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8일 브리핑에서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를 법적기구화 시키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위원회가 “정권에 관계없이 계속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는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가 현재 심의·의결을 할 수 없고 복지부 장관에 권고만 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복지부는 이와 같은 계획에 따라 내년 보건의료관계법을 개정해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를 법적기구화 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현재 복지부는 위원회 구성을 위해 송진현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보건의료전문가, 법조계, 언론계, 공익대표 등 8인의 공익위원을 구성한 상태다. 오는 29일까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의료기사총연합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7개 직능단체에서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복지부는 공익위원 구성에 직능단체만이 포함되고 병원협회 등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참여단체가 너무 많아지면 혼란을 초래해 논의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는 오는 12월 7일 공익위원들 간 협의를 거쳐 의제를 결정할 것이다. 특히 천연물신약 등 문제에…
2012-11-28 13:03강북삼성병원에서 국내최초로 온라인 힐링카페를 개설했다.현대사회에서 복잡한 인간관계와 업무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결국 정신건강까지 해치게 되는 직장인들을 위해서다. 강북삼성병원은 “정신건강은 악화되기 전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과 자신의 정신건강 정보가 회사 등에 알려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정신건강이 방치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힐링카페 개설의 취지를 알렸다.국내최초 정신건강을 위한 온라인 힐링카페 개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2012년 12월 1일, HRD 전문기업 크레듀(대표이사 임영휘)와 함께 '힐링카페, 직장인 마음치유(이하 힐링카페)'를 개설하여 개인의 정신건강 수준을 진단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임상심리사를 통해 마음 치유 컨텐츠를 제공하는 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힐링카페는 PC와 스마트폰에서 접속 가능하며 접근성은 높이고 개인의 진단 기록은 철저히 비밀 보장한다. 또한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하고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정신건강 가이드라인도 제시한다.교육을 신청하면 설문을 통해 정신건강과 대인관계 성향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연령별로 맞춤화된 힐링 컨텐츠를 제공 받는다. 보고, 느
2012-11-28 13:02대한약사회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2013년 수가계약 부속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대체조제 활성화 세부 시행 방안을 공동 마련하기로 하는 등 가속화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날 실무 간담회에서는 대체조제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검토를 비롯해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 포스터·스티커 제작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대체조제 사후통보 방법 개선 ▲처방조제지원서비스를 활용한 사후통보 ▲저가약 대체조제 용어 변경 ▲대체조제 인센티브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체조제 의약품별 청구비율 등 대체조제 관련 필수자료의 정기적 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양측은 부속 합의사항 중 하나인 약국 진료비의 예측가능성 확보를 위한 실행모형 공동연구 실시에 의견을 모으고 연구자 선정 등을 추후 논의키로 했으며, 이번 간담회 논의 내용을 토대로 1~2차례 추가적인 실무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2012-11-28 06:46심평원이 내년 약가산정 등 약제관리 업무에 제약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7일 제약업계와의 금년도 마지막 토론회를 갖고 약가산정과 약제 평가기준 및 방법 합리적 개선 등의 약제관리 업무에 대한 2013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제약업계와의 토론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내년도 사업에 제약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행키로 했으며, 제약업계가 개선·건의한 80개 급여기준 중 검토 완료한 60개의 검토결과와 나머지 처리 계획 및 급여목록 정비를 위한 심사평가원-제약업계간의 공동 워킹그룹(Working group) 구성을 위한 논의도 같이 진행됐다.심사평가원과 제약업계간의 그간 토론회에서는 약제제도 변경시 사전에 제약업계의 의견을 들어 반영함으로써 제도의 수용성을 높이고 제약업계의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반영했다는 긍정적 평가다.특히 지난 9월에는 약제업무 투명화를 위한 소통활성화, 시스템개선, 업무교육 분야로 나누어 방안을 수립해 모든 제약사에 알려 고객만족도 향상을 제고하고자 했다.이번 토론회는 심사평가원에서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키 위하여 2010년 9월부터 격월로 실시하는 정례 토론회로 이번이 12
2012-11-28 06:45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으로 외래처방 약품비를 500억 원 절감했다고 밝혔다.2012년 상반기 외래처방 약품비 평가 결과, 전체 병·의원의 28.5%인 6600여 기관이 2011년 상반기에 비해 의약품 처방을 줄여 500억 원의 약품비를 절감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150억 원 줄어들고, 보험재정도 350억 원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처방을 줄인 병·의원에 136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11월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 후 12월 중 해당 병·의원에 통보되어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은 의사가 동일효능의 약 중 저가약을 처방하거나 약 품목수를 적정화하는 방법 등으로 약품비를 줄이면 해당 병·의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의약품의 적정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 10월부터 의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다가 올해 1월부터 병원으로 확대했다. 인센티브지급률 범위도 20~40% 수준에서 10~50%로 폭넓게 조정했다.앞서 지난 2010년 4/4분기부터 2011년까지 하반기 약품비 평가 결과를 통해 2만2336개 의료기관에 371억
2012-11-28 06:42대웅제약이 영업효율화를 위해 조직의 무게를 본사 중심으로 옮기는 과정에 착수했다.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 놓이면서 지역별로 분산된 영업조직 책임자들을 본사로 불러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업조직을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영업을 강화시켜 경영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영업지점장 일부를 본사 영업 및 마케팅팀 등으로 발령하고 품목별 PM도 상당수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올해 들어 시작됐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회사 내부적으로 지역별 상황에 따라 영업조직의 축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부에 한해 시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지점장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본사로 복귀한 지점장들 가운데는 제품PM을 맡거나 영업이 아닌 타 부서로의 이동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존 PM들도 품목변동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일괄 약가인하 영향에 따른 영업효율화를 위한 작업”이라며 “지역별 영업환경을 분석해 한정된 지역의 지점장직보다는 경영안정화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보강하는 방안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일각에서
2012-11-28 06:41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의료급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개선안은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련됐는데 의료급여 수급자의 보장성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건강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희귀난치성질환 대상 추가, 의료급여의 보장성 확대, 건강관리 인센티브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우선 37개 의귀난치성질환이 추가·확대되는데 현재 본인부담이 면제되는 의료급여 희귀난치성질환은 암, 백혈병 등 107개 질환이나 내년부터는 법령개정을 통해 다제내성결핵 등 37개 질환이 추가되어 총 144개로 확대된다. 의료급여 2종인 수급자가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자가 되면 외래(방문당 1000원~정률 15%), 약제비(방문당 500원), 입원(정률10%) 진료비 본인부담이 면제되어 중증질환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약 3만 명(1종 2.5만명, 2종 0.5만명)의 수급자가 19억 원의 본인부담 감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2종 수급 가구원이 희귀난치성질환자인 경우 의료필요 정도와 무관하게 가구 전체에 의료급여 1종을 부여하는 현행방식 개편도 검토
2012-11-28 06:40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와 항암 치료제를 병행한 악성 뇌종양 치료법을 개발했다.연구팀은 뇌종양을 유도한 동물(쥐)에게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와 항암 치료제 중 하나인 지질대사 억제제 MK886를 병행하여 치료할 때, 종양 크기가 감소(그림1)하고 생존률이 증가(그림2)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연구분야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 (IF: 7.856)’지의 2012년 9월 15일자에 게재됐다.뇌종양은 우리나라 암 중 1%를 차지하며, 외과적 수술치료와 항암 및 방사선 치료로 이뤄진다. 하지만 악성 뇌종양은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려워 재발의 위험이 높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해도 예후가 불량하다. 생존기간 역시 매우 짧아 2년 생존율이 20% 정도이며, 2년 내에 10명 중 8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최근 간엽줄기세포를 치료유전자의 운반체로 이용하여 침윤하는 암세포를 파괴하려는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연구팀도 뇌종양을 유도한 실험용 쥐에 먼저 방사선을 조사한 후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일 수 있는 세포사멸 유도물질 유전자인 TRAIL(이하, 트레일)
2012-11-28 06:38티셔츠 판매수익과 기부된 헌혈증 400여장을 소아암 환우에게 전달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이동국선수가 27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을 방문하여 소아암으로 입원 치료중인 어린이 환자를 만나 헌혈증 400여장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지난 5월 ‘K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 달성’을 기념하여 이동국선수가 자비로 제작하여 팬들에게 배포했던 ‘이동국 티셔츠’의 판매수익금과 기부된 헌혈증 400여장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것이다.이동국 선수는 직접 병실을 찾아 소아암 환우에게 친필 싸인볼과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이 선수의 방문으로 병실은 오랜만에 환한 웃음 꽃이 피었다.이 선수는 “ 힘든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이 자리가 어린 환우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하며, “ 돌아가는 발걸음에 나이 어린 환우가 병실에 있는 것이 맘에 걸린다” 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정성후 병원장은 “바쁜 일정에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어린 환우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2012-11-28 06:33최근 복지부와 보건의료계 각 직역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가 발족해 눈길을 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보건의료 직역갈등을 중재하고 국민건강증진 관점에서 직능별 발전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에 나선다.이를 통해 보건의료 직역간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상생과 신뢰’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사회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이 보건의료직능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에 응하도록 하기 위해 복지부에 두도록 하고, ▲보건의료분야 직능의 역할‧기능 설정 및 직능조정에 대한 원칙 ▲보건의료분야 직역갈등에 대한 쟁점 분석 및 해결방안 ▲보건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직역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하도록 명시했다.위원회는 행정법원장 등을 역임한 송진현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를 위원장으로 하고, 7인의 공익위원과 7인의 보건의료직능단체 추천위원을 포함해 총15명으로 구성되는데 공익위원은 보건의료전문가(3인)법조계(1인)
2012-11-28 06:32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뇌전증수술을 시작한지 20년을 맞았다. 199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설된 계명대 동산병원 뇌전증센터는 1천건의 난치성 뇌전증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하여 세계적 수준의 수술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술 중 국소마취에 의한 각성 상태에서 대뇌피질 뇌파검사와 뇌기능을 지도화하여 뇌전증 발생부위 탐색 및 뇌기능검사를 하는 뇌전증수술을 시행해 왔다. 이 수술은 수술과정이 비교적 간단하며 부작용이 적어 전국 각지의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뇌전증수술을 주도해 온 신경외과 손은익 교수(경주동산병원장)는 “20년간 뇌전증수술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수술실과 마취통증의학과, 그리고 병동 등 모든 의료진의 협력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음지에 있는 뇌전증 환자들이 잘 치료받고 자신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뇌전증센터는 뇌 연구소와 협력하여 새로운 뇌전증 진단법과 치료법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뇌전증 환우들의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뇌전증센터는 개소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7일 태국, 일본 등 국제적 석학들과 함께 뇌전증의 최신지견을 나
2012-11-28 06:32부민병원, 어린이들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의사체험 행사 진행부민병원은 27일, 어린이의사체험을 진행했다.어린이의사체험행사는 부민병원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건강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주는 한편 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크게 뽀로로 손씻기 영상 시청 등의 감염예방교육, 병원투어, 청진실습 등의 의사체험으로 진행되었다.
2012-11-28 06:29대한소화기능성질환 운동학회 주최 전국 순회강좌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고신대복음병원서 개최 변비는 흔히 겪는 질환중 하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비를 경험하지만 변비에 관련해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많지 않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29일(목) 오후 2시부터 환우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원 1동 3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변비강좌’를 실시한다. 대한 소화기능성질환 운동학회에서 제정한 11월 마지막 주의 ‘변비 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강좌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남, 경북 7개 지역에서 펼쳐지는데 부울경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개최 된다.고신대복음병원 소화기내과 박무인교수와 문원 교수가 변비란 무엇이며,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에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신대복음병원 소화기내과 박무인 교수는 “변비는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고 말하면서 “사람마다 국소적 기질적 원인, 전신적 기질적 원인, 원발성 원인 등 원인도 다르고 치료법도 다양해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변비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 가을부터 소화기 질환에 관한…
2012-11-28 06:27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가 ‘아름다운 산행’을 실시하고 모은 성금 10,051,370원을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에 저소득층 개안수술비로 기부하였다. 기부금은 울산항만공사가 지난 3일 경남 울주군 가지산 운문령 구간에서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산행’ 행사를 실시하면서 만보기를 착용, 완주미션을 통해 기금을 모은 것이다.경영지원팀 이루진 과장은 “임직원 산행이 단순히 단합행사로 그치기보다는 조직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제로 기금을 마련해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록하자는 내부제안을 받아들여 개안수술비로 쾌척게 된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후원금을 실명위기에 있는 저소득층 9명의 눈 수술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2012-11-28 00:49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과 대한간호협회(협회장 성명숙)는 지난 26일 여성건강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여성건강연구사업의 기반 인프라를 조성하고 여성건강 증진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여성건강연구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 및 교육 훈련, 학술 및 정보 교류,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 여성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의 활성화 및 국가 보건의료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2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진엽), 28일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수정)과 임상연구 분야의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임상연구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생산과 새로운 보건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협약을 통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보급하고 있는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의 공동 활용을 시작으로 다양한 임상연구 분야에서 양질의 보건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학술교류 및 협력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2012-11-28 00:49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지난 24일 ‘치매환자에게 고통을 주는 문제들’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치매 발병시 환자 스스로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진다. 치매말기에 이르러서는 몸의 이상 증상에 대한 인지가 힘들어지며 욕창이나 폐렴, 요도감염에 대한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의료진과 가족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이와 관련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매환자 및 노인환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소화기질환, 비뇨기질환, 감염성질환에 대한 증상과 치료법, 치매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 관리법 등에 대한 소개로 치매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또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새로운 치매관련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이준홍 소장 등 치매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치매정책과 치매 관련 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도 열렸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이준홍 소장은 “치매 말기에는 급격한 인지능력저하와 행동장애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의 발생 위험율이 높은 만큼 평소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합병증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하
2012-11-27 22:04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과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7일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서명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표적항암제의 연구와 개발에 있어 상호 협력할계획이다.
2012-11-27 22:03대한소화기학회는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서울국제소화기병 심포지엄(SIDDS)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측은 “2년에 한번씩 국제학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국제학회 운영이 쉽지 않다. 커뮤니케이션, 대국민홍보 등 해야 할 일도 많다”며 “학회가 연구·교육·친목 등의 다양한 역할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공정경쟁규약 등으로 제한만 하려한다. 잘하는 사람에게 상을 더 주는 정책이 필요하고 리베이트는 처벌해야 하지만 선별해서 하는 것이 필요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학회에서 상을 많이 주는데 실질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돕지는 못한다. 젊은 의사들이 작은 아이디어를 갖고 연구를 하려해도 제약사 도네이션이 막아 지금은 선의로 연구를 지원하려 해도 리베이트라고 하니 젊은 연구자들를 지원도 못하고 연구할 기회를 박탈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또 이번 학회에서 교육, 윤리이사를 공식직제로 했다며 “회원관리 뿐 아니라 의료윤리도 강조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처음으로 의료인이 바라보는 죽음의 시각에 대해 윤리심포지엄도 개최했다”고 밝혔다.학
2012-11-27 16:20날씨가 추워지면서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체온관리와 함께 약 복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겨울철에 신체기능 저하, 혈관수축 등으로 고령자에게 발병 가능성이 높은 고혈압 질환에 대한 소개 및 관련 약물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고혈압이란 혈관 안의 압력이 높아지는 병으로,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상승한 상태로 정의된다.특히, 국내 30대 이상 성인의 세 명 중 한 명꼴로 고혈압이 발생하며, 그 중 60세 이상 발병율이 57%이고 30세-59세가 20%로 나이에 따른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혈압은 저녁에 비해 아침에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혈압약을 매일 아침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약물 복용을 잊은 경우 다음날 두 배로 증량해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또 추운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돼 좁아지기 때문에 혈압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신부전 등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온이 급격히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혈압약은 혈관확장, 심장박동, 이뇨 등의 조절 작용을 통해 혈압을
2012-11-27 16:20정부가 ‘포스트게놈시대 신산업육성을 위한 다부처 유전체 사업’에 2014년부터 8년간 5788억원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이하 ‘정부’)는 급변하는 유전체 산업의 발빠른 대처를 위해 기획한 ‘포스트게놈 신산업육성을 위한 다부처 유전체 사업’(이하 ‘다부처 유전체 사업’)이 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간 정체되었던 유전체 분야 정부 R&D 투자가 본격화되어 ’14년부터 ’21년까지 8년간 국고 5788억원(복지부 1577억원, 교과부 1513억원, 농식품부 1180억원, 지경부 910억원, 국토부 608억원)이 유전체 연구에 투자될 예정이다.유전체 분야는 21세기 들어 가장 급격한 발전을 보이는 분야지만 우리나라는 타 분야에 비해 투자 및 기술 수준이 낮은 편이다.유전체 기술은 대량의 유전 정보를 일시에 해독하는 장비(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와 빅데이터(대량정보)를 다루는 IT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 유전체 해독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극적으로 감소됨에 따라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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