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도 복합제의 강세가 뚜렷하다.현재까지 출시된 유일한 복합제인 ‘바이토린’(MSD)이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고공성장을 보이면서 시장흐름을 주도하는 분위기다.약가인하로 처방실적이 급감하고 있는 ‘리피토’에 이어 시장 2위 품목인 ‘크레스토’도 내달 약가인하 될 예정이어서 바이토린이 향후 리딩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7월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바이토린은 전년 163억원에서 27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무려 70.6% 늘어난 수치다.바이토린의 성장에 있어 대웅제약의 영업력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요인이다. 대웅제약과 코마케팅을 체결했던 작년 7월 26억원대 수준이던 처방액이 1년 뒤인 올 7월에는 46억원으로 20억원가량 상승했다.이 같은 복합제의 고공성장은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 ‘세비카’(다이이찌산쿄)가 대표적인 예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고혈압치료제에 이어 고지혈증치료제에서도 같은 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바이토린의 상승세는 현재 개발 중인 리피토 복합제에도 힘을 실어주는
2012-08-23 06:46명지대학교와 관동대학교가 통합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따른 양측의 입장과 명지의대가 탄생할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내 대학계에서 의과대학 보유여부는 대학 위상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는 요소. 특히 수도권 소재 대학이 의대를 보유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의과대학이 없었던 수도권 대학 명지대와 의과대학을 갖고 있는 지방소재 대학 관동대가 통합한다면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양 대학 모두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두 대학의 통합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안팍 에서 제기돼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최근 명지대와 관동대 양 대학이 공동컨설팅을 개최함에 따라 통합이 구체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명지대 의과대학이 탄생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관동대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같은 재단 내 대학이 두 개나 존재했기 때문에 꾸준히 통합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수도권 소재 대학과 통합을 통해 정원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사립대의 어려움을 개선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통합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또 “최근의 많은 대학들이 통합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2012-08-23 06:4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전 국민 질병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유기적 업무체계 확립을 위해 23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기획 등 협력분야에서 기관 간 업무연계 및 교류 증대 ▲고위험집단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등의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조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 관련 DB 구축 등 근거중심 정책의 발전 방향 공동모색 ▲학술대회, 공동 세미나 등 질병의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 관련 지식, 정보의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양 기관은 상호협력증진으로 대국민 보건사업의 다양한 인프라구축을 통해 국민건강 수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은 “향후 한국건강증진재단과의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질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의 문창진 이사장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사회구현의 큰 기여를 하는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이는 양 기관에 서로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 국민
2012-08-23 06:36의사협회가 원격의료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확인 하고, 정부의 원격의료 정책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운영키로 했다.대한의사협회는 22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원격의료 저지 대책을 논의했다.최근 19대 국회 개원에 맞춰 정부에서 원격의료 허용 등을 위한 논의를 확대, 재추진 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이다.원격의료는 현 정부가 새로운 의료서비스 시장의 발굴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 의료제도 규제 선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추진과제를 확정하며 복지부가 원격의료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논란이 시작됐었다. 당시 의협과 야당,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원격의료를 추진한 의료법 개정안 논의가 일단 18대 국회에서 무산된 바 있다.의협은 원격의료에 대해 전면 반대하는 입장인데, 이를 반대한 이유는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를 더욱 붕괴시키고 특히 지역의 접근성에 기반하고 있는 1차 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개원가의 몰락을 가져올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또 책임소재 등 관련 법령이 미비하고, 의료취약지역이 거의 없는 국내 현실과는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에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원격의료에 대한 의협의 반대 입장을 재확인 하는 한편, ‘원
2012-08-23 06:32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HACCP을 국민에게 보다 쉽게 알리고 쌍방향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HACCP(해썹) SNS 기자단’을 모집·운영한다.HACCP SNS 기자단은 식약청에서 추진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제(이하 HACCP) 지원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기사 및 컨텐츠를 제작해 SNS 또는 블로그에 공유, 홍보하는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SNS,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10명의 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이며 매월 취재활동에 따른 활동비와 함께 활동 실적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이번 SNS 기자단 운영은 식품안전관리 제도인 HACCP을 가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SNS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HACCP 홍보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HACCP SNS 기자단 접수마감은 9월4일(화)까지이며 선정 발표는 9월7일(금)이다. 접수는 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2012-08-23 06:27제3회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희망과 사랑나누기”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서는 8월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대둔산 자연휴양림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희망과 사랑나누기”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모들과 아이들의 시간을 각각 구분하여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심리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먼저, 부모의 시간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첫째 시간이 시작되었고, 두 번째 시간으로는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표현예술심리치료사 두 분을 모시고 아버지들과 어머니들에게 표현하고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또한 소아청소년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질문과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들 시간에는 멘토와 멘티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소개하면서 캠프를 시작하는 날부터 그 다음날 “숲속을 걸어요” 까지 멘토와 멘티로서 지지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의 미술심리 치료 및 대인관계 향상 위한 음악치료를 실시했다. 뿐만아니라 레이크레이션을 통해 서로간 좀 더 나은 의료진, 봉사자, 환자와 가족들간에 긴밀한 친밀감을 형성을 할 수 있
2012-08-22 17:18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한기환)이 8월2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층 로비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대덕 팝스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5중주로 클래식과 민요, 대중가요 등 8월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로비에 모인 100여명의 환우와 그 가족들은 잠시나마 흥겨운 음악으로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매월 로비음악회를 개최하여 환우에게 정서적 안정과 아픔을 위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2-08-22 17:00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은 환자와 내원객의 증가로 주차공간이 부족해질 것을 우려해 주차장 증축공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증축되는 주차장은 병원 상지관 앞 주차타워로 현재 세 개 층에서 한 개 층이 늘어나 총 네 개 층으로 구성되며, 주차 가능대수는 220여대에서 80여대가 늘어난 총 300여대다. 이로써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주차장은 이번에 증축되는 주차타워를 비롯해, 지상 및 하주차장 등에서 총 700여대가 한번에 주차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9월 말경에 완공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내원 환자 및 방문객들이 좀 더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08-22 16:48“그동안이 받아온 시간이라면 이제부터는 ‘나누는 병원’으로 가려합니다”이철 연세의료원장은 22일 오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며 향후 세브란스는 ‘나눔의 100년’을 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이철 의료원장은 “병상수, 일일 외래환자수, 중증환자 치료 성적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정상일 뿐 아니라 국내 최초 JCI 인증 등을 통해 세계 초일류 병원의 반열에 올랐다고 자부하지만 앞으로 100년을 계획하는데 있어 지금껏 걸어온 같을 길을 갈 것인가에는 고민 있다”며 “아무리 의료 수준이 높아지고 병원이 커진다 해도 모든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는 없기 때문에 그동안 ‘받아온 병원’이었다면 이제는 ‘나누는 병원’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선두 병원들이 규모의 경쟁 해왔는데 솔직히 인정하는 부분도 있다. 국민들 일정수준 이상의 진료 받아야 할 시점으로 전국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세브란스가 선도해 나가겠다”며 “나눔은 재물 뿐아니라 재능과 시간도 대상이 된다. 저개발국가에서도 제2, 3의 세브란스 생길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나눔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이제는 규모의 경쟁을 자제하고 전국의 병·의원들과 협력해 이들 의료기관들을 지원
2012-08-22 16:22의사협회가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행위 행정처분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일 이전 리베이트 수수행위에 대한 처벌근거가 부족하다며 담당 공무원에 법적 대응을 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의료인의 행정처분은 의료법 상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때’로 시행령 제32조에서 열거한 것에 한해 자격정지 사유에 해당된다.송 대변인은 국민의 권리를 직접적으로 제한하거나 침해할 소지가 있는 처벌 법규 등은 명확히 규정돼야 한다며 의료인이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경우가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때’에 해당하는지는 의료법 시행령 32조에 이 같은 행위가 규정돼 있는지가 관건이지만 명시적인 규정을 찾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의료법 32조에 ‘전공의의 선발 등 직무와 관련해 부당하게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로 한정돼 있는데 복지부가 의료인이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행위를 이를 근거로 처분하는 것은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이다.또 의료관계행정처분 규칙 별표에 ‘의약품판매촉진과 관련해 직무상 부당하게 금품을 수수한 경우에는 해당처분을
2012-08-22 14:39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고등학교 졸업 예정 신입사원에 대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 4월 KBS1TV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4명의 사원을 포함 총 26명의 고등학교 졸업 예정 사원을 신규 채용하고 이들에 대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콜마가 고졸 사원의 채용에 적극 나서게 된 배경에는 학력의 벽을 넘어 실력만으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채용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확보하기 위함이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이들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회사에 대한 이해, 직장예절교육, 화장품 연구개발과 생산, 제약연구개발과 생산 그리고 Team building 등의 교육을 통해 사회 초년생으로 처음 접하는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들이 이뤄졌다. 이번에 채용된 졸업 예정 사원들은 기초 및 색조화장품 연구소의 기능직 연구원을 비롯 화장품 및 제약 부문의 생산직 등에서 업무를 익히게 된다.
2012-08-22 11:11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비경구용 무균제제의 모든 성분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품목은 2011년 8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제조판매·수입 품목 허가를 받은 주사제 169품목(76개사), 점안제 45품목(23개사) 등의 주성분과 첨가제가 해당된다.식약청은 이를 통해 소비자와 전문가에게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제약업계는 의약품 허가신청 시에 제출 자료의 요건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제네릭의약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주사제, 점안제, 점이제 등 비경구용 무균제제의 주성분과 모든 첨가제 명칭을 용기나 표장 또는 첨부문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의약품 표시등에 관한 규정’ 개정과 시행에 따라 향후에는 제품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주사제 등 비경구용 무균제제와 2011년 8월 이전에 허가받은 품목들의 성분은 홈페이지(http://www.kfda.go.kr) 뉴스/소식 ‘공지’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2012-08-22 10:58보건복지부가 한의사의 감독 하에 간호조무사가 물리치료 보조업무를 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한 것을 두고 물리치료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초음파치료기와 극초단파치료기 등의 물리치료에 사용되는 기기에 대해 부착부위와 자극강도를 지정한 후 한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간호조무사가 치료기를 부착해 전기를 연결하고 자극강도를 조절하는 보조업무를 취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이에 물리치료사협회와 의료기사총연맹은 지난 14일 긴급성명을 냈다.성명내용에 따르면 먼저 한방 의료기관에서 양방의료기기인 초음파치료기기나 극초단파치료기 등을 다루는 것은 비전문가에 의해 심부화상과 뼈가 녹아내리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는 명백한 위법행위라는 것이다.협회는 또 “전기를 연결하고 자극강도를 조절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생각하지 않고 무책임한 의료행위를 방치하려는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수정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울러 “한의사에 의한 간호조무사의 물리치료행위를 적극 반대하고 이를 위해 법적조치를 비롯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총력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보건복지부 자유게시판에는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성토하는 내용의 글들이 자주 보인다.…
2012-08-22 10:57다케다 글로벌 R&D센터 아시아는 새로운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TAK-875’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한국, 중국, 대만,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다케다제약이 세계 다른 지역과 동시에 아시아에서 실시하는 최초의 3상 임상시험이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TAK-875 25mg과 50mg을 위약과 함께 투여해, 비교하는 이번 3상 임상시험은 24주간 실시될 예정으로, 아시아 지역 임상 연구 대상 환자는 750명이다. TAK-875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에 존재하는 G단백 결합 수용체(G-protein-coupled receptor, GPCR) 인 GPR40에 작용하는 새로운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TAK-875는 혈당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저혈당증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혈당증은 여러 당뇨병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심각하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 부작용이다. 앞에서 언급한 5개 국가 이외의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2,500명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차원의 임상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국가/지역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홍
2012-08-22 10:50“제약업계가 이뤄놓은 업적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협회가 노력하겠다”동아제약 김원배 이사장이 제10대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22일 선출됐다.김원배 신임이사장은 정부와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향후 제약업계 의견수렴과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원배 신임이사장은 선출직후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정부와의 소통’에 대해 수차례 강조했다. 김 신임이사장은 “제약산업이 규제산업이기 때문에 정부와 제도적인 부분을 두고 불협화음이 돼서는 발전할 수 없다”며 “제도가 형성되기 전에 제약협회의 의견을 전달하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서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일괄 약가인하 등의 정책 추진과정에 있어 제약업계의 대처가 미흡했다며 업계 의견수렴의 중요성을 지적했다.김 신임이사장은 “정부와의 불협화음은 사전대처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책 추진과정에서 정부를 설득하고 이해시켜 사전에 대처했다면 정부도 극단적으로 나올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향후 의견수렴에 있어 여러 이해관계를 고려해 업계의 이해와 양보를 구하는 것이 협회와 이사회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또한 해외사업의 확대도 주요과
2012-08-22 10:16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7대 병원장에 이상욱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는 고신대학교 김성수 총장의 단독 재청으로 올라온 이상욱 병원장을 8월21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이 원장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86년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과학 교실에 부임한 이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는 병원경영정상화와 노사화합 및 설립이념 구현에 앞장서 8월 정기 이사회 이전부터 선임이 확실시 되었다. 이 원장은 부산국제암엑스포 자문위원을 거쳐 김병군 의학전문 기자가 추천하는 간 분야의 최고 권위인 베스트 닥터, KNN 생방송 웰, MBC TV닥터에 가장 많이 출연한 의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이 원장은 사진촬영이 취미로 2012년 The Wave(가나아트갤러리), 부산의 골목, 부산의 시장, 버스․사람 그리고 부산, 7번국도등 부산을 지극히 사랑하는 앵글을 가졌으며, 매년 남아공, 인도, 네팔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몸 소 실천하면서 2010년 캄보디아 그들의 시선 전시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외국인 진료 활동을 위해 쾌척하기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9년에는 KB
2012-08-22 07:23약가인하 후 다국적제약사의 점유율 확대와 이로 인한 국내 제약업계의 위기가 처방시장에서 실제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그나마 상위제약사들의 경우 최악의 실적을 냈던 2분기를 지나면서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지만, 중소제약사들은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통해 7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국내 상위 10개사의 처방액은 19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30.3%에서 28.5%로 줄었다.반면 다국적사 10개사의 처방액은 전년 1574억원에서 0.8% 늘어난 158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위 10개사의 줄어든 점유율 1.8%만큼 다국적사는 같은 수준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일괄 약가인하 시행으로 특허만료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상한가격이 동일해지면서 오리지널 처방선호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다국적사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는 주요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국내제약사 안에서도 상위사와 중소사의 편차가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약가인하 시행 직후인 2분기를 지난 3분기에 접어들면서 상위사의 경우 회복조짐을 보이는 것과 달리 중소제약의 경우 부진에서 쉽게…
2012-08-22 06:46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의 가산지급 세부 기준 및 절차, 방법 등을 고시했다.고시내용에 따르면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기준에 따라 가산지급대상으로 선정된 ‘양호기관’에는 요양급여적정성 평가주기와 동일하게 고혈압은 반기별, 당뇨병은 연간 평가해 지급한다.또 가산지급금액은 양호기관 기본급과 관리환자 수에 따른 구간별 지급금액의 합산으로 산정하며 전년도 심사결정 공단부담액의 100분의 10의 범위 안에서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기준에 따르면 다른 고시와의 관계는 의원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평가 및 가산지급의 기준 등에 관하여 이 고시를 다른 고시에 우선해 적용하고, 이 고시에서 특별히 정하지 아니한 사항은「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 및 요양급여비용의 가감지급 기준」을 적용한다.가산지급 대상 요양기관은 의원급을 대상으로 한다.의원 만성질환관리 대상 질환은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국한되며, 대상 상병분류 코드는 고혈압은 I10,I11, I12, I13으로 하고, 당뇨병은 E10, E11, E12, E13, E14로 하며 상병분류 코드 및 한글명칭은 다음표와 같다. 복지부는 가산급여 선정기준에 대해서도 세부기준을 마련했다.선정기준은 요
2012-08-22 06:44의협과 공단의 감정싸움이 결국에는 맞고발을 하기까지에 이르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1일 포괄수가제 시행을 전후해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서 공단과 공단직원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욕설과 비방, 허위사실 등을 유포한 악플 네티즌들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대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 7명에 대해 온라인에서 의사들을 비방하는 글을 집중적으로 게재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며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공단은 그동안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서 대한의사협회 또는 전국의사총연합 소속으로 추정되는 일부 익명의 네티즌들이 공단직원이 게재한 제도의 정당한 홍보활동을 조직적 여론조작으로 호도하고, 홍보내용에 대해 무차별적인 비방과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 댓글과 함께 소위 공단직원 신상털기, 협박 등이 이어져 왔으나 포괄수가제 적용확대 취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어 법적 조치 등의 대응을 극도로 자제해 왔다고 설명했다.공단 관계자는 “극히 일부이겠지만 최고 지성인이라고 자부하는 분들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신상털기로 인터넷 토론방을 도배하고 온갖 협박을 일삼아 왔다”며 “제도에 대한 홍보 글을 올리면 순식간에 수백 개의 댓글로 글쓴이
2012-08-22 06:43정부가 CRO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첫 성과를 보게 됐다.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모집한 특별교육프로그램 수료자들이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CRO사에 인턴으로 취업하게 된 것이다.이를 위해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임상 CRO 기업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7월 49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 후 1개월 간의 교육을 거쳐 최종적으로 성적우수자 32명을 인턴 대상자로 선정했다. 인턴으로 취업하게 되면 의/약학 바이오 유관전공 대졸 미취업자로 CRO에서 필요로 하는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임상시험 통계 및 데이터관리자로 일하게 된다.사업단에서는 이번 교육프로그램 교육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인턴으로 취업시 6개월간 CRO를 통해 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교육 과정은 ▲임상시험 관련규정 ▲임상시험 관련 문서의 이해 ▲임상시험 진행과정에서의 CRA 역할 ▲임상시험센터 투어 ▲비즈니스 매너 ▲해부학 ▲의학용어 ▲약리학 ▲종양학 ▲신약개발과정에 대한 이해 ▲임상시험 관련 규정 및 윤리적 이슈와 IRB배경 ▲임상시험 관련 데이터 관리/ 통계 프로세스 등이다. 20일동안 42개 과목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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