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연말연시 척추관절 나눔검진 행사 성료 척추관절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에서 ‘연말연시 척추관절 나눔검진’ 행사를 개최했다. 개원 이후 5회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행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관절, 척추검진 혜택을 받았다. 나눔검진은 무릎이나 어깨, 손목이 불편한 환자들은 관절 검진을, 허리나 목 등이 불편한 환자들은 척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더불어 정형외과 전문의의 심층적인 상담과 함께 혈압, 혈당 검사 등 기본적인 내과 검진이 공통으로 이뤄졌다. 시행된 검진 결과는 1월 중순까지 각각의 가정으로 우편 발송하여, 어르신들이 관절 및 척추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2012-12-29 06:40의료소비자와 환자가 직접 의약품 리베이트 감시운동을 펼치고, 적발된 리베이트에 대해서는 민사소송까지 진행한다.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백진영·양현정, 이하 환자연)은 28일 ‘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본부는 우선 ‘역지불합의’로 사회적 이슈가 됐던 GSK의 항구토제 ‘조프란’과 약사법상 시행의무 없는 시판후조사(PMS)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처분을 받은 대웅제약의 항진균제 ‘푸루나졸’을 복용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민사소송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제약사의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은 필연적으로 약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병의원의 과잉처방을 유도하는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고스란히 건강보험공단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환자의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또 당사자인 의료소비자(환자)가 제약사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로 입은 경제적 손해를 직접 배상받는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의료계와 제약계 모두에게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는 요구해서도 안 되고 제공해서도 안 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2-12-29 06:2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사회적 이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해 집중 심사하는 ‘2013년도 선별집중심사대상’ 16개 항목을 28일 발표했다.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필요하거나 비용낭비적인 진료는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심평원은 지난 2007년부터 심사대상 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을 중심으로 집중심사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급 이하의 경우 각 지원별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별도 시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마약류 오남용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된 향정신정성의약품 장기처방 등 7개 부문을 새롭게 선정했으며, 2012년도 집중심사항목 중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9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본·지원 공통은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및 다빈도 내원 수진자 기관 ▲척추수술 ▲약제 다품목 처방 등 3항목이고, 치과분야는 병원급 이하 기관 대상으로 치근활택술(1/3악당) 관리 등이다.본원 16항목 중 신설항목은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및 다빈도 내원 수진자 기관 ▲종양표지자검사 ▲뇌 자기공명영상진단 ▲안과
2012-12-29 06:21의료와 금융이 손을 잡고 미래지향적이고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모색에 나선다.세브란스와 한화생명(전 대한생명)은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 연세의료원장과 신은철 한화생명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서로의 앞선 의료 및 금융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업 분야, 협력방법, 사업성, 사업모델 구성 등을 협의하기로 협약하고, 이를 위한 양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를 운영해 구체적인 협력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브란스는 한화생명과 같이 국내 유수의 금융보험회사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사회적으로 필요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생명도 세브란스의 우수한 의료역량을 통해 기존 건강관리서비스대상 고객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고령사회와 건강 니즈에 기반 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최근 대두된 예방적 건강관리, Wellness 등 새로운 건강패러다임에 한화생명의 경험과 능력은 매우 앞서있다”며 “세브란스와 한화생명의 역량이 합해지면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국가 산업발전에
2012-12-29 06:1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실시한 첫 교육기부가 큰 호응을 얻었다.전북대병원은 27일 본관 모악홀에서 전북도내 초중고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교육기부를 실시했다.교육기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수강자를 모집하고, 공공기관은 자체 예산 및 인력을 활용해 무료로 교육해주는 기부 프로그램이다.전북대병원은 처음 실시한 교육기부를 통해 초중고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정확한 대처방법과 심폐정지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기부는 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을 병행 지도했다. 수강교사 전원은 마네킹을 이용해 실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며, 윤 교수와 응급구조사들은 1:1로 실습을 도왔다.교사들은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잘못된 의학상식을 제대로 아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교육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도민 여러분에게 유익한 의료정보
2012-12-29 06:04의료에 대해 지나친 국가통제와 일방적으로 의료비용만 낮추려는 노력 때문에 한국의료의 발전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나춘균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건정심 구조개선 토론회에서 “OECD국가 중 우리나라가 유달리 국민소득에 비해 의료비 지출비용이 매우 낮은 이유는 건정심 위원 중 공익대표나 가입자 대표들이 무조건 비용만 낮추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너무 값을 낮추려고만 하면 의료의 질은 당연히 떨어지게 돼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이제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의료대국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칭찬한 이유는 의료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의료수준도 높다는 이야기”라고 밝혔다.또 “지금까지 의료인들은 비급여나 비보험으로 버텨왔지만 여러 항목들이 점점 더 급여화 돼가고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재투자를 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며 “현재의 시스템이 이대로 4~5년간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의료는 후퇴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그는 “세계의료관광 시장규모는 약 120조원”이라며 “작년 우리나라에 방문한 의료관광객만 15만 명 정도로 집계되는데 비공식으로는 30만까지 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고 수년 내로 200만까지 증가할…
2012-12-29 06:02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조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28일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의 주최로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새누리당 유재중, 민병주, 류지영, 박인숙 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과 윤창겸 상임부회장,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건정심 역할은 매우 매우 중요한데 지금까지 건정심은 의료소비자와 공급자간 균형을 이루지 못해 균형된 판단이 어려운 구조였다”며 “특히 지난 2007년 유형별 계약도입 이후 심화됐다”고 밝혔다. 건정심이 병의원의 문턱을 낮추는데 지나치게 치중해 의료의 질을 미뤄두고 하향선을 유지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노 회장은 “저수가정책은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개선하기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각 기관이나 단체별 이해관계가 있지만 국민건강을 위한 것이라는 공통목적을 위해 합리적인 결정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지금까지 건정심은 8:8:8이라는 동수로 구성돼 합리적 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비춰졌지만 사실 의료계 입장에서 보면 우려가 매우 크다”라며 “건강보험 정책결정은 건정심을…
2012-12-29 02:42앞으로 치과의 전문과목 표시 및 진료제한 제도가 폐지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개최된 치과의사전문의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임종규 건강정책국장은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오는 2014년부터 1월1일부터 시행예정인 1차 의료기관에서 전문과목 만 진료할 수 있도록 규정한 의료법 규정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1차 의료기관의 전문과목 표시가 가능하도록 하고, 진료범위 제한도 폐지한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전문의 수련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치과인턴제도를 폐지하고 과목별 특성을 고려하여 수련기간을 차등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다만 임상실습 능력 강화를 위해 인턴과정을 치과대학 커리큘럼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3년을 기본으로 하되, 관련학회 의견을 수렴하여 불가피한 과목은 2~4년 과정 등으로 변경한하는 것이다.치과 전문의에 대한 재평가제도 시행계획도 밝혔다. 전문의 자격 소지자에 대한 재검증 등에 대해 관련학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가급적 재평가제도를 실시한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치과 수련기관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관간 역할분담을 통한 권한 분산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치과의사협회는 전문의 자격시험 운영 및 학회와 전문의 수급조절을 담
2012-12-28 15:03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4일 병원장실에서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이사로부터 전달받은 자선기금을 박진성(18, 男)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하 병원장,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이사와 혜택을 받게 된 박진성 환자의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의료비와 세븐에듀 인터넷 강의 1년 무료수강권을 지원받게 될 박진성 학생은, 현재 신경섬유종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이다. 신경섬유종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의 특징정인 이상을 동반하는 신경피부 증후군 중의 하나로, 뇌의 발생 초기에 신경능선이 분화 및 이주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한 질환. 박진성 군의 아버지는 “아이의 병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또 이번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매년 중고등학생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012-12-28 12:57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27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한국이민재단(이사장: 박영순)과 외국인환자 유치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이민재단은 법무부 허가 재한 외국인, 이민 다문화 행정 지원, 국제교류 지원을 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2010년부터 복지부 승인을 받아 의료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이민재단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진행하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건강 검진 프로그램과 함께 여성암, 위암, 대장암 등 중증질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서현숙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등을 앞세워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이민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의 해외환자 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12-28 12:56SK케미칼이 아프리카 지역 식수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복 우물’의 1차년도 첫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케냐 지역 행복우물 3개의 공사를 마치고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본격적 식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케냐 타나리버 카운티의 ‘차라’ 지역 2곳과 ‘와추오다’ 지역 1곳 등 총 3곳에서 8개월간 진행됐다. 공사에는 현지에서 파견된 수자원전문 국제 개발 NGO ‘팀앤팀’ 소속 전문 건설단과 함께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복우물 구축에 힘을 보탰다. 올해 개발된 3개의 우물에서 공급되는 물은 연간 7,300톤에 달하며 이는 4,000여명의 현지 인원이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행복 우물 1차 프로젝트 공사 완료에 따라 참와나무마 마을, 셀리 마을, 마노노 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주민 4,000여명이 ‘물 부족’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SK케미칼은 이번 행복우물 1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에 따라 내년도 지원 지역을 물색 중이며 앞으로도 해외 개발도상국의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2-12-28 12:5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275 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해 인력구조(1항목), 진료과정(19항목), 진료결과(3항목) 등 총 23개 항목을 평가했다.평가결과 검사 시행률, 암병기 기록률 등 진단적 평가 및 기록과 관련된 지표는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수술사망률이 2010년 보다 월등히 감소해 진료에 대한 결과가 향상된 것으로 보였다.반면 항암제 치료 및 직장암 수술 받은 환자에게 실시되는 방사선 치료의 선택 또는 실시시기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항암제 등 치료 시 권고된 진료지침에 따른 치료과정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병기 기록률, 병리보고 기록률 등은 90% 이상(90.7%~95.8%)으로 높게 나타나 진료에 대한 기록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대장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수술 전 정밀검사는 82.1%, 수술 후 3개월 내 CEA(종양표지자)검사는 87.2%로 검사 시행하는 비율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사망률의 경우 2010년 대
2012-12-28 12:53휴온스 전재갑 사장이 내년부터 경영 전반에 나선다. 또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를 비롯한 자회사 3곳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28일 휴온스에 따르면 전재갑 사장은 휴온스의 생산·개발·신사업·수출 등의 업무를 수행해오던 것에서 영업·연구·기획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해 휴온스 총괄 경영을 맡게 된다.이 같은 조치는 제천신공장의 GMP 강화 및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의사결정구조를 일원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어 전 사장과 각자대표로 휴온스의 경영을 맡아온 윤 부회장은 휴온스와 3개 자회사를 모두 아우르는 총괄경영에 나선다. 윤 부회장은 히알루론산 생산 업체인 휴메딕스와 앰플·바이알을 만드는 휴베나, 의료기기용 세척 소독제를 만드는 케이알디의 총괄경영에 나서면서 미래전략사업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2012-12-28 11:36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일본 아스텔라스와 남성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인 ‘이리보 정’의 국내 독점 마케팅 및 판매 확대 계약을 체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0년 9월 17일 ‘이리보 정’과 관련한 아스텔라스와 공동 판매 권리를 계약해 종합병원은 아스텔라스가 의원은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Co-promotion 형식을 취해 왔다. 이번 계약은 2013년 1월 1일부터 기존 개인 의원에 한정된 마케팅 및 판매 활동을 종합병원까지 확대한 것이다. 일본에서 2008년 발매한 세계 최초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전문 치료제인 ‘이리보 정’(성분명:라모세트론)은 장의 감각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로서 스트레스에 의한 대장 수송기능항진 및 대장 수분수송 이상을 개선해 배변 횟수 증가 및 설사를 억제한다. 현재는 남성의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사용하도록 국한돼 있으나 향후 2016년 여성에게까지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1일 1회 경구 투여로 편리하고, 중추신경계에 부작용이 없어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원인이 불명확하나 과식, 과음, 불규칙한 식사, 정신적 스트레스, 세균
2012-12-28 09:55활성형 페노피브릭산 성분의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인 ‘페노시드캡슐’이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활성형 페노피브릭산 성분으로 개발돼 식전·식후 관계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인 페노시드를 내년 1월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중성지방혈증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의 하나로 고콜레스테롤혈증 보다 발생 빈도가 높으며 식이조절 이나 운동요법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또 고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 등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심혈관계 위험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된 페노시드는 이 같은 중성지방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공복 및 식후 복용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커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기존의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제품들과 달리, 페노시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활성형 제제여서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임상시험을 통해 공복 및 식후 복용 시 흡수율이 동일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식약청으로부터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았으며, 조성물
2012-12-28 09:53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 임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가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연말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한미부인회는 최근 한미약품 2층 파크홀에서 의류, 신발, 아동용품 등 총 1000여 점의 기증품을 모아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이주아동 오케스트라 운영 및 보육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이 좋은 물건을 싸게 사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십시일반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2-12-28 09:43신경계질환 의약품의 세계시장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발성경화증, 기면증 치료제가 고공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알츠하이머 치료제도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주요 국가 Top 10 신경계질환 의약품 전망’에 따르면, 세계 주요 국가의 신경계질환 의약품 시장은 주요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며 2011년 총 매출액은 306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성장이 가장 눈에 띄며, 향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발성경화증은 발병률은 적지만 발병 후 만성적 치료가 필요하며 높은 약가로 수익이 높아 향후 그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2011년 38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코팍손’(테바)을 포함한, 신경계질환 의약품 매출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5개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개발이 어렵고 진입장벽이 높은 등의 특성에 따라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에도 매출 감소가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내 매출 1위를 달리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코팍손는 2015년 제너릭 의약품 공세로 인하여 매출이 감소해 2012
2012-12-28 05:46전공의 급여 현황 조사결과, 최저수준을 기록한 병원 전공의들은 시급 5485원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에서 전국 51개 수련병원의 2012년도 전공의 급여 현황(조사기준 : 2011년도 급여분)을 조사했는데 최고수준의 삼성서울병원은 연 5671만원을 기록한 반면 최저수준의 서울 모 시립병원은 2633만원을 기록해 병원 간 두 배의 소득 편차를 보였다. 연 2633만원을 월 소득으로 환산하면 219만4166원에 해당하며 이를 다시 전공의 근로시간인 주당 100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시급 5485원에 해당한다. 이는 2013년 최저임금인 시급 4860원보다 불과 625원 높은 수준이다. 더군다나 월 근무시간은 조사기준인 400시간(주100시간 * 4)을 대부분 2~3일 정도 초과하고 전공의 근무 특성상 야근과 주말근무가 빈번하다는 점과 법정 근로시간인 주40시간을 초과함에 따른 추가수당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전공의 근무처우가 매우 열악하다고 유추할 수 있다. 급여현황에 따르면 1위를 기록한 삼성서울병원은 5671만원, 2위를 기록한 서울아산병원은 5571만원, 3위인 강릉아산병원은…
2012-12-28 05:4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이정신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정책개발 분과 주관으로 ‘의료심사평가 자료를 활용한 보건의료연구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27일 심사평가원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 정형선 정책개발분과 위원장(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김소윤 연세대학교 교수와 김윤 심사평가연구소장이 ‘의료심사평가 자료를 활용한 보건의료연구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방안’을 발표했다. 김윤 소장은 ‘의료심사평가 자료의 단기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현재 심평원의 자료제공 서비스의 다양화에 대한 요구와 보건의료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자료제공 인프라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설명했다.의료심사평가 자료가 보건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데이터 연계를 통하여 자료의 범위를 확대시키는 한편 대규모 데이터를 연구주제와 분야에 적절하게 활용·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등 인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의료심사평가 자료 활성화를 위한 단기 전략으로는 ▲연구목적에 따라 맞춤형 데이터 세트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년간의 코호트 자료 제공 ▲심사평가원
2012-12-28 05:37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2013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프라닥사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60년만에 최초로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혁신적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다.우수한 임상효과뿐 아니라 비용효과성을 인정받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보험급여 혜택이 적용된다. 보험약가는 150mg이 정당 1,851원, 110mg이 정당 1,795원으로 고시되었다. 아울러, 프라닥사의 국내 보험 급여 출시를 기념해 지난 13일에는 부정맥 및 뇌졸중 분야의 전문의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닥사 런칭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국군수도병원 순환기내과 김성순 교수는 “프라닥사는 와파린을 대체할 수 있는 역사적인 치료제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패러다임이 전환될 수 있는 치료제가 의료현장에 도입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또 단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이명용 교수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중 4년 이상의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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