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는 올해 유형별 수가협상에 전력 투구하기로 작정하고 강력한 협상팀을 구성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013년도 유형별 수가협상을 앞두고 협상팀 4명과 5명의 자문단 등 총 9인으로 수가협상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수가협상의 전면에 나설 의협 협상팀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의협 임원 2인, 시도의사회 대표 1인, 개원의협의회 대표 1인으로 구성됐으며, 의협에서는 보험파트를 관장하고 있는 이상주 보험이사와 윤용선 보험의무전문위원이 나선다.시도의사회 대표로는 수가협상 경험이 풍부한 송후빈 충남의사회장이, 개원의협의회에서는 임익강 보험이사가 각각 참여한다. 협상팀 팀장 역할은 송후빈 충남의사회장이 맡는다.의협 협상팀을 뒤에서 지원할 자문단으로는 의협 윤창겸 총무이사 겸 상근부회장 대우, 유승모 보험이사, 송형곤 공보이사, 이용진 총무이사, 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수가협상단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의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협상 결과를 얻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의협 수가협상단은 우선 각종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고질적인 경영난은 물론이고 최근 폭등한 물가, 전반적인 경제 불황 등의 요인을 반영한 의원급의 적정 수가 수준을…
2012-09-19 13:07탈모로 인해 진료 받는 환자의 절반은 20~30대로 나타나 젊은 층도 두피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탈모증(L63~L66)’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6만6천명에서 2011년 19만4천명으로 5년간 약 2만8천명이 증가(17.0%)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4.0%.총진료비는 2007년 100억원에서 2011년 147억원으로 5년간 약 47억원이 증가(47.4%)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3%로 나타났다.성별 진료인원으로는 남성이 2007년 8만6275명에서 2011년 10만998명으로 약 1만4천명이 증가했으며, 여성은 2007년 8만112명에서 2011년 9만3737명으로 약 1만 3천명이 증가했다. 성별 비율은 매년 약 1.1 수준이고 연평균 증가율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4.1%, 여성 4.0%) 연령별(10세구간)로는 2011년을 기준으로 30대에서 25.0%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40대 21.6%, 20대 20.8%의 순으로 나타났다. 20~30대에서는 남성 진료인원이 많고, 50대 이상에서는 여성 진료인원
2012-09-19 12:47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을 격려 방문했다. 제11차 한중경제장관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박 장관은 지난 15일 오후 북경한미약품을 전격 방문, 북경한미연구센터와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고 중국 현지의 제약사업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경제장관회의 일정 중 북경 현지의 한국기업을 방문하겠다는 박 장관의 의지에 따라 현지 대사관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북경한미약품과 평화정공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한미약품에 따르면 박 장관은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국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왔는데, 연구시설과 24시간 가동되는 생산시설을 보고 오히려 감동받고 간다”는 취지로 격려했다. 임종윤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은 이날 박 장관에게 북경한미가 중국 정부로부터 고신기술기업(高新技術企業) 및 R&D센터 인증을 받으면서 세제 등 측면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며, 서울 한미약품연구센터와 북경한미연구센터 간 공동으로 진행되는 R&D 프로젝트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바쁘신 공무 중에도 북경한미를 방문해 주신 박재완 장관 일행의 세심한 배
2012-09-19 12:42한국애보트는 오는 24일 제5회 ‘나누면 기쁨 두 배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선 바자회에는 직원과 직원 가족은 물론 삼탄빌딩 입주사 등이 기증하거나, 한국애보트에서 새로 구입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고 깜짝 경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 본사 삼탄빌딩 앞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개최될 이번 바자회는 직원 및 가족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비영리단체 등을 통해 건강 관련 소외 이웃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며 회사도 수익금만큼 매칭 기부해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애보트는 2008년부터 자선 바자회의 수익금에 회사에서 매칭한 약 4000만원 상당을 행려병자 등 의료 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 이웃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돕는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해 온 바 있다.
2012-09-19 12:39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어갈 제22대 회장 선출이 오는 11월2일(금)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 송보완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17일 1차 회의를 열고 제22대 회장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선거일정에 따르면 9월20일(목) 회장 사전입후보등록 공고를 하고, 10월4일(목) 회장 사전 입후보등록 개시, 15일(월) 입후보등록 마감, 17일(수) 입후보등록 결과 공고, 11월2일(금)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2대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최종 입후보자가 확정되면 후보자의 정견 및 공약을 제출받아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기로 했으며, 선거운동은 선거의 혼탁·과열 경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자유로운 의사 개진이 가능함을 원칙으로 하되 정기대의원총회 하루 전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했다. 선관위 송보완 위원장은 “공정하고 깨끗하게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며, 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회장이 선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10년 회장 사전 입후보제도가 도입된 후 두 번째 치러지는 선거로 지난 21대 회장 선출 시에는 2명의 후보
2012-09-19 12:39불량 모범음식점으로 들어간 정부지원이 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모범음식점 지정에 대한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사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모범음식점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2012년7월말까지 매년 수백건씩 총 2152건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715건, 2010년 666건, 2011년 479건, 2012년 7월말 292건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은 줄고 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수의 위반이 있어 관리에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4년간 총 456곳(21%)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37곳(16%)-인천 208곳(10%)-전북 180곳(8%) 순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모범음식점의 위반율이 전체의 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2년도는 서울 51곳-전북 48곳-경기 35곳-인천 29곳 순이었다.특히 충남과 전북의 위반업소는 급증세로 2012년에는 7개월 만에 전년도의 위반업소수를 넘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4년간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총 2152건 중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등…
2012-09-19 12:38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까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re:tune(이하 리튠)의 한가위 선물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한가위 선물특별전 역시 리튠 브랜드의 진정성을 담아 받는 사람의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별 꼭 필요한 제품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와 제품으로 구성됐다. 10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로는 3가지가 선보인다. 영국산 고급 정제어유를 사용해 혈행 개선에 탁월한 리튠 프로-오메가3(4개월분)의 ‘한가족 세트(8만4천원), 천수국에서 추출한 루테인과 지아잔틴 복합 추출물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리튠 프로-아이(4개월분)의 ‘한사랑 세트(9만원)’, 엉겅퀴 추출물인 밀크씨슬과 에너지 활력을 생성하는 비타민 B군이 듬뿍 담겨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리튠 프로-리버(4개월분)의 ‘한마음 세트(9만원)’. 10만원 이상의 선물세트로는 유기농 원료 99% 사용한 천연원료 비타민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4개월분)의 ‘한가위 세트(11만2천원)’, 리튠 프로-오메가3(6개월분)의 ‘대풍년 세트(12만6천원)’, 리튠 멀티비타민&미네랄(6개월분)의 ‘대보름 세트(16만8천원)’가 선보인다. 리튠 한가위 선물세트는 리튠
2012-09-19 12:38한국MSD(대표 현동욱)는 ‘2012 마포구 사회복지대회’에서 마포구민의 복지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 단체부문에서 마포구청장상을 18일 수상했다. '2012 마포구 사회복지 대회'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사회 복지활동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한국MSD의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난 5년간 마포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유공자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MSD는 본사가 위치한 마포 지역에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이 발족한 지난 2008년부터 5년째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과 연계해 마포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매달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마포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 해 각종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교통안전교육 및 정기적인 생일잔치를 열어주며 봉사 수혜 대상을 점차 확대 해 나가고 있다. 현동욱 한국MSD 대표이사는 “한국MSD는 ‘이웃과 지역 사회에의 기여’라는 MSD의 기업가치를 공유하며 회사가 위치한 마포 지역에 다양한
2012-09-19 12:36OTC와 관련한 세계적 규모의 컨퍼런스가 우리나라에서 열려 세계시장에 우리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 홀에서 ‘자기 건강관리의 미래지평’이라는 주제로 제9차 세계대중약협회 아․태지역 컨퍼런스 및 제1차 아․태지역 대중약협회 총회를 개최한다.우리나라는 지난 91년 10월 서울에서 제10차 세계대중약협회 총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세계대회 유치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계대중약협회(Word Self Medication Industry : WSMI)는 비정부기구(NGO)로서 우리나라는 1980년 9월에 가입했다. 전세계 58개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자기 건강관리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알리고 대중약에 대한 이해와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3년에 한번 씩 국제적 또는 지역적 컨퍼런스를 주관해 왔다. 아․태지역 대중약협회(Asia-Pacific Self Medication Industry : APSMI)는 아․태지역의 자기 건강관리 활성화, OTC의약품 시장의 확대 및 규제 조화를 위해 2010년 출범했다.행
2012-09-19 12:18구로구의사회(고광송 회장)는 17일 오후 7시 삿뽀로에서 제2차 전체이사회의를 소집하고 오는 10월 7일(일) 오후 2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홀(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는 의협 주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전 회원과 가족이 참가하기로 결의했다. 의사회는 한 회원이 3명이상의 참가자를 독려해 참가하고 회에서 마련하는 단체버스를 이용하도록 회원에게 알리기로 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 격려사가 있은 후 각부 사업 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하고 앞으로 시행할 각종 행사와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백신 공동구매 추진과 관련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모든 공문서는 전회원에게 "이메일"로 전송(이메일 주소 바뀌면 구의사회 사무국으로 연락 당부) ▲2012년도 하반기 의료기관 자율점검표 작성 비치 당부(서식~구의사회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재) ▲의료기관 고소 고발 관련 대비 당부 ▲의료기관 결핵환자 신고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결핵발생 미신고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 한편 의사회가 향후 추진할 행사계획도 발표했다. 주요 행사는 ▲2012. 10. 06(토) 10:00~17:00 구로구보건소에서 Jump Guro 201
2012-09-19 12:09‘대장앎의 날’ 무료건강강좌, 내시경 무료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도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8일 오후 4시 병원 7층 회의실에서 ‘대장앎의 날’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대장앎의 날’은 대한대장항문학회와 사단법인 대한암협회가 고신대복음병원 등 전국 주요병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예방지식과 치료 정보를 공유하고, 대장암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 증진을 목적으로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했다. 7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날 건강강좌는 1부 ‘대장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대장항문외과 이승현 교수)’ 2부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박선자 교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추첨을 통해 대장내시경 무료 검진권 및 다양한 사은품을 추첨하는 행사도 가졌다. 고신대복음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승현 교수는 “대장암은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2위이며, 발병률이 매년 급증하고 있어 대장암 극복을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가 우선시돼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2-09-19 11:33국내 최고의 화상전문의로 손꼽히는 건양대병원 화상재건센터 김동철 교수(성형외과)가 세계학회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영국 에딘버러에서 전세계 50여개국 화상전문의와 관계자 등 약 1,200명이 참석한 제 16차 국제화상학회(ISBI)에서 ‘얼굴에 발생한 심한 화상흉터의 최신 치료’라는 주제발표로 국제 화상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교수는 지난 2009년 가스렌지 폭발사고로 얼굴과 손, 허벅지에 큰 화상을 입은 우즈베키스탄 화상환자인 우미다(20세)양의 지난 1년간 시술한 결과에 초점을 맞추어 주제발표를 이어갔다.우미다양은 화상 후유증으로 인해 얼굴 전체에 심한 화상 흉터는 물론 눈과 입술 등이 일그러지는 변형이 심각했으나 김 교수팀의 두 차례 화상성형수술을 통해 화상흉터 90% 이상을 재건하는데 성공해 현재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특히 김 교수의 주제발표가 끝나자 폴란드 외과의사인 캐롤 스지만스키(Karol Szymanski) 박사는 한 달간 건양대병원에서 화상재건 연수를 받고 싶다고 즉석에서 신청하면서, 폴란드의 화상환자 2-3명을 데리고 오겠다는 약속도 했다. 또 좌장을 맡았던 미국의 매티아 도니란(Matthia
2012-09-19 11:06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와 함께 18일 ‘인천광역시 자살시도자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실시된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인하대병원등 지역 응급의료센터 17개 기관이 협약을 진행했으며, 특히 인하대병원은 자살시도자에 대한 서비스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위기개입 및 사례관리, 정신의학적 정신사회학적 평가 및 치료 등 효율적인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인천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 위기상황 대처 활동 및 사례별 질환에 대한 자문을 위한 HOT LINE 운영과 간담회, 워크숍 등으로 다양한 정보교류를 실시하며, 다각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박승림 병원장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회원국중 1위이며, 자살사망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인천시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하여,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중 두번째로 높은 인천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2-09-19 10:5119일 열리는 1차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의료계가 반대하던 법안들이 대부분 빠져 눈길을 끈다.이와 관련해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의사가 살인이나 사체유기 등 중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의사면허를 영구 박탈하는 소위 이언주법, 의사는 의과대학생이라도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는 경우 의사면허 박탈 후 의사면허 재교부를 금지하는 소위 이우현법, 그리고 만성질환관리제를 법제화하는 소위 안홍준법 이 세 가지 법안이 모두 법안소위에서 채택되지 않아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법안이 심사소위로 넘어가지 않은 것은 "의협이 자정을 강화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매우 바람직한 결과입니다’"라며 의협이 적극 나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또 ‘국민을 위해 그리고 의사를 위해, 진료가 부적절한 의사들의 진료실 격리는 전문기구를 통해 결정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앞으로 잘못 만들어진 도가니법도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2012-09-19 06:48일괄 약가인하 이후 엇갈린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명암이 한동안 지속될 양상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상위 20개 제약사의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처방액이 증가한 6곳 가운데 2곳만 국내사였고 나머지는 모두 다국적사였다. 국내사 가운데 월 처방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체는 한림제약이다. 한림제약은 전년 92억원에서 107억원으로 16.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CJ도 처방액이 1.2%로 약간 증가했지만 전년 165억원에서 167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그러나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독약품 등은 큰 하락폭을 보이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하락폭이 가장 큰 업체는 한독약품으로 전년 255억원에서 172억원으로 83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매출에서 원외처방액 비중이 높은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각각 277억원, 14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0%이상 처방액이 줄었다. 반면 다국적사의 경우 화이자, 노바티스, GSK만 처방액이 감소했고 나머지 업체들은 전년에 비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사와 코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베링거인겔하임, MSD,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성장률에서 상위를 기록
2012-09-19 06:43진료비 확인 신청제도가 대형병원의 취하 종용에 대한 마땅한 환자 보호책이 없어 유명무실한 제도라는 지적이다.진료비 확인 신청제도는 병원에 낸 진료비 중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 진료비가 제대로 책정된 것인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확인 요청을 하면 부당청구 여부를 알려주는 제도로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문제는 제도시행 이후 잦은 취하로 인해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 되면서 환자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10년 10월부터 취하서 제출시 취하유형을 기재토록 했으나 강압적 종용에 의한 취하는 ’11년 4건에서 올해 7월까지 7건으로 더욱 늘었고, ‘향후 치료 상 불이익 우려’와 같은 건수는 14건으로 늘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이 심평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들에 대한 진료비 확인신청의 취하율이 ‘08년 26%, ’09년 23.9%, ‘10년 22.8%, ’11년 20.5%, 12년 7월 17.0%로 감소를 보이며 잘 되고 있는 것처럼 나타났지만 실제로는 병원들이 환자들에게 취하를 종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규모가 큰 병원일수록 취하율이 높은 것이 대표적.자료에 따르면…
2012-09-19 06:36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18일 오전 11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 제9기 암정복추진기획단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8기에 이어 9기에 연임된 이승훈 단장을 포함한 총 23인의 위원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획·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012년 8월1일 부터 2014년 7월31일까지 2년.암정복추진기획단은 정부가 ‘암정복10개년계획’의 일환으로 ’96년에 착수한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설치한 기구로서 단장을 포함해 학계·연구계·산업계의 관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해 암의 원인, 진료, 관리 등 암의 제반 문제와 관련된 우수 연구 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이승훈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은 “제 9기 위원들과 함께 연구개발(R&D) 수요를 파악하고 최신의 암연구 동향을 반영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암연구 분야에서 연구개발 투자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정부 R&D투자가 적절하게 전략적으로 배분될 수 있는 연구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09-19 06:32산부인과 전공의 후기 모집결과 총 66명 중 2명 응시해 확보율 3%에 그쳐산부인과 전공의 모집에 비상이 걸려 수련환경이 질적으로 저하되고 여성의학발전이 가로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지난 8월에 있었던 2012년 산부인과 전공의 후기 모집 결과 총 66명 모집 정원 중 단 2명이 지원해, 후기 전공의 확보율이 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공의 후기 모집이란, 전공의 지원이 미달된 과가 연중 하반기에 추가로 모집을 실시하는 것을 말하는데, 산부인과는 매년 후기 모집기간 중 3~7% 한 자리수 지원율을 기록해 왔었다. 특히 지난 해 후기 모집에서는 8명이 지원해 전공의 확보율 10%를 달성했으나, 올 해 다시 3% 대 지원율을 보인 것이다.산부인과 전공의는 전기 모집에서도 166명 중 119명이 지원해 미달됐으며 이후 15명이 추가로 수련을 포기해 104명만이 수련을 받았다. 산부인과의료계는 이렇게 지원율이 저조한 것은 이미 알려진 대로 산부인과 전문의가 되기 위해선 강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및 의료 소송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산부인과는 대표적인 기피과로, 7년 연속 50-60% 수준의 전공의 지원율을 보이
2012-09-19 06:32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의사회관에서 제6차 정기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의사사회의 현안타결을 위해 10월 7일(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홀에서 개최하는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 가족대회에 적극 참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사회는 회원과 가족의 참가 독려를 위해 상임이사들이 앞장서 소속 동창회를 통하는 등 회원들을 크게 독려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동네의원 알리기 프로젝트로 구민들이 의료기관을 찾기좋게 회원 전화번호부를 제작하여 회원들과 성북구민들에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9월 20일(목) 오후7시 청도(동소문동)에서 전·현직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계의 여러가지 현안과 성북구의사회 발전을 위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기로 합의했다. 한편 성북구의사회 홍남수 회원(듀오피부과의원)과 김도균 회원(가인안과의원)이 지난 9월 6일 오전 10시 성북구청 광장에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12성북구 복지봉사 한마당 행사에서 “모든 구민이 행복한 3無2有 새봄성북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배 성북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2012-09-19 06:31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18일 병원 상지관 지상 주차장에서 의료진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에서 모여지는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2-09-19 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