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에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에 대해 제도적 개선과 용어 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원외처방약제비환수에 대한 용어 변경을 요청했다.전의총에 따르면 건보공단과 심평원에서 사용하는 원외처방약제비환수라는 용어가 부적절하며, 현 제도하에서는 원외처방약제비징수라고 표현이 적합하다는 것이다.또, 원외처방약제비환수 규정이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를 받게 된 경우뿐 아니라 단순히 처방 기준에 어긋나는 경우에도 적용되고 있어 의약품 거래의 당사자가 아닌 의사가 약제비를 물어내는 불합리한 규정도 꼬집었다. 전의총은 이어, 청구 내용이 심평원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의사가 수령한 적도 없는 약제비를 의사에게서 징수해 가는 행위를 환수라는 용어로 표현하는 것은 마치 의사에게 약제비를 지급했다가 도로 거둬들인다는 착각을 주고 있다며, 원외처방약제비징수라고 바꿔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부적절한 용어의 사용은 다분히 일방적인 것이며, 의사들에게 허탈감과 분노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전의총은 또, 의사가 거래를 하지도, 복용하지도 않은 약제비를 물어내야 하는 현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을 촉구했
2011-10-26 06:19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출범된 지 1년여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중소병원들은 여전히 인증제 참여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들의 참여가 저조할까 우려돼 평가결과 공표확대도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25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중소병원의 참여가 저조해 인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기준요건을 다소 완화했다”며 “평가결과 공표 확대 방안은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복지부와 인증원은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한 인증기준을 완화하고 컨설팅 과정을 마련했으며, 취약지역 중소병원에는 인증비용을 지원해주는 대안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소병원들은 이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렇다보니 취약지역 중소병원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까지만 지원되고 내년에는 예산이 책정되지조차 않았다. 인증원에 따르면 올해 배정된 5억 3600만원의 예산은 단 한건도 집행되지 않았다.그간 인증원은 200여 곳이 넘는 취약지역의 중소병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활동에 주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병원들이 여전히 시설투자와 인력보강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막막함을 이유로 인증에 나서고 있지 않기
2011-10-26 06:18허가-특허연계를 명문화하기 위한 한미FTA 이행 약사법 개정안이 오늘(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허가-특허 연계제도는 복제의약품 허가신청 시 신청사실을 원 특허권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이에 대해 특허권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특허분쟁소송이 해결될 때까지 복제의약품의 제조·시판을 유보하는 제도다.다시 말해, 제약사가 제네릭에 대한 품목허가를 식약청에 신청하면 이를 곧 바로 특허권자에게 통보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특허가 남아있는 물질의 경우 제네릭 허가가 차단된다.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시행될 경우, 제네릭과 개량신약 개발 등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제약업계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재산권을 더 보호하는 이 같은 제도는 번번히 품목 출시의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그간 민주당은 허가-특허 연계제도 조항은 삭제하고 약사법 개정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이에 외교통상부는 제약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추가협상을 통해 3년의 유예기간을 확보한 만큼 이 기간 동안 해외사례를 참고해 신약의 특허권을 보호하면서도 국내업체의 권익이 보호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면서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2011-10-26 06:15전국 간호사들이 모여 대한간호사협회 창립 88주년 기념행사와 2011 간호정책 선포식을 가졌다.대한간호사협회(회장 신경림)은 ‘국민과 함께한 간호 100년,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는 문구 아래 창립 88주년 기념행사와 제8회 전국간호사 대회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5일 개최했다.4년마다 열리는 전국 간호사 대회는 한국간호사윤리선언과 간호정책선포식 등과 간호대상 시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1만 6천 명의 간호사들은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 ▲간호대학 인증평가 의무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간호사 필수 배치 ▲의료 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간호사 근로 환경 조성 ▲간호사 표준임금 마련 등 간호사 6대 과제를 간호정책선포식을 통해 외쳤다.간협은 건강하고 숙련된 간호사 확충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권리가 보장되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6대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 선포식을 갖는 것.신경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간호교육 4년 일원화 법률과 의료인 면허 신고제 법률이 국회 통과로 간호사 양성을 위한 질적 수준 향상이 의료서비스를 질적으로 가늠하는 첫 걸음”이라며 “의료인의 양성 과정과 교육이 곧 간호사의 질이 높아지는
2011-10-26 06:15“보험급여 업무는 보험자로서 건보공단의 중요한 업무이지만 일부 기능이 분리돼 극히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일부라도 보험자로서의 역할을 바로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직무대리 한문덕)은 지난 6월 전임 안소영 급여상임이사 후임으로 박병태 신임 급여상임이사를 임명했다.부산본부장을 역임한 박병태 신임 급여상임이사는 부임하자마자 급여상임이사로서 최대의 난관인 유형별 수가계약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공급자단체에서도 전임 급여이사보다 대화 진정성이 차별화돼 보인다며 후한 점수를 매기고 있다.박 급여상임이사가 정식 부임한지 3개월이 되어가는 가운데 그동안의 소외와 보험자로서 공단의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박병태 이사는 이번 수가협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6개 유형 단체중 병원협회를 제외한 의사협회 등 5개 단체는 수가협상을 통계 자율타결했다.최대의 난적이었던 의사협회와 자율타결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정치력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하지만 그는 “5개 단체와 협상을 잘 마무리한 것도 중요하지만 병원협회와 협상을 타결짓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며 “병원협회도 나름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알고 있으며, 5개 단체와 함께 같이
2011-10-26 06:14새롭게 개발된 신 섬유가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박귀영 교수가 최근 영국피부과학회의 공식학술지인 ‘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에 ‘새로운 신 섬유를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신 섬유는 해조류 추출물을 은으로 코팅한 섬유와 함께 피복시켜서 피부의 각종 병균성 미생물들에 대한 억제기능을 한다.또한 수분을 함유하는 능력을 강화해 보습성분이나 피부의 수분층이 의복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특수기능이 첨가된 섬유로, 피부에 마찰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주 빨아도 이러한 수분 유지력을 소실하지 않도록 특수처리 됐다. 김범준 교수팀은 한쪽은 특수섬유로 만들고, 나머지 반대쪽은 일반 면으로 만든 옷을 7명의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입혀서 4주간 관찰했다.관찰 결과,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수분소실지수와 피부보습지수는 특수보습섬유를 입힌 쪽에서 우수하게 나타났다.이와 함께, 피부의 발진정도와 가려움증 또한 일반 면 옷에 비해 특수보습섬유에서 더…
2011-10-26 06:12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조경희)가 선택의원제 수용을 공식화하면서 일각에서는 의료계 내부 단결의 균열인지?, 찻잔속 태풍에 불과할 것인지? 그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소요속에 의협과 복지부간에는 주치의로 가지 않는다는 담보를 위해 몇몇 독소조항을 삭제하고 시행하는 방안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한가정의학회는 최근 가정의학과 전문의 30% 확대와 함께 주치의제도로 가는 과정의 선택의원제를 수용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복지부와 의학회에 각각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의료계는 의견이 팽팽히 나뉘고 있다.의사협회가 선택의원제 수용을 공식적으로 거부하면서 의료계의 내부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가정의학회가 그 단합을 깨뜨렸다는 비판론이 거세다.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이미 가정의학회측에서는 태생적으로 주치의제도가 목적이었으며, 선택의원제 수용은 당연한 결과로서 의료계에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다.한 의료계 관계자는 “가정의학회에서 처음에는 반대입장을 표명했지만 이제와서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선회하는 것은 외부에서 보기에 의료계를 우습게 볼 수 있다”며 “의료계 대표들이 모두 모여 결의한 사항을 번복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또
2011-10-26 06:02대한간호사협회(회장 신경림)은 ‘국민과 함께한 간호 100년,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는 문구 아래 창립 88주년 기념행사와 제8회 전국간호사 대회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5일 개최했다.4년마다 열리는 전국 간호사 대회는 한국간호사윤리선언과 간호정책선포식 등과 간호대상 시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1만 6천 명의 간호사들은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 ▲간호대학 인증평가 의무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간호사 필수 배치 ▲의료 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간호사 근로 환경 조성 ▲간호사 표준임금 마련 등 간호사 6대 과제를 간호정책선포식을 통해 외쳤다.
2011-10-25 20:29건보공단 이사장으로 김종대 전 복지부 실장과 조동회 전 건보공단 감사로 압축된 가운데 사보노조가 김종대 전 복지부 실장이 이사장으로 임명된다면 공단분리와 의료민영화의 정지작업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사보노조는 25일 '국회와 정치권은 김종대 씨의 ‘이사장 만들기’세력을 밝혀내야 한다'는 성명을 통해 24일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을 추천했다고 밝히면서 남은 절차는 복지부 장관의 제청, 청와대의 검증과정과 대통령의 임명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사보노조는 "처음부터 김종대 씨를 내정해 놓고 서류심사와 면접은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는 우려가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장관의 대통령 제청은 복수추천이기 때문에 7명의 공단 이사장 공모자 중 1명의 들러리만 남은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종대 씨의 공모 서류접수는 복지부 공무원이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복지부의 일부 관료들이 김종대 씨의 ‘이사장 만들기’에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화살을 복지부로 돌렸다. 사보노조에 따르면 통합공단을 저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김종대 씨의 통합공단 이사장 공모 자체가 감행될 수 있었던 것은 든
2011-10-25 16:28지난 35년간 정부의 저수가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병원계가 27일 국민건강권과 병원 생존권을 내걸고 실력행사에 나선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4일 오전 7시 ‘전국 병원장 비상총회 및 병원인 궐기대회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1천여명의 전국 병원장이 참가하는 전국 병원장 비상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비상총회에서는 정부의 저수가정책로 인한 국민건강 및 병원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보고 보험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현행 수가계약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짚어본 후 정부와 국민들을 향해 저수가정책이 옳은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정부가 지난 35년간 저수가정책을 펴면서 병원계가 건강보험 재정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이유로 영상장비 수가인하, 대형병원의 경증질환 본인부담금 인상처럼 병원운영과 환자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을 병원계와 의논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해 온 행태를 바로잡기위해 전국 병원장 비상총회와 병원인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병원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외치면서 정작 저수가정책
2011-10-25 15:29대학생들이 제작한 동국제약 마데카솔 광고가 제48회 조선일보 광고대상에서 신인창작광고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25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수상한 3편의 마데카솔 광고는 ‘너 결혼 안 하냐?’ ‘너 취업 안 하냐?’ ‘너 대학 안 가냐?’는 카피 위에 상처 치료를 위한 마데카솔 연고를 바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대상 수상자인 김형공(동의대), 김수정(경원대), 이은아(한동대), 이승환(경희대) 씨는 마데카솔로 젊은 세대들이 겪는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준다는 내용을 통해 마데카솔의 뚜렷한 효능과 사회상을 잘 반영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내 놓았다. 심사위원장 최종원(대홍기획) 대표는 “대상작품인 마데카솔 광고 3편은 이 시대 청춘 3대 문제인 대학입시지옥, 취업전쟁, 결혼문제로 인해 누구나 몇 번쯤은 경험했을 상처들과 마데카솔의 상처 치유효과를 군더더기 없이 직접 붙여놓은 솜씨가 통쾌했다”고 평했다. 이번 마데카솔 광고의 주인공,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시리즈는 ‘마데카솔케어연고’, ‘복합마데카솔연고’, ‘마데카솔분말’, ‘마데카솔연고’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성분이 함유돼 상처의 치유과정에서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도와 흉터를 예방해
2011-10-25 15:02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4일 ‘2011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에서 어린이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 중앙일보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일동제약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사회적 책임, 사회공헌 활동, 사회공헌 성과 등 세 가지 평가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일동제약 김중효 상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70년 고객사랑에 보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한편, 일동제약은 소외 계층 어린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문화 활동 지원, 교육 기자재 및 용품 지원, 보육시설 봉사활동 등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1-10-25 13:51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 Asian Pacific Organization for Cancer Prevention)의 제5차 학술대회가 2011년 11월 2일 과 3일 양일간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된다."아시아-태평양 지역 암 예방을 향하여(Towards 'Cancer Prevention for All' in the Asia-Pacific Region"를 주제로 15개국 185명이 참석하는 이번학술대회에는 세계적으로 암 예방과 관리에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한 각국의 경험과 지식을 아태지역 각국의 참석자가 공유하게 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일본 대표적 암 역학자인 도미나 가 박사의 ‘일본의 국가암관리사업의 성과와 행후전망’을 비롯해 대만의 첸 박사는 암 예방에 관한 세계적 성과로 인정되는 ‘대만의 간염 예방접종을 통한 간암 예방’, 미국의 쳉 박사는 ‘상하이 코호트를 통한 암과 관련된 식이요인’, 중국의 챠오 박사는 ‘식이 조절을 통한 암 예방’, 인도의 굽타 박사는 ‘금연 정책의 전개방향’, 말레이시아의 입 박사는 ‘조기검진을 통한 유방암관리’, 일본의 다지마 박사는 ‘UICC의 전 세계 암관리 전략’을, 일본의 사이토 박사가 ‘일본의 암 조기검진의…
2011-10-25 13:49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공동으로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북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복지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28개 기업으로 구성된 공동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며 “이들은 Korea-US HT Partnership 행사에 참여해 미국 측 바이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100여개의 북미 제약과 의료기기업체, VC 등 투자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개척단은 미국 측 바이어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 공동 연구, 미국 내 유통 등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또 행사 기간 내 진행될 포럼을 통해 국내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 현황 소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 시장 개척단 파견을 통해 콜럼버스 프로젝트 등 참여 기업들이 기술이전, 투자 유치, 공동 연구 추진 등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며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처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한편, 이번 시장 개척단 파견과 Korea-US H
2011-10-25 13:19내달 1일부터 의원급에서 청구오류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전국 5만 4천여 의원급 의료기관이 279개 항목에 대해 사전 점검을 통해 청구오류를 방지할 수 있어 부당청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5일 진료비 청구 전에 요양기관 스스로 청구오류를 미리 점검할 수 있는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부터 의원에도 제공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는 단계별 확대 계획에 따라 병원급 이상과 약국 및 보건기관에 대해서만 제공됐지만 이번에 의원급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는 모든 요양기관이 서비스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사전점검서비스의 청구오류 점검 항목은 총 279항목으로 심사조정 대상 12항목(금액산정 착오, 증빙자료 미제출 등), 심사불능 72항목 (보장기관기호 착오 등 필수기재사항 누락), 전문가점검 195항목 (의료장비, 의료인력)이다. 따라서, 의원에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청구오류로 인한 보완청구 및 이의신청 등을 사전 예방함은 물론 청구진료비도 보다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의원에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이용
2011-10-25 12:01현행 의료기관 평가인증제에서 ‘대형’병원으로 분류됐던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을 ‘중소’병원 기준으로 적용하는 등, 중소병원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책들이 제시됐다.복지부는 25일,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을 ‘중소’기준에 포함시키고,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한 인증기준에서 1개 기준ㆍ34개 조사항목을 시범지정으로 추가했다”며 “중소병원에 대한 인증기준 현실화로 참여 기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현재 인증기준은 ‘대형’기준과 ‘중소’기준으로 분류되며 대형기준은 84개 기준ㆍ408개 조사항목이다. 중소기준은 66개 기준ㆍ308개 조사항목으로 이뤄져있다.복지부에 따르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은 현재 대형으로 분류돼 있지만 인프라가 병원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중소기준으로 분류해 인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설명이다.아울러 중소기준의 66개 기준ㆍ308개 조사항목 중 이미 시범항목이었던 2개 항목 이외에 1개 기준ㆍ34개 조사항목을 추가로 시범 지정해 기준을 보다 완화했다는 것.그러나 이번 위원회에서는 인증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표하라는 각계의 지적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미뤘다.복지부 관계자는 “평가결과에 대한 공표를 확대하는 방
2011-10-25 11:38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한빛복지협회(회장 이길용)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한센인 생활복지시설 ‘호혜농원’을 찾아가 80여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료건수 245건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협과 한빛복지협회의 한센인 정착촌 의료봉사 사업은 지난 2009년 2월 남양주 ‘성생농원’을 시작으로, 전국 89개 한센인 정착촌을 순회하며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더 이상 감염의 위험성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 때문에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고령의 한센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나주 호혜원은 독립운동가이신 최흥종 선생에 의해 1956년에 창설된 음성나환자 집단 거주지로서 한센병 후유장애를 가진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평균 연령이 77세 이상의 고령인 이들은 대부분 지체, 시각, 청각장애 등 복합 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주최측인 의협 사회협력단 이외에도 광주시의사회, 전남의사회, 전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광주첨단종합병원, 대한간호협회 등에서도 협조차 동참했다. 내과, 신경정신과, 흉부외과, 이비인
2011-10-25 11:38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24일 오후 4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 1강의실에서 ‘2011 고객만족도 최종결과 발표 및 서비스리더 발대식’을 가졌다. 병원은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외래, 입원, 검사실을 찾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했다.이번 조사에서는 본원, 어린이병원, 암병원 3개 병원에서 실시했으며, 이 중에서 종합만족도 점수가 높은 재활의학과, 암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42병동, 심폐기계중환자실, 암진료간호팀이 고객만족도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35병동, 응급의학과, 시설부 등 6곳은 전년도에 비해 서비스만족도가 월등히 향상돼 ‘고객만족도 향상도 우수부서’로 선정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고객만족 발표회와 더불어 39명의 서비스리더 발대식이 있었다. 서비스리더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고객만족활동의 모범이 되어 병원 곳곳의 고객 접점 현장에서 서비스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고객만족의 지킴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정희원 병원장은 “사소한 것이지만 고객들에게 진심어린 관심과 배려가 병원의 이미지를 밝게 만든다” 며 “전 교직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써 고객들에게 한 발 더
2011-10-25 11:37이대목동병원(원장 김광호)은 11월 3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오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뇌졸중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좌에서는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장인 김용재 교수의 진행으로 뇌졸중 예방법, 뇌졸중과 약물치료, 뇌졸중에 좋은 음식, 뇌졸중에 좋은 운동법 등이 강의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을 위해 뇌졸중 위험도 측정 및 개별 상담과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무료 검사를 실시하며 뇌졸중 책자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2011-10-25 11:32보건당국이 국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해 안전, 성장, 미래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둬 올해보다 4.3% 증가한 2,398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책정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2,39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2,277억원보다 121억원 증가한 금액이며, 올해 예산인 2,299억원 보다 4.3%(99억원) 증가한 규모다. 식약청은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첨단 바이오신약·의료기기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신종질환 등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의약품 분야는 319억원으로 올해 예산대비 27.0% 증가한 규모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적정 사용정보 제공 및 약화사고 인과관계 규명 등을 위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운영(35억원) ▲임상시험 안전기준 강화(13억원 ▲첨단 바이오의약품 국제 자문단 운영 및 심사자 역량강화 (19억원) 신규편성 등이다.의료기기 분야는 올해 예산보다 9.1% 증가한 80억원이 편성됐다. 주요내용은 부작용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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