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진료문항 중 환자-의사관계 채점결과에 대한 연구 결과, 남자보다 여자가, 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가 더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진료문항 중 환자-의사관계 성적에 대한 응시자 특성별 분석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다.국시원측은 의사의 태도형성과정이 사회문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환자-의사관계 점수가 응시자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가정 아래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채점 기준을 세우기 위해 연구분석 했다.그 결과 전체 응시자의 회차별 점수는 74회, 75회가 20점 만점에 15.84점으로 동일하고 76회에서 소폭 상승했으며(0.37, p
2012-06-14 06:31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독산 노보텔 엠배서더 신라홀에서 진료과장 및 보직자 총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스마트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회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기관의 모델인 ‘Smart Hospital’ 실현을 위한 스마트드림 페스티벌은 전략 집중형 조직을 구현하고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사에서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스마트드림 프로젝트는 각 부서별 목표를 체계적으로 점검해 우수한 사업을 알리고 보다 효과적인 전략과제 실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병원 핵심가치 공유를 통한 일체감 조성, 부서별 진행 경과에 대한 쌍방형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부서별 사업 포스터 관람, △ 외부 특강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상무), △스마트드림 프로젝트 소개 (기획조정실장) △경영개선사례 발표(신경과, 재활의학과 인공신실), △우수부서 시상 및 병원장과의 대화 등으로 이뤄졌으며, 기타 의견으로 제안되거나 논의된 과제 등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병원 경영…
2012-06-14 06:29제19대 국회 보건복지 쟁점 과제 토론회에서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주제발표에 나선 이건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이 구체적이고 목적과 목표에 대한 명시가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구체적인 목적과 목표에 대한 명시를 명확히 하도록 해야 한며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한 재계약과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또 정책·사업 목적 및 내용 수행방식에 있어 조정이 필요하고 기존의 취약계층 중심 사업을 벗어난 국가 정책에 대한 지원으로 사업내용이 제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사업도 독자적 사업에서 연계 조정하는 방식으로 조정돼야 한다고 밝혔는데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의 역할을 조정하고, 공공병원과 보건소의 역할 분담, 공공의 사업계획작성 등이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과 복지정책, 의료정책, 보험정책이 조정돼야 한다며 공공보건의료센터 역할 강화와 시도에 공공의료지원단 설치 등을 제안했다.이 교수는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에 대한 지원 강화와 인력 개발을 위한 장기적 지원이 필요하며, 국립대병원 중심의 지원을…
2012-06-13 18:0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은 당뇨족과 같은 말초동맥질환자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당뇨병성 혈관클리닉을 오는 6월부터 심혈관센터에 오픈한다.당뇨병성 혈관클리닉은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구축하여 환자를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통합클리닉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당뇨병 질환을 앓고 있고,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유병률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뇨족과 같은 말초동맥 질환도 증가하여 국내 60세 이상의 약 18%가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초동맥질환은 동맥경화의 일종으로 주로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말초동맥이 막혀서 발생한다. 증상이 늦게 나타나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질환 자체에 대한 인식이 낮아 증상을 경험해도 질환명이나 원인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더라도 진단과 치료 방법이 다양하여, 적합한 진료법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과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환자가 당뇨병성 혈관클리닉를 찾으면 최선의 치료를 위한 적합한 의료진과 연계된다. 즉 환자의 검사결과를 토대로
2012-06-13 16:19산부인과의사회 임원들은 응급피임약 일반의약품 전환을 반대하며 12일부터 계속 복지부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12일에는 노현석 공보이사, 13일에는 최원주 부회장이 나섰고 이어 14일에는 조병구 총무이사와 윤석완 전 산의회 부회장이 각각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 1인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2-06-13 15:53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포괄수가제의 강제적용이라는 정부강행방침에는 반대하고 있으나, 제왕절개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제왕절개 수술거부라는 극단적인 방법은 적절치 않다는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양 단체는 현 시점에서 제왕절개 수술거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제왕절개 거부는 안과만의 외로운 싸움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원칙적인 내용이 와전된 것이며, 산부인과 의사들이 제왕절개를 거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한 관계자는 “정부가 주장하는 대로 70% 이상의 병의원이 포괄수가제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강제적용이라는 무리수를 철회해야 할 것”이라며, “현 상태대로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지해야 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 개원의 협의회 성명서복잡하고 어려운 수술이나 수혈이 필요한 경우,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예외 없이 일괄 수가를 강제하는 현행 포괄수가제도는 의료계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도이다. 그렇기에 현 포괄수가제는 경증 환자를 위한 제도로서, 1.2차 병원에서 선택적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 중증환자를 주로 담당하는 3차…
2012-06-13 15:29보건복지부가 일부 의료단체의 포괄수가제 반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보건복지부는 13일 ‘일부 의료단체의 포괄수가제 반대에 대한 입장’을 통해 7월1일 포괄수가제 시행을 앞두고 일부 의료단체에서 진료거부를 결의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포괄수가제를 실시하는 목적이 합리적인 의료비와 의료이용 유도, 의료의 질 관리, 무엇보다 국민들의 건강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이를 진료 거부를 통해 반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정부가 오랜 기간 동안 시범사업과 충분한 평가를 거쳐 포괄수가제를 추진하게 된 것이고 병의원의 약 80%가 제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의료계 일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있을 수 있지만 대다수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정부와 국민 모두가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진료거부 움직임에 대해서는 정부와 의료계가 이런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에 대해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진료거부가 현실화된다 하더라도 정부는 진료공백이나 환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2012-06-13 15:21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12일 오전 포괄수가제가 적용되는 4개과의 개원의협의회 회장들과 모임을 갖고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포괄수가제 적용을 받는 질병군에 대해 1주일간 수술을 포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다만 응급진료(맹장수술, 제왕절개 등)에 대한 포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구체적으로 어떤 질병군에 대해 수술을 포기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각과와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문제는 이날 참석한 4개과 개원의협회장들이 1주일간의 수술포기에 동조했다고 해도 수술 거부가 바로 결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으로 이날 회의가 의협과 각과 개원의 회장이 의견을 조율한 것뿐이기 때문이다. 다시 각과 회장들은 내부 회의를 통한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거기에 많은 언론들이 7월1일 중단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계가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을 우려도 있어 섣부른 결정에 따른 행보를 보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이같은 분위기는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가 발표한 입장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13일 의협의 포괄수가제 질병군에 대해 수술 포기 논의가 알려진 직후 이들 단체는
2012-06-13 15:13정부차원 ‘고령화대응 노화연구’에 대한 국제적 학술대회가 14일부터 개막된다.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국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고령화에 따른 건강노화 (well aging) 및 노화기인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학술교류 및 토론의 장인 제 11회 국제노화학회를 오송생명과학단지(OHTAC)에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세계에서 초고령사회로의 이행속도가 가장 빠른 우리나라의 경우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적 메가트랜드인 고령화에 따른 국가 현안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 파트너쉽 구축 및 이를 통한 체계적 국가노화연구의 중요한 계기로 삼는데 있다. 국제노화학회에는 2006년에 이미 초고령화사회(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20% 이상)에 진입하여 많은 사회․경제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과 미국의 석학들이 참석하여 그 동안의 노화관련 연구결과 및 직면과제를 토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건강수명 연장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노화로 인한 노인성만성질환의 발생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노화(well aging) 및 노화기인 만성질
2012-06-13 12:00오는 15일 열리는 ‘피임제 재분류(안) 공청회’에 참석할 패널이 확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하 식약청)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하 보사연)이 주관하는 ‘피임제 재분류(안)에 관한 공청회’는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는 ‘피임제 재분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선희 식약청 의약품심사부장이 포문을 연다.이후 조재국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모두 12명의 패널이 지정토론을 벌이게 된다. 패널에는 ▲강인숙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생명위원 ▲김대업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영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인숙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김현철 낙태반대운동연합회장 ▲양선희 중앙일보 논설위원 ▲정승준 경실련 보건의료위원회 정책위원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 ▲최안나 대한산부인과학회 청소년건강위원회‧정책위원회 위원 ▲최정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홍석영 한국생명윤리학회 윤리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공청회는 지정토론에 이어 약 1시간 동안 피임제 재분류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한 집중 토론을 벌이는 종합토론과 함께…
2012-06-13 11:57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 중인 세균의 펩타이드 합성경로 저해를 통한 PDF 저해제(IDP-73152)가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IDP-73152의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포함하는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IDP-73152는 소위 수퍼박테리아로 불리우는 MRSA, VRE 등을 비롯한 각종 항생제 내성 균주에 우수한 효능을 보인다.PDF는 원핵생물의 생존과 성장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생합성 효소지만, 인간과 같은 진핵생물의 단백질 생합성 경로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따라서 PDF 저해제는 질병을 야기하는 세균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이들 병원균만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차세대 항생제로 개발이 가능하다.이 과제는 2004년부터 산업자원부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 및 지식경제부 바이오의료기기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추진되어 지난 해 비임상을 완료했고, 이미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주요국에 특허를 출원했다.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10여 년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임상후보물질들에 비해 강력한 항균활성 및 치료 효능을 보이고 있으며, 독성연구 과정
2012-06-13 11:52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부장 송미경)는 12일 오후 3시 병원 9층 상지홀에서 간호사 91명을 대상으로 ‘손 축복식’을 실시했다.‘손 축복식’은 ‘마음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들의 손을 통해 환자의 육체적 질병과 마음의 고통까지 덜어주는 최선의 간호를 할 있도록 축복하는 행사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원화 원목실장 신부는 “치유자는 하느님이심을 깨닫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축복받은 간호사로서 기쁨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늘 축복받은 손으로 환자들의 아픈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원화 원목실장 신부의 집전으로 간호사들에게 손 축복식을 하고 있다.
2012-06-13 10:35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성형외과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선천성 안면기형 환아들을 위한 ‘동그라미 캠프’를 개최했다. ‘동그라미 캠프’는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 환자와 보호자들이 사회적인 소외와 고립에서 벗어나는 것을 돕기 위해 즐거운 휴식을 제공하는 자리로 2002년부터 매년마다 개최되고 있다.1,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의 첫날 9일에는 워터파크 물놀이와 어린이 아동극 등이 진행되됐으며 저녁에는 연예인 박경림 씨의 사회로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 씨, 가수 김태우 씨, 노을, 스윗소로우 등의 특별무대도 펼쳐졌다. 다음날에는 종이접기, 스테인드글라스 등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공작놀이 등이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를 주최한 소아성형외과 김재찬 교수는 “매년 1200명 정도의 안명기형 환자가 태어난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진료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캠프에는 LG생활건강, 폭스바겐, 도미노피자, 심텍, (주)모헨즈 등 12개 업체가 지원했다.
2012-06-13 10:29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에너지 음료 ‘쏠플러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쏠플러스’ 체험단은 오는 20일까지 쏠플러스 블로그를(blog.naver.com/solplusblog)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쏠플러스 블로그를 방문해 자세한 안내를 받으면 되고, 6월 중 최종적으로 100명의 체험단 인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체험단에 선정된 인원은 미션과제와 함께 ‘쏠플러스’를 제공받게 되며, 우수 체험자에게는 일양약품의 건강기능식품이 추가적으로 수여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현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톡톡 튀는 광고 공모전과 영화, 뮤지컬 등의 각종 문화행사 지원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체험단 모집을 통해 한층 더 소비자에게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06-13 10:29신풍제약(대표 김창균)은 지난 2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새로운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자궁경 임상종료 미팅을 가졌다. 메디커튼 임상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제일병원 등 6개 기관에서 2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심부체강창상피복제로 허가 진행단계에 있다.이날 임상종료미팅에서는 임상시험 조정자인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 산부인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남세브란스 산부인과 조시현 교수,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차선희, 김현철 교수 등 임상시험 책임자와 공동연구자의 참석 하에 임상 결과보고를 발표했다.기존제품들의 수술 후 증상 확인을 통한 임상과 달리 메디커튼은 수술 후 유착 유무정도의 확인을 위해 2차 자궁경을 통한 실질적 확인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임상을 진행했다. 메디커튼은 기존의 유착방지제 제품들보다 흘러내림이 적고 조직에서의 지속력이 증가해 유착 방지효과가 우수하다는 임상진행교수들의 의견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메디커튼은 허가 진행단계를 거쳐 오는 7월 출시가 예상되며 이번 임상종료미팅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임상과 우수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연간…
2012-06-13 10:27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유태욱)가 건강심사평가원 김선민 상근평가위원을 대한의사협회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했다.의사회는 김선민 위원이 KBS 심야토론에 참석해 날조되고 왜곡된 자료를 인용해 대국민 사기극을 펼쳤다면서 KBS 방송 보도 정정 요청과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의사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지난 2일 KBS 심야토론 '포괄수가제'편에 찬성 측 방청패널로 출연한 김 위원이 제시한 의료의 질과 비용에 관한 상관관계 그래프는 1996년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의 내용으로 비용이 증가할수록 의료의 질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설을 마치 하향하는 것처럼 거짓으로 말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두 번째 자료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그래프를 제시하며 원 근거자료에도 없는 역 상관관계가 있는 것처럼 진실을 왜곡했고,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방사능에 노출된다’라는 의학적 근거도 없는 거짓을 일삼았다”고 비판했다.의사회는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수가제에 관련한 주제로 국민들에게 정확한 내용과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공영방송인 KBS측에서 마련한 자리에서, 정부측 패널로 나선 김 위원이 자료를 정부측에 유리하게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날
2012-06-13 10:21한국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5mg(성분명: 타다라필)’ 매일 복용법이 양성 전립선 비대증 징후 및 증상 치료에 허가사항을 추가 획득했다.제네릭 출시와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는 분위기에서 ‘적응증 확대’를 통해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노선을 걷겠다는 의지다.관련 전문가들은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의 동반률이 높다는 점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12일 한국릴리 마케팅부 김계원 차장을 만나 이번 적응증 확대의 의미와 향후 마케팅 계획에 관해 들어봤다. ▲‘시알리스’의 적응증 확대 관련 의미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한다.FDA 승인을 받은 발기부전 치료제 매일 복용법은 시알리스 뿐이다.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 질환에서 함께 FDA 승인을 받은 약 역시 시알리스 뿐이다.시알리스는 지속적인 효과로 발기부전이 없는 것과 같은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한 하루 한 알 제제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발기부전 치료제 중 최초로 양성 전립선 비대증 동반 치료의 적응증을 확보했다.▲‘시알리스’가 앞으로 주력할 프로모션 방향은?우리의 프로모션 방향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가장 열심히 하는 것이고, 시알리스가 전립선 비대증만
2012-06-13 10:16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과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위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손을 잡았다.6월 12일(화) 오전 11시 동산의료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동기 교육감, 김사철 교육국장, 이희갑 교육과정운영과장, 김기식 창의인성교육과장, 이택구 과학직업정보과장, 이종순 평생체육보건과장 등이 참석했다.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의료계는 진료, 경영 등 어려운 점이 많고, 교육청은 최근 일련의 사태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각 기관의 장점을 교류하면서 의료원에서도 청소년 교육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우동기 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시기가 왔다. 최근에 불거진 문제로 대구의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동산의료원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의 정신질환, 아토피, 비만 문제 등 학교에서만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동산의료원과 손잡고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상호지원, 위기 및 정서․행동발달장애 학생 지원
2012-06-13 10:08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감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이를 기념하는 새 단장 개소식이 6월 13일 오전 8시 40분 응급의료센터(이하 센터) 앞에서 거행됐다. 이번 공사는 대구광역시 응급의료기관 선진화 추진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센터의 선진화를 위해 시비 2억 원과 병원 자체예산 2억 원 등 총 4억 원이 투입됐다.무엇보다도 센터 안에 위치해 있던 응급수납 창구를 바깥 입구 쪽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초진환자 분류소로 사용함으로써 과밀화 해소에 주력한 것이 핵심이다. 종전 응급수납 창구만큼의 공간(10.25㎡, 3.1평)을 진료공간으로 활용한 것이다. 반면 센터 입구 11.25㎡(3.4평)만큼 확장한 자리에는 새 응급수납 창구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센터 내 의사•간호사 데스크를 개조하고, 전체적으로 바닥에 새로운 바닥재를 깔고, 전체 40 병상(bed)은 신환자와 격리환자, 응급중환자, 소아 및 준응급실, 뇌졸중 전용병상으로 구분해 각각 프라이버시 보호용 병원 커튼을 설치한다. 응급환자 진료에 쓰이는 인공호흡기(Ventilator)를 비롯해 제세동기(Defibrillator), 비디오 후두경(Vi
2012-06-13 09:41전파를 이용한 유방암 진단이 임상시험 단계 진입해 2017년부터는 방사선이 없는 암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암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암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 횟수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으나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된다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조만간 방사선 대신 전파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보다 정확하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한국인의 6대 암 중에 하나인 유방암에 대해 3㎓ 대역의 전파를 이용한 영상진단 기술을 확보하고 임상시험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최근 마쳤다. 이번 연구는 방통위가 2011년부터 38억원을 투입하고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가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직경 5㎜ 크기의 유방암 진단이 가능해 해외의 1~2cm 진단 기술과 비교하여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이번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에서 정한 전파의 인체 흡수율 기준으로 약 1/400 수준에서 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적고, 기존의 X선·CT·MRI 장비처럼 방사선에 대한 노출이나 조영제(contrast media, 造影劑) 사용이 불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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