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4일 병원장실에서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이사로부터 전달받은 자선기금을 박진성(18, 男)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하 병원장,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이사와 혜택을 받게 된 박진성 환자의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의료비와 세븐에듀 인터넷 강의 1년 무료수강권을 지원받게 될 박진성 학생은, 현재 신경섬유종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이다. 신경섬유종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의 특징정인 이상을 동반하는 신경피부 증후군 중의 하나로, 뇌의 발생 초기에 신경능선이 분화 및 이주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한 질환. 박진성 군의 아버지는 “아이의 병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또 이번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매년 중고등학생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012-12-28 12:57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27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한국이민재단(이사장: 박영순)과 외국인환자 유치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이민재단은 법무부 허가 재한 외국인, 이민 다문화 행정 지원, 국제교류 지원을 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2010년부터 복지부 승인을 받아 의료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이민재단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진행하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건강 검진 프로그램과 함께 여성암, 위암, 대장암 등 중증질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서현숙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등을 앞세워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이민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의 해외환자 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12-28 12:56SK케미칼이 아프리카 지역 식수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복 우물’의 1차년도 첫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케냐 지역 행복우물 3개의 공사를 마치고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본격적 식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케냐 타나리버 카운티의 ‘차라’ 지역 2곳과 ‘와추오다’ 지역 1곳 등 총 3곳에서 8개월간 진행됐다. 공사에는 현지에서 파견된 수자원전문 국제 개발 NGO ‘팀앤팀’ 소속 전문 건설단과 함께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복우물 구축에 힘을 보탰다. 올해 개발된 3개의 우물에서 공급되는 물은 연간 7,300톤에 달하며 이는 4,000여명의 현지 인원이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행복 우물 1차 프로젝트 공사 완료에 따라 참와나무마 마을, 셀리 마을, 마노노 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주민 4,000여명이 ‘물 부족’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SK케미칼은 이번 행복우물 1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에 따라 내년도 지원 지역을 물색 중이며 앞으로도 해외 개발도상국의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2-12-28 12:5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275 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해 인력구조(1항목), 진료과정(19항목), 진료결과(3항목) 등 총 23개 항목을 평가했다.평가결과 검사 시행률, 암병기 기록률 등 진단적 평가 및 기록과 관련된 지표는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수술사망률이 2010년 보다 월등히 감소해 진료에 대한 결과가 향상된 것으로 보였다.반면 항암제 치료 및 직장암 수술 받은 환자에게 실시되는 방사선 치료의 선택 또는 실시시기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항암제 등 치료 시 권고된 진료지침에 따른 치료과정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병기 기록률, 병리보고 기록률 등은 90% 이상(90.7%~95.8%)으로 높게 나타나 진료에 대한 기록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대장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수술 전 정밀검사는 82.1%, 수술 후 3개월 내 CEA(종양표지자)검사는 87.2%로 검사 시행하는 비율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사망률의 경우 2010년 대
2012-12-28 12:53휴온스 전재갑 사장이 내년부터 경영 전반에 나선다. 또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를 비롯한 자회사 3곳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28일 휴온스에 따르면 전재갑 사장은 휴온스의 생산·개발·신사업·수출 등의 업무를 수행해오던 것에서 영업·연구·기획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해 휴온스 총괄 경영을 맡게 된다.이 같은 조치는 제천신공장의 GMP 강화 및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의사결정구조를 일원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어 전 사장과 각자대표로 휴온스의 경영을 맡아온 윤 부회장은 휴온스와 3개 자회사를 모두 아우르는 총괄경영에 나선다. 윤 부회장은 히알루론산 생산 업체인 휴메딕스와 앰플·바이알을 만드는 휴베나, 의료기기용 세척 소독제를 만드는 케이알디의 총괄경영에 나서면서 미래전략사업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2012-12-28 11:36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일본 아스텔라스와 남성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인 ‘이리보 정’의 국내 독점 마케팅 및 판매 확대 계약을 체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0년 9월 17일 ‘이리보 정’과 관련한 아스텔라스와 공동 판매 권리를 계약해 종합병원은 아스텔라스가 의원은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Co-promotion 형식을 취해 왔다. 이번 계약은 2013년 1월 1일부터 기존 개인 의원에 한정된 마케팅 및 판매 활동을 종합병원까지 확대한 것이다. 일본에서 2008년 발매한 세계 최초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전문 치료제인 ‘이리보 정’(성분명:라모세트론)은 장의 감각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로서 스트레스에 의한 대장 수송기능항진 및 대장 수분수송 이상을 개선해 배변 횟수 증가 및 설사를 억제한다. 현재는 남성의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사용하도록 국한돼 있으나 향후 2016년 여성에게까지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1일 1회 경구 투여로 편리하고, 중추신경계에 부작용이 없어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원인이 불명확하나 과식, 과음, 불규칙한 식사, 정신적 스트레스, 세균
2012-12-28 09:55활성형 페노피브릭산 성분의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인 ‘페노시드캡슐’이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활성형 페노피브릭산 성분으로 개발돼 식전·식후 관계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인 페노시드를 내년 1월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중성지방혈증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의 하나로 고콜레스테롤혈증 보다 발생 빈도가 높으며 식이조절 이나 운동요법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또 고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 등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심혈관계 위험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된 페노시드는 이 같은 중성지방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공복 및 식후 복용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커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기존의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제품들과 달리, 페노시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활성형 제제여서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임상시험을 통해 공복 및 식후 복용 시 흡수율이 동일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식약청으로부터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았으며, 조성물
2012-12-28 09:53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 임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가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연말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한미부인회는 최근 한미약품 2층 파크홀에서 의류, 신발, 아동용품 등 총 1000여 점의 기증품을 모아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이주아동 오케스트라 운영 및 보육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이 좋은 물건을 싸게 사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십시일반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2-12-28 09:43신경계질환 의약품의 세계시장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발성경화증, 기면증 치료제가 고공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알츠하이머 치료제도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주요 국가 Top 10 신경계질환 의약품 전망’에 따르면, 세계 주요 국가의 신경계질환 의약품 시장은 주요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며 2011년 총 매출액은 306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성장이 가장 눈에 띄며, 향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발성경화증은 발병률은 적지만 발병 후 만성적 치료가 필요하며 높은 약가로 수익이 높아 향후 그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2011년 38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코팍손’(테바)을 포함한, 신경계질환 의약품 매출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5개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개발이 어렵고 진입장벽이 높은 등의 특성에 따라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에도 매출 감소가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내 매출 1위를 달리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코팍손는 2015년 제너릭 의약품 공세로 인하여 매출이 감소해 2012
2012-12-28 05:46전공의 급여 현황 조사결과, 최저수준을 기록한 병원 전공의들은 시급 5485원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에서 전국 51개 수련병원의 2012년도 전공의 급여 현황(조사기준 : 2011년도 급여분)을 조사했는데 최고수준의 삼성서울병원은 연 5671만원을 기록한 반면 최저수준의 서울 모 시립병원은 2633만원을 기록해 병원 간 두 배의 소득 편차를 보였다. 연 2633만원을 월 소득으로 환산하면 219만4166원에 해당하며 이를 다시 전공의 근로시간인 주당 100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시급 5485원에 해당한다. 이는 2013년 최저임금인 시급 4860원보다 불과 625원 높은 수준이다. 더군다나 월 근무시간은 조사기준인 400시간(주100시간 * 4)을 대부분 2~3일 정도 초과하고 전공의 근무 특성상 야근과 주말근무가 빈번하다는 점과 법정 근로시간인 주40시간을 초과함에 따른 추가수당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전공의 근무처우가 매우 열악하다고 유추할 수 있다. 급여현황에 따르면 1위를 기록한 삼성서울병원은 5671만원, 2위를 기록한 서울아산병원은 5571만원, 3위인 강릉아산병원은…
2012-12-28 05:4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이정신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정책개발 분과 주관으로 ‘의료심사평가 자료를 활용한 보건의료연구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27일 심사평가원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 정형선 정책개발분과 위원장(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김소윤 연세대학교 교수와 김윤 심사평가연구소장이 ‘의료심사평가 자료를 활용한 보건의료연구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방안’을 발표했다. 김윤 소장은 ‘의료심사평가 자료의 단기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현재 심평원의 자료제공 서비스의 다양화에 대한 요구와 보건의료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자료제공 인프라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설명했다.의료심사평가 자료가 보건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데이터 연계를 통하여 자료의 범위를 확대시키는 한편 대규모 데이터를 연구주제와 분야에 적절하게 활용·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등 인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의료심사평가 자료 활성화를 위한 단기 전략으로는 ▲연구목적에 따라 맞춤형 데이터 세트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년간의 코호트 자료 제공 ▲심사평가원
2012-12-28 05:37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2013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프라닥사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60년만에 최초로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혁신적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다.우수한 임상효과뿐 아니라 비용효과성을 인정받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보험급여 혜택이 적용된다. 보험약가는 150mg이 정당 1,851원, 110mg이 정당 1,795원으로 고시되었다. 아울러, 프라닥사의 국내 보험 급여 출시를 기념해 지난 13일에는 부정맥 및 뇌졸중 분야의 전문의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닥사 런칭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국군수도병원 순환기내과 김성순 교수는 “프라닥사는 와파린을 대체할 수 있는 역사적인 치료제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패러다임이 전환될 수 있는 치료제가 의료현장에 도입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또 단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이명용 교수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중 4년 이상의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을…
2012-12-28 05:34대한개원의협의회가 의원급 수가결정과 관련해 건정심의 불합리함을 지적하고 나섰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27일 ‘수가결정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통해 이번 수가인상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가 불합리하고 무원칙한 위원회임을 만천하에 보여줬다며 대한의사협회가 참가하건 안하건 내년 수가가 정해지는 건정심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일찌감치 건강보험공단과의 협상은 매년 결렬되고 건정심에 안건이 상정된 후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패널티를 준다고 겁박하면서 협상이 아닌 강요를 일삼는 건정심은 당장 해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개협은 말로는 저수가임을 인정하면서도 공무원 월급 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수가를 강요하는 정부는 건정심이라는 단체의 이름을 빌어 조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협상은 없고 복종과 굴욕만을 강요하는 건정심은 보이지 않는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12-28 05:332013년부터 예기치 않은 중증질환 치료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고가 항암제 및 중증질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된다.간암(넥사바), 위암 약제(TS-1)에 대해 본인부담을 기존 50%에서 5%로 크게 낮추고, 초음파 검사도 2013년 10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또 2012년부터 완전틀니에만 적용됐던 7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이 2013년 7월부터 부분틀니까지(50% 본인부담)로 확대된다.필수예방접종의 경우 영유아 및 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국가지원이 확대되는데 2013년부터는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추가되어 5천원 본인부담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며, 65세 이상 성인은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위해 ’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의료급여대상도 확대되는데 의료급여비용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 의료급여 희귀난치성질환 인정대상을 현재 107개에서 내년부터 144개로 확대하고, 자발적으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수급자에게는 건강생활유지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6월부터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흡연 유인을 효과적
2012-12-28 05:04건국대병원이 관내 한부모가정 건강지킴이로 나선다.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은 26일 중랑구청장실에서 한부모가정을 위해 매년 500만원 상당의 진단검사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중랑구·광진구·성동구에 한부모가정 가장들의 진단검사비로 각 구에 연간 500만원을 지원한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100만원이다. 또 중랑구, 광진구, 성동구에 각각 백미 1000㎏(100포), 찹쌀 400㎏(100포)을 기부한다. 지난 2006년 광진구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광진구·성동구·중랑구로 확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기부한 쌀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가구당 10kg씩 지원한다.쌀과 한부모가정 가장 진단검사비 지원금은 건국대병원 직원들의 모금액과 병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 소외 계층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한 지원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2-12-27 17:49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는 군대 내 성교육을 활성화하고 군장병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군대성교육 매뉴얼’을 발간했다.2012년 보건복지부 인공임신중절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본 매뉴얼은 군장병의 성 인식태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장병의 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이 책은 성에 대한 관점, 남성성에 대한 이해, 성과 건강, 성과 폭력, 성과 관계 등 총 5단원 8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사례와 내용을 담고 있다. 인구협회 이두용 실장은 “군대 내에서는 군인들이 정확한 성지식을 바탕으로 자기결정 능력과 성평등 의식을 가지려면 체계적인 성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이 책을 통해 군대성교육이 활성화 되고 건강한 군인성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책자는 전국 군부대 900부를 배포, 성교육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며, 차후 책 내용을 PPT로 제작해 성교육 강의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219쪽, 문의 : 인구협회 사업지원과 02-2639-2851)
2012-12-27 17:37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4%였으며, 남자(77세)는 5명중 2명(37.6%), 여자(84세)는 3명중 1명(33.3%)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0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통계가 발표됐다.통계에 따르면 2010년 암으로 진단받은 암발생자는 20만2053명(남 10만3014명, 여 9만9039명)으로 2009년 19만4359명 대비 4.0%, 10년 전인 2000년 10만1772명 대비 98.5% 증가했다.암종별로는 갑상선암·전립선암·유방암·대장암은 증가했고, 간암·자궁경부암은 감소했다. 남자는 위암-대장암-폐암-간암-전립선암 순이었고, 여자는 갑상선암-유방암-대장암-위암-폐암 순으로 ‘09년과 동일했다.남녀를 합해 2010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위암-대장암-폐암-간암-유방암-전립선암이 뒤를 이었는데 2000년 이후 발생자수가 급속히 증가한 갑상선암을 분석에서 제외할 경우 신규 암환자자수는 총 16만6032명(남자: 9만6783명, 여자: 6만9249명) 으로 집계됐다.남자는 2009년(100,086명)에 비해 암환자수가 292
2012-12-27 12:00가정 소득에 따라 건강검진 참여도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경제위기 때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교신저자) ․ 명준표(제1저자) 교수팀은 4기 국민건강영향조사 자료를 이용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가족의 소득 정도에 따른 대장직장암 건강검진 참여율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거주지를 도시는 동 단위로, 지방은 읍과 면 단위로, 교육정도는 초․ 중․고․대학교 이상으로 나누었고 한 달 평균 수입을 기준으로 총 4개군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모든 군의 대장내시경 참여율이 경제위기가 있었던 2008년에 감소했다. 2007년 21.7%, 2008년 16.9%, 2009년 21.2%로, 경제위기 이후 2009년에는 다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표1)남성의 경우 고소득 집단에서는 2009년에 다시 대장내시경 참여율이 증가한 반면, 저소득 집단에서는 2009년에도 낮은 대장내시경 참여율이 지속되었다. 소득이 가장 높은 집단은 2007년 33.9%, 2008년 27.7%, 2009년 35.2%로 증가한 반면, 소득이 가장 낮은 집단
2012-12-27 11:55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22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동경여자의과대학병원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주산의학의 최신 경향(Hot topics in Perinatology)’을 주제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령화와 출산률 저하가 양국의 심각한 문제임을 공유하고 주산의학에 대한 노하우를 나눴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 일본 동경여자의과대학병원은 미숙아를 후유증 없이 잘 치료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는 태아 프로그래밍과 대사성 장애를 동물 실험, 임상시험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미숙아에서 발생하는 기관지폐형성이상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의 개발과정과 임상적 적용에 대해 발표했다.또 동경여자의과대학병원 모자종합의료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쿠수다 사토시(Kusuda Satoshi) 교수는 ‘일본에서의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를 주제로 일본에서의 미숙아 현황과 신생아 연구 네트워크 체계 구축, 미숙아 치료 노하우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요시오 우에츠카(Yoshio Uestuka) 교수가 '일본의
2012-12-27 11:4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공급업체가 올 11월에 안전상비의약품을 공급한 내역을 이달 말일까지 의약품정보센터로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국민들이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도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주로 가벼운 증상에 사용하는 의약품을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정하여 약국이 아닌 24시간 연중 무휴(無休) 점포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을 지난 11월15일부터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올 11월에 안전상비의약품을 공급한 경우 약사법 시행규칙 제90조(의약품의 공급내역보고 등)에 의거 12월 말일까지 안전상비의약품을 포함한 의약품공급내역을 정보통신망을 통해 의약품정보센터로 제출하여야 하며, 만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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