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주력 제네릭 품목의 선전과 신규 도입품목 효과를 통해 약가인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개량신약 출시가 예정돼 있고 로슈로부터 도입한 ‘타미플루’ 매출 반영이 기대되면서 성장이 예상된다.25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분석에 따르면 종근당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153억원, 영업이익은 18.4% 감소한 17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실적은 2분기부터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로 매출감소가 100억원이상 반영된 것이라는 점에서 예상보다는 선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제네릭 품목의 성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품목들이 해당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아타칸 제네릭 리딩품목인 ‘칸데모어’의 경우 2분기 원외처방액이 4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21억원에 비해 1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칸데모어는 지난해 발매 이후 꾸준히 매출 성장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약가인하 시행 시점부터 리피토 제네릭 시장의 1위 자리로 올라선 리피로우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리피로우의 2분기 처방액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와함께 3분기와 4분
2012-07-26 06:46노환규 의사협회장은 전공의 과중업무로 인한 의료사고 대책이 절실하다며 국민건강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25일 편지 형식의 글을 통해 전공의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2년 전 국립병원서 수련하던 전공의가 업무 과중으로 인한 처치 실수로 인해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사례를 들어 이번 경우에는 전공의의 책임으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법원의 판결에 따라 유가족에게 지급한 돈을 전공의에게 다시 받아내는 구상권을 청구하게 되어 있는데 전공의는 의료사고배상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전공의가 돈을 모두 물어내야 하기 때문에 의사들이 의료사고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즉 교수들은 의료사고배상보험에 가입되어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전공의의 경우 모두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의료사고배상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의료사고라는 것을 알면서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또 유가족이 의료과실을 주장하며 사실조회와 진료기록감정을 요구했지만 대학병원들이 거부한 것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니며 비겁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노 회장은 9살 종현이가 사망한 이번 사건의 원인은 전공의의 과로이고 과로의 근본 이유는 전공의의…
2012-07-26 06:43대한의원협회는 지난 25일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보건복지 정책에 대해 반대입장을 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의원협회의 성명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4일 공공의료마스터플랜인 ‘건강서울 36.5’ 정책을 발표했다. 보건소, 시립병원, 민간의료기관, 심지어는 약국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공공의료 정책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도 의원협회는 특히 보건지소 설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서울시는 보건소를 통해 건강주치의제, 시민건강포인트제, 영유아•산모 방문돌봄서비스, 고령화 사회 대비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아동 치과주치의제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형 보건지소 모형'을 개발해 2014년까지 중소형 보건지소 75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라고 한다. 성명에 따르면 “보건소나 보건지소는 이미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행정의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감염병 치료, 질병의 예방 및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등의 본연의 기능은 상실한 채, 일반 환자에 대한 진료기능을 강화하여 민간의료기관,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과 경쟁하는 것이 현실이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진료비와 약제비가 저렴해, 일반 개인의원
2012-07-26 06:34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이 지난 7월24일 국회에서 열린 업무 보고에서 “경구(사전)피임약은 치명적인 혈전증이나 심장계 질환이 전혀 없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산부인과학회는 “실제로 색전증 사례가 종종 있고, 국내 학회지에도 꾸준히 경구피임약과 관련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는 만큼 남윤인순 의원의 설명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 일반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국내 여러 논문을 통해서도 “경구피임약으로 인한 정맥 내 혈전증은 보고된 사례”이고 “이 같은 혈전증은 비교적 높은 사망률을 가지는 질환”이라고 보고되어 있다고 지적했다.(파일별첨, 논문자료 제시)한편 학회는 “경구피임약은 그 동안 일반의약품으로 분리되어 제대로 안전 관리가 되지 않았다. 이제라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여 본인의 건강상태 등과 관련해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안전하게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2-07-26 06:34민영보험 사기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5천억원 가까이 누수 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남윤인순 의원은 25일 국회 복지위 공단·심평원 업무보고에서 심사평가원과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보험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작성한 ‘보험재정 및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한 공·민영보험 협조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민영보험사기와 연관된 건강보험 부정청구 금액이 해마다 2920억원에서 5010억원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이에 건보공단과 민영보험회사간 보험사기 등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건강보험 재정누수에 속수무책인 실정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로 조성된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남윤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금사기로 인한 민영보험의 재정손실은 2010년 기준 3조 2185억원, 우체국·농협·수협 등 유사보험의 재정손실은 2009년 기준 2520억원으로 보험사기로 인한 민영보험과 우체국·농협·수협의 손실액은 총 3조 410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보험사기로 인한 누수보험료 및 누수보험금이 민영보험과 우체국·농협·수협 수입보험료의 2.2%, 지급보험금
2012-07-26 06:33전의총은 25일 긴급성명을 내고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천연물신약 한방분류, 만성질환관리제 한의사 포함 등에 대해 비판했다.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문적 자존심도 버린 한방사들, 차라리 용도폐기를 선언하라.최근 한방사들의 행태가 심상치 않다.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고 억지를 부리고, 현대의학의 물리치료행위를 이름만 바꾸어 한방행위라고 주장하고, 천연물 신약을 의사들이 처방하면 안된다고 하고, 심지어는 만성질환 관리제도에 자신들도 참여해야 한다는 둥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한방과 전혀 관계없는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고 우기는 그들의 주장을 듣노라면 참으로 유치함을 느낀다. 학생 때 강의를 들었다는 둥, 연수강좌를 들었다는 둥, 그저 실소만 자아낼 뿐이다. 이미 대법원 판결을 통해 불법임이 증명되었음에도, 여전히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주장하고 더 나아가 언론에 버젓이 나타나 불법 초음파 행위를 하는 그들의 뻔뻔함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위해 거짓말도 서슴없이 늘어놓고 있다. 한의학육성법 통과시 현대의료기기 사용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공언해놓고, 이제와서 한의학육성법이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법적 근거라고 거짓말을 하고…
2012-07-26 06:32“현지조사비율은 1.0% 불과해 건강보험 부정청구 근절하려면 현지조사비율 확대해 경찰효과를 제고해야 한다” 허위․부당청구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적극 차단하기 위해서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비율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그 동안 강압적 현지조사에 대해 불만을 느껴온 의료계가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은 25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의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에게 “요양기관 현지조사 비율을 보면 매년 전체요양기관의 1% 내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남윤 의원은 “지난해의 경우 전체 요양기관 8만2948개소 중 1.02%인 842개소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했고, 2010년의 경우 전체 요양기관 8만1681개소 중 0.94%인 767개소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했다”며“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실시해온 요양기관 현지조사 비율 평균이 1.004%인데, 이는 8만여 요양기관의 입장에서 본다면, 100년에 한 번 현지조사를 받을 수 있는 비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요양기관 현지조사 현황을 보면 20
2012-07-26 06:32조정중재원이 의료사고 및 분쟁에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며 거리로 나섰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은 서울메트로와 함께 의료사고 및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하철 1호선 서울역 대합실에서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과 함께하는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운영한다.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은 지난 4월8일 출범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속·공정하게 진행되는 의료분쟁조정제도절차를 널리 알려, 국민이 의료분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한 것이다.의료중재원은 전문인력을 통한 상담 및 조정신청 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하철 1,4호선 서울역은 국민의 접근도가 높은 대합실 공간을 제공하는데 의료중재원 조사관(의료인)과 심사관(법조인), 접수상담팀 전문상담원이 직접 투입돼 의료사고 상담 및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의료중재원 교육홍보팀과 지하철 서울역 직원들이 의료분쟁 관련 홍보 리플릿 및 지하철 노선도를 시민에게 나누어 주며 홍보활동을 편다.의료분쟁 상담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가능하며,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할 경우 좀 더 자세하고 원활
2012-07-26 06:31우리아이지키기시민연대는 최근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이 발표한 청소년들의 카페인 오남용 방지대책 마련 촉구에 대해 환영의 뜻과 함께 우려를 나타내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리아이지키기시민연대(상임대표 여영미)는 25일 “최 의원이 청소년 고카페인 음료 우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반면 “일반인을 소비대상으로 음료회사가 하는 카페인 음료와 제약회사의 ‘15세 미만이 마셔서는 안되는 것’으로 표기된 의약외품 박카스의 카페인 함유량을 단순비교하고, 상대적으로 특정기업을 옹호하는 듯 한 발언을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연대는 “일반인을 판매 대상으로 하는 고카페인 음료는 청소년들에게 다각적인 금지캠페인을 벌이면 되지만 15세미만 금지표기 제품은 먼저 그것이 잘 지켜지는지 철저한 단속을 한 후, 다음 순서로 가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나”라며 최 의원이 사안을 파악하기도 전에 청소년 카페인 줄이기 운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특정제품의 단순비교부터 한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여영미 상임대표는 “무엇보다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카페인 섭취를 최
2012-07-26 06:31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은 장애인이 신청만 하면 전국어디든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차량을 이동해 무료로 운전교육을 해주고 있다.찾아가는 운전교육은 이동 등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현지로 운전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 4월부터 실시중이며, 현재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운전교육이 가능하다.운전교육 대상자는 1~4급의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기초생활수급권자 1~6급)이며, 운전면허취득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중도장애인은 국립재활원 장애인운전지원과(02-901-1553)로 상담 후 팩스(02-901-1550) 또는 이메일(nrc1550@hanmail.net)로 신청이 가능하다.장애인운전지원과 관계자는 “장애는 단지 불편일 뿐 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보조장치만 제공된다면 장애인도 직접 운전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을 먼저 찾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2012-07-26 06:28충남대학교병원, 2012년 QI 활동 중간발표회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은 의료질 향상 및 환자안전관리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QI활동 중간발표회 및 환자안전 지킴이 활동을 시행했다.의료질 향상을 위해 시행된 2012 QI 활동 중간발표는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25 까지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이루어 졌으며, 이번 중간발표는 QI 26팀, CP&CI 4팀이 열띤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중간발표회를 통해 팀별 활동 수행정도를 평가하고 향후 효율적인 개선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의 장이 되었다. 뿐만아니라, 환자안전관리 수준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하여 지난 7월17일(화) 16:00~17:00 까지 환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발생한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환자안전지킴이 순회를 실시했다.송시헌 원장은 QI활동 및 환자안전 지킴이 활동을 통해 매년 발전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질 향상 및 환자안전관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병원발전을 이룩하자고 말했다.*QI 활동은 Quality Improvement 의 약자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계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병원의 전 구성원들이 계획적
2012-07-26 06:28유당복지재단(이사장 지승룡)의 선행이 전해지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25일 의무부총장실에서 유당복지재단(지승룡 이사장)으로부터 소아청소년 진료비를 위한 기금 3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유당복지재단 지승룡 이사장, 서근영 상무, 문대수 상근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 및 의료소외계층에 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김린 의무부총장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나눔의 인술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뜻을 펼쳐주신 유당복지재단 지승룡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승룡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 곳곳에 자그마한 나눔의 씨앗들이 뿌려져 희망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승룡 이사장은 대한검도회 회장 및 국
2012-07-26 06:26부천병원 제6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과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가 7월 23일~24일 양일에 걸쳐 원내에서 개최됐다.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병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본 행사는 이를 체험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도 최종 선발된 중∙고등학생 6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황경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사가 되기까지는 여러 가지 힘든 과정과 경험이 필요해 적성에 맞는지, 꿈이 확실한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의 체험행사를 통해 의사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는 의학의 역사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안내를 하는 1부 의학교양강좌와 의과대학생들이 의과대학에 입학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해주는 2부 멘토와의 만남, 수술실․연구실․검사실 등을 돌며 진행되는 3부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중 특히 멘토와의 만남 시간은 개인적인 공부노하우를 전수 받기 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끄는 강좌였다. 또한 3부
2012-07-25 18:22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25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제123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초청해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비롯해 ‘나물 캐는 처녀’, ‘청산에 살리라’ 등 듣기 편안한 곡을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베이스 기타와 드럼을 이용해 편곡한 뮤지컬 'The Sound of Music'의 삽입곡인 ‘Do, Re, Mi'는 환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을지대학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병원, 환자의 감성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 내원 환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문화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2012-07-25 18:10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25일 안전보건공단과 대한병원협회,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와 공동으로 ‘안전한 병원 함께 가꾸기’ MOU를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은 의료서비스 분야의 산업재해 발생이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가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환자 뿐만아니라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방지를 위해 병원협회를 비롯한 네 기관은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안전의식 고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재해 발생을 줄여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2012-07-25 18:03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경찰병원은 지난 24일,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송파경찰서와 함께 5대폭력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기관은 5대폭력에 대한 엄정대응과 함께 상습주취자의 치료와 재활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입체적인 5대폭력 척결 활동을 전개한다. 협약주요내용으로는 경찰병원은 상습 주치자 재활치료 및 본인부담 치료비 최소화를 통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를 지원하고 원내에 5대폭력 척결 홍보물을 게시하여 폭력 없는 선진 안전사회 구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파경찰서 역시 입체적•종합적인 수사로 5대폭력 척결함으로써 평온한 서민생활 보호하고 좀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병원은 이밖에도 본관 1층에 서울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 - STOP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여성학교폭력피해자에 대한 인권보호 및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2-07-25 16:06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25일 보건복지부 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병원의 역할을 축소시키고 수익성 위주의 운영평가를 부추기는 정부를 규탄했다.뜨거운 폭염속에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 임원들과각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지부장들은 한목소리로 “정부가 노조측의 요구를 무시한채 수익성을 잣대로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경영을 평가하고 진단한 결과를 내놓아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할 의무를 져버리고 있다”고 규탄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 최권종 부위원장은 “이명박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행태를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오늘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전락희 홍성의료원 지부장은 “지방의료원에 대해 응급실까지 수익실적을 기준으로 성과를 판단해 폐쇄하겠다고 협박하는 복지부의 지나친 수익성 위주정책 때문에 의료의 공공성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전하며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인력수급조차 쉽지 않은 지방의료원이 푸대접당하는 현실에 분노하며 수익성 때문에 공공의무책임을 다하지 않으려는 정부에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윤희 의정부의료원 지부장은 “정부가 회계
2012-07-25 15:26의정부성모병원 조항주 교수 외상응급환자 헬기수송, 수술 실전훈련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지난 24일 Heli-EMS(항공구급서비스) 현장 출동훈련을 위해 중증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가 직접 헬리콥터에 탑승하여 육군 모사단 훈련장에서 펼쳐진 시뮬레이션 모든 과정을 소화했다. 이번 현장 출동은 응급의료체계구축 협약을 맺은 경기북부소방본부와 의정부성모병원이 군사 훈련 중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상황부여에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 실행 되었다. 경기도 북부에서 유일하게 중증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중증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와 의료팀이 훈련에 투입됐다. 조항주 교수는 국내 중증외상외과에 손 꼽는 권위자로 이미 수 차례 중증외상환자의 수술성공으로 지역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으며 지난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업무협약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훈련에 동참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첫 항공구급훈련이며 의료팀 북부청사이동, 소방항공대 헬리콥터 탑승, 육군 모 사단 훈련장 도착, 착륙, 의료진 현장 응급조치, 북부청사 도착, 환자 이송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첫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대처를
2012-07-25 15:18의원협회는 복지부가 산부인과계와 비공개 회동을 통해 포괄수가제 등 8개 사안에 대해 개선하겠다는 보도내용에 대해 매우 불쾌한 입장의 성명서를 냈다.대한의원협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일 산부인과 학회 및 의사회 등 산부인과계와 보건복지부 사이에 비공개 회동이 있었다”며,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정부는 분만수가 인상, 다인실기준 완화, 태아심음자궁수축검사 수가 인정,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 산정 인정, 요양병원입원료 산부인과전문의 차등 산정 인정, 자궁질도말세포검사 채취료 부분 요양급여 대상 별도수가 산정, 질강처치료 수가 인정, 포괄수가제 개선 등 총 8가지 사안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앞으로 산부인과계와 논의를 통해 구체화시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의원협회는 “왜 지금인가”라 묻고 “위 8가지 사안은 이미 수년에 걸쳐 산부인과계가 정부에 제안한 내용이다. 전혀 새삼스러울 것이 없는 내용이다. 그 동안 정부는 철저히 산부인과계의 의견을 무시해오다, 지금에서야 그 문제를 들어주겠다며 ‘끝장토론’ 운운하며 호들갑을 떨었다.”고 지적했다. 또 “강성 의협 집행부의 약화, 의사내부 분열 획책 및 의사 길들이기가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강성인…
2012-07-25 12:3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4일 제약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 4월1일 기등재 의약품 약가 일괄인하 이후 신약의 경제성평가, 복합제 가격 산정 기준, 급여기준 개선방안에 대한 제약업계의 의견 등을 수렴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실시했던 간담회에서 제약업계가 개선·건의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복합제 및 개량신약에 대한 제약업계의 요구사항과 검토결과를 산정·조정·가산으로 세분해 설명했다.심사평가원은 그간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 2차 약제로 분류되었던 의약품이 계단형 약가산정방식 폐지로 인해 동일가격으로 된 경우 1차 약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한 사항에 대해 1·2차 약제의 분류 취지 및 특성 등을 감안해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신약의 경제성 평가 시 비교 약제 선정 등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정책 건의할 예정이며, 급여기준 개선 요청건은 허가사항 추가 관련 급여범위 확대 등 6개 요청 유형별로 구분해 검토 진행상황 및 향후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외에도 제약업계의 의견을 교환하고 약제업무의 투명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한편 심사평가원은 약제업무의 투명화를 위해 제약업계와의 워킹그룹 운영…
2012-07-25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