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올해 설 연휴기간동안 필리핀 나보타스시 해상 판자촌에서 ‘제3회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이루어진 한국여자의사회의 이번 필리핀 의료봉사에는 한국여자의사회 회원과 가족봉사자 25명을 비롯해 여약사회 임원(1명), 의료소모품 전문기업 비브라운코리아 임직원(4명), 등대복지회 직원(2명) 등 모두 32명(의사 14명, 간호사 2명, 약사1명, 보조 및 자원봉사 15명)이 참가했다.국내 주요 의약단체와 제약기업 등으로부터 의약품과 치료재료를 후원받아 알찬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설 연휴에도 불구 4박5일동안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한국여자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은 현지 의료봉사에서 연인원 2368명, 진료건수 5229건이란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고 환자 진료뿐 아니라 그 곳 주민들의 궁핍한 삶까지 어루만져주는 정성을 쏟아 필리핀과 나보타스시 주민들에게 한국과 한국여의사들의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이번 한국여자의사회 해외의료봉사는 박경아 차기 세계여자의사회장이 봉사단 단장을, 최경숙 봉사위원장(동서산부인과원장)이 진행 총괄을 맡았으며, 봉사단원 32명이 꼼꼼한 준비와 그동안의 봉사 경험,
2013-02-19 06:07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팀이 청각장애인들을 찾아 혈당검사와 함께 당뇨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안 교수가 속한 당뇨병 교실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기독교 대한 감리회 서울농아교회(담임목사 남상석)를 찾아 참석한 50여명의 모든 청각장애인들의 혈당측정을 실시했으며, 검사결과를 토대로 평소 혈당 및 건강관리에 대한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또 건강강좌 시간에는‘당뇨병과 혈당관리’를 주제로 각종 대사증후군 등 성인질환의 위해요소인 당뇨질환에 대해 소개하면서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안 교수는 “청각장애인 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평소 질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의료기관에서 충분한 설명과 건강증진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기에 건강강좌와 혈당측정 행사를 준비했다”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사회 소외계층인 청각장애인을 찾아 공공의료의 소임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서울농아교회는 1974년 3월 창립되어 기독교 대한감리회 교단에 소속된 전국 15개 농아감리교회의 모교회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아 목회자를 교육, 훈련시켜 스리랑카와 중국에 파송하는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
2013-02-19 03:52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16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의 세계 최고의 석학 중 한명인 일본 게이오 대학의 오카노 히데유키 교수를 초청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계질환의 연구 및 개발’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일본 오카노 교수는 일본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연구와 개발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학자 중 한 사람으로 현재 일본 내 최첨단 연구 개발 지원 프로그램(FIRST) 프로그램의 책임자이다. 지난해 일본의 야마나카 교수가 iPS(역분화줄기세포) 연구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이후 전세계적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연구와 개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지대해졌다.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일본 내에서는 지난 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야마나카(Yamanaks) 교수가 역분화줄기세포를 만들고 사사이(Sasai), 나카우치(Nakauchi), 오카노(Okano)교수가 만들어진 iPS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카노 히데유키 교수는 2010년 유도만능줄기세포 (iPS)로 원숭이의 척수 부상을 치료하는 실험을 성공 시킨 바가 있으며 2012년에는 소아에서 발병하는 선청성 뇌질환(활택뇌증과 펠리제우스-메르
2013-02-19 03:50부산동래 우리들병원(동래구 낙민동)은 오는 22일(금) 오후 3시부터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간단하게 치료하는 척추 신경성형술, 궁금하세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신경외과 전문의 강호영 원장과 함께 비수술 치료법으로 잘 알려진 신경성형술의 장점과 적응증, 제한점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척추 신경성형술은 가는 관을 이용하여 신경이 눌리거나 유착된 부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고 박리하기 때문에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하는 환자들에게 잘 알려진 치료법이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강호영 원장은 “비수술 치료는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비용과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며 “척추 신경성형술은 정도가 심하지 않은 디스크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에 적합하며, 무엇보다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인지 비수술 치료가 우선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2013-02-19 03:47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역 개원의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을 다음달 3월17일(일)에 실시한다.검사항목은 평일에 받기 어려운 검진 위주로,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과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이 진행될 예정으로 평소 바쁜 진료스케줄로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의료인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모든 검진을 교수진이 직접 시행하고 검사 후 확인 가능한 결과는 당일 상담까지 가능해 호응이 높다.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주민 건강관리의 시작은 지역 의료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검진 신청 마감은 2013년 2월28일(목) 17시까지이다.
2013-02-18 16:56서울시약사회 34대 김종환 회장이 취임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김종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분열과 반복을 2012년과 함께 묻고 변화와 개혁의 2013년 서울시약사회를 새로 시작하자. 회원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섬기는 회무, 부끄럽지 않은 회무를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김 회장은 “국민이 주인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강요받았다.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하나로 묶어내는 통합의 리더십과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약사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국민 건강권을 지키는 약의 전문가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약사직능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한편, 약사의 권익과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약사의 권익을 침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서울시에서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건강서울 36.5프로젝트의 일환인 건강증진협력약국 사업도 괄목할만한 결과물 나오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사회참여사업단을 만들어 2014년 지자체 선거에 약사들이 국가를 위해 후보로 나설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는 사업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회장은 “약사사회 내
2013-02-18 16:44보건의료노조는 박근혜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진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정된 것과 관련해 경험과 전문성 부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판사 출신의 3선 국회의원인 진영 내정자이지만 보건 복지 분야의 경력이 없어 국민건강과 복지 실현을 위한 행정수장으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다만 실세 장관으로서 정치력을 발휘해 국민건강 실현과 복지 실현이라는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를 제대로 수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진영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인수위의 복지부 장관인선 발표가 있었던 지난 17일 “국민에게 약속한 총선·대선 공약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벌써부터 공약폐기와 수정의혹을 받고 있는 ‘4대 중증질환 100% 국가 보장’ 공약을 비롯하여 ‘건강보험 보장성 OECD 국가 수준 80% 달성’, ‘지방의료원과 지역거점공공병원 활성화’ 등의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또 의료비 폭등과 의료기관 양극화, 건강보험제도 붕괴를 가져올 영리병원 도입과 의료영리화정책을 전면 폐기하고 국민건강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관점에서 의료공공성 강화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우리나라 보건의료
2013-02-18 15:29대한의사협회 산하 직역 협의체인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가 당직법 시행과 관련해 입증자료를 보관하라고 조언했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하 응당법)은 2013년 1월21일 입법예고 되어 3-4월 중으로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권역·전문응급의료센터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외과계열, 내과계열별로 1명 이상의 당직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이에 불응하면 해당 기관은 200만원의 벌금과 응급의료기관 자격 박탈, 의사는 면허정지 15일 이상이라는 처벌을 당하게 된다.병의협은 이렇게 법적으로 강제 당직을 서야 하는 당직전문의의 당직비에 대한 논의가 아직까지도 전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당직자들에게 당직(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을 섰다는 사실을 입증할 자료(당직표, 당직 중 진료한 환자에 대한 차트 작성, 당직일지 작성 등)를 작성하고 보관하라고 당부했다.또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 부분에 대해서는 통상 시간당 임금의 50% 이상을 지급하도
2013-02-18 15:11서남의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시정명령에 반발해 본격적으로 법적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서남의대사태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를 기해 서울행정법원에 시정명령 효력정지 신청, 시정명령 취소소송, 시정명령 취소 심판 청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라 한다) 장관은 ‘서남대학교 특별감사 결과’에 기초해 지난 1월 20일 서남대학교 총장에 대해 ‘임상실습 이수가능시간이 학점취득 최소 요건에 미달한 148명에게 수여한 1626 학점을 취소하고 학점취소에 따른 134명의 학위를 취소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비대위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이미 수 차례 과오를 인정하고 시정할 기회를 주었으나 관료주의로 이를 회피해왔기 때문에 비대위에서 피해자들의 학위 취소 및 학점 취소 안건에 대해 법률자문단 L&S(변호사 민웅기, 정용린, 이정환, 장세민)에 의뢰한 결과, 위 처분은 위법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강조했다.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에 대해서는 “본인들의 부적절하고 무능한 사안감사에 대해 진땀을 흘리며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비대위는 지난 14일 서남대학교 학생교육권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서 의학교육계 대
2013-02-18 15:03대한의사협회가 제기한 한의사협회의 영문명칭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서울고법 대한한의사협회의 영문명칭을 현행 ‘The Association of Korean Oriental Medicine’에서 ‘The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AKOM)’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문제없음’을 밝혔다.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재판장 이기택 판사, 이정환 판사, 김호춘 판사)는 대한의사협회의 대한한의사협회 영문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항고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은 이유 없으므로 이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12년 대한한의사협회가 변경하고자 하는 영문명칭 ‘The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AKOM)’이 ‘Korean Medical Association(KMA)'와 오인 또는 혼동의 우려가 있다며 사용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이에 대해 2012년 11월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1심에서 기각판결을 내렸고, 의협은 즉각 고등법원에 항고했으나 이번에 재차 기각판결이 내려진 것이다.이번 기각판결은 “한의협의 변경된 영문명칭(The Association of Korean M
2013-02-18 14:45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는 18일 2013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2012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 2012년도 12월말 국민연금 기금운용현황 등을 보고 받고 심의·의결했다.2012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에 의하면 2012년 말 현재 자산은 392조9244억원, 부채는 9567억원이다. 순자산(국민연금기금)은 391조9677억원으로 2011년말 348조8677억원에 비해 43조1천억원(12.4%)이 증가했다.전년대비 순자산이 증가한 것은 보험료 수입(30.1조원)에서 연금지급액(11.5조원)을 제외한 적립금 약 18조6천억원, 여유자금 운용 수익 등에서 운용 상 손실·비용(지출) 등을 차감한 당기순이익 약 14조7천억원, 주식·대체투자 자산 등의 평가이익 약 9조 8천억원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도 기금운용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은 6.99%로 2011년도 수익률 2.31%대비 4.68%p 상승했으며, 동 기간 기금운용 수익금은 24조99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2012년도 12월말 기준 기금운용 현황을 보면, 전체 기금적립금은 시가기준 391조9677억원이며, 전년 대비 43조1천억원이 증가 했다.금
2013-02-18 14:32박근혜 정부의 첫 보건복지 지휘자로 진영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낙점됐다.아직 후보자이지만 박근혜 당선자가 4대 중증질환 전액보장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보건복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사회적 이슈가 된 만큼 진 내정자가 어떠한 보건복지정책을 펼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진 내정자의 보건의료에 대한 시각은 공식홈페이지(http://www.chinyoung.kr/)에 잘 드러나 있는데 의료분야와 관련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현재의 건강보험제도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여전히 문턱이 높은 의료체계로 국가나 지자체 중심의 공공의료제도와 개인이나 특정법인에 의해 의료보험제도를 중심으로 행해지는 민간의료제도로 재구성돼야 한다는 것이다.진 내정자는 이와 관련해 ▲중앙정부가 운영하는 ‘국립병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립병원’ ▲지역주민 전담할 ‘보건소 공의(公醫)’ 제도의 3단계로 커버하는 공공의료 제도를 제시했다.국립병원의 경우 국민 건강에 직접적이고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연구·치료할 목적으로 지방의 공립병원을 거친 후 국가적 차원에서 담당해야 할 환자를 연구·진료하는 역할을 해야 하고, 군인/경찰/소
2013-02-18 14:29사전의향서를 의료현장에서 죽음이 임박한 말기환자가 작성하는 것(POLST)과 건강할 때 미리 작성해두는(AD) 두 가지를 분리해 정해진다.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제도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성 서울대 교수, 이하 ‘특별위원회’)는 2차례 회의(1월15일, 2월12일)를 가졌다.회의에서는 2010년 사회적 협의체에서 합의한 사항을 특별위원회에서도 합의된 것으로 간주하고 논의를 진행했다.다만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과 관련한 명시적 의사표시방식인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해서는 의료현장에서 죽음이 임박한 말기환자가 작성하는 것(POLST: Physician Order for Life-Sustaining Treatment)과 건강할 때 미리 작성해두는 것(AD: Advance Directives)이 혼동되고 있으므로 두 가지를 분리해 정하기로 한다.또 본인의 명시적 의사 표시가 없는 경우, 즉 추정적 의사와 대리결정에 관한 인정 여부와 인정할 경우 인정 절차 등을 논의하기로 한다.사회적 협의체 등과 이 특별위원회가 합의한 내용을 제도화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키로 햇으며, 2013년 5월까지 논의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국가생명윤리심의
2013-02-18 14:04‘제2회 환자 안전의날 행사’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까지 본원 대회의실에서 ‘제2회 안전의날 행사’를 실시했다. 총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각자 준비한 환자안전사고 원인분석 및 개선사항을 발표하며 서로간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환자의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로서 ▲ 환자안전사고 원인분석 및 개선사항 발표 ▲ 환전안전송 Festival ▲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으며, 특히 안전문화를 통한 효율적인 위험관리라는 주제로 존스홉킨스대 정헌재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환자안전사고 원인분석 및 개선사항 발표회 부문에 3팀, 환전안전송 Festival 부문에 13팀 등이 참여했다. 환자안전사고 원인분석 및 개선사항 발표회 부문에서는 ▲ 조영제 투여, CT 검사 프로세스 개선(신장내과 이재원 교수) ▲NEARMISS사례를 통한 투약 오류 감소활동(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조은혜) ▲ 자살의도를 가지고 산책 장소를 이탈한 사건(81병동)이 우수상에 선정되었고, 환전안전송 Festival 부문에서는 ▲ 시설팀이 대상을, ▲ 55병동&무균병동이 최우수상을, ▲ 57병동과 약제팀이
2013-02-18 13:28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지난 17일 본원 풍남홀에서 ‘2013년 전공의 술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전공의 술기 워크숍은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처치와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술기를 이론과 실기를 통해 직접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북대병원이 지방병원 최초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의 전공의 술기 워크숍은 인턴과정에서 접해보기 어려운 고급술기와 의료장비 작동법을 교수들에게 직접 배울수 있어, 현재 인턴과정을 마친 전공의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원광대병원과 예수병원 전공의들도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워크숍이 됐다.전북대병원은 많은 지방병원들에 이와 같은 워크숍이 없어 각종 술기 습득과 신속한 대처가 어려움에 있다고 판단해 수도권의 술기 워크숍을 벤치마킹하여 지방병원에서는 최초로 진행하게 되었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앞으로 주치의로 일하면서 한자들에게 안전하고 최상의 진료가 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향후에도 더욱 워크숍이 활성화 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13-02-18 12:37일본 동해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야스오 스즈키(YASUO SUZUKI)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일행이 지난 15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10월 29일 진료를 시작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견학하고, 1994년부터 매년 10여 명의 간호사를 3개월간 동해대학병원에 연수를 보내고 있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산하 병원 방문을 통해 간호사 연수 업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센터 등 주요 병원시설과 장비를 견학했다. 방문단 대표인 야스오 스즈키 교수는 “환자와 내원객을 배려한 병원 구조와 최신 의료장비, 환경 친화적 시설, 친절한 의료진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것 같다”며 “한림대의료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3-02-18 11:50혈관과 소화기 등의 좁아진 문제를 해결하는 의료기기인 ‘스텐트’의 연구개발을 주도할 한국스텐트연구학회(회장 김진홍)가 발족, 스텐트의 국산화 및 해외 경쟁력 강화에 큰 계기를 맞게 됐다.학회는 지난 15일 저녁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발족식을 가진데 이어 ‘스텐트 연구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학회소속 임상 전문의들과 학계, 산업계 연구 인력 등 150여명이 참석, 학회 발족을 축하하며 국내외 스텐트 산업의 연구와 임상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워크샵에서 먼저 스텐트 종류별(비혈관계, 혈관계)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임상 전문의들이 자신의 개발 또는 사용 경험, 현 제품들의 특장점 비교, 세계 연구동향 및 미래 기술에 관한 내용 등을 발표했다. 이어 공학 전문가들의 스텐트 개발 핵심 소재 소개와 공정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 발표가 뒤따랐다. 또 식약청 심혈관기기과 오현주 과장이 정부의 의료기기 허가제도와 함께 스텐트 허가 동향 등을 소개했다.학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업계와 학계, 임상의사들의 협업을 한층 강화, 스텐트의 국산화 및 연구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초대 학
2013-02-18 11:40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개발한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 미백 및 피부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의 특허를 획득했다.동성제약과 농촌진흥청이 함께 획득한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3번째 특허(특허 제 10-1225114호) 등록이다. 동성제약과 농촌진흥청은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과 ‘봉독을 함유하는 치주질환, 충치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등 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특허 획득에 성공한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특허 조성물은 미백 효과가 우수하며, 염증 발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항균, 살균작용이 우수하여 피부 미백과 피부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기미는 물론 각종 피부 질환,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과 병원균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무좀, 비듬 등의 피부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제거, 치료하기 위한 화장품 및 의약품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동성제약은 이번 특허 조성물을 바탕으로 기미, 아토피성 피부염, 무좀, 비듬 등의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화장품 및 세정제를 우선 개발할 예정이며 추후 정제, 캡슐, 밴드, 연고 형태의 의약품으로도 개발할 계
2013-02-18 11:35유유제약은 해열진통제 키즈부펜시럽 4,170병을 최근 아프리카 토고에 지원했다. 유유제약은 토고의 윤승환기아봉사단을 통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재현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무료진료를 후원했으며 특히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키즈부펜을 처방하고 나눠줬다고 18일 밝혔다.이어 9월과 11월에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인접한 마을(kleve dome/Gati)에서 이동방문진료를 실시했으며 약품도 무료로 전달했다. 토고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며, 진료를 받더라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약을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질병은 말라리아와 장티푸스로 이 병들은 고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항상 해열 진통제가 많이 사용된다. 이런 소식을 접한 유유제약은 해열진통제 키즈부펜을 지원하기로 하고 고열환자들의 고통을 경감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됐다. 토고에서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에 쉽게 노출되고, 수인성 질병들도 빈번하게 발병되고 있다.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약품지원이 요구되는 현실이다. 장티푸스와 말라리아 외에도 물 부족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다른 질병과 세균으로부터 노출되어 고통가운데 있는 아이들이 많은 상황이다.
2013-02-18 11:28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알아두면 좋은 희귀 류마티스 질환’을 주제로 진행됐고 많은 개원의사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의 개회사에서 배상철 원장은 “이번 개원의 연수강좌의 주제는 흔히 경험해 볼 수 없는 질환이지만, 일차 진료를 담당하시는 원장님들께서 환자를 만났을 경우 당황스러움 없이 필요한 진찰과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준비했다”며 “많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또 배 원장은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이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병원으로 최신의 의료정보와 지식을 항상 선도하는 대학병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임상질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로운 경험과 지식, 그리고 많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21세기 류마티스치료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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