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는 리리카(프레가발린)가 간소화된 섬유근통진단 기준을 적용한 보험급여가 가능해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개정된 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의 일환으로서 지난해 개정된 미국류마티스학회의 진단기준을 따른 것이다.개정된 진단기준에 따르면 최소 3개월 이상 증상이 비슷한 수준으로 지속될 때 VAS가 40 mm 이상, FIQ 점수가 40점이 이상일 경우에는 섬유근통 진단이 가능하다.이를 위해서는 광범위한 통증 점수와 통증 정도 점수가 일정 점수 이상이어야 하며, 통증을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없는 상태가 기반이 돼야한다.이로써 실제 임상의들의 사용이 어려웠던 전신 압통점 검사 대신 통증 정도 점수 기준으로 수면방해나 인지장애 등 동반증상의 정도까지 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그간 섬유근통 환자의 75.6%가 수면방해를 겪고 있었지만 기존 진단기준에서의 평가가 사실상 어려웠지만 압통점 검사 등 번거로운 진단기준에 삭제됨에 따라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지게 된 것.섬유근통연구회 회장 이신석 교수는 "섬유근통 진단 기준이 보다 쉽고 현실적으로 개정돼 종합병원뿐 아니라 개인병원이나 의원에서도 환자들이
2011-10-26 17:03조아제약의 '바이오톤'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69만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교복을 입은 학생모델들이 치어리더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수능 답안지(OMR카드)를 형상화한 가로 110cm, 세로 70cm의 대형 과녁판에 석궁을 조준하는 장면을 시연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수능이 임박한 시점에서 집중력 향상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수험생들과 바이오톤을 소개함과 동시에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톤은 폴렌엑스, 로얄젤리, 맥아유, 봉밀(꿀) 등 천연성분이 포함돼 집중력 향상뿐 아니라 전신회복, 심장 및 순환기능 강화, 혈액순환 개선, 노인성소모질환예방 등의 효능을 가진 일반의약품이다.
2011-10-26 17:02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김진호 대표가 제12회 간의날 기념식에서 대한간학회(회장 이창돈·이사장 유병철)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최근 열린 제12회 간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간학회는 "간염 퇴치 및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과 학회 회원들의 학문연구에 공헌한 점을 인정해 GSK의 김진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GSK의 김진호 대표는 지난2000년 부터 매년 10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와 함께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10년간 후원해 왔다. 클래식 문화코드를 접목해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한 질환인식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들이 간질환의 심각성 및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진호 대표는 "간질환 치료제를 제공하는 회사로써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면서 간염 퇴치를 위한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GSK가 후원하는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업계내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수익금 전액을 간염 퇴치를 위한 기금으
2011-10-26 17:01한국MSD(대표 현동욱)의 국내 최초 무보존제 녹내장 치료제인 ' 코솝-S 점안액'을 이달 26일부터 출시된다. 26일 한국MSD에 따르면 코솝-S 점안액(dorzolamide/timolol)은 개방각 녹내장 환자의 증가된 안내압 감소이나 베타차단제로 불충분한 안구 고혈압의 감소를 위한 점안제다. 안압 감소 효과를 통해 24시간 안압조절이 가능하다.특히, 기존 제품의 강력한 안압강하 효과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보존제로 사용된 염화벤잘코늄만을 제거해 장기간 안약 투여 시 보존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증, 이물감, 작열감, 검조함 등의 안구표면 이상반응을 감소시켰다는 것.개방각 녹내장(POAG) 환자를 대상으로 5년 간 진행한 연구 결과, dorzolamide/timolol 투여군에서 안혈류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임상시험에서는 새로 진단된 개방각 녹내장 또는 안구고혈압 환자의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면서 점안제를 투여하기 전후의 안구표면 증상에도 유의성 있는 악화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보관 및 관리에 대한 편의성 보완을 위해 일회용 용기로 포장을 변경했다.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MSD의 스페셜티 사업
2011-10-26 17:01동네의원만성질환관리제로 명칭이 바뀌며 환자의 선택지정과 의사의 환자관리표 작성이 삭제 된 선택의원제의 시행계획 안건 통과가 불발됐다.26일 열린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부의안건으로 오른 ‘선택의원제 시행계획’은 “본래 취지가 훼손됐다”는 가입자 단체의 반발 때문에 제도개선소위원회를 거쳐 다시 논의한 후 차기 건정심에서 확정하기로 결정됐다.앞서 변경된 선택의원제 시행계획안에 따르면 고혈압과 당뇨 환자들은 공단에 신청없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격을 인정받으며, 이 경우 의료기관을 2회 이상 방문한 재진 이후부터 본인부담률을 20%로 경감받는다. 또 환자는 복수의 의원에서 자격을 부여받아 본인부담률을 경감받는 것이 허용된다. 이는 지난 9월 복지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에서 환자들이 공단에 주 이용 의료기관을 정해 신청하고, 1개의 의원에서 혜택을 받는 안에서 크게 변경된 것이다.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로는 적정관리 환자수, 즉 지속관리율에 비례한 사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기존에 환자관리표 제출에 대한 건당 보상은 삭제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이와함께 1차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상담ㆍ진료 프로토콜과 표준 진료기록부 마련 등이 포함돼있었다.명칭
2011-10-26 16:4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4일 서울대병원 소회의실에서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의 DUR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사평가원이 제공한 DUR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서버기반 DUR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해 적용한 사례를 타 병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대병원 최진욱 의료정보센터장은 “안전한 약 복용으로 국민이 조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DUR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선 개발 경험을 토대로 여타 병원의 개발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이어 개발에 직접 참여한 서울대병원 김진욱 교수는 “개발사례 발표를 통해 철저한 현황분석 및 설계, 개발 후 시험운영 등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개발했다. DUR 점검으로 인한 진료시간 지연 없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DUR 개발 완료 후 점검을 시작하고 개발사례를 발표함으로써 타 병원의 DUR 적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이 빠른 시일내에 DUR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기술지원 등을 추진해
2011-10-26 16:0526일 보건복지부에서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열렸다.이번 건정심에서는 변경 된 선택의원제 시행계획이 부의안건에 올랐다. 이 외에도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 관리체계, ▲영상장비 수가 소송 관련 보고, ▲건강보험 행위 급여ㆍ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개정안, ▲2012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유형별 계약에 관한 사항, ▲2012년도 건강보험 재정전망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
2011-10-26 14:33선택의원제를 비롯한 영상장비 수가인하 소송 패소에 따른 보고 등 안건으로 건정심이 개최된 가운데 건정심 위원장인 복지부 손건익 차관이 영상장비 수가인하 고시 취소소송에서 패소한 것을 두고 국민의 혼란을 자초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손건인 차관은 건정심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CT‧MRI 등 특수영상장비 수가를 인하하는 고시에 대해 병원계가 제기한 취소소송에서 패소해 국민의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정부가 정책입안 단계부터 세밀하게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손건익 차관의 이같은 발언은 영상장비 수가 인하로 인한 병원계 반발, 그리고 ESD(내시경적막 절제술) 관련 고시로 인한 병원들의 수술 중단 등으로 국민들이 고통을 받은 것에 대한 정부 고위관료의 공식적 입장표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즉, 정부의 일방적인 행정절차에 대해 제동을 걸고 적법절차에 따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영상장비 수가 인하 고시 역시 복지부는 그동안 등재된 수가와 관련해서는 관례적으로 장관 직권 고시일 경우 전문가평가위원회 회부를 거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하지만 이번 영상장비수가 소송에서 행정법원이 행정절차에 대한 위법성을 인정함으로써 복
2011-10-26 14:26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을 재요청할 것으로 보인다.제약협회는 26일 오전 7시 30분에 개최된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복지부의 입안예고 전 임 장관과 최종 담판을 위한 면담을 요청할 것을 결정했다.이와 함께 보류하고 있던 생산중단과 궐기대회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입안예고 이후로 미뤄졌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는 생산중단 결정을 두고 이사장단들의 격렬한 토론이 오갔다”며 “향후 약가인하 방안에 대한 복지부의 입안예고 내용을 본 후 특단의 대응책을 강구하기로 재의결했다”고 말했다.한편, 제약협회는 약가인하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 확대를 위해 ‘1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각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11-10-26 14:05약사들이 의약외품 전환 과정에서의 절차상하자를 지적하며 이번 외품전환고시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6일 행정법원에서는 강남구약사회, 강동구약사회, 서초구약사회, 성동구약사회, 송파구약사회가 식약청 노연홍 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의약품표준제조기준 고시처분일부취소소송’의 2차 변론이 진행됐다.약사회는 이날 고시를 발표하기 전 전환품목에 대한 안전성평가가 이뤄지지 않는 점을 들어 이번 고시가 절차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 측 변호인인 하성원 변호사(법무법인 지후)는 “치료효과가 있고 약리적인 효과가 인정되면 의약외품으로 전환을 하는 것이 법률위반으로 규정돼 있다”며 “대한약전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려면 안전성, 유해성에 대한 평가자료가 최소한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약리적 효과가 있는 품목은 더더욱 평가가 필요한데도 평가를 하지 않는데 대해 절차법위반을 추가한다”고 덧붙였다.또 원고당사자로 변론에 참석한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은 “식약청이 고시를 낼 때는 지금껏 규제개혁위원회로부터 규제영향분석서를 제출해 고시와 같이 열람토록 했지만 이번 고시에는 그런 절차가 생략됐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 측에 중앙약심 심의자료를 3
2011-10-26 13:07선택의원제라는 명칭이 동네의원만성질환관리제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초 기본계획의 쟁점이던 환자의 선택지정과 환자관리표 제출 등은 삭제 될 전망이다.앞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은 "환자들의 의료기관 선택과 의사들의 환자관리표 작성이 제외되고 환자상태에 따른 성과금지급만 원안대로 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렇다보니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한다는 선택의원제의 취지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지면서, 26일 개최될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안건에는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제 시행계획’이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이번에 변경 된 시행계획안에는 환자의 선택지정 신청이 삭제되는 대신 환자의 초진을 선택행위로 보고 재진 시부터 본인부담률을 경감시켜주는 안이 될것으로 보인다. 또 환자관리표 작성이 삭제되면서 이에 대한 건당 보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기전을 질평가 인센티브와 연계시키는 방안에도 관심이 모아진다.아울러 각계에서 지적하던 1차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역시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번 건정심 부의안건으로는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 관리체계, ▲영상장비 수가 소송 관련 보고, ▲건강보험 행위 급여ㆍ비급
2011-10-26 12:22보건당국이 병의원 등 총 95개소를 합동 조사한 결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개 업소가 적발돼 프로포폴 공급량이 작년동월대비 46.3%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프로포폴을 다량 취급하는 도매상과 병‧의원 9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저장시설 점검부의 미작성 또는 미비치(14개소) ▲마약류 관리대장 일부 미기재(2개소) ▲저장시설 잠금장치 미설치(1개소) ▲처방전 또는 진료기록부 미기재(1개소) 등이다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할 전망이다.올 2월 프로포폴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방청 및 시·도 등 지자체와 합동 진행됐다. 주로 프로포폴 적정사용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점검 결과, 프로포폴 공급량은 작년 2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9만3,369개로 집계됐으나 전년동월대비 월평균 5만138개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6.3% 감소된 수치로써, 오남용 방지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
2011-10-26 11:59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지난 9월 8일 민주당 박은수 의원이 발의한 심평원 비급여 직권 확인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령안에 대해 “의료기관과 환자의 신뢰관계를 무너뜨릴 우려가 있는 법안”이라며 국회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향후 법안 저지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박은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현행 건보법 제43조의2에 따른 ‘진료비 확인 신청 제도’의 범위를 확대하고,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요청이 없는 경우에도 심평원이 직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의협과 치협은 “최근 비급여 항목 및 가격 고지, 영수증 세부 서식 개정을 통해 환자들의 진료비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 법안은 표면적으로 환자들의 권리 신장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의료기관들의 비급여 실태조사를 강제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현 제도만으로도 충분히 환자들의 권리가 보장되고 있는데 굳이 법 개정을 통해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실제 심평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진료비 확인신청으로 인한 환불 결정액이 2007년 152억원, 2008년 90억원, 2009년 72억원, 작년
2011-10-26 11:56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오는 11월 16일(수) 10:00~17:00까지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신문과 공동주관으로 “중소병원 채용박람회”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지방 대다수 중소병원이 인력난의 심각성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이를 다소나마 해소해 보고자 중소기업중앙회 중견전문인력지원센터와 협의하여 전격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중병협 권영욱 회장은 “중소병원협회의 회원병원을 위한 가장 큰 역할은 의사 및 간호사 등 인력난 해소와 환자 및 종사자 인력의 쏠림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과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정보제공”라고 못 박고, “의료장비 및 기기의 공동구매 등을 통해 하드웨어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힘쓰고, 고급인력이 적절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장(場)을 마련해 주는 것이 기본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하여 이번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소병원협회는 이번 박람회를 기회로 하여 매년 상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한다.이번 채용박람회에는 40개의 병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현장 면접 및 병원홍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중소기업중앙회 중견전문인력지
2011-10-26 11:02건강관리협회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우체국 방문 고객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이 환자 유인 및 알선으로 오해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대국민 건강의식 환기 차원 사업이라고 해명했다.건강관리협회는 26일 '우정사업본부 방문고객대상 건강캠페인 관련 자료'라는 해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협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건강박람회', '나눔 문화 대축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유관단체들과 협조해 지역축제 및 행사 등에 참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험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정사업부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우정사업본부 방문고객대상 건강캠페인” 또한 대국민 건강의식 환기와 사회의 건강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이용 고객에 대한 사은이벤트로서 건강관리협회의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캠페인 추진 목적과도 많은 부분이 부합돼 협회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건강관리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떤 영리적 이익도 도모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건강관리협회는 이번 사업에 검사자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비용 청구는 물론 검사인원수에 따른 검사비 청구 등을 우정사업본부에도 전혀 하지…
2011-10-26 10:2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26일 업무용 PC내 개인정보 자료 관리 상태를 상시 점검 할 수 있는 '개인정보점검 솔루션'을 구축해 이달부터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개인정보 상시 점검체계 구축으로 PC내 개인정보에 대한 주기적인 자가 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됐다.공단 전체 약 1만 4천대 PC에 설치된 '개인정보점검 솔루션'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식별이 가능한 정보를 검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솔루션은 개인정보를 삭제,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 외 중앙통제 및 통계생산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사용자의 편의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원-클릭' 실행체제를 도입했다.공단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실태 조사에서 2008년부터 '3년 연속 개인정보 보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처리의 안전관리를 엄격히 요구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시행에 맞게 개인정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공단 관계자는 "연말까지는 매일 프로그램을 실행해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역량 향상을 기하고 PC 내 개인정보 관리상태도 말끔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10-26 10:14일동후디스(대표이사 이금기)는 단호박과 마의 풍미가 살아있는 온 가족의 영양식 ‘비타민 단호박마차’를 출시했다. 26일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비타민 단호박마차’는 국내산 단호박과 마를 엄선해 사용했으며, 현대인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D3, 엽산까지 보강하는 등 원료와 영양 면에서 타 제품과 차별화했다. 특히 영양손실을 최소로 줄여주는 질소충전으로 단호박과 마의 부드러운 풍미까지 자연 그대로 살아있다는 설명이다. 단호박은 비타민 A, B, C가 풍부해 병후 회복에도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대용식으로도 바람직하다. 단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그 외에도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 필수 아미노산과 소화효소가 풍부한 강장식품인 마는 수분이 많고 점성이 적으며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예전부터 영양식품으로 각광을 받아온 단호박과 마를 주원료로 만든 ‘비타민 단호박마차’는 차 한잔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1일 영양소 기준치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하루의 가벼운 영양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온 가족
2011-10-26 09:55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대표는 26일 경북대학교병원 정문 앞에서 두 번째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5월, 경북대학교병원에서 항암제 주사가 바뀌어 주사됨으로써 9세 환아가 사망한 의료사고에 대해 병원 측의 진실한 고백을 촉구하기 위한 노대표의 두 번째 시위다. 이 사건에 대해 병원 측은 단순 뇌막염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주장했고, 가족들은 정맥주사로 들어갔어야 할 항암제인 빈크리스틴이 척수강 내로 주사됨으로써 벌어진 의료사고라고 주장해왔다. 노대표는 이번 시위에서는 피켓시위만을 진행했던 지난 9월23일의 1차 시위와는 달리 전단지를 나누어줄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의료사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경북대학교병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사고는 사람의 힘으로 100% 막을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의사로서의 양심을 저버린 대학병원 교수진들의 조직적인 사실 은폐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더 늦기 전에 병원 측이 양심고백을 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의료계가 스스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거부하고 전문지식을 무기로 삼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답습한다면 의사들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더욱 더…
2011-10-26 09:43공정거래위원회가 리베이트 1차 조사에서 적발된 유한양행과 일성신약의 과징금을 대폭 축소해 재부과했다.공정위는 당초 유한양행에는 21억 1100만원을 부과했었으나 18억 1000만원으로 조정했으며, 일성신약에 대해서는 17억 1350만원에서 11억 8200만원으로 지난 7일 재산정, 해당업체에 재부과했다. 이 같은 조정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대법원이 일부 불법 리베이트가 적발된 제품의 과징금을 전체 매출액을 근거로 산정한 것은 위법하다고 선고한데 따른 것이다.유한양행의 경우 리베이트 행위에 포함되지 않은 2개 제품을 관련 상품으로 인정한 점과 또 다른 2개 품목의 판매와 관련한 법위반행위의 시기를 잘못 판단한 점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또 일성신약의 3개 품목은 해당 의약품 전체의 매출액을 관련 매출액으로 산정한 것은 타당하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품목의 경우에는 지원행위가 행해진 의료기관 등에 대한 매출액만을 관련매출액으로 산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과징금 부과처분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2011-10-26 09:28식약청이 또다시 행정소송에 휩싸였다. 한불제약이 식약청의 행정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하고 나선 것. 소송사유는 재량권이탈 남용 등이다.그러나 이와 관련해 전품목제조업무정지라는 처분이 내려지도록 원인 제공한 제약사의 소명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업계 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불제약은 지난 8월 18일자 의약품 전품목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과 관련해 식약청을 상대로 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9월 접수된 소송은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더욱이 소송법원으로부터‘행정집행 효력정지’처분을 받아내 전 품목 의약품 생산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불제약의 처분내역을 살펴보면 카르신정(메토카르바몰)은 벨리데이션 실시 규정 및 공정 벨리데이션 규정, 연간품질평가 등 기준서 미준수와 거짓 시험성적서를 작성해 3개월 15일간 제조업무 정지에 처해졌다.또 한불라벨린정20mg(라베프라조라트륨)은 연간품질평가 기준서 미준수와 완제품 시험 미실시 등의 위반내역에 따라 3개월 15일간 제조업무 중단이 요청됐다.이는 이례적인 경우다. 3개월간 전 품목에 걸쳐 생산이 중단되면 운영자체가 마비돼 업체는 사실상 존폐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처럼
2011-10-26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