억원으로 확대됐다. 서울에 소재한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 서남병원의 의료손실 역시 2011년 814억원에서 지난해 878억원으로 증가했다.국립대병원 경영 수지 병원협회는 병원들의 손실 폭이 커진 것은 의료수입보다 의료비용의 증가폭이 더 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의 경우 인건비가 3.1% 인상됐으며, 병원을 운영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전기와 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는 5.2% 올랐는데 특히 인건비가 전체 의료
2013-05-21 14:29국내 연구진이 카레를 이용한 획기적인 유방암 예방법을 제시해 국내외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카레의 주성분 커큐민을 유관에 직접 주입하는 것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암 예방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유방클리닉) 전용순 교수는 카레의 노란색을 나타내는 주성분 ‘커큐민’을 유방 내에 직접 투입해 유방암을 예방하는 새로운 방법을 4월 26~27일 개최된 제29차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발표했다. 전 교수는 ‘유방암 동물실험 모델에서 나노커큐민 유관내 주입을 통한 유방암 예방법-유방암 고위험군에 대한 화학예방법으로서의 의미’ 발표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커큐민 및 나노커큐민(커큐민을 체내 흡수 및 분포가 쉬운 나노입자로 만든 형태)의 유관 내 주입이 유방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실험은 발암물질 주사를 주입해 유방암 발생을 유도한 실험쥐를 대조군, 커큐민을 먹인 쥐(경구투여군), 커큐민 유관내 투여군, 나노커큐민 유관내 투여군 등 총 4군으로 나누어 관찰했는데 그 결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대조군 실험쥐와 비교해 커큐민을 먹이거나 유관 투입한 쥐의 유방암 발생 빈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2013-05-21 14:11의료일원화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의료계와 한의계 인사가 마주 앉은 자리에서 양측의 입장차를 재확인했다. 선한의료포럼의 주최와 대한개원의협의회의 주관으로 ‘의료일원화 공청회’가 21일 오전 7시 엠버서더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조정훈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은 의료일원화에 대해 시기상조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또 한의학은 의학과 대등한 것이 아니라 대체요법일 뿐이라며 서로 타협을 통한 통합은 불가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례로 최근 변리사가 특허소송을 대리하겠다고 변호사와 갈등을 겪고 있지만 그렇다고 양측이 통합할 수는 없듯이 의학 역시 문과적 마인드로 서로 좋은게 좋은 것이라는 생각으로 타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의료일원화를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조치가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호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역시 의료일원화를 위해서는 한의약의 과학화를 먼저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발의된 한의사들에게 현대의료기기사용을 허가하는 법률개정안에 대해서도 “한의약이란 한의약을 기초로 한 의료행위에 국한돼야 한다”는 판례를 인용하며 이를 잘못 유권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 의료일원화를 위해서는 현재 성분조
2013-05-21 11:55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혁신형제약기업이 국제적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를 할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활동에 총 60억 규모의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혁신형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사업’은 혁신형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미래 보건의료 수요 대응연구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위한 사업이다.국내 혁신형제약기업과 글로벌 제약기업·대학·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 기술 및 인력교류 등 개방형 협력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연구내용에 따라 기업별로 총 3억원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오는 5월29일 오후4시 진흥원 서울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제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제약 선진국과 우수 연구기관과의 교류가 활발해질 필요가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을 인증하고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약산업 구조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신약 연구개발 등에 일정규모 이상의 투자를 하는 기업을…
2013-05-21 11:35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은 대한민국 주부들의 건강한 관절관리를 위한 ‘제3회 케토톱과 함께 하는 요즘관절 충전소’ 행사를 오는 31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과거 노년의 질병으로 여겨졌던 관절염이 바쁜 생활로 인해 생기는 생활질환으로 변화한 만큼, 요즘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법을 통해 주부들의 건강한 관절관리는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케토톱과 함께 하는 요즘관절 충전소’는 전문가와 함께 관절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절체조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라매 병원 정형외과 한혁수 교수, 간고등어 최성조 코치 및 케토톱의 모델인 방송인 박미선이 자리를 함께 한다.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 26일 까지 케토톱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etotopstory)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주부로서 관절 충전이 필요했던 순간에 대한 사연을 응모 하면 된다. 응모자 중 10명을 선정해 행사에 초대하며, 결과는 28일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관절충전소는 태평양제약 케토톱이 지난 2011년부터
2013-05-21 11:2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국내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환자는 과거 유사사례에 대한 역추적조사 실시 5건 중 사망사례에 해당됐는데 서울대학교병원(책임교수 오명돈)이 보관 중인 검체로 바이러스를 분리 동정한 결과를 최종 검토한 질병관리본부는 첫 확진 사례로 판정했다.첫 확진환자는 강원도에 거주한 63세 여성으로 2012년 7월 중순과 하순에 3-4차례 텃밭에서 작업 중 벌레에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2012년 ▲8월3일: 발열·설사와 벌레 물린 자리가 부어올라 병원에 입원 ▲8월8일: 발열 지속되고 혈소판 수치 저하, 서울대병원 전원 - 내원당시 38.7도 고열(신체검진: 얼굴 발진, 결막 충혈, 목 뒤 벌레물린 자국, 목과 우측 사타구니 림프절 종창) ▲8월10일: 의식 저하, 중환자실 입원 ▲8월12일: 다발성 장기부전 진행하여 사망. 당시, 원인불명 열성질환 사망사례로 판단(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말라리아 검사 모두 음성) 등 입원한지 10일만에 사망했다.또 나머지 역추적조사 대상 4건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이 보관중인 검체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최
2013-05-21 11:1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9개국 의약품 안전관리 당국자들을 초청해 오는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참가국은 에티오피아, 세네갈, 가나, 이집트, 케냐, 나이지리아, 카메룬, 우간다, 알제리 등이다.이번 연수는 식약처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대외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식약처는 이번 연수가 의약품 안전관리에 특화된 공적개발 원조사업이라는 의의가 있으며, 참가국들의 의약품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약물감시, 마약관리 등 관심 있는 분야와 분야별 현안에 대해 우리나라의 선진 제도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연구개발 및 품목허가 개요 ▲허가 심사 체계 및 합성의약품의 이해 ▲제조·유통 및 사후관리 ▲안전 정보 관리시스템의 이해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자세한 안내를 위해 20여개의 전문 강의뿐 아니라 의약품 제조소, 시험기관, 연구소, 의약품안전관리원 등 8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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