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가 지난 23일 신세계 아카데 충청점에서 ‘봄맞이 환경캠프’를 열었다. 이번 봄맞이 환경캠프는 자연으로부터 격리되어 도시화된 공간에서 자라온 어린이들에게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쉬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병원관계자는 밝혔다.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소아발달장애(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체험 속 건강찾기 캠프’를 비롯해 매년 협동놀이, 자연관찰 및 체험놀이, 천연염색 체험놀이, 별자리 관찰체험, 건강숲 체험, 미술치료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캠프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기후변화 게임, 자연물을 이용한 목공예, 천연염색, 대안에너지 체험, 생태관찰, 풀잎 염색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5회에 걸쳐 환경캠프를 열었다. 올해도 23일에 이어 오는 4월 6일, 두 번째 환경캠프인 ‘자연사랑 환경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소아발달장애와 환경유해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 및 교육, 홍보
2013-03-25 03:09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병원신임평가센터는 2013년도 제1차 지도전문의 교육을 연세대세브란스병원(신촌) 은명대강당에서 지난 22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도전문의로서의 필요한 교육자적 자질을 함양하고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교육에서는 김성훈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 위원 및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지도전문의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교육한 것을 비롯, 효과적인 전공의 교육 및 평가방법(한국의학교육평가원 박경화), 전공의 수련규정(대한병원협회 수련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 김재중), 전공의를 위한 윤리(한국의학교육평가원 김도경) 등의 교육이 있었다.지도전문의 교육은 공통부문과 과별부문으로 구성돼있으며 각각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학회가 주최하고 있다.
2013-03-25 03:08심정지 고위험환자 가정 대상 신청 접수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에서 심정지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정에 비치할 수 있도록 무료 대여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심정지 고위험환자의 심정지가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세세동기) 렌탈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심정지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모두 55가정에 자동제세동기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 또 선정된 가정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또 장비 대여가정에 심정지 감시 네트워크를 구축, 환자 발생시 가정 내에서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동시에 119 구급대 출동시스템 및 심장 중재술팀을 활성화시키는 초응급진료시스템을 갖추게 된다.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심정지 환자발생 장소가 공공장소(24%)에 비해 가정이(65.5%) 약 3배가량 높은 실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가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할 경
2013-03-25 03:08제7회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에 유광사여성병원 유광사 원장이 선정됐다.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와 ㈜대웅(대표 정난영)이 2007년 공동 제정한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은 서울시병원회 전·현직 회원중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에 기여한 병원장과 이사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광사 병원장은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로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진료 실시,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무료 분만과 양로원∙고아원등 복지사각지대의 의료지원활동을 실천해왔다. 또 훌륭한 후진 양성을 위해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30억원을 기부하는 등 44년간 사회적 공헌이 지대한 점을 인정,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유광사 병원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대한산부인과 개원의 협의회 부회장, 대한노인회중앙회 자문의원을 역임하였고 2001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유광사여성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 병원협회 부회장과 대한병원협회 윤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시상식은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에서 제35차 서울시병원회 정
2013-03-24 06:45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신경외과학 교실(주임교수 김우경)이 23일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성장과 함께 발전을 거듭해온 신경외과학 교실의 성과를 조명하고, 다가올 25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신경외과학 교실은 가천대 길병원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1987년 현재 구월동 길병원(당시 중앙길병원)이 개원할 당시 이언 교수(현재 대외부원장)가 초석을 다졌고, 지금은 전문의 11명, 전공의 8명의 의료진을 거느린 규모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 만큼 질적으로도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다. 1990년대 초부터 신경외과 수술을 뇌종양, 뇌혈관, 뇌정위기능 척추등으로 세분화하여하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환자 치료의 중심으로 발전했다. 특히 1998년부터 2002년까지는 매해 1회씩 국제신경내시경워크샵을 개최하며 국내외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1회 워크샵에서는 내시경을 이용한 경접형골 접근술의 임상해부학 및 수술 방법을 보여주는 수술을 시연했다. 이는 신경내시경이 도입돼 신경외과 수술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2005년에는 박철완 교수를 주축으로 시행한 뇌동맥류 수술이 1000례를 돌파했으며 뇌동맥류…
2013-03-24 06:29오는 4월 1일부터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거나 수수할 경우 행정제재 처분이 대폭 강화된다.이에 따라 리베이트 제공·수수자가 5년 내 재 적발시 가중처분을 받게 되며, 의·약사의 자격정지 기간도 수수액과 연동해 법원의 판결이 없어도 행정처분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리베이트에 대한 가중처분 기간을 종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제공자 업무정지 기간을 확대하며, 수수자 자격정지 기간을 수수액에 연동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및「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이 3월 23일 공포되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가중처분 적용기간’을 종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제공자·수수자 모두 적용)했는데 종전에는 1년 이내에 반복 위반해 적발되어야만 가중처분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가중처분이 적용되는 기간이 5년으로 연장돼 가중처분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했다.리베이트 제공 업체에 대한 업무정지 기간도 확대된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자 등의 업무정지처분 기간이 늘어나고, 3회 반복 위반 시에는 시장에서 퇴출된다.수수자 역시 행정처분이 강화
2013-03-23 06:33정부조직개편으로 식약청이 식약처로 승격됨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의료기기위원회가 복지부에서 식약처로 주관이 변경됐다.정부는 22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의료기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약사법 시행령 개정안은 정부조직법 및 약사법 개정(’13년 3월22일)으로 식약청이 식약처로 승격돼 의약품 안전정책 및 의약품 제조업자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간의 업무영역과 권한의 범위를 명확하게 하는 내용이다.우선적으로 식약처의 기관 명칭 변경 및 업무 범위를 정했는데(안 제13조부터 제22조, 제32조의5부터 제32조의12, 제34조 및 제34조의2)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변경했다.이와 함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보건복지부차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차장으로 변경하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등 임명 권한도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이관했다.또 의약품등의 판매 질서 유지 등을 위한 준수사항을 신설(안 제32조)했는데 기존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던 의약품 등의 판매 질서 유지 등을 위한 준수사항 중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3-03-23 06:26서울시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할 것이라는 구체적 계획을 밝혔지만 병원계는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다. 22일 개최된 서울시병원회 제35차 정기총회 및 제10차 학술대회에서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환자들이 충분한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포괄형 간호서비스(가칭)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범사업 예산 100억원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이르면 오는 4월 이 예산을 투입해 15여개 병원(상급종합병원 2곳, 종합병원 7곳, 중소병원 6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각 병원에는 약 10억원 정도씩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정책관에 따르면 시범사업 내용은 사업지원예산을 통해 약 3-4년간 각 병원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더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급자 인력을 확보하고 투입 적정 인원을 산출하겠다는 것이다.또 병원별 적정비용보상 규모도 얼마나 될지 파악해 건강보험을 통한 간호서비스를 평가하게 될 것이며 먼저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처럼 정부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확대실시
2013-03-23 06:26오는 4월1일부터 임산부에 대한 임신·출산비 지원(고운맘 카드 활용)이 한의원과 한방병원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을 개정 고시하고, 오는 4월부터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고운맘 카드(임산부의 임신·출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 지불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임신·출산비 지원(고운맘 카드 활용) 대상자는 ‘임신확인서로 임신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임신과 출산 진료비 지원을 신청한 자’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 확인서’를 건강보험공단과 금융기관, 체신관서에 제출해야 한다.임신·출산비 지원(고운맘 카드 활용) 지원금액 및 사용기간은 임신당 50만원(다태아 70만원)까지로 카드 수령 후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또 임신·출산비 지원(고운맘 카드 활용) 지원범위는 임산부의 임신·출산관련 급여와 비급여 비용 및 한약첩약(임신·출산 관련) 비용이 포함되며, 구체적인 적용 상병은 태기불안(임신불안으로 임산의 정상 경과에 장애가 발생한 병리적 상황), 임신오저(입덧), 산후풍(
2013-03-23 06:22대한가정의학회(회장 손경식 이사장 김영식)가 담뱃값 인상 개정법률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22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최근 담뱃값 인상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및 지방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최근 발의했다. 이에 가정의학회는 “흡연은 건강에 매우 해롭지만 교정 가능한 건강위험인자라고 의학적으로 입증됐다”라고 개정법률안에 대한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또 흡연에 대해 폐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유발하며 매년 우리나라에서 약 5만 명의 흡연 관련 사망을 일으키는 매우 심각한 보건 문제라고 강조했다.특히 세계보건기구(WHO) 및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그리고 권위 있는 국내외 의학자들은 흡연율을 낮추고 청소년들이 흡연 행위를 배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범정부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상된 담뱃세 중 상당 부분은 반드시 흡연자들을 금연 성공으로 이끌고, 청소년들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하는 강력한 교육 및 홍보사업에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가정의학회는 국회가 하루빨리 이번 담뱃값 인상 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켜 미래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비롯한
2013-03-23 06:11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은 22일 오후 1시30분, 여의도 새누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노조는 경남 홍준표 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발표한 것에 대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공공병원을 확충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을 활성화하겠다던 공약을 저버린 것이라고 밝혔다.또 진주의료원이 현대화된 시설로 지역주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공의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지역의 거점공공병원이라고 전했다. 특히 의사폐업, 사스, 신종플루와 같은 국가의료재난시에 공공의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은 경남도민의 건강과 공공의료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재정적자와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의료원을 폐업한다면 운영 가능한 지역거점공공병원은 없으며 결국 국민 건강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일방적인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철회하고 반인륜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특히 홍 지사가 폐업절차를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고 간호사에게 취업알선, 개인병원에서 환자를 유인하는 전화를 걸거나 우편물 발송, 입원환자들에게 퇴원을 종용하는 문자메시지 전송, 의료보호환자에게 퇴원 종용
2013-03-23 06:05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20일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협력병의원 및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위한 의료분쟁 대응방안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협력병의원과 지역 개원의들에게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의료분쟁 발생시 올바른 대응방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또 1·2차 의료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하고 신속한 환자의뢰체계 등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의 협력병의원 및 병원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노용균 기획실장의 인사말과 한림대학교의료원 재단본부 법무팀 최장섭 변호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노용균 기획실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본원에 관심을 갖고 특강에 참석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협력병의원 간 더 많은 교류와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강의에서 최장섭 변호사는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한 의료분쟁 사례들을 중심으로 원인과 대처방안 및 예방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했다. 진료 행위 시 주의의무, 설명의 의무, 전원의 의무 등 상세한 진료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에 이은 질의응답에서는 일선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
2013-03-23 05:58JW중외그룹이 임직원 기살리기를 통한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에 나섰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서초동 JW타워에서 2012년 실적 우수 MR(영업사원)들에게 포상금과 함께 차량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JW중외신약 김진환 사장이 참석해 우수 MR 26명에게 인센티브와 함께 중형급 승용차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JW중외제약도 우수 MR 30명에게 승용차를 지원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JW중외신약은 2009년부터, JW중외제약은 2011년부터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 MR에게 포상금과 차량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충전과 휴식을 돕기 위한 제도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JW중외그룹은 10년 또는 20년 장기근속 임직원들에게 부부동반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이 장기근속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 가족의 뒷바라지가 큰 힘이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0년 근속의 경우 동남아 여행을, 20년 근속은 유럽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밖에도 JW중외그룹은 30여 년 전부터 임직원 자녀들이 각급 학교에 입학하면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대학
2013-03-23 02:07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지난 21일(목) 오후 6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종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기초의학부문)와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임상의학부문)에게 각각 3억 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젊은 의학자부문에 2명을 시상하는 등 총 상금 7억 원이 수여됐다.
2013-03-22 17:58서울시병원회는 22일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상근 회장을 다시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2013년도 사업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제35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가 63빌딩 별관 3층에서 개최됐다.이날 정총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박상근 현 회장은 “모든 의료의 왜곡은 저수가에서 시작됐다. 의료 공급자가 수가인상에 대해 이야기하면 비판을 받았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수가 인상을 적극 주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또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도 앞으로 정부도 의료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오늘 특강에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담겠다고 했다”며 정부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진 정총에서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012년도 예산액인 4억2209만원에서 7190만원이 감소한 3억5030만원을 의결했다.또 2013년 사업계획(안)으로 ▲병협 산하단체로서 현안과제에 대한 대처에 적극적 협력 ▲쾌적한 진료 환경을 위한 폭력근절 사업 지속 추진 ▲회원병원들을 위한 사업 활성화 ▲대국민 봉사 및 홍보 활동 전개 ▲회원병원들을 위한 사업 활성화 ▲대국민 봉사 및 홍보활동 전개 ▲미가입 병원의 회원가입 증대 등을 확정했다.특히 원가에 못 미치는 저수가를 적정 수준의…
2013-03-22 15:40보건복지부(장관 진영) 주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 주관으로 ‘제3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가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학계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는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으며, 이운재 선수(前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결핵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돼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결핵퇴치 다짐식’을 가졌다.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발상의 전환과 공격적인 계획 추진을 통해 결핵을 완전히 퇴치한다는 각오로 임할 생각”이라며 “학교 등 집단시설에 결핵이 발생할 경우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해서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결핵 치료에 드는 본인부담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환자가 약을 오랫동안 많이 먹어야 되는 불편을 덜기 위해 결핵약도 복합제(2제)로 만들어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결핵감염여부를 신속히 진단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결핵진단법에 대해 보험급여 수가를 현실화하고 신속진단기법에 대해서는 새롭게 보험급여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환자를 제대로 관리할 수…
2013-03-22 14:12러시아 무역대표부 쿠즈네서브 발레리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을 방문해 국내 의료 현장을 견학했다.이날 러시아 방문단은 세계 최고 수준 의료 IT 개발 역량 기술 견학하고, 의료서비스, 기초 의학 연구, 의료정보 기술 등 협력 통해 양국 의료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의료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분당서울대병원은 그간 극동연방대학교, 블라디보스톡 주립의과대학교, 철도병원 등 과의 교류협력을 시작으로 러시아 의료기관과 인적, 학술적 교류의 폭을 확대해 왔으며 상트페테르부르그 국립의과대학교병원과도 MOU 및 상호방문을 통해 의료서비스 및 의료 IT 분야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세계 최고 수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진료 정보 시스템 기술 및 최소 침습수술 분야, 건강검진 모델 등 선진 의료 기술에 대해 러시아 무역대표부의 큰 관심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러시아와 실질적인 협력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은 “러시아가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의학과 연구역량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선진 의료 서비스와 차세대 EMR(전자의무기록)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 IT 개발 역량과…
2013-03-22 14:00“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백세총명학교’ 운영과 함께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사업 수행에 적극 나섰다.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킨 명지병원이 치매의 예방부터 진행단계에 따른 적절한 치매관리지원서비스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한 것.명지병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보건의료 첫 사업으로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21일 가졌다.최성 고양시장과 김세철 명지병원장, 정성진 해피월드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및 공공보건의료 관계자, 지역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소식은 노인연주단의 특별공연과 건강강좌와 함께 진행됐다.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손상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해 명지병원이 고양시와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 복지재단의 협력으로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센터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설치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의 조기발견 및 치료, 재활, 진행단계별…
2013-03-22 13:12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이 어려운 환자들을 돕고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성금’을 전했다.국립중앙의료원노동조합은 국립중앙의료원 천사후원회에게 치료비 마련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실천은 지난 7일 열린 국립중앙의료원노동조합 창립50주년 기념행사 때 화환을 대신해 받은 성금에서 비롯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천사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 등에 쓰여 질 예정으로 무엇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훈훈함을 더했다고 전했다.국립중앙의료원 박성수 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자분들에게 소중하게 잘 쓰여 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랑으로 우리 의료원의 환자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남수 국립중앙의료원 천사후원회 회장은 “일선에서 취약환자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픈 일이 많다”며 “국립중앙의료원노동조합에서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원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 및 물품지원을 위해 2006년…
2013-03-22 12:24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제3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를 맞아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협회 12개 지회·지사 및 유관기관, 보건소, 지자체 등이 함께 ‘7일간의 검진 투어’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그 첫 일정으로 3월 22일, 23일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참여마당이 진행되는데 22일 에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검진의 첫 행보를 알리는 출정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바자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홍보관 이 마련될 예정이다.서울에서 시작된 검진투어가 전국 12개 지회·지사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28일(목)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예방주간을 마무리하는 완주식이 진행된다.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를 향해 달려온 60년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결핵퇴치 60년의 발자취’ 사진전도 마련되는데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 시대상, 결핵검진 현장과 캠페인 활동 등이 흑백사진부터 컬러사진까지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며, 주요 크리스마스 씰도 함께 전시된다. 또 광화문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길거리 마술, 결핵OX퀴즈, 플래시몹,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특히 최근 들어 학교 결핵 집단발병이 사회적 문제로
2013-03-2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