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은 지난 13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 13회 CQI(Critical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간 시행된 병원 내 각 부서의 의료 서비스 개선활동을 평가하고 직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김광호 병원장, 박은애 의무부장, 정순섭 CQI센터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이날 연제 발표를 맡은 8개 부서 대표 등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김광호 병원장은 축사들 통해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 매우 소중한 자리”라며 “직원들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진료와 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가장 안전한 이대목동병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순섭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특강의 시간을 가졌고 특강 후 각 부서에서 1년 동안 진행한 QI활동에 대한 발표와 시상을 진행했다. 1등인 으뜸상은 ‘환자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여성암 환자의 치료과정 관련 업무 개선’를 발표한 레이디병동이 차지했으며, 2등인 버금상에는 ‘당일 항암화학요법 환자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발표한 72병동이 선정되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
2012-12-14 10:59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간호부(간호부장 곽월희)는 지난 5일 주요보직자 및 원내·외간호사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는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정인숙 교수의 ‘Evidence Based nursing’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임상간호연구논문 6편이 구두로, 학위논문 5편이 포스터로 발표되었으며, 동국대학교 간호학과 백설향 교수의 총평으로 진행됐다.또 ‘동국대학교병원 간호부 성장 history 2005~2012’를 게시하여 지난 2005년 개원 이래 간호부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Photo zone 사진 촬영과 행운권 시상 등 다양한 행사내용을 펼쳤다.곽월희 간호부장은 “임상간호연구에 힘써준 간호사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근거 중심 실무 발전을 통하여 간호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2012-12-14 10:57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본관 2층에서 부인종양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부인종양 진료에는 김경태 교수(현 부인종양센터 명예센터장)가 혼자서 진료를 해왔지만, 최근 최중섭 교수, 배재만 교수 등을 영입하여 젊은 의료진이 수혈되었다”며, “한양대학교병원 부인암 분야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중섭 부인종양 센터장은 “악성부인과질환뿐만 아니라 양성부인과질환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치료하고, 내원하는 환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개설 하게 됐다”며,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은 물론, 타과 협진 및 외부병원에서의 이송 등 본 센터를 내원한 모든 부인종양환자들을 가족처럼 돌볼 것이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은 이번에 개소한 부인종양센터의 기본서비스 원칙은 ‘고품격’, ‘Same-day Service’, ‘Team approach’이라고 강조하며 부인종양환자들의 치료 전후의 만족도 증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비뇨기과, 핵의학과 등 관련 교수들과 함께 부인종양과 연관된 모든 질환들을 한곳에서 One-stop service 할 것이며, 모든 부인종양질
2012-12-14 10:57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 회장 김윤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 체계 개편과 관련하여 전체병원의 수수료율이 소폭 인하됐다는 금융당국의 주장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병원계의 입장을 밝혔다.병협은 먼저 일부언론에서 국내 병원 6만 곳 중 연 매출이 2억원 이하여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중소가맹점이 1만8000여 개나 되는 반면, 수수료율이 인상된 병원은 4000여 곳에 불과해 전체 병원의 수수료율이 소폭 인하되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이는 국내 의료기관 종별 구분에 대한 인식 부재로 인한 오해라는 것이다. 병협은 현행 의료법상 국내 의료기관은 보건기관, 조산원, 약국을 제외하고 크게 병원급 의료기관(종합병원(319개), 병원(1,375개), 요양병원(988개), 치과병원(199개), 한방병원(184개))과 5만5296개 의원급 의료기관(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으로 분류된다고 밝혔다.이어 병원, 의원의 수에 조산원과 보건소 등의 보건기관까지 포함시켜 국내 병원이 6만 곳인 것처럼 보도됐다며 국내 병원 수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2011년 12월 말 기준으로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은 3065곳,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포함할 경우 5만830
2012-12-14 06:42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큰 폭 감소하며 적자를 기록한 업체가 속출한 가운데, 바이오사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판매관리비 부문에서는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구비 분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판관비 배분이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2년 3분기 국내 제약기업 경영실적 분석 및 전망’ 리포트를 통해 12월 결산법인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사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3분기 상장제약사의 영업이익은 60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7% 감소했으며, 매출액영업이익률은 8.9%로 3.2%p 하락해 수익성이 악화됐다.매출액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셀트리온 55.4%, 메디톡스 54.5%, 쎌바이오텍 30.5% 등으로 주로 바이오기업의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분석대상 기업 중 3분기 영업이익률이 적자를 나타낸 기업은 14개에 달한다.코스닥과 중소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하며 크게 감소하지 않았지만, 유가증권 상장사는 전년 10.1%에서 5.9%로 4.2%p, 대기업은 12.8%에서 9.2%로 3.6%p 각각 감소했다.상장사의 당
2012-12-14 06:41제대혈의 관리기준을 강화하는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이식의 목적을 위한 제대혈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2011년 7월1일부터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보건복지부가 기증제대혈과 가족제대혈을 관리토록 했는데 법 시행 후 1년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제대혈 관리는 미비한 행정력과 잘못된 제도로 인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법은 같은 세포를 다루는 일임에도 ‘기증제대혈’은 B형간염, C형간염, 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 매독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지만 ‘가족제대혈’은 검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훗날 제대혈을 쓰려고 해도 세포가 감염돼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없게 된다.이번 법개정을 통해 이식을 목적으로 보관하는 경우에는 가족제대혈과 기증제대혈의 관리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이식외 목적의 경우 이식을 위한 제대혈 보관법과 별도의 기준을 적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개정안에는 이식목적의 사용을 위하여 제대혈을 보관하는 경우에는 이식을 위한 제대혈 보관 및 기준 등에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안 제10조제3항)
2012-12-14 06:36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이며, 지역 암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울산지역 암센터’가 오는 14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울산대학교병원(재단이사장:정몽준)은 26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을 비롯한 박맹우 시장 등 울산지역 주요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14일(금) 오전 11시‘울산지역 암센터’준공식을 개최한다.‘울산지역 암센터’는 울산대학교병원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300억 원, 학교재단 울산공업학원으로부터 800억 원 등 총 2,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상 8층, 지하 2층의 500병상 규모로 건립했다. 이로써 울산대학교병원은 기존 병상을 더해 1,000병상 이상 규모의 영남권 대표 병원으로 도약하게 됐다.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은“신축 울산지역 암센터는 서울 대형 병원과 비교해 손색이 없어 더 이상 치료를 위해 번거롭게 서울로 올라갈 필요가 없다.”며 “울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루도록 지원해준 현대중공업과 울산대 정몽준 이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번‘울산지역 암센터’신축을 계기로 교수진과 연구인력, 간호사, 보건의료직 등 채용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와 영남권 대표 병원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2012-12-14 06:31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12월 15일(토) 오후 2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소아암 및 백혈병 환우들과 함께하는 ‘제4회 룰루랄라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개최된다.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충청권 희귀질환센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소아암으로 입원해 투병 중이거나 외래 치료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이소라의 프러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에 출현한 안태건씨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SBS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타이거 마스크로 활동하고, 개그맨 컬투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와 단독 마술 콘서트로 많은 인기를 받아온 마술사 토니가 준비한 마술쇼가 진행되며 현대카드 아트스테이지 성악팀의 연주 및 최연주 외 3명의 재즈 4중주 공연과 아이리스 댄스팀의 B-BOY 공연, OX 퀴즈, 단체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된다.한편 이번 행사는 대전 대신초등학교와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암환아 부모회,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12-12-14 06:27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오는 17일부터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의 사회 공헌 실천의 한 방안으로 연말을 맞아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오는 17일 오후 4시 전북대병원 지역암센터 5층에서 호스피스 완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콘서트가 의료진과 함께 진행되며, 18일에는 암환자를 위한 공감콘서트가 암센터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 로비에서 개최된다.또한, 21일 오후 3시 응급센터 6층에서 재활의학과가 주최하는 신바람 노래자랑이 개최되는데, 환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숨어있는 노래자랑을 펼칠 수 있고 다향한 행사도 진행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의사와 간호사들이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선물이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5시30분 본관 7층에서 드림 콘서트를 진행한다.정성후 전북대병원장은 “힘들게 병실 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매년 연말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본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병실 생활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실
2012-12-14 06:24한 개원의가 정부 기준에 따라 인상된 진료비에 불만을 나타낸 환자에게 보건복지부 공무원의 이름과 연락처가 담긴 명함을 자체 제작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복지부에 책임이 있으니 불만이 있으면 그곳에다 따지라는 것인데 안과를 운영중인 H 원장은 SNS를 통해 자신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한 70대 노인이 세극등검사와 안압검사를 받기 위해 초진 이후 한 달하고도 나흘이 지난 후에 해당 안과의원을 찾았는데 한 달이 더 지나 병원을 찾은 노인은 복지부 기준에 따라 재진이 아닌 초진으로 분류돼 5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나오자 노인은 “왜 진료비가 1500원이 아닌 5000원이 나왔냐”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간호사가 정부에서 정한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 애걸해도 노인의 화는 수그려들 줄 몰랐다. 급기야 원장이 직접 나서 “정부 시책이라 어쩔 수 없어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다가 30여분이 지나버렸다. 상황이 진정되기는 커녕 노인은 “의사가 돈독에 올라서 말이야!”라는 말과 함께 삿대질을 하며 지팡이를 휘두르기 시작했다.안과원장은 “차라리 오늘은 그냥 1500원만 내시고 나머지 돈은 미수금으로 해놓을 테니까 오늘은 그냥 가세요”라고 말했지만 노인은 “
2012-12-14 06:0237대 대한약사회장에 기호 2번 조찬휘 후보(48년, 중앙대)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다.조찬휘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앞으로 개혁과 변화에 대한 회원들의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약사회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뜻을 달리했지만 나와 개혁노선에 동참하는 유능한 인재가 있다면 대약의 임원으로 발탁하겠다”며 “대화합과 대통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 약사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선거 개표는 13일 오후 10시10분경 시작됐는데 초반부터 조찬휘 후보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2번 투표함이 가장 먼저 집계됐는데 조찬휘 후보가 436표를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14일 오전 2시30분경 승리를 확정지었다.조찬휘 후보는 556표, 436표, 475표, 489표, 457표, 426표, 474, 198표로 등 모든 투표함에서 압승을 거두며 예상과 달리 싱겁게 승부를 마무리했다.최종 집계는 14일 오전 4시15분경이 돼서야 마무리됐다. 이번 선거는 26,940명의 유권자 중 16,984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6
2012-12-14 04:38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2년 연말을 앞두고 현재 면허신고율이 약 30%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히고,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의 면허신고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의료인 면허신고제란 의료인이 취업 상황, 근무 기관 및 지역, 보수교육 이수 여부 등을 최초 신고 후 매 3년마다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는 것으로 면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의료인의 면허는 효력이 정지되어 의료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된다. 전공의, 관련 대학원 재학생, 신규 면허취득자 등은 해당 연도의 보수교육을 면제하고, 6개월 이상 환자 진료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의료인의 경우 보수교육 유예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보수교육면제(유예)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면허신고를 해야 한다. 면허신고 대상은 ‘12년 4월28일 이전 면허를 취득한 모든 의료인이며, 일괄신고 기간은 ’12.4.29.~ ‘13.4.28.까지이다. 면허신고는 연간 8시간 이상 보수교육 이수를 필수요건으로 하며 미이수시 신고가 반려될 수 있으므로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자는 일괄신고기간 내에 ‘11년도에 해당하는 보수교육을 받아 면허신고를 해야 하므로 이를 서둘러야 한다. ‘
2012-12-13 15:46국산 글로벌 항암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해서는 기초-임상 의사간의 긴밀한 교류, 그리고 후보물질의 특허 보호 및 사업개발 전략 등에서 전문가의 체계적인 자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최근 ‘한국형 글로벌 항암신약개발 어떻게? – 사업단의 역할과 지원’을 주제로 제2회 항암신약개발 워크숍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글로벌 항암신약 후보물질 도출에 대학과 출연연구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으며, 보다 가능성 있는 후보물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현재 단절되어 있는 대학·출연연구기관의 기초연구자와 병원 임상의사 사이에 보다 긴밀하고 활발한 대화와 정보 교류가 절실하다는데 동의했다.또 학·연에서 도출된 물질에 대한 특허보호와 개발전략 수립에 있어 전문 변리사 등 특허 및 개발 전문가의 체계적인 자문의 필요성과 특허 비용 지원과 관련된 현 정부 연구비 지원 제도의 보완 필요성도 제기됐는데 대학과 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들은 국가 차원의 항암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사업단에게 학·연이 체감하고 있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중개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사
2012-12-13 15:42“설명간호사 제도는 항상 불안하고 약한 환자에게 필요한 시스템이다. 아플 때 미심쩍은 부분에 대해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도우미 역할, 이건 정말 대단한 시스템이다. 계속 지속해주면 감사하겠다” 서울대병원 ‘고객의소리’에 접수된 환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다.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지난 2007년 8월 도입한 설명간호사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설명간호사 제도는 짧은 시간 내에 충분한 설명을 하기 어려운 의료 현실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고자, 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료 만족도와 편안함을 증진하고자 8명의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간호사로 구성해 출범했다.이들은 진료와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특히 진료 후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검사 이유와 결과, 귀가 후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뿐 만 아니라 질병·검사·수술·입원 관련한 문의사항 및 병원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 및 상담을 한다. 환자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현재는 본원 내과계, 외과계 외래와 어린이병원 외래 등에서 총 14명의 설명간호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하루 7백여명의 환자가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있다.설명간호사 운영을 통한 환자 만족도 증진 성
2012-12-13 15:34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 인공와우센터에서 인공와우이식수술 500례를 돌파했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2일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인공와우이식수술 5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 2001년 10월 24일 첫 수술을 시행한 이후 만 10년 동안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히고, 특히 삼성전자와 기부자들의 도움으로 사회저소득층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인공와우수술 뿐 아니라 4년간의 언어재활치료까지 지원하며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병원측에 따르면 500건의 수술 중 35%에 달하는 176건을 기부금을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지원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인공와우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삼성전자의 지원이 가장 커 163명의 수술과 재활치료를 지원했으며, 호주 사업가, 국민건강보험, 개인기부자, 달팽이 뱃지기금 등으로 총 22억여원을 4년간의 언어재활치료비로 활용했다고 밝혔다.또 인공와우이식후 음악치료, 멘토링, 인공와 가족모임, 사회적응, 톤차임 연주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응도를 높였던 것을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았다.홍성화 연구부원장은 “인공와우이식수술을 통해 세상의 소리를 선물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행
2012-12-13 13:35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에서 요실금에 치명적인 생활습관들이 젊은 여성의 건강 위협할 수 있다며 요실금 예방을 위한 겨울철 생활습관에 대해 조언했다.겨울철에는 체내 수분이 주로 땀보다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요실금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증상으로 육체적, 심리적으로 불편을 줄 수 있어 ‘사회적 암’으로도 불린다. 중년 여성이나 노인의 질환으로 알려진 요실금이 잘못된 생활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최근 젊은 여성층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요실금은 재발률이 높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발병할 경우 질환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는 “겨울철 요실금 예방을 위해서 카페인과 자극적인 음식섭취를 줄이고 요실금 발병의 위험을 높이는 변비와 우울증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앉는 자세, 소변 습관, 속옷 등 평소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카페인 섭취 줄여야젊은 여성들에게 요실금이 증가하는 원인 중 하
2012-12-13 13:35한올바이오파마가 자체개발한 메트포르민 염산염의 염변경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아세토메트정’(메트포르민아세트산염, 프로젝트명:HL-018)이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아세토메트정에 사용되는 메트포르민 성분은 2007년부터 유럽 및 미국에서 1차 당뇨병치료제로 지정됐고,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당뇨병치료의 1차 약물로 지정됐다. 메트포르민 성분은 다른 성분의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가이면서도 동등한 혈당강하 효과를 가진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위장관계 부작용을 제외하면 다른 기전의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부작용도 적으며, 특히 심혈관계 부작용을 감소시켜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한올이 개발해 허가를 받은 아세토메트정은 메트포르민의 국내 최초 신규염 제제로 기존 메트포르민 염산염에 비해 위장관 부작용 감소 효과가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한편 회사측은 아세토메트정이 전임상시험에서 비만감소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돼 향후 추가 임상을 통해 적응증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세토메트정은 한올바이오파마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을 시작 한 후 세 번째로…
2012-12-13 13:33간병·요양보호사협회에서 진해동의요양병원과 관계당국에 고용안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촉구했다.창원시 진해동의요양병원에서 지난 11월 30일 도급업체 소속 요양보호사 33명을 계약 만료해지 시킨 것이 화근이었다.계약해지의 빈자리를 4대 보험과 최저임금 적용이 되지 않는 고용형태로 13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하여 24시간 근무 시키고 있다며 고용보장을 호소했다.협회는 병원측이 요구하는 24시간 근로는 1일 8시간, 1주 40시간, 노사합의시 주12시간 연장근로가 가능하다는 근로기준법의 근로시간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특히 형식적으로는 도급이지만 모든 업무가 병원의 지시·관리·감독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불법파견 형태라고 지적하며 직접 고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간병·요양보호사협회는 관련 부처인 노동부에 간병알선업체를 통해 병원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가 ▲ 업무의 내용이 병원측에 의하여 정해지는 점 ▲ 업무수행 과정에 있어서도 간호사로부터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지시와 감독을 받고 있는 점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노동관계법이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에 대해서도 요양보호사의 고용실태를 조사하여 서비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2012-12-13 13:3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거품 염모제 ‘버블비’가 GS샵 2012년 전체 판매순위 3위, 이미용상품 1위에 오르며 거품 염모제의 1등 브랜드임을 확인했다. GS샵과 CJ오쇼핑, 현대홈쇼핑을 통해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각 홈쇼핑 히트상품 10위권 안에 염모제는 버블비가 유일하다. 버블비는 GS샵에서 2011년 11월에 런칭 해 올해로 출시 1년을 맞는 거품타입의 신개념 셀프 염모제다. 샴푸하듯 거품을 조물조물 비비는 것만으로도 염색이 되기 때문에 도움 없이 혼자서도 염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불황으로 실속용 소비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직접 염색을 하고자 하는 수요가 GS샵 판매순위 3위의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동성제약은 GS샵과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 5개국의 TV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 및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진출국은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GS샵이 진출한 국가 또는 협력 가망 국가로 인도 Homeshop18 홈쇼핑과 베트남 VGS SHOP에 우선 진출하게 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버블비 해외 첫 론칭국이 인도다. 인도 여성은 미용에 특히 관심이 많고 헤나 등을 이용한 자가 염색의 비율이 높은…
2012-12-13 13:31서울대학교병원이 임상연구 분야의 국제인증기관인 AAHRPP(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피험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 협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AAHRPP는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연구의 안전·윤리 관련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 보호를 위해 임상연구기관의 윤리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충족시킬 경우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은 물론 국제적으로 200여 기관이 AAHRPP 인증을 획득했다.AAHRPP의 CEO인 Marjorie Speers는 인증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관들은 피험자를 보호하기 위한 AAHRPP의 높은 기준에 따라 연구를 수행할 것임을 입증한 것으로 연구자와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 “전 세계가 임상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에만 주목할 때 AAHRPP은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가능한 많은 피험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이번에 AAHRPP 인증을 획득한 미국과 아시아의 주요 기관들 역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걸음 도
2012-12-13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