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품목의 직접용기에 표준코드를 잘못 표시해 적발된 품목들에 대한 보건당국의 행정처분이 이어졌다.23일 식약청에 따르면 유한양행 '큐라실정', 한국신약 '한신제통환', 한솔신약 '금왕심단(천왕보심단)', '씨로타민정연질캡슐' 등 3개사 4품목이 행정처분 받았다.유한양행의 '큐라실정125mg'은 약사법 제56조, 제57조를 위반해 시정, 교체 명령을 받고 판매업무가 15일간 금지된다. 위반 사유는 해당 품목(제조번호 1004, 사용기한 2014,.7.19)을 제조·판매하면서 100정 직접용기(표준코드 8806421023428)에 30정 표준코드(8806421023411)를 잘못 표시해서다.한솔신약의 금왕심단(천왕보심단), 씨로타민정연질캡슐 역시 동일한 사유로 처분됐다. 금왕심단(제조번호 2005102, 사용기한 2014.6.23)은 제조․판매하면서 1포 직접포장에 표준코드(8806458000317)가 아닌 30포 포장단위 표준코드(8806458000324)를 표시해 적발됐다.또 쎄로타민연질캡슐(제조번호 D, 사용기한 2012.6.27) 역시 외부포장에 포장단위별 표준코드(88064580344 11)가 아닌 대표코드(8806458034404)로 바코
2012-02-24 06:15관악구의사회(회장 김숙희)가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건의 안건으로 처방일수에 따른 차등 처방료 도입 요구 등 7개 사항을 결의했다.또, 제12대 신임 회장에 최낙훈 현 부회장을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관악구의사회는 23일 의사회 회관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의사단체는 불신과 불화가 있었다"며 "리베이트쌍벌제를 비롯한 의료분쟁조정법, 올해는 포괄수가제 시행, 의료분쟁조정법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김 회장은 이어, "올해는 총선과 대선으로 무상의료가 화두가 돼 의료계의 경영여건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의협회장 선출이 있어 적극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 훌륭한 지도자를 뽑아달라"고 당부했다.나현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계가 어렵다고 하지만 위기속에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나 회장은 이어, "의사조직에는 3위일체가 중요하다"며 " 회장의 솔선수범과 임원들의 책임의식, 그리고 회원들의 참여의식이 있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의료계는 회원들이 모두 너무 똑똑하다"면서"똑똑하지만 무식하게 집행부와 회장을 따라줄 때 더 큰일 할 수있다"고 지적했다.나 회장은 "모
2012-02-24 06:14일성신약 윤석근 사장이 차기이사장으로 선출되면서 제약협회가 변화와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전망이다.특히 이번 선출 과정에서 드러난 이사장단사와의 갈등을 윤석근 신임이사장이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결과의 파장정도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제약협회 이사사는 23일 정기총회 폐회 후 초도이사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윤석근 신임이사장을 선출했다. 이사장단 “회원사로 돌아갈 것” 사실상 전원 사임 이 과정에서 류덕희 전이사장을 재추대한 현 이사장단사와 윤석근 신임이사장을 지지하는 세력간 의견차가 끝내 좁혀지지 못하면서 갈등을 연출했다. 결국 이사장선출방식을 놓고 경선과 추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경선으로 결론이 나면서 이사장단사가 전원 퇴장하는 사태를 빚었다.이사장단은 기존의 관행을 무시하고 경선을 통해 이사장을 선출하겠다는 것은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이나 다름없다며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다. 현 집행부로서 그간 류덕희 전이사장이 재추대되지 않을 경우 전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공언해왔던만큼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이행명 제약협회 홍보위원장은 “만장일치로 류덕희 회장이 재추대되지 않으면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으로 여겨 회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한대로 이사장단사는
2012-02-24 06:02제약협회 차기 이사장에 일성신약 윤석근 사장이 선출됐다. 그러나 이사장단이 전원 퇴장한 가운데 이뤄진 투표에 따른 결과라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제약협회는 23일 정기총회 폐회 후 초도이사회를 열고 윤석근 사장을 둔 찬반투표를 통해 차기이사장으로 결정했다. 당초 이사장단사는 전 류덕희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그러나 이사회 과정에서 윤 사장 지지세력과 경선이냐 추대냐를 두고 팽팽히 맞서며 2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결국 투표가 진행됐다.투표결과 경선으로 결론이 나면서 경선만은 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류 전이사장이 경선 포기를 선언하며 자리를 떠났고, 이어 이사장단사 전체가 퇴실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이사장단사는 경선을 통한 방식으로 결론이 난 것을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으로 여기겠다며, 향후 제약협회 회무에서 전원 손을 떼겠다는 입장이다. 이사장단에 속한 제약사 CEO는 “제약협회는 추대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전통이 있다. 선거방식으로 가려면 선거법을 새로 제정해야 한다. 정관에도 선거에 관한 사항은 없다”며 “이같은 결과를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으로 보고 이사장단은 모두 퇴실과 동시에 회무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이사장단 퇴실 직후 윤석근…
2012-02-23 19:09일본 노부부에게 의료관광을 알선하고 가짜 영수증을 발행, 7억원을 편취한 브로커가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일본 노부부에게 국내 유명병원을 소개해 치료받게 한 후, 진료비 영수증을 위조, 7억원 상당을 편취한 김모씨(36세, 女)를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일본인 A씨(72)와 부인 B씨(86)에게 서울 강남구에 있는 척추전문병원 등을 소개시켜주고 모두 9차례에 걸쳐 디스크 치료를 받게 한 뒤 진료비 등을 부풀려 6억 9500만원을 받아 챙겼다.특히 김모씨는 자신의 동생을 시켜 8300여만 원 가량의 실제 진료비를 결제하게 하고 노부부에게는 진료 영수증을 스캔한 후 이를 다시 포토샵으로 합성해 진료비에 청구된 숫자를 위조한 억대 진료비 영수증을 제시해 돈을 받아내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02년 일본인과 결혼해 현지에서 살고 있는 김씨는 네일아트숍을 운영하며 알게 된 노부부가 한국어를 못하는데다 나이가 많아 국내 병원 사정과 환율 등에 어둡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외국관광객을 유치해 진료를 하고
2012-02-23 17:24신신제약 이종규 대표이사와 대웅 정종근 전무가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식약청장 표창을 받았다.23일 열린 제67회 제약협회 정기총회에서 이들을 포함 27명이 각 부분별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이종규 대표이사 외 ▲삼진제약 박재심 부장 ▲한국유나이티즈제약 이강래 부장 ▲한미약품 이지영 팀장 ▲한올바이오파마 정재갑 팀장 ▲한림제약 김성준 과장 등 총 6명이 수상했다.식약청장 표창은 정종근 전무를 비롯 ▲JW중외제약 최승호 수석상무 ▲제넥신 양세환 상무 ▲휴온스 이용형 이사대우 ▲이수앱지스 이재흥 부장 ▲근화제약 오병재 과장 ▲동아제약 손진법 과장 ▲한국산텐제약 김동근 과장 ▲한국제약협회 박지만 대리 등 9명이 수상했다.한국제약협회장 표창에는 ▲LG생명과학 오상현 부장 ▲한독약품 이주현 실장 ▲한국오츠카제약 남희곤 팀장 ▲경동제약 김훈정 차장 ▲녹십자 황병대 과장 ▲앱자인 김성은 대리 ▲종근당 최정인 주임 ▲한국제약협회 양유경 과장 등 8명이 수상했다.이어 한국제약협회장 공로상에는 다림바이오텍 정종섭 대표이사, 국제약품 조성호 차장이, 한국제약협회장 감사장에는 의약뉴스 송재훈 부장, 후생신보 문영중 부장이 수상했다.
2012-02-23 16:27경만호 회장이 23일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을 인정할 수 없다며 대법원 상고를 예고하면서 내부고발세력에 대해 절대 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경만호 회장은 23일 오후 대회원 서신을 통해 이번 항소심 재판부의 1억원 업무상 배임 및 대한의학회 회장 기사 월급·주유비 의협 예산 지원 횡령, 임원 휴무일 수당 지급에 대한 업무상 배임을 인정해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의 결정에 대해 근거룰 납득할 수 없다며 즉각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피력했다.재판부는 비자금 1억원 조성의 경우 단체의 의사에 반한다고 유죄의 이유를 밝히면서 그 근거는 의정회비를 없앴다는 것이다. 이에 경 회장은 "의정회비를 없앤 건 우리 협회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총회"라면서도 "1억원 건은 대의원총회가 추인한 사항으로서 이것 역시 단체의사기 때문에 이번 판결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또, 재판부는 의학회장 기사 및 유류 지원에 대해서도 불법 영득의사가 있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내렸다. 그 이유는 경 회장이 의학회장 기사 및 유류 지원을 함으로써 이익을 취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하지만 경만호 회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애초 그럴 의사 자체가 없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취한 이익도 없다
2012-02-23 16:21“신 약가제도는 제도적용의 기본 원칙에 어긋나는 비상식적 정책이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제67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4월 시행을 앞둔 일괄 약가인하 정책에 대해 ‘비상식적’이라는 표현을 쓰며 쓴소리를 뱉었다.이 회장은 23일 열린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4월 시행될 일괄 인하 정책은 우리업계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정책이다. 기등재의약품에 대해 일시에 일괄인하하는 것은 감내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특히 이 회장은 그간 제약업계의 노력을 예로 들며 산업발전을 고려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이 회장은 리베이트 문제에 대해 “작년 업계가 공정거래 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과거 불공정거래 관행이 많이 사라졌다. 그러나 쌍벌제 이전의 리베이트를 문제삼는 보도가 쏟아지며 국민들의 뭇매를 맞는 억울함이 있었다”며 “업계는 변화의 물결에 동참해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노력을 올해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업계가 지속적인 R&D투자 등을 통해 잇따라 신약개발에 성공하면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이 회장은 “R&D투자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피라맥스’, ‘제피드정’에 이어 올해는 ‘슈펙트’
2012-02-23 16:18학원장으로 치러지는 故 조영식 박사의 영결식이 23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영결식은 장례위원장 김용철 이사장의 영결사 낭독을 시작으로 故 조영식 학원장의 약력 소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조문메시지 등의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호승 시인은 조시 ‘지금은 천국에 목련화가 피어나는 시간’을 낭송했다. 영결식이 끝난 후, 故 조영식 박사의 운구 행렬은 돌 하나, 풀 한포기까지 고인이 심고 가꾸었던 캠퍼스 곳곳을 돌아본 후 캠퍼스를 떠났다.
2012-02-23 15:23국군수도병원(원장 윤한두)이 지난 8일 군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됐다. 국군수도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교부받게 되며, 이와 함께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국군수도병원은 지난해 7월 26일부터 3일간 모의조사 컨설팅을 받은 뒤,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로부터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총 404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인증조사를 받았다.그 결과, 지난 7일 열린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증 등급을 부여받게 되었다.국군수도병원 관계자는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진료프로세스를 크게 개선했다”며, “국군수도병원이 군병원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것은 모의조사 컨설팅을 성실히 받는 등 전 구성원이 합심해 이룩한 뜻 깊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에 뒤처지지 않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국군대전병원(원장 오세종) 역시 올해 7월 인증조사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모의조사 컨설팅을…
2012-02-23 14:57관동의대 명지병원이 STX건설과 함께 한국형 병원의 패키지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양사는 23일 보건복지부 김원종 보건산업정책국장, 박임동 STX건설 사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정부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병원의 해외수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형 병원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사업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이를 통해 해당국 내의 신규병원 건립 및 병원 현대화 사업 등 병원 관련 사업 일체에 대해 공동 진출하게 된다.명지의료재단은 관동의대 명지병원, 제천 명지병원,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물론 인천사랑병원과 요양원 등 총체적인 통합의료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살려, 의료장비 공급 및 의료IT 시스템 구축, 교육, 관리, 운영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STX건설은 수출 주관사로서 한국형 병원의 사업개발 및 수주, 병원건설을 위한 시공업무 등을 담당한다. 특히 양사가 공동으로 첫 진출하게 되는 지역은 이라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는 전후 복구사업 일환으로 발전소, 도로, 항만, 학교, 병원 등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2012-02-23 13:30윤창겸 후보가 이번 37대 의협 회장 선거에 당선되면 선거인단이 사용한 거마비와 식대 모두를 의협예산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창겸 후보는 23일 '전국의 회원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라는 의협 게시물을 통해 현재 경만호 집행부가 3월 25일 의협 회장 선거에 투표하는 선거인들의 거마비와 식대를 각 시도의사회 및 시군구의사회에 부담지우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윤 후보는 서울에서 거리가 먼 지역의 선기인들의 투표참여 의욕을 떨어뜨리고 투표권 행사에 차별과 장애를 설치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면서 규탄했다.윤창겸 후보는 "의협에서 선거인들의 투표에 필요한 예산집행을 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를 회피 내지 거부하는 것은 파렴치한 결정이고, 부도덕하며 집행부의 책무를 이행하지 않는 불법행위"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회원들에게 명예를 걸고 분명히 약속한다"며 "당선된다면 각시도의사회에서 선거인들의 투표에 집행된 경비내역서와 정산자료에 의해 모든 경비를 의협에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선거인들의 투표를 위해 사용된 금액을 1원도 모자라지 않게 의협에서 지급하겠다"며 "경비 걱정을 조금도 하지 말고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에 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
2012-02-23 13:28대한전공의협의회가 상계백병원의 PA 근무조사를 즉각 시행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이는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가 PA 불법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병원으로 고발한 상계백병원에 대해 현장 조사 및 실태파악을 의뢰한 노원구보건소가 조사에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한 반발이다.대전협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원을 접수한지 일주일이 지난 21일 노원구보건소로부터 ‘처리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리니 이해해달라’는 중간회신을 받았다”면서 “언론 및 국민들의 관심이 PA 불법의료행위 조사에 쏠리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시간을 벌고자 하는 의도가 엿보이는 전형적인 꼼수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보건소에서 불법의료와 같은 중요한 민원처리를 조속히 처리 하지 않는 행위는 국가의 녹을 먹는 공무원의 근무태만이라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대전협은 노원구 보건소가 상계 백병원의 PA 채용으로 인한 의료법 위반 실태 조사를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한편, 대전협은 지난 15일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홍주 원장 및 4명의 PA를 의료법 위반 및
2012-02-23 13:21학원장으로 치러지는 故 조영식 박사의 영결식이 23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영결식은 장례위원장 김용철 이사장의 영결사 낭독을 시작으로 故 조영식 학원장의 약력 소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조문메시지 등의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호승 시인은 조시 ‘지금은 천국에 목련화가 피어나는 시간’을 낭송했다. 영결식이 끝난 후, 故 조영식 박사의 운구 행렬은 돌 하나, 풀 한포기까지 고인이 심고 가꾸었던 캠퍼스 곳곳을 돌아본 후 캠퍼스를 떠났다.한편, 영결식에는 David Chatterson 캐나다 대사, Luis Arias Romero 스페인 대사, Ceferino Valdez 파라과이 대사, Nicols Trujillo Newlin 에콰도르 대사, Rafael Salazar 과테말라 대사, Ryosho Tanigama 일본체육대학 총장, 호쿠리쿠대학 이사장, Tajiri Tsugio 동경국제대학 총장, Rajaram Bartaula 네팔 대리대사, EUGENE SEGORE KAYIHURA 르완다 대사 등이 참석했다.
2012-02-23 13:15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24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암 예방과 최신방사선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일산병원은 이번강좌를 통해 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은 충분히 예방, 치료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는 인식으로 전환시켜 주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암은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조기검진 및 빠른 진단과 계획적인 치료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은지 교수는 “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며 “현재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는 만큼 발병 시 적극적인 자세로 본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정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암
2012-02-23 12:06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이인규재판장, 조수정, 곽상호)는 23일 판결선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재판부는 검찰과 경만호 회장이 각각 항소한 6개 혐의에 대해 판결했다.검찰은 원심에서 1억원 비자금 조성과 의학회 회장 기사 월급 및 주류비 지원 유죄외 나머지 4개 혐의에 대해 사실오인 및 양형 부당으로 항소했다.경만호 회장은 원심에서 판결한 2개의 유죄에 대해 사실오인 및 형량부당으로 항소했다.이에 항소심 재판부는 경만호 회장이 항소한 원심의 사실오인 및 양형 부당에 대해 이유 없다고 기각하고, 검찰이 항소한 4개의 혐의 중 임원에 대한 휴무일 수당 지급은 검찰이 항소한 것에 대해 이유가 있다고 유죄를 선고했다.결과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1억원 비자금 조성 및 의학회 회장 기사 지원 유죄를 그대로 인정한 대신 원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의협 임원 휴무일 수당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다.재판부는 판결를 통해 "피고(경만호)가 항소한 의학회 회장 기사에 대한 의협 예산 지원은 정당하다 보기 어렵고, 불법영득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며 "피고의 항소 주장은 이유가 없다
2012-02-23 10:52김옥수 을대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로 김옥수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제79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김옥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김옥수 교수는 간호 분야에서 관심영역이 아니었던 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해 서울시와 협력한 서울형 어린이집 건강관리간호사 파견 사업을 이끌어 보육시설 아동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공헌해 왔다.또 여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간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서울에 개설하고 이를 운영해 현재까지 간호사 311명이 교육을 받고 248명이 재취업하도록 하는 등 유휴간호사들의 재취업을 도왔다.아울러 중소병원 방문 간담회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간호전문직의 역할 확대에 헌신해 왔다.뿐만 아니라 디딤돌 사업협약과 시니어 봉사단 활동, 아이 낳기…
2012-02-23 10:49보건복지부는 올 해 추진할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으로 *한의약분야 중점 R&D 도출을 위한 기획연구 * 약료서비스 R&D 추진 및 지원 방안 * 나노의학 R&D 기획 *2단계 면역백신개발사업 기획연구 등 4개 기획과제를 선정했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4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올 해안에 연구용역을 완료한 후 정책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2012년도 제1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기획과제의 연구용역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관리규정 제12조의 규정에 의거 공고하고 연구개발 관련기관 및 연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4개 용역연구는 모두 6개월 이내 연구결과를 제출해야 한다.한편 연구용역과 관련한 공고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2012-02-23 10:13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4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출신 대학생 31명에 기숙사를 지원하고 장학생 87명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2012년 종근당고촌재단 기숙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지방 출신 대학생 31명은 오는 3월부터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기숙형 생활관인 ‘종근당고촌학사’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된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최근 높은 등록금과 전∙인상으로 이중생활고를 겪고 있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 보금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를 마련했다”며, “대학생들이 종근당고촌학사에서 큰 꿈을 품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2-02-23 09:45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2월 22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2012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70명의 대학생에게 1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총 7억 여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지급했다.이날 행사에는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등 유한양행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정원식 이사장은 강원대학교 박필성군 등 7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2-02-23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