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튼튼병원(대표원장 정범영)이 저신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키 쑥쑥! 성장 나눔 캠페인’(가제)을 후원한다.‘키 쑥쑥! 성장 나눔캠페인(가제)’은 매경헬스, (사)나눔과 기쁨이 공동 주최하고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후원으로 진행되며, 성장판이 닫히기 전인 사춘기 이전의 초등학생에서 중2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캠페인은 성장치료의 종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또래들에 비해 훨씬 작은 키로 고통 받고 있는 저신장 아동들에게 성장치료를 통해 희망과 용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저신장 치료가 필요한 자녀를 둔 부모는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홈페이지(www.185cm.co.kr)를 통해 오는 2월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5명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에서 성장 치료를 받게 된다.이번 성장치료는 성장호르몬주사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복부, 팔, 허벅지 등 피하지방에 자동 주사기나 자가 투약기 등 가정에서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예정이다.저신장은 같은 연령, 같은 성별을 가진 아이들의 평균 신장과 비교하여 3% 미만인 경우를 말하며, 초등학생
2013-01-09 13:16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국내외 제약사간 불공정한 의약품 거래계약 체결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최근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간 판매 업무협약 체결 등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가 계약과정에 있어 상당부분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제약사간 의약품 거래계약은 ‘공급 및 판매계약’, ‘공동마케팅’ 등의 형태로 체결되고 다국적사는 국내사에 다양한 조건을 부과하게 된다. 의약품 거래 계약시 국내사의 취급을 제한할 수 있는 경쟁제품의 범위를 축소(적응증→적응증&약리성분)하고, 계약기간 내 연구개발 제한 및 계약종료 후 경쟁제품 취급제한을 금지했다.또 최소구매량 혹은 최소판매목표량 미달만을 이유로 다국적사가 일방적으로 즉시 계약해지하는 일도 제한된다.국내사가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 다국적사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무조항 역시 삭제됐다. 단, 제품의 품질 보장 등을 위한 경우에 한해서는 원료 구매가 가능토록 했다.국내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후속 기술혁신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무상허여(무상으로 자격이나 권리를 허용) 조건을 금지시켰다.공정위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사용돼 오던 제약분야 거
2013-01-09 13:10새누리당 안홍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등 여야 의료계 출신 국회의원 3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소장 이왕재)와 함께 공동으로 ‘통일의학포럼’을 창립한다.이와 관련 오는 10일(목)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지하1층)에서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각계각층의 보건의료 및 남북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통일독일 및 체제전환국의 의료 및 건강변화’를 주제를 통해 통일 조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예측하고, ‘북한 보건의료 현황 및 보건의료 지원 방안’을 통해 조국의 보건 의료 현실을 진단하게 된다.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박명규 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1세션 ‘통일 독일 및 체제 전환국의 의료 및 건강변화 : 통일한국에의 시사점’에서는 ‘통일 독일 및 체제 전환국의 의료제도 변화’와 ‘통일 독일 및 체제전환국의 정신 건강 변화’를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근춘 연구위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김석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전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제2세션 ‘북한보건의료 현황 및 보건의료 지원방안’에서는 서울대학교…
2013-01-09 13:06‘프로포폴’을 처방전 없이 환자에게 투여하는 등 불법행위가 포착된 병의원 74곳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서울·경기·부산지역 프로포폴 취급 병의원 140곳을 점검한 결과, 병의원 74곳(187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프로포폴이 일부 병의원에서 수면유도제 등으로 광범위하게 오·남용되는 등 사회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실시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처방전 없이 마약류 투약(29건) ▲마약류관리대장 작성 위반(66건) ▲마약류 저장기준 위반(21건) ▲관리대장 상의 재고량과 실 재고량 불일치(12건) ▲마약류관리자(약사)를 두지 않고 마약류 취급(4건) ▲사고 마약류 미보고(5건) ▲마약류 양도‧양수 위반(2건) ▲기타(48건)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병의원 중 불법 사용및 유통이 의심되는 69곳에 대해서는 검찰청과 경찰청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식약청 관계자는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실질적으로 근절될 때까지 검·경,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정밀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투명한 마약류 유통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선주파수인식
2013-01-09 12:34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폐업 여부에 대해 1/4분기에 기획현지조사에 들어간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3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발표하고,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폐업 여부 등 4개 항목에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 실태분석 및 문제점 도출을 통한 제도 개선 등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사이다.2013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 개·폐업 여부 ▲장기요양기관 개설기준 적합 여부 ▲복지용구서비스 적정성 확인 ▲수급자 유인·알선 위반 등 공급 질서 위반 행위의 4개 항목이다.조사 항목 당 100여개 기관을 선정해 분기별로 1개 항목씩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2013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행정처분 효력 확보, 건전한 수급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제기되어온 항목을 중심으로 선정됐다.조사 대상 기관은 행정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기관 개·폐업을 반복하거나, 수급자 유치를 목적으로 본인부담금을
2013-01-09 12:00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지난 8일 회의를 개최하고 10개월 동안의 실적과 성과를 정리했다. 우선 자율정화TF는 두 차례에 걸친 시정조치, 청문회를 거치고도 무자격자 판매가 시정되지 않은 17개 약국에 대해 복지부와 식약청 등 관계 당국에 명단을 이첩했다. 1~2차 점검에서 무자자격 판매가 확인되어 청문 대상이지만 청문절차를 진행하지 못한 31개 약국에 대한 처리는 차기 집행부에 이관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수집되어 있는 의료기관의 위법사항(불법조제 58건, 표시기준 위반 1,750건, 탈세의심 사례 25건, 기타 법규위반 108건)에 대해서도 차기 집행부에 그 처리를 맡기기로 했다. 김대업 팀장은 “임기 말에 TF가 구성되어 사업 추진에 내외적 어려움이 많았고, 자율정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들도 많았다”며 “다음 집행부에서는 자율지도권 및 징계요구권 등 법적 기반이 갖춰지는 만큼 자율정화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차기 집행부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특히 대약을 비롯해 각급 약사회에 참여하게 될 임원들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강력한 도덕성 검증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는 약국내 무자격자의 의약품…
2013-01-09 11:55보건복지부는 2013년 제41회 보건의 날(4월7일)을 맞아 보건분야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3년 1월25일(금)까지 국민들로부터 공개 추천을 받는다.숨은유공자 추천은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할 수 있으며(본인 추천은 제외) 보건분야에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가 있을 경우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보건분야 숨은유공자 추천 대상으로는 ▲금연·절주·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 보건교육, 모자보건, 질병 및 전염병 예방, 영양개선, 방문건강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사업 활동에 공헌한 자 ▲낙도·벽지주민,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봉사와 지역사회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자 ▲보건산업 진흥, 생명과학, 의과학 연구 및 기술개발 등에 공헌한 자 ▲새로운 의약품․식품의 개발 및 생산으로 국민보건․의료사업에 기여한 자 등 ▲공중보건 분야에 업적이 현저한 자 등이다.추천된 사람은 공적심사 과정을 거쳐 2013년 3월말 포상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며, 2013년 4월5일(금) 제41회 보건의 날에 포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한편 복지부는 2013년 제4
2013-01-09 11:35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브라질 사회보장부와 9일 서울에서 ‘한국-브라질 사회보장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 합의 문안에 대한 서명식을 갖는다.한국-브라질 사회보장협정은 2012년 11월에 양국이 서명해 곧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동 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은 금번 서명식으로 협정과 함께 발효될 예정이다. 사회보장협정의 행정약정은 사회보장협정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세부절차 등을 규정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체결하는 국제 법규로 양국간 체결한 사회보장협정과 동일한 효력기간을 갖는다.주요 협정내용에 따르면 상대국에 파견된 근로자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양국 모두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동 협정으로 공적연금 이중적용이 일정기간(최초 5년+3년 연장 가능) 동안 면제된다.파견근로자가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에 가입한 증명서를 브라질측에 제출하면 브라질에서의 연금 적용(연금보험료 납부 의무)이 면제된다.또 해외 이주자가 우리나라와 브라질 양국에서 모두 공적연금에 가입한 경우에는 연금 가입기간이 합산되어 양국에 연금을 납부한 만큼 연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우리나라는 최소 10년 이상, 브라질은 최소 15년 이상 공적연금에 가입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만약 우리나
2013-01-09 11:30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7.5점을 얻어 ‘양호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조사에서 전년(76.8점) 대비 평가점수에서 1년 만에 높은 향상율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만족도 향상의 원인으로는 우선 윤여규 원장이 취임 이후 내부 조직의 체질개선 사업과 고객중심의 시설 보완 및 개선 등 특화된 변화의 의지를 적극 수행한 것으로 병원측은 분석했다.의료원은 ‘누구에게나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을 선포하고 전 직원이 하나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또 구성원들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 및 상호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각 부서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왔다. 특히 NMC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 임직원간의 주인의식 함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냄으로써 스스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의료원은 자체 환자만족도 조사 및 전화응대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발굴과 개선도출에…
2013-01-09 11:06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행정안전부, NIA) 웹 접근성 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란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를 말한다.의료중재원은 2012년 12월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2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에 최종 합격하여 2012년 12월29일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부여받았다.이는 의료중재원 웹 사이트를 장애 유무 및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웹 접근성 연구소에 따르면 2011년 신청 사이트 644개 중 29.35%인 189개 사이트가 인증을 받았고, 2012년에는 492개 사이트 중 36.59% 180개가 인증을 받아 품질마크를 획득했다.인증 심사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에 따라 1단계 사전심사, 2단계 전문가심사, 3단계 사용자 심사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2013-01-09 10:56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성분명: 인산 오셀타미비르)가 생후 2주 이상 소아의 급성 및 단순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미국 FDA로부터 추가 승인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타미플루는 생후 2주 이상의 소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 환자의 인플루엔자 치료에 사용이 승인된 유일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됐다. 이번 승인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1세 미만의 소아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체내 동태 및 안전성을 평가한 두 건의 공개 임상시험 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소아 환자에게 타미플루 3mg/kg을 1일 2회 5일 간 투여한 결과 1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과 유사한 안전성 및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 최고의학책임자(CMO) 겸 글로벌 제품 개발부 대표 할 배런 박사는 “이번 적응증 추가 승인의 기반이 된 임상시험 결과, 1세 미만 소아에 대한 타미플루의 효과 및 안전성은 1세 이상 환자에게서 나타난 것과 유사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특히 이번 승인으로 질병관리본부(CDC)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생후 6개월 미만 소아 환자에게 인플루엔자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2013-01-09 10:55동아제약의 수퍼박테리아 타겟 항생제 ‘테디졸리드(DA-7218)’의 글로벌 신약으로의 탄생 시점이 예정보다 더욱 빨라지게 됐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에 아웃라이센싱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가 미국 FDA로부터 QIDP(Qualified Infectious Disease Product)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QIDP 선정은 2012년 7월 통과된 미국 FDA에서 내성균으로 인해 야기된 심각한 감염 치료를 위해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만든 GAIN 법에 대한 적용을 받는 약물을 정한 것이다.이에 따라 테디졸리드는 Priority Review(우선 검토) 및 Fast Track을 받아, 미국 FDA 검토 기간은 일반적으로 소요되는 12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 글로벌 임상 3상뿐 아니라 진행 예정인 원내 감염 폐렴 임상 3상에 대해서도 적용되며, 경구제와 주사제 모두 해당된다. 이로써 한층 짧아진 미국 FDA의 검토 기간을 고려해, 트리어스사는 2014년 테디졸리드의 미국 승
2013-01-09 10:30국소마취제 성분이 함유된 무허가 수입의약품을 유통한 업자들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함유된 무허가 수입의약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영업자 2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조사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2012년 6월부터 지마켓과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무허가 수입의약품인 ‘킹파워스프레이’와 ‘프로코밀크림’을 “힘세고 오래가는, 오랜 지속력 유지” 등으로 광고하며 각각 1,302개와 288개를 판매했다. 이는 시가 1,541만원 상당의 규모다. ‘킹파워스프레이’와 ‘프로코밀크림’에서는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각각 154.36mg/g과 109.59mg/g이 검출됐다.리도카인은 알레르기성 과민반응, 피부병변, 두드러기, 부종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허가 의약품 판매 등 약사법 위반 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판매는 약사법 위반 불법행위로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무허가 의약품은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3-01-09 10:1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12월 16일(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9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및 서울 등 전국 3개 지역 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월 8일(화)에 발표했다.제40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4,052명의 응시자 중 3,475명이 합격하여 85.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84.9%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7.5점(95.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을지대학교(성남) 김세현씨가 차지했다.제40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71.4%로 총 3,226명 응시자 중 2,302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51.8%였다. 이번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수석 합격은 300점 만점에 291점(9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신구대학 이범희씨와 대전보건대학 최지은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제40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은 총 1,535명의 응시자 중 1,278명이 합격하여 83.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85.3%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자
2013-01-09 06:422013년도 제77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이 1월 10일~11일(목, 금) 양일에 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지역, 7개 시험장[가락중, 용산공고(서울), 연산중(부산), 달서공고(대구), 화정중(광주), 만년중(대전), 서신중(전주)]에서 시행된다.이번 의사국가시험은 확장 결합(R)형 문항이 56문항에서 52문항으로 감소되어 출제되는 등 시험 문항 수가 총 450문항에서 400문항으로 감소되었으며, 이에 따라 10일(1~3 교시; 14:40 종료), 11일(4~6교시; 15:25 종료) 시험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이번 제77회 의사국가시험 역시 기출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며, 응시자는 1월 11일(금) 18:00 국시원 홈페이지 내 별도 게시판에서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의사국가시험은 이의신청기간은 1월 12일(토) 0시부터 15일(화) 24시까지 이의신청 게시판(국시원 홈페이지-참여광장-이의신청)에 실명으로 문항 및 가답안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면, 오는 23일(수) 국시원 홈페이지 내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의사국가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2012. 9. 17 ~ 11. 30 시
2013-01-09 06:32국내제약기업들의 합작법인 설립이 확대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한독약품이 글로벌 제네릭사 테바와 조인트벤처(합작회사) 설립을 올해 출범시킬 것으로 합의한데 이어 한국콜마와 신풍제약도 잇따라 캐나다, 프랑스 회사와 합작사 설립에 가세했다.또 동아제약의 경우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공동투자하고 있는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사와 합작회사 설립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 중에 있다.한독과 콜마는 세계적인 제네릭기업과 손잡고, 신풍과 동아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비중을 둔 합자사 설립이라는 점이 특징이다.먼저 올해 모습을 드러낼 한독과 테바의 합자사는 테바의 제네릭제품을 한독이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맡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합작사의 최대주주는 테바가 되며, 합작비율은 테바 51%, 한독약품 49%이다.테바는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첫 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두고, 한국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의 확장을 목표로 한 테바의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의 제네릭 품목은 물론 CNS, 호흡기, 여성의학 분야의 신약들을 국내 공급해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콜마는 올 초 캐나다 전문의약품 3위 업체인 파마사이
2013-01-09 05:46의료급여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어떻게든 사태해결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회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요양기관의 의료급여비 미지급금 해결을 위한 추가예산 약 4919억원 중 절반에 가까운 2224억원을 삭감했다. 이에 따라 매년 반복돼온 의료급여 미지급사태가 또다시 반복될 위기에 처했다.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보여준 국회의 태도도 도마위에 올랐다. 국회는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공식회의를 열지 않아 속기록도 남기지 않았고 예산안 처리기간동안 혹은 끝나자마자 ‘연구’를 이유로 해외로 출국해 외유성 해외출장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전국의사총연합과 대한의원협회 등 의사단체들은 의료급여 미지급에 대해 구체적이고 확실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성명을 내고 또 의료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기간을 고려해 법정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전의총은 피해를 입고 있는 의료기관들을 모집해 단체소송까지 불사할 태세다.경제정의실천연합과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도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특히 복지예산의 비중을 늘리고 적정예산을 반영해 미지급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경예산을 책정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
2013-01-09 05:37기증된 헌혈증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적십자사는 헌혈증서를 기증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신청자에게 지급해 수혈비용에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 ’09년부터 ’11년까지 5만2588매를 기증 받아 4만6665매를 사용하고 총 8만1305매(이월량 75,382매 포함)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증헌혈증 1매의 환산가치는 ’12년 건강보험 수가를 기준으로 최소 7416원에서 최대 10만9018원에 상당하는 금전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문제는 적십자사가 ’12년 6월30일 기준 실제로 관리하고 있는 기증헌혈증이 장부상의 재고량보다 296매가 더 많은 등 체계적인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기증헌혈증서 사용도 문제로 드러났다. 신청자에게 지급할 경우에는 1인당 지원 한계, 지원대상자 적정 여부 등을 감안하는 것이 바람직함에도 ’12년 상반기에 서울 남부혈액원에서 사용한 내역에 따르면 지원대상자 적격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특정인에게 최대 1500매(1인당 평균 647매)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신청자에게 지급한 기증헌혈증의 실제 사용량 및 잔량의 소재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관리가 미흡한 실정(’11년 하반기 서울남부혈액
2013-01-09 05:32‘역사의 순간들 그리고 새로운 도약’동국대학교 병원은 개원 8주년의 해를 맞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1층 로비에서 동국대학교 병원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사진전은 병원 착공식이 있던 해인 지난 1999년부터 2012년까지 병원의 연도별역사 약 150여점을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서 그동안 함께한 교직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고 있으며, 내원객과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부서별로 소장하고 있던 사진 약 20여점과 동영상도 같이 보여주고 있어 사진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사진전을 기획한 CS경영팀장은 “병원의 역사적 순간들을 되돌아봄으로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 동국대학교 병원이 나아가고 이루어야 할 목표를 상기시키고, 잊혀져가고 있는 병원의 아름다운 추억을 모든 교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13-01-08 18:02대한한의사협회 회장선거가 오는 3월 예정된 제41대 회장부터 회원들의 직접투표로 변경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회장 선거제를 현행 대의원 투표제(간선제)에서 회원 직선제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인정관 변경에 대한 사항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대한한의사협회 제13조 제1항은 ‘회장 및 수석부회장, 감사는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로 규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정관개정을 통해 ‘회장 및 수석부회장은 회원의 직접 투표로 선출하며, 감사는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로 변경됐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1월11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이 의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정관개정 승인을 요청하는 ‘법인 정관 변경허가’를 신청하고 오는 3월에 있을 제41대 회장선거부터 직선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특히 시도지부장들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담화문 등을 통하여 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혀 왔으며,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도 시도지부장들과 함께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면담을 추진해 정관개정의 조속한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회장 직선제 정관개정과 관련해 “회원 여
2013-01-08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