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이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에 근본적으로 접근한 새로운 형식의 치약광고인 부광약품의 ‘시린메드F’가 전파를 탔다.이번 CF는 제품 표현에 치중하던 기존 치약광고의 형식을 탈피하고, 시린이의 원인과 제품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광고 모델에는 탤런트 윤여정씨가 발탁됐으며, 모델의 실제 사용경험을 토대로 테스티모니얼을 통해 접근하게 된다.시린메드F는 치아와 동일성분으로 변화되는 인산삼칼슘을 19% 함유해 노출된 상아질을 감싸주는 기능성 전문 치약이다.실제로 경희대 치과대학 임상실험 결과, 제품 사용 4주 후부터 92.4%의 높은 시린이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고 사측은 설명했다.한편, 시린메드F는 40대 이후의 중·장년층이 주요 타깃이며, 약국과 마트에서 구입하면 된다.
2011-10-10 12:18이명박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일반약 슈퍼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독한 ‘201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통해 이 대통령은 국민 편의를 위한 일반약 슈퍼판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정부는 의사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은 슈퍼마켓에서도 살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개정이 완료되면 의약품 가격거품이 빠져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줄 뿐 아니라 심야나 공휴일에도 약 구입이 쉬워질 것”이라며 법안통과를 직접적으로 요구했다.그러나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여야를 막론한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부작용, 책임소지에 관해 지적하며 개정 추진을 반대하는 뜻을 보였다.특히 이 대통령의 슈퍼판매 발언 이후 복지부가 개정추진을 급격하게 서둘렀던 모습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발언이 당시처럼 국회에도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한편, 약사법 개정안은 지난달 30일 국회에 제출됐으며 내달 21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2011-10-10 12:17복지부 박민수 과장이 선택의원제의 최대 쟁점인 선택지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통해 의료계 의견을 수용할 의사를 밝혔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선택의원제 자체의 철회만이 수용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박민수 과장은 지난 8일 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 추계학술대회에서 환자들의 의료기관 선택과 의사들의 환자관리표 작성이 제외되고 환자상태에 따른 성과금지급만 원안대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이런 복지부의 전향적 태도에 대해서도 개원가에서는 불신의 의구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즉, 개원가의 반은 전술은 변해도 전략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로 정리될 수 있다.A 시도의사회 회장은 “복지부가 선택의원제의 최대 쟁점 중 하나인 선택지정을 생략한다고 하더라도 선택의원제 자체가 그대로 시행된다면 결국 정책적 세부사항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며 “복지부가 전술적 측면에서 변경을 줬지만 주치의제도로 가기 위한 전략은 바뀐 것이 없다”고 박민수 과장의 발언에 대해 평가절하했다.A 회장은 이어, “회원들의 정서는 복지부가 어떤 발언을 하더라도 선택의원제 자체의 철회만을 원하고 있다”며 “선택과 인센티브, 환자관리표 같은 작은 부분이 변한다고해서 수용할
2011-10-10 12:14배우 최불암, 이하늬씨가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회장 강신호)는 지난 7일 오후 5시 대한의원 제 1회의실에서 ‘최불암, 이하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최불암, 이하늬 씨는 앞으로 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분야의 기부를 통해 건강한 삶,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음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강신호 회장은 “후원사업은 경제적 여유를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숭고한 행위이며, 특히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뜻을 모으는 것은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일깨우는 고귀한 실천”이라며 “국민건강증진과 의학발전을 위해서 서울대병원발전후원회의 홍보대사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최불암씨는 한국의 아버지상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하여, 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외 다수의 드라마, 영화 등의 작품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14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썼다.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라는 아이를 양자로 삼아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된 계기로 실제로 어린이재단의 후원회장을 맡게 되었고 30년간 활동하며 어려운 아이들을…
2011-10-10 11:19일라이 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가 유럽의약청 인체의약품위원회로부터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지속형 유지요법 치료제로 사용 권고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위원회는 인체의약품위원회의 사용 권고안을 검토한 후 알림타의 유럽 내 적응증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릴리에 따르면 유지 치료요법이란 폐암 치료에 있어 비교적 새로운 개념이다. 재발률이 높은 폐암환자들이 4주기 혹은 6주기로 제한된 1차 항암치료에 반응을 보이는(완전반응, 부분반응 및 안정성 병변) 경우 치료를 멈추고 관찰을 하다가 재발이 우려되면 다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기존의 치료적 접근법이었다.반면 유지 치료요법은 질환을 지속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1차 치료제를 사용한 뒤 즉시 1차 치료제의 일부 혹은 다른 치료제를 연이어서 투약한다. 현재 1차 치료제인 동시에 유지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된 화학요법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폐암 치료를 위한 유지요법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 중에서 서로 다른 약물을 1차 치료제와 유지 단계 치료제로 각각 사용하고 있다. 알림타 담당 수석이사인 앨런 멜레메드 박사는 “폐암은 치
2011-10-10 11:08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창립23주년을 맞아 전 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음 정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한마음 정진대회는 250명에 달하는 조아제약 전 직원이 참여한 체육대회로 이달 7일과 8일 양일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현재 제약산업을 둘러싼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3분기까지 목표 실적을 달성한 전 임직원을 치하하고 “마지막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 연초 영업목표를 달성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체육대회 등 전사적으로나 사업부별로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2011-10-10 11:07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10월 한 달간 전국 203명의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들(이하 인간문화재)에게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령의 인간문화재들이 독감과 폐렴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발하게 전통문화 보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간문화재의 평균 연령은 69.3세로 고령이기 때문에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돼있기 때문이다. 실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의 90%가 65세 이상 노인이며, 폐렴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국내 사망원인 1위다. 내과 전문의 출신인 한독약품 장우익 부사장은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은 요즘처럼 환절기에 미리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해 둬야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인간문화재 선생님들이 건강하셔야 우리 문화가 전수되고 발전하는 것이기에 예방차원에서 백신 접종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독약품은 10월 한 달 동안 모든 인간문화재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간문화재들은 한독약품의 독감 예방백신 ‘아이디플루’와 폐렴구균 예방백신 ‘뉴모23’을 무상으로 접종 받는다. 독감과 폐렴 예방접
2011-10-10 10:09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지난 8일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암환자 자녀들과 장학생의 형제, 자매, 사회복지사들을 초청해 레스토랑 운영자 겸 쉐프인 홍석천과 함께 ‘나는 희망 만드는 쉐프다’ 행사를 개최했다. ‘나는 희망 만드는 쉐프다!’ 행사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기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그리는 것을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레스토랑 운영자 겸 쉐프 홍석천이 희망샘 장학생에게 쉐프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장학생들이 쉐프에 대한 궁금증을 홍석천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피자를 직접 만들고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며, 각자의 꿈과 희망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1-10-10 09:06일차의료 활성화에 대해 정부가 실효성 없는 정책들만 내놓으며 외려 개원가를 차별하고 있다는 성토가 이어졌다.8일 열린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의사회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는 제대로 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시행하라”며 “우리들은 환자 진료와 관련된 여러 규제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내과의사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일차의료활성화가 절실한 현실에서 정부가 내놓은 정책들은 대부분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실례로 이달 1일부터 시행된 골다공증 약제 급여기준은 개원가를 차등해 점차 불리한 상황으로 몰아고 있으며, 당뇨병 급여기준도 처음에는 의사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황당한 안을 정부가 들이밀었다는 것.이들은 “원가에도 못 미치는 저수가의 건강보험과 규제일변도의 의료정책을 더 이상 인내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약제비 증가를 의사의 책임으로 전가하며 쌍벌제를 만들어가면서까지 의사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고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내과 의사이기 전 의료계 일원…대의 해치지 않겠다이날 이원표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과의사회가 선택의원제를 반대하는 입장에 서기까지 있었던 일련의 과정들을 설명하면서 내과 의사들 사이에서 일어난 오해를 불식시키는
2011-10-10 06:54식약청 유무영 대변인이 의약품안전정책과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가 단행되면 유무영 대변인은 안전정책과장직을 모두 두번 맡게 된다. 식약청에 따르면 오는 11일자로 과장급 연쇄 인사 이후 공석이었던 자리에 소폭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홍순욱 전 과장의 대전지방청장 임명 이후 공석이 된 의약품안전정책과장직을 맡을 후임으로 다수의 인물들이 거론된 가운데 유무영 대변인이 내정된 것.이에 따라 유무영 대변인의 뒤를 이를 후임에는 김진석 한약정책과장이 가장 유력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네트워킹이 좋고 사람과의 친화력이 우수한 김진석 한약정책과장이 대변인 자리에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 내부의 판단이다.또 김인범 과장의 퇴직 이후 공석이었던 의약품관리과장 후임에는 김성호 의료기기정책과장이 자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김성호 과장에 이어 의료기기정책과장직에는 경인청 김관성 의료제품안전과장이 자리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2011-10-10 06:50내년 4월 경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설립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분쟁 조정을 위한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고, 의료계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오후 5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의 합리적인 운용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의 문제점과 향후전망’을 발제한 법무법인 세승의 현두륜 변호사는 “의료분쟁조정법은 국가가 환자보호를 위해 주도적으로 추진한 만큼 그로 인한 비용도 국가가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추면서 경험이 풍부한 조정위원, 감정위원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현두륜 변호사는 의료분쟁조정제도의 분쟁조정절차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의료인과 환자 등 당사자가 중재원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피신청인이 승낙해야 조정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조정절차를 기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또, 대형병원의 경우 승낙기간이 송달후 14일로서 지나치게 짧은 것도 문제이며, 신청인 조정신청 후에도 언제든지 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 의료기관에 불리한 부분이 많다고 진단했다.분쟁조정절차의 또 다른 맹
2011-10-10 06:32일괄 약가인하의 여파로 인해 상위제약사들이 인력감축 및 임금동결 카드를 속속 꺼내들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가운데 매출액 최상위권에 속하는 A기업의 경우 약가인하로 내년도 매출이 약 1540억원 가량이나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에 따라 A기업은 최근 전 직원의 임금동결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매출감소가 막대한 만큼 전 직원의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A기업의 경우 인력감축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신 임금동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라며 “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임금을 동결시키기로 함에 따라 다른 기업들도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A기업이 인력감축 대신 임금동결을 결정한 배경에는 노조의 반발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한 국내제약사 관계자는 “벌써부터 노조가 1인시위 등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대대적인 인력감축은 자칫 노조의 타깃이 될 수 있어 기업들이 쉽게 결정을 못하는 분위기”라며 “A기업의 경우 제약계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가진 회사 가운데 한 곳이기 때문에 괜한 반발을 사지 말자는 속뜻이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반면 회사 내부적으로 인력감축 소식이 퍼
2011-10-10 06:21의료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선택의원제가 결국 전면 재검토되면서 원점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은 8일 열린 '제14차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환자들의 의료기관 선택과 의사들의 환자관리표 작성이 제외되고 환자상태에 따른 성과금지급만 원안대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즉 의료계 내부의 쟁점사항이었던 환자들의 1차 의료기관 선택지정이 생략하여 환자가 고혈압과 당뇨병 등 1차의료기관에서 초진을 받은 후 동일 의료기관서 재진을 받게 되면 자동으로 본인부담만 경감해 주도록 개선한다는 개선 방향이다.이와 병행해 해당 의원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성과급을 지원해 주고 현행대로 인두제가 아닌 행위별 수가제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안은 현재의 의료이용상태와 달라지는것 없이 1000억원의 재정만 소용되는 상황이라 보험국에서 상당한 이의제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앞서 발표된 선택의원제에서는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해 등록함으로써 본인부담률을 경감받고, 의사는 환자관리표를 작성해 인센티브를 받도록 돼있었다. 그러나 현재 재검토되는 안에 따르면 환자들의 초진 자체를 선택 행위로 보고, 이후 재진부터는 본인 부담을 깎아주
2011-10-09 17:43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와 관련 약가인하 조치했던 한국휴텍스의 바스핀지속정 등 9품목의 보험약가를 인하전 상한가격으로 7일 잠정 환원 시켰다. 이는 서울행정법원이 한국휴텍스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이 건과 관련해 소송중인 판결선고시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로써 리베이트와 관련해 약가인하 조치를 받았던 7개사가 모두 동 소송의 판결선고시까지 약가인하 조치가 잠정 유보하게 되었다.
2011-10-09 06:25제14차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가 8일 열렸다.
2011-10-08 19:10"산부인과 죽이는 악법 반대한다!!!"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8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제정과 관련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규탄시위를 벌였다.산부인과의사회는 "병원난동 방관하는 의료분쟁조정법을 거부한다"며 "강제적인 대불제도에 앞서 수가부터 반영을 약속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대한의사협회는 8일 오후 5시부터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의 합리적인 운용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했다.
2011-10-08 18:16논란의 신의료기술인 '카바수술'을 두고 여야 국회의원이 현격한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 카바수술이 화두에 오른건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두번째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사진)은 7일 열린 복지부·식약청 종합 국정감사에서 "불합리적인 국내 의료계에서 기득권층에 반하는 신의료기술이 나오기 힘든 실정"이라며 "카바수술관리위원회는 지극히 편파적으로 구성됐다"고 힐난했다.최영희 의원은 "카바수술 논란의 핵심은 형평성"이라며 "자기편은 하나고 반대편은 아홉이라는 신의료기술개발자의 말처럼 위원구성이나 보고자료 가운데 공정치 못한 부분의 비교자료가 검토됐다"고 말했다.문제시된 부분은 허대석 원장의 발언이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은수 의원이 질의하자 허대석 원장이 "사망자가 없다는 개발당사자의 주장과 달리 총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확답했다.발언 이후, 심평원은 위원회산하 전문가 자문단인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경증환자수술 ·재수술 ·부작용수술 등의 모든 수술건수 오류로 인해 중증도 보정 없는 사망률 비교는 무의미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렇듯 21명의 사망자 발표가 기정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의원측 주장이다.이에 따라 건정
2011-10-08 06:32보건복지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는 선택의원제에서부터 중증외상센터, 의료분쟁조정법, 당뇨병경증질환 포함에 이르기까지 복지부의 현안들이 총 망라돼 도마위에 올랐다.뿐만아니라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과 대형병원의 비도덕적 경영행태 등에 대한 대안책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주를 이뤘다.우선 신장진 의원(한나라당)은 선택의원제가 현실과는 괴리된 채 시행될 지경에 있다며 이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됐다. 선택의원제가 환자의 의료쇼핑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의원을 변경할 때마다 변경신고를 해야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선택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다. 신 의원은 “선택의원제 시행은 환자의 자유로운 의료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현실과 괴리된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중증외상센터 설치계획은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기존 6개 권역별로 6000억원의 중증외상센터가 설치되기로 했지만 복지부가 예비타당성의 벽을 넘지못하고 16개 시도별, 2000억원 규모로 축소해 발표했기 때문이다.우선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규모가 큰 권역외상센터가 아닌 소규모 외상센터에서는 중증외상 환자에 전담하는 인력과 전담 시설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2011-10-08 05:54건대병원측, “결과보고 대응하겠다…정부 카바수술 행태, 옳은 방향이 아니다”건국대병원이 심평원에 청구한 심장판막성형수술과 심장판막치환수술 25건에 대해 심평원이 검증작업에 들어간다.검증결과 카바수술으로 밝혀질 경우 전액 삭감조치 될 전망이다. 하지만 건대병원측은 반발하는 상황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7일 복지부, 식약청 종합감사에서 건국대 송명근 교수가 언론매체를 통해 카바수술을 심장판막성형수술로 급여 청구할 것이라는 주장을 들어 심평원 강윤구 원장에게 대응책을 질의했다.이에 강윤구 원장은 진료평가위원회를 열어 그곳의 결정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대답했다.카바수술은 현재 복지부 고시로서 전향적 연구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한해 조건부 비급여가 주어지도록 돼 있다.하지만 건국대 송명근 교수는 이런 복지부의 고시에 반발해 카바수술을 계속할 것이며, 심장판막성형술로 급여 청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가등재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건국대 병원에서 청구가 접수된 것은 심장판막치환술 2건과 심장판막성형술 23건”이라며 “오는 20일 진료평가위원회 산하 흉부외과분과위원회에서 카바수술인지 심장판막성형술인지 회의를 거쳐 판단할 것”이라고…
2011-10-08 05:43병원협회와 건보공단이 2012년도 1차 수가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병원협회가 영상장비 수가인하 및 선택진료 기준 강화 등 악재가 많아 내년에 5천억원 가량 손실이 불가피해 공급자들의 어려움을 공단이 수용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병원협회는 7일 오후 5시 30분 건보공단 15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협상이후 이상석 상근 부회장은 “공단측에 상급종합병원의 환자수 감소와 마이너스로 돌아선 수익에 대해 설명했다”며 “올해는 특수영상장비 수가 인하, 선택진료 기준 강화, 평가인증을 위한 준비, DUR 장비 구축 등 내년 상반기까지 대략 5천억원에 가까운 경영 손실이 예상되는 점을 수가협상에 감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병원협회측은 협상 시작과 함께 현 수가협상체계 구조의 문제점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병협측에 따르면 공단이 그동안 공급자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외면했다는 것이다.이상석 부회장은 “이번 수가협상만큼은 그런 불리한 계약 부분을 감안해 공급자들을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이어, “현재 병원들은 저수가로 인해 저임금 체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2011-10-08 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