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피로물질 유세윤과 김선아가 호흡을 맞춘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 TV광고를 선보였다.새 광고에서 유세윤은 "피로하니까 나이들어 보인다"며 고민하는 김선아를 괴롭히는 피로물질을 코믹하게 연기했다. 이어 김선아는 피로물질을 시원하게 날려 보내며 아로나민씨플러스의 활성비타민과 항산화작용을 강조한다.전작 1탄에서는 피로물질이 피로의 원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2탄에서는 피로가 안티에이징을 방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세윤과 김선아를 통해 재밌고 생동감 있게 전달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아로나민씨플러스는 피로물질을 배설시켜 피로를 풀어주는 활성비타민 B군에 안티에이징의 핵심성분인 비타민C, E, 셀레늄 등을 보강한 제품이다. 2004년 아로나민의 시리즈 제품으로 발매된 이래 2년만에 100억을 돌파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그간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피로물질 알리기에 힘써왔으며, 피로물질과 김선아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이모티콘 등 새로운 마케팅 소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09-17 11:09한국엘러간(대표: 스티븐 나르도)은 유방보형물 ‘Natrelle 410 Silicone Filled Breast Implan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Natrelle 410 Silicone Filled Breast Implant’는 기존 원형 보형물과 달리 아래로 갈수록 둥글게 설계된 물방울 모양의 실리콘 보형물로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가슴을 구현하고, 얇은 가슴 조직에도 잘 정착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009년 스웨덴에서 Natrelle 410 Silicone Filled Breast Implant를 이식한 지 5년에서 11년 된 총 163명을 대상으로 보형물 이식 후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1%의 환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상태 교수는 “아래로 갈수록 둥글게 설계된 물방울 보형물은 기존의 원형 보형물에 비해 삽입 시 가슴 윗 부분보다 아랫부분이 볼록해져 가슴 윗부분이 얇은 한국 여성의 유방에 보다 적합한 형태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Natrelle 410 Silicone Filled Breast Implant는 국내 최초로 환자 개개인의 가슴 모양에 적합하도록 보형물의 가로와 세
2012-09-17 10:53유유제약은 지난 14일 킨텍스 Bio Korea 2012 행사장에서 중국 황하그룹과 건강기능식품 수출 MOU를 국내 제약사에서는 유일하게 중국과 체결했다.이번 체결로 유유제약은 건강기능 식품 등을 중국에 수출등록하고 판매하는 협력키로 함으로써 연간 100만불 이상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유유제약 박중선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에는 비타민 및 미네랄 함유 제품, 오메가-3, 글루코사민 건강식품과 골다공증 치료 복합신약 맥스마빌 등 총 8개 주요 건강기능 식품 및 의약품을 수출하며 점차 수출제품과 양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현재 말레이지아(골다공증 치료제 본키주·캡슐), 베트남(뇌혈관순환장애치료제 고려민주등), 파키스탄(본키주), 시리아(본키연질캡슐), 필리핀(주사제), 태국(골다공증치료제 맥스마빌)등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향후에는 요르단 등 중동에 의약품·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할 계획이고 CIS국가에 맥스마빌, 유크리드를 수출할 예정이다. 또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와 세계를 무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2-09-17 10:52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국내 유일의 Triple 하이드로콜로이드 제제 ‘듀오덤’을 독점 발매한다. ‘듀오덤’은 미국의 최초 습윤드레싱 개발회사인 콘바텍 제품으로 30년간 임상자료를 통해 효능이 입증된 습윤드레싱으로 미국 판매 1위 제품이다. 습윤드레싱은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삼출물)을 오래 머금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랜시간 동안 진물(삼출물)을 머금고 있을수록 흉터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듀오덤’은 국내 타 제품과는 다르게 CMC, 펙틴(Pectin), 젤라틴(Gelatin) 3가지 성분이 벌집구조 형태로 이뤄져 있어, 국내 제품 중 가장 오랜 시간동안(최장 7일) 진물(삼출물)을 흡수할 수 있어 흉터 생성을 최소화시켜 준다. 특히, 방수, 바이러스 차단뿐 아니라,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주름형태로 돼있어 무릎, 팔꿈치 등 굴곡부위에도 접착하기 쉽고, 오래 동안 접착력을 유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간단한 샤워, 수영과 같은 야외활동 시에 사용이 가능하며,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 할 수 있다. 보령제약 듀오덤 담당 PM은 “최근 습윤드레싱이 흉터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습윤드레싱 제제 시장이…
2012-09-17 10:51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지난 14일 원내 11층에서 전후방십자인대 홍보대사로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설기현 선수를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로병원은 전후방십자인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을 함께 초청해 설기현 선수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모임에 초대 받은 설기현 선수는 자신의 무릎 연골, 발목 수술 경험담과 극복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또한 참석한 환자들에게 자필 사인볼을 직접 선물하고 포토타임을 함께 가지기도 했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경기 준비로 바쁜 와중에 설기현 선수가 무릎 질환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며 홍보대사에 흔쾌히 응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에서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설기현 선수는 “개인적으로 무릎 연골과 발목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부상 극복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환자 분들께 알리고 싶었다”며 “무릎 부상이 있을 경우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는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조기에 완치하는 것이 가장 좋고 앞으로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
2012-09-17 10:47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지난 15일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러브 인 액션’의 일환으로 마포 드림스타트센터와 SK엔카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MSD 스페셜티 부서 직원들은 마포구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들과 함께 SK엔카에서 제공하는 키즈엔카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타기 올바른 습관 교육, 미니 전동카 체험, 나만의 자동차 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교통 안전 지식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12-09-17 10:35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러시아 의료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국훈 병원장과 고관절 전문의 박경순교수, 암 전문의 김형록 교수 등이 17~22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의료설명회를 갖는다. 방문기간중 이르쿠츠크 국립의과대학 등과 MOU 체결, 의학 세미나 등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암과 관절질환자 무료진료상담, 언론매체를 통한 의료서비스 경쟁력 홍보도 겸할 예정이다. 이르쿠츠크는 동시베리아의 행정,경제,문화 중심지이며, 러시아와 몽골, 중국을 잇는 교역요충지이다. 세계자연유산인 바이칼 호수에 근접해 있는 곳으로, 인천공항과의 직항노선이 개설돼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한편 메딕 니콜라이 이르쿠츠크공항공사 부속병원장이 지난 12일 화순을 찾았다. 비뇨기과 전문의인 메딕 병원장은 수술을 참관하고, 전남대병원의 시설도 꼼꼼히 살펴보았다.특히 산으로 둘러싸인 전원도시 속 병원의 입지여건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라며 감탄했다. 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지리적으론 불리하지만 환자 치유측면에선 더 유리하다고 지적하며, 자국의 암 환자를 적극적으로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국훈 병원장은 “러시아 극동지역은 수준 높은 한국 의료기관에 관심
2012-09-17 10:03대한가정의학회에서는 9월 23일(日) 일차의료를 통해 국민건강을 수호하는 의사에게 필요한 초음파 술기의 질적 향상과 함께 체계적 교육과 관리를 목적으로 일차의료 초음파학회를 창립하고 연수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가정의학회에 따르면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 창립에는 555명이 입회신청에 동의했으며, 기본과정에 410명, 중급과정에 57명이 지원했다. 초음파는 다양한 영역의 질환을 비침습적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검사도구로 일차진료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일차의료를 통해 국민 건강을 수호하는 의사에게 필요한 초음파 술기의 질적 향상과 함께 체계적 교육과 관리를 목적으로 일차의료 초음파 연수강좌를 만들었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초음파 검사의 원리 및 기기조작법을 시작으로 비뇨생식계, 근골격, 혈관 및 갑상선, 유방, 어깨 등 거의 모든 분야를 다룰 예정이며, 표준화된 이론 교육과 라이브데모, 핸즈온 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전공의 및 개원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이번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 창립을 계기로 전공의와 개원의
2012-09-17 07:04“심뇌혈관질환 1차예방은 가정의와 함께”라는 학술대회 슬로건 아래 2천여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3일에 걸쳐 각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한 연수강좌, 당장 진료에 사용할 워크숍, 새로운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일차의료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9월 23일(일)에는 '대한일차의료 초음파학회 창립총회 및 제1차 초음파 연수교육’을 비롯하여 내시경, 노인의학 및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진료지침 연수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다.2012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9월 21일(금)부터 9월 23일(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늘어난 회원의 학술 수요를 반영하여, 기존 금요일 오후가 아닌 오전부터 열린다.2012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은 가정의와 함께”라는 학술대회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약 2,000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3일에 걸쳐 각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한 연수강좌, 직접 진료에 사용할 워크숍, 새로운 지식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일차의료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1일에는 건양대학교 유병연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2012-09-17 06:51바이오업체들이 잇따라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내실 있는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들 업체의 공통점은 회사별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시장은 물론 중동, 일본 등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인 수출로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최근 수출계약을 체결한 CTC바이오, 알앤엘바이오 등이 대표적인데, 증권가에서는 이들 업체가 수출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와 조루치료제 개발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CTC바이오는 13일 카탈란트사와 자사 및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한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카탈란트사는 전세계 25개 생산기술을 갖춘 세계최대 CMO기업이다. 글로벌 100대 제약사 중 90곳, 50대 바이오기업 중 44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TC바이오의 의약품 품목 및 기술에 관한 미국, 유럽 등의 수출과 라이선싱 아웃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 국내제약사가 카탈란트사를 통해 해외 수출이나 라이선스 아웃을 원하면 CTC바이오가 이를 대행하고 수익을 배분한다.특히 카탈란트사는 미국과 유럽내 FDA 허가 관련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어 CTC바이오가 국내 처음 개발 중
2012-09-17 06:48“자연을 이용하는 전통의학이 주목 받고 있지만 국가 보장성체계에 보다 많이 들어가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15일 ‘의학의 미래, 전통의학’을 주제로 한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기조발표에서 전통의학이 국가 보장성체계에 보다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왜 의학의 미래가 전통의학인가에 대해 “전통의학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민족의 정서와 역사 등 문화적 측면과 연관이 크다”며 “인스턴트 인공감미료 화학조미료 등이 나쁜 것은 다 알고 있다. 약에 대해서도 화학 합성물이 아닌 자연을 이용하는 전통의학이 각광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금의 서양 과학적으로 개발된 과학 합성제들은 동물시험을 비롯한 임상을 거쳐 안전성 유효성 평가로 통과한 약들이 인체에 직접 투약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많은 사람들이 복용한 뒤 부작용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며 “자연물약은 수백, 수천년을 사용해온 것이기에 안전성이 확보돼 있다. 독성과 부작용 적은 자연물이기 때문에 전통의학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또 전통의학 근거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의학계는 근거중심이 트렌드로 전통의학은 역사와 경험이 축적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2-09-17 06:36제14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가 지난 8월30일부터 9월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AOSR) 회장인 최병인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학회 중앙사무국을 서울로 영구 유치한 후 외국에서 개최된 첫 학술대회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최병인 AOSR회장은 2012년 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호주영상의학회 회장인 Dr Varma를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서울의 본부 사무국과 호주의 조직위원회를 총괄 지휘하는 등 상호 유기적으로 협동할 수 있도록 노력에 나서 미국 RSNA회장, 국제영상의학회장 등 15개국의 영상의학회 회장을 포함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48편의 학술발표 및 전시가 진행되어 성공적인 대회라는 호평을 들었다.특히 한국은 최병인 교수의 ‘간암의 영상진단’ 특강을 비롯해 62편의 강연 및 연제를 발표해 대회 개최국 호주를 제외한 외국 참가국 중 1위를 차지해 국내 영상의학 수준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AOSR에 기여한 공로가 큰 미국 슬로운 케터린 암병원 Hricak 교수,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의 Ringertz 교수 그리고 호주
2012-09-17 06:34대한전공의협의회 15기 이임식 및 16기 취임식이 지난 15일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개최됐다.신임 경문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16기 집행부원들이 갑작스럽게 대전협 회무를 맡게돼 한편으론 당황스럽기도 하겠지만 모든 집행부원들이 굳은 의지를 갖고 임해준다면 어떠한 폭풍이 몰아쳐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경 회장은 전임 15기 대전협 집행부에서 정책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전임 집행부에 대해서도 “15기 집행부원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16기가 존재하기 힘들다고 생각할 정도로 15기가 큰 역할을 해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의 15기 집행부원들의 노력이 지금의 16기가 의욕적으로 일을 하게되는 원동력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암투병중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15기 김일호 회장에 대해서도 “하루 빨리 쾌차해 앞으로도 계속 의료계의 큰일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대전협 사무국 직원들에게도 “대전협을 위해 항상 열심히 해줘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대전협 회원들이 다들 전공의라는 특수성 때문에 바빠서 활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도 많았지만 사무국 직원들의 실무차원의 노력 때문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2012-09-17 06:33진료기록을 환자나 피해자 또는 가족들이 요청할 경우 열람과 교부가 가능하도록 강제화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다.그러나 올해 의료사고분쟁조정원이 설립되어 의료사고 분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 이 개정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환자측도 중요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의료분쟁이 더욱 가속화될 우려가 있어 의료계가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류지영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외 9인)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제21조제2항을 위반해 환자나 피해자, 가족들에게 진료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을 교부하는 등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지 아니한 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류 의원은 진료기록은 환자가 의료사고를 입증하는데 가장 중요한 자료로 진료기록에 대한 작성과 보관에 대한 세부내용의 보완 및 사고후 진료기록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열람과 교부가 돼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전의 '의료법'에서는 환자나 그 가족 등이 현실적으로 기록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병원이나 의사는 물론 진료기록에 대한 불신이 만연해 있던 점을 감안해 의료기록의 열람 위
2012-09-17 06:32한약이 직접적으로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도 낮을 뿐 아니라 양약과의 병용에서도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김나희 한의사(한의학석사, 임상한의학과전공)는 15일 열린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서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진행한 연구를 통해 한약과 양약을 병용한 이후 간 손상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사실이 관찰됐다고 밝혔다.김 박사는 2011년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진행한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더 나아가 한약과 양약을 병용한 환자들의 투약 후 간손상 여부에 관해 조사했는데 그 결과, 0.56%로 기존의 한약 사용 후 간손상 비율과 비슷한 범위였다고 밝혔다.이어 이같은 결과는 한약과 양약을 병용한다고 해도 추가적인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양방병원에 입원한 동안 생긴 약인성 간손상이 4610명 중 1.4%(57명)였다는 다른 연구(European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와 비교해도 1/3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김 박사는 한약·양약 복용자 중 5명에서 간수치가 증가했지만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모두 회복됐으며 증가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또 그동안 여러 연구에서
2012-09-16 19:23제 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의학의 미래, 전통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 50여 개국에서 1만6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예방의학과 전통의학 ▲근거중심 전통의학 ▲전통의학 의료기기 산업현황 등 관련논문 330편을 비롯해 ▲침구와 근거중심 의학 ▲사상체질 의학과 미래 등의 12개 워크숍이 진행된다.김정곤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한 2013 산청 세계 전통의학 엑스포 일환으로 진행된다는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의학적·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각국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표준화와 객관화 기반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채완영 ISOM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통의학을 현대의학의 잣대로 평가해서는 안된다”며 “학술대회는 역사와 임상경험을 재평가하고 현대의학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전통의학 가치를 확인하는데 의의가 있다. 전통 의학적 방법론으로 우수성을 세계 의학계에 알리는 한편, 의학계에 주류의학으로 제시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영수 WHO 서태평양지부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서양의학과 전통의학 전문가가 한
2012-09-16 06:34한국전통의학연구소(소장 황성연)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BIO KOREA 2012 보건산업기술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천연물 항암제 개발을 통한 160여건의 특허출원 실적과 400여 생약시료 및 야생식물의 항암효능 데이터베이스(DB) 구축실적과 ‘천보원’, ‘천보베터맨’ 등 10여건의 제품화 및 실용화 실적을 높게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전통의학연구소 황성연 대표는 “한의약 및 천연물 신약분야의 특허확보를 통한 난치성 질환 극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방향을 제시하고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천연물 항암제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화로 한방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9-16 06:32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1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아랍에미레이트(UAE) 대표단과 보건의료 협력 구축 및 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료산업의 UAE 진출 및 보건의료 협력구축’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UAE 보건부 의약품 인허가 담당 차관보 Dr. Amin Hussain Al Amiri와 중동국가 보건의료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INDEX Holding(인덱스 홀딩)社 Dr. Abdul Salam Al Madani 회장 및 UAE 현지 유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7개 의료기관, 의료기기社, 제약사 등 국내 의료산업관계자들이 모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UAE 현지 유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국 의약품을 포함한 보건의료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여,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UAE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마련했다. UAE 보건부 의약품 인허가 총괄담당으로 이번 포럼에 참석한 UAE 보건부 차관보 아민(Amin)은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과 그 수준에 대해 극찬하며 한국 의약품의 UAE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2012-09-15 15:29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매달 40%대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세비카’의 3종 복합제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복합제 품목들이 고혈압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첫 3종 성분의 복합제도 ‘복합제 대세’의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청은 최근 한국다이이찌산쿄의 3제 복합제 ‘세비카HCT정’(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에 대해 시판 허가했다. 세비카HCT정은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을 하나로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이번 허가를 통해 세비카HCT정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제로 허가되었다. 즉 암로디핀과 올메사탄메독소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투여가 가능하다. 세비카HCT정은 1일 1회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하며, 허가된 용량은 5/20/12.5mg, 5/40/12.5mg, 10/40/12.5mg, 5/40/25mg, 10/40/25mg 의 5가지 제형이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에서 효과적인 혈압 조절을 위해서 2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 복용이 필요했다. 연구에 따르면, 고정용량의 고혈압 복합제는 매일 각각
2012-09-15 06:46비상진료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별 기능을 명확히 구분하고 환자 중증도에 따른 분류체계와 응급기관 정보체계를 구축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시민단체 관계자에 의해 제기됐다.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고문은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국회 토론회에서 ‘야간 공휴일 비상진료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조하며 보건복지부를 강하게 비판했다.국내 의료체계 민간중심이지만 응급의료는 공공책임 높여야조 고문은 우리나라 의료가 민간의료 중심이지만 응급의료 만큼은 공공의 책임을 높여야 할 영역이라고 주장했다.민간의료시장에서 투자 대비 수익이라는 경제적 논리로 응급의료를 운영하기 어렵다면, 생명을 좌우하는 응급의료 만큼은 기본적인 권리로 보장한다는 국가적 목표 아래 공공의 책임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공공의 책임에 대해서는 “공공의 재정을 지원함은 물론 공공적 규제도 함께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당직전문의 의무화 40일을 맞은 현 응급의료체계에 대해서도 “응급의료 개선을 기대했던 국민들은 이번 야간 공휴일 비상진료체계가 파행으로 나타나 또다시 실망과 불만이 쌓이고 있다”
2012-09-15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