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의료법 개정 법률안과 관련한 간호협회의 주장을 근거로 제시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먼저 간협의 “간호조무사를 간호사인 것처럼 포장해 국민을 속이는 일이다”라는 주장에 대해 간무협은 “의료법 개정 내용에 어떤 조항도 간호사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 않으며 간호실무사 명칭으로 변경하고 간호실무사 직종에 대한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두 직종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간협은 현재 ‘간호실무사’의 명칭이 마치 ‘간호사’는 실무를 하지 않는 것처럼 오해를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한 상태다.두 번째로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간호 실무를 보조하기 위해 간호의 기초를 학원에서 1년을 배우고 자격을 취득하는 직종의 분들인 것이다”라는 간협 주장에 대해서는 “의원급의 경우 대부분 간호사 없이 간호조무사가 단독 근무하고 있다. 따라서 간호조무사를 간호사의 간호 실무를 보조하는 직종으로 한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그러나 의원급에서 간호조무사가 단독 근무하는 것은 높은 임금을 지급하기 곤란한 의원들의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일각의 주장도 있다.세 번째로 “양승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안이 통과되면 의원급에서
2012-09-15 06:34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은 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 지원 및 인증 사업’ 평가 결과 오는 9월 1일부터 3년간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제도는 ▲시설 및 공간 ▲운영지침 ▲운영현황 ▲모니터링 기능 ▲인력 및 조직 ▲교육 프로그램 ▲혈전용해술 현황 ▲조기재활 현황에 대한 요건을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인증 위원회에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방문을 통해 진행됐다.이번 인증획득과 관련해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과 송희정 교수는 “이번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 획득을 통해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협력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해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오픈 해 뇌질환의 효과적인 진료를 위한 협진시스템을 본격 가동하여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실시한 2010년 뇌졸중 환자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뇌졸
2012-09-15 06:32MB정권 끝자락이면서도 이슈가 의외로 많았던 복건복지부에 대한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국정감사가 10월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우선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는 5일과 8일로 확정됐으며,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2일 국민연금공단이 진행된다.또 18일에는 오송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정해졌다.15일은 국회에서 오전에 대한적십자사·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오후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보육진흥원·한국장애인개발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확정됐다.23일에는 국립재활원·한국건강증진재단·한국보건의료연구원(오전), 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대한결핵협회(오후)가 국회에서 진행된다.보건복지부와 식약청에 대한 종합감사는 오는 10원24일 국회에서 진행된다.이외에도 복지위는 10월11일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국립서울병원·분당차병원·바텍, 12일 구립구파발어린이집·국립암센터·홀트복지타운, 19일 LG생활건강(청주)·동아제약·종근당(이상 천안)을 시찰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2차 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안건 2개와 7
2012-09-15 06:32전북대병원,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주간 행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안전 올리GO, 감염 내리Go”라는 주제로 제 5회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했다.행사가 진행되는 2박 3일 동안 환자 및 보호자, 전북지역 의료 질향상 및 감염관리 담당자, 병원 직원들을 포함하여 약 1,00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처하면서, 특히 의료계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행사에는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손 위생, 안전체험, 안전 주사기 사용 등 체험행사와 안전라운드, 자살예방 주제강연 등 환자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개선 내용들이 제기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직원들이 병원 생활을 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포스터, 미션보드, 안전Song, 안전제안, 포스터 등 100여점의 개선 사항을 내놓아 앞으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북대병원은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
2012-09-15 06:29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인도네시아의 중견 제약기업인 스리아만사(대표 크리스 니콜라우스)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인도네시아의 소호사(대표 마로스 핏)와는 수출 MOU를 체결했다.‘바이오코리아 2012’에 참가한 일동제약은 14일 오전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팜페어 행사 현장에서 이와 같은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일동제약은 스리아만(PT. SRI AMAN)사와 티아민디설파이드 등의 비타민원료 수출계약을 맺고, 점진적으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또 소호(PT. SOHO)사와는 고혈압치료제 원료 및 제제기술 수출 등을 포함하는 MOU를 체결하고 본계약 성사를 위해 상호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일동제약은 현재 베트남과 필리핀 등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일동제약은 바이오코리아 2012에 참가하여, 주요제품은 물론 첨단 생산시설과 앞선 제약 기술력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더불어, 현장에 별도의 리쿠르팅 부스를 마련하여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1:1 개별 상담 및 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
2012-09-14 17:39지난 13일 서울역사 앞에서 있었던 '의료악법 규탄대회'에서 의사들이 '응당법', '포괄수가제', '도가니법', '의료악법' 이라고 쓰여진 얼음을 망치로 깨부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2-09-14 16:18보건복지부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법개정이 추진된다.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은 국민건강보험 분쟁조정 늑장처리 개선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범과 의료급여법 개정안을 14일 발의했다.남윤인순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개년 간 총 890회의 심의를 실시해 3만8414건의 심판청구안을 처리했는데 이 중 4.5%에 해당하는 1734건이 권리구제된 것으로 집계됐다.또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따라 연간 1만7천여 건 이상의 심판청구가 접수되고 있으나 연간 1만건 정도만이 처리되고 있어 2012년 6월 현재 2만1640건이 미결된 상태이며, 이를 해결하는 데 약 19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심판청구 접수건수가 2010년 1만3283건, 2011년 1만7006건, 2012년 6월 현재 1만2397건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심판청구 급증은 재결(裁決) 지연으로 이어져 법정처리기한인 90일내 처리율이 3개년 평균 23%에 불과해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한 심판청구제도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남윤인순 의원에 제출한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2012-09-14 14:4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전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도모하고, 양 기관 간 상호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는 ▲건강증진 관련 학술대회, 공동 세미나 개최 등 건강증진 지식 및 정보 공유 ▲금연·영양사업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교육 등 프로그램 상호 협력 ▲건강증진 정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공동 노력 ▲보건소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상호 교류 증대 ▲기타 공단과 증진재단이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담았다.양 기관은 상호 협력 증진으로 대국민 건강증진 사업의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전국민 건강생활실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건강증진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건소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온국민이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상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2012-09-14 13:42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과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과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 발전을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업무협약에는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외 판로 구축 및 기반 확대 ▲국산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조합은 향후 진흥원이 실시하는 다양한 사업에 협력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오늘 양 기관의 MOU체결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09-14 13:41행복한재단(이사장 정하균)은 강원랜드의 후원을 받아 지속적인 치료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경제적 안정과 심리적 지지를 도모하고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서울 및 경기권에 있는 종합병원 사회사업실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았으며, 각 병원에서 추천한 의료비 지원 대상자 중 1차로 10명을 선정·통보했다. 지난 7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아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전달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인당 일백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한편 행복한재단은 13일 장애아동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 관련 기관 및 시설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장애아동 7명에게 유모차형 휠체어를 전달했다. 행복한재단 정하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행복한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그 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족, 새터민 등 그 밖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돕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2012-09-14 13:40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문희)는 오는 16일 쉐라톤워커힐 호텔(그랜드홀)에서 제3차 마그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박규동)가 주관해 개최되는 제3차 마그미강사 양성교육은 2012년도 하반기 청소년 약물예방교육방향을 비롯해 강의자료 작성·활용 등 강의기법, 청소년 유해약물과 예방교육 등 마그미강사가 갖추어야 할 필요 요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교육에서는 ▲2012 하반기 청소년약물예방교육방향(박규동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동영상과 ppt 강의자료 작성법 및 활용방법(최혁재 경희의료원) ▲청소년 유해약물과 예방교육-올바른 ADHD 약물복용(이효정 서울아산병원) ▲청소년 유해약물과 예방교육-흡입제·흡연·알코올 등(김이항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부지부장)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송연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가 진행된다.문희 이사장은 “마그미강사 양성교육에 많은 약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며 약사의 전문성과 재능기부가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과 약사의 역할정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2012-09-14 13:39전체 암 환자 중 가족 내 2명 이상 암이 있는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는 2001년 등록된 암환자 5476명과 2011년 10월부터 올해(2012년) 8월까지 11개월 동안 등록된 암환자 1만1734명을 분석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암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2001년 781명으로 전체 환자 중 14.3%였으나 올해는 3149명(26.8%)으로 전체수는 약 4배, 전체 환자 중 차지하는 비율이 약 2배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환자 수는 2배 늘어난 데 비해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4배가 늘어 더 큰 증가폭을 보인 것.가족 중 1명이 암이 있을 때 가족 내 다른 암환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2001년에는 유방암-위암-간암-난소암/자궁경부암의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나 2012년에는 갑상선암-위암-대장암-비뇨기암의 순으로 바뀌었다.성별로 보면 여자의 경우 2001년 유방암-위암-난소암/자궁경부암-대장암의 순에서 ‘갑상선암-유방암-위암-대장암’의 순으로 바뀌었고 남자는 간암-위암-대장암-폐암의 순에서 ‘위암-비뇨기암-대장암-간암’의 순으로 발생 빈도가 바뀌었다. 특히 서구화 된 식생활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대
2012-09-14 13:37“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있어 바이오기술과 제제기술의 접목이 중요하다”최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제약업계의 관심과 개발열기가 높은 가운데 제제기술의 접목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최영욱)는 14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오전 9 시 30분부터 오후 5 시 30분까지 300여 명의 각계 연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의약품의 제제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2 제제기술 워크샵을 개최했다.한국약제학회 회장인 최영욱 회장의 개회사와 한국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가 후원했다.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윤엽 소장(목암생명공학연구소), 박순재 대표이사(알테오젠), 권세창 연구센타소장(한미약품), 박명옥 박사(바이오폴리메드), 이희용 박사(펩트론), 김용성 교수(아주대학교 응용생명공학과·분자과학기술학과), 박영우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장익 교수(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최영주 과장(식품의약품안전청)이 생물의약품의 제제화 및 제품화의 최신 기술을 발표했다.이번 워크샵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 및 정부기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2012-09-14 13:32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9월 1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배뇨장애와 남성갱년기'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 이규성 교수, 백민기 교수가 참여해 야뇨증과 소아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과 남성갱년기 등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소아배뇨장애소아배뇨장애란 소아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경우를 포괄적으로 의미한다.소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배뇨장애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이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밤에 이불에 오줌을 싸는 야뇨증은 5세 소아에서 15~20% 정도로 흔하다.배뇨장애나 야뇨증이 있는 아이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 소아의 배뇨장애는 변비나 변실금과 같은 배변장애를 동반할 수도 있으며 요로감염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소아에서 조기에 배뇨장애를 적절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중요하다. 따라서 본 강좌에서는 소아 배뇨장애 및 야뇨증에 대한 치
2012-09-14 13:29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협에 대해 의료법 개정 법률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요청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양승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법률안과 관련해 “간협과 대립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동 법안 개정과 관련한 갈등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고 밝혔다.간호조무사협회에 따르면 간협은 “이번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간호조무사를 간호사인 것처럼 포장해 국민을 속이는 일이며 의원급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이 간호사들의 영역까지 침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또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을 부추기고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일이며 보다 많은 간호조무사들이 중소병원에서 일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 를 요청한다“는 것이다.이 같은 요청에 대해 간호조무사협회는 “양 단체가 집회 개최 등을 통한 소모적인 논쟁을 즉각 중단하고, 형식에 관계없이 조속히 만나 동 법률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이 모색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이에 대한 간협의 입장을 요청한다“고 전했다.간호조무사협회는 양승조 의원의 입장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양승조의원은 “법안을 발의하기 전에 간협 회장단을 3회에…
2012-09-14 13:25국내 6개 제약사들이 중동 등 6개국의 7개사와 5년간 8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일동제약은 수출전략국의 인·허가 정보체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기술수출 등 수출 다변화 추진한 결과 인도네시아와 비타민 원료 수출(약 70만불 규모, 3년)과 전략적 업무 제휴(약 60만불 규모, 3년)의 성과를 올렸다.인도네시아는 완제의약품 인·허가규정이 한국과 달라 한국 의약품이 저평가로 인해 완제의약품 수출이 어려웠는데 일동제약은 완제의약품 수출 대신 원료공급 및 기술 수출전략으로 선회해 의약품 원료제공과 현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략적 제휴와 원료의약품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한국콜마는 3년간 50만불 규모로 ‘카라벤 연질 캅셀’ 수출계약을 체결했는데 수출 타겟국가의 인·허가제도 및 관계 보건국의 정책 등의 정보를 현장 중심으로 파악해 수출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이란은 EU GMP를 기본요건으로 하는 등 EU 수준의 높은 수준의 허가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수의약품이나 수입지정의약품이 아닌 경우 관세율(40~60%)도 높아 수출이 쉽지 않은데 한국콜마는 ‘수입지정의약품’ 수출을 전략으로 하고 M&A를 통해 cGMP(미국 의약품 품질규격) 공
2012-09-14 13:15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성분명 이오프로마이드)가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우크라이나의 대표 제약사인 파멕스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동유럽 3개국에 대한 네오비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비스트는 내년부터 우크라이나 등 3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향후 5년에 걸쳐 약 1600만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네오비스트 외에도 러시아 CIS 지역 내 에포시스(조혈제), 케어트로핀(성장호르몬) 등 바이오 제품의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네오비스트의 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지난 2월 이란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시장 진출이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다른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조영제 시장은 연간 2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5% 정도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수출 계약은 단순한 제품 수출 차원을 넘어 양사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서본부장은 이
2012-09-14 13:13세계 최초 월 1회 복용의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 ‘리도넬D’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미약품은 최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지견 및 비타민D의 중요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의대 박형무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100여명의 개원의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경희의대 정호연교수가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최신지견’을, 아주의대 정윤석교수가 '비타민D의 중요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연세의대 문성환교수는중앙의대, 아주의대, 울산의대, 연세의대 등 국내 8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 복합제’ 에 대한 다기관 임상연구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문 교수가 진행한 다기관 임상연구에 따르면, 리도넬디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고관절 골절이 26%, 비철추 골절은 23%가 감소했으며 비타민D 결핍 환자는 70%가 감소했다. 문 교수는 “리도넬D는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가 이상적으로 복합된 월 1회 복용하는 세계 최초의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라며 “두 성분의 조합은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최상의 조합"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도넬디정은 뼈 분해 세포의 골 흡수 작용을 억제하
2012-09-14 12:05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범식)는 오는 9월 18일 오후 12시부터 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엄마의 혈관을 부탁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장혈관센터 개소 1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가슴이 아파요(허혈성심질환) ▲숨이 차요(심부전) ▲가슴이 두근거려요(부정맥) ▲선천성 심장병의 비수술적 치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강좌 뒤에는 질의 및 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자 선착순 50명에게는 당일 강연에 앞서 동맥경화증 검사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전화(02-958-9070)를 통해 할 수 있다.
2012-09-14 11:31지난 13일 있었던 의료악법 규탄대회에서 각 의사단체 회장들은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해 일제히 비판했다.먼저 광주광역시의사회 최동석 회장은 “정부는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하에 의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포괄수가제와 의사 도가니법 등 정부의 쥐어짜기식 제도는 의료의 질을 저하시키고 갈등을 초래할 뿐이다”라고 규탄했다.특히 “응급실 당직법의 경우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의료에 대한 이해가 없는 정부 관료들의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며 “의료악법을 하루 빨리 개혁하자”고 말했다.이어 박강식 각과개원의협의회장은 “정부는 의사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범죄자로 매도하고 있다”며 “우리는 단순이익집단이 아니며 범죄자도 아니고 이기적인 집단도 아니다”라고 외쳤다.박 회장은 건정심 구조에 대해서도 “정부와 손잡고 의료악법추진을 도와주는 기관이다”라며 “오죽하면 건정심 우리가 철폐를 주장하겠느냐”고 분노했다.또 사무장병원에 대해 언급하면서 “비 의료인들이 저지른 잘못을 의료인들이 뒤집어 쓰는 꼴이나 다름없다”며 “의사도 국민이다. 의사들도 선량한 국민으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호소한다”고 말했다.정영기 대한병원의사협회장은 “모든 원인은 의사들이 전문가집단인데
2012-09-14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