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직원들로 구성된 TT밴드가 최근 홍대앞 사운드홀릭시티에서 유방암환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TT밴드’는 환자와 환자 가족, 의료진 등 고객들과 항상 동행한다는 의미로써, Traveling Together의 약어다. 이들 밴드는 ▲리더이자 기타 담당인 전상진 차장(항암제사업부유방암치료제‘페마라’브랜드매니저)▲드럼에 김우신과장(항암제사업부영업팀) ▲하우스래퍼에 이장묵차장(항암제사업부 영업팀) ▲건반과 보컬에손신지 사원(항암제학술의학부) ▲메인보컬에 조용우 대리(항암제학술사업부),추소정 사원,(항암제사업부 영업팀) 등 6명으로 구성됐다.올해 두번째를 맞는 이번 자선공연에서 노바티스항암제 사업부주제가를 포함해 대중적인 가요와 팝을 선보였다.이밖에도 밴드부원들은 사내 직원들과 지인들에게 티켓을 직접 판매하고 일일 찻집을 마련했다. TT밴드리더인 전상진PM 은 "조촐한공연이지만 환자들에게조금이라도 희망이될 수있도록 노력할것”이라고 전했다.한편, 1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자선공연에서 티켓과 식음료판매 수익금으로 모인 500여만원은 전액 유방암학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1-09-13 07:3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약사법을 위한반 태극제약 등 제약사 2곳에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들 제약사는 한일제약, 태극제약 등 2개사이며 지난 9일자로 행정처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한일제약은 의약외품인 닥터후레쉬골드치약 등 7개 품목의 제조업무를 3개월간 중단해야 한다.처분 대상은 ▲닥터후레쉬골드치약 ▲닥터에이지플러스한방치약 ▲모닝키스치약 ▲닥터에이지덴탈 ▲튜닥터에이지플러스골드치약 ▲후레쉬덴탈치약 ▲허브덴탈치약 등 7개 품목이다.식약청에 따르면 한일제약은 각 해당 제조품목의 주성분인 '이산화규소'에 대한 원료시험을 미이행함에 따라 약사법을 위반했다.이들 품목의 제조업무는 이달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정지된다. 또 태극제약의 흉터치료제 '벤트락스겔' 역시 품질관리기준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1개월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 행정 처분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1개월간이다.
2011-09-13 06:08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바라크루드’의 독주가 계속되면서 제네릭 개발에 뛰어드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는 여전히 ‘바라크루드’(BMS)가 선두를 이끌고 있다. 바라크루드의 조제액은 102억원으로 약 6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전년 동월 66억원과 비교하면 1년간 조제액이 약 36억원(54.4%) 늘어난 것으로 지난달 100억원대를 돌파한 이후 증가세가 계속되는 양상이다.이런 가운데 바라크루드의 특허만료가 오는 2015년으로 4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제네릭 개발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는 움직임이다. 식약청으로부터 지난 8월 승인받은 생동성시험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바라크루드의 성분인 ‘엔테카비어’의 제네릭 품목이 4개로 집계됐다. 개발 중인 업체는 대부분 국내 상위제약사들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종근당(엔테카벨정1mg) ▲대웅제약(대웅엔테카비어정1mg) ▲JW중외(중외엔테카비어정1.0mg) ▲하나제약(하나엔테카비어정) 등이다.바라크루드는 지난해 855억 원대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지난 2009년 대비 38%의 성장률을 보인 만큼 향후 제네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는 업체가 더 늘어날 것으로
2011-09-12 07:52한약판매업자의 단순가공•포장된 한약재의 판매가 당초 오는 10월부터 한약제조업소를 거쳐 유통될 예정이었으나 복지부는 고시 시행일 이전에 단순가공·포장된 한약재에 한해 내년 3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복지부는 이 같은 판매유예를 위한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 규정 고시 개정안 입안예고 하고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9월 19일까지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에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 있다. 복지부는 한약재의 품질 및 유통관리 확립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모든 한약재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후 한약제조업소를 거쳐 유통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2011-09-12 06:2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올바른 구입요령과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구입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제품에 부착된 ‘한글표시기재’ 사항을 꼼꼼히 살펴 적법하게 허가된 의료기기인지를 확인해야 한다.유효기간이 설정되어 있는 일부 의료기기(인슐린주사기, 주사침, 혈당측정지 등)의 경우 사용기한 경과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또한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식약청 홈페이지 등에서 광고사전심의여부에 대해 ‘심의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의료기기 광고 위반의 대부분은 효능•효과를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성인병, 고혈압 등 각종 질병 치료에 관한 내용이다.아울러 의료기기 구입처의 판매업 신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가정용 의료기기의 사용상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혈압계의 경우 측정 전 5분 이상 안정을 취하고 측정 자세는 심장 높이와 같은 팔뚝 위치에 커프를 감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혈압 측정을 위해서는 ▲혈압 측정 전 5분간 충분한 안정을 취하고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을 마신 후 1시간 이내와 담배를 피운 후 15분 이내는 측정하지 않고 ▲혈압을 올리는 성분이
2011-09-11 08:56국내에서 제네릭 품목을 생산하기 위해 사전 승인받는 생물학적동등성 승인에서는 최근 BMS의 간장질환용제인 ‘바라크루드정’과 한독약품의 당뇨치료제 ‘아마릴멕스’에 몰리고 있는 듯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식약청은 8월 마지막주(8.29 ~ 9.2)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를 승인한 품목은 모두 12개로 9일 밝혔다.이중 BMS의 간장질환용제인 ‘바라크루드정’의 성분인 인테카비어를 신청한 업소는 CJ제일제당을 비롯 한국콜마, 아주약품, 케이엠에스제약, 한국휴텍스 등 5개사에 이르렀다.그 다음으로 한독약품의 당뇨치료제 ‘아마릴멕스’의 주성분인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염산염의 복합제를 신청한 업소는 한국슈넬을 비롯 제일약품, 동아제약 등 3개사로 밝혀졌다.이번 주 신청에서 흥미를 끄는 대목은 좀체 제네릭을 생산하지 않던 한국화이자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전세계 널리 알려진 피나스테리드의 제네릭 성분을 신청한 점이다. 특히 이 성분은 최근 미국 FDA가 심각한 전립선암 발생 증가의 경고조치를 내려 국내에서도 식약청이 경고조치를 내린 성분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한편 식약청이 밝힌 8월 마지막주(‘11.8.29 ~ 9.2 )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승인현황을
2011-09-10 17:01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추석 명절에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약물 복용 시 피해야 할 음식 등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제공한다.우선,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 때 주로 많이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간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 시에는 음주를 피하고 신속한 효과를 위해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매일 3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위장 출혈, 궤양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해 다른 대체 치료제를 고려해야 한다. 장거리 주행이 많은 명절에는 ‘히스타민 억제제’ 성분의 종합감기약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콧물, 기침, 두통 등의 감기 증상에 복용하는 이 약은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동자 운전 등 기계 조작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멀미약 또한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자는 복용하면 된다.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과 멀미약을 함께 복용하면 안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만 7세 이하 어린이에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약을 복용하면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드링크류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잉 상태가 돼 가슴이
2011-09-10 06:13골다공증질환을 경질환 범주인 일차의료로 정해 놓은 정부가 보험급여기준은 종병치료 위주로 개정고시하고 있어 개원가의 원성과 빈축을 사고 있다. 복지부가 발표한 골다공증개정고시안을 보면, 의원급에서 사용하고 있는 초음파 측정법에 대해서는 보험급여가 되지않고, 대형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측정법만 급여가 인정돼 의료기관기능재정립에 역행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이번 '골다공증 개정고시안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골다공증 측정법에 관계없이 T값이 -2.5 이하부터는 모두 급여화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개원의협의회는 "골다공증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골절을 예방하여야 한다"면서도 "그동안 골다공증 약제와 관련된 보험급여기준은 조기치료를 불가능하게 하여 사후약방문에 그쳤으며, 그 치료기간 또한 6개월로 제한돼 사실상 무늬만 골다공증 치료인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개선요구가 있었던 이 문제는 최근 정부가 T값이 -2.5이하부터 급여를 인정하고 투여기간을 1년으로의 연장하는 급여확대 개정안을 예고"하면서도 "중심뼈의 DXA 검사와 QCT 에 의한 검사법인 경우로 한정하고, 초음파검사기나 말단뼈의…
2011-09-10 05:56코앞으로 다가온 추석. 주말까지 최소 4일에서 추석연휴 전후로 연차나 월차를 붙여 사용한다면 5일 정도를 쉴 수 있다보니 성형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최근에는 직장인들의 성형 뿐 아니라 추석 연휴를 맞아 부모님의 손을 잡고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도 늘고있다.명절이면 꽉 막힌 도로 때문에 고생하는 자녀를 위해, 혹은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부모들이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향’이 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부모님들에게는 눈가의 주름을 교정하는 ‘외안각고정술’과 간편한 보톡스 시술 등이 인기”라고 말했다.늘 그랬듯이 며칠 씩 여유를 갖기 힘든 직장인들이 그동안 고민해 왔던 외모 콤플렉스를 교정하고자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경우도 여전하다. 특히 20~30대 직장인 여성의 예약이 많은데, 쌍꺼풀 성형이나 코성형 등이 인기며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보톡스나 ‘미세 자가지방이식’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는 게 성형외과 측 설명이다.그러나 모든 성형수술이 그렇듯이 수술을 결정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오랜만에 찾아온 휴가라고 무리하게 수술 일정을 맞춰 경솔하게 결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유상욱 원장은 “성형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
2011-09-10 05:43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이 금명간 본격적으로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주요 병원ㆍ학회ㆍ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ESD 시술 긴급 대책회의’ 결과 보고에서 “수술용 칼이 오늘부터 공급됨에 따라 다음주부터는 병원들이 ESD시술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며 “적응증 확대와 수가 인상에 대한 논의는 9월 중으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ESD 시술용 칼을 공급하는 업체인 올림푸스한국은 9일자로, 공급요청 병원에 납품을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올림푸스한국은 복지부에 ESD 시술용 칼 비용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이에따라 9일부터 납품되는 시술용 칼의 비용은 조정 신청 결과 고시 이후에 정산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ESD시술 재료인 칼이 정상적으로 납품됨에 따라 병원들도 다음주부터 ESD시술을 재개하는 것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복지부 이스란 보험급여과장은 “만일 의료기관이 ESD를 거부한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며 “그러나 법적 조치는 신중히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전했다.이스란 과장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의사협회, 병원들이 요구
2011-09-10 05:02"복지부가 내년 1월부터 선택의원제를 강행한다면 10만 의사들은 강력 투쟁을 불사할 것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복지부의 선택의원제 강행에 대해 8일 연석회의를 개최한 이후 공식입장을 발표했다.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의료계가 그토록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렇듯 강행하려는 까닭이 무엇인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퇴임을 눈앞에 둔 진수희 장관이 의료계와의 긴밀한 협의와 이를 통한 정책적 합의 도출 없이 이런 식으로 밀어붙이는 저의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진수희 장관과 복지부의 저의에 의혹을 제기했다. 협회는 선택의원제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이 제도가 신규 개업의들의 시장진입 장벽으로 기능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협회는 "한번 선택한 의원을 바꾸려면 다시 등록을 해야 하고, 그에 따라 시간을 빼앗기는 등 비용을 치르지 않으면 안 된다"며 "여간해서는 선택의원을 바꾸려 하지 않을 것이 뻔하다"고 환자들이 쉽게 의원을 변경할 수 있다는 복지부의 주장을 반박했다. 즉, 형식상으로는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해도 내용적으로는 신규 개원의에게는 넘기 어려운 시장진입 장벽으로 기능한다는 것이 의사협회의 판단이다. 의사협회는 또, 이 제도
2011-09-09 12:29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차세대 슈퍼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이 캐나다 및 뉴질랜드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라도티닙은 2007년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호주·싱가포르·인도네시아·멕시코 등에서 물질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또한 지난 7월 14일에 2차 치료제 신약 허가를 신청했으며, 올 하반기에 신약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11일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의 주관하에 임상 3상이 개시됐으며, 240명의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인도·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20여 개 대형 병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를 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1-09-09 12:12항생제처방율이 지난 2002년 73%에서 올해 49%로 9년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일 2011년 상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2002년 상반기 73.04%였으나 올해 상반기는 49.32%로 23.72%p 감소했고, 평가이후 처음으로 40%대로 하락했다.요양기관 종별로는 급성상기도감염의 환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의원이 49.70%로 전년 대비 3.58%p 감소해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했다.의원의 진료과목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과는 전년 대비 4.73%p, 내과는 2.17%p 감소하는 등 주요 진료과목에서 모두 감소해 40%대로 나타났다.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이비인후과도 전년 상반기 대비 4.67%p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의원의 지역별 항생제 처방률은 가장 높은 지역이 53.86%를 보인 광주였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43.87%를 보인 전북으로 전년 상반기와 같이 광주와 전북이 최대 및 최소 항생제 처방률을 보였다.그러나, 광주지역도 전년 대비 2.71%p 감소했고, 전북도 2.04%p 감소해 꾸준히 감소세를 유지하
2011-09-09 12:10동아제약이 GSK의 컨슈머 헬스케어 제품 4개 품목에 대해 국내 약국 판매를 시작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9일 GSK(대표 김진호)와 GSK의 컨슈머 헬스케어 4개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GSK의 ‘폴리덴트 정’(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접착크림(틀니접착크림)’, ‘센소다인’(시린이개선치약), ‘브리드라이트’(코막힘완화밴드) 4개 제품에 대해서 국내 약국 판매를 하게 된다. 일반유통과 마케팅 부분은 GSK에서 계속 담당하게 된다.‘폴리덴트’는 1정을 용기에 넣고 틀니를 5분 동안 담궈 두면 천연 효소인 에버라제가 작용해 칫솔질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침착물, 플라그 등을 없애주며, 폴리덴트 접착크림은 틀니의 유지 및 착용감을 향상시킴으로써 틀니사용에 대한 만족감을 높혀 준다. 또 ‘센소다인’은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시린 이 전용 치약으로, 치아 시림 증상을 완화해준다. ‘브리드라이트 코밴드’는 약물이 첨가돼 있지 않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감기, 독감,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고 코골이를 줄여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
2011-09-09 12:04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와 김승협 교수는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13차 세계초음파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집행이사에 재선임 됐다. 새 집행이사회에서 최병인 교수는 교육자문위원장, 김승협 교수는 법사위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며, 집행이사회는 총 16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새 이사진에는 아시아인 4명이 선출 됐으며 일본 1명, 중국 1명, 한국 2명으로 한국의 세계초음파의학계의 영향력을 반영하고 있다. 최병인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초음파의학회의 명예 강연자 (honorary lecturer)에 위촉돼 학술대회 석상에서 “간암 영상진단의 최근 발전”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 바 있다.
2011-09-09 11:51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6일부터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영권)가 tbs 교통방송 라디오를 통해 송출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복용’ 캠페인 광고가 외부의 압력으로 인해 갑자기 중단된 것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강구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지난 6일부터 두달 간 매일 오후 7시 10분경에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복용’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캠페인 광고를 tbs라디오를 통해 송출 중이었다. 그러나 단 2회의 광고송출이 진행된 다음 날인 지난 8일, tbs라디오 관계자가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측에 “오늘부터 광고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일방적으로 통보 한 뒤 광고 송출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상황을 파악한 결과 이 같은 광고 중단이 외부의 압력에 의한 것임이 확인됐다고 한의사협회는 설명했다. 사상 초유의 이번 광고 중단 사태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상식 밖의 일이 벌어졌다”며 “이번 광고 중단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상은 바로 국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하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국민의 알권리마저 박탈된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광고 중단 사
2011-09-09 11:40올림푸스가 병원에 ESD 수술용 칼의 공급을 재개한다. 올림푸스한국은 9일,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ESD 시술 재개를 위해 병원에서 요청시 시술 장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관련 비용은 복지부의 조정 신청 결과 고시 이후 정산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올림푸스한국은 보건복지부에 ESD 치료재료비 조정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그러나 새로운 고시가 나기 전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결정 여부와 상관없이 ESD 시술 장비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부 방인호 본부장은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ESD시술 중단으로 인한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 이라며 “병원에서 요청시 시술에 필요한 장비들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술 재개에 필요한 모든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9-09 11:3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9일 2008년부터 10회 이상 해외 출·입국이 잦은 1만 8천명에 대한 체납 건강보험료 326억 2천 2백만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징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소득과 재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0회이상 해외 출입국 경력자도 무려 635명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공단은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전국 6개 지역본부에서 2개월간 집중적으로 징수를 추진 할 예정이다.공단은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내지 않는 이들에 대해 예금 및 재산압류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용카드 사용이 제한되는 등 징수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09-09 10:55의원협회가 내년 1월부터 선택의원제를 강행하겠다는 복지부에 대해 의료계를 정책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 오만방자한 행태를 보인다면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원협회 (회장 윤용선)는 9일 '복지부의 선택의원제 발표에 대한 대한의원협회의 입장 '이라는 성명을 통해 "의원협회를 비롯해 의료계는 이미 선택의원제에 대한 명확한 반대를 표명한 바 있다"며 "성과평가를 통해 의사의 정당한 진료권과 처방권을 침해한다는 점, 향후 주치의제도 및 인두제와 같은 지불제도개편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 각 과별 이해관계 상충으로 인한 내부적 갈등의 소지가 있다는 점, 신규개원의의 진입장벽이 높아진다는 점 등이 문제가 있어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고 지적했다.특히 환자의 입장에서는 환자의 개인진료 정보를 국가가 집적하고 독점한다는 문제점을 비롯해 의료기관의 선택권 저하, 지불제도개편을 통한 의료 이용의 인위적인 감소, 진료의 전문성 저하 등으로 인해 의료의 질이 감소해 결국 선택의원제는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의원협회는 우려했다. 의원협회는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선택의원제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의료계를 보건의료행정의 파트너로 더 이
2011-09-09 10:49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오전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를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점검과 종사자를 격려.
2011-09-09 10:27