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그룹 ‘차병원보’(발행인 김춘복)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201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한국PR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995년 1월 1호 발간부터 2012년 12월호 216호까지 한번의 휴간 없이 이어온 18년간의 꾸준한 사보 역사와 미래를 지향하는 내용, 차병원에서 태어난 아기들이 표지모델로 참여하는 등 독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 수단으로써 새롭고 참신한 기사, 독창적인 편집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병원보의 발행인인 차병원그룹 홍보총괄본부 김춘복 본부장은 “18년간 한 번도 쉬지 않고 발행된 사보는 차병원보가 거의 유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입장에서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전달하며 독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사보를 만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차병원그룹 차병원보는 조직과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 창달과 고객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데 발간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방과 해외에 분산된 산하 기관들의 지역사회에서의 활동상과 유명 의료진의 영입, 특화된 클리닉을 통해…
2012-11-27 16:10최근 정부가 임상시험 국제 역량 강화 및 임상시험 산업의 미래를 대비할 새로운 분야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 지정됐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관리하는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 능력 및 연구 환경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개념증명(PoC:Proof of Concept) 임상시험’을 중심으로 해외 초기임상 유치, 국내 개발 신약의 세계화 및 상품화를 통한 국가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선정 과정에서 국내 신약개발과 임상연구 환경을 선진화할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 간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사업비는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전담 인력지원 등 선도 분야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지원, 대내외 글로벌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센터 운영 및 피험자 보호 장치를 위한 시스템 운영 지원,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특수 연구 장비 및 시설 등의 시스템
2012-11-27 16:10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10명 중 3명은 발병 후 진단까지 1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단이 지연된 환자가 일상생활의 기능장애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유대현,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 교수)를 통해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진단 지연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10명 중 3명은 발병 후 진단까지 1년 이상 걸려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코호트(KORONA)의 환자 5376명 중 분석이 가능한 4540명(남자668명/여자3,872명)를 대상으로 진단 시기를 조사한 결과, 72%(3,267명)는 발병 후 1년 이내 진단을 받아 치료한 반면, 28%(1273명)는 1년 이상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10명 중 3명 정도는 1년 이상 진단이 지연된 것. 진단 지연 시기에 따른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1년 이상 진단이 지연된 환자들이 1년 이내에 진단 받은 환자와 비교하여 연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 진단 받은 환자의 연령은 52.7±12.1, 1년 이상 지연된 환자의 연령은 55.6±12.1년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차이(p
2012-11-27 15:50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행정예고 마감된 고혈압약제 급여기준 신설과 관련해 “의사의 전문성과 임상경험에 바탕을 두고 진단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외국의 치료가이드라인을 무작정 급여기준으로 의무화하는 것은 의사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고혈압 급여기준과 관련, 동반질환 및 합병증이 없는 단순 고혈압환자에게 약을 처방할 때는 혈압이 160/100mmHg 이상이어야 하며, 140-159/90-99mmHg인 경우는 생활습관 개선을 시행한 후에야 급여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행정예고 했다.단순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140-159/90-99mmHg인 경우는 생활습관 개선을 실시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으며, 혈압이 160/100mmHg 이하인 경우 무조건 먼저 약처방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의협은 최근 건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고혈압은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고, 적극적인 치료로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것이 결국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고혈압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의무화로 고혈압 조절이 적절하고 신속하
2012-11-27 14:10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장 마리 아르노)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 ANRT(대표 성경미)와 항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파멥신은 이중항체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2년간 간암 등 아시아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항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사노피와 협력하게 된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이사는 “파멥신은 환자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 및 학계와의 네트워크가 강하고 신약 임상 개발의 경험도 갖고 있어, 사노피의 성공적인 공동 연구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사노피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ANRT와 신규 항체나 단백질 치료제 개발 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NRT가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할 포스닥(박사 후 과정) 인력을 선발하면, 사노피는 향후 3년간 연구비 지원과 함께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공동 포스닥 연구 지원의 형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약 개발 공동 연구의 형태다. 양사는 국내 바이오 업계 인재에게 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 인력의 연구 활동 및 성과를 공동 관리하며 양사 간…
2012-11-27 14:07JW중외제약과 삼성서울병원이 혁신적인 표적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서초동 JW타워에서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과 ‘산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표적항암제의 연구와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은 신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고형암 환자 유래의 조직에서 후보물질의 약효와 효능 평가를 맡게 된다.JW중외제약은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활용할 수 있어 신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암 줄기세포 사멸 표적항암제 CWP231A가 다른 고형암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지 평가한다는 전략이다.삼성서울병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과제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제약사가 가진 신약 개발 상업화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연구 중심 병원의 자생력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홍성화 삼성
2012-11-27 14:05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 컨슈머사업부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야간보호교실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진행된다. 보습제 ‘피지오겔’의 전 라인(로션, 크림, 클렌저, 샴푸, 샤워크림, 병의원 전용 AI 리페어 라인은 제외)과 시린이 치약 ‘센소다인’, 의치세정제인 ‘폴리덴트’와 의치접착크림인 ‘폴리덴트 접착크림’, ‘파로돈탁스 익스트림플렉스 칫솔’ 등의 구강용품이 3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의 일부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의 야간보호교실인 ‘별빛학교’ 개소를 위해 지원된다. 별빛학교는 기존에 7시까지 운영되는 ‘행복한홈스쿨’ 운영시간을 10시까지 연장해 늦은시간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한홈스쿨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GSK는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Happy Smile Fund를 조성하고,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수익금을 통해 현재 6곳의 행복한홈스쿨과 3곳의 별빛학
2012-11-27 14:05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과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정경문)가 공동 제정한 ‘201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연말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 한해동안 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3년 연속 조아제약 바이오톤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며 다수의 야구원로와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다. 그간 김상현(2009년), 이
2012-11-27 14:00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 입증을 위한 대규모 제3상 임상인 ‘캐롤라이나’ 연구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에서는 6~7년 장기간에 걸쳐 트라젠타와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SU 계열의 글리메피리드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직접 비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DPP-4 억제제 중장기적인 심혈관계 안전성 입증을 위해 위약이 아닌 타 당뇨병 치료제와 직접 비교한 연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번 임상연구에는 심혈관계 질환에 취약한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다. 심혈관계 질환에 취약한 환자란 혈관 합병증 및 알부민뇨와 같은 말단기관 손상 경험이 있는 경우, 나이가 70세 이상인 경우, 2개 이상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뜻한다. 클라우스 두기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부사장은 “고혈당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인 동시에 일부 혈당을 낮춰주는 치료제가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위험을 높이기도 한다”며, “이번 캐롤라이나 연구는 글리메피리드 대비 트라젠타의 심혈관계 질환에…
2012-11-27 13:55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최근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피로바이’를 출시하고 NS 홈쇼핑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 오전 11시 35분부터 1시간여 동안 생방송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피로바이’는 국내 최초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 기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홍경천 추출물과 100% 국내산 현미에서 추출한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 그리고 일상생활의 활력소인 비타민C와 같은 주성분뿐만 아니라 타우린, L-테아닌, 흑마늘 추출분말, 복분자 딸기 추출분말 등 17가지 성분이 함유됐다.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스트레스로 무기력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이번 생방송에서는 우리 몸의 활력에 도움을 주는 천연원료 비타민 B군 7종과 미네랄 성분의 건강기능식품 ‘에너지업’을 추가 증정한다. 각종 스트레스는 만성피로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06~2010)의 자료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가 여성 15만명, 남성 10만명으로 2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며 사회 문제로
2012-11-27 13:52이식 대상 장기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령안은 의학기술 발전에 따른 의학적 타당성을 반영해 이식을 통한 치료 효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이식 대상 장기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장기 이식을 통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의학적 필요성이 있을 경우에 소장과 동시에 이식하기 위한 경우에 한정해 위장, 십이지장, 대장, 비장을 장기 등의 범위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령안 제2조(장기등의 정의)에 따르면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하 “법”이라 한다) 제4조제1호다목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이란 1호(췌도), 2호(소장), 3호(위장, 십이지장, 대장, 비장)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말하며, 다만 제3호는 소장과 동시에 이식하기 위한 경우만 해당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소장과 연결된 타 장기의 이식이 동시에 필요한 환자에 대해 의료기관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식 수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2-11-27 13:51삼성메디슨(대표이사: 방상원, http://www.samsungmedison.co.kr)이 삼성전자와 함께 11월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 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되는 ‘2012 북미영상의학회 (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삼성은 최신 프리미엄 의료진단기기를 선보이며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으로 전 세계 영상의학과 시장으로 의료기기 사업을 본격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McCormick Place 학회장 내에 설치된 삼성 부스에는 삼성의 의료기기 브랜드인 ‘GEO’의 최신 제품군들이 각각 XGEO (디지털 엑스레이), UGEO (초음파 진단기기), LABGEO (혈액 분석기) 존에 전시되어 북미지역 진출 현장에서의 브랜드 각인에 힘썼다.삼성의료기기 제품의 모델명에 명시되는 ‘GEO’는 지구(earth)를 의미하는 그리스어로,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품을 통해 전세계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삼성 의료기기 사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특히 지난 2월 삼성전자의 자체 기술로 개발되어 국내에 첫 출시한 디지털 엑스레이기기인 ‘XGEO GC80’이 세련되고
2012-11-27 09:59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1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자는 서울대학교 강삼식 교수와 스웨덴 홀란드 병원, 스반테 트윗만(Svante Twetman) 교수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의 상금(1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강삼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에 교수로 재직중이며,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 및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약용식물로부터 100여종의 신물질들을 포함하여 1,000여종의 화합물들을 단리하여 화학구조를 규명했다. 이 외에도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법 개발과 다양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들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 결과 400여 편의 논문들을 국내외 저널에 발표했으며 49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스반테 트윗만(Svante Twetman) 교수는 구강질환 관련 임상시험과 200여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6년 이후 코펜하겐 대학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
2012-11-27 07:13다국적 제약사들이 위축된 국내 영업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새로운 방식의 영업팀을 구성하고 있어 또 다른 흐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기존 영업디테일이 고객인 의사와 직접 미팅을 갖고 진행한 현장 중심에 국한됐다면, 이제는 전화, 온라인 등을 활용한 다채널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2월부터 ‘MCM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상태다. MCM은 ‘Multi Channel Marketing’의 약자이며, 전화와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한 영업을 전담하는 팀이다.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것이 팀 구성의 주된 목적”이라며 “고객(의사)들이 워낙 바쁘다보니 전화, 온라인 등의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MCM팀의 역할은 제품소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제품의 질환군에 관한 정보제공 등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영업루트 다변화를 위한 조직구성은 타 다국적사에서도 비중 있게 검토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상위 다국적사인 A사와 B사 등도 아스트라제네카의 MCM팀과 같은 성격의 조직구
2012-11-27 06:45지역보건법 개정안과 관련해 ‘바람직한 지역보건법 개정방향’을 모색하는 공청회에서 보건소의 기능에서 진료기능 확대와 예방중심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양상을 보였다.의료계…민간의료가 미치지 못하는 보건 및 방역사업 담당해야대한의사협회 이재호 의무이사는 ‘바람직한 지역보건법 개정 방향’에 대해 지역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관리, 보건교육사업과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들에 대한 의료지원 등 민간의료가 미치지 못하는 보건 및 방역사업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무이사는 지역보건소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본연의 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현 보건소 기능을 예방중심으로 전면 재편해야 하며, 지역보건법령에 규정한대로 의사직 보건소장 등의 임용으로 전문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민간 진료 인프라가 거의 완벽한 상황에서 지역 내 소액 본인부담의 국가 진료시설(도시형 보건지소, 주민건강증진센터) 설치는 민간 의료기관과 상당한 갈등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건기관의 유형 확대나 증설보다는 기능 전환을 통한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법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인사행정의 합리화, 보건소 관리체계 일원화, 보건소 운영비용
2012-11-27 06:4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2년도 하반기 의약품 바코드 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조사는 6개 기관(의약품 도매업체 4개소, 요양기관 2개소)의 협조를 받아 총 199개 제조·수입사의 3349품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010년 1월 1일부터 바코드표시가 의무화된 15ml(g)이하 소형의약품 및 2012년 1월1일부터 확장바코드(GS1-128)표시가 의무화된 지정의약품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조사 대상 3349품목 중 3346품목 99.9%에서 표준코드로 바코드 표시가 되고 있었으며, 바코드 표시 오류로 나타난 품목은 총 51개 품목, 오류율 1.5%로 전년도 평균 오류율 3.2%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류유형별로 살펴보면 바코드를 표시하지 않은 품목이 9품목, 바코드가 표시됐으나 다른 의약품으로 인식되는 등 오인식이 23품목, 리더기로 인식되지 않는 미인식 품목이 6품목 등 이었다. 이중 총 18개 제약사의 25품목이 약사법 시행규칙 제75조 및 제77조에 의한 식약청 행정처분 의뢰대상으로 조사돼 오류가 확인된 제약사 및 관련협회에 안내했다
2012-11-27 06:34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투쟁’에 대해 법률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결과물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법제이사는 의사들의 휴진행위에 대해 “필수업무유지 범위에 해당하지 않고 특정사업자가 아닌 일반 불특정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중단행위이기 때문에 위법행위로 볼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필수 유지 업무의 법률 규정이 준수돼야김 이사는 “파업을 하더라도 필수 유지 업무의 법률 규정은 준수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필수유지 업무는 파업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인원을 유지해 업무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제도로 유지 수준과 대상 직무, 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되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노동위원회가 결정한다. 노동조합이 필수유지업무 유지의무를 지키지 않을 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필수유지업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업무가 멈출 경우 공중의 생명, 건강, 신체의 안전을 현저히 위태롭게 하는 업무”라고 결론내렸다. 김 이사는 “이에 따라 의료계의 필수 유지 업무는 해석에 따라 논란이 되겠지만 응급실, 분만실, 중환자실이 해당 된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2012-11-27 06:32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제 1회 울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심포지엄'을 지난 23일 15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울산지역 비뇨기과 전문의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경현‧박성찬 울산대학교병원 교수와 타병원 교수 9명이 비뇨기과 분야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 발표와 복강경 술기, 전립샘 비대증의 레이져 수술 치료, 전립샘암 로봇 수술 치료 등의 주제를 발표하며 최신 의학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비뇨기 최신 의학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여러 선생님들의 진료에 실제적인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비뇨기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참신한 심포지움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11-27 06:29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여의사회는 26일 병원에 입원 중인 어려운 환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길병원 여의사회는 2008년부터 매년 인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길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심장질환으로 투병 중인 전모(74)씨와 자궁암 투병 중인 정모(44)씨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전씨는 협심증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유일한 혈육인 남동생이 간병을 하고 있으나, 남동생 또한 척추 수술을 받아 몸이 불편한 상태다. 자궁암을 앓는 정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진료를 적극적으로 받지 못해 병세가 악화된 후에야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여의사회는 작은 정성을 모아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길병원 여의사회 노주영(피부과)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투병 중인 환자들을 보며 의사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11-26 22:21울산대학교병원은 조성도 교수의 슬관절 전치환술 2,000례 달성 기념 행사를 조홍래 병원장 등 관계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7시 울산현대호텔에서 가졌다.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성도 교수는 1997년부터 슬관절 전치환술을 시작해 2008년 1000례, 2010년 1500례를 달성했으며 올해 10월 29일 2000례를 달성했다. 2012년 한해만 10월까지191례를 시술하는 등 매년 시술례가 증가하고 있다. 슬관절 전치환술은 손상된 슬관절(무릎관절)부위를 제거하고 제거된 관절의 길이와 위치에 맞게 인공관절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관절염이 심해 연골이 완전히 닳아 뼈와 뼈끼리 부딪히는 상태에 있는 고령 환자에게 주로 이뤄진다. 조성도 교수는 “이 같은 성과는 유기적인 협진체제와 병원의 전폭적인 직원 등이 있었기 가능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조성도 교수는 현재 울산대학교병원 관절센터 소장으로 무릎 인공관절 및 관절경수술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울산분회장 등을, 대한슬관절학회 부회장(차기회장), 울산현대축구단 주치의를 역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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