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노원구의사회를 방문해 대한의사협회 회원에 가입했다.안철수 예비후보는 이날 노원구의사회를 방문해 장현재 노원구의사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안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아내도 의사이고, 아버님도 29년 선배 의사라 그런지 친정집에 온 것 같다”고 친근감을 나타내며 “지금은 의사가 아닌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국민의 생명을 돌보는 의사와 민생을 살리는 정치인은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중산층과 서민의 민생문제를 말을 앞세우기보다 실천으로 통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노원구의사회에 대해서도 “노원구와 연계해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여러분들의 말씀을 잘 녹이고, 소화해서 실천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현재 노원구의사회장은 안 후보의 회원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민과 의료계 모두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고 화답했다.또 안 후보의 새로운 정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안 후보가 정회원이 된 만큼 새로운 정치를…
2013-03-28 06:00중소병원협회가 토요휴무가산 시간대 조정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에 엄포성 협조를 촉구해 마찰이 예상된다.중소병원협회가 현재 논의되고 있는 토요휴무가산 시간대 조정과 관련, 의원급 뿐만 아니라 중소병원까지 확대돼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 특히 의사협회에 이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의사관련 업무는 의료기관단체로 이관하는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최근 건정심 위원 간담회에서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토요휴무가산 시간대 조정’검토만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2009년 ‘중소병원 육성지원 TF’를 활발히 진행하다 갑자기 중단하고 갑작스럽게 “간호인력개편방안”을 제시하고, 이제는 1차의료 활성화와 새 정부가 공약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중병협은 중소병원의 경영활로가 모색을 기대했지만 구체적 대책마련없이 탁상행정만 이뤄지고 있다고 정부를 맹비난했다.백성길 회장은 “정부가 전혀 도와주지 않아 서운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심평원의 청구심사 지연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청구비용까지 1개월 이상 지연지급 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어 법령에서 규
2013-03-28 05:58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서울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45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로 중앙일보 신성식 선임기자,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등 언론인 4명을 선정했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1969년 한독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을 통해 국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중앙일보 신성식 선임기자,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KBS 보도국 박광식 기자, 청년의사 이승우 차장 등 4명이며 각각 25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을 받게 된다.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은 30일 오후 3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2013-03-28 05:49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이하CHMP)가 바이엘 헬스케어의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리바록사반)에 대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제로 승인을 권고했다.유럽 CHMP가 승인을 권고한 적응증은 심장 바이오마커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한 1일 2회 자렐토 2.5mg과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의 병용 투여이다. 심장 바이오마커의 수치 증가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서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이번 승인 권고에 대한 유럽위원회의 최종 승인 결정은 올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케멀 말릭 박사는 “유럽 CHMP의 이번 승인 권고는 1일 2회 자렐토 2.5mg과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의 병용 투여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의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일상 생활에서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만 복용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같은 주요 심혈관계 증상의 발생 위험률이 여전히 높다.표준 항혈소판 치료제는 하나의 혈전 형성 경로, 즉 혈소판 활성화만을 표적으로 한다. 그러나, 동맥 혈전
2013-03-28 05:47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지난 26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2013년 정기총회에서 울산의대 내분비내과 고정민 부교수에게 2013년도 가송의학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정민 부교수는 ‘Association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and LDL receptor-related protein 5 gene polymorphisms in young Korean men. (J. Korean Med Sci 2004 Jun;19(3):407-12)’ 논문의 제 1저자로서 수상하게 됐다. 가송의학상은 2009년 처음 제정됐으며,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한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지난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그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 저자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앞으로도 한
2013-03-28 05:46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는 KIMES 2013 전시회가 열린 지난 21일 IT의료융합기술사업단(단장 김상희)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양기관 및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긴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양해각서에는 ▲의료기기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 개발 및 추진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상호 위탁교육 및 협력학습 ▲관련산업 정보교환 등 양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기여키로 했다.송인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첨단융복합의료기기가 실현화 되는 현실에게 IT기반 전자의료기기를 특화하는 생산단지의 조성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체결을 시작으로 의료기기산업 육성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희 IT의료융합기술사업단장은 “국내 첨단IT의료융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자의료기기 부품 소재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중이며 오랜 기간동안 구미는 생산단지로서의 기반과 노하우가 있는 만큼 많은 의료기기 제조사의 생산시설이 입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03-27 16:1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3월 26일(화) 오후 5시 서울 삼청각 일화당에서 열린 ‘2013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이 상은 모범적인 윤리경영 사례를 발굴해 투명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고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사저널과 한국윤리학회가 공동주관(지식경제부 후원) 하는 행사로 올해가 3회째이다.공모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투명성, 사회적 책임이행 2개 분야를 심사해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경영 투명성, 보건의료계 기여, 일자리창출 의지, 다양한 사회봉사 등 사회적 책임활동 전반을 인정받아 공기업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가 정책사업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으로서 법적 책임준수 뿐만 아니라 사회가 요구하는 윤리적 기준을 경영활동 전반에 반영해 공공기관의 역할 수행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나눔경영으로 2012년에는 올해의 CEO 대상(사회공헌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13-03-27 15:29의료기기분야 2개 기술에 보건신기술(NET) 인증이 부여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는 2012년 제4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의료기기분야에서 2개 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NET)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NET 인증을 받은 2개 기술은 ▲(주)디디에스(대표 문정본)의 DLP 및 Image Sensor 이용 구강내 3D 치아형상 재현기술 ▲(주)코스모바이오메디케어(대표 김현식)의 자가치아 이식재 재료를 위한 초음파 및 진공방식을 적용한 탈회 가속 기술이다.보건신기술(NET) 인증은 2013년 3월 25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 지원혜택으로는 NET마크 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 지원 확대(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신기술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해외기술정보의 알선 등이 있다.또 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 및 해외박람회 참여, 인허가 획득지원사업,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지원 등 보건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대혜택을 제공하고자 지원혜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2013-03-27 15:21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24일부터 6일간 중국 보건성 공무원, 국민건강발전연구센터 및 협동의료제도센터 연구원 등을 초청해 ‘한국의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혁’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국의 신농촌의료보험조합(NRCMS, New Rural Cooperative Medical Scheme) 정책향상을 목표로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및 정책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업무 ▲우리나라의 수가제도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세종시 보건소, 한국의료생활협동조합연대 현장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KOHI는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등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모자보건·감염병관리·보건재정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2013-03-27 14:5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 및 비뚤림위험 평가도구’(DAMI ver 2.0 및 RoBANS ver 2.0) 개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는 중재(intervention) 관련 임상연구문헌의 연구유형을 분류하는 도구이며, ‘비뚤림위험 평가도구’는 체계적 문헌고찰에 포함된 연구 문헌들의 비뚤림위험(risk of bias)을 평가하는 도구이다. 이 두 가지 도구는 2009년 심평원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수영)에 의뢰해 처음 개발했으며, 2010년 타당성 검증과정에서 DAMI(study Design Algorism for Medical Literature of Intervention)과 RoBANS(Risk of Bias for Nonrandomized Studies)로 명명됐다.이번 개정은 최근까지의 국내외 연구동향을 반영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DAMI ver 2.0은 분류 가능한 연구유형을 추가해 실무활용도를 높였으며, RoBANS ver 2.0은 평가영역을 세분화하고 평가방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영문판을 제공하고, 평가자를 위한 매뉴얼을 보강하는
2013-03-27 14:58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은 오는 28일(목)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지하 1층)에서 '저출산 시대의 안전한 분만환경 조성 방안–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제도’란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했다고 의료사고 보상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분만 의료사고(분만 과정에서 생긴 뇌성마비, 산모 또는 신생아의 사망)에 대해 그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사업이다.의료분쟁조정법 제46조에 따르면 의료사고 보상사업에 드는 비용은 국가가 70%, 보건의료기관개설자 중 분만 실적이 있는 자가 30%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의료사고 보상사업의 재원을 ‘분만 실적이 있는 보건의료기관개설자’에게 분담하도록 함으로써 산부인과 의료기관의 분만 기피 현상을 가중시키고, 보건의료기관이 의료분쟁조정제를 외면하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문정림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의료분쟁조정법이 지난해 4월 8일 부로 시행된 지 1년을 맞는 시점에서, 오는 4월 8일
2013-03-27 14:25보건산업 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유망한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통합 지원사업이 공고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4월12일(금)까지 ‘2013년도 보건산업 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통합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내 대학 및 기업, 출연연 등에서 보유한 의약, 생명공학,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분야의 기술로 ▲정부 R&D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된 기술 ▲기술의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 등록 또는 출원 중인 기술 ▲정부기관의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한 기술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을 희망하는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신청된 기술은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선별 작업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기술 중 IP 인큐베이팅 지원을 신청한 기술에 대해서는 진흥원이 국내 및 해외 특허료의 일부를 지원해 기술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국내·외 기술이전을 신청한 기술에 대해서는 국내 및 해외 기술 마케팅을 지원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주며, 투자유치를 신청한 기술에 대해서는 민간 거래기관 및…
2013-03-27 14:2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국가 보건의료 신기술 개발을 선도할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노인성 뇌질환과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중점 연구 분야로 삼았다.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이 두 가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유전체 메디클러스터를 조성해 2014년에는 유전체의학 연구원을 개원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뇌융합과학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며, 다학제적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가천의과학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가천대와 가천대 길병원이 갖추고 있는 의학, 한의학, 약학, 보건학 등 기존 인프라간 융합을 통해 충분히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연구 시설 및 인력의 육성과 양성이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화 및 산학연의 경계 없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연구컴플렉스(BRC)를 활용한 원스톱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가천대 길병원의 이러한 청사진은 단순한 계획이 아닌, 실현 가능한 구체적 계획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
2013-03-27 14:2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한국의료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송중기와 함께 3월 중동국가 카타르와 아랍에미레이트(UAE)를 방문, 한국의료 브랜드 Medical Korea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한국의료 문화 홍보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의 보건의료 협력사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국가에 한류를 통해 한국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11일 카타르 컨벤션 센터, 13일 UAE 대학, 14일 자이드(Zayed) 대학에서 개최됐다. 중동 현지인 약 1000여명의 관객 및 현지 언론인과 교민,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영화 ‘늑대소년’ 및 Medical Korea 한국의료 홍보 동영상 상영, 팬 사인회 및 팬들과의 기념 촬영이 함께 진행됐다. 또 2층 대강당을 가득 메우며 1000여명의 현지인들과 함께했던 UAE 자이드 대학 행사에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류의 열풍과 함께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직접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한류와 연계한 한국의료 홍보대사 관련 행사는 이슬람 종교와
2013-03-27 14:15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9일 전국 17개 시·도 19개 지역 3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3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27일(수) 발표했다.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은 전체 1만9839명의 응시자 중 1만7484명이 합격해 88.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 2012년 하반기 합격률인 88.6%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시험의 수석합격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취득한 제주나사로간호학원 윤은주 씨와 군산성모간호전문학원 유OO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2013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2013-03-27 14:07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와 영양과가 백중앙의료원 Q·I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과로 선정됐다.백중앙의료원은 매년 각 병원별로 진행하고 있는 Q·I경진대회에서 우수 주제 2가지를 선정해 지난 26일 서울백병원 P동 9층 강당에서 백중앙의료원 통합 Q·I 경진대회를 열었다.이날 대상에는 CT 촬영시 환자에게 투여되는 방사선 량을 60% 가량 감소시킨 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와 외국인 입원환자의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해 90%이상 만족도를 높인 영양과가 선정됐다. 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는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해 IR(Iterative Reconstruction) 방식의 영상재구성법을 적용해 기존 피폭선량을 30-50%를 줄이고 판독가능한 질환들을 파악해 적용한 결과 기존 방사선량과 비교해 두부 64.5%, 흉부 45%, 복부 70.1%, 심장혈관 70.4%의 방사선 양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결과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RB)의 권고량에 비해도 61.3%의 감소효과를 보여 환자안전관리를 위한 활동이란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또 피폭량을 줄임으로써 CT Tube 사용량이 평균 30만초에서 56만초로 86%가량 증가된 사용량을 보여 2억여원에 달하는 교체비용에 대
2013-03-27 13:47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최용선, 배웅진 교수팀이 지난 9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열린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과 우수해외논문상을 수상했다.최우수발표상은 ‘전립선암 수술 후 발기부전 예방 및 신속재생 방법 연구’란 제목으로 이 교수(교신저자)와 최용선 교수(제1저자)팀이 맡아 진행했다.연구내용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 수술이 음경 신경 및 음경해면체의 세포 고사에 의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인 유데나필과 비만세포유래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다.우수해외논문상은 ‘실생활에서 하부요로증상 개선을 위한 알파차단제와 항콜린제의 장기병합요법’으로 이 교수(교신저자)와 배웅진 교수(제1저자)팀이 맡아 진행했으며, 남성 하부 요로 증상 개선을 위한 약제 및 치료법의 효용성을 실생활에서 확인했다.이 교수는 “두 부문에 이어 큰 상을 수상한 것은 전립선 치료에 있어 병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 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3-03-27 13:46병원협회의 준회원사들의 해외수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의 제약, 의료기기업체 등 준회원사들의 모임인 준회원사협의회가 산하에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신병순)를 구성해 해외수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국내 병원과 병원의료산업 관련업체의 해외병원 진출 및 해외 환자유치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위원회(TF)를 구성하기로 했고, 이러한 사업 추진에 발맞춰 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산하에 해외수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52개 국내·외 병원의료산업 관련업체(제약, 의료기기, 의료정보, 컨설팅, 법무, 의료장비, 건설, 유통 등)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이 중 15여개의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소속 업체가 해외수출위원회에 속해 있다.해외수출위원회에는 배병우 인포피아 회장이 위원장을,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 남승우 창공이앤씨 대표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또 병원협회 사업이사인 유인상 영등포병원 의료원장이 의료고문을 담당하며 제약, 의료기기 등의 업체 대표가 위원을 맡는다.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해외병원수출사업 본격 참여로 국내 선진 의료기술과 인프라가 중동, 동남아 및 남미 등 타깃 시장에서 빠르게 활성화…
2013-03-27 11:304대 중증질환 보장 공약이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국민행복 의료보장추진본부’가 설치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공약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민행복 의료보장추진본부’를 설치하고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계획과 3대 비급여(선택진료, 상급병실, 간병) 제도 개선방안 수립에 집중하게 되며, 6월중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목표 아래 보장성 강화 요구 조사, 비급여 의료비 실태조사 등을 신속히 실시할 예정이다.추진본부는 크게 의료보장반(4대 중증질환 담당)과 의료제도개선반(3대 비급여 및 의료체계 개선 담당)의 2개 반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 의료보장반(건강보험정책국)은 ▲중증질환보장팀(신설-4대중증질환 보장세부 계획 수립) ▲중기보장팀(보험급여과-중기보장성 계획 수립) ▲재정계획팀(보험정책과-재원대책 수립, 홍보계획)으로 나눠진다.의료제도개선반(보건의료정책관)은 ▲비급여개선팀(신설-3대 비급여 개선 계획 수립) ▲의료체계 개선팀(일차의료TF-상급병원 쏠림 등 부작용 대책) ▲제도개선팀(보건의료정책과-의료제도개선 계획 총괄)의 업무를 맡게 된다.한편 복지부는 국민 눈높이에
2013-03-27 11:27의학, 치의학, 간호학, 한의학 등 보건의료 관련 대학의 평가인증을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인증을 회피할 경우 교육부 장관 직권으로 폐쇄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평가인증을 의무화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교육부장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전문평가 인증기관이 대학의 신청에 따라 평가 인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학, 치의학, 간호학, 한의학 등 국가면허를 발부하는 학문분야의 평가인증은 의무화 하는 것이다.법률안에 따르면 교육부장관은 의무평가인증을 받지않고 대학을 운영하는 경우 그 대학 운영자에게 폐쇄를 명령할 수 있다.또 평가인증규정 위반으로 교육부장관의 폐쇄명령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현행 고등교육법은 대학평가와 관련해 교육기관 스스로 자율적인 평가를 통해 공시하도록만 규정하고 있다. 유기홍 의원은 법률안 제안이유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 및 국가 보건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료인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와 인증은 보다 엄격하게 이루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의료인 교육기관에 대해 별도의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법률안을 제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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