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대체 혁신형 제약기업에 뭘 해주겠다는 것이냐고 말하는데 중요한 것은 43개 기업의 의견은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반영하는 정책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이 혁신형 제약기업 43곳 CEO들과 만나 약가인하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부가 제약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혔다.17일 오후 3시 진행된 ‘혁신형 제약기업 신년간담회’에서 손 차관은 지난해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한다는 말로 인사를 시작했다.손 차관은 “지난 2, 3년은 제약산업 종사자들에게 상당히 어려운 기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 기등재목록정비에 또 다시 약가인하로 힘들었을 것이며 일괄 약가인하는 앞으로 2, 3년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손 차관은 이날자리에 혁신형 제약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것을 고려, 그간 업계가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건의사항을 일일이 언급했다.구체적으로는 제약관련 정책의 예측 가능성, 의약품 인허가 절차, 리베이트 문제 등의 사안에 대한 점을 들었다.제약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업계 의견수렴이 부족해 예측 가능한 정책이 아니었다는 불만과 신약개
2013-01-17 16:16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제56차 전문의 자격 1차 시험 결과 전체 응시자 3498명 중 3385명이 합격해 96.7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난 10일(목) 시행된 전문의 자격시험에는 총 대상자 3573명 중 면제자 59명, 결시자 16명을 제외한 3498명이 응시해 이중 3385명이 합격했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96.77%.이번 1차 시험에서 산부인과·신경외과·흉부외과·피부과·비뇨기과·방사선종양학과·신경과·진단검사의학과·예방의학과·직업환경의학화·핵의학과 등 11개 과는 100%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반면 정신건강의학과는 149명이 응시해 15명이 불합격하며 90.45%로 가장 낮은 합격률로 나타났다.응시자가 많은 과로는 내과(735명)·가정의학과(365명)·정형외과(239명)·마취통증의학과(217명) 순으로 높았고, 흉부외과(18명)·방사선종양학과(18명)·핵의학과(16명)·예방의학과(15명)는 적었다.이번 1차 시험 합격자는 17일(목) 오후 2시부터 의협 홈페이지(www.kma.org)와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차 시험은 1월18일부터 1월26일까지 해당 학회별로 시행된다. 2차 시험 합격자…
2013-01-17 16:04규탄결의대회와 더불어 한편에서는 한방무료 의료봉사도 진행됐다.
2013-01-17 15:08혁신형 제약기업 CEO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 제약분야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호가 17일 오후 3시부터 제약협회에서 개최된다.이날 자리에는 손건익 차관을 비롯해 43개 혁신형 제약기업 대표 및 관련 협회장들이 참석하며, ‘2013년 제약산업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2013년을 제약르네상스 원년으로 삼으며 정부는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과감하고 개방적인 기술 혁신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제도의 예측 가능성 제고 ▲크고 투명한 시장 조성 ▲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이다.◆과감하고 개방적인 기술혁신 정부는 올해 제약분야 국가 R&D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신약개발에 올해만 2493억원을 지원한다. 각 부처별로 복지부 1318억원, 지경부 543억원, 과기부 632억원이다.글로벌 신약개발, 차세대 신의료기술 등에 중점 지원될 예정이며 분야별로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 360억원 ▲항암신약개발사업: 110억원 ▲줄기세포 연구: 958억원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 공동R&D 지원: 60억원이다.R&D 투자 효율화를 위해 목
2013-01-17 15:00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 천명훈)이 신입 의사들을 대상으로 핵심가치 공유를 위한 이념교육을 실시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오는 2월 26~28일 실시되는 신입 레지던트 연수교육과 3월 12~15일로 예정된 신임 교원 연수에서 이념교육인 ‘소통의 창’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두 연수 과정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서 근무 예정인 모든 의사와 교수들이 수료하는 만큼, 기관의 근본을 형성하는 핵심가치에 대한 이념교육이 필수로 채택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된 ‘소통의 창’ 프로그램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내강사들이 직접 강의하는 이념교육이다. 정체성(의료선교), 진료, 연구, 교육, 경영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 ‘소통의 창’은 가톨릭교회의 의료활동, 환자우선의 진료활동, 윤리경영 등 의료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종 현상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안락사, 피임, 낙태, 인공수정처럼 민감한 생명윤리 문제와 직면했을 때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고유문화를 충실히 반영한 이념교육 개발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 이념교육개발TFT를 구성, 24차례의 진행회의와 워크숍을 포함
2013-01-17 13:50광동제약은 국내 프로배구 정규시즌인 V리그 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구단과 ‘V7(브이세븐)’ 제휴를 체결하고 다양한 제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의 자양강장 음료인 ‘V7 액’은 승리를 부르는 V와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 7을 합성해 네이밍된 제품으로 타우린과 비타민B1등 5종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통산 7번째 리그 우승을 노리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과 회사측의 의기투합에 따라 이뤄졌다. 제휴에 따라 광동제약측은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홈경기 시 음료 배포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경기장 내 응원 분위기를 돋우며, 블루팡스 구단은 구장 내 ‘V7’ 홍보 등을 지원한다. 매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연간 8만 명에 가까운 관중을 동원하는 등 국내 프로배구 최고의 인기 구단 중 하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V7 제품과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우승 목표가 동일한 컨셉을 갖고 있어 제품 홍보 및 기업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며 “양사 모두 소비자와 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1-17 13:49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곽달원)은 종합감기약 ‘쿨코프정’을 출시하고 일반의약품 시장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의 종합감기약 ‘쿨코프정’은 감기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비타민B1의 활성형 유도체인 ‘벤포티아민’을 함유했다. 벤포티아민은 다른 비타민B1 성분인 티아민이나 푸르설티아민 대비 생체 이용률이 높아 감기 환자들의 빠른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성인 기준 1일 3회, 1회 2정씩 복용하는 ‘쿨코프정’은 해열진통에 효과적인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에텐자미드를 복합처방했을 뿐 아니라, 감기에 좋은 12가지 성분을 총 403mg 함유해 ‘복잡한 감기를 시원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뜻을 담았다. 특히 독특한 제품 디자인을 통해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패키지를 선보였는데, 앞으로 젊은 층을 비롯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종합감기약인 ‘쿨코프정’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코감기약, 기침감기약, 프리미엄 감기약 등 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쿨코프정’을 일반 감기약 시장 대표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01-17 13:48디엔컴퍼니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회사와 자사 화장품 ‘이지듀’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디엔컴퍼니와 계약을 맺은 말레이시아 현지 회사는 피부과∙성형외과∙에스테틱 관련 제품 및 레이저, 화장품 등을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역에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양사는 작년 7월 디엔컴퍼니의 화장품 브랜드(이지듀, 에스테메드, 셀리시스)를 홍보하기 위해 출전한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 박람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화장품 ‘이지듀’는 피부 손상 회복에 탁월한 대웅제약의 EGF 성분이 국내 최대 용량인 10,000ng/ml 함유돼 있는 화장품 브랜드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는 효과와 효능을 가진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특징을 무기로 말레이시아 전역에 있는 약 400여 개의 피부과 성형외과 에스테틱 클리닉 중 우선적으로 200여 개의 거래처에 이지듀를 홍보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디엔컴퍼니는 거점인 말레이시아에 연간 10만불 규모의 이지듀 판권계약을 했고, 추후 유통권 안에 있는 필리핀에도 점차적으로 이지듀를 런칭해 그 규모를 더욱 키울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
2013-01-17 13:48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3년 보건의료 R&D의 중점 투자 방향을 담은 연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계획에 따르면 2013년 보건의료연구개발 예산을 ’12년(2893억원)에 비해 6.9%(약 200억원) 증액된 3094억원으로 편성하는 한편, 올해를 ’17년 보건의료 R&D 선진국 진입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R&D 혁신역량 및 성과 창출의 비전을 담은 보건의료 R&D 5개년 중장기계획 시행 원년으로 정했다.▲주요 질환 임상연구(’12년 880→’13년 917억원) ▲첨단의료 및 신산업창출(’12년 1258→’13년 1348억원) ▲감염병 등 공공보건 연구(’12년 272→’13년 331억원) ▲전문인력 및 연구 인프라 구축 지원(’12년 423→’13년 438억원) 등 4대 분야에 계속과제로 지원되는 예산 규모는 약 2541억원이며, 나머지 553억원은 신규과제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과제 주요 분야는 ▲창의적·문제해결형 중개연구(115억원) ▲융복합 보건의료기술(65억원; 나노의학 및 동종이식기술 등) ▲신약 개발(110억원; 개량신약 등 임상시험 지원) ▲첨단 의료기기 개발(35억원) ▲공공보건기술개발(45억원; 희귀질환, 난치성결핵 등) ▲감염병위기
2013-01-17 12:02서울시 서울의료원이 보호자 없는 병원을 오픈하고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김민기 서울의료원 원장은 1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의료원이 간병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신체적 부담을 낮춰줄 ‘환자안심병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체 다인병상인 466병상 중 39%인 180병상(45 * 4병동)규모다. ‘환자안심병원’에선 병원 책임 하에 간호사가 다인병상의 간호·간병 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사회복지사도 투입돼 환자들에 대한 심리·경제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지 않고도 환자가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특히 ‘환자안심병원’은 이러한 간병서비스 비용을 추가로 내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6만원 이상, 부대비용까지 포함하면 한 달에 200만원 수준인 간병료가 절약된다.17일(목) 2개 병동 90병상 우선 가동, 나머지는 3월초 시작서울시는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에 환자안심병원 운영을 위한 서비스를 갖추고 우선 17일에 2개 병동 90병상에 대한 가동에 들어간다. 나머지는 3월 초에 서비스를 시작한다.서울시는 간병이 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단순히…
2013-01-17 11:49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2일(화) 오후 2시 부터 4시까지 약 2시간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에 대한 공개 강좌를 연다.이번 건강 강좌는 만성 콩팥병에 대해 전반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환우와 가족 등 일반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만성 콩팥병이란 콩팥의 손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콩팥의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이 감소된 상태로 소변에서 단백질의 배설량이 증가하거나 콩팥의 기능 혹은 사구체 여과율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강의는 ‘만성콩팥병은 어떤 질환인가요?’(신장내과 김용수 교수), ‘만성콩팥병 환자는 단백식품을 얼마나 먹을 수 있나요?’(영양팀 임현진 영양사) 등으로 구성되어 만성콩팥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2013-01-17 06:43지난해 동아제약이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 ‘모티리톤’의 진입으로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시장 경쟁구도가 완전히 재편됐다.기존 ‘가스모틴’(대웅제약)과 ‘가나톤’(JW중외제약)의 양강체제에서 모티리톤의 빠른 시장점유가 이뤄지며 가나톤을 밀어내고 새로운 양강구도가 형성됐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주요 품목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모티리톤의 전년도 처방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며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발매 후 곧바로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등극한 셈이다.2분기 들어서며 시장 2위로 올라선 모티리톤은 6월부터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모티리톤은 전체 종합병원의 85%이상 랜딩된 상태다.동아제약은 근거중심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올해는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티리톤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6월부터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회사차원에서 약가인하 등 어려워진 환경 극복 아이템으로 마케팅에 집중했다”며 “올해 시장 1위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약가인하와 제네릭 출시 등의 영향으로 시장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가스모틴의 지난해 처방액은 2
2013-01-17 06:38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공동으로 처음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취학 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때로, 단 한 명의 환자로도 대규모 감염 확산이 일어날 수 있어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한 시기다.정부는 만 4~6세 때 받아야 하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4종 예방접종을 완료했는지 취학 시(3월2일부터 3개월간) 확인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 본인의 안전과 함께 공부하게 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표준일정에 따라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입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교사가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교육과학기술부의 협조로 ‘12년부터 시행) 2013년 3월 취학을 앞둔 아동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 예방접종 내역 전산등록…
2013-01-17 06:36오늘(17일) 천연물신약의 무효를 주장하는 한의계의 궐기대회를 앞두고 제약협회가 천연물신약은 약사법상 규정을 거친 의약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약사관계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천연물신약이란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에 따른 의약품으로 천연물성분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의약품 중 조성성분·효능 등이 새로운 의약품이다.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 및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에 의거, 별표에서 정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현재 발매된 7개 천연물신약(조인스, 스티렌, 레일라, 모티리톤, 아피톡신, 시네츄라, 신바로)은 현대과학 수준에서 실시한 각종 제제시험, 독성시험, 효력시험 및 임상시험 등의 자료를 규정에 맞게 제출한 제품들이다.이에 따라 일련의 심사과정을 거쳐 안정성, 유효성 및 안전성이 확립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약사법에 의거, 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이라고 제약협회는 강조했다. 한편,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늘 오후 1시 서울역에서 ‘천연물신약 백지화’를 촉구하는 범한의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2013-01-17 06:3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2년 국내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전년 대비 88.5%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3월까지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노로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원인균 조사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 2011년 26건에서 2012년 49건으로 88.5% 급증했으며, 노로바이러스 월별 발생분율이 2월(52.2%), 3월(45.5%), 11월(42.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또 국내 실험실 감시 결과 최근 영국·호주·일본·미국 등지에서 보고된 노로바이러스 GII-4 변이주(Sydney-2012)가 국내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동기간 대비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약 1.4~1.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의 최근 4주간 검출률은 42.8%로 동기간 대비 30.8%(‘08~’11 평균 검출률), 24.7%(‘11)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변이주에 대한 영향은 현재 판단유보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변종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전체 유전자에 대한 추가적 분석
2013-01-17 06:34가천대길병원 갑상선클리닉 외과 이영돈(사진 우), 정유승(사진 좌) 교수팀이 발표한 갑상선암 관련 논문이 2012년 대한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명민학술상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팀은 ‘Level V Lymph Node Dissection in PTMC Patients: Is This Necessary?(갑상선 미세유두암 환자에서의 제V구역 림프절 절제술: 필요한가?)’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1cm이하의 갑상선 미세 유두암 환자에서 아직 확립되지 않은 외측 경부림프절 절제술이 과연 필요한가에 관하여 가천대 길병원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흉쇄유돌근 바깥쪽의 제 V구역 림프절 전이율이 갑상선 미세 유두암 환자에서 5.6%로 낮아 수술 전 영상검사 소견에서 제 V구역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는 제 V구역 림프절 절제술을 생략해도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논문은 내분비외과학회지 2012년 9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대한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국내에서 1년에 2회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국내 갑상선 및 내분비외과의 명망 있는 의사들이 매번 수준 높은 연제와 심도 깊은 토론
2013-01-17 06:33‘쌍벌제 시행으로 리베이트가 줄었다고 단언하기는 어려웠다’김주경 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은 의료법 및 약사법상 리베이트 제재 강화 조항의 입법영향분석을 통해 쌍벌제 시행의 핵심은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형사처벌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리베이트를 없앤다는 것인데 보건복지부 및 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자료로는 법 개정 후 리베이트가 줄었다고 단언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정부가 강력한 정책 의지를 가지고 리베이트 근절을 추진함에 따라 리베이트 단속을 위한 일선 행정 행위 등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리베이트 적발 건수가 폭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쌍벌제 적용받아 선고된 의사 0.18% 불과쌍벌제 시행 이후 2010년 1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5634명의 의료인이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됐으며 이들 중 쌍벌제의 적용을 받아 벌금형을 받고 부당 이득금 추징이 선고된 의료인은 10명(0.18%)으로 나타났다.특히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된 건수가 폭증한 것에 비해 실제로 쌍벌제의 적용을 받은 사례는 미미해 제재 조치의 실효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2005~2010년 6년 동안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배임수재죄로 적발된 의사 54명 중 3명이 벌금형을 받았으며, 41명이
2013-01-17 06:32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과 충남대학교는(총장 정상철) 16일 오후 6시 유성 호텔리베라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지역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세종시 충남대병원 설립취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세종 충남대학교병원 설립추진추진위원회」는 충남대병원 이사장 겸 충남대 총장인 정상철 총장과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유환준 의장을 중심으로 공동위원장 체제로 발족하게 되며, 부위원장은 송시헌 충남대병원장과 오덕성 충남대 대외협력부총장이 맡으며, 이날 출범식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로 구성돼 있는 자문위원, 추진위원 및 실무추진단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정상철 총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손종학 기획처장의 출범경과 보고, 공동위원장 인사 및 자문위원 및 추진위원, 실무추진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 및 충남대의대 출신인 오한진 교수에게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에 이어서 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상철 총장과 유환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의 공동결의문을 낭독하고,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 충남대 총동창회, 충남대 총학생회, 대전광역시의사회 대표들이 각각 결의문을 낭독한다.이에 따라 자문위원, 추진위원, 실무추진단으
2013-01-17 06:31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범 부처를 망라하는 (가칭)건강보장개혁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보험료 부과체계 개혁 등 연계과제와 병행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기효 원장은 16일 열린 ‘신정부 복지정책 추진방향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는 단순한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하는 작업이 아니라 우리 건강보장시스템 및 국민보건시스템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혁신이 요구되는 만큼 국민과 이해관계자, 정치권과 정책당국의 합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전체 시스템을 조망·연계하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기효 원장은 지난 대선기간동안 여야를 막론하고 보장성 강화에 대한 논의가 비중 있게 다뤄진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 지금까지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하는데 급급했다면 이제는 보장성을 높이는 질적 성장을 이뤄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그에 따르면 한국 건강보험제도는 지난 77년 도입 이후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적용인구 측면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을 이뤄냈지만 급여대상과 의료비 부담 등 보장성 측면에서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현재 의료비 부담은 소득증가율 이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산층이 중증질환에 걸릴 경우, 의료비 부담으
2013-01-17 06:31대한약사회장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회무 인수작업에 들어갔다.제37대 대한약사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권태정, 이하 인수위)는 16일 오후 2시부터 회무 인수를 위한 업무보고를 받았다.대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날 업무보고에서 인수위는 총무팀과 약무팀으로부터 소관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정관 및 총회, 이사회에서 구성한 위원회 및 T/F를 중심으로 ▲업무개요 ▲진행경과 ▲현황 및 문제점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업무보고가 진행되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인수위원들은 해당 업무에 대해 그 동안의 관행 등 실무 업무 진행에 있어 필요한 내용에 대해 질의했고, 해당 업무 담당자로부터 질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이날 업무보고에 이에 17일에 진행되는 업무보고에서는 홍보팀과 보험팀, 대외협력팀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권태정 인수위원장은 “신임집행부가 업무를 충실하게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번 업무보고를 참고해 약사회무가 회원은 물론 외부 관계기관 등과의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한 모습으로 회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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