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사우회(회장 정형외과 이준모 교수)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제 7회 사진전과 Fx 사진동우회를 초청하여 전시한 사진 작품 20점을 기증했다.전북대병원 사진동우회(회장 이준모 정형외과 교수)는 20년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빛의 예술’ 카메라의 매력에 푹 빠진 프로페셔널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점의 작품을 병원에 기증했다.사우회는 이준모 회장을 중심으로 김대곤 소화기내과 교수, 구양수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정석재 의공학과 팀장, 4명의 사진동호회원 모두가 대한 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약할 정도로 프로페셔널 작가 모임이며, 7회에 걸쳐 사진전시회를 열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준모 회장은 ‘기다림과 고민의 연속에서 만들어진 사진작품을 병원 내원객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증하였다’고 말했다.정성후 병원장은 ‘ 작품을 기증 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이 잠시나마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아픔을 잊도록 잘 전시하겠다’고 전했다.
2012-07-19 10:18코리아성형외과가 네이버와 함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언청이 수술 무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료시술 대상은 저소득 서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소외계층을 돕고자 하는 단체 등이며 2차 언청이(구순구개열) 미용수술을 받고자 하는 환자들이다. 언청이란 의학적 용어로는 구순구개열이라고 하며 얼굴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의 하나다. 보통 1차 수술은 생후 1년 이내에 실시하며 전신마취가 가능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영유아기에 아무리 수술이 성공해도 성장하면서 어느 정도의 변형은 남아있어 성형외과에서 2차 미용 수술을 추가로 교정해줘야 한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코리아성형외과 대표 윤태환원장은 “코리아성형외과에서는 수술하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주고자 무료 의료 봉사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코리아성형외과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012-07-19 10:09의료기기 전문기업 ㈜누가의료기 조승현 회장이 우수한 해외 수출실적을 이룬 공로로 제51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으로 선정되어 이달의 무역인 상을 수상했다. 제51회 ‘한국을 빛낸 무역인’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지식경제부, 무역협회,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시상했다. ‘이달의 무역인상’은 무역업체의 수출의욕을 고취시키고 무역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출실적, 기술력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997년부터 매월 선정하고 있다. 누가의료기 관계자는 “지난 2002년 법인으로 설립된 후 가정용 의료기기 및 병원용 의료기기를 생산해 자사 제품 90% 이상을 미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세계 80여 개국에 3,500여 개의 판매망을 갖추고 수출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누가의료기는 올해 4월 3억불의 수출을 달성했고, 작년 12월에는 제48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천만불 수출의 탑 및 동탑산업훈장을 받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관련해 지속적인 투자로 독일 프라운 호퍼연구소와 국제 공동 연구 협력을 맺으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B
2012-07-19 10:041.5mm 초소형 관절경이 최근 중소기업청의 의료기기 국산화제품 개발 분야 국책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에서 세계 최초의 초소형 무릎 관절경이 개발될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다.무릎 관절경의 경우 전 세계 시장이 4.0mm를 채택해 왔다.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 관절경 장비도 수입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이번 과제에 채택된 "초소형 무릎 관절경"이 개발되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환자의 회복기간 단축과 의료비용 관련 경제적 부담을 동시에 줄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1.5mm 초소형 관절경은 세계 최초의 개발품이 될 것이므로 국산 의료기기가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청신호가 켜졌다.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알로텍은 1.5mm 초소형 관절경의 개발과제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미래선도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히고 알로텍은 "정부지원 협약을 체결해 2012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미래선도과제(중기청)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로텍은 1.5mm 초소형 관절경은 환자의 병변진단과 시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의료기다. 외과 수술이 동반되는 의학 분야 활용은 물론이고 세계시장 규모만 1조원으로 추정되는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고 덧붙
2012-07-19 07:14교과부가 지원하는 의과학자육성지원 사업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2011년도에 추진한 정부 R&D사업 245개 중 부처협의를 통해 선정된 54개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교과부 추진사업 중 의과학자육성사업이 미흡 이하 등급을 받았다. 의과학자육성지원사업은 의과학자 과정이수(의·치·한의학전문대학) 대학원생에 대한 연구 장학금 및 교육연구개발비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19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미흡 평가를 받은 것은 사업 기획과 달리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이 대폭 축소(2015년까지 35개에서 8개로)되는 등 사업 기획당시 제기된 사업수요 변화에 따라 국고 지원의 적합성 약화, 성과지표의 측정산식 불분명 등으로 인해 사업비 축소가 불가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성과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경우 전년대비 10% 이상, ‘매우미흡’ 판정은 최소 전년대비 20% 이상 감액해 차년도 R&D 예산과 연계된다. 이에 따라 ‘미흡’ 판정을 받은 의과학자육성지원 사업은 최소 매년 10%씩 3년간 예산이 감액돼 지원이 축소된다.이창한 국과위 사무처장은 “평가결과를 R&D사업의 예산 편성과…
2012-07-19 06:47항궤양제 시장에서 1,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티렌’과 ‘알비스’가 올 들어 흥미로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두 제품이 일괄 약가인하 영향과 전혀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의 천연물신약인 스티렌은 약가인하 대상이 아님에도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웅제약의 알비스는 약가인하 타격에도 불구 손실분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두 제품의 6월과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액을 각각 집계한 결과, 스티렌은 모두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으며 알비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렌은 지난해 말 월 70억원에 가까운 처방액을 기록한 뒤 올 들어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6월에는 전년 동월 67억원 대비 9.3% 감소한 6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액도 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하락했다. 반면 알비스는 약가가 인하됐지만 오히려 처방률이 늘며 처방액도 점차 이전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다. 알비스는 4월부터 정당 421원이었던 약가가 324원으로 100원가량 떨어졌다. 실제 약가인하 시행 첫 달인 4월 처방액은 39억원으로 전월보다 무려 14억원이나 감소하는 타격을 입었다.그러나 6월 처방액은 48억원까지 오르면서 약
2012-07-19 06:43박원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가 2012 런던올림픽 의무위원장으로 한국선수단의 부상예방과 건강을 책임지고 20일 본진과 함께 격전지 런던으로 떠난다.의무팀은 선수단의 부상시 응급처치는 물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제3의 선수단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스포츠 선진국으로 갈수록 커가고 있는 상황이다.박원하 교수는 7월 20일 올림픽 본진과 함께 런던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도핑, 부상예방 및 부상치료 등의 의료에 대해 진두지휘를 맡게 된다.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7일간 런던에서 개최되는 이번 런던올림픽에 우리나라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전체 선수단은 임원 포함 37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런던올림픽 의무위원회는 의사 4명, 물리치료사 8명, 간호사 2명으로 구성돼 활동할 계획이다. 박원하 교수는 이번 런던올림픽 의무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역대 올림픽과 다른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먼저 그 어느 때보다 각국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만큼 경기 당일의 선수 몸 상태에 따라 성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최상의 컨디션을 끌
2012-07-19 06:34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 vs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 누가 더 당뇨병 위험성이 높을까?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가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에 비해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노인의학센터 황희진 교수는 지난 달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Wolrd Congress of Diabetes - 2012 (세계 당뇨병학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하여 '비만과 지방간이 당뇨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귀국했다.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인도,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 브라질 등 27개국에서 모인 당뇨관련 저명한 학자 및 임상의사들이 당뇨병의 최신지견 및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한 열띤 토의를 벌인 가운데, 황희진 교수는 비만지표인 체질량지수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에 관계없이 지방간이 당뇨의 위험인자임을 강조하고 특히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가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에 비해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복부초음파에서 진단되는 지방간에 대해 단순히 술 덜 마시고 운동만 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당뇨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전문가
2012-07-19 06:34세종시 첫마을에 병원약국 등의 의료시설이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6월29일 첫마을 2단계 입주를 시작한 이후 현재 주택 입주율 16.4%, 상가 입점 47.4%에 이르고, 특히 병원·약국 등의 의료시설이 속속 입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1단계에는 입점 여부를 타진하던 의료시설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기반이 다져졌다는 것을 의미해 고무적으로 해석된다.지난 16일 제일먼저 문을 연 소아청소년과 A원장은 “대전 만년동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다 첫마을에 소아과 병원 개점을 위해 첫마을 2단계로 이사도 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서울서 이전해 같은 날 문을 연 약국의 약사는 “첫마을 2단계에 많은 의료시설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초기 입점해 입주민이 어려워할 때 입주민의 편에 서서 많은 도움을 드리는 것도 하나의 기회”라며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행복청의 남일석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가정의학과, 내과, 피부과, 치과 등 다른 병원과 약국도 7월말 오픈을 목표로 한참 내부공사 중”이라며, 그동안 첫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의료서비스 문제는 이달 중에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2-07-19 06:32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이하 ‘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소외계층 대상 의료비지원 사업이 또 하나의 생명을 구했다.이번 사례자인 이 모씨(여, 57세)는 20여 년전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아들과 함께 생계를 이어오던 중 가슴통증과 숨이 차는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후 ‘심장동맥 우회로 이식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두 모자의 소득은 월 150 만원 정도. 터무니 없이 적은 수입으로는 도저히 수술비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으로 낙담해 있던 중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사회사업팀은 본 사업 사례자로 이원춘님을 새마을금고에 건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7월 9일(월)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 모 여인은 현재 회복단에 있다.이 여인은 “갑작스런 수술 결정으로 진료비가 부담되어, 수술을 포기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인하대병원과 새마을금고에서 도와주셔서, 아들과 함께 다시 한번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고 감사했다.한편 본 사업은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의 의료비를 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하고, 인하대병원은 첨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례자의 건강 회복을 지
2012-07-19 06:31강동경희대병원(원장 박문서) 원무팀에서 18일 초복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직원들은 ‘복 플러스 복(伏+福) 이벤트’를 통해 휴대용 효자손 부채 2천개를 외래 접수처 및 입원병동에 나눠줬다.행사를 기획한 원무팀 국준호 실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치기 쉬운 환자분들께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와 복부채를 전달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2012-07-19 06:28국립정신병원의 기능이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전면 개편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중증정신질환자 입원치료 중심으로 운영 중인 5개 국립정신병원의 기능을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기능을 전면 개편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기능 개편을 통해 5개 병원은 다양한 신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권역(▲서울→서울·경기권 ▲공주→충남·충북권 ▲나주→전남권 ▲춘천→강원권 ▲부곡→경남·북권) 내 정신건강 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신규 정신건강서비스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서비스 ▲일반인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지원 ▲특수 병상 운영 ▲외부 민간기관 임대 등이다.우선 아동·청소년 대상 서비스와 관련해 5개 국립정신병원 내에 ▲학교폭력 가·피해자 치료센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 ▲병원학교를 운영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폐증 등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재활서비스 제공 및 발달장애에 대한 연구·조사 기능도 강화된다.또 입원병실은 축소해 직업재활시설로 전환하고, 수공업 위주의 민간기업을 적극 유치(임대 가능)해 입원환자 및
2012-07-18 18:21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소장 남택서)는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협회장 노환규)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전군 의무분야 주요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민‧군 의료분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친선행사를 가졌다.행사는 지난 5월 취임한 노환규 협회장을 비롯한 윤창겸 부회장, 송형곤 공보이사 등 의사협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현재 군 의료체계 및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과 각 기관별 지원 및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간담회간 의무사령관은 “최근 군 내부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군의관 민간병원 불법 진료행위 근절을 위해 의사협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노 회장은 “의사 스스로 깨닳지 못하면 외부에서 정화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협회 차원에서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의무복무자 불법행위에 대한 자정능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밖에도 의무사에서는 군내에서 실시하는 군진의학 학술대회에 대한 ‘연수 평점’ 부여, 장기 군의관 협회비 면제 등의 의견을 제시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협회 측의 답변을 얻었다.한편, 의사협회 측에서는 군의관 임무수행 여건을 위
2012-07-18 15:39BMS제약 노조가 영업대행사를 통한 영업사원 외주화에 대한 규탄집회를 열었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날 자리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BMS 노조원이 약 100명 가량 참석했으며, 다국적사 노조 대표자들도 함께 했다. 유대희 BMS 노조위원장은 화학연맹과 공동명의로 빠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19일) 오전께 위장도급 불법파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현재 다국적사 전반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 영업사원 외주화에 대해 노조가 사측을 직접 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위원장은 “영업사원 파견대상 아님에도 불법파견으로 채용하고 있다. 정규직 채용이 다 안된다면 적정인원을 계산하고 정규직화 하자는 것이지만 사측은 전혀 응하지 않는 상황이다. 하루빨리 불법파견 노동자들도 정규직화 되길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유 위원장은 “현재 회사에서는 영업외주화를 통해 더 이상의 정규직 채용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런식으로 가면 결국 BMS에는 정규직 사원은 하나도 없는 상황이 온다”고 우려했다.
2012-07-18 15:03제약사로부터 룸싸롱과 골프접대를 받은 대학병원 의사들이 적발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길병원 이모 과장(50) 등 의사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K제약사 영업사원 박모씨 등 직원 2명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조사결과, 해당 의사들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의약품 청탁과 함께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K제약 영업사원 박씨로부터 120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와 룸싸롱, 골프 접대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길병원 의사들은 가천의대 교수와 조교수·부교수들로 제약회사로부터 향응 등을 받은 뒤 항암치료제 계열의 약을 환자들에게 처방했다”고 말했다.해당 의사들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후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점에서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 리베이트를 제공한 K제약사 역시 해당 품목의 약가인하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2012-07-18 14:59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는 매출액이나 환자진료량으로 평가하는 의사성과급제가 환자 부담을 가중시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료연대본부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의사 차등 성과급제에 따라 발생하는 진료실태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주최측은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였으며, 정지승 의료연대본부 조직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윤태석 서울대병원분회장,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환자권리팀장, 서영환 동국대병원분회장, 김애란 의료연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의료연대본부는 의사성과급 제도가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늘리는 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선택진료비는 100% 환자가 부담하고 있는데 의사가 성과급을 많이 받기 위해 선택진료를 늘리면 늘릴수록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또 의료를 왜곡시키고 의사의 전문적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는데 매출과 행위량에 비례해 의사보수가 결정돼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과 불필요한 검사 등을 늘리게 된다고 밝혔다.특히 의사 성과급 제도가 병원노동자의 노동강도를 강화시켜 의료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는데 의사가 의료량을 늘
2012-07-18 14:36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8일 오전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43개 제약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혁신형 제약기업’은「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11.3월 제정) 근거, 제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 등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이다.임채민 복지부장관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한 이번 수여식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43개사 CEO 또는 CTO가 참석하고, 이희성 식약청장,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이강추 신약개발조합 회장, 김명현 바이오의약품협회장 등이 배석했다.임채민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43개 기업은 우리나라 제약산업 혁신을 선도하면서 우리나라를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이끌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기업으로서 과감한 R&D 투자와 해외진출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세제·금융·인력·수출·약가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제약업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구체적 지원
2012-07-18 14:32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유범희 교수)와 美 아이오와 주립대학병원 정신과(과장 Prof. James B. Potash)는 7월 17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회의실 1번방에서 양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및 우울증센터 간 교류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및 우울증센터 간 스태프와 전공의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MOU 체결 후에는 IOWA 주립대학의 Dr. Im (임경빈)교수가 ‘우울증에서 불면증의 감별진단’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IOWA 주립대학병원 정신과는 뇌영상학의 대가인 Dr. Nancy Andreasen이 교수로 있으며 미국 정신의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병원 중에 하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수•전홍진•강은숙(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은 ‘어릴 적 정신적 충격(트라우마)을 경험한 사람이 성인이 된 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이유’를 미국 하버드의대 MGH병원 미셜런 교수팀(정신과)과 공동연구 결과를 에 발표하는 등 해외 유명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범희 성균관의대 삼성서
2012-07-18 11:06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미용․성형 레이저클리닉’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형외과 전문교수가 첨단 레이저 시술을 통해 다양한 미용․성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이저클리닉은 ▲Derma-S 이온트 치료기, ▲TRM 레이저 화이트닝, ▲Pastelle 토닝, ▲뉴젠 레이저 등 국내 최신, 최고 성능의 레이저치료기 4종을 구비하고 있다. ‘Derma-S’는 바늘 없이도 유용한 약물을 효과적으로 피부에 투여해 영양과 활력을 주는 레이저이며, ‘TRM’은 손상된 피부를 깎아내지 않고도 깨끗하게 재생시켜주는 최첨단 고출력 레이저다. 또 ‘Pastelle’은 색소병변 치료와 토닝에 가장 효과적인 레이저이며, 뉴젠 레이저는 빛을 이용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기다. 미용․성형 레이저클리닉을 운영하는 최환준 교수는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4종의 최신 레이저치료기를 갖추고 다양한 미용‧성형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기미, 잡티, 주근깨, 검버섯, 문신, 흉터 제거는 물론, 제모, 잔주름 개선 등 모든 피부 문제들을 대상으로 매우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
2012-07-18 10:54배우 차태현이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전 스태프들에게 화장품을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인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 화장품 ‘우르·오스(UL·OS)’의 리프레쉬 시트와 스킨워시 및 스킨로션, 스킨밀크 등 총 100개의 화장품을 스태프들에게 선물한 것. 차태현 소속사 관계자는 “차태현이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촬영하느라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배려의 마음을 담아 이번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르·오스’는 남성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로 피부관리를 어렵게 생각하는 남성들을 위한 투인원(2 in 1) 모이스춰라이징, 페이스 투 보디(Face to Body)가 가능한 스킨 워시 등 의 기능으로 더욱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우르·오스는 일본 내 남성 기초 화장품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인기브랜드로 지난 3월 한국 출시 후 남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 보습 라인은 스킨로션 겸용으로 보습성분 AMP와 9가지 허브추출물 배합으로 보습과 피부손상 개선 효과를 보인다. 또 고객들의 피부타입에 맞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총 3종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리프레쉬 시트(Refresh Sheet)는 오일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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