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8일 설날을 앞두고 환자들에게 설 분위기와 정감을 나누고자 한복을 착용하고 점심을 배식했다. 이와 함꼐 밝고 부드러운 미소와 정성을 가득 담은 봉사정신으로 환자분들의 건강한 하루와 식사를 책임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13-02-09 06:28의사협회가 의·치·한 공동개설, 미용 목적 성형수술 연령제한 법안발의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출한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6일 제 4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발의된 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우선 의·치·한 공동개설 관련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는 ‘진료범위 외 영역의 진료행위에 대한 불법을 합법화 하는 것에 불과해 신설 반대’ 입장을 8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에 전달할 예정이다.의협은 협진이란 다른 분야의 ‘의학’이 과학적 근거에 의해 서로 도와 최선의 진료효과를 내기 위한 방법인데 과학적 근거가 미흡한 한의학은 의학과 질병에 대한 접근방식이 전혀 다르며 과학적 검증과 재현성 측면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있어 의료일원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 없이 막연히 협진이라는 이름으로 이질적인 두 체계를 뒤섞는 것은 협진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이용 등 또 다른 사회적 부작용만을 양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병원급의 협진에 대한 정확한 평가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1차 의료기관까지 협진을 확대하는 것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비전문가들의 전형적인 행정행태이며, 1차 의료기관에서 협진이 이뤄진다고 해도 돈이 되는 진료만
2013-02-09 04:46비만과 더불어 생활습관만 바꾸면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한 2형 당뇨병이 대장암과 직장암의 발병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이전에 발표되었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대장암과 직장암을 이미 가지고 있는 환자가 당뇨를 동시에 가지고 있을 경우 생존율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2013년 2월6일자(한국시간 2월 7일) PLoS ONE 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과 신촌세브란스 김남규 교수 연구팀 그리고 하버드 대학교 부속 암전문 병원의 마이어하트 교수 연구팀이 총 4131 명의 대장암과 직장암 1기부터 3기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이 있는 환자와 없는 환자들의 생존율과 재발률을 1995년부터 2011년까지 분석한 결과이다. 그 결과 대장암 환자가 당뇨를 동시에 가지고 있을 경우 사망률이 46%, 그리고 대장암의 재발률이 3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60세 미만 남자의 경우 104%, 그리고 근위부 대장암(Proximal Colon Cancer)의 경우 당뇨병이 있는 대장암 환자가 당뇨병이 없는 대장암 환자에 비해 무려 108%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뇨병으로 인한 암의 재발과 사망률의 증가는 직장암 환자의
2013-02-09 04:42제약업계가 설을 앞두고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을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새해부터 시작된 이같은 활동이 더 눈길을 끄는 이유는 임직원들은 물론 회사 오너들까지 직접 나서 소외된 계층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은 강신회 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저소득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40포의 쌀이 전달됐으며 쌀 구입 비용은 지난해 동아제약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사랑나눔바자회’의 수익금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임원진 등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쌀 지원 대상자는 동대문구청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강신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까운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일 것이다”라며, “앞으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주민과 더불어 동대문구를 서울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 지원과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광동제약 역시 최수부 회장이 직접 나서 설을 앞두고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희망 운
2013-02-09 04:38S 대학병원 모 진료과에서 PA가 인턴에게 복사 등 잔심부름을 시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SNS를 통해 알려지자 많은 의사들이 분노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한 군의관이 이 같은 일이 자신의 모교병원에서 일어났다고 8일 SNS를 통해 밝혔다. 여기에 의사들을 더 화나게 만든 것은 인턴이 복사를 거절하자 PA가 전공의 1년차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이야기했고 1년차 전공의는 직접 나서 인턴에게 PA가 시킨 복사를 해오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이글을 올린 군의관은 “같은 의사끼리 무시하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글을 접한 동료의사들 역시 댓글을 통해 각자의 의견과 불만을 토해냈다.무엇보다 PA의 심부름을 하라고 인턴에게 종용한 1년차 레지던트에게 비난의 화살이 많이 돌아갔다. 같은 의사이면서 문제의식도 없이 간호사의 심부름을 후배의사에게 하라고 시켜 의사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한 전공의는 “인턴수련을 막 끝내고 레지던트가 되면 불과 1~2년 전의 자신의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인턴은 막 부려먹어도 되는 줄 아는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성토했다.그러나 인턴에게 PA의 심부름을 할 것을 강제한 1년차 전공의도 PA눈치를 살펴야할 처지인 것은…
2013-02-09 04:01인턴 49명에게 5일간 참 인술을 펼치기 위한 인성과 전문교육 제공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2013년 호남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유일하게 모두 정원을 채워 주목받았던 인턴을 대상으로 5일간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병원과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을 오가며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의사의 자세, 고객만족을 위한 CS교육, 팀웤교육 및 병원 생활에 필요한 교육까지 총 32개 과정으로 세부적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고객만족을 향상을 위해 CS(Customer satisfaction) 교육 시간을 많이 할애하여 고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최근 고객의 높은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준비했으며, 인턴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리는 참의사가 되길 바란다 ” 고 전했다.
2013-02-08 15:02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지난 5일 제7차 인수위원회 회의 후 일부 부회장과 약학정보원장, 사무총장 등 5인에 대한 내정사실을 발표했다.조찬휘 당선인은 이날 심평원 감사를 지낸 권태정(50년, 동덕약대) 前서울지부장과 이영민(49년, 조대약대) 前대한약사회 부회장, 김대원(58년, 서울대약대) 前경기지부 부지부장 등 3명을 부회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무총장에 경남 도의원 출신의 한갑현(61년, 중앙대약대) 씨와 약학정보원장에 양덕숙(57년, 중앙대약대) 現마포분회장을 함께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부회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담담업무도 함께 발표했는데 권태정 부회장 내정자에게 보험업무, 이영민 부회장 내정자에게는 약국업무, 김대원 부회장 내정자는 정책업무를 각각 담당하도록 했다.
2013-02-08 12:0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2006~2011년) 동안의 ‘소화불량(K30)’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48만9천명에서 2011년 64만명으로 15만명 가량 늘어나 연평균 5.5%의 증가율을 보였다.성별로는 남성은 2006년 19만8천명에서 2011년 25만9천명 늘었으며, 여성은 2006년 29만1천명에서 2011년 38만2천명으로 늘어났다. 201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 비율을 보면 50대가 15.5%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다소 많았고, 그 다음은 40대 13.6%, 30대 12.4%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성별·․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은 80세 이상 3079명 > 70대 2719명 > 9세 이하 1716명 > 60대 1656명 순으로 많았고, 여성은 70대가 3008명 > 80세 이상 2638명 > 60대 2244명 > 9세 이하 1733명 순이었다.최근 6년간 ‘소화불량’ 질환에 지출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197억원에서 2011년 346억원으로 1.8배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원선영 교수는 ‘소화불량’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
2013-02-08 12:011차 수술만 급여가 되는 구순구개열에 대한 보장성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김윤)는 2013년 보장성 강화 계획과 관련해 구순구개열 수술의 보장성강화 연구를 실시했다. 청구내역을 통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출생인구 1000명당 구순구개열 환자의 평균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남자 1.95명, 여자 2.20명으로 가장 흔한 소아선천성 질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별 1000명당 유병률은 구개열이 0.92명, 구순열을 동반한 구개열 0.72명, 구순열이 0.42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성별에 따른 1000명당 유병률 분석 결과 ▲구개열: 남자 0.65명, 여자 1.20명 ▲구순열: 남자 0.50명, 여자 0.33명 ▲구순열을 동반한 구개열: 남자 0.78명, 여자 0.65명으로 분석됐다. 특히 2009년에 비해 2010년에는 1000명당 구순구개열 유병률이 23.26% 증가했다. 구순구개열은 질병사인코드(ICD-10)에서 제시하고 있는 구개열(Q35), 구순열(Q36), 구순열을 동반한 구개열(Q37)의 세 가지 코드에 해당되는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구순구개열 환자는 성장시기에 맞추어 평균 5회 이상의 수
2013-02-08 11:33고려대학교병원 원무팀(팀장 변동을)에서 3년째 성금을 모아 한 환자에게 전달하며, 가족과 같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주인공은 20여년간 만성신부전으로 투병중인 조혜숙(46세, 女)씨. 조혜숙씨는 매주 3회 혈액투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 때문에 취직이 불가능하고, 경제적인 형편도 어려워 투석에 드는 치료비에 큰 부담을 느끼는 상태였다. 우연히 이런 사연을 알게 된 원무팀은 3년 전부터 커피 한잔을 마실 때마다 모금함에 백 원씩 넣고 외래 창구에 모금을 위한 돼지저금통을 비치해, 이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추석 등 명절에 조 씨에게 전달해왔다. 이번 설에도 역시 직원들이 41만원, 외래 저금통에서 5만원을 모아 총 46만원을 모았으며, 지난 7일 조 씨에게 전달했다. 변동을 원무팀장은 “조혜숙 씨는 우리와 좋은 일도 궂은 일도 함께 하는 식구다. 앞으로 신장 이식을 받아 건강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3-02-08 11:20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6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1회 CS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중앙대병원의 CS경진대회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고객응대 매뉴얼’, ‘고객응대 사례’, ‘불만고객 응대법’ 등 고객만족 관련 모든 사항에 관한 UCC(User Created Contents) 동영상 및 역할극(Role Play)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1편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성된 공모작이 출품된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12편의 역할극 및 동영상이 결선에 진출하여 CS경진대회 당일 선보이게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약 4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진경 QI팀장의 사회로 ▲개회사(김명남 QI실장) ▲격려사(김성덕 병원장) ▲부서별 UCC 및 역할극 발표 ▲행운권 추첨 ▲심사평(김경도 부원장) ▲시상식 및 사진촬영 등의 순서로 성황리에 치러졌다.특히, 이날 대회에서 ‘갑(甲) 乙(을) Hospital’이라는 제목으로 역할극을 선보인 외래 간호사팀이 코믹하고 뛰어난 연기로 교직원들의 호응 속에 큰 웃음을 선사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13-02-08 11:19지난 1월25일 제77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채점 착오 및 재채점 사건 이후 처음으로 의사 국가시험 제도 개선을 위해 관계자들이 한 곳에 모여 양측 입장을 듣는 소통과 신뢰의 장을 마련됐다.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주최로 7일 오후 7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사 국가시험 제도 개선을 위한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국시원 측에서 정명현 원장·박헌열 사무총장·이윤성 의사시험위원회 위원장 등 6인, 의대협 측에서는 남기훈 의장·이규정 부의장·조원일 집행위원장 등 8인이 참여해 ▲의사 필기시험 채점 착오 관련 재발 방지 대책 ▲의사 실기시험 채점기준 공개 등에 관한 논의 ▲기타 의사 국가시험 관련 질의·응답 등의 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대협 학생들은 실기시험 평가 기준표 예시 등의 자료를 보고 “실기시험 시행·채점에 있어 이 정도로 자세하게 준비되어 있는지 몰랐는데 실기 시험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오해 등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논의됐던 내용들을 ‘소통의 통로’가 되어 학생들에게 잘 알리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국시원은 “의사필기시험 채점 착오로 인해 응시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2013-02-08 11:01“심혈관계 질환 치료, 스타틴 만으로는 부족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한 ‘페노시드 런칭 기념 HIT(Highlight the Importance of TG treatment) 심포지엄’에 관련 분야 의사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독자기술로 개발해 특허까지 취득한 국산 개량신약 ‘페노시드’는 공복 및 식후에만 복용했던 기존의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계열 치료제와 달리 생체 이용률을 개선시켜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제이다. 이 날 심포지엄은 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 김종률 부회장(김종률내과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상현 교수(서울의대)와 임수 교수(서울의대)가 ‘중성지방 관리, 왜 중요한가’, ‘Fenofibrate를 통해 살펴 본 중성지방 최신지견’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상현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Statin을 통한 집중적인 치료에도 잔존위험은 여전하다”며 “낮은 HDL-C과 높은 중성지방 수치는 심혈관계 질환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해외 주요 가이드라인(EAS/ESC)에서는 고위험 환
2013-02-08 10:52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의약품 1원 입찰·공급 거래관행’에 대해 개선책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의약품은 국민 보건과 직결되는 것으로 유통관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하며, 의약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의약품의 1원 낙찰 등 불합리한 초저가 입찰·공급 행위 등은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으로써 반드시 개선돼야한다는 것이다.특히 의약품 1원 입찰·공급 거래관행 손실 보전을 위한 업체 간 비정상적인 이해관계 형성 및 무자료 거래 가능성, 무모한 덤핑경쟁 유발로 인한 국가 단위 제약산업 역량의 총체적 퇴보 등의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최근 공정위가 제약협회에 대해 의약품 저가입찰 방해 행위를 이유로 결정한 제재조치는 1원 낙찰된 의약품 가격이 편법적으로 보전되는 현실과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시스템 붕괴 등 1원 낙찰 거래 관행 개선의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정위 결정이 의약품 유통의 과열경쟁을 부추기고, 비정상적인 거래관행이 고착화 될 것이 우려된다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복지부의 공공병원 의약품 입찰…
2013-02-08 10:51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살충제 제품 가운데 ‘클로르피리포스 유제’ 함유 16개 제품을 허가 취소하는 등 총 10개 성분 347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치를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유통 중인 살충제 13개 성분 361개 제품에 대한 독성자료, 위해평가 자료, 외국 규제현황을 재검토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주요 조치 내용은 ▲허가취소 및 회수폐기 ▲허가변경 및 자발적 회수 ▲사용상의 주의사항 강화 등이다. ◆허가취소 및 회수폐기 대상 품목허가취소 대상은 방역용 살충제로 사용하는 ‘클로르피리포스 유제’를 함유한 16개 제품이며 시중 유통품은 회수·폐기된다. ◆허가변경 및 자발적 회수 대상 품목‘0.25% 초과 알레트린 에어로솔제’ 9개 제품과 ‘0.5% 초과 퍼메트린(기피제) 에어로솔제’ 9개 제품은 성분함량을 0.25%이하, 0.5% 이하로 각각 제한하고 허가내용이 변경된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고농도로 다량 흡입 시 재채기, 비염, 천식, 두통, 구역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저농도에서도 살충력을 가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최대한의 안전역 확보를 위해 성분함량을 제한했다. 현재 유통 중인 ‘0.25% 초과 알레트린 에어로솔제’ 제품과 ‘0.5% 초
2013-02-08 10:48국내 최대 종합복지산업전인 센덱스(SENDEX, 시니어&장애인엑스포)는 보조공학분야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인 ‘i-CREATe 2013’을 국내에 유치했다.이와 관련해 최근 고양 킨텍스에서 국제조직위(태국 NECTEC, 싱가포르 START)와 경기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센터, 경기관광공사, 킨텍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국내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i-CREATe 2013(International Convention on Rehabilitation Engineering & Assistive Technology, 이하 i-CREATe)’는 오는 8월 열리는 ‘2013 센덱스’와 동시에 개최된다. 킨텍스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센덱스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유치 제안 경쟁에 참가해 인도와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했는데 'i-CREATe 2013'은 ‘센덱스 2013’과 함께 오는 8월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태국과 싱가포르 보조공학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i-CREATe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재활공학 및 보조공학 관련
2013-02-08 07:11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6일 의과대학 21회 동기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이날 약정식은 고려대 김병철 총장, 김린 의무부총장, 염재호 행정대외부총장, 한희철 의대학장, 송진원 의무교학처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 기부자 대표 한상필 고대의대 21회 동기회 회장, 김형석(사무총장), 김인실(재무부회장), 이기찬(감사), 송수식(모금위원장), 최차해(행사준비위원장)교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의학발전기금은 지난 1월에 착공한 의대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문숙의학관’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대의대 21회 동기회는 졸업 50주년을 맞이해 의학발전기금 1억원 기부약정을 계획해 모금을 시작,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57명의 동기들이 힘을 합해 기부했다. 특히 이번 21회 동기회 의학발전기금 기부를 기념하여 지난해 완공된 의대본관 에 ‘고대의대 21회 동기회’ 명칭의 강의실도 마련되었다. 고대의대 21회 동기회 회장 한상필 교우는 “모교 의과대학이 날이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과대학 후배들이 보다 훌륭한 교육 및 연구 환경에서 의학 공부와 연구에 매진하여 미래의 노벨의학상 수상자가 고대의
2013-02-08 06:41지난해 일괄 약가인하 환경에서 상위5대 제약사는 매출은 성장한 반면 실질적인 이익에서는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메디포뉴스가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5개사의 2012년 매출은 4.7% 증가한데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1%,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ETC 실적 부진…지주사전환 1위 수성 걸림돌 동아제약의 2012년도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9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896억원, 순이익은 12.2% 증가한 681억원이다.당초 동아제약은 매출 1조원대 돌파를 목표로 했지만 4월부터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 여파 등으로 ETC의 경우 전년 대비 11.4% 감소한 4397억으로 나타났다.반면 OTC는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091억으로 크게 늘었는데,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박카스’가 13.9% 증가한 1709억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박카스의 경우 수출에서만 전년대비 139.1% 증가한 208억을 기록하면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동아제약은 2013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10.2% 성장한 1조 260억원, 영업이익률은 11.4%로 전망하고 있다
2013-02-08 06:35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대장암 복강경 수술을 선도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과장 김형록)는 최근 복강경 수술 3,500건을 돌파했다. 2004년 개원 이래 매년 평균 400건 이상 시술한 결과로서, 단기간내 국내병원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만든후 수술기구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복강경은 내시경처럼 끝에 카메라가 있어서 수술대 위나 주변에 걸려있는 모니터로 뱃속을 볼 수 있다. 배를 열어 수술하는 개복수술과는 달리 흉터가 거의 없고,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며, 입원기간도 짧은 장점이 있다.화순전남대병원은 대장암의 경우 대부분 복강경을 이용, 환자의 몸에 칼을 대는 부위를 최소화한 ‘최소 침습수술’을 하고 있다. 수술실내 복강경 •내시경 수술 전용방 4곳과 이동식 4기 등 첨단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내시경 수술을 하고 있는 병원은 국내에 여러곳 있지만 이처럼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 많지 않다. 효율적인 시스템은 높은 고객만족도와 뛰어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진료 적정성 평가 결과, 화순전남대병원은 98.91점(전국평균 89.89점)이라는 최고수준
2013-02-08 06:32설 연휴 중 도서, 산간지역, 주요 고속도로 등의 항공순찰 및 응급환자 항공응급이송을 위한 119구급헬기가 운영된다.주요 내용을 보면 고속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항공응급출동체계 강화하고, ‘상황실↔구급상황관리센터↔항공구조구급대’간 협력을 통한 응급의료 전문성 강화 및 중증환자 소생률 제고한다는 계획이다.항공순찰은 오는 8일(금)부터 11일(월)까지 4일간이며, 소방헬기 26대와 항공구조구급대원 245명이 1일 1 ~ 2회 순찰을 하게 된다.이를 위해 항공구조구급대는 ▲중앙119구조단 119구급헬기는 전국범위 지원출동 체계 유지 ▲정비, 출동 현황 등 상호 정보공유 및 지원 요청시 적극지원 ▲중증환자 발생시 선 출동, 후 보고·승인 체계 유지(타 시·도 요청시에도 선 출동, 후 지원요청서 처리) ▲고속도로 헬기 이착륙 가능 장소(156개소) 사전 정비 등 중앙 및 시·도 소방헬기 전국적 광역출동체계 구축에 나선다.이와 함께 고속도로순찰대(경찰), 도로공사 비상연락망 정비(고속도로 응급환자 발생시 사고 장소 최인근 헬기 이착륙 장소 선정 요청 및 주변 통제 요청), 병원·경찰·복지부 등 유관기관 지원요청 시 적극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공체체계도 강화한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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