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 종합병원. 전 직원이 주말농장에서 가꾼 3,000포기 배추로 김장봉사부산 온 종합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색다른 김장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1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4동 부산진구새마을부녀회 앞마당에서 펼쳐진 ‘2012 사랑 나눔 김치 나눔’ 행사에는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온 종합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진구 새마을부녀회, 청소년 그린닥터스, 부산건강대학 등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 김장봉사에는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위치한 온 종합병원의 주말농장 ‘당근농장’에서 온 종합병원 직원들과 부산건강대학 어르신, 청소년 그린닥터스 학생•학부모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가 사용됐다.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을 비롯한 350여 직원들은 매주 교대로 당근농장을 방문해 배추와 무를 가꾸었다. 이들은 토요일이면 흰색 병원 가운을 벗어던지고 작업복을 갈아입은 채 한여름 뙤약볕에 농약 대신 직접 손으로 벌레를 잡고 김을 맸다. 드디어 지난 19일 올 겨울 최고의 한파 속에 배추 3,000여 포기와 무 20상자를 직접 수확했다. 이번 김장봉사 경비는 지난 9월부터 3
2012-12-22 18:15고려대학교병원이 지난 11월 VIP병동 개소에 이어, 최근 노블레스 라운지를 오픈하며, VIP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노블레스 라운지는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VIP들이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휴식뿐 아니라 업무, 문화교류 등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조용하고 안락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노블레스 라운지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소파, TV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간단한 다과도 준비되어 있다. 또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 및 노트북과 몸이 불편한 환자가 누워서 쉴 수 있는 소파 겸 침대도 마련되어 있다. 고려대학교병원은 VIP 병동에 이어 이번 노블레스 라운지 개소로 VIP를 위한 별도의 서비스를 확충시킬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병원 내 편의제공을 넘어, VIP 예우를 강화함과 동시에, 문화 행사 등을 통해 병원안팎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하 원장은 “노블레스 라운지는 어려운 환우 및 의학발전을 위해 기부하신 분이나 유관기관의 장을 예우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며 “앞으로 병원 내 편의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VIP 특화 서비스를 강
2012-12-22 06:29인제대학교대학원은 지난 18일(화) 인제대학원 인당관 9층에서 백수경 부이사장 및 내부 교수진과 32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대의료경영과정 제18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수료식에서 학술 최우수상으로는 김경태 일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발표한 ‘가계부 쓰고 계신가요?’, 우수상은 김택수 성산약품 상무이사의 ‘역발상 마케팅’, 장려상은 김대현 군산 락강한의원장의 ‘의학자 이제마, 유학자 이제마’와 유현미 상계백병원 감염관리실 수간호사의 ‘변화와 고집의 조화를 목표로 하는 SPH's 감염관리 스타일’이 각각 수상했다.인제대의료경영과정은 18기 수료식을 마친 현재 630여명의 수료생들은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인제대의료경영과정 제19기의 원서접수는 오는 2013년 2월 12일(화)부터 3월 15일(금)까지이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교수와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서울대 교수 등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2012-12-22 06:27삼성서울병원이 산모들에게 ‘사랑의 가디건’을 제작해 나눠줬다. 이번 가디건은 ‘릴레이 기부’를 통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2006년부터 제왕절개수술 대신 자연분만을 장려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왔다.이에 따라 복지부로부터 받은 장려금이 3000만원으로 쌓이자 산부인과 의료진들은 이 돈을 산모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 자연분만 자체가 산모의 숭고한 결정 없이 가능하지 않은 만큼, 산모를 위한 몫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것.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8월 제일모직에 산모용 가디건을 제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뢰를 받은 제일모직 역시 기존 제품과 별도로 산모를 위한 전용 가디건을 제작키로 결정했다. 특히 이 소식을 접한 제일모직 이서현 부사장은 그 자리에서 복지부 장려금과 동일한 금액인 30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또 최고의 디자이너와 최상의 재료를 모아 원가 가격으로 가디건을 제작할 것을 지시했다.석 달여에 걸쳐 산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 515벌의 가디건이 제작됐다. 가디건은 소진될 때까지 산모들에게 계속 지급될 예정이다.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는 “산모들에게 작
2012-12-22 06:26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 소화기내시경센터는 20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우수내시경실 평가에서 인증을 받아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을지병원은 소화기내시경센터의 인력, 시설, 장비, 과정, 성과관리, 감염 및 소독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질 향상 도모를 통해 환자 진료와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돼 6월부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2012-12-22 06:26전체 요양기관수는 2011년 대비 2012년 79,748곳으로 1031곳이 증가한데 반해 총 진료비는 2012년 48조9580만원으로 전년대비 6.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관당 진료비는 2011년 5억8500만원에서 2012년 6억1400만원으로 4.91% 증가했다.총 진료비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종별은 병원급으로 2012년 7조4692억6900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기관당으로 계산하면 2011년 29억원에서 2012년 31억1600만원으로 7.44% 증가했다. 기관수는 2012년 2397개로 전년대비 294개 늘었다.한방의 증가도 눈에 띤다. 2012년 총진료비는 1조9685억5400만원으로 전년대비 8.64% 증가했고, 기관당으로는 2011년1억4700만원에서 1억5600만원으로 5.83% 증가했다. 기관수는 2012년 12,615곳으로 전년대비326곳 늘었다. 의원은 2012년 27,932곳으로 전년대비 294곳이 증가했고, 진료비는 10조6596억1800만원으로 전년대비 6.78% 증가했는데 이를 기관당으로 계산하면 2011년 3억6100만원에서 3억8200만원으로 5.66% 증가했다.약국의 총진료비는 2011년 12조9968억9500만
2012-12-22 06:21휴온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패혈증 치료제가 국가 지원을 받으며 속도를 내게 됐다. 휴온스의 패혈증 치료제 개발과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국가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으로, 휴온스의 ‘금은화 유래 중증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용 천연물 신약의 개발’이 최종 선정됐으며, 신청 지원금액은 약 13억원이다. 주관기관인 휴온스를 비롯해, 성균관대와 가톨릭대가 각각 참여기관과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휴온스는 정부 지원을 통해 2년간 임상 1상을 진행하게 되며, 이로써 패혈증 치료제의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가과제 선정은 휴온스의 천연물신약 개발 능력이 인정받은 동시에 패혈증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패혈증 치료제는 지난 9월 국내특허를 취득을 완료하고, 현재 국제출원 중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확보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패혈증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외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혈증은 혈액에 미생물이 감염이
2012-12-22 06:19화이자가 마약류수출입상황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청은 화이자가 ‘자낙스정0.25밀리그람’(알프라졸람)을 지난 11월 7일 수입하면서 수입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식약청장에게 마약류수출입상황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화이자는 마약류 취급업무정지 1개월 및 과태료 18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2012-12-22 06:1722일인 오늘부터 정부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카드수수료율 개편안이 시행된다. 하지만 의료계는 진료비가 정부통제를 받는 공익성 가격체제인데 내년 진료비 인상분의 7배가 넘는 추가 카드수수료를 낼 수 없다고 크게 반발하고 있어 끝까지 저항할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병원은 공익업종으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아 종합병원은 평균 1.5%, 병원급은 평균 2%의 수수료율을 적용받았다. 하지만 카드결제건수와 매출액을 기준으로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개편안이 시행되면 수수료율은 0.5% ~ 1% 이상 인상된다.수수료율 인상에 따라 많은 병원들이 경영에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병원계는 수수료율 인상으로 병원계 전체의 추가 부담규모가 1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수가인상율에 따른 진료비 수익은 올해 수가인상분과 맞먹는 126억원에 불과해 수가인상 효과는 상쇄되고 만다.의원급의료기관 역시 타격이 불가피하다. 개편안에 따라 연 2억원 미만 매출액을 올리는 의원이라면 우대 수수료율을 받을 수 있지만 2억원이 넘는 경우에는 우대수수료율을 받을 수 없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약 2만5000곳의 동네의원 가운데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중소가맹점으로 분류돼
2012-12-22 06:02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자사 개발 당뇨병 신약인 ‘DA-1229’과 관련해 인도의 ‘Alkem’사와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동아제약은 ‘DA-1229’를 금년 2월 중국 ‘Luye’ 제약집단(Luye Pharma Group)과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인도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외에서 다시 한번 R&D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Alkem사는 인도와 네팔 지역에서 ‘DA-1229’의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전적으로 담당하게 되며, 동아제약은 계약금과 더불어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기술료 및 시판 후 로열티를 받게 될 예정이다. 또 Alkem사에 원료를 공급함으로써 상당한 금액의 원료수출 이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Alkem’사는 1974년에 설립된 제약 회사로서 현재 인도 제약시장 매출 7위, 연성장률 20% 이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본사는 인도 뭄바이(Mumbai)에 있으며, 현재 세계 35개국에서 Alkem사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2009년 임상1상 시험을 통해 ‘DA-1229’의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약동력학 평가를 통해 당뇨병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2012-12-21 15:32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1일 제3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건정심은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5개 항목(급여항목: 삼염기반복질환검사-척수소뇌성운동실조증 제8형, 비급여 항목 4건: EDA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등)의 요양급여 대상 여부 및 상대가치 점수, 요양병원 수가 산정지침 변경, 포괄수가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가고시 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우선 ‘요양병원 의무 인증제 시행’(2013년 1월)이후에 인증 미신청 기관에 대해서는 인력확보(의사, 간호사 등)가 일정수준 이상인 경우에도 입원료 가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13년부터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은 의무적으로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받아야 한다.(환자 안전, 진료 및 약물관리 적정성 등 요양·정신병원 입원환자 특성을 반영한 총 203개 조사항목 적용) 간호인력 확보수준이 6등급인 경우에 적용하는 입원료 감산을 의료취약지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한시적(‘10.4.1~’12.12.31)으로 완화(20~30%감산→5%감산)하도록 하고 있는데 취약지 간호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여건 등
2012-12-21 14:18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개인정보보호 수준제고를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에 관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중이다.많은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사회전반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고 개인정보보호 관련된 법들 역시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선 다른 의료 단체보다 한발 앞장서서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고객의 안전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 4월 전격 시행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중소병의원에서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실하지 않은 게 현실이다.이에 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싸이버원과 윈마케팅’이라는 정보보안 회사와 업무협력을 맺고 전국 단위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설명회를 수차례 진행 했고, 12월에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산부인과의사회의 성홍락 정보통신이사는 개인정보보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단순히 벌금 및 행정처분(과태료)의 문제가 아니라, 매우 민감한 환자 개인정보의 보호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개인정보보호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산부인
2012-12-21 14:16대한의사협회가 불참한 가운데 의원급 수가가 2.4%로 확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1일 제3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2013년도 의원 환산지수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건정심은 2013년도 의원 환산지수 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2.4% 인상안(환산지수 70.1원)으로 의결했다. 이로서 2013년도 전체 환산지수는 평균 2.36% 인상되며(추가 재정소요 6,386억원), 유형별로는 병원 2.2%, 의원 2.4%, 치과 2.7%, 한방 2.7%, 약국 2.9%, 조산원, 2.6%, 보건기관 2.1%가 인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의원 환산지수 조정안은 지난 10월25일에 건정심에 안건 상정 됐으나 의협의 건정심에 참여시까지 결정을 유보하기로 하고, 건정심 명의의 결의문 채택을 통하여 의협의 조속한 참여를 촉구한 바 있다. 복지부는 현재까지 의협이 건정심에 참여하지 않고 있고,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환산지수 결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으로 오늘 건정심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전했다. 오늘 건정심에서도 부대결의로 의협의 건정심 참여를 촉구했는데 내용인 즉 건정심에 참여하는 타 단체와 형평성을 고려해 의원급 환산지수에 불이익을 주
2012-12-21 13:08H+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이 내년 2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우수전문의를 연이어 초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소화기병센터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자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위한 우수전문의 초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오는 2월에는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소화성궤양, 역류성식도염, 위암, 식도암, 기능성위장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해온 장린(前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교수를 소화기병센터장으로 소화기내과전문의 정진용 교수, 신장내과전문의 김비로 교수, 내과전문의 김고운 교수가 의료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지난 10월에는 前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이자 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인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해 핵의학센터를 개소한 바 있는데 김 의료원장의 전문 진료와 함께 PET-CT, SPECT 등 최첨단 진단 장비를 본격 가동함으로써 암 진단 및 치료 역량이 보다 강화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역임한 김성현 교수를 인터벤션센터장으로 초빙해 TFCA(대퇴동맥을 이용한 뇌혈관 조영술), 자궁근종색전술 등의 다양한 사례를 성공적으로 시술하고 있으며, 치료내시경분야의 우수전문의 박재석 과장이 합류하면서 조기(위, 대장) 등 수술 없이
2012-12-21 13:05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53년 째 지역 여성을 위한 자궁암 무료검진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12월 18일, 20일, 21일 3일에 걸쳐 제53회 자궁암 무료검진을 펼쳤다. 약 1000여 명의 인천 지역 여성들이 검진을 받았다. 자궁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함에도 인식이 부족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시작한 일이 어느덧 50년을 넘겼다. 12월 18일 시작한 올해 제53회 검진은 20일, 21일 사흘 동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됐다. 신청은 사전에 전화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몇 년 간 검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여성들도 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검진에는 1000여 명의 여성들이 참여했으며, 결과는 전화 또는 문자로 통보된다. 자궁암(자궁경부암)은 성접촉에 의해 질과 연결된 자궁경부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암 중에 유일하게 예방백신이 존재한다. 생리기간 외 갑작스런 출혈, 악취, 폐경 이후 출혈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 경우 의심해봐야 한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 정기검진으로 자궁경부
2012-12-21 11:5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0일 2012년도 제4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15억 9625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기관들을 신고한 22명에게 총 7348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주요 부당 유형은 ▲시설별 필요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청구한 인력배치기준 위반 (85.4%) ▲배상책임보험 가입기준 위반 (6.8%) ▲방문요양․방문목욕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제공일수 및 제공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 (4.3%) ▲정원기준 등 급여비용 산정기준 위반 (3.5%)로 나타났다.이날 심의 결과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출범 이후 세번째로 최고 포상액(2,000만원)을 받는 사람이 나왔다. 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지 않은 요양보호사 24명을 근무한 것처럼 속여 시군구에 신고하는 방법으로 건보공단으로부터 10억여원을 허위로 받아온 것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2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공단 관계자는 “2009년 4월 시행된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로 현재까지 지급된 포상금은 총 6억1747만원이며, 환수 결정된 부당청구액은 85억4420만원으로 재정절감 효과가 무려 13.8배에 이르는 등 제도가
2012-12-21 11:46대한의사협회가 불참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전 10시 총 24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원급 수가 논의에 들어갔다.손건익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어려움 속에서 건강보험 운영에 적극 협조해서 감사하다. 건정심을 연말에 개최하게 된 것은 잘 아는 대로 의협이 건정심에 불참선언 이후 인내심을 갖고 위원회는 참여를 기다렸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건정심에도 보다시피 참석하지 않았다”며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부득이 하게 오늘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를 결정짓기 위해 건정심을 열었다. 의협의 참여와 상관없이 결정하는데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어 “내년도에도 갈등요인이 상당히 있어 건정심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건정심 위원들의 참여와 협조 부탁한다. 위원회를 보좌하는 우리 입안자들은 법과 원칙에 입각에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건정심에서는 의원급 수가 결정 등 2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2012-12-21 11:29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건강기능식품 ‘슬리미’를 출시했다. 슬리미 주성분은 유럽 및 지중해 근처에 서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Lemon Balm) 잎에서 추출했으며, 이 성분은 내장지방 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인체적용 시험에서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20일 밝혔다. 중증비만 성인 남녀(80명, BMI 25~30)를 대상으로 레몬밤 추출물 혼합분말(1,380 mg)을 12주간 섭취 시켜 대조군과 비교 한 결과, 내장지방이 유의적으로 감소하 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내장지방은 당뇨나 고혈압 등 현대인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며 “건강기능식품인 슬리미는 천연 성분을 이용해 부작용 우려 없이 간편하게 내장지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슬리미는 전국 약국의 한미약품 전용 매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일 2회 식후 2정씩 섭취하며, 1박스에 한달분인 120정씩 포장돼 있다.
2012-12-21 11:11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11월 월간 의료기기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조(수입)업허가 56건, 품목제조(수입)허가 321건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2012년 11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지난 달(33건)보다 3건이 감소한(▲9.1%) 30건이 허가되었고, 수입업허가는 지난 달(20건)보다 6건이 증가한(30%) 26건이 허가되었다.같은 기간 의료기기 품목제조허가는 지난 달(123건)보다 7건이 증가한(5.7%) 130건이었으며, 품목수입허가는 지난달(84건)보다 107건이 증가한 (27.38%) 191건으로 나타났다.또한, 품목별로는 체외진단분석기용시약 95건, 치과용임플란트 17건, 수지형체외식초음파프로브 10건, 일회용콘택트렌즈 8건 등의 순으로 허가되었다.특히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은 위해도가 높은 4등급부터 단계적으로 허가관리 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3등급이 허가관리 된다. 단계별 시행시기 : 4등급(‘12) → 3등급(’13) → 1~2등급(‘14)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의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2년
2012-12-21 11:09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전문 기관인 바이오코아(주)가 국제적 임상 CRO인 Quintiles의 Central Lab.과 PK 시험 (Pharmacokinetic Study, BA/BE )에 관한 Partnership을 체결했다.바이오코아 주식회사(대표; 최 형식)는 2001년에 설립되어, 11년간 국내 생동시험을 주도해온, 국내 최대 시설 및 Know-How 보유회사로서, 이번의 계약체결은, 그간의 업적과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이로써, 바이오코아(주)는 국내 Generics 개발 위주의 생동시험에서, 국제적인 신약개발의 Phase 1 단계인 PK-Study를 수행하게 되어,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 능력을 한 단계 Up-Grade하게 되었다.
2012-12-2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