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www.ncc.re.kr, 원장 이진수)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전 세계적 차원에서 암 사망 및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한다.이와 관련 국립암센터는 지난 14일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국제암연구소에서 이진수 원장과 국제암연구소 크리스토퍼 와일드(Christopher P Wild) 소장이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양 연구기관에서 수행중인 암 등록 및 조기검진 및 예방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추진 ▲암 발생원인 규명 ▲인력 교류와 출판물 및 정보 등의 교환 ▲연구 분야에서 공동 학술회의 개최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국립암센터와 국제암연구소는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후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전세계 암발생통계집을 발간하고 암 분자역학 등 암관리 분야에서의 교육훈련과정 공동 운영, 암발생 위험요인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중에 있으며, 국제암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2007년 9월 국립암센터에서 ‘분자종양역학 국제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국제암연구소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암전문 연구소로 1965년 세계보건총회에서 드골 프랑스 대통령의
2013-01-17 06:28서초구의사회(회장 강원경)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지역 내 어린이 행사에서 건강검진에 동참했다.서초구의사회는 지난 16일 서초구청 2층 강당에서 관내 2013학년도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서초구보건소 주최로 열린 ‘2013 취학전 아동을 위한 꿈나무 건강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등 각과 전문의가 참여해 취학전 아동 172명에게 검진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건강검진 현장을 방문한 진익철 서초구청장과 강원경 회장은 취학전 아동 및 부모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후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이날 취학전 아동 건강검진에는 강원경 회장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김문자·임지연 원장, 이비인후과 김성완 원장, 정신건강의학과 김상욱 원장, 피부과 심재홍·박지영 원장, 안과 이성준·김은지 원장, 가정의학과 안은경 교수가 참여했다.
2013-01-17 06:22전국 16개시도지부 전국 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은 오는 1월17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천연물신약 무효화와 정부의 불공정 정책 규탄을 위한 범한의계 총궐기대회’에 참여한다.특히 이날 궐기대회에 전국 16개 지부 228개분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 후 전체 한의사가 진료를 휴진하고 참가할 예정이며, 미래의 한의사인 경희대를 비롯한 전국 12개 한의과 대학 2000여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고 비대위는 밝혔다.신약이 과학기술 발전 정도를 나타내는 바로미터이자 고부가 산업의 상징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기존의 한약을 ‘천연물신약’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양의사들에게 처방권까지 주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는 것이다.더욱이 ‘스티렌정’과 ‘레일라정’ 등과 같이 ‘천연물신약’은 한의약 R&D 자금과 정책예산으로 한약의 제형만 변화시킨 것에 불과하며, 특히 이들 천연물신약의 대부분이 신약에 대한 국제기준 적합도에 미달함으로써 ‘조인스정’의 경우에는 호주에서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정부가 902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진정한 의미의 신물질(신약) 개발에…
2013-01-17 06:20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조한익 회장(서울의대 명예교수)이 1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지부에 대해 초도순시하고 업무보고를 받는다. 23대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으로 연임 결정된 조 회장은 지부별로 ‘13년도 주요 사업 계획’과 12년도 추진 사업 평가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건협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특히 2013년을‘앞서가는 건협, 고객과 동행하는 건협’의 해로 지정하여 각 지부별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조 회장은 “앞서가는 건협, 고객과 동행하는 건협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객과의 접점이 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과 동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업무보고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13-01-17 03:2617일 열리는 범한의계총궐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2만 한의원이 문을 닫는다.이날 전국 한의사들은 범한의계총궐기대회를 열고 한약을 천연물신약으로 둔갑시킨 부당함을 고발하고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인데 대한한의사전국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의무적으로 전국의 한의원이 문을 닫고 모든 한의사가 궐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집단 휴진에 결의했다.전국의 각 한의원은 일제히 ‘잘못된 천연물신약 정책 때문’이라는 휴진 공고문을 붙이고 교통편을 예약하는 등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일제히 휴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역별로 일부 한의원은 휴진하지 않고 비상진료소로서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17일 궐기대회 당일 서울역 광장에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의료봉사활동도 진행되는데 침 치료는 물론 간단한 약 처방도 의료봉사활동으로서 진행될 예정이다.김필건 수석부위원장은 “천연물신약은 한약을 가짜양약으로 둔갑시키는 과정에서 천문학적 국민세금의 낭비와 한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양의사들에게 한약이 처방됨으로 인하여 국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로서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이번 궐기대회의
2013-01-16 19:19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 국가부담 등을 공약으로 내건 새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105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원장은 16일 열린 ‘신정부의 복지정책 방향’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대선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오는 2017년까지 105.5조원(연간 26.4조원)의 추가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며 기존 조세 체계 내에서 재원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들과 추가 증세방안을 제안했다.그는 현재 우리나라는 저성장, 양극화, 서민 생활고라는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급속한 사회변화를 겪고 있음에 따라 다차원적인 위험요인이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건강·의료분야에 있어서는 보장성 취약과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증가, 의료비 급증으로 Health Poor가 증가하고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당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중산층의 지속적 감소(1990, 75.4% → 2000, 71.7% → 2011, 67.7%)가 예상됨에 따라 중산층 70% 사회의 복원을 위해 복지-고용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비과세 및 감면항목 정비(연간 4.8조원), 지하경제
2013-01-16 17:0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 이하 대전협)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 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전공의 노조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양 단체는 지난 15일,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노조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전협 경문배 회장을 비롯 최주현 사무총장, 선한수․장성인 정책이사,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 및 김숙영 서울지역본부장, 이주호 전략기획단장, 나영명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10월 ‘전공의 노조의 방향성, 상급노조 연대’를 주제로 개최된 전공의 노조포럼에 패널로 참가했던 유지현 보건의료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전공의 노조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간담회에서 대전협은 먼저 그동안 전공의 노조 활성화를 위해 준비해온 것들과, 발전 상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노조활성화에 대한 전공의들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노조의 성장 배경, 다양한 사례 등을 전달했다. 또 공공의료 및 의료제도 등에 대해서 열띤 난상토론이 이뤄지는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보건의료노조는 전공의 노조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싶은 의견을 피력했으며
2013-01-16 16:45의료기기 가족이 함께하는 제1회 2013년 의료기기 신년하례회가 17일 오전 10시30분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신년하례회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회장 유석준) 주최로 열렸다.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희성 식약청장,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 강윤구 심평원장, 김윤수 병원협회장, 김유승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윤여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원복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남궁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이상열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 황원구 바이오융합연구소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인력양성센터장, 이흥만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이성용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3-01-16 15:49새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주관 하에 보건경제‧정책학회, 보건행정학회, 사회보장학회, 사회복지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신정부 복지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16일 오후 1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정책토론회는 최병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정형선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조흥식 사회복지학회장, 박경숙 사회보장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신정부의 복지정책방향에 대한 4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다.
2013-01-16 14:49친동생을 성폭행 혐의로 수사중인 의사회원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다루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는 16일 열린 40차 상임이사회에서 목포 친동생 성폭행 혐의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부의키로 만장일치 의결했다.해당 목포 A회원은 지난 2006~2007년 기간 동안 친 여동생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고, 관할 전남지방경찰청이 동 회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임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의협 상임이사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의협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선량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서남의대 부실운영과 관련해 폐교를 촉구하는 공문을 지난 16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발송했다.의협은 공문을 통해 서남의대의 폐교를 촉구하는 한편, 부실운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남의대 폐과 조치 및 소속 학생들의 교육권 보호를 위한 이동교육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또 관련 책임자 처벌도 촉구했는데 평가기준에 미달하는 의과대학에 대한 사후관리나 조치가 미흡해 서남의대와 같은 부실의대 피해를 확산시킨 것에는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정부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부실운영을 방치한…
2013-01-16 14:34새 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주관 하에 보건경제‧정책학회, 보건행정학회, 사회보장학회, 사회복지학회 공동 주최로 ‘신정부 복지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1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정책토론회는 최병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정형선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조흥식 사회복지학회장, 박경숙 사회보장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신정부의 복지정책방향에 대한 4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다.먼저 ‘신정부의 복지정책방향’에 대한 최병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세션 ‘보건의료 핵심과제 및 추진방향’에서는 정형선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주재로 이기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의 “보장성 확대 방안”, 김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의 “비급여 관리 방안”에 관한 발표가 있다.이어 권용진 서울대 의과대학교수, 김진현 서울대 간호학과 교수 그리고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보건의료 핵심과제 및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인 ‘복지부문 핵심 과제 및 추진방향’에서는 조흥식 사회복지학회장 주재로 김원섭 고려대학교 사회학
2013-01-16 14:00의사회와 개원의사회, 개원의협의회 등 각 진료과별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개원의 단체의 여러 명칭들을 하나로 통일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김일중 회장은 1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개원의 단체의 여러 명칭들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실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안된다며 공론화를 통해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학회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해 6월 평의원회를 열어 각 과 개원의협의회들이 필요에 따라 ‘의사회’라는 명칭을 쓸 수 있도록 한 정관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현재까지 순수하게 ‘의사회’라는 명칭을 쓰고 있는 과는 7개 밖에 되지 않는다. 대개협 산하에는 20개의 각 진료과별 개원의 단체가 있는데 이중 13개과가 ‘의사회’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 또 이중 7개 과만이 ‘대한○○과의사회’라는 식으로 순수하게 진료과 이름 뒤에 ‘의사회’만 붙는 명칭을 쓰고 있고 나머지 5개 과들은 진료과 이름 뒤에 ‘개원’이라는 단어가 붙어 ‘개원○○과의사회’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나머지 8개 과는 종전대로 개원의협의회라는 명칭을 고수하고 있다.예를 들어 산부인과 개
2013-01-16 06:48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 이하 대전협)가 오는 19일(토) 임시대의원총회와 26일(토) 노조총회 및 노조문화제를 잇따라 개최하며 2013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9일 개최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노조총회 및 노조문화제 개최에 대한 논의와, ▲각 병원별 표준 근로 계약서 단체 계약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비납부의 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표준 근로 계약서와 관련해서는 뜨거운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6일에는 ‘제1회 전공의 노조총회’가 ‘노조문화제’와 함께 개최된다. 이날 노조위원장과 각 대표들이 선출될 예정이며, 행사의 일환으로 인디 밴드 몽니와 의대생 밴드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협 경문배 회장은 “젊은 의사들의 감성으로 새로운 노조문화를 창조해내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함께 즐기면서 쌓인 것을 쏟아내고 희망찬 내일을 약속하는 즐겁고 신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표준 근로 계약서’를 작성, 오는 2월에 단체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 시기에 진행되는 전공의들의 대화와 단합, 노조의 활성화가 앞으로의 수련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2013-01-16 06:43보건진료원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명칭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농어촌등보건의료를위한특별조치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개정령안은 보건진료소 등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변경하고, 공중보건의사의 복무에 관한 근거규정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으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이 개정(법률 제11514호, 2012. 10. 22. 공포, 2013. 1. 23. 시행)됨에 따라, 공중보건의사의 채용계약연장 및 해지 등에 관한 규정을 삭제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업무 일부를 조정하는 등 현행 규정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의 기본권에 관한 조항을 법률로 상향조정함에 따라 삭제하고, 보건진료원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명칭변경했다.또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업무내용중 산아제한과 관련된 가족계획업무는 삭제하고,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를 현행 행정체계에 맞게 추가하는 한편,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정비했다.정부는 이번 개정령안 의결로 법률개정사항을 반영해 법 집행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3-01-16 06:38건강보험료를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정보를 신용정보기관에 제공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건강보험료 장기‧고액체납자의 보험료 납부를 유도해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5일 대표 발의(이노근·신경림·박창식·고희선·윤명희·손인춘·김기선·박덕흠·이완영 의원 공동발의)했다.현재 국민건강보험료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가 5만3904세대(2012년 1월 기준)에 달하는 등 고액·상습체납자의 증가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지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신의진 의원은 고액‧상습체납자들의 소득축소탈루 문제 및 매년 급증하는 보험료 체납문제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이에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료 징수 또는 공익목적을 위해 신용정보집중기관에 체납자 또는 결소처분자의 인적사항 및 체납액 또는 결손처분액에 관한 자료를 요구할 경우 해당 기관이 그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현재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국세징수법」, 「지방세기본법」등에서는 신용정보회사 등이 체납자 또는 결손처분자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보험료 또는 세금 징
2013-01-16 06:37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에 전문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생명윤리를 위한 규제(생명윤리 및 안전 확보 규제 신설 6건, 규제 강화 3건)가 대폭 강화된다.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에 연구대상자보호전문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법이 적용되는 생명윤리에 관한 연구의 영역을 배아 및 유전자 등에 관한 연구에서 인간 및 인체유래물에 관한 연구까지 확대하고, 인체유래물은행 및 유전자검사기관에 관한 규정을 정비하는 등의 내용으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전부개정(법률 제11250호, 2012. 2. 1. 공포, 2013. 2. 2.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이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인체유래물전문위원회·연구대상자보호전문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기준 등을 정하며, 인체유래물은행의 개설허가·변경신고 절차를 마련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에
2013-01-16 06:34◆박카스: 50년간 팔린 병 길이 지구 52바퀴 50년을 한결같이 서민의 피로회복제로 자리를 지켜온 박카스는 현재에도 동아제약 최대 품목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1961년 정제 형태로 처음 출시된 박카스는 1963년 현재와 같은 병에 담긴 드링크 형태로 바뀐 뒤 2012년 현재 판매량이 약 173억병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팔린 병의 길이를 더하면 지구 52바퀴를 돌 수 있는 천문학적인 양이다. 박카스란 제품명은 강신호 회장이 ‘간장 보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이름을 생각하던 중 독일 유학시절 본 함부르크 시청 앞의 술과 추수의 신(神)인 박카스를 떠올리게 되면서 유래 됐다. 자양강장드링크 제품의 후발주자였던 ‘박카스D’는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대량생산(Mass Production), 대량광고(Mass Communication), 대량판매(Mass Sale) 전략인 이른바 ‘3M 전략’을 세우고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했다. 동아제약은 당시 전형적인 의약품 광고 형식이던 의사, 약사 대상의 전문지 광고에서 탈피해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대량광고 활동을 전개했다. 톱니바퀴 모양의 심벌 도입, 캐치프레이즈 활용, 차
2013-01-16 06:34식품의약품안전청이 1948년 정부 수립이후 최초로 새 정부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된다. 보건복지부 산하의 기존 식약청은 ‘청’이 ‘처’로 승격되며 총리실 소속으로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식약청은 입법기능은 물론 정책집행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이에 따라 식약처 업무기능의 분리성격에 따라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의 핵심사업으로 진행해 왔던 건강보험정책에도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5일 인수위원회 보고를 통해 식약청의 승격을 비롯한 정부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명박 정부의 15부2처18청이었던 정부조직은 향후 17부3처17청으로 변화한다.특히 이 가운데 총리소속으로 승격이 결정된 조직은 식약청이 유일해 새 정부에서 식약청은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이번 식약청 승격은 사실상 예견돼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유세당시부터 한국사회에서 척결해야할 ‘4대 악(惡)’으로 불량식품을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결국 식품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대한 분야 중요도가 새 정부 들어 주요 정책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고, 식약청은 기존 복지부를 거쳐야 했던 정책 기능을 직접 수행하게
2013-01-16 06:32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우리는 건강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2012 소아청소년 참살이 건강캠프’(위원장 이기형)를 주최했다. 경기도 김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당뇨캠프에는 안암, 구로, 안산병원의 소아청소년과, 간호부, 영양팀, 의료사회사업팀 등 각 분야의 전문 스텝과 당뇨환아,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신한카드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이기형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겨울나기 건강운동 (간호분과) ▲ 우리모두 함께 하는 건강식사 (영양분과) ▲ 건강 부루마블 (의료분과) 등 각종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 내 꿈에 한 발자국 더.. (사회사업분과)란 주제로 진행된 진로 탐색 및 미래희망에 대한 준비 활동 시간은 아이들의 적절한 질병관리가 장래희망을 이루는데 꼭 필요함을 일깨워주는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었다고 고대의료원은 밝혔다. 캠프 위원장인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는 “당뇨는 관리만 잘하면 잘 지낼 수 있는 병”이라며, “이 시간을 통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충을 함께 나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01-16 04:31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이봉화)이 ‘보건의료분야 표준화(WHO-FIC) 협력센터’로 지난해 12월 지정 됐다고 밝혔다.WHO-FIC 협력센터는 국제질병분류(ICD), 국제의료행위분류(ICHI),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 등 보건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표준용어와 분류기준의 개발·보급하는 기관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17개국에 지정되어 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제 보건의료용어 및 분류체계의 표준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국제보건의료증진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표준화된 용어 및 분류체계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활용(의무기록 작성, 보험청구, 통계작성 등)될 뿐만 아니라 국제 비교가 가능한 분석자료의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근거중심의 정책개발․임상연구 활성화 등에도 활용되는 중요성이 있다.정보개발원 이봉화 원장은 “이번 WHO-FIC 협력센터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표준화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01-15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