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를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의료법의 틀을 벗어나는 획기적인 제도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김원종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4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53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임채민 복지부 장관 치사 대독에서 글로벌 헬스케어가 국가 성장동력이라는 거시적 변화에 정부·병원계가 하나 돼야 할 시점이라며 만성질환 예방·선제적 관리를 위한 체계구축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보건의료산업의 새로운 도전에 대비해 차세대 산업으로 발전할 의료산업의 R&D 확대 등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확실하게 육성·발전시키는 한편, 병원수출사업 활성화하고 의료를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의료법의 틀을 벗어나는 획기적인 제도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4월 시행했는데 향후 만성질환 증가 추세로 볼 때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1·2차 의료기관이 주민 건강 지키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보건소 기능은 재편으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진료기능을 배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국가간의 의료체계 경쟁에서 국내 의료가 리더로 가도록 적극 지
2012-05-04 15:19산부인과의사들이 의료분쟁조정법 헌법소원 추진을 위해 성금을 모금한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와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박노준)는 최근 의료분쟁조정법 46조(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 개정을 위해 헌법소원을 추진, 이를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성금 모금은 변호인단 선임 비용 등 적극적 활동을 위한 재원 마련으로 전체 산부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 46조는 불가항력적인 분만과 관련된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 제도의 재원 마련은 정부와 의료진이 각각 7:3의 비율로 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대해 학회는 “시행령 46조의 문제점은 단순히 분담 비율이나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다”며 “불가항력적인 상황들에 대해서 단지 분만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재원의 일부분을 부담한다는 것은 향후 분만이라는 의료 행위의 기피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킨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이미 지난해 12월 산부인과 4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90%가 의료분쟁조정법 46조가 시행될 경우 ‘분만의사를 포기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최근 산부인과 전공의협의회에서도 의료분쟁조정법 반대 성명서를 냈다. 이에 학회는 산부인과의 안정적인 진료 환
2012-05-04 13:17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4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긴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창업주의 숭고한 기업철학과 71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정치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71년 동안 수많은 도전과 극복, 실패는 있을지언정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자랑스러운 역사가 우리의 역사”라며, “이를 이어가기 위해서 지금에 만족하지 말고 어떠한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우리가 성공시켜야 하는 중장기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작금의 위기 속에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수많은 기회들이 보석의 원석처럼 숨어 있다”며, “관행적으로 편하고 쉽게 하던 구태와 안이함을 과감히 버리는 태도의 변화를 통해 그 기회들을 발견하고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일동제약은 장기근속상, 공로상 등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30년 근속 : 청주
2012-05-04 13:1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고혈압과 만성콩팥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신장내과 유석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혈압이란?(신장내과 김수현 교수) ▲고혈압과 만성콩팥병(신장내과 신정호 교수)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신장내과(02-6299-1365~6)로 연락하면 된다.
2012-05-04 13:11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정상비의약품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후속 실행계획 마련이 한창이다.개정법률은 공고후 6개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가정상비약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우선 개정안에 따르면, 가정상비의약품은 성분, 부작용, 인지도 등을 고려해 20개 이내의 품목에서 복지부 장관이 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의약품의 품목 지정을 위해 가속도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5월 중으로 의·약계,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가칭)’품목선정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병행해 복지부는 가정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개정, 유통관리 체계 등 시행 인프라 구축, 판매 체계 정비 등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약사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국민의 편익을 우선해 함께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안전상비의약품을 비롯한 의약품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의약품 분류체계]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의약
2012-05-04 12:15리베이트연동 약가인하 관련 첫 판결로 관심을 모았던 휴텍스제약의 선고가 오는 6월 1일로 연기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당초 판결선고가 예정됐던 4일 오전 10시, 원고인 휴텍스제약의 연기신청을 받아들여 선고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휴텍스제약을 비롯 7개 제약사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리베이트연동 약가인하 취소에 관한 첫 판결은 11로 예정된 종근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 2009년 철원군 보건소에서 적발된 리베이트 사건에 대해 복지부가 해당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약가인하 처분을 내린 것에 반발해 이뤄졌다.
2012-05-04 11:13종근당(대표 이경주)은 2일 양산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종합병원 입원환자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 오페라 여행’과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병원에서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에 완치를 기원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종근당은 11일까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서울과 수도권 지역 주요 병원의 소아병동에서 난치병 환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오페라 여행’을 개최하고, 23일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앞으로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했던 희망나눔 오페라 공연을 전국의 주요 병원으로 확대하여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2-05-04 10:39최근 의료한류 바람을 타고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관광정책 및 법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경희의료원 정용엽 박사(보건의료법, QI팀장)는 한국연구재단등재지 경희법학 47권1호(2012.3.30 발간)에 게재한 ‘의료관광의 법적 쟁점 및 제도개선방안’ 논문에서 의료관광산업을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법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상급종합병원의 외국인환자 유치병상수 제한 규제 폐지, 외국인환자 유치광고의 전면 허용, 출국 후 환자의 예후 관리를 위한 외국병원과의 원격진료 허용, 경제특구에 한정한 영리병원 도입으로 의료관광 교두보로 활용 등 관련 법제도를 전향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정 박사는 병원행정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관광이 실제로 진행되는 과정을 대분류 5단계와 세부분류 14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사항을 검토한 결과, 10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의료관광의 법적 개념과 관련해 관광법제에서는 의료관광, 보건의료법제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국제진료) 또는 외국인환자 유치라는 용어를 혼용하고 있으나 동일한 의미이며 다만, 의료관광 운영과정에서 법적 문제가 발
2012-05-04 10:2611월부터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가 시행되지만 제약업계는 큰 기대감을 보이지 않는 눈치다.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품목의 대부분이 매출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워낙 규모가 작은데다 소포장, 유통로확보 등의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메디포뉴스가 현재 생산되고 있는 13품목의 2011년 매출액(IMS 및 사업보고서 기준)을 분석한 결과, ‘타이레놀’(한국얀센)을 제외한 모든 제품의 1년 매출이 100억원을 넘지 못했다.이 중에서도 동아제약 ‘판피린티정’, 동화약품 ‘판콜에이내복액’, 신신제약 ‘신신파스에이’, 제일약품 ‘제일쿨파프’는 매출이 1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해당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 가운데 상당수는 이번 슈퍼판매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판피린티정을 보유한 동아제약의 경우 슈퍼판매와 관련 내부적으로 논의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나가던 품목으로 얼마 전까지 생산이 중단됐다가 일부에서 요구가 있어 재생산된 제품이다. 매출도 1억원 이하로 미미한 수준이라 회사차원에서 이번 슈퍼판매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특별히 마케팅을 준비하는 등의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대웅제약의 경
2012-05-04 06:192013년 77회 의사 국가고시 필기시험이 100문제가 감소돼 시험시간이 110분으로 단축되고 전체 7교시에서 6교시로 줄어들었다.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원장 김 구)는 최근 2013년도 의사 국가시험부터 변경되는 시험 시간표를 발표했다.국시원에 따르면 오는 “과목별 출제 문제수는 기존 450문항에서 400문항으로 바뀌고 전체 7교시에 걸쳐 치러진 시험은 6교시로 줄어들며 시험시간도 기존 635분에서 525분으로 110분 단축된다”고 밝혔다. 먼저 '의학총론'이 기존 105문제에 80문제로 25문제가 줄어들고, '의학각론'이 기존 325문제에서 300문제로 25문항 줄어들면서 기존보다 총 50문항이 줄어들어들었다. 이에 따라 시험시간도 총 110분 단축됐다. 시험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에 시작한다. 시험 1일 차 1교시는 기존에 60문항을 80분 동안 풀었지만 이제는 66문항을 80분 동안 풀어야 한다. 2교시에는 기존에 의학총론2 45문항과 보건의약관계법규 20문항 등 총 65문항을 80분에 걸쳐 풀었지만 앞으로는 의학총론2(R형 14)와 의학각론1(R형 38)문항 등 총 52문항을 70분 동안 해결해야 한다.2교시 시험 시간이 줄어들면서 점심시간은 1
2012-05-04 06:02대한병원협회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현재 제36대 병원협회장 후보로 나선 인사는 정인화·김윤수·홍정용·이상호·강보영(기호순) 등 총 5명으로 병원계 위기 탈출에 본인이 적임자라며 중소병원 환경개선 및 활성화를 중심으로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어려운 병원계 타개를 위해 회원들의 내부 소통 및 화합, 회무 참여 확대를 제시했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눈길을 끄는 공약으로는 ▲병원내 외래환자 약국 부활 ▲‘(가칭)중소병원육성에관한 법률’ 추진 ▲병협 회관 신축 지속적 추진 ▲각종법령 및 법시행령 협상 전문팀 구성 ▲직능별 병원협회 지원 ▲신의료기술 개발에 의한 진료권이 인정 및 기술개발 잠재력 보유 병원 육성 위한 정부 지원책 건의 ▲임기 중 회원병원 수 2배 증가 등이 있었다.한편 재36대 회장선거는 오는 4일 63빌딩에서 열리는 제 54회 병원협회 정기총회석상에서 진행되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선출위원으로는 지역별 19명, 직능별 21명 등 총 40명이 등록했다. 기호 1번 정인화 후보(경희대 의대, 47년)는 순천의료재단 정병원 병원장으로 ▲대정부·대국회 대책위 구성- 정부 정책과 국회 입법 동향
2012-05-03 17:52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로 인해 약사회원 가슴에 입힌 큰 상처와 약사 자긍심 훼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후속조치 마련과정에서 국민 건강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하고, 동시에 약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다 할 것임을 회원에게 약속했다.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을 저지하고자 했던 것이 약사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고 국민의 건강을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역사의 평가를 통해 반드시 증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정부에게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후속조치의 마련에 있어 책임지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2012-05-03 15:0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일 약사법개정안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정부가 상비약 약국외 판매 제도가 안전정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2일 논평을 통해 약사법개정안은 취약시간대 상비약 구매불편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회가 더 이상 소모적인 싸움을 끝내고 약사법개정안을 처리한 한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또 국민의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 요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민적 과제로 가벼운 증상에는 일반의약품 중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상비약에 한해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제고해달라는 것이며, 의료가 전문성을 이유로 독점적이고 권위적인 의약체계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자기결정권을 보장받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약사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이제는 상비약 약국 외 판매제도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적됐던 의약품 선정과 판매조건, 관리체계의 마련 등 후속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약국외 판매약 대상 선정은 비슷한 효능을 가진 다수의 제품 군 중에서 20개 품목으로 그 수를 제한하는 만
2012-05-03 15:02정부의 민각 매각 실패 이후 최근 연구소 자구 운영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 안전성평가연구소가설립 10주년을 맞았다.안전성평가연구소(이하 KIT, 소장 이상준)는 3일 연구소 대강당에서 전 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구소의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상준 소장은 “전북영장류시험본부에 이어 경남환경독성본부 준공 등과 더불어 연구수탁고 증대 등 지난 10년간 외형적, 실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무엇보다 최근 추진된 정부의 민영화 과정에서 보여준 KIT의 위기 극복 의지와 저력은 가장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소장은 “지난날의 성장이 걸음마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뛰고 달리는 등 한층 빨라진 성장의 펌프질을 시작할 때”라며 “설립 10주년을 맞은 지금이야 말로 우리의 제 2의 성장기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상(독성연구부 윤석주) 및 올해의 KIT인상(안전성센터 정은주), 우수상(안전성센터 유욱준 외)등에 대한 포상(아래 참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2012-05-03 15:00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오는 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PIC/S 정기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식약청은 최근 의약품 품질관리기준(GMP) 분야 국제 규제당국 협력체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가입을 위해 지난 4월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제출한 가입신청서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허가 관리 체계 ▲품질관리시스템 ▲조사관 교육 등으로 2007년부터 준비한 방대한 분량 이다.가입 심사를 위한 담당자가 지정되는 이번 PIC/S 정기회의에 의약품안전국장 등이 참석해 가입 의지를 천명하는 한편, PIC/S 관계자와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도를 증진할 계획이다. PIC/S 가입 심사는 ▲국내 의약품 허가 및 GMP규정과 PIC/S 규정간의 차이 ▲조사관 역량의 동등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최종 승인까지 통상 4~5년이 소요된다.PIC/S 가입이 완료되면, 국가간 현지 실태조사를 면제할 수 있는 국가간 상호인정(MRA) 체결 협상이 용이해져, 향후 수출 비용 감축과 시간 단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식약청 관계자는 “PIC/S 가입이 되면 국내 제약업체가 한-미, 한-EU FTA 등 국제 무역환경에
2012-05-03 15:00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SK와이번스 이호준 선수와 함께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2012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이 선수가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환자 1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중 150만 원을 이호준 선수가, 나머지 금액은 바로병원이 지원하는 캠페인이다.이 선수의 부상 재활을 도왔던 이철우 바로병원 대표원장은 “인공관절 수술비가 부담스러워 심한 통증을 참고 견디는 어르신들이 늘 안타까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호준 선수가 뜻 깊은 일에 선뜻 동참하겠다고 나서준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이에 이호준 선수도 “첫 홈런을 기다린 만큼 이번 시즌도 더욱 분발하겠다”며 “고질적인 부상을 이겨내고 야구 인생을 새로 쓰고 있는 만큼 심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회답했다.한편 바로병원은 지난 4월 27일 이호준 선수의 첫 홈런으로 인공관절 수술 혜택을 받을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하는 대상자는 동사무소 또는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로 무릎관절, 어깨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사람에 한한다. 신청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
2012-05-03 14:59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이 백혈병소아암 지원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착한드링크 비타500과 함께하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앞으로 광동제약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지원대상인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환아들과 함께 하는 치유 여행인 ‘힐링 로드’ 등 다양한 공익사업도 함께한다.협약식에 참석한 기영덕 부사장은 “광동제약은 80년대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환아 지원사업을 펼쳐왔다”면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백혈병소아암은 어린이 질병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완치율이 70% 이상이지만 장기간의 치료와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협회 관계자는 “광동제약의 비타500 착한 1원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후원은 올해 광동제약이 시행하는 ‘착한 드링크 비타500의 착한1원’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회사측은 “몸에 착한 비타민C를 함유해 어린이, 임산부 등도 안심하고
2012-05-03 14:58“가정의 달 선물 고민, 한미약품 맞춤형 제품으로 해결하세요” 한미약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린이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 4종을 선보였다. 한미약품은 어린이영양제 ‘텐텐’ 시리즈를 비롯, 종합 비타민 ‘쎄쎄1000’,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제니스’와 ‘로가큐텐’을 추천했다. 먼저, ‘텐텐’은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이 이상적으로 함유돼 뼈와 치아 발육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한미약품은 텐텐에 홍삼 성분을 강화한 ‘텐텐G츄정’을 신규 발매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쎄쎄1000’은 비타민C 1000mg과 비타민 E, B군이 동시에 함유된 일반의약품으로,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피부개선에 효과가 뛰어나 수험생 또는 결혼을 앞둔 여성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비타민C 함유량에 따라 쎄쎄250츄정, 쎄쎄500산으로 제형이 다양해 연령별 맞춤 복용이 가능하다. ‘제니스’는 천연 식물성 소재인 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과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복합 기능식품으로, 호르몬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제니스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승인…
2012-05-03 14:57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은 오는 8일 인당암센터 개소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6개월여 공사를 마치고 신관 5층에 자리 잡은 인당암센터는 암환자의 전인적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의학상담, 재활치료, 영양상담 등의 차별화된 통합치료를 제공함으로서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한 곳에서 모든 협진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진단부터 치료종결까지 서비스를 일원화해 암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4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인당암센터에는 갑상선클리닉, 유방암센터, 위대장암센터, 폐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뇌척수종양센터, 혈액질환클리닉, 정신건강클리닉, 암환자재활클리닉이 개설돼 있다.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이원로 총장, 박상근 의료원장을 비롯해 백병원 산하 5개 병원 원장, 협력병의원 원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2012-05-03 14:56감기약, 소화제등 20여품목의 가정상비약을 오는 11월부터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제약업계를 비롯해 관련 업계가 품목 확정, 유통, 안전성 확보, 회수처리 방법 등에 고민에 들어갔다.제약업계는 현재 관련 직능의 눈치를 보느라 긍정도 부정도 내색하지 못하고 있지만 속사정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적으로 유통망과 관련해 적은 비용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며, 매출과 연계시키기 위한 마케팅 방향설정에도 심사숙고 중이다.특히 판매장소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 당초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장소에 대형 마트가 포함되 있었지만 최근 대형마트의 운영시간 변경으로 장소는 ‘편의점’으로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편의점업계는 안전상비약 판매에 대해 신규 제품 카테고리 형성 및 국민 편의 증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내다봤는데 이미 의약외품 확대로 어느 정도 준비는 되어있는 상태라고 전했다.편의점협회 기획관리부장은 “현재 식품 취급과 관련해 식품위생법상 교육을 받고 있어 다른 교육을 받는데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유통기한 문제도 현재 자동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데 제약사에서 2차원 바코드 등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면
2012-05-0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