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로 평가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글로벌 로드로 뻗어 가는 한국 기업’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을 휠라코리아, 성주D&D, EXR과 함께 글로벌 확장에 성공한 기업 으로 소개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매출의 약 15%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북경한미약품 등 R&D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신약 개발로 글로벌 확장 성과를 속속 일구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제현정 연구위원은 “한국기업의 세계화 지수는 경제나 수출규모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한미약품의 오픈 글로벌 R&D 사례에서 보듯 독자적 성과를 거두기 힘든 부분에서 사고를 과감히 전환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항암신약, 바이오신약, 복합신약 등 분야에서 20여 종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GSK, 사노피, MSD 등 세계적인 제약회사들과의 R&D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2013-05-21 10:59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센터로 주목받았던 하나로 의료재단(대표: 안영석)이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SCL Healthcare Group(회장: 이경률)의 계열사로 1983년 5월에 설립됐으며, 30년간 질병의 사전예방효과 극대화에 공을 들이고 개인 및 기업체 검진을 통해 국민의 건강관리에 기여해 왔다. SCL Healthcare Group은 하나로의료재단을 비롯해 서울의과학연구소(SCL), 바이오코아 등을 주력기업으로 하여, 총 7개사로 이뤄져 있다.서울의과학연구소(대표: 주수호)는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병리학적 수탁검사기관으로 30년간 서비스, 품질, 연구 등 3대 핵심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해왔다.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Reference Laboratory로 임상진단 분야와 각종 특수 분석 기술 분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학 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개인 Clinic, 연구소의 고객에게 24시간 Full Service를 실시하고 있다. 바이오코아(대표: 최형식)는 2001년 설립된 생동CRO 및 PK분석전문기관으로 10여년간 국내 생동CRO시장의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9년 임상사업부 설립, 201
2013-05-21 10:17“필러시장의 타깃층은 점차 확대되는 동시에 어려지고 있다. 이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대도시 주변 여성 고객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제품이 필러시장에서 생존을 좌우할 것이다”국내 제약사들이 ‘여심(女心)잡기’에 나섰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 한계를 느낀 제약업계가 의료기기 분야인 필러제품을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점찍으며 연이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이전처럼 해외시장에서 검증된 제품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최근에는 자체개발 필러제품을 선보이면서 피부과,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사실상 마케팅 전쟁에 돌입한 양상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필러시장은 600~7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갈더마, 엘러간, 멀츠 등 피부과 영역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다국적사가 시장의 60~70%를 점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제약사들 가운데는 JW중외제약, 동국제약, LG생명과학, 한독약품, 휴온스 등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점유율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이들이 필러시장을 매력적으로 여기는 이유는 무엇보다 높은 성장가능성과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이다.특히 미용분야에서 여성고객층의 구매력이 커지는 만큼 업
2013-05-21 06:22치과에서 하는 보톡스 시술이 특히 안전하다고 치과계가 주장하고 있지만 치과계의 주장만큼 성형외과나 피부과 시술에 비해 특별한 장점은 없다는 것이 의료계의 반응이다.최근 보톡스 시술을 하는 치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치과계에 따르면 치과에서 시술하는 치료목적의 보톡스 치료는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하는 시술보다 더 안전하다는 주장이다. 매일 마취용 주사를 다루는 등 주사에 익숙한 치과의사들이 시술하기 때문에 의과보다 치과에서 더 정확한 용량이 주입되므로 의과 시술에 비해 유지기간이 더 긴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또 치과의사들이 얼굴 및 턱 부위 등 구강안면의 해부학적 중요 구조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치과의 보톡스 요법이 더 안전하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치과치료목적의 보톡스 시술은 꼭 치과에서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치과계는 주장하고 있다. 정유미 매직키스 치과 원장은 “치과치료 및 예방 목적의 보톡스 시술은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간단한 시술로 필요에 따라 피부에 바르는 연고마취를 바르기도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치과에 들러 가능한 시술”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의료계는 치과계에서 주장하는 것만큼 치과 보톡스 시술이 특별한 장점만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
2013-05-21 06:22전쟁·신종전염병 등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정부의 필수의약품 비축제도를 부활하는 내용이 법안이 발의됐다.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필수의약품을 정부·의약품의 소유자 및 제약업체가 전국의 국공립병원·지역보건소에 분산 비축하도록 의무화하는 ‘비상대비자원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대표 발의했다. 국가비상사태의 경우 필수의약품을 전국의 국공립병원·보건소 등에 분산 비축하는 등 의약안보를 강화하는 법안이다. 현재 전국의 의료기관이나 지역 보건소에서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의약품을 비축하지 아니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각 제약회사로부터 의약품을 동원하여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2006년 예산상의 이유로 정부의 필수의약품 비축제도를 동원제도로 전환했으나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제대로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발생했을 때도 필요한 치료제의 1/10수준인 100만 명분밖에는 확보하지 못했었으며, 대다수의 대형병원들은 수액을 하루정도의 수요량만 보유하고 있어 전쟁 등의 물류마비가 발생하면 외곽지에 위치에 제약사 공장에서의 수송이 거의…
2013-05-21 06:17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교수가‘닥터 김영훈의 영재두뇌 만들기’(2008년),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2009년), ‘아이의 공부두뇌’(2012년), ‘빨라지는 사춘기’(2012년)에 이어 ‘두뇌성격이 아이인생을 결정한다(이다미디어)’를 펴냈다.김교수는 책 표지에 ‘타고난 성격대로 크게 키워라’라는 부제를 달고 아이의 두뇌성격을 아는 것이 양육의 시작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이 책은 아이의 기질이 두뇌에서 비롯된다는 뇌 과학 정보와 함께 기질이 성격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뇌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다루었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두뇌성격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며, 부모의 두뇌성격과 만나 어떻게 상호작용하면서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실려있다.한편, 김영훈 교수는 각종 방송을 통해 전문가의 관점으로 아이에게 맞는 놀잇감, 그림책, 언어발달을 위한 적절한 교육 등을 소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킨 소아신경학의 권위자이다. 뇌의 발달이 성장과 어떻게 연결되고 영향을 미치는지, 뇌의 각종 연구에 매진하여 현재까지 40여편의 SCI논문을 비롯한 9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의학학술지에 발표했으며, 2002년 대한소아신경학회 학술상과 2
2013-05-21 05:49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로병원은 올 시즌 동안 SK 와이번스 선수들의 건강주치의로 활동할 예정이며, 선수들은 비수술특화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등 바로병원의 최신 의료시설을 통해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부상 선수가 발생될 경우 이송서비스는 물론 정밀 진단을 제공해, 치료와 회복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SK 와이번스 임직원과 직계가족의 건강검진과 진료도 책임질 계획이다.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척추관절분야의 최신수술법과 과학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1군 선수들은 물론 2군 선수들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1호 지정병원으로 9구단의 선수 약 500여 명의 주치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2부리그와 야구 동호회 후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3-05-21 05:281993년 졸업한 이들은 올해 졸업 20주년을 맞아 지난 18~19일 모교와 나주 중흥파크리조트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전국 각지에서 의업에 종사하고 있는 100여명의 졸업생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모교 명예교수들과 의과대학 학장, 의대 동창회장,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보직교수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해주었다. 졸업생들은 은사님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학창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하며 틈틈이 모은 3억1,600만원의 전남대 의대 발전기금도 기증했다. 특히 해외에 있는 졸업생들도 모금에 적극 동참해 모교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을 전달받은 이삼용 학장은 “대학의 연구와 교육을 위해 써달라는 하나하나의 정성이 참으로 고맙다. 졸업생들의 열정과 헌신은 전남대 의대가 세계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13-05-21 05:23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여자 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된 담당 의사가 재판에서 여배우들에게 약물에 대한 의존 증상은 없었다며 검찰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불법투약해 준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 된 의사 안 모씨(46)가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자 연예인들의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안 씨는 검찰에서 했던 진술을 번복하며 허위진술을 한 이유에 대해 진료 기록을 없애 증거인멸죄로 처벌을 받을까 두려웠고 연예인들이 의존성을 보였다고 주장해 조금이라도 처벌을 줄이기 위해서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재판에서 안 씨는 이승연 씨의 매니저의 부탁을 받고 연예인들의 진료 기록을 파기한 사실도 드러났다. 검찰은 안 씨가 지난해 10월 매니저의 부탁을 받고 연예인 일부의 진료 기록을 파기했다고 밝혔다. 또 안씨가 압수수색 당시에는 진료기록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허위 진술했다고 덧붙였다.이 씨의 지인인 안 씨도 진료기록을 파기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 씨와 친분이 두터워 연예인과 구설수에 오를까봐 걱정이 됐고 병원운영에도 문제가 생길까 봐 이 사실을 속였다고 밝힌 것으로…
2013-05-20 19:00지난 7일 소천한 을지재단 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유가족들이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고인의 전 재산을 재단에 기부했다.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을 비롯한 유가족들은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매진해 온 선친 박영하 박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주택을 포함한 모든 재산 168억을학원과 병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기부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20억원이 쓰이고 학원과 병원에 기부돼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준영 총장은 고인이 “생전에도 개인 재산 207억원을 학교법인 및 장학재단에 기부해 의료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쓰셨다”며 “자신의 신념을 위해 아낌없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친을 생각해 남기신 전 재산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향년 87세로 소천한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朴永夏) 박사는 평생을 의료․교육계에 투신했다. 소규모의 병원으로 시작해 굴지의 의료-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킨 보건의료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손꼽히며 특히 그는 개인 재산인 병원을 모두 법인화로 전환시키는 등 의료의 공익화에 앞장 서 왔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2013-05-20 18:53한방병원에 대한 인증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 이하 인증원)은 한방병원도 인증제 도입을 위한 기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전국의 4개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인증기준안의 현장 적용 가능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시범조사를 실시하게 된다.기존 인증조사위원과 한의사 및 한방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현장을 방문해 4개소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인증원은 그간 한방병원 및 유관기관 사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TF팀 및 기준개발팀을 운영하며 현장방문, 자문단 구성,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증기준 및 조사방법안을 개발했다.김건상 원장은 “시범조사 이후 공청회를 개최하는 한편, 인증원 내 기준조정위원회 및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7월 중 최종 인증기준을 확정하고 이를 공표할 예정”이라며 “도입 취지와 기준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1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우선적으
2013-05-20 11:49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 이하 중병협)에서 전국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간호사 인력 구인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중병협은 20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간호 인력난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전국 중소병원의 의견을 취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오는 2018년을 목표로 현재의 간호 및 간호보조 인력을 간호사, 1급 실무간호사, 2급 실무간호사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중소병원계는 간호관리료 차등제로 대형병원으로 간호인력이 쏠리고 있고 상대적으로 간호사 처우에 있어 열악한 중소병원의 특성상 간호사 인력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정부에서 향후 5년간의 제도개선에 대한 대안이 없어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현행 간호등급제에 따라 간호사 인력이 부족한 중소병원은 감산조치를 받게 된다. 이에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지난 4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7등급 감산조치를 개선할 것을 지적했다.백성길 회장은 “전국 중소병원은 간호사를 채용할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채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며, “대도시 대형병원으로의 쏠림현상과 규제에 따른 극심한 급여상승, 직업관의 변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고 밝히며 금번 설문조사 시행의 취지를 설명하고…
2013-05-20 11:455개 보건의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의료선진화 포럼이 개최된다.경기도내 보건의료인 4만여 명을 대표하는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39차 의료선진화 포럼’이 오는 27일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의료선진화포럼에는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연자로 나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과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라는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사회와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등 경기도 의약관련단체의 보건의료산업 학술토론장으로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고 전했다.주최 측은 이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의 동력이 되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대표적 예로 제시한 것은 의료관광활성화다. 지난 2009년 제1회 포럼부터 의료서비스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여야한다는 제언이 수차례 나오면서 의료법 개정 후 국내병원의 외국인환자 유치에 주목해온 경기도가 이를 수렴, 의료관광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게 됐다는 것.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카자흐스탄 해외의료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외에도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을 수시로 방문해 해외환자…
2013-05-20 11:3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약국 내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4개 약국을 적발하고 해당 약국 개설자 14명과 무자격자 17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위반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적발된 약국은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일명 전문 카운터)가 지속적으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복약지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약사법 상 약국 내 의약품은 약사 또는 한약사만 판매 가능하지만, 약국 내 무자격자 판매는 지속적으로 이뤄져온 약사법 위반의 대표적 형태다.이번 조사는 대한약사회 요청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대한약사회는 그간 벌여온 자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약국 내 불법 판매 행위가 근절되지 않자 식약처에 관리를 요청해온 바 있다. 식약처는 향후에도 식품, 의약품 관련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관련 단체 등의 자정 노력에 대해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3-05-20 11:35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가 식도암 환자에게 삽입하는 스텐트(인공관)과 삽입기(내시경 겸자공, biopsy channel)를 개발했다.식도암 스텐트는 암으로 협착된 식도에 음식물이 넘어갈 수 있는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번에 개발한 스텐트는 막부착형 자가팽창성 식도 스텐트(TTS; Through-The-Scope)로 식도 부위에 넣으면 스스로 팽창하면서 직경 24mm까지 늘어난다. 또 스텐트 골격 위를 덮는 막이 부착돼 있어 암이 골격 사이로 침투하지 못하게 했으며, 특히 새롭게 개발한 삽입기(내시경 겸자공, biopsy channel)는 직경 3.5mm로 기존에 쓰던 삽입기(7.92mm)에 비해 가늘어 시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그동안은 삽입기가 굵은 탓에 스텐트의 위치를 확인하고 스텐트의 팽창을 관찰할 때 X-ray를 투시 하에 내시경을 여러번 넣어 과정이 복잡하고 환자의 불편함이 컸다.심찬섭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스텐트는 가는 삽입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내시경을 여러번 넣을 필요가 없다”며 “환자의 고통과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스텐트와 삽입기는 현재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 평가
2013-05-20 11:32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습윤드레싱재 메디폼의 새 TV-CM을 제작, 18일부터 방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새로운 메디폼 CM은 영화 ‘7번방의 선물’에 부녀로 출연했던 배우 류승룡과 갈소원을 모델로 “딱지가 흉터의 원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습윤 환경을 조성해 딱지가 생기지 않게 하는 메디폼의 기능과 특허 등 메디폼의 특징을 강조했다.특히, 딸의 무릎에 흉이 질까봐 걱정스러워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딸의 애교스러운 미소가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한편, 메디폼은 지난 2002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습윤 드레싱재로, 메디폼A, 메디폼H, 메디폼리퀴드 등 다양한 형태와 기능의 시리즈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을 선도해왔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요즘 트렌드인 부성애를 콘셉트로 한 이번 TV-CM에 힘입어, 습윤드레싱시장 넘버원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05-20 11:32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간에 꽃바구니를 전달해주는 행사인 센시아와 함께하는 리마인드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센시아 홈페이지(www.censia.co.kr)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자 중 100명을 선정해 배우자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해 줄 예정이다. 신청자는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몇 가지 질문에 답한 후, 꽃바구니의 수령자와 배송 일자(6월 중)를 기재하면 된다. 당첨자는 6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는 성인의 약 50%가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 중년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지나치기 쉽다”며, “부부의 날을 맞아 아내나 남편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다시 한번 고백하고, 서로 정맥순환 건강을 챙겨주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정맥순환장애는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 및 체액이 심장으로 향하지 못하고 저류되거나 정체되는 질환으로, 영국외과학회지에 따르면 30대 후반부터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해 전체 성인의 약 50%가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중년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 다리가 자주 붓고 무겁다’, ‘다리가 아
2013-05-20 11:28‘따뜻한 마음으로 하나 된 하루’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가정의 달의 맞아 최근 강원도 원주지역 보육시설을 방문하여 소외된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삼아제약 임직원들은 원주지역 어린이 보육시설 3곳에서 생활관 정리 및 바비큐 파티, 샌드위치 만들기 등을 어린이들과 함께 했으며 오후에는 줄다리기, 축구 이어달리기 등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모든 활동을 마친 후 삼아제약에서 준비해 간 어린이 영양제 ‘노마’ 및 선물 등을 전달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삼아제약 관계자는 “늘 가까이 있지만 소통할 기회가 적었던 원주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소외된 어린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 하며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진행될 것이다. 더욱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 하겠다”고 말했다.
2013-05-20 11:09세라젬 메디시스(대표 이진우)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제20회 호스피탈라’(Hospitalar 2013)에 참가한다.호스피탈라는 독일 메디카, 중국 CMEF, 두바이 아랍헬스 등과 함께 세계 4대 의료기기 박람회로 손꼽히는 국제 전시회로 이번 대회에는 70여 개국의 1250개의 의료기기 업체와 9만2천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중남미 지역은 전반적으로 의료 체계 및 인프라가 취약해 의료기기의 수입의존율이 높은 편으로 최근에는 고령화와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당뇨는 물론 당뇨 사망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및 관리, 치료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혈액 진단기기 기업 세라젬 메디시스는 이번 호스피탈라 박람회에서 혈당측정기를 중심으로 헤모글로빈 측정기, 염증성질환 측정기, 성인병 종합진단측정기, LED 광선조사기 등 다양한 진단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케팅에 특히 주력할 국가는 브라질로 당뇨병 환자수가 세계에서 5번째로 많고, 당뇨로 진단되지 않은 인구 비율도 높아 이 지역의 혈당측정기 시장 선점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중남미 지역이 말라
2013-05-20 10:5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일 제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약품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영어·중국어·베트남어 4개 언어로 작성된 ‘일반의약품 사용 정보집(III)’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언어의 장벽과 문화차이로 정보에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금연보조제, 머릿니치료제, 수면보조제, 외용코막힘개선약, 잇몸질환치료제, 편두통치료제, 화상치료제 총 7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의 Q&A 등이다.앞서 2011년, 2012년에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상처치료제 등 총 21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다국어 정보집을 발간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집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오·남용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의 공유를 위해 지속하여 정보집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정보집은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교육센터 등 관련단체로 배포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 정보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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