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응급피임약은 물론 사전피임약도 모두 일반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5일 열린 '피임제 재분류에 관한 공청회'에서 약사회 대표로 참석한 김대업 부회장은 그간 산부인과의사회가 주장해온 바를 조목조목 반박하는데 이어, 사전피임약도 일반약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응급피임약이 고농도 호르몬제로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미국 FDA자료를 제시하며 norgestrel 성분은 일반약으로 전환하기에 충분할 만큼 안전성 자료가 확보됐다고 밝혔다.김대업 부회장은 "Norgestrel 성분의 OTC 전환에 대한 risk-benefit 비교연구결과에 의하면 원하지 않는 임신 감소, 유산 수술 감소 및 의료비용 절감 등의 면에서 유익함이 많았지만, risk는 미미했고 오남용에 대한 증거도 없었다"고 설명했다.산의회의 오남용 우려에 대해서도 FDA에 제출된 피임행위양상 연구결과, norgestrel 성분 의약품의 일반약 전환이 무방비 성교의 가능성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반박했다.약사회는 응급피임약이 피임 실패율이 높아 원치 않은 임신과 낙태율 감소에 효과가 없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2009
2012-06-15 16:17
“피임약 분류는 사회적 가치가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과 관련해 식약청은 최종적으로 시안이 결정되기 전까지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받고 이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이선희 식약청 의약품심사부장은 15일 오후 열린 ‘피임제 재분류에 대한 공청회’에서 ‘피임제 재분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선희 부장은 “3900여품목에 대해 과학적인 기준을 적용했다고 자신하고 자부하지만 피임제의 경우 사회적 인식, 환경 등의 부분들의 고려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사실은 고민스럽다. 과학적 판단으로 피임제를 분류하는 것이 사회적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느낌 받았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논란이 되고 있는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과학적 검토를 거쳤다는 입장이다.이 부장은 “구토, 생리주기 변화 등 부작용 있지만 일반적으로 48시간 이내 사라진다. 재분류 과정에서 참고한 8개국 가운데 5개국에서 피임약을 일반으로 분류하고 미국 17세 미만 영국 16세 미만은 의사처방 있어야 복용토록 연령제한 뒀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복약지도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만전
2012-06-15 16:12
임상병리사 및 전문 의과학 기술인 7,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5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50주년 기념학술대회는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에서 주최하고 50주년 기념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협회는 이번 50주년 기념학술대회가 1962년 협회가 창립된 이후 5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써, 임상병리사 및 전문의과학기술인 7,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 행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이를 위해 각 분과학회별 특별연자를 초청해 다양한 학술 강연을 경험하도록 준비했으며, 학술 발표, 포스터전시, 다양한 업체들의 기기전시, 초청공연, 장기자랑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임상병리사들의 친목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펼칠 장을 기획해, 참가자 장기자랑인 ‘임상병리사의 밤’과 ‘50주년 기념 UCC 공모전’을 준비했다.참가자 장기자랑은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아 행사 첫날인 2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참가자 장기자랑을 신설해 기존의 대회와 차별화를 줬다”면서 “50주년 기념학술대회는 다른 대
2012-06-15 14:57국립암센터와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공동으로 간암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여 향후 간암환자 치료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박중원 박사팀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공동으로 간암 환자들의 예후 예측모델(MESIAH)을 개발하여 간장학 분야 최고학술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2012년 3월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이 모델의 우수성은 최근 국립암센터에서 치료한 환자 코호트를 대상으로 검증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예후 예측 모델은 간암의 진행 정도 뿐 아니라, 간기능을 반영하는 요소를 함께 반영하여 고안했는데, 기존의 간암 병기 체계들에 해여 예후 분별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기간별 생존 확률 또한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참고자료(국문 초록)배경간세포암종 환자의 예후는 간암의 병기 이외에도 잔존 간기능에 의해 결정되는데, 최근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 임상적인 인자와 암 관련 인자를 이용하여 간세포암종의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이 개발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새로운 모델 (MESIAH)이 국내 간세포암종 환자에서의 예측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200
2012-06-15 14:41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보건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의 ‘의협 집행부 사퇴’ 발언을 문제 삼아 복지부에 공식 사과와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박 과장은 지난 14일 YTN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환자의 생명이나 건강을 볼모로 수술 거부 카드를 꺼낸 것은 의사로서 직무를 포기한 것이다”면서 “의협 집행부는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전의총은 “11만 의사들의 자긍심을 무참히 짓밟고 우리의 대표를 욕보인 박민수 과장은 즉각 의협 집행부와 전체 의사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며 “국민을 섬기는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소양조차 갖추지 못한 자를 중대한 의료정책의 담당자로 임명한 복지부는 즉각 박민수를 파면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전의총은 “우리의 이러한 요구를 무시할 경우 향후 복지부의 어떠한 정책에도 협조하지 않을 것이며 복지부를 의사의 적으로 규정하고 무든 수단을 동원해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전의총은 “의협 집행부는 11만 의사들의 민의를 반영한 선거를 통해 선출된 명실상부한 이 나라 최고 전문가 단체의 대표이며 의료정책을 결정하고 시행해 나가는데 있어 상명하복의 관계에 있는 하위 기관이 아니라 존중하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동
2012-06-15 13:37
울산대학교병원 의료기사회(회장 오태영)는 14일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 제3회 ‘저소득층 장기이식환우돕기 기금마련 사랑의 일일호프’를 개최했다.이번 일일호프 행사는 치료비가 없어 장기이식을 받지 못하는 치료 불가능한 난치병 환우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이뤄졌다.모금과 티켓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300여만원은 지역 장기이식운동본부에 전달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기이식 환우의 수술 및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2-06-15 13:34“전문가 의견 무시한 정부! 앞으로 여성 건강 책임져라!”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응급피임약 일반의약품 전환 계획에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산부인과 전공의들도 합류했다.산과 전공의들은 15일 성명을 통해 “응급피임약은 일반피임약 호르몬 용량의 10~15배의 고용량 호르몬 제제로 자주 복용시 여성 건강에 큰 해를 미친다”면서 “식약청은 대한민국 여성 건강을 우려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해 응급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유지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응급피임약은 일반피임약 호르몬 용량의 10-15배의 고용량 호르몬 제제로 출혈,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흔히 발생한다.특히 응급피임약의 실패율은 15%에 달해 응급피임약 사용이 증가되면 필연적으로 인공유산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이에 대해 산과 전공의들은 “인공유산은 추후 임신에 자궁내 유착으로 인한 불임, 전치태반과 같은 임신합병증 증가, 자궁경관무력증 발생 증가로 인한 조산 증가, 유착태반 증가로 인한 산후 출혈로 인한 쇼크 및 사망 등의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또한 “우리나라와 같이 청소년들에 대한 피임 교육이 제대로 돼 있지 않고 아직까지 여성이 피임의 주체가 되는 경우가
2012-06-15 11:55국립병원 의사는 특정 제약회의 요청에 따라 약품을 홍보하는 취지의 강의를 하더라도 징계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감사원은 14일 ‘보건복지부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정 제약회사의 요청에 따라 약품을 홍보하는 취지의 강의를 한 국립서울병원 A 과장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징계처분을 요구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서울병원 A 과장은 제주 모 호텔에서 서울·경기지역의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특정 제약회사의 요청으로 해당 약품을 홍보하는 취지의 강의를 하고 강의료 5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A 과장은 해당 제약회사가 2009년 10월부터 2011년 12월 사이에 30회에 걸쳐 부산·광주 등 저국 곳곳에서 개최한 회의·심포지엄 등에 강사로 참석해 강의 장소가 속한 지역의 전문의에게 약품에 대한 강의를 하고 그 대가로 1,400여만 원을 받았다.더욱이 강의 내용을 보면 강의 제목에 특정 약품을 명시하거나 약품을 복용하고 호전된 환자의 임상사례를 소개하는 등 실질적으로 약품을 홍보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하지만 국가공무원법 제56조 및 제59조,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7조, 공무원
2012-06-15 11:41행정처분을 받은 의료인 등에 대한 후속조치가 미흡해 처분이 취소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 감사결과 의료인·약사 등의 경고 및 면허정지, 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하는 복지부가 행정처분 처리를 장기간 지연시키고 있는 것이 지적됐다.복지부는 처리기한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행정처분 업무를 하고 있었으며 그 결과 2001년부터 2005년 사이에 의료관계법령을 위반한 의료관계자 중 91명은 2012년 2월25일 현재까지 사전통지만 한 채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중 55명은 사전통지 후 7년 이상이 지난 2012년 3월6일까지도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의사 T씨의 경우 2001년 12월4일 검찰청으로부터 의료법 위반사실을 통보받고 같은해 12월13일 사전통지한 것으로 시스템에서 관리되고 있으나 사전통지 여부가 불확실해(관련자료 없음) 현재까지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의료관계법령 위반사실 통보일로부터 7년 이상 행정처분 미처리 현황’(2012.3.6.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의사 34명 ▲안경사 10명 ▲간호사 7명 ▲약사 3명 ▲방사선사 1명 등 55명으로 나타났다.여기서도 행정처분관리시
2012-06-15 11:38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세립형 비아그라 제네릭인 ‘비아신 세립’을 19일 이후 출시한다.‘비아신 세립’은 삼아제약이 이번에 독자 개발한 이디아 기술을 접목시킨 것이다. 이디아 기술은 ‘Instant dissolving, Immediate Absorption(IDIA)’의 줄임말로, 복용 후 ‘즉시 녹고, 신속하게 흡수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강 내에서 빠르게 용해되며, 이물감이 없고 약효발현 시간이 짧으며 파우치 형태로 포장해 얇고 휴대가 매우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다양한 활성성분, 저함량 및 고함량 제제에 대해 널리 적용이 가능하며 생산성도 좋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디아 제품은 정제 등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증 환자에게 적용하기 적합하며, 특히 발기부전치료제나 진통제와 같이 빠르게 약효를 나타나야 하는 질환용 의약품, 맛이 좋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유·소아용 의약품, 노인 질환용 의약품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이 같은 제형 특성을 통해 실데나필(비아그라) 정제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구강 내에서의 용해속도가 5초 내외로 획기적으로 짧고, 복용 후 이물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며 쓴맛을 제거한 민트향
2012-06-15 11:32명문제약의 ‘키미테’가 환각, 착란, 기억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올해만 13건 발생했다.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어린이용과 함께 성인용 키미테 패치를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할 것으로 식약청에 건의할 예정이다.1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55세 여성이 지난 4월 키미테를 부착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기간 동안의 일을 기억하지 못했고, 40세 여성의 경우 부착 5시간 경과 후 정신착란, 환시 증상이 지속되는 등의 부작용이 접수됐다. 현재 키미테는 스콜폴라민 성분의 함량에 따라 어린이용, 성인용으로 구분돼 만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판매가 금지돼 있다.그러나 멀미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에 반해 눈동자 커짐, 시각장애, 기억력 손상, 환각, 학란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있다.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성인에게도 부작용 사례가 나타나는데다, 미국·영국·프랑스 등에서는 성인용 제품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도 성인용 제품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접수된 소비자 위해사례를 보면 성인의 부작용 사례도 빈번하고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적절한 대처가 쉽지 않다”며 “‘키미테’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반드시 사용상
2012-06-15 10:39
이규식 의료기관인증평가원장이 자진 사임했다.이규식 원장은 14일 ‘인증원장 직을 떠나며’라는 서신을 통해 “오늘 날짜로 인증원장 직을 그만두기로 했다”며 “앞으로 (사)건강복지정책연구원에서 보건의료분야의 현안과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원장은 “지난 2009년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당시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정부로부터 추진위원장을 위촉받게 됐다”면서 “인증추진위원회에서는 의료계의 여러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인증제도를 설계하고, 기준을 개발, 조사방법을 개발하는 준비과정과 함께 의료법 개정 절차를 거쳐 2010년 11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설립하고 인증조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회고했다.그는 이어 “추진위 활동을 하는 동안 저의 전문 영역에서의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개인적인 희생이 심했다”며 “전공분야에서의 연구는 사실상 손을 놓게 됐다”고 토로했다.하지만 인증원 설립과 함께 인증원장은 의료계 전문가의 손으로 넘겨야 한다는 신념에서 원장으로 적합한 분을 찾았지만 그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초대 원장직까지 맡아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증원은 설립 이후 인증조사와 함께 인증준비 컨설
2012-06-15 10:34“응급실 당직으로 밤 진료 질은 향상할 지 모르나 낮 진료의 질은 떨어질 수 있다. 응급실 당직을 위해 낮 진료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14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열린 ‘비상진료체계 구축 관련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공청회’에서 의학회와 병원협회, 전공의들은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현실을 무시한 처사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응급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만큼 이날 공청회에서는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모였으며, 공청회에서 배포되는 자료집은 행사 시작 전 동이 났다.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표출로 예정된 폐회 시간보다 1시간 가량 지연됐다.‘응급의료법 개정안’은 응급의료기관은 당직전문의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것으로 인정되는 의사가 응급환자를 진료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이들은 시행규칙에서 당직전문의를 각 진료과목별 전문의 또는 3년차 이상 전공의로 규정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인턴이나 저년차 전공의가 수행하던 응급실 당직 업무를 전문의와 고년차 전공의가 고스란
2012-06-15 06:51보건복지부의 감사가 표적 감사 논란으로 일파만파 퍼지자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사실무근이라며 진압에 나섰다. 통상적인 전문의자격시험 운영에 대한 감사일 뿐이라는 것.복지부는 지난 13일 산과학회를 방문해 ‘전문의자격시험 운영’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는 ‘전문의 자격시험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계획된 감사다. 하지만 의료계 일부에서는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부가 감사를 했다는 것은 일종의 표적 감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에 반발해 의료계가 수술 포기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과학회 감사를 통해 학회와 의사회와 단일화를 막아 의료계를 와해시키려는 의도라는 것.이에 대해 산과학회는 통상적인 감사일 뿐 포괄수가제와 연관하는 것은 무리라고 설명했다.신정호 사무총장은 “복지부의 이번 감사는 지난해 외과학회 전문의 시험 유출 문제 때문에 받은 것”이라면서 “산부인과와 함께 외과, 내과, 피부과 등 4개과만 감사를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포괄수가제 반발에 대한 압박이었다면 이비인후과학회 등도 함께 감사를 받아야했지만 산과학회만 받은 만큼 포괄수가제 반발에 대
2012-06-15 06:46전문의 자격시험에 부정이 있었던 것이 감사원에 적발됐다.감사원에 따르면 ‘2011년도 전문의 자격시험의 외과분야 출제위원인 오 대학병원 교수 A씨와 B씨는 시험출제 합숙중에 제자들에게 출제문제를 제공했다.이들 교수는 시험문제 출제 마지막 날인 2011년 1월13일 전체 출제위원과 모여 출제된 시험문제의 감독회(시험문제의 난이도와 오탈자 등을 교정)를 마친 후 핸드폰 보관함에서 자신들의 핸드폰을 갖고 나와 외과고시위원장 등 출제위원들과 함께 합숙소 외부로 나가 음주를 겸한 회식을 했다.특히 합숙소로 귀가한 후 산책을 하다 자신들의 출제 분야인 대장항문과 갑상선 분야가 아닌 다른 출제위원이 제출한 난이도가 높았던 3문제씩 총 6문제를 제자 4명에게 각자 핸드폰으로 미리 알려줘 이들이 202명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가운데 1위부터 4위까지의 성격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출제문제를 제공받은 4명은 당시 시험을 앞두고 호텔에 합숙 중이어서 시험문제의 공유가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이러한 사실을 의협과 외과학회 고시위원장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의협 고시위원장 K씨는 외과학회 이사장이 직접 찾아가 이 시험부정 문제를 보고했음에도…
2012-06-15 06:45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놓고 오늘(15일) 각계 대표자들의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식약청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하는 ‘피임제 재분류(안)에 관한 공청회’가 그 첫번째 자리로 마련된다.◇의사단체, 연이어 성명서 발표 ‘강한반대’의료계는 이번 응급피임약 재분류에 대해 오남용, 부작용, 낙태 증가, 성병 증가 등을 이유로 강한 반대의사를 피력하고 있다.오늘 공청회에서도 일반약으로 피임약이 분류된 해외의 부작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각 의사단체들은 식약청의 발표를 전·후해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며 이번 재분류를 비난하고 나섰다.가장 먼저 반발하고 나선 것은 산부인과의사회다. 산의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응급피임약이 일반약으로 전환돼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될 경우 오남용으로 인한 위험성과 부작용, 성병 등이 심각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미 응급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한 외국의 사례를 들며 구체적으로 반대이유를 들었다. 산의회와 여자의사회는 각각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미국, 중국 등의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제시한다. 산의회는 “응급피임약 복용 확산과 함께 성병만 증가하고…
2012-06-15 06:32건강기능식품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해 궁금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포럼이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28(목) 오후 2시부터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건강기능식품 해외진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건강기능식품 최근 국내외 시장 및 개발 동향 (GCI코리아 김선호 대표) ▲건강기능식품 해외진출 마케팅전략(렉스진바이오텍 정재철 이사) ▲주요국 수출입절차와 실무(비이모인터내셔널 강진모 대표) ▲건강기능식품 해외진출 사례(내츄럴엔도텍 배상윤 본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계획되어 있다.진흥원 식품산업정책팀 이중근 팀장은 “최근 건강기능식품산업계의 새로운 현안이 되고 있는 해외진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례 제시를 통하여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포럼은 건강기능식품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 실무자나 관련 연구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2012-06-15 06:31
세계적 암전문가인 미국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 김의신(71) 박사가 18일부터 22일까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에서 릴레이강연을 펼친다. 김 박사는 18일 오후 3시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환자와 가족, 시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정복할 수 있는가?’ 강좌를 진행한다. 19~21일에는 강원 인제군 인제홀론센터에서 길병원 암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힐링캠프에 참석해 암 치료와 관리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22일 오후 7시 가천홀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암생존자의 통합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교육이다. 환자와 보호자를 교육하고 제대로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며 “한국의 젊은 의사들에게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의사로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신 박사는 누구? 미국 최고 암 전문 병원으로 꼽히는 MD앤더슨 암센터에서 1991년과 1994년 2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of America)’로 선정된 바 있는 김 박사는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암전문가로 불린다. ‘미국 최고의 의사’, ‘S그룹 회장의 주치의’, ‘암 방사
2012-06-15 06:27
보건산업진흥원이 한의학 등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공유를 위해 한의학정책연구원과 연구 교류협력을 추진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과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조재국, 이하 연구원)은 14일 연구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의학 관련 분야의 연구에서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생산된 연구자료, 출판물 및 정보 등의 교류와 그 외 필요한 분야에서의 저극 협력하는 내용이 포합돼 있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방산업 및 한의학과 관련된 정책 및 제도의 개발과 관련 정보의 조사와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진흥원은 지난 5월8일에도 한국연구재단과 연구정보를 공동 활용하기 위해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러한 유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보 획득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보건산업 정책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2-06-14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