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건강강좌· 캠페인 …고객·지역민 호응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국훈)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정익주)가 26일 ‘제5회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장암 주간’을 맞아 전국 주요병원 50여 곳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골드리본 캠페인과 함께 건강상담, 건강강좌를 열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장앎의 날’은 건강을 지키려면 먼저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의미로, ‘암’을 ‘앎’으로 바꿔 질환극복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붙여진 명칭이다. 대한대장항문학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 중 특히 대장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에 100여명의 고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기훈 교수(소화기내과)는 대장용종의 내시경 치료법에 대하여 설명했고, 임상우 교수(대장항문외과)는 대장암 예방법을, 김은영 영양사는 환자의 건강한 식생활법을 들려줬다. 강좌후 질의응답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하게 여기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무료검진권 추첨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정익주 소장은 “대장암은 80%이상 예방가능하다. 육식 위주보다 채소와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암을
2012-09-29 17:1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조울병 환우 모임인 ‘엔젤(Angel)회’(회장 김두복)는 오는 10월 5일(금) 저녁 7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조울병(양극성 기분장애)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조울병은 우울증과 함께 기분장애의 대표적 질환으로 어떤 때는 남들 보다 기분이 과도하게 좋다가 어떤 때는 과도하게 우울해 지는 것이 반복 되는 질환을 말한다.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조울병 환자는 매년 평균 6.6%씩 늘고 있을 정도로 환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조울병은 만성 질환으로 오랜 기간 투약 및 생활 관리, 그리고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하지만 주변의 편견과 시선이 두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조울병의 특성상 다른 환자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조울병을 극복한 사람의 조언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조울병을 비롯한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에 환후회 모임이 활성화 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조울병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정 양
2012-09-29 10:53“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인상적” …격려의 메시지 보내와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격려의 서신을 받았다.28일 오전, 유나이티드제약 측은 임 장관으로부터 온 서신을 공개하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따뜻한 추석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밝혔다.임 장관이 보낸 서신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인상적”이라는 내용과 함께 “언제나 응원하겠다”는 격려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유나이티드제약 측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사가 되겠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강덕영 대표는 “기업인의 의욕을 고취하는 임 장관의 배려에 감동했다”며, “상장 몇 개보다 더 가슴 깊이 와 닿는 따뜻한 배려”라고 말했다. 또 “임 장관의 서신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 같다”며 “따뜻한 추석 선물을 보내준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6회 유나이티드 행복나눔음악회’를 연바 있다
2012-09-29 08:38보건복지부는 추석명절 기간(’12년 9월29일~10월3일)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하여 비상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일평균 응급의료기관 등(24시간 응급환자 진료) 549개소, 당직의료기관 등(낮시간 외래진료) 4313개소, 당번약국 7128개소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또 재해, 대형사고 등에 대비해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19구급상
2012-09-29 06:46신약 5개중 1개는 1차 약가협상 결렬로 등재가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제약업계와의 제11차 토론회에서 제약업계가 개선·건의한 급여기준에 대한 그간의 검토결과 및 향후 계획과 입법예고된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승인 제도 설명 및 점안액의 규격단위 변경 유통 사례를 발표했다.심사평가원은 그간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 급여기준이 제한된 64개 약제에 대해 제약업계에서 건의한 급여기준 개선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약제 급여기준의 신속하고 원활한 검토를 위해 심사위원 7인으로 ‘약제급여기준 검토위원회’를 한시적으로 구성·운영해 64개 약제 중 10개 약제는 복지부에 급여기준을 개선·건의 했으며, 나머지 약제는 금년 중으로 검토를 마칠 예정이다.진균감염 약제인 브이펜드정의 경우 종전에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 2차 약제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약가인하로 1차 약제로 사용가능토록 급여기준을 개선·건의했다.이와 함께 약가인하의 재정적 손실을 보전하려고 점안액의 규격 단위를 변경·유통하는 제약사의 행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음을 제약업계에 알리고 이러한 사례 방지를 요청했다.한때 허가초과 사용약제 승인제도 개선으로 향후 심사평가원은 비급여 사용…
2012-09-29 06:43올 추석에도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돼 관렵업계는 손님 맞을 채비를 마치고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중국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중국 중추절(9월 30일 ~ 10월 1일)과 국경절 (10월 1일~7일), 그리고 우리나라의 추석기간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매년 중국 해외여행객의 70%가 국경절 연휴기간에 몰리고 작년의 경우 우리나라엔 이 기간 동안 6만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은 20% 이상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 기간 동안에만 10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들이 방문해 2000여억 원이 넘는 지출을 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 및 유통업계의 기대감이 매우 큰 가운데 의료업계 역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역시 중국인이 가장 많으며 진료과목 중에는 성형외과 시술을 받기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기로 유명한 서울 강남지역의 한 클리닉은 “현재 추석기간동안 우리 병원에 내원해 진료 받고자하는 상담을 의뢰하는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9년 의료법 개정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2012-09-29 06:36앞으로 6세 이하라도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면 충치 예방을 위한 시행하는 치아홈메우기에 대해 보험 적용을 받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0월1일부터 어린이 충치(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인 치아홈메우기의 보험적용을 확대 시행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포했다.치아홈메우기(치면열구전색술)는 어금니 표면에 형성된 홈에 실란트(Sealant)를 메워 음식물이 끼어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 충치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09년 12월1일부터 6~14세의 어린이 중 충치가 발생치 않은 제1큰어금니(제1대구치)에 대해 치아홈메우기가 보험 적용된 이후 충치환자의 1/3정도에서 충치 치료대상치아가 감소된 효과를 보였으나 6세 미만 어린이 중 41천명(연간)에서는 치아발육이 빨라(평균 5.7세에 위아래 큰 어금니 4개 중 1개가 나기 시작) 제1큰 어금니가 났는데도 연령 때문에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기다려야 했던 것을 하한연령을 삭제해 불편을 없앴다.또 제2큰 어금니(제2대구치, 평균 12.2세에 위아래에 나기 시작)는 제1큰 어금니와 마찬가지로 1년 이내에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치아로 14세 이하 소아 중 7
2012-09-29 06:35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풍성한 한가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음식물 보관 및 취급 방법,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큰 일교차, 식중독 조심해야가족이나 손님 방문에 대비하여 많은 양의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을 경우에는 조리 직후 반드시 냉장․냉동 보관하고 실온에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칼, 도마는 가급적 육류․어류용과 채소용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남은 명절 음식은 냉장․냉동 보관하고, 섭취 전 충분히 재가열해야 한다. 특히, 귀성(경)길, 성묫길 등 장시간 이동하는 차안에서 트렁크 등 실온에 방치되었던 음식을 섭취하거나, 성묘 시 산에서 덜익은 과일이나 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침류 등 기름 많은 음식, 랩 사용 피해야랩은 고온이나 지방질에서 그 원료물질이 용출될 수 있으므로 부침류,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랩 사용을 피하고, 랩에 포장된 식품을 가열하는 경우에는 100℃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명절 음식 등을 전자렌지를 이용해 재가열하는 경우에는 용기 뚜껑을 열고 사용하고, 유리제 밀폐용기는 반
2012-09-29 06:33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된 이후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의사 10명, 약사 2명이 처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사들로부터 금품 등 리베이트 수수한 의사와 약사 703명에게 의료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후폭풍이 예상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전주 덕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1월부터 시행된 리베이트 쌍벌제 적용 이후 총 10명의 의사와 2명의 약사가 벌금과 추징금 그리고 자격정지 2개월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서 모 의사는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벌금 400만원과 추징금 671만원을 선고 받았고, 복지부로부터 자격정지 2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또 민 모 의사는 벌금 800만원에 추징금 1천만원으로 자격정지 4개월을 받는 등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에도 불법 리베이트 관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1년 6월 이후 리베이트 수수액 300만원 이상 의료인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보건복지부에 처분을 의뢰한 인원을 기준으로 처분되었거나 처분 예정인 인원은 총 777명이며, 의료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전 리베이트 수수 건으로 행정 처분이 확정되었거나…
2012-09-29 06:32전남대학교병원 노사가 2012년 단체교섭에 극적으로 합의했다.전남대병원 노사는 조정만료 하루 앞둔 지난 24일 오후부터 막판 협상에 들어가 마라톤 협상 끝에 오후 10시께 조정위원회 조정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노사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임단협 협상에서 6차례의 본교섭, 4일간의 집중교섭, 3차례의 조정회의를 거치면서 잠시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노사 양측이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합리적인 상생의 길을 모색해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핵심 합의안은 임금 총액기준 3% 인상하고, 2012년 출생한 셋째 자녀에 대한 가족수당을 월 3만원 인상키로 했으며, 6급에서 5급으로 자동승진 소요연수를 7년에서 6년으로 단축하는 방안 추진 및 출산 전 45일 휴가를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간외 근무 수당과 관련해서 연장 근로제도를 개선하는 노사공동 TFT를 구성키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노조는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료를 실시한다.송은규 병원장은 임단협 타결 후 “병원발전을 위해 협력과 양보의 정신을 발휘한 노조 집행부와 전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전국 최고수준의 종합병원을 유지
2012-09-29 06:31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지난 26일 ‘누구에게나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새 미션은 누구에게나 경제적·육체적·심리적·지역적·인종적 차이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미션과 더불어 2016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제정된 비전은 ‘신개념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국가병원’으로 ▲합리적인 진료비로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의료영역 운영 ▲공공성과 경쟁력을 조화시켜 시너지 발생 ▲공공의료서비스 개발․전파․평가기능 수행 ▲전국 공공의료기관 연계의 중심축 수행 등 한 차원 진일보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모습을 담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반세기전 아시아 최고의 병원으로 개원하였던 국립의료원이 의료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낙후된 공공병원의 대명사처럼 위상이 추락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많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전 직원이 하나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제2의 도약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2-09-29 06:28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과 고대의대 교우회(회장 김정묵)는 지난 9월 24일 오후 7시 의대 본관 320호 강의실에서 ‘2012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정묵 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고대의대 관계자는 “이 날은 특히, 유광사 전 의대교우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교우들의 건립기금으로 완공된 의대본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의미를 더 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선후배간 소통을 위한 자리로 특별히 마련됐다”고 전했다.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총 9천 150만 7,500원으로 ▲교우회 장학금(13명) ▲근현장학금(1명) ▲의대38회 장학금(2명) ▲기탁(이광철․나흥식)장학금(2명) ▲의대학부모회장학금(3명) 등 다양한 명목으로 총 21명에게 전달됐다.김린 의무부총장은 “모든 고대의대 교우들의 성원에 힙입은 결과로 건립된 의대본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하여 뜻 깊게 생각한다. 모교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는 고대의대 교우회의 뜻을 깊이 새겨 고대의대와 한국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2012-09-29 06:27연세의료원이 ‘2012 포브스(Forbes) 사회공헌 대상’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2012 포브스(Forbes) 사회공헌 대상’은 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포브스코리아는 지속적인 나눔 경영으로 사회에 공헌한 22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고 25일 조선호텔에서 ‘2012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에서 연세의료원은 서울과 지방, 대학병원과 중소병의원의 의료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세브란스 1만 병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병원을 더 지어 병상을 늘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전국 병의원과 맺은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해 전국 어디서나 세브란스와 같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다.세브란스병원은 현재 하루 외래환자가 1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매머드 병원이지만 환자가 급증하다보니 중증 환자들이 진료에 불편을 호소하는 등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국내 의료수준이 그동안 획기적으로 발전했지만 서울과 지방, 그리고 대학병원과 중소병의원간의 불균형이 있어 모든 환자들이 다 대학병원의 최고의 의료혜택을
2012-09-29 06:27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8일 2011년도 전국 화장률이 71.1%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화장률은 ’01년 38.3%에서 ’05년 52.6%, ’07년 58.9%, ’09년 65.0%, ’10년 67.5%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성별 화장률은 남성이 74.4%, 여성 66.8%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 화장률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 이하(91.0%) 연령층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전년도에 이어 85.8%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84.7%, 울산 79.8%, 서울 78.7%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전남 51.9%, 충남 53.7%, 충북 54.7% 등의 순이었다.수도권 화장률은 78.9%, 비수도권 66.0%로 수도권 화장률이 비수도권에 비해 12.9%p 높게 나타났는데 서울·부산 등 7개 특별·광역시는 78.6%, 그 외 도지역은 66.1%로 특별·광역시가 12.5%p 높게 나타났다.수도권과 비수도권 차이(’10년 13.4%p) 및 특별·광역시와 도지역 차이(’10년 13.7%p)는 모두 2010년에 비해 감소했다.보건복지
2012-09-29 06:25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최근, 병원 내외부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소식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자 고품격 매거진 ‘VOM(봄), Vision of Medicine(계간)’을 창간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1979년 신문 스타일의 사내외보 ‘함춘시계탑(월간)’을 창간해 교직원과 환자 여러분으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병원 내부-내부 간, 내부-외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매거진을 창간했다.생로병사라는 삶의 과정 중 생(生)을 주제로 한 창간호에는 내과 김효수 교수의 ‘생명, 우리는 무엇에 도전하고 있는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주경철 교수의 ‘종교의 시작, 누가 인간에게 생명을 주었는가’를 비롯해 탄생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시각의 전문가 기고가 실려 있다.또 서울대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 불우환자를 위해 14년간 10억여원을 후원해온 일식집 사장 배정철 님, 서울대병원에서 위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순산한 김현정 님 등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깃거리와 서울대병원의 활동상이 총 67쪽에 담겨있다.정희원 병원장(발행인)은 “조직의 건강과 활기를 담보할 수…
2012-09-29 06:24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18개 법률안(순수알법 10개 포함)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은 공보의 보수지급주체에 관한 규정을 명확화하고,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변경하며 그 자격·신분·임용에 관한 조항을 정비했다.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안은 직무상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자격취득교육이나 보수교육 과정에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관련 내용을 포함토록 하고, 노인학대 신고의무자가 이를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은 장애인학대의 정의를 신설하고 관련 종사자에게 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의사소통이나 의사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형사사법 절차에서 조력을 받을 수 있음과 그 구체적인 조력의 내용을 알리도록 의무화했다. 국민연금법 일부개정안은 연금보험료 등을 2년 이상 5천만원 이상 체납한 사업장가입자의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하고 지급연령 변경에 따른 장애․유족연금
2012-09-28 15:47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9월 25일, 병원 중앙관 4층 대강의실에서 ‘중앙대학교의료원 통합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중앙대 의약학계열과 중앙대병원이 주최하고 중앙대의약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의학의 분야별 여러 전문가들이 통합의학의 국내외 현황을 리뷰하고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은 중앙대의약학연구원 차영주 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중앙대 의약학계열 김성덕 의무부총장의 인사말과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의 축사에 이어 3부에 걸친 주제별 열띤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통합의학’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양훈식 단장이 좌장을 맡아 ▲통합의학과 보완대체요법(중앙의대 명순철 교수) ▲통합의학의 국내외현황(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종희 팀장) ▲통합의학의 비전과 역할(차의과대학 전세일 원장) ▲우리나라 통합의학의 나아갈 길(보건복지부 박연옥 서기관)에 관한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됐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통합의학으로 적용 가능한 보완대체요법’을 주제로 중앙대병원 김경도 부원장과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최경숙 학장이 좌장을 맡아 ▲심신요법 Neurofeedback(
2012-09-28 14:17일명 ‘묻지마 입원’으로 불리는 허위입원으로 20억원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사무장 병원이 적발됐다.전남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 광역수사대 보험범죄수사팀은 지인 또는 입원 전력이 있는 환자들을 상대로 허위 입원환자를 모집해 요양급여금을 편취하고, 보험사기를 방조한 혐의로 속칭 사무장 병원(전국 최초 보험설계사 운영)인 광주 K한방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와 함께 허위 입원으로 의료실비 및 입원일당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가입자 20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피의자 L씨(54세, 여, 보험설계사)는 2010년 5월경 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아들의 친구이자 한의사인 J모씨(31세, 남)를 병원장으로 고용해 K한방병원을 개설한 후 기획실장 직을 유지하고 병원을 운영하면서 여동생 L모씨(45세, 여)를 홍보과장으로 고용, 지인 또는 위 병원에 내원한 전력이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전화 통화나 문자메세지를 통해 허위 입원 환자를 모집 했다.홍보과장 L모씨는 의사 진료 전 상담을 하면서 의료 실비 보험 가입 여부를 물어본 다음 ‘병원비는 걱정하지 말고, 서류상으로만 입원처리를 하고 통원치료를 하라’고 허위 입원을 권유해 실제 입원실로 사용하지 아니한…
2012-09-28 13:25혁신형 제약기업 인증마크가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7조(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 등) 및 20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결과고시에 의거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나타내는 표시 ‘인증마크’ 2종류를 제정해 공고했다.인증 마크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과 해당 기업이 생산·수입하는 의약품에 대해 혁신형 제약기업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제정됐다.인증·고시된 혁신형 제약기업에 한해 약사법 등 관련 법규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인증 유효기간(2012년 6월20일부터 2015년 6월19일)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의약품 이외에 인증마크를 사용의 경우 특별법 취지에 부합하지 않고 오히려 소비자가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어 금지토록 했다.복지부는 인증이 취소되거나 인증기간이 경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용하거나 인증 받지 않은 기업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부정사용에 대해 법적 책임까지 묻는다는 방침이다.
2012-09-28 13:13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의 헬핑핸즈캠페인이 2012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SABRE)에서 올해의 국내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올해의 국내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노피 파스퇴르의 헬핑핸즈(Helping Hands)는 우리 사회에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소외된 이웃들의 백신 접근성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실시해온 캠페인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헬핑핸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에 거주하는 노숙인 및 취약 계층 2,500명에게 독감과 폐렴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사노피 파스퇴르는 작년 예방 백신 접종 행사를 계기로 올해 5월 서울시, 빅이슈코리아, 서울의료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노숙인 및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취약계층 대상 역대 최대 규모인 5,000도스의 독감 예방 백신 접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사노피 파스퇴르의 랑가 웰라라트나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사노피 파스퇴르가 노숙인 및 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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