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롱안 세계로 병원에서 구순구개열, 화상환자 등 20명 수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베트남 나눔의료에 앞장서며 국경없는 사랑의 인술을 전하고 있다. 한기환 동산병원장을 비롯해 동산의료원 성형외과 의료진은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롱안 세계로 병원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나눔치료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나눔의료는 형편이 어려워 현지에서 진료를 받지 못했던 환자 20명에게 구순열, 구개열, 구순열비변형, 외상후변형, 화상반흔구축 등의 진료 및 수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기환 동산병원장은 "이번 나눔의료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새얼굴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베트남 롱안세계로 병원은 2001년 부산의료선교회에서 파송한 우석정, 이희정 선교사가 베트남과 인도차이나 반도의 의료선교 접촉점을 마련하기 위해 건축한 병원이다. 동산의료원이 베트남 롱안 세계로 병원과 협력하여 나눔의료를 실시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올해 2월에도 베트남을 방문해 수술비를 마련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순구개열 어린이 환자 32명의 수술
2012-11-09 14:51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오흥주)은 슈퍼항생제 ‘테이코플라닌’의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유럽, 일본 등 의약품 선진국으로의 수출을 확대한다. ‘테이코플라닌’은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슈퍼항생제로, 신독성 등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며, 아직 내성이 생기지 않은 차세대 항생제이다. 동국제약 ‘테이코플라닌’은 지난 2011년 3월 제네릭으로는 최초로 유럽 EDQM(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 인증을 취득해 의약품 선진국인 유럽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테이코플라닌’의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기존 생산설비를 3배로 증설하였으며, 일본 등에서 허가등록을 완료하였고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17개국에 허가등록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등록완료 예정이다. 또한 완제의약품 ‘타이콘주사’도 일본 유수의 2개업체와 계약을 맺고 이미 수출을 시작했고, 유럽 등 해외 10여개국에 허가등록을 진행중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테이코플라닌 제조에 대한 원천기술이 되는 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고부가가치 의약품 수출확대로 매출증대와
2012-11-09 14:12베링거인겔하임은 ‘스피리바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의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도르트문트 공장 시설에 약 8500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 생산량 확대는 혁신적인 흡입기에 대한 의학적 요구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으로, 2015년까지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의 생산량이 연간 4400만 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호흡기 질환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활성 물질의 폐 도달률이 매우 중요한데,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는 COPD 치료를 위한 활성 약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폐에 전달하는 지속형 분사 연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베링거인겔하임 바이오 의약품 및 생산 책임 이사 볼프램 카리우스 교수는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에 대한 늘어나는 의학적 수요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혁신적인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레스피맷 연무 흡입기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자회사인 베링거인겔하임 microParts GmbH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베링인겔하임 본사에서 활성 약물을 채워 전 세계로 유통된다. 베링거인겔하임 microParts GmbH는 2004년부터 전 세계로 유통되는…
2012-11-09 14:09한국 길리어드(대표이사 이승우)는 한국광고협회에서 주최하는 ‘2012 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의 간섬유화 및 간경변증 호전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쇼핑백 ‘Carry the Healthy Liver Bag’이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광고대상’ 은 지난 198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상으로 영상, 인쇄, 라디오, 디자인, 통합미디어 등 총 8부분에서 시상하며 대내외적으로 공정성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광고상이다. 수상된 작품은 손상된 간을 회복시켜 주는 비리어드의 장점을 쉽게 알리기 위해 쇼핑 백 전면에 건장한 남성의 상반신 이미지에 간 형태의 모자이크를 담고 있으며, 백을 들기 전에는 모자이크에 흙색의 손상된 간이 나타나지만 백을 집어 들면 붉은색의 건강한 간이 나타나도록 디자인했다. 한편, 쇼핑 백은 학회에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배포되어 좋은 반응과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마케팅본부 김소희 이사는 “12월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제품에…
2012-11-09 13:41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이정신 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는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9일 10시 심사평가원 본원 대강당에서 발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심사평가의 틀을 의료비용 중심의 의료서비스 심사평가에서 의료비용과 그 효과를 동시에 고려하는 ‘가치’기반 의료서비스 심사평가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비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왕에 잘하고 있는 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또 심사평가원과 의료기관 사이가 일방적 관계가 아닌 파트너십에 기반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의사의 진료 자율성을 보장하고 의료기관이 자율적인 서비스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인데 의료인을 비롯한 관련학회 중심으로 의료현실에 맞고 남용의 우려가 없는 진료비 심사기준을 마련해 공개하고, 적정진료 모범병원, 환자안전 혁신병원 등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스스로 노력하는 기관에는 보다 많은 자율성을 보장함으로서 많은 모범병원이 생길 수 있도록 유도
2012-11-09 12:00몽골의 의사가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수술을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시술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몽골의 국립병원 전통의학 의사인 사갓다이 씨는 1년 전 넘어져 고관절을 다친 후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고관절 부위에 염증이 심해졌고 통증이 심해 걷는데 불편함은 물론 잠을 못 잘 정도로 병세가 심해졌다. 현지의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 사갓다이 씨는 다행히 몽골에서 가톨릭의대 동문을 만나 지난 7월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임영욱 교수 집도하에 1차로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이후 상태가 호전돼 염증을 일으키는 고관절을 제거했다. 10월 25일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고 완쾌해 11월 9일 드디어 퇴원했다. 정형외과 의사 학위도 소지한 사갓다이 씨는 “본인이 같은 의사라고 말하기 쑥스러울 정도로 한국의 의술을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 “서울성모병원 의료진들이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병원의 시설이나 의료 서비스가 훌륭해 병원에 있는 동안 천국에 온 것처럼 행복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가톨릭 수도자들의 기도를 받고 가톨릭 성서를 읽
2012-11-09 11:36보건의료노조와 사용자대표들이 산별교섭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로 했다.보건의료노조와 보건의료산업 사용자 대표 30여명은 8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보건의료산업 2013년 산별교섭 준비를 위한 제1차 노사공동워크숍’을 가졌다.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보건의료 산별교섭의 향방에 대해 노동계와 국회 등에서 관심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산별운동과 산별교섭을 선두에서 모범적으로 만들어 왔던 만큼 최근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보건의료산업 사용자로 참석한 병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사측을 대표해서 김경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장은 “이제 경쟁중심의 의료구도가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대전환기일수록 노동과 개념있는 사용자가 힘을 합쳐 시대를 개척해나가야한다. 그런데 아직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알고 가는 건 아니기 때문에 노사가 충분한 논의를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왕태 인천사랑병원 행정부원장 역시 “노사가 서로 협력해서 잘못된 의료정책들을 개혁해 나가야 한다. 그런 동력이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스웨덴에서는 산별교섭을 하면서 어
2012-11-09 11:27전국특성화고 보건간호과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세종로 정부청사후문에서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특성화고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교장단, 교사들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개정안을 즉각 통과시킬 것을 규개위에 촉구했다.
2012-11-09 10:01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제12회 QI 경진대회를 11월 7일(수) 오후 4시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년도 QI 주제인 ‘CP(Critical Pathway) & CI(Clinical Indicator)’에 맞춰 각 부서별로 표준진료지침과 임상질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환자 진료에 적용한 결과가 발표됐다.이번 QI 경진대회에는 1, 2부로 나뉘어 총 10개 팀이 *BSC기법을 활용한 내시경 의뢰검사 CP개발과 적용 *입원 표준지침을 통한 One Stop 진료시스템 구축 *응급의료센터 내원고객에게 고품격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지침 개발과 대기시간의 단축 *Time out 시점을 넓히자 *인지재활치료의 표준 매뉴얼 개발 *투약 업무 개선 활동 등을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16개 팀이 *위․대장의 EMR, ESD CP 개발과 적용 *의무기록 완결도 향상 *NICU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간호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회복상태 평가도구 측정 시 알고리즘 구축 *당뇨병의 Happy-EDU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황경호 병원장은 “각 부서별 QI 활동이 예년에 비해 크게 발전했으며 모든
2012-11-09 09:58경동제약이 지난 6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경동제약은 제약협회 전 이사장사로 류덕희 회장은 약 2년간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수장으로 자리한 바 있어, 이번 세무조사의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6일 오전 국세청 직원들이 관악구에 위치한 경동제약의 본사를 방문해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는 앞으로도 두 달가량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경동제약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들이 다녀갔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무슨 이유 때문에 조사를 시작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내부에서도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경동제약은 지난해 매출 1200억원을 기록한 중견제약사로, 최근 테바의 인수합병 대상 회사로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2012-11-09 09:44전국특성화고 보건간호과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세종로 정부청사후문에서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지난 1월 20일 복지부에서 입법예고한 이후 현재 계류중인 개정안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평가하고 결과를 보고하는 회의가 8일 열리는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전문대학 내 간호조무과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전국 특성화고 보건간호과 교장단과 교사회, 학부모회, 학생회는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며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을 고교교육과정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졸자 취업’을 장려하는 정부의 교육정책의 가장 좋은 예로서 “그동안 상당한 재정을 투입하여 질 높은 교육과정을 전국 37개교의 9000여명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그럼에도 대학 내 똑같은 과정의 교육과정을 설치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학력으로 인한 차별을 받게할 뿐”이라고 성토했다. 비대위는 “지금 전문대학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간호조무과 입학생과 재학생에게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기회를 주기로 복지부에서 약속했으니 그 학생들에게는 이 규칙안이 규제가 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교
2012-11-09 06:42‘제18대 대선후보 캠프 초청 보건의료 공약 정책 토론회’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와 의협신문 주최로 오는 10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개최된다.최재욱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는 ‘올바른 보건의료제도를 위한 희망공약’을 주제로 대한의사협회 윤창겸 총무이사(상근부회장 대우)가 국민건강을 위해 의료계가 바라는 정책개선과제를 발표한다.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대선캠프에서는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대선캠프에서는 김용익 의원(민주통합당)이, 안철수 후보 측(유동적)에서는 보건의료정책 책임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각 캠프의 공약과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연구소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요 대통령 후보 3인의 보건의료에 대한 철학과 가치지향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선후보별 보건의료 공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 따져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자리”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대한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도 “이번 대선에서는 보건의료 백년지대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 되시기를 희망한다”며 “
2012-11-09 06:36의협의 대정부투쟁 공식 선포가 미뤄진 가운데 노환규 회장이 대정부 투쟁에 회원들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12일부터 단식에 들어간다.앞서 노환규 회장은 대정부 투쟁 로드맵을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따르면, 12일 우선적으로 개원의·전공의 40시간 근무를 진행하는데 회원들의 동참을 위해 노환규 회장이 일주일간 단식을 진행한다는 것.이는 공식적인 대정부 투쟁 선포를 통해 올바른 의료체계 확립에 나서려던 노환규 회장의 뜻을 의사대표자들이 거부함에 따라 직접 회원들의 뜻을 물어 대정부 투쟁을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이번 노 회장의 투쟁 로드맵에 따르면 12월17일 개원의의 전면 휴폐업이 예정돼 있는데, 마지막 단계까지 가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12일 징행되는 첫 단추부터 잘 끼워야 가능 한 것이기에 자신이 직접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는 것이다. 노 회장은 7일 “협회의 공식 투쟁 선포는 연기됐고 회원님들의 뜻을 묻고자 한다”며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면 회원들의 뜻을 대표자분들이 존중해 섬길 것이고, 회원들의 참여가 미진하다면 제가 저의 신념과 의지를 접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8일 개인 SNS를 통해 “폼나게 시작하려 했는데 스타일 구겼네요...
2012-11-09 06:32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뇌졸중학회가 인정한 전문치료 병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전문치료실이 설치된 병원을 상대로 서류 심사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31개 병원의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인증했으며, 인증기관으로서의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급성 뇌졸중 환자가 입원하는 독립적인 뇌졸중 전문치료실 확보 ▲ 뇌졸중 진료지침 준수 및 기관 운영지침 구비 ▲연간 100명 이상 급성기 뇌졸중 입원 실적 ▲활력징후 및 뇌졸중 척도 모니터링, 다학제간 뇌졸중 팀 운영 및 뇌졸중 전문 간호사 확보 ▲의료진 연수교육 및 환자대상 교육・강좌 프로그램 실시 ▲혈전용해술과 조기 재활치료 현황 등을 평가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전문치료실의 설립을 독려하기 위해 2012년 뇌졸중 전문치료실 지원 및 인증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2012-11-09 06:31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병원을 무대로 메디컬 드라마를 자체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임직원과 일반인 간 소통을 위한 비전특집 Happinnovation 드라마 은 총 2부작으로 제작돼 임직원에게 방영됐다. 은 현재에서 10년후 2022년 미래를 배경으로 병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학성과를 거둔다는 스토리의 메디컬 드라마다. 늘 까불거리지만 친절한 이식외과 전공의(송승복)가 10년 뒤인 미래로 타임슬립돼 ▲최소침습수술분야 권위자로서 명성을 날리는 본인의 모습과 ▲바이오인공간으로 간 분야의 최고 명성을 얻은 주인공의 지도교수(최장혁), ▲표적항암치료제 개발로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하는 암연구소 연구교수(권영민), ▲세계인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병원이 돼 있는 미래의 모습을 보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병원의 비전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는 모습을 그리는 내용이다.연기자 유지운 씨가 의사 송승복 역할을 맡았고 송승복의 상대역인 간호사 신열매 역은 뮤지컬 배우인 여지효 씨가 맡았다. 드라마에는 삼성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순화기내과 김덕경 교수와 국제진료소 김형진 교수를 비롯해 30여 명의 임직
2012-11-09 06:29건강보험심사평가은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약제인 ‘솔리리스주’(한독약품)가 10월1일부터 보험 등재됨에 따라 환자 진료에 차질이 우려되어된다며 오는 15일(목) 사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솔리리스주는 고가 약제로 급여대상 여부를 투약 전에 사전 심사해 약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심사제도가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 10월19일부터 30일까지 세브란스병원 등 5개소에서 사전신청이 13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솔리리스주의 약가는 736만원(병)으로 1인당 약 5억원 소요비용(연간)이 예상되는데 PNH 전체환자는 239명(2010년 기준)으로 이중 약 10% 정도 환자가 보험급여 승인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심사평가원은 혈액내과 전공자 등 임상전문가 8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위원회 승인 건은 약제 보험급여가 가능하며, 불승인 건의 경우는 외부 수용성 및 공정성을 위해 심의결과 및 사유를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PNH 환자들은 공단앞에서 급여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2012-11-09 06:27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에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만성콩팥병의 정의에서부터 식이요법, 혈관관리, 운동요법까지 만성콩팥병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참석 가능하다.
2012-11-09 06:25척추·관절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8일 개원 27년을 기념해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모아진 성금은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척추·관절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부민병원에서 열린 이번 나눔 바자회는 환자와 가족, 방문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어 이번에 제3회째를 맞이했으며 700명이 넘는 참여자가 몰려 5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는 부산부민병원 간호부가 주최했으며 의류, 잡화, 생필품, 과일, 분식, 음료 등의 물품들로 준비됐다. 그 중에서도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과일주스, 부침개, 떡볶이 등이 인기였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민병원은 지난 2년 동안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부산광역시 북구청 사랑의 쌀 전달과 어려운 이웃의 무료수술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병원 개원을 기념해 진행되는 사랑 나눔 바자회는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부민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 나아가 지역 주민과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2012-11-08 19:43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7일 경기도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군(군수 이진용)과 상호 교류·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승하 원장, 이진용 가평군수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는 향후 가평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려대학교병원은 가평군민에게 종합건강검진, 선택진료비 할인을 비롯해 오지마을 무료 의료봉사, 1사1촌 자매결연 추진 등 군민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체결식에서 고려대학교병원 박승하 원장은 “지하철과 새로운 도로가 생기면서 가평군과 고대병원은 이전에 비해 굉장히 가까운 곳이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2-11-08 19:42경희의료원과 경희의대 개원동문회(노원구 지역)는 지난 5일 노원구 중계동에서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 최창수 노원지역 의대동문회장(미즈아이내과의원)을 비롯해 의료원 관계자와 동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임영진 의료원장은 참석한 많은 동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협력병원간의 효율적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히고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이날 간담회는 경희의료원과 경희의대 노원지역 동문 현황 및 발전계획 발표(김건식 기획진료부원장), 교류협력실 소개(우정택 교류협력실장)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경희의대 노원지역 동문 개원의들과 만남의 자리를 통해 의료원과 동문병원 간의 유대와 신뢰를 강화해 환자의뢰 활성화 및 지속적인 교류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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