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이 서울버스TV방송 백영문 회장으로부터 고대 안암병원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받았다.이번 기부금은 고대 안암병원의 연구 활동과 시설투자 등 병원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백영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 병원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흑룡의 해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큰 성장을 하는 고대병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김린 의무부총장은 “백영문 회장님은 대한민국 광고산업과 미디어부문 발전에 큰 공로가 많으신 분인데 이번에는 의료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회장님의 고귀한 뜻을 살려 귀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백영문 회장은 서울버스TV방송 회장, 다보미디어 대표이사 회장,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이비커뮤니케이션 회장, 다보애드 대표이사 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 미디어산업 발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12-01-10 15:10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rea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Healthcare, 총재 한광수)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2012년 사업이 지난 9일 서울대 의과대학 주최 라오스 의과대학 교수 연수생 환영식을 필두로 시작됐다.서울대 의과대학 제1교수 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한광수 총재를 비롯해 강대희 서울의대 학장, 보건복지부 이경렬 국제협력관, 주한 라오스 대사관 공사와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에 책임교수로 참여하는 서울의대 교수 등이 참석하여 학생 신분으로 1년 간 배움에 정진할 라오스 교수들을 격려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이다. 사업명은 생전에 보건의료 인력 육성을 강조한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의 이름과 연수생에게 선진 의료 지식과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대에서 따온 것이다.초청 연수에 참여한 라오스 교수진은 1년 동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대병원 각 과에 배치되어 책임교수 지도하에 공통의론교육, 시술보조 등의 임상교육과 강의 및 토론, 세미나 등의 학술활동에
2012-01-10 13:46올해부터 위해성이 낮은 1·2등급 의료기기에 대해 민간인증제도 도입과 해외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현지실사가 실시된다. 동시에 소비자들이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의료기기 표시기재 등에 관한 규정’과‘의료기기 전자표시기재’제도 도입 방안이 마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년도 의료기기분야 3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해 적극적 안전관리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우선적으로 위해기반 안전관리 및 기준규격의 국제조화를 위해 위해성이 낮은 의료기기를 식약청장 지정 기관이 인증하는 ‘1·2등급 의료기기 민간인증제도’ 도입을 추진되며, 수입의료기기 외국제조원에 대한 현지실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등급별로 차등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제조현장에서의 안전관리책임 강화를 위한 ‘제조 품질관리책임자 지정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중심의 선진화된 유통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의료긱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쉬운 용어로 표시하는 등‘의료기기 표시기재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된다.이는 소비자가 빈번하게 사용하는 생활 의료기기를 사용방법에 따른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안전체감도를 제
2012-01-10 13:04병원경영에 관한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한국병원경영연구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병원경영과 관련된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보여 전국 병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10일 병원경영과 관련해 일어나는 문제와 궁금증을 해결하기위해 각 분야별 병원경영 전문가 20여명이 함께하는 Q&A(질의응답) 서비스를 새롭게 신설해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Q&A 서비스는 회원병원들이 병원경영현장에서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병원경영에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Q&A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문의가 들어올 경우 병원경영연구원과 객원연구위원, 자문위원 등 총 2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집중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를 통해 회원병원 임직원들의 경영능력을 향상 시키고 전문경영 노하우 및 정보공유를 통해 병원경영을 극대화 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병원경영연구원 이철희 원장(보라매병원장)은 "병원경영에 있어 전문가들의 멘토가 상당히 중요시 되고 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Q&A 서비스가…
2012-01-10 13:01“대전시의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과감히 포기했다. 지난 3년간 의사회를 위해 온갖 열정을 쏟은 만큼 박수 받으면서 떠나고 싶다.”이철호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은 10일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3년 전 취임사에서 밝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선을 포기한다는 것.이 회장의 재선 포기로 차기 대전시의사회장 선거는 황인방 순풍산부인과내과의원 원장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황인방 원장은 지난 2009년 대전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이철호 회장과 경쟁했고, 당시 황 원장은 대원의 63명 중 5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9표를 얻어 패한 바 있다.더욱이 이 회장과 황 원장은 충남의대 78년도 졸업생으로 동기인데다 현재 대전시 중구에서 개원하는 경쟁 관계이다.이철호 회장의 재선 포기와 후배들의 양보로 현재 대전시의사회장 선거는 황인방 원장의 추대 형식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고 이 회장은 설명했다.이 회장의 재선 불출마 선언에 대전시 유관단체에서는 많은 아쉬움을 표하며, 신선한 충격이라는 평이다. 이철호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시끄럽게 경선했다. 당시 회장 취임사에서 3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하고 연임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면서 “주위에서는 재선을 많이 권유했지만
2012-01-10 12:56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생생톤’이 오는 19일에 개봉하는 김명민 주연의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에 등장한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생생톤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음료로 타우린과 비타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이시노톨 성분이 함유돼 있다. 다른 마라톤 선수의 페이스(pace, 육상 경기의 장거리나 마라톤에서, 달리기의 속도) 조절을 위해 뛰어온 주인공 주만호(김명민 분)가 42.195㎞ 완주에 도전하는 감동 스토리를 담고 있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국가대표’ 등에 이은 스포츠 감동 드라마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생생톤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달래는 활력 음료로 오랫동안 소비자 곁에서 사랑을 받아왔다”며 “마라톤을 소재로 한 영화인 ‘페이스 메이커’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극 중 끈기 있는 캐릭터가 생생톤의 생생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잘 맞아 소비자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생생톤은 영화 ‘페이스 메이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2-01-10 10:48수가인상 등으로 노인 정액제가 개원의들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가운데, 개원의들은 노인 정액제를 의료급여 쿠폰처럼 지급해 건보재정 안정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수가 인상 등으로 인해 노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늘어나면서 노인들의 항의가 잇따르기 때문.지난 2007년 8월부터 의원과 약국 외래진료 시 일반 국민은 진료비 금액과 상관없이 30% 본인 부담하는 정률제로 변경됐지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1만 5천원 이하는 정액제 1500원을 부담하고, 1만 5000원 이상은 30% 부담을 유지했다.그러나 그동안 수가나 물가 등은 꾸준하게 인상됐지만 노인 정액제는 몇 년 동안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65세 이상 환자 진료 시 기본 진료만 적용해도 외래 정액구간 상한액을 넘기는 일이 벌어졌다.이에 따라 그동안 1500원만 내고 진료를 받던 노인들은 본인부담 30%가 적용되면서 5000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게 되자 일선 의원들에게 항의를 하거나 다른 의원으로 옮겨 진료를 받으면서 개원의들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게 됐다. 이에 개원의들은 항의를 받기 싫어 1만 5000원에 맞춰 진료를 하고, 오늘 해야 할 검사를 내일로 미루거나 3종 물리치료를 2종 물리치료로 줄여
2012-01-10 06:19내원일수 허위 청구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의사가 수진자 510명으로부터 실제 내원했다는 확인서를 받아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하종대)는 최근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가 허위청구가 아니라며 수진자들로부터 확인서를 받아 제출했지만 일부 수진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서명과 답변만 간략히 기재된 확인서는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복지부는 현지조사 결과, A씨가 일부 수진자의 경우 1일 1회 내원했는데도 원외처방전 발행은 실제 내원일과 그 이후의 날짜로 2매이상 발행한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일부 수진자에 대해서 내원하지 않은 날에도 내원해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부와 본인부담금수납대장에 기록하고 진찰료와 주사료 등을 청구했으며, 원외처방전을 발행해 약국약제비를 청구하게 했다는 것.이에 복지부는 A씨에게 53일의 요양기관 업무정지처분과 71일의 의료급여기관 업무정지처분을 내렸다.그러나 A씨는 허위청구 명단에 오른 수진자들에 대해 실제로 진료를 받았다는 환자 확인서 510매를 제출하면서 “복지부가 약국의 전산데이터와 약사의 진술에만 근거해
2012-01-10 06:18주요 상위제약사의 2011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업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을 비롯한 상위 10개사의 매출액은 총 1조 3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 2631억원에 비해 5%수준 늘었다. 그러나 4월 약가인하를 앞두고 유통 재고 조정 등이 이뤄지면서 당초 예상했던 기대치에는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높은 매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는 약가인하로 인한 영향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이다.먼저, 가장 높은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녹십자의 경우 4분기 매출이 19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동기 1512억원에 비해 26.4% 증가한 수치다. 수출비중이 높은 LG생명과학은 전년 동기 보다 8.3%가량 늘어난 863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박카스 슈퍼판매 효과가 기대되는 동아제약, 최근 베링거인겔하임과 두 번째 코프로모션을 체결한 유한양행도 평균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각각 2287억원, 1701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7%, 6.3% 높은 수준으로,…
2012-01-10 06:16이제 단 2품목만이 남았다. 슈퍼판매가 허용된 48품목 중 46품목이 고시전까지 외품전환을 완료했다. 미전환 품목은 복지부 '의약외품 범위 지정'고시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전환을 마쳐야 한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락토메드정'과 '락토메드산'이 지난달 20일자로 의약외품으로 전환됐다. 소명기간이 끝나기 한달 전에 전환된 것.국내서 판매하지 않는 수출용 의약품이기에 검토를 거듭한 끝에 해를 넘기지 않고 허가변경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정장제와 자양강장드링크제는 해당 품목의 전환율 100%를 기록하게 됐다. 남은 품목은 건위소화제인 광동제약의 '광동위생수액'과 외용제인 목산제약의 '카스칼크림'뿐이다. 건위소화제는 ▲광동제약(생론천액) ▲동화약품(위쿨액, 까스활명수소프트엠액, 까스활명수라이트액, 까스활명수소프트액) ▲삼성제약공업(까스명수액, 까스명수골드액, 까스허브명수액)▲일화(까스일청수) ▲조선무약(위청수, 수출용 위청수, 기명수, 솔표까스솔청수, 위솔액, 카보명수) ▲슈넬생명과학(씨롱액, 씨롱에프액) 등 17품목이 전환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광동제약은 내부 절차에 따라 행정업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복지부의 고시기간 이내 전환을 완료하겠
2012-01-10 06:12한국여신협회가 이번달부터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 카드 수수료율을 1.6~1.8%로 인하하는 방안을 밝힌 가운데 의료계는 카드 수수료 인하 방침에는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연매출 2억원이라는 단서는 수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여신협회는 최근 올해 1월부터 중소가맹점의 범위를 현행 연매출 1억 2천만원 미만에서 연매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우대 수수료율도 1.6~1.8%이하로 통일해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그동안 의료계는 종합병원급 이상의 수수료율이 1.5%로서 의원급과 병원급도 종별에 관계없이 1.5%이하로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의사협회 이재호 의무이사는 "여신협회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연매출 2억원 이하 가맹점에 한해 1.6~1.8%의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무이사는 이어, "의원급 의료기관 전체에 대해 같은 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한다"며 "조건부 수수료 인하에 대해 의료계는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이런 의료계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신협회측은 동일…
2012-01-10 06:02“3천여 명 공보의들을 위해 자세를 낮추고 그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공보의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유덕현 회장 후보는 9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동아홀에서 열린 정견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덕현 후보는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 지역에서 보건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현실은 실적을 위해 위험한 의료 상황에 내몰리며 주변 민간병원과의 가격경쟁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며 “도서지역을 비로한 전국 오지에서 의료사고의 위험을 감내하고 의로서 근무함에도 낮은 임금과 불합리한 처우 속에서 의무만을 강요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고지가 없는 곳에 배치되거나 관사조차 배정받지 못하는 경우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빚을 내 생활하는 선생님들도 있다”며 “의술을 한다는 보람으로 스스로 위안을 삼으려 하지만 부적절한 배치와 불합리하 정부 행정에 이마저도 뺏기고 자괴감을 느끼는 공보의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 후보는 이 같은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임금문제 해결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복지사업 ▲공중보건의사 제도 개선 ▲공보의 간 네트워크 강화 등의 5가지 공약을 내걸었
2012-01-09 18:392012년도 제76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이 오는 10일~11일 이틀에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지역, 7개 시험장(가락중, 용산공고(서울), 부산공고(부산), 달서공고(대구), 상일중(광주), 만년중(대전), 서신중(전주))에서 시행된다.제76회 필기시험의 접수인원은 3384명으로 지난해 전체 접수인원 3260명보다 늘었으며 실기시험 3396명보다는 조금 줄었다. 이번 의사국가시험은 시험 문항 수가 500문항에서 450문항으로 감소했으며, 확장결합(R)형은 전년도와 동일한 54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제76회 의사국가시험은 기출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다.응시자는 11일 오후 6시 이후 국시원 홈페이지 내 별도 게시판에서 기출문제와 가답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의사국가시험은 이의신청 제도를 신설했다. 이에따라 12일~14일까지 3일간 이의신청 게시판에 실명으로 문항과 가답안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면, 오는 20일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의사국가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2011. 9. 19 ~ 11. 30 시행) 결과를 종합해 오는 21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
2012-01-09 16:51앞으로 식약청을 이끌 새로운 수장이 선출됐다. 청내 내부 승진된 첫 사례인 만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기 충분했다. 이번 취임은 내부 승진의 실현 가능성을 한층 더 높게 만든 시발점이 됐다.이에 따라 현 식약청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게 됐다. 그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부 승진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희성 제11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노연홍 전 식약청장 곁에서 차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뛰어난 행정능력을 인정 받아왔다.그의 취임이 결정되자 식약청은 그야말로 잔치집 분위기였다. 그간 노연홍 전 청장이 복지부 수석 비서관자리로 옮기고 난 이후 청장직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했던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다양한 근거를 토대로 현직 약대교수부터 의사들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거론되며 소문이 끊이질 않았다. 소문은 관심의 척도다. 그만큼 청장직은 식약청 입장에서는 빨리 해결해야할 최대의 과제였다. 이런 가운데 차장 내부 승진론이 대두됐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았을 때 충분히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에 대한 섣부른 입방정은 화를 낳는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라 다들 쉬쉬하기 일쑤였다.그리고 이달 3일 이희성 식약청장에 대
2012-01-09 16:40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기업 21개, 준정부기관 80개, 기타공공기관 60개 등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당기관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통해 평가된다.서울대학교병원은 기타공공기관 중에서 91.9점을 획득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대병원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고객응대 스킬 업, 자체적인 고객만족도 집중 조사, 불만 고객 집중 관리, 수납대기시간 단축 활동 등 전사적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끝에 최고등급을 받았다.정희원 병원장은 “고객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고객중심의 핵심가치 아래 전 교직원이 국민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12-01-09 14:47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개발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가 일본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허가신청(IND)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임상을 실시하게 된 것.사측에 따르면 작년 6월 일본 식약청(PMDA)과의 미팅을 시작으로 니찌이꼬제약과 공동으로 일본 임상시험 허가 신청 절차를 밟아왔다. GS071의 일본시험 주체는 니찌이꼬제약이며, 일본 코드명은 NI071다. 일본시장 출시 예상 시기는 2015년으로, 판매규모는 약1000억엔(한화 약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에이프로젠의 김재섭 대표는 "에이프로젠과 슈넬생명과학은 향후 5년 내에 한국의 대표적인 단백질 항체 의약품 개발판매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다음 목표는 서유럽 선진시장" 이라고 전했다.한편,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지난 2009년 일본 내 판매 규모는 520억엔(한화 약 7800억원)에 달하며 매년 20% 이상 급증하고 있다.
2012-01-09 12:06대한의원협회가 시행 중인 실사대응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지난해 9월 실사 관련 실무경험이 많은 경력자를 실사대응팀장으로 영입했으며, 10월부터 복지부 현지조사 실사대응팀을 가동했다.대의협은 "실사대응팀 가동 3개월 동안 실사대응서비스를 요청한 4명의 회원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대 이상’이라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대의협에 따르면 서울의 A원장은 "복지부 실사 팀 도착 후 대처 방안을 알지 못해 황급히 전화를 했더니 바로 연결됐다"며, "실사대응팀장이 여러 사항에 대해 잘 판단하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또한, 서울의 B원장은 "실사 통보를 받고 급히 연락을 했는데 미리 실사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실사 시 의지할 곳이 있다는 점과 특히 전문가에게 의지하고 의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그 외에도, 충남의 C원장은 "홀로 당황하고 있을 때, 상당한 정서적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며, "담당자가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줘 좋았다"고 말했다.실사대응서비스는 회원들의 예상 부담금액과 행정처분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실사 시 회원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
2012-01-09 12:04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아토피성 피부의 아기를 위한 제품인 ‘아토24’를 출시했다. 아토24는 동성제약 중앙 기술 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의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특허등록 2가지 내추럴 성분, 꿀벌의 벌침액인 봉독과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프로테인을 주요성분으로 개발됐다. 또 일본 홋카이도 면역식품연구소의 기술지원을 받아 동성제약의 독자적인 기술로 추출한 무균 돈태반 추출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피부의 구조와 유사한 라멜라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여 피부에 지속적인 보호막이 형성되며, 보습력과 피부재생으로 아토피성 피부로 고생하는 건조한 아기피부의 관리에 도움을 준다. 클렌징 워시,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에몰리엔트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클렌징 워시와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에는 계면활성제의 일종인 셜페이트와 방부제인 파라벤류가 첨가돼 있지 않아 피부에 더욱 순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아토24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은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태반의 유효성분이 순도 높게 추출돼 있는 무균 돈태반 추출성분을 20% 함유하고 있어 아토피성 아기피부에 효과적이다라는 것.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제약에서 주목하고 있는 내추럴 성분인 태반 추출
2012-01-09 11:42일동제약이 유산균제 ‘비오비타’의 스틱형 포장을 선보인다.고객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1g 1포(1스푼)로 포장 규격을 새롭게 추가한 것으로, 기존 120g 포장 규격 제품과 성분, 효능, 효과는 동일하다.비오비타는 내열성, 내산성이 뛰어나 장에 정착, 번식력이 좋은 활성유포자성 유산균, 활성유포자성 낙산균, 활성소화균 그리고 성장발육에 필요한 비타민을 합리적으로 배합한 소화·정장·영양제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스틱형 포장은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가 간편하고 스푼이 없어도 연령대에 맞는 정확한 복용이 가능하다”며 “스푼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수분과 맞닿아 생길 수 있는 인습의 우려가 적다”고 설명했다.한편, 비오비타는 1959년 일동제약의 순수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로, 50여 년간 장수하고 있는 회사의 대표 품목이다.
2012-01-09 11:42한미약품의 항혈전제 ‘피도글’이 유럽 8개국 시판허가를 획득하면서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작년 12월 이탈리아에서 피도글 시판허가를 획득했으며 최근 품목 허가증을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피도글이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국가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영국,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싸이프러스 등 8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미약품은 피도글 유럽 임상을 마치고 2009년부터 각 국가별로 허가 절차를 진행했으며, 2010년 11월 25일 영국 의약품안전청(MHRA)으로부터 첫 허가를 받은 이후 2011년12월14일 이탈리아 허가까지 획득함으로써 유럽전역에 피도글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은 현재 독일 AET사와 함께 각 국가별 현지 파트너사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08년부터 피도글의 원료인 클로피도그렐을 이미 유럽 지역에 수출하고 있었다”며 “완제의약품으로 유럽에 수출하게 되면 훨씬 더 큰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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