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의약품이 야간·휴일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는 복지부 자체 분석이 나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1월 15일부터 시행한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시행 후 20일간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은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약 22만 4천개(12월2일 현재)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행일 이후 구매량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비자들은 야간과 휴일에 안전상비의약품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시간대별 구입량을 살펴보면 퇴근시간대인 18시부터 다음날 09시까지 구입한 수량이 전체 구입량의 72.6%를 차지했으며,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1.9배 더 많이 상비약 구입을 위해 편의점을 이용했고, 특히 일요일에는 평일의 2.3배, 토요일의 1.6배까지 편의점을 통한 상비약 구입이 증가했다.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것은 감기약(2개품목)으로 총 10만9천7백여개(전체 구입량의 36%)를 구입했으며, 그 외 해열진통제(30.3%), 소화제(23%), 파스(10.7%) 순으로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취
2012-12-05 06:38공공의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2차 의료기관의 기능을 더욱 확대·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문정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팀장은 4일 ‘지방의료원의 현실과 공공적 발전 대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현재 우리나라 공공의료원들이 민간병원과 다를 바 없는 수익 추구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가정의학과 전문의이기도 한 문 팀장에 따르면 공공병원은 산부인과나 응급실 등 저수익 필수 진료과 운영, 행려·격리·호스피스 등 공익병동과 분만실과 중환자실 등 저수익 필수 의료시설 운영, 지역보건 프로그램 운영, 가산율 차액과 정신과 수가 차액 등 공익비용 비중이 높기 때문에 경영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이 같은 공공병원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민간병원과 똑같은 관점으로 경영구조를 비판하면 안된다는 것.문 팀장은 현 정부의 공공의료정책방향을 살펴보면 지나치게 대학병원 위주로 진행하고 있을 뿐 상대적으로 지역의료기관을 이용하겠다는 계획은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지역의 2차 종합병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공공의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더욱 많이 만들어 지역의료의 거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2012-12-05 06:34“복지부와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투쟁은 최대 3개월 유보한다.”대한의사협회가 힘들게 조성한 강경 입장을 접고 결국에는 다시 복지부와 협상에 들어간다.당초 의협이 요구한 7개 안에 대해 수긍할만한 답을 주지 않으면 투쟁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힌 입장에서 선회해 신뢰를 갖고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투쟁을 유보키로 한 것이다.송형곤 대변인은 4일 오후 2시간이 넘는 전국의사 대표자 연석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대표자 연석회의의 마지막 결론은 의협집행부와 비대위에서 지난 토요일 결정한 금주 중 단체행동은 보류하고 다음주 전면 휴·폐업을 당기기로 한 것도 일단 유보키로 했다. 포기나 중단이 아닌 유보라며 짧게는 3주 길게는 3개월의 시간을 두고 협상과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송 대변인은 오늘 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에 대해 “모든 것을 밝힐 수 없다. 현재까지 복지부와 관계상 오해의 소지가 있고 협상에 있어 신뢰성 문제로 협상 진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며 다만,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에는 동의했다”고 밝히고 “지금 상황에서 결론을 낼만 한 것은 없었다. 오늘 간담은 회장이 취임 후 한 번도 장관을 만난 적이 없어 상견례 겸 신뢰를 쌓는…
2012-12-05 06:32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소아재활 낮병동을 개설하고 3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일산병원은 소아재활 및 발달지연클리닉의 운영을 통해 뇌성마비나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특화된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낮병동 개설에 대해 일산병원은 재활치료 효과를 보다 더 높이고 장기간 입원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게 되는 가족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낮동안 입원이 가능한 소아 재활 낮병동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소아 재활 낮병동은 주중 매일 운영되며 하루 중 6시간동안 병원에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저녁에는 가정으로 돌아가 생활하는 재활치료프로그램이다. 일산병원은 아동들의 치료효과 증대는 물론 가정생활 적응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개월 주기로 진행되는 재활프로그램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1:1 치료 또는 그룹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수치료, 미술치료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장애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또 보호자들이 치료에 직접 참여하여 함
2012-12-05 06:31가천대 길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 분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2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가감지급사업은 의료의 질 평가를 통해 우수한 병원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국민들이 진료를 잘 하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항목은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1년에 이어 급성심근경색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1등급)으로 평가받아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급성심근경색 평가는 막힌 심장 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됐는지 등 진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했다. 올해 처음 가감사업 평가 대상에 포함된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현황과, 초기 단계에서부터 치료, 사망 및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경우 평가 전…
2012-12-05 06:28국립암센터에서 출간한 ‘암환자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최근 선정됐다.각계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71명의 심사위원이 1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의 우수 교양 도서를 선정했는데 ‘암환자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는 기술과학 분야에서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책의 저자는 국립암센터 정신건강클리닉의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종흔 박사와 임상심리전문가 유은승 박사 외 1인이며, 이들이 개발한 ‘국립암센터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NCC-Stress Management Program)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 책은 암 치료로 인한 외모 및 신체 이미지의 변화, 대인관계의 변화, 재발 및 전이에 대한 두려움 등 암환자가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치료자용 매뉴얼과 환자용 워크북을 담고 있다. 저자들은 인지행동치료 및 문제 해결적 접근의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국립암센터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무선할당 통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암환자의 우울, 불안 등의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고, 암에 대한 적극적인
2012-12-05 06:24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후 3시 복지부에서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4시 30분경 면담을 마치고 나오는 의협측 분위기는 나쁘지는 않아 보였으나 노환규 회장이 강조했던 대로 제안했던 요구안에 대해 의협이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복지부가 받아들였는지는 복지부와 의협 모두 면담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해 알려지지 않았다.이날 면담은 1시간 30여 분간 진행됐으며, 의협측에서 노환규 회장과 윤창겸 총무이사, 이재호 의무이사, 송형곤 공보이사 등 7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후에는 복지부 박민수 과장이 1층까지 영접했다.
2012-12-05 02:30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 이하 “간무협”)에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김포시 3선)이 방문했다.간무협은 유 의원이 4일 오후 5시에 간무협을 방문해 강순심 회장, 이경자.임정희 명예회장, 시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조무사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순심 회장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구성한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에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될때까지 간호조무사및의료유사업자에관한 규칙 개정안에 대한 규제 심사를 연기해달라고 총리실에 요청했다”고 최근 전문대 간호조무과 개설과 관련한 경과와 협회 입장을 설명하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측의 협조를 요청했다.유정복 본부장은 “간호조무사 현안문제 해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2-12-04 22:30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3일 2층 외래에 진료실 분위기의 포토존을 설치했다.이번에 설치한 포토존은 병원을 내원하는 어린이들이 병원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의사가운과 책상을 준비해 어린이가 직접 의사가운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동국대 일산병원은 병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토존을 준비한 병원 관계자는 “병원이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도 함께 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12-04 22:29고려대병원(원장 박승하)은 한국토요타자동의 후원으로 3일 3층 로비에서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 ’를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는 답답한 병원생활과 추위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콘서트에 앞서 소아청소년과병동(53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에게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콘서트는 합창단 ‘예쁜 아이들’의 동요 메들리를 시작으로 가수 김현철이 등장해 ▲Love is.. ▲춘천가는 기차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의 친근한 노래와 음악을 선사했고 환자, 보호자, 병원 교직원들이 음악에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2-12-04 22:28새누리당 유정복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총괄 본부장(경기 김포시, 3선)이 4일 오전 의협회관을 방문했다.이날 유 본부장은 노환규 의협 회장 등 임원진과 보건의료 현안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노환규 의협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의료계에 대한 국민 신뢰가 추락한 것은 관 주도의 의료정책을 강요하는 정부의 책임과 그 동안 사회적 책임의식이 부족했던 의사들의 책임이 함께 있다며 의사가 의료서비스의 주요 공급자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단순히 직능이기주의가 아닌 국민의 건강권을 위한 것인 만큼 정부도 의료계의 진정성을 이해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의료계와 정부 모두가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일한다는 같은 목표를 위해 일하는 만큼 대립의 관계가 아닌 협력의 파트너 관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유정복 본부장은 의협이 직능단체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현재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비용손실이 막대하여 갈등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유 본부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원칙은 모든 직능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대신 직능 단체 또한 자기 책임성을 다해야 하는 것에 있다며, 정부는 자신이 ‘갑”이라는 생각
2012-12-04 19:51우리 국민들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과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으로 ‘말기환자 간병을 도와주는 지역별 간병품앗이 활성화’(88.3%)와 ‘장례식장 대신 병원/집 근처에 완화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 마련’(81.7%)을 방안으로 제시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정부에서 말기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화 계획을 밝힌 지 만 10년이 된 것을 계기로 ‘웰다잉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일반 국민들의 인식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연구팀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2012년 6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만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36.7%)이 가장 많았고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30.0%)’이 뒤를 이었다.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으로는 ‘말기환자 간병을 도와주
2012-12-04 15:50한·중·일 임상시험 전문가들이 삼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임상시험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서울의대)은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일본 오키나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 임상시험 업데이트 회의(ACTU)’에 참석해 한국의 신약 임상시험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한중일 간의 연구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국의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틀간에 걸쳐 총 4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아시아 3국의 임상시험: 세계화 되었는가’의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장인진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장이 연자로 포함돼 ‘한국의 임상시험센터 지원 프로그램으로서의 새로운 도약 모델’을 강연했다.또 박민수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부단장(연세의대)은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 ‘신약 초기 임상시험’을 주제로, 가톨릭의대 임동석 교수는 ‘모델링-시뮬레이션-임상개발에 혁신적인 신기법인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아시아 임상시험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전체 참가자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의가 진행됐다. 신상구 단장은 “ACTU는 한중일 3개국이 협력 네트워크를 통
2012-12-04 15:48보건복지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국제컨소시엄 협력 연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지표 15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09년부터 서울대병원(교수 김효수), 삼성서울병원(교수 박정의), 세브란스병원(교수 장양수)이 함께 관상동맥유전체연구회(GenRIC)를 결성해 2011년 관상동맥질환의 국제컨소시엄(CARDIoGRAMplusC4D)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유전지표를 찾기 위한 전장유전체메타분석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유럽인과 아시아인에서 관상동맥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IL6R(rs4845625), APOB(rs515135) 등 유전지표 15개를 최초로 보고함과 동시에 추가적으로 104개의 유전지표가 복합적으로 관상동맥질환에 미치는 영향력도 제시하고 있다. 관상동맥질환 관련 유전지표는 지금까지 유럽인을 대상으로 전장유전체연관성분석을 통해 약 30개의 유전지표가 발굴됐으며, 연구를 통해서 기존에 알려진 유전자 근처에 10개의 유전지표를 추가적으로 확인했다.관상동맥질환과 연관된 후보 유전자들을 통합한 네트워크분석을 이용해 관상동맥질환과 연결되어 있는 기전이 지질대사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두 번째로는 염증기전이 유의하게 연결
2012-12-04 15:38전남대학교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진료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 받게 된다. 심평원은 최근 급성기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을 놓고 각각 189개, 113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뇌졸중은 전남대병원 등 33개 병원, 심근경색은 서울성모병원 등 44개 병원이 의료 질이 높은 병원으로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원이 전문인력 현황, 초기진단·치료·2차 예방치료 등의 지표 평가 결과 상위 20% 내(최우수) 33개 기관으로 결정돼 1%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심평원은 매년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 질을 평가해 우수 병원에 해당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공단 부담액(환자 본인부담 제외)의 0.5~2%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2012-12-04 15:28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에이씨케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친구의 산타크로스가 되어 사랑하는 친구의 피부를 care 해주세요~!’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55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에이씨케어 제품 중 친구의 피부 트러블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을 선택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사용후기를 남기면 응모된다. 1등과 2등에게는 추천한 에이씨케어 제품을 친구와 응모자에게 함께 증정하며 1등에게는 영화예매권(1인2매)도 함께 증정된다. 3등 당첨자에게는 영화예매권(1인2매)이 증정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2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에이씨케어는 벌침액(봉독)을 주요한 성분으로 하는 민감성 트러블 피부 전용 화장품 브랜드로 미스트 타입 에센스인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가 대표상품이다. 세안 후 가볍게 트러블 부위에 분사해주면 울긋불긋한 트러블 피부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건조한 겨울에는 에이씨케어 비즈 리페어 컴플렉스가 불균형한 민감성 트러블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촉촉한 꿀광피부로 가꿔준다.
2012-12-04 14:32동국제약 고객상담실에 걸려온 소비자 문의전화가 올해 8월 센시아정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4,000건을 넘겼다. 최근 소비자들의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국제약 소비자상담실에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주목할 만한 점은 정맥순환장애와 센시아정에 대해 문의해오는 소비자가 40~60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사무직이나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젊은층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센시아정은 지난달, 출시 3개월만에 3차 생산분의 판매를 마치는 등 초기부터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 개선제는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 센시아를 출시하면서 정맥순환장애와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그 동안 본인이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있어도 그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소비자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관심을 갖고 문의해왔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정맥순환 장애의 이해와 관리방법’이라는 안내 책자를 만들어 무료로 발송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자는 센시아정 제품소개를 비롯해, 인체의 순환계, 동맥과 정맥의 차이, 정맥순환장애 개념, 원인 및 유병률, 증상 등 정맥순환장애에
2012-12-04 14:32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보건산업과 의료기술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의약품,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4일 서울 서초구 소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련 기관간의 상시 협력채널 마련으로 각 기관별 업무논의 활성화 ▲전문 지식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기존 검증 절차 신속 운영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등이다.특히, 의약품,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이 접목된 첨단 융복합 제품등에 대해 향후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각 기관별 업무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상세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 산업 및 의료기술 영역에 있어 세 기관이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심사평가자료를 공동 활용한 융복합 제품을 신속히 출시하여 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12-04 14:31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는 지난 3일 ‘2012 의료기관 인증기준 교육 프로그램’을 부서장 및 병원평가 책임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0년 획득한 의료기관 인증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는 자체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평가당시는 물론 평상시에도 지속적으로 인증기준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으로, 자체평가를 위해 달라진 인증기준 내용을 부서장 및 병원평가 책임자이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2012 의료기관인증기준의 개요 및 조사과정 ▲ 안정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경영 및 조직 운영’ ▲ 진료전달체계, 환자 권리존중 및 보호, 의료정보관리 ▲ 환자평가, 환자진료, 약물관리 ▲ 검사체계,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 인적자원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감염관리 ▲ Q&A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박승하 원장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환자를 위한 철저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증평가가 이루어지는 순간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평가기준에 걸맞은 서비스가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체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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