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증상 있는 여성들이 일상생활과 심리상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대부분 증상을 숨기는 것으로 드러나 주변 및 의사와 상담, 생활수칙 개선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 유한킴벌리가 ‘요실금 인식개선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요실금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요실금 증상을 겪는 일부의 여성들은 요실금을 별일 아니라고 여기면서도 실제로 10명 중 5명은 일상생활과 심리상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으로 외출이나 운동, 사회생활 어렵다는 인식 대다수30세에서 64세 여성 500명 중 요실금을 인지하고 있는 491명(요실금 경험자 23.8%, 117명/요실금 비경험자 76.2%, 3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요실금 경험자 70.9%, 83명/요실금 비경험자 78.9%, 295명)의 사람들이 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외출이나 운동이 부담스럽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 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사회활동이 어렵다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전체에서 48.7%(239명)을 차지해 많은 여성들이 요실금이 외출이나 운동, 사회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일 아니라는…
2012-11-23 06:27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 경기도지부가 2012경인히트상품 의료분야 대상으로 선정돼 22일 11시, 수원에 위치한 ibis앰버서더호텔에서 수상했다.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경인히트상품대상은 경인일보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각 기업체 상품 및 지자체들의 특화된 서비스 및 상품을 소비자 인기도, 마케팅 기법 등에 따라 심사․선정한다.건협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지부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비롯한 건강캠페인 및 체험터 운영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료분야대상으로 선정됐다.한편 경기도지부를 비롯한 건협 전국 15개 시․도지부는 국가암 조기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생애전환기검진(만 40세, 66세), 신생아선천성대사이상 및 영유아 건강검진, 학생건강검진, 교소도 및 소년원 수용자 건강검진 등 국가건강검진 및 지자체 위탁 건강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2-11-23 06:26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위원장에 노환규 의협회장이 맡는 등 집행부 임원을 중심으로 꾸려졌다.대한의사협회 산하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1일 오후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회의에서는 대정부 투쟁 로드맵을 최종 확정하고, 대정부투쟁 성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후속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비대위의 명칭을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로 정하고, 위원장에 노환규 의협회장, 부위원장에 윤창겸 의협총무이사(상근부회장 대우), 간사에 주영숙 의협의무이사, 대변인 겸 상황실장에 이용민 의협정책이사를 임명했다.대정부 투쟁 로드맵에 따른 후속 조치도 결정했는데 향후 투쟁 관련 모든 사항은 비대위 책임 하에 비대위원장 명의의 지침으로 소속의사회를 통해 지역, 직역 회원들에게 공문형식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또 투쟁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정부투쟁 로드맵 제1주차 토요휴무일인 11월 24일에 최대한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도록 SMS, 팩스 등을 이용해 홍보자료 및 지침을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며, 비대위 지원 직원들은 11월 23일(금요일)오후6시까지 각 광역시·도 및 시·군·구
2012-11-22 18:22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21일 단일화 토론에서 보건의료정책공약을 놓고 설전을 펼쳤다. 두 후보는 보장성 강화와 공공의료의 기능을 확충하는 총론에는 비슷한 입장을 보였지만 각론에 있어 입장차이를 보였다.복지 분야에 대한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는 그 동안 주장해온 연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또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약 5조원에 해당하는 재원마련은 “국고지원을 정상화시켜 재정을 20% 늘리고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개편해 고소득자가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또 “필요하다면 가구별 부담금을 조금 늘릴 수 있다”며 “세대당 월5000원 정도만 더 내도 충분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전 국민의 80%가 민간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현실이고 이를 위한 지출이 월 20만원이나 되는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100만원 상한제를 시행하면 이렇게 민간보험으로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안철수 후보는 “100만원 상한제에 대해 동의하나”라고 묻는 문 후보의 질문에 “그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재정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맞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가계에 부담을 주는 월 보혐료 5000
2012-11-22 18:21보건의료혁신포럼은 오는 23일 오전8시 공평동 안철수후보 선거사무소 진심캠프에서 긴급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안철수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공식 출범한 보건의료혁신포럼은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 앞에서는 보수와 진보, 직종이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취지하에 각 직종의 보건의료인이 참여한 단체”라고 밝혔다.지난 20일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보건의료혁신과제’라는 주제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012-11-22 18:06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22일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서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한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은 장판 교체와 도배 등 집 수리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직접 만든 김장 김치와 반찬, 쌀을 지역 주민에게 배달하는 등 방한 대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형편이 어려워 문학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사회공헌프로그램 ‘희망샘 기금’의 이름에서 착안한 ‘희망샘 공부방’을 만들고, 직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650여 권의 다양한 책과 영화 및 다큐멘터리 DVD를 비롯하여 컴퓨터, 프린트기기 등을 기증했다. 박상진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기업 이념에 따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2-11-22 15:47건강관리협회 조한익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22일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2 건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현 건협 회장인 조한익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참석한 대의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됐다.조 신임 회장은 “지난 2009년 회장에 선출될 때만해도 건협 내부의 사정들을 일일이 다 알지는 못했지만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 이제 잘 알 것 같다”며 “앞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또 “건협은 지금까지 검강검진 및 보건교육, 사회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건강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더 큰 활동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특히 “최근에는 기생출 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에 역점을 두고 국내외적으로 의욕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전국에서 참석한 대의원들은 조 회장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조 회장의 임기 3년 동안 건협이 인력과 시설, 인지도 등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3년간 임기도 잘 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조 회장이 지난 3년동안 협회를 운영하면서 강남지부를 크게 발전시키고 많은 지역지부를 신축건립하며 특히 메디체
2012-11-22 13:36간질약 등의 성분이 함유된 무허가 한약제제를 제조해 판매한 예담한의원 원장이 식약청에 적발됐다.식약청은 간질약(카르바마제핀) 및 진통제(디클로페낙) 성분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인 ‘제통완’ 등 18종 한약제제를 제조 및 판매해 오던 서울 서초구 소재 예담한의원(부설 예담공동탕전) 원장 김모씨(남, 50세)와 김모 원장에게 간질약 성분 원료를 공급해온 황모씨(남, 72세) 및 김모씨(남, 51세) 등 3명을「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및「약사법」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제품들은 전국에 있는 한의원을 통해 각종 통증에 시달리는 질환자들에게 ‘천연한약재로 만든 속효성 한방 진통 치료제’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됐다.조사결과, 김모 원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예담공동탕전’에서 간질치료제 성분인 ‘카르바마제핀’과 진통제 성분인 ‘디클로페낙’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으로 ‘제통완’ 등 18종 한약제제 총 275만9,100개(99만1,440캡슐, 176만7,660환), 시가 6억 7000만원 상당을 판매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 카르바마제핀과 디클로페낙 성분이 모두 함유된 제품은 제
2012-11-22 11:3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인체조직 안전관리와 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한스바이오메드를 방문하고 대전·충청권 인체조직은행장과 간담회를 갖는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승희 식약청 차장과 대전·충청권 10여개 업체 인체조직은행장이 참석해 인체조직 안전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참여업체는 한스바이오메드, 바이오랜드, 충남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한스메디피아, 대현메디칼, 메디케어, 네오프란트, 알로만 등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방향 설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청은 인체조직 안전관리를 위해 2011년부터 해외 조직은행 제조·품질관리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화했고, 2010년 2월부터 우수인체조직관리기준(GTP)를 도입해 시범운영을 했으며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 할 계획이다.
2012-11-22 11:31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텔미사르탄의 중간체인 ‘2-n-프로필-4-메틸-6-(1-메틸벤즈이미다졸-2-일)-1H-벤즈이미다졸’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기존 제조방법의 생산성을 개선해 고순도의 2-n-프로필-4-메틸-6-(1-메틸벤즈이미다졸-2-일)-1H-벤즈이미다졸을 대량 제조할 수 있는 방법이다.일동제약은 이 제조방법을 통해 고품질의 텔미사르탄 생산에 성공, 2013년 텔미사르탄 특허 만료시기에 맞춰 제네릭 ‘미카테르정’(가칭)의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텔미사르탄 원료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2-11-22 11:29제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김부영(서울성모병원)씨의 작품 ‘기억한다’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기억한다’는 필자의 남편이 레지던트 시절, 육종암 환자로 만난 소녀와 겪은 감동적인 경험담을 담담하면서도 사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금상은 김대겸(효촌푸른의원) 씨의 ‘아빼’라는 작품이, 은상은 금민수(안동병원)씨의 ‘책상모서리’와 여운갑(사랑의 가정의학과의원)씨의 ‘할머니의 동전 두개’ 이, 동상은 이효은(국립의료원)씨의 ‘딸기 요플레’, 최윤진(복지피부과의원)씨의 ‘이 선생님을 추모하며’, 유동욱(서울효요양병원)씨의 ‘밥한술’, 양헌(의정부성모병원)씨의 ‘불약’, 박재홍(메디힐병원)씨의 ‘이역의 간병기’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순금 20돈 메달이 수여됐다. 대상에게는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김광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수필문학을 매개로 몸뿐 아니라 마음을 치료하며 진정한 의술을 펼쳐가는 따뜻한 명의들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2-11-22 11:28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피부장벽 회복을 돕는 병∙의원용 보습제 ‘인트린직’을 출시했다. 인트린직은 총 3단계에 걸친 기능으로 단순히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겉과 속에 모두 작용해 손상된 피부장벽을 회복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1단계로 피부지질과 같은 성분과 구조인 SLM(Skin Lipid Matrix)이 무너진 각질 세포 사이를 촘촘히 메워주며, 2단계에서 효모추출물 CIF(Ceramide Intrinsic Factor)가 피부보호막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인 세라마이드 합성을 촉진, 지질장벽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3단계에서는 TJIF(Tight Junction Intrinsic Factor) 성분으로 피부 속 수분 잠금장치인 타이트정션을 복구, 피부 손실을 강력하게 막는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인트린직 특유의 피부장벽 회복 기능은 해로운 물질로부터 예민한 피부를 지키고, 피부 근원의 수분까지 지켜낸다. 건조감이 느껴질 때나 필요할 때 인트린직 적당량을 취해 해당 부위에 발라주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인트린직은 모이스처 크림 80㎖와 모이스처 로션 200㎖의 제형이 있으며, 식물 유래성분으로 스위
2012-11-22 11:27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은 MTN 채널 ‘곽현화의 매거진S’, 팍스TV의 ‘경제와이드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방 다이어트 의약품인 ‘아시원’ 제품을 소개한다.아시원은 동의보감의 방풍통성산 처방을 기초로 한 한방 다이어트 의약품으로 비만에 특효인 당귀, 방풍, 백출 등이 주성분이다. 방풍통성산의 생약 성분들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지방의 연소를 도우며 노폐물을 소변, 땀과 함께 배출시켜 해독 작용을 한다. 방풍통성산 처방은 복부에 피하지방이 많은, 특히 배꼽 부위를 중심으로 팽만한 사람들에게 좋다.아시원은 예부터 비만 치료를 위해 활용되던 한방 처방인 방풍통성산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전출, 건조시켜 제제화한 것으로 비만뿐만 아니라 부종, 변비 등에도 효과적이다.한풍제약 관계자는 “아시원 제품은 생약에서 추출한 한방 엑기스로 휴대하기 편하고 물에도 잘 녹아 복용하기가 쉽다. 아시원 제품을 꾸준히 복용하며 운동과 식이요법까지 함께한다면 부작용과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풍제약의 ‘아시원’ 제품을 소개하는 ‘곽현화의 매거진S’는 22일 오후 6시 30분 MTN…
2012-11-22 11:27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외과(과장 백무준)는 최근 희귀한 동시성 원발성 3중암 환자를 대상으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했다고 보고했다. 동시성 원발성 3중암(Synchronous primary triple cancer)이란 1명의 환자에서 3가지 암이 거의 동시에 발생된 것을 말하며, 지금까지 국내에서의 사례보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드물다. 환자는 73세 여자 환자로 건강검진 과정에서 가로 결장암을 비롯해 유방암, 갑상선 유두상암 등 3종의 암이 진단됐으며, 10월 22일 외과 백무준 교수로부터 가로 결장 절제술을, 김성용 교수로부터는 유방 부분 절제술 및 림프절 절제술, 그리고 한선욱 교수로부터는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았다. 수술을 집도한 백무준 교수는 “환자는 현재 통원 치료 중이며, 매우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고령의 환자에게 3가지 암수술을 한꺼번에 실시할 수 있었던 것은 발전된 의학기술과 병원내 다양한 전문가들간의 매우 긴밀한 협력진료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2012-11-22 10:38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모의 헬기 환자수송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21일(수) 낮 11시부터 1시간동안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실시되었으며 응급환자가 헬기를 통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응급실까지 이송되는 이른바 ‘HELI-EMS’에 대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가상의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헬기에 탑승하여 환자 발생 지점으로부터 고신대복음병원 응급의료센터으로 도착할 때 까지 긴박하게 응급처치를 시행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부산시의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지난 9월 26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 체결 중 주된 내용은 부산, 울산, 경남 도처에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면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필요에 따라 부산광역시 소방본부 상황실에 헬기를 요청하고, 고신대복음병원 중증외상 전문 교수가 소방본부 헬기에 동승하여 사고현장을 찾아 환자를 병원까지 신속히 이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미 지난 APEC등의 국제행사를 통하여 응급의료센터 및 중
2012-11-22 10:22일괄 약가인하 영향으로 대부분의 상위제약사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 하락하며 전반적인 시장침체가 지속되고 있다.상위 30개 업체 가운데 5곳을 제외한 25곳의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증가한 업체 5곳 중 국내제약사는 한미약품, 한림제약 뿐이다.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상위 30개 제약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분기 실적 1000억원대를 넘겼던 제약사가 8곳이었지만 올해는 5곳으로 줄었다. 그러나 5곳 가운데서도 MSD만이 전년 1161억원에서 1193억원으로 2.8% 증가했고 화이자, 노바티스, 동아제약, 대웅제약은 모두 실적이 떨어졌다. 특히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의 감소폭이 컸는데 이들은 주력 처방품목이 약가인하 직격탄을 맞으며 3분기 실적이 각각 19.1%, 13.7% 감소했다.화이자도 전년 대비 실적 감소율이 11%로 높게 나타났는데, ‘리피토’ 등 대형품목의 약가인하와 제네릭 출시 영향으로 ‘비아그라’ 실적이 줄어든 점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MSD를 제외하고 실적이 증가한 업체들을 보면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간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미약품과 한림제약은 각각 1.1%, 4.2%로…
2012-11-22 06:47서울의대 허대석 교수가 인천한림병원에서 개최된 강좌에서 응당법으로 응급실 운영에 부담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병원들을 위해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Hospitalist제도를 대안으로 제시했다.응급실 전문의 당직법으로 인해 초래된 1인 진료과의 의무당직 문제가 많은 중소병원과 소속 진료 전문의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해결 방안으로 Hospitalist 제도를 우리나라 도입하는 주장이 많은 공감과 설득력을 얻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허 교수는 “최근 진료과목이 세분화되는 추세다. 진료과목 세분화는 심층적인 임상연구로 전문화를 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의대생이나 전공의 교육 시 지나치게 기술적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통합의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고 밝혔다.의료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현재 통합의료로 가고 있는데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세분·전문화 돼가고 있다는 것. 허 교수는 Hospitalist제도에 대해 “정부의 정책과 관계없이 의료계의 필요에 따라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미국에서는 그 필요성을 체감해 제도를 시행·확대해 현재는 상당히 활성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허 교수에 따르면 이 제도는 지난 96
2012-11-22 06:43국가임상시험사업단, 유럽학회서 한국의 임상시험 역량 홍보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는 지난 14~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제약의학회 컨퍼런스에 참석해 홍보부스 전시와 강연을 통해 최근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임상시험 역량을 소개했다. 아시아와 미국과는 달리 한국을 많이 접하지 못했던 유럽 각국의 신약개발 관련 제약사 관계자들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홍보부스를 찾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임상연구 현황을 소개한 연세의대 박민수 교수(국가임상시험사업단 부단장)의 강연에도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의 부스전시회에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특히 사업단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이일섭 GSK 부사장이 국제제약의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 of Pharmaceutical Physicians, IFAPP)의 차기 회장으로 취임해 다방면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2012-11-22 06:38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내년부터 ‘정책연구실’을 가동한다. 정책 및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약협회는 박사급 등 전문연구인력 2명의 인원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정책연구실의 주요업무는 제약산업 관련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나 제안을 위해 ▲국내·외 제약산업 통계 및 분석 ▲세계 각국의 신약개발 트렌드 및 약가정책 등 동향파악 분석 ▲정부정책 제안 및 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사업 ▲새로운 이슈에 대한 자료수집·분석 및 대응논리 개발 등이다.그동안 제약협회는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연구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주요업무, 조직운영 방안 등을 검토해 왔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충원되는 전문연구인력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외부 연구기관 등과의 연계활용을 통해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2-11-22 06:36울산 국가암관리사업 관계자 모여 암관리사업 추진 효율성 향상 도모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울산시와 함께 21일 남구 드마리스에서 울산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울산시와 5개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암관리사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암관리자원의 연계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 2012년 사업결과 및 2013년 사업계획 보고(울산지역암센터) ▲완화의료 이해 돕기(포항선린병원 고수진 교수) ▲ 암검진 실적향상을 위한 활동 사례(남구보건소) ▲ 민들레홀씨단(자원봉사자)과 함께하는 암검진 홍보(동구보건소) 주제로 진행됐다.암센터 관계자는 “울산지역암센터는 지역의 보건의료관련 기관들과 협조체계 유지 및 강화를 통해 암검진률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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