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아 챙긴 식약청 공무원들이 적발됐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박근범)는 단속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식약청 공무원 전모(5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전씨는 식약청 식품안전국, 위해사범중앙조사단 등에서 근무해왔으며, 수입식품 검사, 식약청질의 회신, 특별사법경찰관의 지위를 이용해 2008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식품수입업자 강모(50)씨와 인삼제조업자 김모(45)씨 등 9명으로부터 총 1억900만원을 챙긴 혐의다.또 특정인 소재 파악,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단속 등에 대한 편의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와 함께 식약청 공무원 장모(47)씨와 박모(50)씨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식약청 식품안전관리팀, 식중독예방관리과 등에서 근무했던 장씨와 박씨 역시 식품단속과 관련된 편의를 봐준 대가로 각각 2000만원, 1300만원을 챙겼다.특히 장씨는 국내 유명 제약업체인 K사의 요청으로 신제품개발 소재, 다른 제약회사의 개발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에겐 식약청이 주관하는 GMP 인증 등을 지원한 것으
2012-12-07 06:46페니실린계 항생제 제품들이 식약청으로부터 대거 행정처분을 받았다.6일 식약청에 따르면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를 미제출한 5개 회사 8개 제품에 대해 판매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진행했다.해당제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령제약-맥시크란듀오정500mg ▲일양바이오팜-클라멘틴정 ▲하원제약-제니맥스현탁정250밀리그램 ▲한국마이팜-목사부란정, 목사부란정375mg, 목사부란정625mg ▲jw중외신약-라목크라현탁정156.25mg, 라목크라현탁정250mg 등이다.이들 제품은 2012년 의약품 재평가 자료 미제출에 따른 약사법 위반으로 이달 중순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판매정지에 처한다. 페니실린계 항생제 제품 외에도 식약청은 5개 회사 7개 제품에 대해서 함께 판매정지 처분했다. 해당제품은 ▲그린제약-비스알정, 새트라정 ▲명문제약-텔미산플러스정40/12.5mg, 텔미산플러스정80/12.5mg ▲비티오제약-슈라스정 ▲스카이뉴팜-라비크라정 ▲한국파비스제약-에이유정 등이다.이들 제품 역시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 미제출에 따른 약사법 위반으로 내년 2월까지 2개월간 판매정지 된다.
2012-12-07 06:43서울대학교병원이 앞으로 공공의료사업의 방향을 전환하고 타 국공립병원과 연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서울대병원은 6일 ‘2012년 공공의료사업 미래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앞으로 공공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있어 취약계층 무상진료나 의료봉사활동 일변도에서 벗어나 국·공립의료기관의 확충 및 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먼저 손지훈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서울대병원이 과거 공공보건의료 정책 도입단계에서는 지역사회무상진료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현재는 봉사를 넘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병원은 지난 2006년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창설한 이후 공공의료사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공공성 기능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현재는 국공립의료기관의 확충 및 활동을 지원하고 공공보건의료의 구체적 영역을 설정하는 등 보건의료체계의 공공성 강화의 중심에 서는 역할을 하기 위한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특히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종로구 치매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연천군 정신보건센터, 응급의료 교육훈련센터, 서울시 응급의료 콜센터 등을 운영하는 등 특정진료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2012-12-07 06:37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에서 강원도 지방의료원 매각 및 폐쇄에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강원도에서 강원발전연구원이나 전문기관 등에 1년간 연구용역을 맡기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의료원 청산·폐쇄, 민간위탁, 기능전환 등 구체적인 절차를 밟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 보건의료노조는 이를 “강원도 지방의료원을 매각·폐쇄하기 위한 명분과 공론을 마련하고 절차와 수순을 밟으려는 꼼수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매각·폐쇄로 가기 위한 연구용역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강원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의료 역할을 이행해온 강원지역 지방의료원들을 경영난을 이유로 매각·폐쇄로 몰아가려는 것은 공공의료를 포기하는 것이며, 강원도민의 건강권을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또 경영난과 적자의 주요요인은 방만한 경영과 도덕적 해이가 아니라 대부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0년 기준으로 ▲필수진료과 운영 ▲필수의료시설 ▲의료급여환자 진료 및 정신건강의학과 환자 진료에 따른 수가 차액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 등 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 수행에 따른 운영손실은 강릉의료원 14억8천만원, 삼척의료원이 1
2012-12-07 06:34심사평가원 고객센터 위탁운영사업 관리가 부적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의 심평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20110년 3월26일 A사와 고객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시행 초기인 3월부터 고객센터에 투입해야 할 상담인력(정원 45명)을 13명이나 적게 투입하는 등 위탁용역 24개월 동안 무려 21개월간(결원율: 30% 이상-3개월, 20% 이상 29% 이하-10개월, 10% 이상 19% 이하-8개월 등)이나 10% 이상 결원상태로 위탁용역을 수행하는 등 상담원을 100% 유지한 경우가 단 한 차례도 없었음에도 계약해지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위탁용역 사업에 대한 관리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상담원 예비인력 미 운용을 묵인하는 등 계약상대자의 부당이득을 방치했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A사가 예비 상담인력 2~4명을 보유하지 않고 고객센터에 상근시키지 않는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묵인함으로써 계약상대자의 예비인력 운용에 따른 부담비용을 적게는 9600만원(10년 상담사 월 201만3990원)에서 최대 1억93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도록 방치했다. 용역계약 특수조건 제 10조에 따라 A
2012-12-07 06:32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임상연구센터(이하 KNDP / 센터장 김영설)는 지난 5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포피아(대표이사 배병우)와 당뇨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과 김영설 KNDP센터장,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 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KNDP는 제2형 당뇨병과 관련한 논문, 진료지침, 교육자료, 지식재산권 등 연구성과물을 인포피아에 제공하고 인포피아는 이 콘텐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당뇨관리 서비스 구축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이와 함께 당뇨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수행하고, 향후 지식재산권 교류를 통한 제품화와 정부연구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KNDP 김영설 센터장은 “대학병원과 기업이 협력하는 산학 협력 모델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인포피아는 KNDP의 연구성과물을 1차적으로 12월 출시하는 아이폰 연동 혈당측정기(제품명: 글루코넥트)의 운용 앱(KNDP 당뇨병 수첩)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내년 1분기에 출시하는 헬
2012-12-06 20:03대한가정의학회가 위기의 대한민국 일차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대한가정의학회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감기 같은 사소한 건강문제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책임질뿐 아니라 의원급에 해결할 수 없는 건강문제에 대해서도 조정하고 안내해 줄 수 있는 것이 일차의료라며 현실적이고 진정성있는 일차의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정한 의미의 일차의료가 한명의 환자와 긴밀한 동반관계를 바탕으로 환자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일차적으로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가정의학회는 현 시점에서 급증하는 노인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일차의료의 강화는 필수적이라고 밝혔다.노인은 평균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데 이로 인해 여러 병·의원 방문과 중복처방 및 반복검사가 많아지게 돼 흔하고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일차의료 의사가 노인 건강관리에 적합하고, 일차의료 의사가 노인 만성질환을 안심하고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모형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효과적인 노인환자 관리를 위해 가능하면 한곳의 일차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일차의료 기관에서 복합,질환을 가진 노인을 포괄적으로 진료하도록 장려하고 제도적…
2012-12-06 16:282012 공공의료사업 미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정희원 서울대병원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공공의료의 기대치가 높아진 가운데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공공의료 정책의 다양한 접근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오늘 심포지움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서울대병원이 국내 공공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정부부처 관계기관과 협력을 증진하고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의료인들의 관심과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승협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이종구 대외협력실장,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국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2012-12-06 13:58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 강명철/이기섭)와 ‘글로벌 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서울 방이동 본사 2층 파크홀에서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손지웅 R&D 본부장, 카이노스메드 이기섭 사장, 김정은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카이노스메드는 인체 내 약물이 작용하는 표적에 대한 선택성과 물성, 활성 등을 조절함으로써 약물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은 낮추고 약효는 증가시키는 플랫폼(platform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은 다양한 신약후보 물질에 적용할 수 있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과 카이노스메드는 이 플랫폼 기술들을 적용해 다양한 질환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은 계약금 등을 카이노스에 지급하며 향후 도출되는 물질의 기술이전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공동연구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고, 이 위원회는 글로벌제약회사인 길리어드에서 타미플루 개발을 주도한 카이노스메드의 김정은 수석 부사
2012-12-06 13:55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의 세계 최초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에스’가 기존 용량의 두 배인 ‘엠빅스에스100mg’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 된 ‘엠빅스에스50mg’는 세계 최초 발기부전치료필름제라는 차별화된제형과 뛰어난 약효를 바탕으로 출시 첫해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필름형 중심으로 바꾼 혁신제품. 이 달 13일경 출시 예정인 ‘엠빅스에스100mg’는 중증 환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용량을 두 배로 늘려 더욱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가격은 동일 용량 정제 대비 50% 수준으로 공급해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줄였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오리지널 발기부전치료제 중 고용량 필름형 제제가 판매 허가를 획득한 것은 ‘엠빅스에스 100mg’이 처음으로 필름형 제제가 주는 편리함과 고용량 정제의 효능을 동시에 구현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인 삼성서울병원 이성원 교수는 “발기부전치료제 약효의 국제 공인 기준인 국제발기력지수(IIEF EF Domain: 용어설명)에서 30점 만점 중 25.6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받은 ‘엠빅스에스100m
2012-12-06 13:54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신개념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에 대해 특허청이 특허등록 결정을 내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특허출원(PCT)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의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는 인공눈물과 같은 안구건조증 완화제가 아닌, 최초의 치료제로, 지난달 6일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현재 임상3상 시험 중이다. 휴온스의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는 개량신약으로 ‘사이클로스포린 함유 무자극성 나노에멀젼 안약 조성물’로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 사이클로스포린은 면역조절물질로, 안구의 염증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여 눈물샘의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치료물질이다. 본 점안제를 사용하면 눈물샘의 정상화로 인해 눈물 생성량이 증가하게 된다.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오리지날 제품은 제형이 불투명한 반면, 휴온스의 개량신약은 무색투명의 맑은 제형으로 부작용 및 사용상의 불편사항이 개선됐다. 또한 조성물이 수십나노 크기의 작은 입자로 크기가 고른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달 식약청의 IND 승인에 이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남은 임상3상 시
2012-12-06 13:52NS홈쇼핑(대표 이사 도상철)은 오는 8일, 안국약품과 홈쇼핑 부문 최초로 ‘아이세이프 오메가비전’ 론칭 방송을 편성했다.최근 5년간 ‘눈’질환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0대는 굴절∙조절장애, 40세는 노안, 50세 이상은 백내장, 망막장애 등 진료환자 비율이 매년 약 10%씩 증가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기기 사용의 대중화가 눈질환 환자의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NS홈쇼핑에서는 눈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안국약품과 홈쇼핑 부문 최초로 ‘아이세이프 오메가비전’을 론칭 기획했다.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세이프 오메가비전’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증가시켜 시각 명료도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순수 식물성분인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루테인 성분을 사용해 믿을 수 있고 영국산 고함량의 오메가-3와 유해산소로부터 망막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 E가 함유돼 있어 안구건조 개선, 시력유지 및 눈의 기능성을 증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루 1캡슐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어 공부하는 수험생,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장인, 중장년층, 노년층 모두에게 적합하다. 8일 오전 6시 35분에 만날 수 있는 ‘아이세이프…
2012-12-06 13:41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비타민 C가 함유된 종합감기약 ‘판콜비타 정’을 출시했다.‘판콜비타 정’은 감기의 회복 기간 단축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아스코르브산)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C는 신체에서 자발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섭취가 필요한 영양소로 면역 기능 강화, 항산화작용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침, 목, 몸살 감기뿐 아니라 비충혈 제거 효과가 있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성분이 코감기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판콜비타 정’은 10정 포장 단위이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콜은 1968년 출시한 이래 40여년간 변함없이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아온 국내 종합감기약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1969년 판콜 시럽과 판콜 정, 1972년 판콜에이 내복액, 1995년 판콜에스 캡슐에 이어 판콜에스 내복액, 그리고 판콜비타 내복액과 정제 등 신제품 발매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의 체질에 맞게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왔다.
2012-12-06 13:40유유제약은 6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유승필 회장과 유승식 유유칼믹 회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화상 연결로 창업주 유특한 회장의 13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에서 박중선 전무의 고인의 약력 소개에 이어 조구휘 대표이사는 추모사를 통해 “고 유특한 회장님께서는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의약품 연구개발과 원료 의약품을 국내에서 자급자족하겠다는 개척자적 창업 이념과 진취적 경영철학으로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하여 평생을 바치셨다”고 말했다.이어 “한국 제약업계에 큰 업적을 남기셨으며 지금도 회장님의 고고(孤高)하고 따뜻했던 인품과 실천력을 떠올리며 많은 이들이 회장님을 존경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개척자적 정신과 근면함 그리고 성실함을 몸소 실천하셨으며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와 나라의 발전을 우선하는 기업인이었다며 회장님께서 걸어오신 지대한 업적과 성품을 늘 존경하며 “유유가족 모두가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제약산업을 발전시키고,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자”고 밝혔다.故 유특한 회장은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귀국해 가난과 질병에서 신음하는 우리 국민의…
2012-12-06 13:39“대부분의 국가들이 인구 고령화, 의료인력 부족, 의약품 리베이트 등의 공통된 문제로 고민하고 있어 세계 병원계의 협력과 교류가 필요하다”세계병원연맹(IHF) 총회를 다녀온 김윤수 회장의 소감이다. 김윤수 회장은 김광태 차기 IHF 회장과 함께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스위스 제네바 크라운플라자 호텔 및 IHF 사무국에서 개최된 IHF 총회에 참석했다. 병원협회는 “대한민국 병원계의 위상을 재확인 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HF 총회 및 운영위원회에서는 오는 2013년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하는 IHF 총회에서 김광태 차기회장을 정식 회장으로 인준하는 취임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내년 6월 19일 IHF 총회부터 김광태 회장은 회장 자격으로 회의를 공식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2년에 한번 개최하던 IHF 총회 및 학술대회(World Hospital Congress)를 매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2013년 총회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를 확정지었다. 오는 2014년 한국에서 리서십 서밋 역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IHF에서 개최하는 리더십 서밋은 병원계를 이끌어 가는 전세계 병원계 지도자들이 한곳에
2012-12-06 11:51소아암 정보에 대한 앱이 출시됐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소아암 치료과정과 이로 인해 경험할 수 있는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대처를 돕기 위해 ‘소아암 정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아암 정보는 ‘진단명별 소아암 정보(14종)’와 ‘간병을 위한 도움 정보(6종)’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손쉽게 소아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됐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폰/아이패드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1997년부터 전문 의료진과 함께 소아암 교육자료를 제작해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최초로 치료중인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을 위한 진단명별 책자 제작 및 무료배포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본 소아암 정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신희영 이사(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치료과정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아암 어린이들이 진단 후 건강히 치료를 마칠 때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2-12-06 11:42시니어 세대 여성들의 건강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5060 엄마의 젊은 외출’ 액티브시니어 패션 콘테스트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와 유한킴벌리가 진행하는 ‘요실금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패션 콘테스트 외에 요실금의 올바른 정보와 생활 속 극복을 위한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130여 명의 콘테스트 참가자 가족과 지인, 건강강좌 수강자들이 참여했다. ‘5060 엄마의 젊은 외출’ 프로그램은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실금의 적극적인 대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30명의 모델은 사전 신청서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손수 준비한 의상과 메이크업, 자신만의 당당한 포즈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젊은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당당한 워킹으로 객석에서는 끊임없는 박수가 이어졌다.금상의 영예는 박경옥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은상 1명에게 50만원, 동상 2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유한킴벌리의 시니어 생활용
2012-12-06 11:41당뇨병 인슐린펌프 치료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의 증가가 확인됐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당뇨병 환자를 인슐린펌프로 치료한 결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유의할 만큼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병력 1년 이하인 환자가 20년 이상인 환자보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월등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Dubai-UAE)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미국당뇨병협회 중동아시아 당뇨학회(1st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Middle East Congress ‘Diabetes Prevention and Treatment’)’에서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6년 동안의 인슐린 펌프치료시의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의 회복과 혈당조절(Improved Pancreatic Beta Cell Function in Type 2 Diabetes by Insulin Pump Therapy for Six Years)’이란 제목으로 5일 오후(한국 시간)에 쉬에크 라시드(Shiekh Rashid) B홀에서 구두로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957명(평균 나이 59.6±1
2012-12-06 11:37서울대학교병원이 병원의 발전상으로 뒤돌아보고 병원 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SNUH 홈커밍데이’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무직, 간호직 등 서울대병원에서 정년퇴직한 약 200여명의 퇴직자들이 초청되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병원 홍보 동영상 시청, 병원 소개 프리젠테이션, 건강강좌(주제: 활기충전 백세건강), 경품추천 행사가 진행됐다. 점심 만찬 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서울대학교암병원 투어, 각 부서 방문 행사가 이어졌다. 정희원 병원장은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우리 병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민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격려를 부탁드리며, 선배님의 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2-12-06 11:24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췌장질환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최동욱 교수, 소화기내과 이규택 교수가 참여해 당뇨병과 골다공증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나이가 들어가면서 병을 앓고 있고 암으로 치료를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암의 조기 진단과 완치율이 높아졌지만 열심히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도 가장 큰 두려움은 췌장질환이다. 주변에서 췌장암으로 진단받으면 대부분 빨리 진행하여 사망하고 완치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까운 지인 중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췌장에 대해서도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게 된다. 췌장암은 췌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암을 통칭해서 말하기도 하지만, 흔히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장에서 발생하는 암 중 90%를 차지하는, 췌관에서 발생한 선암을 지칭한다. 췌관은 췌장에서 만들어진 소화 효소를 십이지장으로 전달하는 통로인데 이 췌관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암이 발생한다. 췌관에서 발생한 암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대개 선 구조라는 특징적인 소견을 보인다. 이렇게 선 구조를 보이는 암을 선암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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