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나 추석 명절기간동안 해외여행을 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공항이 붐비는 일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이에 따라 풍토병이 유행하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열대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의 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여행 전에 미리 발생 가능한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나 예방접종 혹은 예방적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신종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리며 전세계 인구의 30%가 감염될 것이라는 WHO발표와 등교정지, 휴교, 예방백신 확보비상등 활동의 폭을 줄게 만들고 있는 시점에서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이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감염내과 박지영 교수가 해외여행자들을 위한 건강지침을 전했다. 여행 전 의료상담급박하게 여행을 결정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행 전 4~6주전에 의료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 필요한 예방조치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급박하게 떠나게 된 경우라도 여행하기 바로 전날이라도 진찰을 받게 되면 도움이 된다. 이러한 진찰을 통해 여행자에게 요구되는 다른 의료품(당뇨약, 혈압약 등) 뿐만 아니라 특정 예방접종과 항 말라리아 약물을 결정할 수 있다. 개인 필요에 따른 적절한 응급 의료 키트를 처방 또는 제공 받을…
2013-02-07 10:52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자체 브랜드 화장품 ‘셀로니아’를 정식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년여의 연구 끝에 총 7개 제품을 개발, 품질 인증과 유통 절차 등을 거쳐 이달부터 시판에 나서게 됐다. ‘셀로니아’는 다른 줄기세포 화장품과 달리, 최상의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량을 3~7%로 높이고, 제품당 6~25만 원 선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셀로니아’는 아기 탯줄 내 혈액, 즉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EGF, TGF, FGF 등의 성장인자가 주름 개선과 미백 등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의 일종으로, 배아줄기세포와 달리 윤리적인 문제가 없고, 지방 또는 골수 등 타 성체줄기세포에 비해 병든 세포를 없애고 새로운 세포를 재생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며 면역거부반응이 적어 의료·미용 분야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셀로니아’는 줄기세포 배양액 외에 각종 천연 추출물 등 양질의 원료만을 사용하
2013-02-07 10:51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경희대학교 지구사회봉사단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네오플러스봉사단은 배종우(소아청소년과 교수) 단장을 비롯해 12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1220명이 거주하는 캄보디아 씨엠립주 크라란군 끄로치커면 크나쯔응 마을을 찾았다.크나쯔응 보건소와 크나사원 초등학교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진료를 비롯해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4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배탈, 설사, 호흡기질환, 고혈압, 관절염 등을 호소하는 약 900여명의 지역주민이 의료진을 방문해 총 1855건의 진료를 받았다. 배종우 단장은 “깨끗한 물과 공기를 접하기 힘든 열악한 환경 속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지역주민들은 수인성 전염병 등 많은 질환을 앓고 있었다”며 “진료비를 대신해 직접 만든 감사의 선물을 수줍게 내미는 어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속에서 의료진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네오플러스봉사단은 2007년 창단된 이후 국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해외 의료봉사 외에도 마석 가구단지 외국인 근로
2013-02-07 10:51대구경북의약품도매협회(회장 정석방) 제 40회 정기총회가 지난 5일 오전 대구 그랜드호텔서 열렸다.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사업실적과 결산안, 예산안 1억1천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중앙회 정책에 적극 협력 ▲회원사 권익보호 및 회무참여 확대로 친목도모 ▲상임위원회 활성화 ▲유통구조 개선과 질서 확립 ▲월경 영업 및 불법 유통 근절 ▲시·도와 협력해 KGSP 자율지도 활성화 등 사업계획을 수립했다.임원 보선에서는 감사에 한광세 창명약품 대표, 부회장에 김재홍 대호약품 대표, 이사에 서정인 한진약품 대표, 총무이사에 백승기 윤일약품 대표(아래 사진 좌로부터)가 각각 임명됐다.정석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위기의식과 새로운 꿈과 희망이란 두 잣대를 갖고 출발했으나 현실은 꿈과 희망보다 위기의식이 앞서가는 것 같다”며 “올해도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어려움이 가중 될 것 같은데 집행부가 책임과 의무와 섬김을 성실히 감당하도록 성원을 부탁드린다. 회원의 참여와 단결만이 협회가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총회에 참석한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은 마진 인하, 담보 및 카드수수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모든…
2013-02-07 10:49경기도약사회 제30대 집행부 출범준비위원회가 본격적인 회무수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함삼균 경기도약사회장 당선자는 지난 5일 출범준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 조직과 인선,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도약사회 조직개편과 관련해 18개 상임위원회, 4개 정책단, 1개 사업본부를 구성키로확정하고 그에 따른 인선 및 업무분장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함삼균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이 시간 이후부터 집행부는 지역이나 동문, 선후배 등 사적인 관계를 잊고 오직 회원의 정서와 고충을 귀담아 듣고 이해하는 ‘understand’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겨 맡은 바 역할을 충실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출범준비위는 이어진 논의를 통해 당면한 현안과 더불어 지부 분회 임원 워크샵(3월9일, 10일), 제8회 경기약사 학술제(5월12일) 등 상반기 주요 행사준비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2013-02-07 10:47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 입원중인 모든 조산 및 저체중 출산 아기(이하 미숙아)들에게 고가의 ‘발달치료매트’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순천향대천안병원이 전국 최초로 무상 제공하기 시작한 최신형 ‘발달치료매트’는 0.6~2kg의 미숙아에게 사용하는 자세유지용 매트이다.엄마 뱃속에서와 같이 이상적인 굴곡 자세를 유지해줌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 주고, 자발적인 감각 운동도 도와줌으로써 미숙아들의 안정적인 치료와 빠른 발달을 도와준다.현재 전국의 몇몇 신생아중환자실에서도 매트를 사용 중이나 실제 사용률은 저조하다. 미숙아 치료에 매우 필요한 용구지만 수십만원의 비용을 환자측이 자체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최신 발달치료매트 외에도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미숙아들의 혈당, 황달 검사를 위해 매일 사용해야하는 수동 란셋을 자동 제품으로 교체하고, 이 란셋역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란셋은 미숙아의 발뒤꿈치를 찔러 혈액을 채취하는 의료소모품. 기존의 수동 란셋은 2.4㎜이상 깊이 찌르고 통증도 크게 유발시켰으나, 자동 란셋은 1.0㎜의 일정한 깊이로 낮게 찔러 통증도 최소화 해준다.이들 미숙아치료용품의 무상지원은 순천향대천안병
2013-02-07 10:41의대생들이 선배의사들의 리베이트 단절선언을 지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7일 대한의사협회와 의학회의 의리베이트 단절 선언에 대해 전문가 단체가 나서 단절을 선언한 것은 그만큼 전향적이고, 용기있는 결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다만 리베이트 쌍벌제의 모호한 규정으로 무고한 피해를 입는 의사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가장 먼저 그 잘못을 드러내고 인정하는 것은 자칫 의료계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것으로 그 뜻이 왜곡될 여지가 다분하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의약계 리베이트 관행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 인도에서 열린 전세계의대생총회에서도 의대교육과정에 리베이트에 대한 내용을 반드시 포함해 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선언이 있었다는 것.또 단절선언을 지켜보며 불법 리베이트의 책임을 의사에게 돌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정부와 제약회사 또한 공범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의대협은 선배들의 주장처럼 의료현실이 저수가 환경임을 인식해 리베이트를 묵인해온 정부가 도리어 이를 의료계를 압박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해왔고 연구비 감축 및 비정상적으로 높은 복제약 단가를 통해 제약사에서 리베이
2013-02-07 10:16설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길, 운전자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멀미약, 종합감기약 등의 복용을 피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설 연휴를 맞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과 안전한 의약품 복용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식약청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설 명절 음식 준비 시 각별히 주의할 것과 의약품 복용 시 정해진 용법·용량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철저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및 사람 간 전파로도 식중독을 확산시킬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는 설 연휴 기간에 주의가 필요하다. 설 명절 식중독 예방 요령은 ▲식재료 정량 구입 및 식사 인원에 알맞은 양 가열 조리하기 ▲가열·조리 음식은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기 ▲식사는 개인별 찬기에 덜어먹기 ▲남은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하기 등이며, 무엇보다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음식 조리는 식사 인원에 따라 정확한 양만큼 가열조리하고, 칼, 도마 등 조리기구 사용 시 가열용과 비가열용을 구분해 사용하며, 음식물 내부 온도가 85℃ 1
2013-02-07 10:15지난해부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 지원과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광동제약이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희망 운동화’를 선물했다.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과 임직원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용회 교수 및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인 안민석 국회의원 등과 함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백혈병 어린이 등 60여 명을 방문, 미리 준비한 ‘희망운동화’를 직접 신겨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 회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속히 완치돼 이 신발을 신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과 오는 15일 세계소아암의 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을 포함, 신촌세브란스병원, 원자력병원 등에서 투병중인 어린이 100명에게 희망운동화를 제공했다.
2013-02-07 09:57의료기관에 손해배상대불금을 원천징수토록 한 의료분쟁조정법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다만 이에 대한 세부규정을 시행령에 포괄위임 한데 대해서는 위헌여부를 가리게 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지난 1월말 헌법재판소로부터 2013헌가4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분쟁조정법”) 제47조 제2항 등 위헌제청 사건의 위헌법률심판제청 통지를 받았다. 이 통지는 지난해 12월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문준필 부장판사)가 병원 운영자 30명이 낸 손해배상금 대불시행 및 운영방안 공고처분 취소소송(2012구합20304)에 대해의료분쟁조정법 제47조 제2항 후단 부분의 위헌 여부는 헌법재판소에 심판을 제청하고, 신청인들의 나머지 신청은 모두 기각한 사건과 관련된 것이다. 법률 해당 조항인 의료분쟁조정법 제47조 제2항은 손해배상금 대불에 필요한 비용을 보건의료기관개설자(이하 “개설자”)가 부담하도록 하고, 그 금액, 납부방법 및 관리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위임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가 결정한 위헌법률심판제청 결정문에 따르면 대불비용 부담자 조항이 평등원칙과 자기책임의 원리에 반한다고…
2013-02-07 09:51한국다케다제약이 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춘엽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출시된 화이투벤 5종 발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매식에서는 화이투벤의 리뉴얼 런칭을 기념하고 직원들의 감기 없는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기 위해 임직원의 이름이 적힌 감기 상징물을 모아, 이를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팀이 시원하게 격파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메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K-타이거즈는 태권도 공연 예술로 유명한 팀으로 임직원들의 이름과 감기가 쓰인 기왓장을 다양한 태권도시연을 통해 차례로 격파해 감기 잘 잡는 대한민국 대표감기약 화이투벤을 표현했다.일반의약품 사업부 배연희 부장은 “화이투벤 발매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화이투벤 5종이 ‘감기 잘 잡는 감기약’이라는 의미를 감기격파 퍼포먼스를 통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표현했다”며 “다양한 감기 증상에 대한 개선을 위해 성분과 제형의 다양화를 모색하여 더 좋아진 화이투벤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02-07 09:50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JW중외 한마음봉사단‘이 새빛맹인재활원과 우면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만두를 만들고, 점자를 활용한 새해 인사 카드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배식을 진행하고 소외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봉사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출범한 한마음봉사단의 첫 공식적인 활동으로 이들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지역내 소외이웃들을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임성호 사무국장은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확대해 온정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3-02-07 09:47올해 경영슬로건을 ‘도전, 일등 유한’으로 내세운 유한양행이 제약업계 1위 자리에 오를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최대 경쟁사인 녹십자가 최근 해외 임상비용 증가와 혈장가격 상승, 백신공급 과잉 등의 영향을 받고 있어 유한양행이 사실상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내세운 올해 목표 매출액은 9200억원으로 동아제약의 지난해 매출 9310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1%가량 상승한 수치로, 신제품 및 해외수출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를 반영한 것이다.특히 지난해부터 급여출시된 대형 도입품목들의 실적이 외형성장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여 이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50억원 가량으로 집계된 도입품목 매출이 올해 ‘비리어드’, ‘트라젠타’에서만 각각 5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해 총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내수시장에서의 성장은 물론 원료수출을 비롯한 해외시장 1억불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면서 선두자리를 향해 질주하는 분위기다.동아제약이 지주사전환을 통해 매출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일반의약품 부문(박카스 포함)을 분
2013-02-07 06:43건정심공급자협의회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전문평가위원회 운영 개선안에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전문성과 객관성 강화라는 목적으로 전문평가위원회를 기존 전문가 단체장 등이 추천하는 위원 대신 300명 내외의 전문가 인력풀로 운영(제13조)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행위·치료재료 결정 및 조정기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대한의사협회, 병원협회, 치협, 한의협, 간협, 약사회, 제약협회로 구성된 공급자협의회는 개선안에 우려를 표명하고 지난달 18일 전문성, 연속성, 균형성 있는 내부 의견수렴과 판단 등을 위해 전문평가위원회 구성을 현행처럼 유지해야 한다는 공동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마련한 개정안을 전면 재검토하고 각 전문가단체가 추천한 위원들로 운영하던 기존 방식대로 전문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6일 발표한 것이다.공급자협의회는 전문평가위원회가 전문성과 논의의 지속가능성 및 연속성 확보 등 제대로 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행 논의구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복지부에 재차 요청했다.또 전문평가위원회의 전문성과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 제고를
2013-02-07 06:41‘리베이트 쌍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6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이날 패널토의에서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부회장은 정부는 리베이트 관행 척결 의지에 따라 더욱 강한 규제가 마련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의학 발전을 위한 학회 등에 대한 정당한 지원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학술활동이 위축된다는 것은 분명 큰 문제로 리베이트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이에 대한 보완·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의 취지는 쌍벌제 시행 이전의 경우 수수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었으나 현재 정부에서는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이전 행위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으며 이와 같은 행위는 (구)의료법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리베이트 수수 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에는 소액의 리베이트 제공, 수수행위가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었기 때문에 범법인식이 상대적으로 미약했으나 위법성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마련한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후 행위가 아닌 이전 행위를 근거로 행정처분을 내리는 것은 이에 대한 도덕적 비판은 차치하더라도 과도한 측
2013-02-07 06:36정부에서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마련해 응급의료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의료기본계획 마련 공청회’를 6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하고 ‘2013~2017년 응급의료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정은경 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은 이용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화를 통한 중증응급질환 대처능력을 향상시킨 차별없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지난해 5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응급의료기금이 향후 5년간 연간 약 2천억원씩 확충됨에 따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상담, 중증응급질환(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 중독) 치료역량 확충, 농어촌 응급의료 지원, 닥터헬기, 119이송 등 응급환자이송 강화 등 기본계획 추진에 약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응급의료 수요에 따른 제공체계 다양화정 과장은 응급의료 수요에 따라 다양한 응급의료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제공체계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야간·공휴일 외래 진료를 활성화한다. 야간 외래진료 수가 조정, 야간진료기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야간․공휴일에 경
2013-02-07 06:32“경제적 이익을 수수했다는 사실만으로 위법성을 인정해서는 안되고 구체적인 대가성과 이익의 부당성 등이 명확해야 한다”‘리베이트 쌍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정책토론회가 6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현두륜 법무법인 세승 대표변호사는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쌍벌제로 인한 명확하지 않은 형사처벌과 의료법상 다른 위반과의 불형평성을 지적했다.현 변호사는 판매촉진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수수했다는 사실만 있으면 구체적인 대가성이나 부당성 여부를 묻지 않고 처벌하고 있고 시행령의 예외적 허용범위가 공정경쟁규약에서 설정한 허용범위의 차이로 동일 행위에 다른 판단이 나올 수 있다며, 위법성 판단에 부당성과 대가성 요건을 추가해 리베이트 정의를 ‘의약품 채택 처방유도 등 부당하게 판매를 촉진할 목적과 그 대가로서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경제적 이익을 수수했다는 사실만으로 위법성을 인정해서는 곤란하고 추가로 처방이나 판매에 있어 구체적 대가성이 있는지, 제공받은 이익이 부당한지 등을 고려해 형사처벌 대상행위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할 필요성, 단순히 경제적이익을 받았다는 사실
2013-02-07 06:32보건복지부는 설명절 기간(’2월9일부터 11일까지)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37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13년 2월9일(토)부터 11일(월)까지 3일간 일평균 응급의료기관 등(24시간 응급환자 진료) 543개소, 당직의료기관 등(낮시간 외래진료) 3132개소, 당번약국 5386개소 운영.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재해, 대형사고 등에 대비해서는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스마트폰(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및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
2013-02-07 06:07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조재현)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복돋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설맞이 사랑나눔’ 사회공헌성금을 지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성산푸른초장’에 전달했다.조재현 본부장은 “이번 성금 지원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직원들의 사랑,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앞으로 건강관리협회가 희망을 전하는 ‘행복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또한 “올 한해에도 꾸준히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또한 전개하여 물적, 인적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오는 2월 26일 1사1촌 마을인 파주시 교하읍 연다산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3-02-06 17:53새누리당 신의진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6일 오후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OECD 보건정책전문가(Head of Health Division)인 마크 피어슨(Mark Pearson)을 초청해 ‘한국 정신보건 발전을 위한 OECD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공동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가 정신질환에 따른 자살과 반인륜적 범죄 등 사회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제기구의 전문가를 초청해 세계주요국의 실태와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날 마크 피어슨은 발제를 통해 “한국의 경우 정신질환으로 인한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와 투자가 부족한 상황으로 기존 치료시설의 경우 94%가 치매시설로 경증이나 다른 종류의 정신질환에 대한 시설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특히 “한국의 경우 정신과 환자의 입원기간이 OECD 평균 20일에 비해 100일 이상으로 과도하게 긴 것 역시 문제다”라고 한국 정신의료 실태를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한 방안으로 1차 진료기능(primary care) 강화를 위한 정신건강 상담센터의 확대, 경·중증 정신질환 치료서비스의 발달 등을 제
2013-02-06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